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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행사장 이모저모…부모 기다리기 지루한 아이들에 솜사탕·마술쇼로 재미있는 시간

14일 열린 이웃사랑 나눔 축제엔 전문가들로부터 검진과 상담을 받으려는 어바인과 인근 지역 한인들이 대거 몰렸다. 행사장의 이모저모를 모아 봤다.

○…이웃사랑 나눔 축제엔 가족 단위 참석자들의 모습이 많이 눈에 띄었다. 노부모 자녀와 함께 3대가 행사장을 찾은 최구식(37.터스틴)씨는 "부모님은 건강검진을 받고 집사람은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노는 동안 법률 상담을 받았다"며 "아이들이 지루해 할 까봐 걱정했는데 놀이터와 마술쇼까지 마련돼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자원봉사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무료로 나눠 준 솜사탕을 받기 위해 아동들은 물론 중 고교생들도 장사진을 이뤘다. 어린 딸과 함께 축제에 참가한 지경희(40.어바인)씨는 "주최측이 세심한 곳까지 배려한 점이 느껴진다"며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토요학교인 '사랑의 교실'을 베델한인교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남가주 밀알선교단(단장 이영선) 단원들은 이날 즉석에서 축제 자원봉사를 자청해 눈길을 끌었다. 테레사 이 간사는 "커뮤니티를 위한 축제라는 점이 좋아 돕게 됐다"고 말했다.

○…방문객들은 새롭게 마련된 2000석 규모의 본당에 감탄을 금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오후 7시에 열린 '소향' 콘서트는 다양한 공연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본당의 진면목을 보여줬다는 평을 들었다.

임상환.우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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