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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투어] '앵콜' 크루즈 타고 알래스카의 절경 속으로!

여행의 명문 '엘리트 투어'의 알래스카 크루즈가 돌아왔다.     알래스카 크루즈는 아름다운 바다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웅장한 산에서는 눈과 빙하를, 땅에서는 야생화 및 다양한 야생동물들을 마주할 수 있는 최고의 여행 코스다.     오는 5월 13일, 7박 8일 일정으로 출발하는 알래스카 크루즈는 밴쿠버, 케치칸, 주노, 스카그웨이, 그레이셔베이, 후바드 그레이셔 빙하, 스워드 등을 방문한다.     밴쿠버에서는 유럽풍 시내와 도심 속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스탠리 팍 공원을 돌아보고 크루즈에 승선하게 된다. 첫 기항지는 '어부의 마을'로 알려진 케치칸이다. 아기자기한 선물 가게들이 즐비해 연어를 말린 저키 등을 시식 및 구입할 수 있고 크릭 스트리트 거리를 산책하면서 하이킹을 즐길 수도 있다. 또한 인디언의 생활을 느낄 수 있는 장승 마을 등을 돌아보고 산에서 내려오는 강가에서는 바다로 돌아오는 연어들, 운이 좋으면 연어를 잡아먹으려는 곰도 구경할 수 있다.   스카그웨이는 골드러시 때부터 마을이 형성되기 시작하여 지금도 아기자기한 상점 및 카페 등이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특히 시내 기차역에서 출발하여 캐나다 국경을 통과하는 산악 열차 왕복 투어는 최고의 겨울 풍광을 즐길 수 있는 환상의 기차여행이기도 하다.   알래스카의 주도인 주노의 명물은 아름다운 맨델 홀 빙하와 산에서 빙하 녹은 물이 웅장하게 떨어지는 폭포다. 폭포까지 향하는 하이킹 코스는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며 비옷, 방수 신발, 방수 모자 등은 필수 품목이다.   그레이셔 베이는 알래스카 크루즈 중 가장 아름다운 빙하로 들어가는 항로라 할 수 있다. 최고의 풍광과 함께 각종 야생동물도 관찰할 수 있다.   이어지는 후바드 그레이셔 빙하는 아름다움과 규모 면에서 최고라 할 수 있다. 따뜻한 커피 한 잔에 차가운 공기를 마시며 일출에 비치는 설산을 바라보는 풍광은 감동 그 자체이다. 빌리 장 대표는 "이 풍광을 마주하는 순간 열이면 열, 이번 여행을 선택하길 잘했구나 하고 만족해하신다"라고 소개했다.     그 뒤를 잇는 씨워드 해상 국립공원 투어는 알래스카 풍광과 와일드 라이프를 완전체로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기회이다. 각종 고래부터 범고래, 돌고래, 물개, 조류들을 관찰할 수 있다.     엘리트 투어는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 1층에 위치한다. 여행사진가 빌리 장 대표가 직접 인솔하는 알래스카 크루즈 관련 문의 및 더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213)386-1818   ▶주소: 745 S. Oxford Ave, 1F,                  Los Angeles업계 엘리트 투어 엘리트 투어

2024-02-18

엘리트골프…골퍼들의 로망 '페블비치' '밴던듄스' 특선

테마 전문 '엘리트투어'가 미국 내 수 만개의 퍼블릭 골프코스 중 언제나 1,2위를 다투는 페블비치와 밴던듄스의 골프 투어 특선을 마련했다.     태평양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페블비치는 골프의 전설 잭 니클라우스가 "죽기 전에 단 한 번의 라운드 기회가 주어진다면 주저 없이 페블비치를 선택하겠다"고 말했을 정도이니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다.     페블비치는 홀마다 각기 다른 스릴과 매혹을 꺼내 보이는데, 특히 태평양을 향해 날리는 티샷과 날씨에 따라 시시각각 달라지는 자연이 가슴 벅찬 환희를 선사한다. 거대한 소나무 숲속에 자리한 스파이글래스 힐 코스도 감성적인 골퍼들이 좋아할 만하다. 코스 중간중간 사슴들이 돌아다니는 목가적인 풍경을 목격할 수 있으며, 거의 매 홀 태평양의 해무를 뚫고 티샷을 날릴 수 있다.     페블비치의 화룡점정은 라운드 후 리조트 야외 패티오에서 석양을 배경 삼아 즐기는 와인 타임이다. 숙박시설인 스페니스 베이 인 역시 우아함과 모던함이 조화를 이루며 격조 높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캘리포니아에 페블비치가 있다면 오리건에는 밴던듄스가 있다. 해안가 쿠스 카운티에 위치한 밴던듄스에는 '밴던듄스' '밴던 퍼시픽 듄스' '밴던 트레일' '밴던 올드 맥도널드' 등 4개 코스가 있다.     빌리 장 대표는 "그중 밴던듄스 코스는 자만심을 경계하고 겸손하라는 교훈을 던져주는 신비한 코스"라며 "모래언덕과 바람 등 자연과의 한 판 승부를 준비해야 하며, 높은 억새풀과 경사를 가늠할 수 없는 그린 등은 고차원의 수학 문제만큼이나 높은 집중력과 정신력을 요한다"라고 소개했다.   밴던 올드 맥도널드는 다른 듄스 코스들과 함께 빼어난 풍광과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지만, 가장 재미있는 코스 2위에 랭크될 만큼 불가사의한 코스다. 또 해안 절벽에 자리한 퍼시픽 듄스 코스는 넋을 잃게 할 만큼 빼어난 풍광이 일품이다. 장 대표는 "세계 유명 골프코스는 거의 탐방해 봤는데 퍼시픽 듄스가 가장 기억에 남는 코스 중 하나다. 아마추어 싱글 핸디캡이나 핸디캡 16이하 골퍼들의 도전을 기다린다"라고 말했다.     엘리트골프는 현재 US OPEN 6회를 개최한 페블비치 골프 투어의 선착순 약간명을 모집하고 있다. 1차는 5월 24-27일, 2차는 7월 4-7일, 3차는 8월 8-11일, 4차는 8월 30일-9월 2일까지이며, 요금은 호텔 3박과 골프 4회를 포함해서 4200달러다.     밴던듄스 골프 탐방은 5월 23-27일, 7월 3-7일, 7월 31일-8월 4일, 8월 30일- 9월 2일에 진행되며 항공 및 호텔 4박, 골프 4회, 식사 4회(아침과 저녁), 현지 교통편을 모두 포함해서 4500달러에 선착순 약간명을 모집한다.     ▶문의: (213)386-1818   ▶웹사이트: elitetourus.com업계 골프 엘리트

