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우리말 바루기] ‘갈 예정이다’

한 사람은 “나는 내일 강릉에 간다”고 표현했고, 어떤 사람은 “나는 내일 강릉에 갈 예정이다”라고 했다. 두 문장의 차이는 ‘확실성’이다. ‘간다’고 하면 확실하게 간다는 얘기다. ‘갈 예정이다’라고 하면 반드시는 아니라는 거다. 갈 수도 있고, 안 갈 수도 있다는 사실이 강조된다. 이러면 강릉에 가겠다고 한 것에 대한 책임에서 자유로워진다. ‘변경 가능성’ ‘책임 회피’를 염두에 둔 표현이라 하겠다.     “나는 갈 예정이다”는 ‘무엇은 무엇이다’ 방식의 표현이다. 그런데 조금 다르다. “여기는 강릉이다” “저쪽이 바다다”는 ‘여기=강릉’ ‘저쪽=바다’ 관계다. 자연스럽다. “나는 갈 예정이다”는 ‘나=예정’이 되는데, 겉으로는 어색하다. 그렇지만 ‘나=예정’ 그대로 읽히진 않는다. “나는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나=아이스아메리카노’로 읽지 않고 ‘나는 아이스아메리카노 먹을래’로 읽듯, ‘나는 갈 예정을 하고 있다’ 정도로 받아들인다. 그렇다 하더라도 ‘갈 예정이다’ 투의 말은 덜 편하게 보인다. 다음 같은 문장에선 더욱 그렇다.   “가끔 비가 올 예정이다.” “내일도 매우 무더울 예정이다.” 이 문장들은 주어가 사람이 아니다. 사물이 사람처럼 의지를 가진 것 같아 보인다. ‘예정’을 지나치게 강조하다 보니 간결하지 않은 문장이 된다. ‘가끔 비가 온다’ ‘내일도 무덥다’처럼 써야 내용이 분명히 전달된다.우리말 바루기 예정 내일 강릉 책임 회피 변경 가능성

2024-08-08

메넨데즈, 8월 20일 자진사퇴 예정

  뇌물수수 등 16건의 혐의에 대해 유죄 평결을 받은 로버트 메넨데즈(민주·뉴저지·사진) 현 연방상원의원이 당내 압박에 못이겨 다음달 20일 자리에서 물러난다.   23일 NBC·뉴저지글로브·폴리티코가 각각 메넨데즈의 측근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 18일 자진 사퇴 보도를 한 차례 부인했던 메넨데즈가 실상은 이날 자신의 사퇴 의사를 공유하고 다음달 20일 사퇴한다.   NBC에 따르면, 메넨데즈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 등에 보낸 성명을 통해 “다음달 20일 사퇴한다”며 “이 같은 결정을 내림으로써 뉴저지주정부는 임시승계자를 선임하는 체계적인 절차에 돌입할 수 있으며, 개인적으로는 상원의원으로서의 업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벌 수 있다. 유죄 판결이 나온다면 항소할 생각이 있지만, 상원의원으로서의 더 중요한 업무를 방해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그간 뉴저지주에서 이룬 업적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날 연방상원 윤리위원회가 소집된 후 메넨데즈 축출 표결 관련 검토가 이어진 가운데 메넨데즈가 결국 백기를 들었다는 후문이다. 축출이 아닌 자진 사퇴의 모습을 보이겠다는 계산이 깔렸다.   앞서 지난 16일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서 유죄 평결을 받은 그는 오는 10월 29일 판결 후 항소를 예고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11월 본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이라고 밝혀 민주당 내에서 표가 분산될 것이란 우려를 샀다.   뉴욕포스트는 공화당의 경우 커티스 버쇼의 승기를 잡기 위해 메넨데즈가 최대한 오래 버텨줄 것을 바랐다고 보도했다.     메넨데즈 사퇴로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가 임시승계직에 앤디 김(민주·뉴저지 3선거구) 연방하원의원을 택할 경우, 김 의원이 본선거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되기 때문이다.   머피 주지사는 이날 성명을 내고 “뉴저지 주민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대표성을 위해 임시승계직을 임명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는 연방상원의원이 최종 유죄 판결을 받는다 해서 축출돼야 한다는 법은 없지만, 척 슈머 민주당 연방상원 원내대표가 직접 나서 사퇴를 촉구하는 등의 당내 행동이 이어졌다며, 이 같은 움직임이 사퇴 결정의 배경이 됐을 것이라 보도했다.   한편 뉴저지글로브는 머피 주지사가 부인 태미 머피 전 후보를 지목하고 싶어도 김 의원을 임시승계직에 임명하라는 당내 압박에 굴복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 예측했다. 이 경우 한인 최초 연방상원의원이 반년가량 앞당겨 탄생한다.  강민혜 기자자진사퇴 예정 자진사퇴 예정 머피 뉴저지주지사 자진 사퇴

