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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백조, 예미지 봉사단 이웃사랑 사회공헌 활동 이어가

대전 대표 중견건설사 금성백조가 지역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금성백조는 1981년 창립 후 지속적으로 지역 문화 발전과 나눔활동에 지속 참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있다.   올해는 충청권 대표 문화행사인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2022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각 5천만 원을 후원하여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였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활동에도 함께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9월 갑작스러운 폭우로 수해를 겪은 청양군에 수해복구 지원 성금 3천만 원을 전하였다. 창립 이후 매년 명절마다 대전 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과일과 위문품을 전하며 지역과 함께 온정을 나누고 있다.     또 금성백조 하면 대표적 사회공헌으로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가 있다.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보수는 1994년부터 29년 째 이어오고 있는 봉사활동으로, 매년 대전지방보훈청·대한주택건설협회와 함께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신청을 받아 3가구를 선정,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오고 있다.     올해는 한상국 씨를 비롯해 순직군경유족 임상순씨(대전 유성구), 월남전 참전유공자인 안원수씨(대전 서구) 등 모두 3가구를 보수하며, 그동안 총 64세대를 대상으로 노후주택 무료보수를 진행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에서 지난 29년 간 총 198가구를 진행했는데 이중 1/3은 금성백조가 진행한 셈이다.     금성백조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모두 잘 사셨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분들이 많은 것 같다”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건설사로서 해드릴 수 있는 가장 큰 봉사인 것 같고, 많은 분들이 모두가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되새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말을 맞이하여 금성백조는 지난 1일 대전 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린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서 성금 1억5천만 원을 기탁했다.     금성백조는 매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태희)를 통해 사랑의 온도탑 높이기 희망나눔 캠페인에 참여하며, 대전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후원하고 있다.   정성욱 회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음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 특히 혹한기 저소득층, 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이동희 기자 ([email protected])금성백조 이웃사랑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사회공헌 활동 대표적 사회공헌

2022-12-16

한인기독교회, 이웃사랑 나눔 실천

 덴버에 소재한 한인기독교회(담임목사 송병일)가 지난해 말에 볼더 카운티의 루이즈빌과 수페리어 지역을 초토화시킨 마샬 화재의 한인 피해가구들을 위해 2000달러를 쾌척했다. 이 화재로 인해 총 8가구의 한인 가정들이 보금자리를 잃는 등 큰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에 한인기독교회는 주간포커스를 통해 2,000달러를 피해 가구들을 위해 전달했다. 또 총 8가구임을 감안해 한 가구에 300달러씩 돌아갈 수 있도록 주간포커스가 400달러를 추가해 총 2,400달러를 지난 18일 포커스 사무실에서 피해자측에 전달했다.송병일 담임목사는“마샬 화재로 인해 한인 가정들도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많이 마음이 아팠다. 한인 커뮤니티 차원에서 작은 도움이라도 제공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교인들과 뜻을 모아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 부디 피해 한인 가정 여러분들이 빨리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나 더 번성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또, 영어목회 담당인 전현진(Andrew Chun) 목사도, “한인기독교회의 입장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서 등을 돌리지 않고, 예수님께서 전해주신 ‘너의 이웃을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부금을 준비했다. 피해자분들의 조속한 회복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인기독교회의 주소는 1495 S. University Blvd., Denver, CO 80210, 문의는  303-777-6566  으로 하면 된다.         이하린 기자한인기독교회 이웃사랑 한인기독교회 이웃사랑 한인 피해가구들 한인 커뮤니티

2022-03-25

‘사랑의 담요’ 기증

GLOBAL FOOD(지구촌마켓, 대표 김종택)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내는 사랑의 담요 기증행사를 7년째 이어오고 있다.   지난 6일(월) 웃브리지 매장에서 열린 올해 행사에서는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지역의 노숙자들과 라티노 일용 노동자에게 따뜻한 담요를 전달했다.     이날 김종택 대표는 지역사회의 불우이웃과 라티노 일용 노동자들에게 전해달라며 굿스푼 김재억 목사와 최정선 이사장에게 3천달러 상당의 담요를 기증했다. 김종택 대표는 “올해는 작년보다 추운 겨울이 예상된다”며 “노숙자와 일용근로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증식을 갖는다 ”고 전했다.     김재억 목사는 “이번에 기증받은 담요는 볼티모어 지역 노숙자 중에서도 쉘터에 갈 수 없어서 텐트촌에서 생활하는 노숙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구촌 마켓은 2004년 굿스푼 창립 때부터 후원에 동참하고 있으며 골프대회에서 얻은 수익금 2만 달러 전액을 기증하는 등 꾸준한 자선활동을 해오고 있다. 내년에는 창사 2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사랑 담요 담요 기증행사 이웃사랑 실천 일용 노동자들