2024-01-15

[대입 들여다보기] ‘커먼 데이터셋’ 합격생 학업통계 보면 현실적 대학 선택의 객관적 기준 가능

자녀를 대학에 보내는 것은 생각보다 만만찮은 작업이다.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자녀가 현실적으로 대학을 선택하지 않는다면 보통 골치 아픈 일이 아니다. 이것을 미연에 방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대학을 리서치할 때 어떤 기준을 적용해야 할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상황 파악을 제대로 하는 것이다. 자녀와 솔직하고 분명하게 대화를 나눠야 한다. 자녀가 대학 생활에서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무엇에 흥미가 있고, 무엇을 공부하고 싶은지 경청한다. 자녀가 비현실적인 꿈을 꾸거나 다소 실없는 소리를 한다고 해서 나무라거나 기를 죽이지 않도록 노력하라.     만약 9학년생 자녀가 하버드대 같은 탑 대학에 진학하길 원한다면 차라리 낫다.     아직 대화를 나눌 시간이 충분히 있고, 엘리트 대학에 합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차근차근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때문이다. 그러나 12학년 자녀가 이런 소리를 한다면 시간이 촉박해서 짜증이 날 수 있다. 자녀의 대학 선택이 맞는지 보려면 먼저 상향 지원인지, 하향 지원인지 파악해야 한다.     고등학교 성적이나 과외 활동 등 여러가지 요소를 고려할 때 터무니없이 수퍼리치 스쿨인가? 아니면 너무 겁을 먹고 지나치게 세이프티 스쿨만 지원하길 원하는가?     자녀가 학업적으로 적합하지 않은 대학에 진학한다면 진학 후에 문제가 될 수 있다.     자녀의 학업 능력에 비해 대학의 학업 강도가 너무 강해도 문제이고, 너무 약해도 자녀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고등학교 성적과 표준시험 점수 등을 토대로 어떤 대학이 학업적으로 가장 잘 맞을지 판단하라. 각 대학이 공개한 ‘커먼 데이터셋’(Common Data Set)을 검색해서 지난해 합격생의 학업적 통계를 살펴본다.     이 자료를 통해 전체 합격생의 SAT, ACT 평균 점수를 포함해서 합격생 중 몇 퍼센트가 고등학교 클래스 랭크 10% 안에 들었던 학생인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부모가 필요한 것과 부모가 원하는 것을 자녀의 필요한 것, 자녀가 원하는 것과 구분하도록 노력하자. 무조건적인 사랑과 지지로 자녀의 의견을 존중하되, 현실성은 갖춰야 한다.     둘째, 재정적으로 특정 대학에 보낼 만한 형편이 되는지도 고려해야 한다.     기준을 분명하게 정해 놓지 않으면 대학 지원 과정이 더 복잡하고 혼란스러워질 수 있다. 그러므로 하루 정도 날을 잡아 자녀와 앉아서 대학에 다니려면 얼마나 경비가 드는지 확실하게 대화를 나눌 필요가 있다.   부모는 얼마의 비용을 4년간 지원해줄 수 있는가? 스칼라십이나 융자 등 외부에서 얼마의 돈이 필요한가? 부모나 자녀가 학자금 융자를 받을 수 있는가? 만약 얼마간의 경비를 융자를 통해 조달한다면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 자녀가 일해서 용돈이나 생활비의 일부를 충당할 의향이 있는가? 부모가 학비를 지원해주기 어려운 대학에 자녀가 지원하려고 하는가? 등에 대해 논의해보자.     보다 구체적인 숫자를 얻기 위해서는 각 대학의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무료로 NPC(Net Price Calculator)를 계산해 볼 수 있다. 특히 조기전형 중 하나인 얼리 디시전(ED)으로 대학에 지원할 경우 합격하면 진학해야 하는 ‘구속력’ 이 있기 때문에 ED로 지원할지 말지에 결정하는데 영향을 끼칠 수 있다. NPC를 돌려본 후 특정 대학에 보내는데 드는 경비를 현실적으로 감당하기 어렵다면 ED로는 그 대학에 지원하지 않는 게 낫다.     마지막은 ‘핏’(fit)이다. 어쩌면 가장 모호한 부분이다.     부모에게는 드림스쿨로 보이지만 자녀가 좋아하지 않는 대학도 있을 것이다.     반대로 자녀는 자기와 핏이 딱 맞는 대학이라고 골랐는데 부모가 보기에는 마음에 안 들 수도 있다. 핏이라는 것은 사실상 내면적이기 때문에 대학에 진학할 당사자 자신이 잘 알 것이다.     ‘왜 이 대학에 진학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을 던져보면 자녀의 핏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반대로 명성만 보고 대학을 선택하는 것은 핏이 맞지 않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문의:(855)466-2783   www.theadmissionmasters.com 빈센트 김 카운슬러 / 어드미션 매스터즈대입 들여다보기 학업통계 데이터 대학 지원 대학 선택 엘리트 대학

2024-01-01

[엘리트 투어] 자유와 낭만이 '넘실'…태평양에서 펼쳐지는 선상 콘서트

자유를 얻기 위해 떠나는 여행! 만약 '멕시코 리비에라 크루즈' 여행 중 크루즈 선상에서 낭만을 만끽하는 선상 콘서트까지 펼쳐진다면 그야말로 1석3조의 크루즈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바하 멕시코 3박 4일 일정은 금요일 오후에 탑승해 월요일 아침 7시면 롱비치로 돌아올 수 있어 주말을 이용해 가족과 함께 여행을 즐기기 안성맞춤이다.   '엘리트 투어'가 선보이는 멕시코 리비에라 크루즈는 크루즈 여행의 매력에 더해 기항지 투어를 통한 멕시코 문화와 맛 기행, 골퍼들을 위한 기항지 골프, 어린 자녀들에서부터 연로하신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가격 또한 저렴해 가족여행이나 기업들의 단합 모임, 친구 동문회의 단체여행으로도 인기가 많다.     특별히 엘리트 투어의 설맞이 특별 이벤트로 기획된 바하 멕시코 크루즈(2024년 2월 2일 출발)는 유튜브 채널 '캘리남녀'의 주인공인 우정아, 김형준이 함께 하는 '쇼쇼쇼 크루즈'다. 타이틀에서 짐작할 수 있듯 3박 4일 동안 총 3개의 쇼가 진행된다. 먼저 토크쇼를 진행할 때마다 10분 만에 600석 좌석이 매진되는 캘리남 김형준의 '선상 토크쇼'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최고의 MC 두 사람이 진행하는 '탤런트쇼'가 푸짐한 상품을 걸고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크루즈 선상에서 전문가의 지도를 따라 라인댄스를 배우는 로맨틱한 '댄스쇼'도 준비돼 있다.     ▶카보 산 루카스 = 첫 번째 기항지로 자연 아치 바위 투어, 바다사자와 물개 관찰, 스쿠버 다이빙 투어, 낚시 등을 즐길 수 있다. ▶마자틀란 = 시노로아주의 해변 휴양도시로 21km 에 달하는 하얀 모래 해변이 유명하다. 주변 골프장은 대부분 특급으로 태평양의 경치와 어우러진 환상의 코스를 품고 있다. ▶푸에르토 바야르타 = 태평양 해변가를 따라 위치한 유명 휴양도시로 존 휴스턴 감독의 영화 '이구아나의 밤'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탔다.     아울러 엔세나다 기항지에서는 워킹 시내투어와 함께 멕시코 전통 타코 뷔페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와카몰레, 수제 토티야 생선요리 등이 제공되며 길거리 추로쇼도 펼쳐져 크루즈 선상의 푸짐한 음식과 함께 멕시코 맛 기행의 재미와 감동까지 느낄 수 있다. 골프 애호가들에게는 멕시코 바하마 오션 프론트 골프코스에서의 라운딩이 옵션으로 가능하다.   한편, 테마 전문 엘리트 투어의 바하 멕시코 쇼쇼쇼 크루즈 비용은 세금 포함 1인당 469달러다. 출발일에 가까울수록 가격이 올라가기 때문에 미리 예약하는 것이 유리하다. 바하마 오션 골프코스(18홀) 라운딩(선착순)은 차량과 점심 포함 1인당 250달러다.   ▶문의: (213)386-1818업계 엘리트 투어 엘리트 투어