2024-07-23

"해외 출생 아동에게 시민권 확대 법안 제출 예정"

 마크 밀러 이민부 장관이 오늘 해외에서 태어난 일부 아동에게 시민권을 부여하는 법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2009년, 보수당 정부는 법을 개정하여 해외에서 태어난 캐나다 부모가 캐나다에서 태어난 자녀에게만 시민권을 전달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이로 인해 1977년과 2009년의 시민권법 개정으로 해외에서 태어난 수천 명이 캐나다 시민권을 잃게 되었다.       이들 중 시민권을 잃은 사람들은 '잃어버린 캐나다인'으로 알려져 있다.       작년, 온타리오 고등법원은 현재 시스템이 두 가지 계층의 캐나다인을 만들어 헌법에 위배된다고 판결했으며, 오타와에 문제를 해결할 기한을 올해 6월 19일까지로 정했다.       정부가 어떻게 사람들의 캐나다와의 유의미한 연결을 입증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마크 밀러 이민부 장관은 "이번 법안은 '잃어버린 캐나다인'들에게 다시 한 번 시민권을 부여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해외에서 태어난 캐나다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법안 제출로 인해 수많은 '잃어버린 캐나다인'들이 다시 캐나다 시민권을 가질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변화가 캐나다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특히 해외에서 태어난 많은 캐나다인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것이다.       또한, 마크 밀러 이민부 장관은 "정부는 이번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캐나다는 모든 시민이 평등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번 법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밴쿠버 중앙일보시민권 해외 시민권 확대 해외 출생 제출 예정

2024-05-23

E-verify + 도입 예정 [ASK미국 이민/비자-최경규 변호사]

▶문= 이민국(USCIS)에서 2024년부터 시범 운영 예정인 E-VERIFY+는 무엇인가요?   ▶답= 이미 시행되고 있는 E-verify는 고용주로 하여금 근로자가 노동 허가가 있는지를 확인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즉, 노동 허가가 없는 사람들을 채용하지 않도록 기업에 정보를 제공해 주는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VERIFY+는 고용주와 종업원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양식 I-9와 고용 적격성 확인 프로세스를 더욱 간소화하여 고용주에게는 추가된 효율성을 제공하고 종업원에게는 개인 정보에 대한 더 많은 통제권을 부여하는 새로운 전자 서비스 기능입니다.       ▶문= E-VERIFY+ 전자 서비스 기능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답= E-VERYFIY+는 고용주와 종업원을 위한 포털 서비스입니다. 고용주는 종업원에게 직접 통지가 가능하고 향상된 효율성과 원활한 통합 서비스로 고용주의 부담이 감소되며 종업원은 정보 직접 입력 및 전자 서명을 하여 데이터 입력 오류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모든 업무를 한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전자 포털 서비스입니다.     ▶문= E-VERIFY+의 시험 운영은 언제부터 경험해 볼 수 있나요?   ▶답= E-VERIFY+는 2024년 봄에 시범 운영을 시작합니다. 시범 운영에서 얻은 피드백을 토대로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입니다.     ▶문= E-VERIFY+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어디에서 확인할 수 있나요?   ▶답= E-VERIFY+의 자세한 정보와 업데이트는 공식 웹사이트인 e-verify.gov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업데이트되는 정보는 추가로 업로드됩니다.       ▶문의:(714)295-0700 / greencardandvisa@gmail.com / greencards (카카오톡) 최경규 변호사미국 최경규 최경규 변호사 도입 예정 전자 서비스

