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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투어 칸쿤 골프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제1회 K투어배 칸쿤 골프대회 성황리에 끝났다.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멕시코 칸쿤 드림스 비스타(Dreams vista) 리조트에서 총 39명이 참가해 3회 골프라운드로 진행됐다.   첫째날은 휴식을 취한 뒤, 둘째날에는 푸레으토 칸쿤(Puerto Cancun) 골프장에서 연습경기를, 셋째날은 남미 최초의 PGA 골프코스를 가진 마야코바 엘 카마레온(Mayakoba El Camaleon) 골프장에서 친선라운드, 넷째날은 마야코바 PGA 골프 공식 파트너 골프클럽으로 11번 선정된 하이 스탠다드 골프클럽 이베로스타 파라이소(lberostar Paraiso)에서 본선 토너먼트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뉴욕·뉴저지를 비롯해 LA는 물론 한국에서도 참가했고, 참가자들에게는 많은 상품이 수여됐다.   친선 라운드에서는 1·2·3등에게 각각 트로피와 상금, 그리고 근접상은 4개홀에서 1·2·3등 총 12명에게 상금이 수여됐다.   또 본선 토너먼트에서는 친선 라운드 점수를 기준으로 조를 정한 뒤 스테이블포드(Stableford) 방식으로 진행했는데, 1등은 트로피와 한국왕복 항공권(1매), 2등은 트로피와 4박 숙박권(Dreams vista.2인), 3등은 트로피와 상금 1000달러, 장타상은 상금 400달러, 근접상은 현금 300달러 등 총 20여 가지가 주어졌다.   본선 라운드에서 우승한 에드워드 고는 “지금까지 많은 골프대회를 다니면서 이번만큼 최고였던 적은 없었다”며 “좋은 골프장에 준비가 잘돼 있어 불편함이 없었고, K투어 관계자분과 진행자들이 너무 친절히 도와주셔서 더없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K투어 이만근 대표는 “이번 K투어 제1회 골프대회를 진행하며, 최고의 골프장에서 즐겁고 안전하게 골프라운드를 즐기실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며 “앞으로도 2회, 3회에도 다양하고 좋은 상품을 준비해 많은 골프인들이 찾는 품격 있고 신뢰할 수 있으며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또 이번 골프대회를 총괄한 알렉스강 플러싱 지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K투어는 골프인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벌써 2회대회와 특별대회까지 준비하고 있는데 많은 분들이 문의하고 계시다”고 전했다.   한편 K투어는 다양한 여행상품을 준비하고 있는데, 특히 고객의 니즈에 맞게 설계하는 차별화된 여행사로 계속 성장하고 있다.   여행상품 문의는 플러싱: 718-568-8000, 뉴저지: 201-429-2901. 박종원 기자K투어 K쿠어 칸쿤 골프대회 에드워드 고 우승자 이만근 대표 알렉스강 플러싱 지사장 이우건 총괄이사

2024-02-11

“한국의 ‘흥(興)’ 문화 알리고파”

    “미국인들에게 신나고 재미있는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오는 4일(토) 버지니아 폴스처치에서 열리는 DMV 코리안페스티벌(K-Fest) 홍보를 위해 KTN엔터테인먼트 최진민 감독과 제시카 한 부대표가 본보를 방문했다.   최 감독은 “2019년과 코로나 팬데믹 직전인 2020년 2월, 타이틀을 ‘미니’로 명명한 시범 공연을 개최했었는데 현지인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 본격적 공연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K-팝, K-푸드, K-플레이로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까지는 야외에서 제기차기, 딱지치기, 줄다리기 등의 한국 고유 민속놀이와 더불어 오징어 게임을 통해 유명세를 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OX퀴즈’, ‘테트리스’ 등의 다양한 게임 마당이 펼쳐진다.       오후 7시부터는 크레샌도 스튜디오 실내 공연장에서 댄스경연대회 및 오픈 가라오케, 비트박스, DJ 곤드레가 진행하는 애프터 파티가 열린다.     최진민 감독은 “‘랜덤플레이 댄스’는 지역 최초로 선보이는 K-플레이”라면서 “향후 미주 전체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 감독은 “한 때 미국에서 J-팝이 바짝 인기를 끌었던 시기가 있었지만 그 명맥을 유지하지는 못 했다”면서 “현재의 K-팝은 그때와는 매우 다른 분위기로 미국에 안착하며 이미 강력한 K-팝 팬덤을 형성해 가고 있다”며 K-문화의 밝은 전망을 내놨다. 제시카 한 부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커뮤니티에 K-팝이 더욱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댄스경연대회 우승자에게는 상금 500달러, 오픈 가라오케 우승자에게는 250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주소: 8101 Lee Hwy Falls Church VA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한국 문화 한국 고유 댄스경연대회 우승자 랜덤플레이 댄스