2021-12-06

한인교회들 “이웃 사랑 실천”

  애틀랜타 한인 교회들이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아틀란타 소명교회(담임 김세환 목사)는 지난 28일 오전 둘루스 쇼티 하웰 공원 커뮤니티 센터에서 미션아가페(회장 제임스 송)에 1만 달러를 전달했다. 교회 관계자는 "이날 후원금은 21일 추수감사주일 헌금 2만여 달러 중 1만 달러를 배정한 것"이라며 "소명교회의 목표인 '성경(Scripture), 사명(Mission), 지역사회(Community) 중심의 교회'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미션아가페는 후원금 전액을 소외된 이웃에게 사용하는 선교 단체다. 노숙자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점퍼를 후원하고, 애틀랜타 다운타운에서 정기적으로 식사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후원금을 전달 받은 제임스 송 회장은 "11년째 이 사역을 해오고 있지만 후원금을 받을 때마다 늘 겸손한 마음으로 임해야 한다고 다짐한다"면서 "소중한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29일에는 애틀랜타 중앙장로교회(담임 한병철 목사)가 디캡 카운티 소방 구조 본부를 방문해 카운티 소방서, 경찰서, 마샬국, 재난관리청(EMA), 공공안전국 등 기관 5곳에 각 1000달러씩 총 5000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병철 목사는 "매년 카운티 공공 안전 담당자들을 초대해 동서양 음악회를 개최했는데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후원금 전달식으로 대체하게 됐다"면서 "우리 지역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여러분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하며, 모든 교인이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래리 쟌슨 커미셔너는 "하루 빨리 팬데믹이 끝나서 맛있는 한식을 함께 먹으며 좋은 음악 연주를 들을 날이 오길 기대한다"면서 "서로를 돕는 지역사회를 만들자"고 답했다.     배은나 기자아틀란타 소명교회 소명교회 이웃사랑 애틀랜타중앙교회

2021-11-29

[OC] 행사장 이모저모…부모 기다리기 지루한 아이들에 솜사탕·마술쇼로 재미있는 시간

14일 열린 이웃사랑 나눔 축제엔 전문가들로부터 검진과 상담을 받으려는 어바인과 인근 지역 한인들이 대거 몰렸다. 행사장의 이모저모를 모아 봤다. ○…이웃사랑 나눔 축제엔 가족 단위 참석자들의 모습이 많이 눈에 띄었다. 노부모 자녀와 함께 3대가 행사장을 찾은 최구식(37.터스틴)씨는 "부모님은 건강검진을 받고 집사람은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노는 동안 법률 상담을 받았다"며 "아이들이 지루해 할 까봐 걱정했는데 놀이터와 마술쇼까지 마련돼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자원봉사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무료로 나눠 준 솜사탕을 받기 위해 아동들은 물론 중 고교생들도 장사진을 이뤘다. 어린 딸과 함께 축제에 참가한 지경희(40.어바인)씨는 "주최측이 세심한 곳까지 배려한 점이 느껴진다"며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토요학교인 '사랑의 교실'을 베델한인교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남가주 밀알선교단(단장 이영선) 단원들은 이날 즉석에서 축제 자원봉사를 자청해 눈길을 끌었다. 테레사 이 간사는 "커뮤니티를 위한 축제라는 점이 좋아 돕게 됐다"고 말했다. ○…방문객들은 새롭게 마련된 2000석 규모의 본당에 감탄을 금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오후 7시에 열린 '소향' 콘서트는 다양한 공연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본당의 진면목을 보여줬다는 평을 들었다. 임상환.우승윤 기자