2024-04-24

웨이모 LA서 로보택시 상용화…14일부터 2주간 무료로

웨이모가 LA에서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를 본격 상용화한다.     13일 웨이모 측은 “오늘(14일)부터 LA다운타운과 샌타모니카 사이 약 63스퀘어마일 지역에서 약 50대의 로보택시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운행 거리는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로보택시는 로컬 도로만 달리고 프리웨이는 운행하지 않는다.   서비스 초기 2주 동안은 대기자 명단에 있는 5만 명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행된다. 이후 유료 서비스로 전환된다. 운임은 거리, 운행시간, 위치에 따라 달라진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웨이모는 지난 5개월 동안 샌타모니카, 센추리 시티, 웨스트할리우드, 미드시티, 코리아타운 및 LA다운타운에서 시범 운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총 1만5000회의 시범 운행에서 평균 5점 만점에 4.7점의 높은 고객 만족도를 기록했다고 한다.   이번 LA지역 로보택시 서비스 운행은 가주공공유틸리티위원회(CPUC)의 승인을 받은 지 한 달도 채 안 돼 개시되는 것이다.   한편, CPUC는 지난달 23일 웨이모가 신청한 운행 서비스 확장 신청을 보류했다. 웨이모는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를 샌프란시스코 남부와 LA 전체로 확대하려고 했으나 제동이 걸린 것이다. 이번에 보류를 결정한 데에는 최근 자율주행 로보택시에 대한 우려와 불신이 커지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정하은 기자 chung.haeun@koreadaily.com웨이모 론칭 웨이모의 la 론칭 예정 웨이모 la

2024-03-13

타운 셀프 라면가게 '리모델링'…슬럽앤십, 1~2주간 공사 예정

올해 초 LA한인타운에 오픈한 셀프라면 가게가 리모델링으로 라면을 임시 판매 중지한다.     윌셔 불러바드 선상에 위치한 ‘슬럽앤십(Slurp & Sip)’ 셀프라면 가게 용호재 업주는 “협소한 라면 스테이션의 공간으로 인해 안전사고가 우려돼 리모델링하기로 결정했다”고 본지와의 통화에서 설명했다.   그는 이어 “공사는 1~2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공사 기간동안 라면은 판매되지 않지만, 그 외에 아사이볼, 단백질 셰이크, 과일 스무디 등은 판매한다고 덧붙였다.       용씨에 따르면 라면 가게 손님의 90%는 비한인 손님으로 한국 방문이 어렵지만 한국의 맛을 느끼고 싶어하는 다인종 고객이 즐겨 찾고 있다.     슬럽앤십은 한인타운에서의 성공적인 오프닝을 계기로 타주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용씨는 현재 타주에서 계약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곧 다른 지역으로 뻗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용씨는 “손님들의 안전과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사인 만큼 조금만 기다려주기를 바란다. 이른 시일 내에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라면가게 리모델링 공사 예정 타운 셀프 공사 기간동안

2024-01-26

재외동포 웰컴센터 내년 6월 송도 개관

재외동포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 지원기관인 ‘웰컴센터’가 내년 6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문을 연다.   인천시는 재외동포청이 있는 송도부영타워에 재외동포 웰컴센터 설치를 추진 중이라고 최근 밝혔다.   시는 재외동포청 개청 1주년인 내년 6월 5일에 맞춰 웰컴센터를 연다는 목표를 세우고 18억원을 들여 내년 1월부터 설계와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웰컴센터는 송도부영타워 30층에 1000㎡ 규모로 조성돼 콘퍼런스룸·회의실·상담부스·공유오피스·전시공간 등을 갖추게 된다.   재외동포청은 외교부 산하 기관이지만 웰컴센터는 인천시 산하 조직이다. 웰컴센터에서는 인천시 공무원들이 근무하면서 재외동포들에게 필요한 관광·의료·교육·주거 분야 통합정보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외동포청은 750만 재외동포 관련 정책과 사업을 총괄하는 기관으로 현재 송도부영타워 34∼36층에 입주해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재외동포청과 같은 건물에서 운영되는 웰컴센터가 인천을 방문하는 재외동포의 편의 증진과 네트워크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재외동포 웰컴센터 재외동포 웰컴센터 재외동포청 개청 예정 재외동포

