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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첫 웨스트나일 감염 확인

샌퍼낸도 등에서 6건 보고

LA카운티에서 올해 첫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발생했다.  
 
LA카운티 공공보건국은 25일 “엔틸롭, 샌퍼낸도, 샌게이브리얼밸리 지역 등에서 총 6건의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며 “환자들은 모두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웨스트나일 바이러스는 주로 모기에 의해 감염된다. 감염 시 증상은 열과 두통, 구토 등을 포함한 독감 증세와 유사하다. 피부 발진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드물게 1% 미만의 환자에서 뇌염 또는 수막염이 발생할 수 있다.
 
공공보건국의 문투 데이비스 박사는 “집 주변에 고인 물을 제거하고 모기가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것”이라며 “50세 이상 또는 기저질환자들은 감염 시 중증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LA 카운티에서는 지난해 17명의 감염 사례가 보고됐으며 그중 12명이 입원, 1명이 사망했다.

장열 기자ㆍ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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