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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주 웨스트나일바이러스 주의보

뉴저지주 여러 지역에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를 옮기는 모기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어 보건 당국이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보를 발령했다.   주 보건국은 "최근 비가 계속 오고 있어 각 지역에서 웨스트나일바이러스를 갖고 있는 모기 개체수가 크게 늘었다"며 야외 활동을 할 때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할 것을 요청했다.   보건국에 따르면 올해 뉴저지주에서 웨스트나일바이러스에 감염된 주민은 8명으로, 이중 1명은 사망하고, 6명은 병원에 입원했으며, 1명은 신경이상 증세 진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웨스트나일바이러스는 해당 바이러스를 갖고 있는 새(조류)를 물었던 모기들이 다시 인간을 물 때 전염되는데, 일반적으로 해당 바이러스를 갖고 있는 모기에 물린 150명 중 1명 정도만 증상이 나타나지만 특히 50세 이상이나 면역체계가 약한 환자들에게는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염된 후 나타나는 증상은 ▶심한 두통 ▶고열 ▶목 뻣뻣함(neck stiffness) ▶코마(coma·의식 상실) ·근육 무기력증 ▶신체 마비 등이다.     한편 보건국은 웨스트나일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기 위한 주의사항으로 ▶연방 환경보호청에 등록된 방충제(EPA-registered insect repellant) 사용 ▶새벽과 늦은 저녁에 야외활동 자제 ▶소매와 발을 덮는 셔츠와 바지 착용 ▶유아 등을 보호할 수 있는 방충망 사용 ▶창문 등에 모기가 드나들 수 있는 구멍 막기 ▶집이나 사업체 인근에 있는 물이 담긴 각종 용기나 물구덩이 없애기 등을 권고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웨스트나일바이러스 뉴저지주 뉴저지주 웨스트나일바이러스 올해 뉴저지주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2023-09-18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NJ서 감염 3건 확인

뉴욕시에 이어 뉴저지주에서도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자가 3명 확인됐다고 주 보건국이 25일 밝혔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감염환자는 한인 밀집 버겐카운티와 모리스·오션카운티에서 각각 1명씩 총 3명이 나왔다. 3명 중 2명은 입원 후 퇴소했으며 1명은 아직까지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주 보건국은 주 전역 샘플 검사에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 모기가 293마리가 발견됐다고 덧붙였다.   주디스 퍼시칠리 주 보건국장은 "8~9월은 웨스트나일 바이러스가 가장 유행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야외활동시 팔토시와 긴바지를 착용하고, 모기 퇴치 스프레이를 사용해 감염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경증으로 무증상인 경우가 많고 자연 치유되지만 2~14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갑자기 열이 발생하거나 두통, 근육통을 일으킬 수 있다.   중증 감염은 드물게 나타나지만 노인은 시신경과 뇌신경, 다발신경근염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현재까지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은 개발되지 않아 예방을 위한 조치들이 중요하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웨스트나일 바이러스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중증 감염 야외활동시 팔토시

2022-08-26

뉴욕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 2건 확인

뉴욕시에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자가 2명 확인됐다고 시 보건국이 16일 밝혔다.   보건국에 따르면 감염환자는 퀸즈와 브루클린에서 각 1명씩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또 시 전역 샘플 검사에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 모기가 1068마리나 발견돼 전년도 동기 779마리 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아시윈 바산 시 보건국장은 “8~9월은 웨스트나일 바이러스가 가장 유행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외출시 주의가 요구된다”며 공원 산책 등 야외활동시 주민들이 팔토시와 긴바지를 착용하고, 모기 퇴치 스프레이를 사용해 바이러스 감염 위험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재까지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은 개발되지 않아 예방을 위한 조치들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경증으로 무증상인 경우가 많고 자연 치유되지만 2~14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갑자기 열이 발생하거나 두통, 근육통을 일으킬 수 있다.   중증 감염은 드물게 나타나지만 노인은 시신경과 뇌신경, 다발신경근염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심종민 기자웨스트나일 바이러스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바이러스 감염 뉴욕시 웨스트나일