2023-11-20

2애비뉴 전철 연장 공사 올해 말 착공 예정

뉴욕시 지하철 Q라인을 어퍼이스트사이드의 96스트리트부터 이스트할렘의 125스트리트까지 연장하는 2애비뉴 지하철 공사가 올해 말 착공될 전망이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2애비뉴 지하철 2단계 공사의 첫 번째 건설 계약을 위한 입찰을 시작했으며, 올가을까지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말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5마일 길이의 이 확장 공사는 어퍼이스트사이드부터 이스트할렘까지 노선을 연장하는 동시에, ▶106스트리트-2애비뉴 ▶116스트리트-2애비뉴 ▶125스트리트-렉싱턴애비뉴 등 뉴욕시에서 가장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에 3개의 역을 신설해 Q라인에서 4,5,6라인으로 환승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파크애비뉴에 출입구가 설치돼 북부 교외 지역과 커네티컷까지 운행하는 메트로노스(Metro-North)로도 쉽게 환승할 수 있게 된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이 프로젝트가 “뉴욕주 전역의 대중교통 형평성 개선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이스트할렘 주민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MTA는 5일 신설 예정인 지하철역의 새로운 렌더링을 공개하고, 확장 공사로 매일 10만 명의 추가 승객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제이미 토레스-스프링거 MTA 회장은 “완공까지 약 7~8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설계-시공 업체와 계약이 체결된 후에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뉴욕 주민들은 1940년대 2애비뉴를 따라 어퍼이스트사이드와 할렘을 운행하던 고가 전철이 철거된 후 수십년 동안 지하철 운행을 기다왔다. 2000년대 들어 Q라인을 63스트리트부터 96스트리트까지 연장하고 어퍼이스트사이드에 4개의 정류장을 신설하는 1단계 공사가 시작됐으며, 2017년 큰 환호 속에 개통됐다. 1단계 공사가 끝난 후 약 6년 만에 2단계 공사 절차가 시작되는 셈이다.       1단계 공사에는 약 45억 달러가 투입됐으며, 이번 2단계 공사에는 약 69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MTA는 프로젝트 자금의 절반은 연방정부로부터 확보하고 나머지 자금은 내년 시행 예정인 맨해튼 교통혼잡료를 통해 조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2단계 공사가 마무리되고 해당 프로젝트의 3~4단계가 시행될 경우, MTA는 맨해튼 파이낸셜 디스트릭트의 하노버 스퀘어까지 노선을 연장할 계획이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애비뉴 전철 2애비뉴 전철 2애비뉴 지하철 착공 예정

2023-07-06

뇌물유죄 리들리-토머스 재심요청 기각…8월 선고

뇌물과 범죄 음모, 불법 송금 등의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은 마크 리들리-토마스(이하 MRT) 전 LA시의원(한인타운 관할 10지구)의 재심 요청이 무산됐다.   MRT 측은 지난 달 26일 현재 재판의 심리 과정에 잘못된 증거와 정보가 제시됐으며 배심원들이 편견과 오해를 갖고 평결을 내렸다며 새로운 재판을 요구했지만 법원이 지난 30일 이를 기각했다.   연방법원 LA지법 데일 피셔 판사는 무려 17페이지에 달하는 결정문을 통해 “변호인들의 주장과 달리 검찰은 증인을 통해 충분한 증거를 제시했으며 MRT와 USC 관계자의 연결고리에 대한 확증이 있었다”며 “불충분하거나 잘못된 증거를 주장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으며 재심은 없다”고 못박았다.  MRT의 선고 재판은 오는 8월 21일 예정대로 열릴 예정이며 중형이 예상된다.   한편 2008년부터 2020년까지 LA카운티 수퍼바이저로 일한 MRT는 2018년 자신의 아들에게 장학금과 일자리를 제공하는 대가로 USC에 카운티 수주 사업을 허가하는 등 뇌물을 제공한 혐의 등을 받고 재판을 받아왔으며 지난 3월 30일 유죄평결이 내려졌다. 그는 지난해 10월 LA 시의원직에서 제명됐다. 최인성 기자 ichoi@koreadaily.com예정 선고 선고 재판 la카운티 수퍼바이저 la 시의원직