2023-12-07

아이비리그 대학 진학 세미나 열린다

한인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이비리그 대학에 어떻게 들어갈 수 있는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곧 대학에 들어가야 하는 적령기의 청소년들은 물론 학부모들에게도 실질적으로 큰 도움을 주는 정보가 제공되기에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학 진학 전문 컨설팅 회사인 ‘뉴욕 엘리트 대학 컨설팅(New York Elite)’은 고교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향후 어떻게 최고 명성을 자랑하는 아이비리그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오는 11월 5일(일) 오후 3~4시 30분 뉴저지주 포트리 더블트리호텔(주니어 볼룸)에서 ‘뉴욕 엘리트 칼리지 세미나(New Rules for Ivy League Admission)’를 개최한다. 더블트리호텔 주소는 2117 Route 4 Eastbound, Fort Lee, NJ 07024.   ‘뉴욕 엘리트 대학 컨설팅’은 “미국의 상위 대학에 입학시키려면 아이들을 어떻게 관리하고 준비를 하는지가 중요하다. 각 대학의 어드미션 오피서들은 수많은 학생 중 한 명을 뽑아야 하기 때문에 학생을 위한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 입학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입학사정관의 눈에 띄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세미나에서 상세한 정보가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뉴욕 엘리트 대학 컨설팅’은 “특히 아시안(한인) 아이덴티티를 가진 아이들을 눈에 띄게 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     대부분 한인(아시안) 학생들은 경쟁은 강하지만 자기 커뮤니티의 리더로 기여하는 부분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를 극복하는 전략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세미나 강사는 로드 버게린 전 컬럼비아대·브라운대 입학사정관으로, 버게린 전 사정관은 현재 ‘뉴욕 엘리트 대학 컨설팅’에서 입학상담 카운슬러로 학생들의 일류대학 진학을 돕고 있다.   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부모나 학생들은 세미나 참석 큐알 코드(사진)를 이용해 예약 등록하면 된다. 예약 확정시 참석 안내 제공.   한편 ‘뉴욕 엘리트 대학 컨설팅’은 지난 10여 년 동안 300여 명의 학생들을 아이비리그 대학을 비롯한 주요 대학에 입학시켰다.     특히 지난 2022~2023년 대학 입학생 중에서는 예일(2명), 프린스턴·스탠포드·컬럼비아(6명), 유펜(2명), 브라운·다트머스(3명), 코넬(5명), 듀크(2명), 노스웨스턴(2명), 조지타운(2명)을 비롯해 포모나, USC, 에모리, NYU, 하버드(로스쿨) 등에 입학시키는 실적을 거둔 바 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아이비리그 대학 진학 세미나 뉴욕 엘리트 대학 컨설팅 뉴욕 엘리트 New York Elite New Rules for Ivy League Admission 로드 버게린

2023-11-01

엘리트 오픈 스쿨 전국 사립학교 중 톱 2%에

한국의 엘리트 교육 그룹이 캘리포니아주에 설립한 사립학교 '엘리트 오픈 스쿨(Elite Open School)'이 전국 사립학교 순위에서 상위 2% 랭킹에 올랐다.   엘리트 오픈 스쿨은 개교 7년 만에 미국 교육평가 전문기관 '니치(niche)'에서 발표한 2024년 미국 사립학교 순위에서 전국 상위 2% 랭킹 및 전 평가 영역에서 A+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니치는 매년 미국 내 전역의 1만여 개 학군 9만여 개의 공립학교 3만여 개의 사립학교를 대상으로 분야별 학교의 순위를 발표한다.   니치가 최근에 발표한 순위에서 엘리트 오픈 스쿨은 전국 사립 고등학교 4990개 중 116위로 상위 3%의 순위를 보였고 K-12를 대상으로 하는 사립학교 3142개 중에서는 55위로 상위 2%의 순위를 보였다.   엘리트 오픈 스쿨 측은 "니치의 순위가 학생 및 학부모의 평가를 포함하고 있는 것을 고려할 때 이는 우리 학교가 그동안 추구해 온 우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하고 개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이 지속해서 향상했다는 의미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엘리트 교육 그룹 설립자인 박종환(사진) 회장은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가장 혁신적인 중.고등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생각해 왔는데 이번 니치의 평가로 인하여 공식적으로 인증받은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7년이란 짧은 기간 동안 미국 내 4990개의 사립고등학교 중 상위 2%에 랭크된 것은 우리 교직원뿐만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들이 함께 이루어낸 자랑스럽고 영광스러운 일이며 하나님께 감사할 뿐이다. 앞으로도 더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소감 및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종환 회장은 36년 전 미국 내 교육 기관인 엘리트학원을 설립한 후 전 세계 8개국에 다양한 교육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과 교육 테크 커리어테크 관련 사업에 많은 투자와 열정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동시에 다보스 포럼 회원으로 미래 교육에 관한 정책을 연구하고 자문하는 세계경제포럼(WEF)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장수아 jang.suah@koreadaily.com사립학교 게시판 사립학교 순위 엘리트 오픈 전국 사립학교