2022-08-17

[로컬 단신 브리핑] 일리노이, 올해 첫 웨스트나일 모기 발견 외

▶일리노이, 올해 첫 웨스트나일 모기 발견     일리노이 주의 올해 첫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양성 반응 모기가 시카고 서 서버브 로젤에서 확인됐다.     일리노이 주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듀페이지 카운티서 채집된 모기 가운데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인 모기가 처음 발견됐다.     보건 당국은 "이맘때쯤 보통 첫 웨스트 나일 양성 반응 모기가 발견되곤 한다"며 "시니어 및 면역 시스템이 약한 주민들은 더욱 조심해야 할 때"라고 전했다.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대부분은 무증상으로 자연 치유되지만, 일부는 고열•두통에 시달리고, 뇌와 척수에 치명적인 염증 및 손상이 발생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전문가들은 "벌레 퇴치약, 몸에 붙지 않는 옷, 고인 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스타브드 락 리조트서 화재… 통나무집 20채 불 타     일리노이 중부 유티카 '스타브드 락'(Starved Rock) 주립공원 인근 리조트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30일 오후 5시30분경 '그랜드 베어 리조트'(Grand Bear Resort)에서 화재가 일어나 최소 20채의 통나무집(cabin)이 불길에 휩싸였다.     소방 당국은 인근 지역 소방국 지원까지 받아 4시간 동안 진압에 나서 불길을 제압했다.     이날 화재로 최소 7채의 통나무집이 완전히 소실됐다.     한 목격자에 따르면 화재는 한 통나무집 베란다에서 시작됐는데 아직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고, 리조트 측에 따르면 피해를 입은 대부분의 통나무집은 개인 소유로 리조트가 직접 운영하는 객실•빌라•워터파크 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랜드 베어 리조트'에서는 지난 2018년 1월에도 대형 화재가 발생한 적이 있다.        ▶서버브 전 시장, 단속카메라 설치 뇌물수수 인정     시카고 서 서버브 오크브룩 테라스의 전 시장이 레드 라이트 단속 카메라 업체 선정 과정에서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인정했다.     앤서니 라구치 전 오크브룩 테라스 시장은 지난 2017년부터 의붓아들 등과 함께 1만 5000달러 이상의 뇌물을 받은 후 업체 선정에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구치는 의혹이 제기되자 지난 2020년 시장직을 사임했다.     지난달까지 자신의 혐의를 모두 부인하던 그는 최근 2가지 혐의를 인정하고 수사에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문제가 된 레드 라이트 단속 카메라 업체 '세이프 스피드'(SafeSpeed LLC)는 작년 11월 뇌물 수수 혐의로 사임한 시카고 남서부 크레스트우드 전시장 루 프레스타와도 연결됐던 업체다.     일리노이 주 교통국(IDOT)은 오크브룩 테라스 시가 단속 카메라 설치가 필요한 충분한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시의 단속 카메라 설치 허가를 취소한 상태다.          ▶위스콘신 남성 ‘빅 맥 먹기’ 50년 자축     위스콘신 주의 한 남성이 특별한 파트너와 50주년을 자축했다.     위스콘신 주 그린베이 주민 돈 고스키(68)는 최근 맥도날드에서 50년동안 거의 매일 같이 '빅 맥'(Big Mac)을 먹은 것을 기념하는 축하 파티를 열었다.     지난 1972년 5월 17일 위스콘신 중부 퐁 듀 락에서 처음 '빅 맥'을 먹은 고스키는 지난 1999년 1만5490번째 '빅 맥'을 먹어 '평생 가장 많은 빅 맥을 먹은 사람'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Guiness World Record)에 등재됐다.     이어 그는 2018년 3만번째 '빅 맥'을, 작년 12월까지 총 3만2672개의 '빅 맥'을 먹었다.     그는 “지난 50년동안 딱 8일만 '빅 맥'을 먹지 않았고, 매일 최소 한 개의 '빅 맥'을 먹었다”며 "활동적으로 생활하며 칼로리를 많이 소모하다 보니 '빅 맥'을 매일 먹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아마 눈 감는 날까지 계속해서 매일 '빅 맥'을 먹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웨스트나일 일리노이 웨스트나일 모기 일리노이 중부 일리노이 주의

202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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