2023-07-02

[로컬 단신 브리핑] 시카고 시, 불법입국자 쉼터 5곳 추가 예정 외

#.시카고 시, 불법입국자 쉼터 5곳 추가 예정   시카고 시가 계속되는 불법입국자들의 증가로 최대 다섯 곳의 새로운 이주민 쉼터를 개설 할 계획이다. 추가되는 5곳의 쉼터에는 약 2,500명의 불법입국자가 수용될 예정이다.     또 시카고 시는 북서부 웨스트타운 지역 Roberto Clemente Community Academy 고등학교에 불법입국자들의 정착을 돕는 환영 센터도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시카고 시의 신규 추가 쉼터는 28일 열릴 예정인 불법입국자 관련 회의를 앞두고 배포된 메모를 통해 확인됐다.     이에 따르면 신규 불법입국자 쉼터 예정지는 1000명이 수용 가능한 Far Northwest Side의 39지구에 있는 전 해병대 예비센터와 Broadway Armory, Taylor Park, 22지구 CVS 약국 그리고 Community Justice Center가 거론되고 있다.     한편, 이날 공개된 메모에는 불법입국자들이 쉽게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들에게 제공했던 쉼터 30일 이용 제한을 연장하는 방안도 도입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JW   #.시카고 북서 서버브 알공퀸에 피클볼 센터 오픈   전 세대를 아우르며 최근 유행을 끌고 있는 스포츠 '피클볼'(Pickleball)을 위한 센터가 시카고 북서 서버브에 처음 오픈한다.     부동산 업체 '허버드 스트릿 그룹'은 '칼리지 파크 애슬레틱 그룹'과 함께 공동으로 시카고 일대에 총 5곳의 피클볼 센터를 열 계획인데 북서 서버브 알공킨에 첫번째 센터의 문을 연다.     1621 사우스 랜달 로드에 들어서게 될 새로운 '피클 하우스'(Pickle Haus)는 예전 가구 매장 건물에 들어서며 총 12개의 실내 피클볼 코트를 비롯 3개의 골프 시뮬레이터, 그리고 바•식당 등을 갖출 예정이다.     피클볼은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를 접목한 레저 스포츠로 테니스보다 작은 코트에서 플라스틱 공을 사용한다. 큰 비용 없이 누구나 쉽게 입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세대를 가리지 않고 인기를 모으고 있다.     최근 공사를 시작한 피클볼 알공킨 센터는 오는 11월 공사를 마무리 하고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KR  Kevin Rho / Jun Wo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불법입국자 시카고 불법입국자 쉼터 신규 불법입국자 추가 예정

2023-06-27

Realty Cloud Coin, 글로벌 대형 거래소 상장 예정

지난달 31일 Realty Cloud Coin(이하 'RCC코인')이 2분기 글로벌 대형 거래소에 곧 상장할거라는 소식을 전했다.   해당 거래소는 코인마켓캡 기준 100위 안에 드는 거래소로, 거래대금만 수백억에 달하는 대형 거래소라고한다.   거래소와 소통하여 이미 계약까지 완료하여 상장이 거의 확정 단계라고 밝혔으며, 아직 상장 일자는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재단측에서 정확한 거래소 명은 아직 밝히지 않았으나, 추후 상장 일정이 확정되면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얼마전 국내 거래소 상장 예정을 발표했는데, 그 전에 활발한 토큰 트랜스퍼를 위해 글로벌 대형 거래소에 우선 상장하는것으로 보이며, 상장 이후 곧이어 국내 거래소도 추가 상장될것으로 보인다.   RCC코인은 총 발행량 50억개로 조각투자(토큰 증권 대상 분류가능 자산) 통합정보 제공 플랫폼을 출시예정이며,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 소유에 대한 꿈을 꾸고있는데 정부 각종 규제 및 많은 자본을 필요로함으로 진입 장벽이 높아 머나먼 이야기였으나, RCC플랫폼으로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신개념 투자 플랫폼이다.   RCC는 향후 블록체인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빠르고 정확한 투자 정보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CC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realty 글로벌 상장 예정 국내 거래소 realty cloud