2023-10-04

[엘리트 투어] 엘리트 투어 '마스터 리버 크루즈 엑스퍼트상' 수상

유럽 최고의 리버 크루즈로 꼽히는 '바이킹(Viking) 리버 크루즈'  마케팅 책임자가 '엘리트 투어' 사무실을 방문해 마스터 리버 크루즈 엑스퍼트(Master River Cruise Expert) 상을 수여했다.     엘리트 투어는 팬데믹 이후 탁월한 리버 크루즈 상품으로 라인강 리버 크루즈를 성황리에 다녀온 바 있다.     리버 크루즈는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대형 크루즈의 외로움을 달래주고 육로로 접근할 수 없는 강 주변 유적과 풍경들을 속속들이 구경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라인강 리버 크루즈는 라인강을 따라 암스테르담 반 고흐 미술관, 풍차마을, 와이너리, 아름다운 강의 도시 콜마르 등을 둘러보고 크루즈에서 제공하는 최고 수준의 음식과 무제한 와인, 맥주 등도 즐길 수 있다.     엘리트 투어는 또한 스위스 바젤에 도착해 6박 7일 일정으로 알프스 일주 투어도 진행했다. 스위스 바젤 미술관 및 시내 투어, 베른, 체르마트, 마테호른(트레킹), 고르너그라트, 인터라겐, 융푸라우(등정 & 트레킹), 레만호수(와이너리 와인 테스팅), 취리히 등의 일정으로 성황리에 다녀왔다.     현재 앵콜 2024년 리버 크루즈의 일환으로 ▶포르투칼(3/31) ▶라인강(5/30, 8/15) ▶다뉴브(7/12, 9/7) 등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엘리트 투어는 고객의 취향과 예산에 부합하는 맞춤 여행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객 정원을 확실하게 준수하며 여유 있는 스케줄과 최상의 교통, 숙소, 식사로 편안한 여행을 약속한다. 특히 여행 사진가로도 활동하는 빌리 장 대표가 평생 기억에 남을 명소와 절경을 배경으로 여행객들에게 '인생 사진'을 선사한다.     ▶문의: (213)386-1818알뜰탑 엘리트 투어 엘리트 투어

2023-09-14

[엘리트 투어] 빌리 장 대표의 명품 '터키 일주' VIP 맞춤 여행

이스탄불은 기원전부터 시작해 무려 2000년 동안 세계를 지배했던 로마 비잔틴 오스만 튀르크 등 제국들의 수도였다. 패권을 쥔 세력이 달라짐에 따라 기독교와 이슬람 문화가 한 도시에 공존하게 되면서 현재의 여행객들에게 시공을 초월한 황홀한 경험을 선사하게 됐다.   이스탄불의 상징인 성 소피아 성당은 바티칸의 베드로 성당이 건축되기 전까지 1000년 이상 세계 최대의 성당이었다. 20층 아파트 높이로 로마의 아치 기술과 동방의 돔형 건축 기술을 조합해 아름답다. 건너편에는 이슬람 사원인 블루 모스크가 웅장한 자태를 뽐낸다. 둥근 돔과 6개의 뾰족한 첨탑으로 지어졌으며 2만여 장의 푸른색 스테인드글라스로 장식된 200개가 넘는 창문과 이즈닉에서 가져온 2만여 개의 푸른색 타일이 휘황찬란하다.     ▶스타워즈의 배경 카파도키아   기암괴석으로 유명한 카파도키아는 대략 300만 년 전 에르시예스 산에서 대규모 화산이 폭발했고 화산재를 뒤집어쓰고 굳어진 땅 위에 모래와 용암이 쌓이고 지각변동을 겪으며 지금에 이르렀다. 이곳의 괴레메는 로마제국 시대에 신앙을 지키기 위해 도망친 기독교도들이 숨어 살던 터전이다. 300여 개의 석굴 교회가 있는 파샤바 계곡 '비둘기 집'이라고 하는 바위산에 동굴집이 밀집해 영화 '스타워즈'의 배경이 된 우치히사르 지역과 지하도시 데린쿠유 등으로 나뉜다.     ▶기독교의 산 역사 에베소   해안 도시 에베소는 예수 사후 1세기에 마리아와 제자들이 기독교 전파를 위해 정착한 곳이다. 사도 요한이 마리아를 보살피며 요한복음과 요한계시록을 저술했고 사후에 이곳에 묻혔다. 사도 바울도 이곳에서 전도하며 에베소 교회를 세웠다. 인근 셀쭉에는 우아한 이오니아식 대리석 돌기둥을 볼 수 있는 아르테미스 신전이 위치한다.     ▶에메랄드빛 온천수 파묵칼레   터키 남서부의 파묵칼레는 멀리서 보면 대지 위에 하얀 목화꽃이 핀 형상으로 에메랄드빛 온천수가 석회층 위로 흐르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산비탈에 있는 히에라폴리스 유적지에는 '목화의 성'이 백미다. 1만 5000명이 들어가는 히에라폴리스 경기장 아래 클레오파트라 여왕이 즐겨 찾았다는 테르메 온천욕장도 흥미롭다.   한편 '엘리트 투어'는 고객의 취향과 예산에 부합하는 맞춤 여행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객 정원을 확실하게 준수하며 여유 있는 스케줄과 최상의 교통 숙소 식사로 편안한 여행을 약속한다. 특히 여행 사진가로 활동하는 빌리 장 대표가 평생 기억에 남을 명소와 절경을 배경으로 여행객들에게 '인생 사진'을 선사한다.     ▶문의: (213) 386-1818   ▶주소: 745 S. Oxford Ave.           1st Floor Los Angeles엘리트 투어 여행 일주 배경 카파도키아 지하도시 데린쿠유 푸른색 스테인드글라스

2023-08-24

예측 불가능한 엘리트 대학 입시 [ASK미국 교육/대학입시-지나김 대표]