2009-11-16

[OC] 베델한인교회 '이웃사랑 나눔축제' 성료···"열린 교회란 이런 것"

'사랑과 정보가 가득한 나눔의 축제.' 어바인 베델한인교회(담임목사 손인식)가 중앙일보와 함께 주최한 '이웃사랑 나눔 축제'가 14일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동시에 열린 법률 건강 대학입시 무료 세미나엔 500여 명의 한인이 몰려 평소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한편 무료 상담 검진 서비스를 받았다. 특히 법률과 건강 세미나엔 베델한인교회 교인인 의사 변호사들이 자원봉사를 맡아 행사의 의미를 더 했다. 의료 세미나에서 건강검진과 상담을 담당한 연규호 내과의는 "내가 가진 것을 이웃과 나눌 수 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모두들 기쁜 마음으로 즐겁게 봉사에 나섰다"고 말했다. 참석한 한인들은 "평소 관심이 많았던 분야의 세미나가 한꺼번에 열려 편리했다"고 입을 모았다. 당초 인파로 인한 혼잡이 예상됐으나 주최측은 주도면밀한 행사 준비를 통해 축제를 자연스럽게 치러냈다. 청소년 50명을 포함 총 9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곳곳에 배치돼 상담과 검진을 위한 번호표를 나눠 주고 선물과 식사를 제공하며 행사 진행을 도왔다. 또 가족단위 참가자들을 위해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 솜사탕 기계를 준비하고 마술 공연까지 마련 아동들이 즐거운 시간을 갖는 동안 부모들이 안심하고 세미나 상담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날 행사엔 이 교회 교인이 아닌 교인들은 물론 비교인들도 대거 참석했다. 김형구(41.어바인)씨는 "오늘 처음 교회를 방문해 봤다"며 "평소 교회들이 폐쇄적이란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 축제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교회의 새로운 모습을 본 것 같다"고 말했다. 오후 7시부터 열린 가스펠 가수 '소향'이 출연한 이웃사랑 콘서트는 800명이 본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축제 진행을 담당한 정유성 목사는 "처음 마련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 대로 지역사회 기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 [email protected]

2009-11-16

[알림] '이웃사랑 나눔축제' 열립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들의 건강을 돌보고 고민을 덜어주는 한편 자녀들의 진학 정보도 제공하는 이웃사랑 '나눔 축제'가 베델한인교회(담임목사 손인식)와 중앙일보사의 공동주최로 마련됩니다. 중앙일보 오렌지카운티 섹션 발행 기념과 베델한인교회의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오는 11월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베델한인교회에서 열리게 될 이번 축제에서는 건강 무료검진 법률 무료상담 대학입시 세미나가 본당과 체육관 등에서 동시에 진행됩니다. 건강 검진은 혈당 혈압 등 기초 검진을 비롯해 치과 한방 척추신경 검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검진이 이뤄지며 법률 상담은 이민법 파산법 상법 부동산법 및 융자조정 등 최근 관심이 높은 이슈를 다루게 됩니다. 특히 검안을 통해 돋보기 안경이 필요한 분들께는 100명에 한해 무료 돋보기 안경과 함께 참석자 전원에게는 무료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쌀 500포를 선착순으로 나눠 드립니다. 또 이날 오후 7시에는 유명한 가스펠 가수 '소향'이 출연하는 이웃사랑 콘서트가 마련돼 흥겨운 가을 저녁을 선사하게 됩니다. 이어 행사 다음날인 15일에는 비교인 이웃들을 초청하는 예배가 이어집니다. ▶행사명: 이웃사랑 ‘나눔축제’ ▶일정: 2009년11월14일 오전 10시부터 ▶장소: 베델한인교회 (18700 Harvard Ave. Irvine CA 92612) ▶프로그램: 건강 무료검진: 협압, 혈당, 골다공증, 치과, 한방, 척추신경, 검안 등 무료 법률상담: 이민, 상법, 부동산법, 융자조정 등 대학입시 세미나: SAT, 에세이, 대학진학 요령 등 이웃사랑 콘서트: CCM 가수 소향 출연 ▶문의: (949)854-4010(교회), (714)590-2500(중앙일보 OC 총국)

200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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