2023-11-02

사랑의 마라톤 내년엔 더 힘차게 뜁니다

우승자들 본지 주최로 지난 16일 LA한인타운 윌셔길 선상에서 열린 ‘사랑나누기 5K/10K 마라톤’에는 1500여명의 한인 및 타인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처음 열린 이 날 대회에서 ‘증오는 멈추고 커뮤니티에 사랑을 나누자’를 주제를 가슴에 새기며 힘차게 달렸다. 사진은 왼쪽부터 10K 우승자 유성은씨, 5K 우승자 리처드 김씨, 휠체어 참가자 1등 에드가 모리요씨, 10K 여성 우승자 김원희씨, 5K 여성 우승자 파티마 대신 수상한 파티마씨의 남편.     김상진 기자   농심 누들샐러드 비빔면 홍보  후원 업체로 나선 농심은 부스에서 비빔면인 ‘누들 샐러드’ 1600개를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나눠줘 큰 호응을 얻었다.         공기청정기, 정수기는 코웨이   코웨이는 대형 부스에 직원들을 배치하고 공기청정기 등 신제품을 선보였으며 다용도 비닐 가방을 선물했다.       애완견들도 윌셔길 질주   강아지와 함께 완주한 한 참가자가 레이스를 마치고 포즈를 취했다.     저도 완주했어요   레이스를 마친 소녀 마라토너가 메달을 목에 걸고 공식 기록지를 손에 쥔 채 활짝 웃고 있다.      마음씨가 더 고운 소녀들   미스틴 홍보대사들은 이날 완주자들에게 메달을 걸어주는 등 대회 시종 곳곳에서 운영을 도왔다.  관련기사 윌셔길에서 커뮤니티 화합 한마당 잔치 [화보] “증오는 그만, 사랑으로” 1500명 함께 뛰었다마라톤 사랑 마라톤 내년 여성 우승자 우승자들본지 주최

2023-09-18

올해 김치요리 1위는 ‘김치킨’

“5년 전 처음 알게 된 김치를 잊을 수 없어서 지금은 매일 먹습니다.”   거구에 덥수룩한 턱수염, 머리는 파란색으로 물들인 크리스토퍼 에드워즈(38)씨는 지난 30일 나파에서 열린 요리경연대회 ‘김치 쿡오프’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치 쿡오프’는 한국 기획사 SF애드와 요리학교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가 공동 주최하고 식품기업 대상 종갓집이 후원해 올해 3년째를 맞은 김치 요리대회다.   텍사스주에서 온 그는 이번 대회에서 김치의 향과 맛이 치킨과 와플에 배인 ‘김치킨(Kimchicken)과 와플’에 텍사스 향신료를 곁들여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에드워즈는 “김칫국물에 치킨을 하루 동안 재워 놓아 치킨 자체에 김치 맛이 스며들게 했다”며 “와플도 김치전 맛을 유지하려고 했다”고 비법 레시피를 소개했다.   지난해에도 이 대회에 참가했던 그는 결선까지 올랐으나 3위 안에 들지는 못했다. 그러나 블라인드 방식으로 선정된 올해 결선 7명 안에 든 뒤 당당히 1위에 올랐다.   그는 “이번 대회에 참가할 때는 더욱 자신감이 있었다”며 “김치 본연의 맛과 향을 더 잘 내려고 했다”고 말했다.   에드워즈가 처음 김치를 접하게 된 것은 5년 전이다. 그는 “콜로라도에 여행을 갔는데 그곳에서 한국 바비큐 집에 갔다가 처음 김치를 먹게 됐다”며 “강하면서도 산뜻한 맛, 아삭아삭한 식감, 컬러풀한 색감이 당시 분위기와 너무 맞아떨어졌다”고 돌아봤다.   샌안토니오에 있는 브런치 레스토랑의 매니저인 그는 “그때 이후로 지금도 매일 김치를 먹고 있다”며 “계속해서 김치를 사용해 요리해오고 있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김치의 맛을 여러 사람에게 알리고 싶다고 했다. 그는 “김치로 작품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람들이 접근하기 쉬운 요리를 만들어 그들에게 다가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른 음식과 마찬가지로 미국에서도 김치가 대대손손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사람이 나의 요리를 통해 김치를 알게 하고 싶고 또 알게 될 것”이라며 “나는 김치 요리를 계속해서 할 것이고, 그것이 길거리 요리이든, 푸드 트럭이던 김치의 세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치요리대회 게시판 김치요리대회 우승자 요리경연대회 김치 김치 요리