▶문= 명문대 입시에서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오는 이유는?     ▶답= 뉴저지 주의 리오니아(Leonia) 하이 스쿨을 졸업한 한인 우등생 최 모 양의 예를 들어보자. 최 양은 SAT에서 1570점을 획득했다. 최 양은 작년 12월 드림스쿨인 컬럼비아대에 얼리 디시전(ED)으로 지원했지만 아쉽게 낙방했다. 아이비리그 대학 8개가 동시에 2023년 가을학기 입시 결과를 발표한 지난 3월 30일 최 양은 다른 아이비리그 대학들로부터 그야말로 ‘뒤죽박죽’ 결과를 받아들었다. 하버드대와 예일대로부터는 불합격, 프린스턴대와 코넬대로부터는 합격, 유펜으로부터는 대기자 명단 통보를 받았다. 최 양은 “뭐가 뭔지 모르겠다. 정말 헷갈린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이런 결과를 받아든 학생은 비단 최 양 만이 아니다. 2023년 가을학기 입시에서 하버드대에는 총 5만 6937명이 지원해 3.4%에 해당하는 1942명만 합격의 기쁨을 누렸고, 예일대 합격률은 4.35%, 브라운대 합격률은 5%, 컬럼비아대 합격률은 3.9%를 각각 기록했다. 아이비리그 대학 중 가장 규모가 작은 다트머스 칼리지의 합격률은 6%였다. 우수한 학업성적과 높은 표준시험 점수만으론 명문대 합격을 기대할 수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지원자가 ‘어떤 ‘유니크’한 것을 캠퍼스로 가지고 올 수 있느냐”이다. 다시 말해 그 학생만의 ‘특별한’ 무언가가 필요한 것이다. 엘리트 대학 입시는 체스와 다름없다. 타이밍과 운, 그리고 경쟁자가 누구인지도 중요하다. 2023년 가을학기 입시에서 STEM 지원자가 넘쳐났다. 따라서 음악과 미술 분야 전공자들이 유리한 위치를 차지했다는 분석이다. 올가을학기 신입생 지원자 중 상당수는 여전히 코로나19 팬데믹 관련 토픽으로 에세이를 쓴 것으로 알려졌다.   명문대 지원자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20개 이상 대학에 원서를 제출하는 학생이 부지기수다. 최양의 경우 총 15개 대학에 원서를 냈다. 프린스턴대와 코넬대 외에 최 양은 조지 타운대, NYU, 보스턴대(Boston U), 럿거스대, 조지 워싱턴대로부터 합격 통보를 받았다. 또한 노스이스턴대, 아메리칸 유니버시티는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 양은 “더 이상 세이프티 스쿨은 없다"라고 말했다. 보통 아이비리그 8개 대학과 MIT, 스탠포드대 등 10개 대학이 가장 합격하기 어려운 대학으로 꼽힌다. 최 양은 ED로 지원한 컬럼비아 대로부터 불합격 통보를 받은 뒤 정신없이 다른 대학들에 원서를 넣었다. 지원 과정에서 최 양은 ‘핏’(fit)이라는 게 실제로 존재한다고 느꼈다. 올가을과 겨울 대학입시를 치르게 될 하이 스쿨 주니어들은 핏을 꼭 기억해야 한다.     ▶문의:(855)466-2783  미국 대학입시 아이비리그 대학들 엘리트 대학 컬럼비아대 합격률

2023-05-22

[알뜰탑] 엘리트 투어 4/19

 바야흐로 봄이다. 봄의 전령사들이 꽃망울을 터뜨리며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에 테마 전문 여행사 ‘엘리트 투어(ELITE TOUR, 대표 빌리 장)’에서는 화사한 봄꽃을 만끽할 수 있는 일일 프라이빗 투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엘리트 투어는 매주 화, 목, 토, 일요일에 출발하는 일일 야생화 투어와 하이킹 투어를 출시하고 모객에 나서고 있다.     “중가주의 너른 벌판을 따라 끝없이 펼쳐진 환상의 야생화는 한 폭의 그림과도 같다. 한아름 피어난 꽃송이들과 진동하는 향기까지, 그야말로 감탄을 자아내는 풍경이다. 그리 멀지는 않지만 타운에서 혼자 찾아가기 쉽지 않고 운전이 여의치 않은 분들도 많아 이 같은 특별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라고 빌리 장 대표는 전했다.     그는 이어 “꼬리가 짧은 봄은 머뭇거리다가 놓치기 십상이다. 올봄에는 엘리트 투어의 일일투어를 이용해 봄꽃 나들이를 꼭 성공하시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엘리트 투어의 이번 봄꽃 프라이빗 투어는 4월 30일(일)까지 계속된다. 4, 6, 8명 단위로 출발을 원하는 날짜를 지정하면 프라이빗한 봄꽃 투어를 서비스한다. 차량 및 점심 준비 관계로 사전 예약은 필수다. 요금은 1인당 100달러에 봉사료는 별도다.     이 밖에 엘리트 투어는 페블비치, 오레건 벤던듄스, 캐나다 록키 등의 골프투어와   북유럽, 다뉴브 리버 크루즈+디럭스 동유럽, 북유럽 크루즈, 이태리 오페라 여행, 캐나다 록키 마운틴 설국열차와 오로라 투어 등 차별화된 맞춤 여행을 제공해오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 및 예약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문의: (213)386-1818   ▶주소: 745 S. Oxford Ave #1 Los Angeles 알뜰탑 엘리트 투어 엘리트 투어

2023-04-18

[엘리트 투어] 아몬드꽃 체리꽃 활짝 "봄꽃 나들이 가요~"

봄이 시작된다는 절기인 '입춘'이다.     봄의 전령사들은 꽃망울을 터뜨리며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에 테마 전문 여행사 '엘리트 투어(ELITE TOUR 대표 빌리 장)'에서는 화사한 봄꽃을 만끽할 수 있는 일일 프라이빗 투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엘리트 투어는 베이커스필드와 프레즈노 지역에 만개한 아몬드꽃과 체리꽃을 구경하는 일일 투어를 출시하고 모객에 나서고 있다.     "중가주의 너른 벌판을 따라 아몬드 농장과 체리 농장 등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 봄이 되면 아몬드 아프리콧 체리 복숭아 귤 사과 등 온갖 유실수의 꽃들이 만개해 꽃대궐을 이룬다. 꽃잎들이 눈송이처럼 날리고 향기가 진동하여 그야말로 감탄을 자아내는 풍경이다. 그리 멀지는 않지만 타운에서 혼자 찾아가기 쉽지 않고 운전이 여의치 않은 분들도 많아 이 같은 특별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라고 빌리 장 대표는 전했다.   그는 이어 "꽃구경 실컷 하시고 점심은 근사한 야외 바비큐로 대접한다. 입맛을 돋우는 삼겹살이나 돼지불고기에 상추쌈 풋고추 등을 푸짐하게 곁들이려 한다. 올봄에는 머뭇거리다가 꼬리가 짧은 봄을 놓치지 마시고 엘리트 투어의 일일 투어를 이용해 봄꽃 나들이 꼭 성공하시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엘리트 투어의 이번 봄꽃 프라이빗 투어는 오는 2월 16일(목)부터 26일(토)까지 열흘 동안 이어진다. 4명이나 6명 8명 단위로 출발을 원하는 날짜를 지정하면 봄꽃 투어를 프라이빗하게 서비스한다.   이중 단체 출발 일자는 18일(토) 19일(일) 24일(금) 25일(토) 26일(일) 등 5회가 준비돼 있다. 특별히 18일과 24일 투어에는 사진가로 활동 중인 빌리 장 대표가 동행해 멋진 여행 사진도 남겨준다고 한다.     요금은 1인당 100달러에 봉사료는 별도다. LA 엘리트 투어에서 아침 7시 출발해 저녁 6~7시경에 돌아오게 된다.     이 밖에 엘리트 투어는 페블비치 오레건 밴던듄스 캐나다 록키 등의 골프 투어와 북유럽 다뉴브 리버 크루즈+디럭스 동유럽 북유럽 크루즈 이태리 오페라 여행 캐나다 록키 마운틴 설국열차와 오로라 투어 등 차별화된 맞춤 여행을 제공해오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 및 예약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문의: (213)386-1818   ▶주소: 745 S. Oxford Ave #1            Los Angeles     ▶홈페이지: elitetourus.com업계 엘리트 투어 엘리트 투어