2023-04-09

[오늘의 생활영어] due in; 도착 예정 시간

Eliott is talking to his friend Mark on the telephone. (엘리엇이 친구 마크와 전화하고 있다.)   Eliott: So, when is your plane due in?   엘리엇: 그래, 비행기 도착 예정 시간이 언제야?   Mark: Thursday at 11 am. Can you pick me up at the airport?   마크: 목요일 오전 11시야. 공항으로 데리러 나올 수 있어?   Eliott: Sure. It'll be great to see you. I'm going to show you the sights.   엘리엇: 그럼. 다시 보면 너무 반갑겠다. 여기 관광지 보여줄게.     Mark: Great. We'll have to take in a few jazz clubs.   마크: 좋지. 재즈 클럽도 좀 다녀야 돼.   Eliott: And bring your hiking boots. We can kick back at this beautiful waterfall.   엘리엇: 하이킹 신발 가져와. 여기 멋있는 폭포가 있는데 거기서 쉬자.   Mark: It sounds great.   마크: 좋아.   Eliott: You'll be here for a week, right?   엘리엇: 여기 일주일 있을 거지, 그치?   Mark: Yes. I'm coming in on Thursday and leaving the following Thursday.   마크: 응. 목요일에 갔다가 다음주 목요일에 떠날 거야.   Eliott: I can also drive you to the airport next Thursday.   엘리엇: 다음주 목요일에도 공항에 데려다 줄게.     Mark: Terrific.   마크: 잘 됐다.   기억할만한 표현   *show (one) the sights: 관광지를 안내하다.     "I showed my parents the sights when they were visiting me last week."     (지난 주에 부모님이 오셨을 때 관광지를 보여드렸어요.)   *take in (something): 구경하다.   "I'm going to take in a Broadway show when I'm in New York."     (뉴욕에 가면 브로드웨이 쇼를 구경할 거야.)   *kick back: 쉬다.     "I'm just going to kick back this weekend and watch sports on TV."     (이번 주말엔 쉬면서 스포츠 중계방송이나 볼까 봐.)   California International University  www.ciula.edu (213)381-3710오늘의 생활영어 도착 예정 following thursday 비행기 도착 친구 마크

2023-03-29

BC주 4월 생활지원금 은행 계좌로 입금 예정

 주정부는 오는 4월에 또 한차례 ‘BC 생활 지원금’ 명목으로 중저소득 가정의 은행 계좌에 입금을 할 예정이다.   BC 주민 중 대략 85%가, 올 1월에 ‘BC 생활 지원금’을 받았던 것과 같은 방식으로, 빠르면 4월 15일부터 추가적으로 전액 또는 일부 받게 된다. 4월 지원금은 성인 1인당 164달러, 아동 1인당 41달러 등으로 미성년 자녀가 둘이 있는 가족의 경우 410달러를 받게 된다.   데비드 이비 BC주수상은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치솟는 물가에 너무나 많은 사람이 허덕이고 있다”며, "경제 어려움을 겪는 중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한 생계 지원금은 함으로써 생활비에 도움이 될 자금을 조금 더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비 주수상은 “자동차보험에서부터 수도 요금과 육아 비용에 이르기까지 BC 주민들의 일상적인 생계비를 낮추는데 가용한 모든 노력을 다 하고 있다”고 밝혔다.   BC주 캐트린 콘로이 재무장관은 “어려운 시기를 맞아 정부는 주민 사회 외진 곳까지 다가가 세계적 불확실성의 영향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는 한편, 모든 사람이 양질의 삶을 꾸려갈 수 있는 튼튼한 미래를 만들어 가도록 돕겠다”며, “바로 이것이 정부가 올해의 잉여금을 지금 주민들을 위해 집행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번 지원금은 2022년 가을부터 발표된 일련의 생계비 대책 중 가장 최신의 조치다. 여기에는 임대료 인상 상한선 설정, 통학 가정에 대한 학교 복귀 비용 지원, BC 생계용 전기료 지원(credit),그리고 ICBC 자동차 보험료 2년간 동결 등이 포함된다. 또 앞으로 지원 내용에는 3월까지 매달 미성년자 자녀 1인당 추가로 58달러가 제공되는 강화된 ‘BC 가족 혜택’ 지급도 있다. 이는 연간 BC 전체로 50만 명 이상의 아동이 혜택을 보는 것이다.   표영태 기자생활지원금 은행 생활지원금 은행 입금 예정 은행 계좌

2023-03-02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