2022-10-31

뱅크오브호프 LPGA우승자 맞추기 이벤트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매치플레이 타이틀 스폰서인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올해는 작년보다 더 풍성해진 ‘우승자 맞추기’ 경품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달 25~29일 라스베이거스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 소유의 ‘섀도크리크(Shadow Creek)’ 골프 코스에서 열리는 골프 대회의 ‘우승자’를 맞추는 참여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것. 이벤트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27일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작년의 큰 호응 덕에 올해는 상품을 더 다양하게 마련했으며 당첨자 수도 확대했다. 총 12명을 뽑아서 총 1만 달러 상당의 상품을 제공한다.   1등 그랜드 상품은 아리아 호텔 3박 숙박권 및 섀도크리크 골프장에서의 골프 라운드가 포함된 ‘MGM 리조트 게이트어웨이 2인 패키지’다.   그 외 경품으로는 LG전자의 65인치 스마트TV, 무선 청소기, 공기청정기, 고급 블루투스 스피커/이어폰 등의 전자 제품과 골프 애호가를 위한 타이틀리스트의 드라이버와 스카티 카메론 퍼터도 준비됐다.     참여 방법은 경품 웹사이트(www.bankofhopelpgamatchplaysweeps2022.com)에 접속해 이름, 생년월일, 전화번호, 이메일주소, 우편 주소 등의 정보를 입력한 후 본인이 예상한 우승 선수 이름을 적으면 된다.   마감은 5월 27일 자정(서부 시간)이며 캘리포니아, 뉴욕, 뉴저지, 텍사스, 워싱턴, 일리노이, 버지니아, 조지아, 앨라배마 등 은행 지점이 있는 9개 주와 대회 개최지인 네바다주의 거주자만 참여할 수 있다.   신청자는 반드시 21세 이상의 성인이어야 한다. 진성철 기자LPGA 우승자 경품 이벤트 리조트 게이트어웨이 리조트 인터내셔널

2022-05-10

문화원, K팝 경연대회 우승자 발표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조윤증)은 전국 각지에서 139개 팀이 참가한 ‘2021 K팝 송 & 댄스 온라인 경연대회’ 우승자를 1일 발표했다.     1등은 K팝 보이그룹 에이티즈의 ‘원더랜드’(Wonder land)에 맞춰 안무를 선보인 커버댄스팀 ‘허쉬크루’(Hush Crew)가 차지했다. 2등은 댄스팀 부문에선 ‘하모NYC 무브먼트’(Harmonyc Movement)가, 보컬부문은 ‘미샤 서 & 제임스 박’이 수상했다. 3등은 댄스엔 셰로(Shero) 팀, 보컬엔 베로니카 밸스(Veronica Balce)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최근 한류 열풍과 K팝의 지속적인 인기에 힘입어 많은 팀들이 참가해 프로 수준의 기량과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뉴욕한국문화원은 이번 대회의 우승자 동영상도 문화원 홈페이지(www.koreanculture.org)에서 볼 수 있도록 공개했다.   한편, 문화원은 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문화원 홈페이지 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시대극 영화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시대극 영화 특별전은 비극적 연인과의 사랑과 배신 그리고 복수, 가족을 살리기 위한 싸움을 하는 검객, 힘없는 이웃을 위해 맞서 싸우는 의적 등 다양한 무협 액션과 미스터리 사건을 풀어가는 탐정이야기 등을 모아 선보인다.     특별전 영화에는 ‘검객’, ‘조선명탐점: 흡혈괴마의 비밀’, ‘군도: 민란의 시대’, ‘협녀, 칼의 기억’ 등 총 네 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특별전의 모든 영화는 영어자막이 제공된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경연대회 문화원 우승자 발표 문화원 홈페이지 우승자 동영상

2021-12-02

'렛츠 고 브랜든' 화제 이유는…구호·랩 등으로 퍼져

지금 미국에서는 ‘렛츠고 브랜든(Let’s go Brandon)' 구호가 화제다. 이면에는 논란도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을 비꼬는 구호이기 때문이다.   먼저 최근 이 문구를 내세워 랩을 한 로자 알렉산더가 2주째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각종 밈(meme) 영상들은 소셜미디어 등에서 수십만 회씩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렛츠고 브랜든 문구가 들어간 티셔츠, 모자 등도 온라인에서는 인기 아이템으로 판매되고 있다.   요즘 스포츠 경기에서도 이 구호는 빠질 수가 없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간의 월드시리즈에서도 관중이 '렛츠고 브랜든'을 연호했다. 대학 풋볼 경기에서 이 문구는 대학생들 사이에서 인기 구호가 된지 오래다. '렛츠고 브랜든'은 스타디움을 가득 메운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사는 이 문구 때문에 난감한 상황이다.   지난달 29일 휴스턴발 사우스웨스트 항공편의 기내방송에서 '렛츠고 브랜든' 문구가 나왔다는 주장 때문이다. 반면, 기장이 월드시리즈 기간임을 감안해 '렛츠고, 브레이브스'를 말한 것이라는 주장 역시 제기되고 있다. 항공사는 이에 대한 자체 조사를 진행중이다.   '렛츠고 브랜든' 문구가 전국적으로 주목받게 된 것은 지난달 3일 앨라배마에서 열린 자동차 경주대회 나스카(NASCAR)에서 벌어진 일 때문이다.   당시 일부 관중은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욕설(Fxxx Joe Biden)을 외치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NBC 기자(켈리 스타배스트)가 우승자 브랜든 브라운 선수를 인터뷰하는 과정에서 욕설 연호를 “관중이 지금 '렛츠고 브랜든'을 외치고 있다”고 잘못 언급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물론 민주당 지지자들은 이 문구의 확산이 불편할 수밖에 없다. '렛츠고 브랜든'이 논란인 이유다.         장열 기자브랜든 구호 렛츠고 브랜든 우승자 브랜든 렛츠고 브레이브스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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