2023-02-09

[엘리트 투어] "캐나다 록키 가로지르는 설국열차 타고 겨울여행"

최근 오로라 관광이 뜨고 있다.     라틴어로 '새벽'을 뜻하는 오로라를 보기 위해서는 밴쿠버에서 캐나다 국영 열차인 비아레일(Via Rail)을 타고 전 세계적인 오로라 관광지 옐로나이프(Yellowknife)로 가야 한다.     눈 덮인 캐나다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비아레일은 차창 너머 눈 덮인 풍경이 워낙 아름다워 '설국열차'로 통하며 실제로도 '가장 멋진 세계 10대 기차여행'에 선정될 만큼 유명한 기차이기도 하다. 특히 하늘이 훤히 보이는 유리창 지붕과 머리까지 올라오는 포근한 좌석 등으로 일반 기차와는 차별화를 이룬다.     기차 안에는 온갖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는데 그중에서도 특급 셰프가 제공하는 일품요리가 유명하다. 하얀 보자기로 세팅한 럭셔리한 식당에서 와인을 곁들인 식사는 여행의 품격을 높여주기 충분하다. 풀코스 식사는 각각 다르게 제공되는데 클램 차우더 수프를 시작으로 앨버트산 쇠고기 스테이크 커피와 치즈 케이크로 이어지는 식사가 한인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한다. 또한 기차 내에서 설산 록키의 최고봉 랍슨 마운틴과 무스 호수도 감상할 수 있다.   설국열차를 타고 27시간이면 재스퍼 역에 도착한다. 아기자기한 오색 역사 건물이 역사 주변 우뚝 솟은 산봉우리와 어우러져 그 자체만으로도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재스퍼 타운의 아기자기한 커피샵에 들어가 따뜻한 카푸치노 한 잔으로 정신을 깨운 뒤 기념품도 구경하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옐로나이프의 기온은 섭씨 영하 10도 안팎으로 언제나 흰 눈으로 덮여 있어 그 풍경만으로도 장관이다. 남가주에서는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추위와 경치다. 특히 오로라를 직접 감상한 이들은 대기현상의 아름다움보다도 조물주에 대한 경외감에 빠져든다는 후문이다.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빛의 마술쇼에 넋을 잃어 한동안 말문이 막히기도 한다. 엘리트 투어는 이곳에서 오로라 관광과 함께 개썰매 스노모빌 등 그동안 TV를 통해서만 보던 북극의 경험들을 옵션으로 진행한다.   한편 엘리트 투어의 캐나다 설국열차 & 옐로나이프 오로라 관광 프로그램은 캐나다 설원을 달리는 기차여행과 세계적인 오로라 관광지 옐로나이프의 오로라 투어를 겸하고 있다. 항공권 설국열차 호텔 식사 일체와 현지 교통편 방한복 등을 지원하며 사진작가인 빌리 장 대표가 동행해 사진 촬영 서비스도 제공한다. 출발일은 2월 20일(1차) 3월 20일(2차) 4월 17일(3차)이며 기차 및 항공권 구매 관계로 출발 2개월 전에 선착순 마감한다.   ▶문의: (213)386-1818     ▶웹: www.elitetourus.com엘리트 투어 겨울여행 설국열차 캐나다 설국열차 항공권 설국열차 캐나다 설원

2022-12-29

뉴욕 엘리트 대학 진학 세미나 개최

아이비리그 대학에 어떻게 들어갈 수 있는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대학 진학 전문 컨설팅 회사인 ‘뉴욕 엘리트 대학 컨설팅(디렉터 김여명)’은 지난 4일 “고등학교 10학년생과 11학년생들이 어떻게 주요 대학에 입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1차 세미나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세미나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데 2차 세미나는 오는 20일(일) 오후 2시에 다시 열린다. 세미나 장소는 뉴욕시 맨해튼 32스트리트 한인타운 뱅크오브호프 은행 건물(16 W 32nd St. Suite 905)로 예약은 필수다.   ‘뉴욕 엘리트 대학 컨설팅’은 “미국의 상위 대학을 입학시키려면 누구나 준비 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닌, 학생을 위한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며 “대학마다 입학 사정관에게 눈에 띄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고, 대부분 한인(아시안) 학생들은 경쟁력은 강하지만 자기 커뮤니티의 리더로 기여하는 부분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를 극복해서 공유하고 있다는 전략을 만들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20일 열리는 2차 세미나 강사는 1차 때와 마찬가지로 로드 버게린 전 컬럼비아대·브라운대 입학사정관이다. 버게린 전 사정관은 현재 ‘뉴욕 엘리트 대학 컨설팅’에서 입학상담 카운슬러로 학생들의 일류대학 진학을 돕고 있다.   세미나 참석을 원하는 학부모나 학생은 선착순으로 전화(212-292-0002) 예약을 해야 한다. 또 1대 1 개별상담은 전화(212-292-0002) 또는 웹사이트(www.newyorkelite.net)로 예약하면 된다.    한편 ‘뉴욕 엘리트 대학 컨설팅’은 10년 넘는 기간 동안 300명이 넘는 학생을 아이비를 비롯한 주요 대학에 입학시킨 이력을 갖고 있다. 지난 9월 시작한 2022년 입학생 중에도 다수의 학생들을 프린스턴·예일·스탠포드·컬럼비아·유펜·UC버클리·NYU 등에 입학시켰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엘리트 세미나 일류대학 진학 진학 세미나 뉴욕 엘리트

2022-11-10

뉴욕서 일류대학 진학 세미나 열린다

미국에서 아이비리그 등 소위 상위권 대학에 입학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의 유수한 대학은 전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대학이자, 초강대국 미국을 이끄는 경쟁력의 원천이고 전 세계 많은 학생들이 들어가고 싶어하는 곳이다.   이러한 아이비리그 대학에 어떻게 들어갈 수 있는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곧 대학에 들어가야하는 적령기의 청소년들은 물론 학부모들에게도 실질적으로 큰 도움을 주는 정보가 제공되기에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학 진학 전문 컨설팅 회사인 ‘뉴욕 엘리트 대학 컨설팅(디렉터 김여명)’은 ‘고등학교 10학년생과 11학년생들이 어떻게 주요 대학에 입할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오는 ▶11월 4일(금) 오전 11시 ▶11월 20일(일) 오후 2시에 ‘뉴욕 엘리트 칼리지 세미나’를 개최한다.   ‘뉴욕 엘리트 대학 컨설팅’은 “미국의 상위 대학을 입학시키려면 아이들을 어떻게 관리하고 준비를 하는지 누구나 준비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닌 각 대학의 어드미션 오피서들은 수많은 학생 중 한 명을 뽑아야 하기 때문에 학생을 위한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며 “입학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입학 사정관의 눈에 띄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뉴욕 엘리트 대학 컨설팅’은 “특히 아시안(한인) 아이덴티티를 가진 아이들을 눈에 띄게 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대부분 한인(아시안) 학생들은 경쟁은 강하지만 자기 커뮤니티의 리더로 기여 부분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를 극복하는 전략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세미나 장소는 뉴욕시 맨해튼 32스트리트 한인타운에 있는 뱅크오브호프 은행 건물(주소: 16 W 32St. Suite 905, New York, NY 10001)로 예약이 필요하다. 세미나 강사는 로드 버게린 전 컬럼비아대/브라운대 입학사정관으로, 버게린 전 사정관은 현재 ‘뉴욕 엘리트 대학 컨설팅’에서 입학상담 카운슬러로 학생들의 일류대학 진학을 돕고 있다.   세미나 참석을 원하는 학부모나 학생은 선착순으로 전화(212-292-0002) 예약을 해야 한다. 또 1대 1 개별상담은 전화(212-292-0002) 또는 웹사이트(www.newyorkelite.net)로 예약하면 된다.   한편 ‘뉴욕 엘리트 대학 컨설팅’은 10년 넘는 기간 동안 300명이 넘는 학생을 아이비리그 대학을 비롯한 주요 대학에 입학시켰다. 특히 지난 9월 학기를 시작한 2022년 대학 입학생 중에서도 프린스턴·예일·스탠포드·컬럼비아(3명)·유펜·다트머스(2명)·코넬(2명)·듀크(2명)·UC버클리·UCLA·NYU 등에 입학시키는 실적을 거둔 바 있다. 문의 212-292-0002. 박종원 기자뉴욕 일류대학 진학 세미나 뉴욕 엘리트 대학 컨설팅 김여명 로드 버게린 뉴욕 엘리트 칼리지 세미나 아이비리그 입학

2022-10-31

엘리트 오픈 스쿨…엘리트 '양자컴퓨팅' '머신러닝' 가을학기 수업 신설

대학 지원서에는 여러 가지 항목들이 있다. 고등학교 성적표부터 SAT 점수, 과외활동과 추천서까지 하나하나 준비를 하다 보면 과연 우리 아이의 지원서가 얼마나 인상적일까 하는 고민이 들기 마련이다.   만약 아이가 전교 일등이나 SAT 만점의 수재가 아니고, 악기나 스포츠 등에서 특출난 재능을 가진 것이 아니라면 시대를 앞서는 수업을 통해 독특한 이력을 만드는 것도 좋은 방안일 수 있다. ‘엘리트 교육 그룹’에서 운영하는 ‘엘리트 오픈 스쿨’은 WASC로부터 정식 허가받은 하이브리드 고등학교로 졸업에 필요한 모든 수업뿐 아니라 다양한 아너 수업과 AP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엘리트 오픈 스쿨의 학생이 아닐지라도 파트타임으로 과목을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다.   “이수한 수업에 대해 성적표를 받게 되고, 학생은 대학 지원 시 엘리트 오픈 스쿨에서 받은 성적표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올해에는 최첨단의 양자컴퓨팅과 머신러닝, 두 수업이 새로 개설되었다”라고 엘리트 오픈 스쿨 관계자는 소개했다.   양자컴퓨팅은 하버드, 스탠포드, 옥스포드, 그리고 MIT의 연구진이 개발한 IBM의 ‘Honor introduction to Quantum Computing’이다. 일반적으로 대학원생이 되어서야 접할 수 있는 과목이지만, 엘리트 오픈 스쿨이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이 인정하는 아너 수업으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제공한다.   양자 물리학을 컴퓨터에 접목한 양자컴퓨터는 고성능 정보처리능력을 가진 새로운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아직 실용적인 활용단계는 아니지만 활용 가능 분야는 광범위하다. 특히 의료 분야의 신약개발 과정에서 분자 설계와 분석을 보다 쉽게 해내며, 유전학 기술과 접목시켜 개인 맞춤형 치료를 고속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해 분석을 고도화하고, 금융 상품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하는 데도 쓰일 수 있다.   이와 함께 머신러닝(Honor Intro to Machin Learning) 수업도 새롭게 선보인다. 인공지능(AI)의 중요한 기술로, 컴퓨터에 프로그래밍을 하지 않고도 대규모 데이터를 바탕으로 컴퓨터가 스스로 개선과 학습을 하도록 하는 연구분야이다. 머신러닝은 이미 상용화되어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데, 구글의 자동 주행 자동차나 아마존과 넷플릭스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상품 추천 시스템 등이 좋은 예이다. 엘리트의 머신러닝 수업은 미국 국방부의 지원하에 하버드 대학교에서 고등학생을 위해 개발된 수업으로 두 학기 동안 진행된다.   두 수업 모두 9월 중순에 시작하며, 등록을 위한 더 자세한 정보는 엘리트 학원 홈페이지(www.eliteprep.com) 또는 가까운 엘리트 학원에 문의하면 된다. ▶문의: (949)654-8822 엘리트 오픈 스쿨 엘리트 양자컴퓨팅 엘리트 오픈 엘리트 교육 고등학교 성적표

2022-08-28

‘낮은 합격률’ 나와 큰 연관 없어…지나치게 의식하면 오히려 손해

지난 몇 년 동안 엘리트 대학들의 합격률이 역사상 최저치를 연달아 경신하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해마다 명문대 입학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어느 대학에 합격할지 도무지 예상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늘면서 복수의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크게 늘었다는 분석이다.     그런데 가만히 자신에게 물어보자. 프린스턴 대학이 올해 미국의 ‘넘버 1’에 랭크됐든, ‘넘버 3’ 에 랭크됐든, 그게 대수인가? 스탠퍼드 대학의 합격률이 3.95%이든 2.16%이든, 정말 나에게 문제가 되는가? 유펜이 전체 지원자의 94.32%를 불합격시켰든, 95.74%를 탈락시켰던 나에게 큰 의미가 있는가?     이들 대학은 가장 합격하기 어려운 탑 대학들이다. 합격률이 더 낮아졌다고 해서 내가 실제로 합격할 가능성에 별 영향을 끼치지는 않는다는 뜻이다. 내가 전국에서 가장 뛰어난 자격을 갖춘 학생이라고 해도, 엘리트 대학들에 지원했다가 얼마든지 고배를 마실 수 있다.     이런 엘리트 대학들에 지원하는 것은 사실상 거의 주사위 굴리기나 다름없다. 낮은 한 자릿수 합격률을 보유한 대학들은 매우 우수한 지원자 100명 중 겨우 3~6명만 뽑는 것이 현실이다. 이것은 내가 컨트롤할 수 없는 부분이다.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것은 ‘어떻게 대학 리서치를 하고 유용한 정보들을 참고해서 원서를 최대한 잘 작성하느냐’ 하는 것뿐이다.     최근 유펜, 프린스턴, 코넬 등 3개 아이비리그 대학들은 합격률을 발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앞서 몇 년 전 스탠퍼드대가 더는 합격률을 발표하지 않겠다고 공표한 바 있다. 이들 대학은 불필요하게 학생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키지 않기 위해 합격률을 발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요즘은 대학 입시에 대한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다. 어떤 학생은 대학지원 과정에서 127개의 대학들로부터 총 3069개의 이메일을 받았다고 밝혔다. 온라인 메시지 보드인 ‘칼리지 컨피덴셜’(College Confidential)이나 ‘레딧’(Reddit), 그리고 인스타그램이나 틱톡 같은 소셜 미디어 매체에서도 대학 관련 정보를 손쉽게 구할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질’(quality)이다. 과연 이곳에서 얻는 정보들이 사실에 근거한, 믿을 만한 것인가?     ‘전국 칼리지 어드미션 카운슬링 협회’(NACAC)의 엔젤 페레즈 CEO는 “인터넷은 사람들의 일상생활에 크게 도움을 주지만 대학입시 과정에 대해 ‘정보가 아닌 의견’을 유포하는 사례도 많다”고 지적한다. 예를 들어 “칼리지 컨피덴셜이나 레딧 같은 웹사이트는 재미가 있을지는 모르나, 대학 입시에 대한 전문가의 가이드라인을 제공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한다.     학생의 불안감을 낮추고 싶다면 상업적인 칼리지 랭킹에 너무 집착하지 않는 편이 낫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팟캐스트 호스트인 말콤 글래드웰과 컬럼비아 대학 수학 교수인 마이클 타데우스는 대학 랭킹을 매기는 데 있어서 공정성, 불완전한 데이터, 개인주관 등의 문제가 드러난다는 점을 지적했다. 칼리지 랭킹을 매기는 데 사용되는 데이터는 매우 불확실하며, 의심할 여지 없이 주관적이다.     전문가들은 연방교육부(DOE)가 운영하는 온라인 사이트 ‘칼리지 내비게이터’의 경우 필요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 좋은 리소스이긴 하지만 너무 ‘양’(quantity)에 집착한다고 말한다. 학생들은 관심 있는 대학들의 개성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과 핏(fit)이 맞는지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량화할 수 있는 데이터가 필요하긴 하지만 대학들의 투명한 정보공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예를 들면 “신입생의 3분의 1이 고등학교 때 리서치를 한 경험이 있다”는 유펜의 최근 발표가 투명성의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   요즘 대학들은 학생 및 학부모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지원자들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다. 앞으로 명문대에 지원할 학생들은 낮은 합격률을 바탕으로 지원대학을 정하는 실수를 범해서는 안 된다. 해당 대학의 문화, 커뮤니티, 캐릭터를 중요시하라는 얘기다. 그래야만 나와 정말로 핏이 맞는 학교인지 알 수 있다.   ▶문의: (855)466-2783   www.theadmissionmasters.com 빈센트 김 카운슬러 / 어드미션 매스터즈합격률 연관 대학지원 과정 대학입시 과정 엘리트 대학들

2022-07-03

[기고] 분열의 시대 엘리트의 역할

권력지형이 바뀔 때마다 파워엘리트를 조명하는 언론 기사가 차고 넘친다. 프랑스어인 ‘엘리트(elite)’가 사실은 우리말 ‘이리떼’에 어원을 두고 있다는 희화화된 농담은 오늘의 사회를 관통하는 통렬한 은유법이다. 발음 나는 대로 읽어 보니 그런가도 싶다. 본디 출처도 근거도 없는 비아냥은 객관성은 부재하고 대중의 호응은 수반된다. 자극적이기 때문이다.     ‘엘리트’의 ‘이리떼’ 표현은 단순 언어유희를 넘어 대중과 위정자 간, 신뢰의 균열이다.     애초 ‘엘리트’는 17세기경 ‘고급 상품’을 뜻하는 말이었다. 이후 우월적 사회집단을 지칭하는 용어로 치환되었다. 돌이켜보면 역사 속 일부 엘리트들은 지나친 특권의식과 도탄의 카르텔로 대중을 그 얼마나 침탈했던가. 그러다 보니 늘 급진주의자와 프롤레타리아의 비판 대상이 되어왔고, 그 적대감은 수많은 역사적 사건을 잉태했다.     역사 발전에서 ‘엘리트’의 역할과 기여를 부정할 수 없는 것 또한 사실이다. 반듯한 소명의식과 실천적 의지를 구현한 이들도 부지기수다. 옥석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름만 대면 알만한 어느 정치인은 “거창하면 지치고, 지치면 변절한다”라며 ‘엘리트’의 한계와 속성을 고백한 바 있다. 그의 말이 수긍이 가는 것은 사회 내에서 인권과 약자 보호를 늘 선언적으로 외치지만, 정작 공리주의적 엘리트주의의 굴절된 프레임에 갇혀 있는 이들이 부지기수이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우리 사회에서의 엘리트 주도의 진영 갈등은 대개 독자적 사유를 거치지 않는 조건반사인 경우가 허다하다. 그 사례를 열거하자면 지면이 부족하겠다.   진영 논리에 따라 선택적 정의의 이중성을 드러내는 지식인의 민낯은 또 어떠한가.  자신이 주장해 오던 철학과 사상은 이해관계에 따라 갈지자 행보로 일관성은 유실되었다. 보통 이럴 때면 ‘엘리트’는 ‘이리떼’로 비판받는다. 자업자득이기에 대중의 힐책에 서운할 이유도 없다.   이러한 낯 뜨거운 이중성으로 인해 세대 간 소통은 불통이 되고, 사회적 의사결정에 부침은 거듭되고 있다. 원래 극렬한 주장일수록 대의명분은 휘황찬란하다. 화려한 미사여구가 유발하는 대중의 환상과 기대는 그 허상을 드러내기 마련이다. 그럴 때 ‘엘리트’는 ‘이리떼’의 형상으로 대중에게 슬며시 다가선다. 간교한 이익의 탐닉보다 사회 공동체의 희망을 위해 불이익을 회피하지 않는 강건한 사람, ‘엘리트’는 그런 사람이어야 한다.   민주주의는 본디 시끄럽다. 균열과 혼란 속에서 합의에 도달하는 조율의 과정이다. 권력이 시민에게 있는 민주주의는 내 편끼리 의기투합해서 갈 수 있는 간단한 체제가 아니다. 대의민주주의에서 실체는 ‘이리떼’이지만 ‘엘리트’의 형상을 하고 있는 그들만의 짬짜미를 경계해야 한다.     대한민국은 경제 강국이 되었다. 성장을 위해 희생했지만 억눌려온 목소리라면 그 요구도 절실하기에 혼돈의 크기도 크다. 그러나 사회체제 안에서 이를 녹여야 한다. 법체계 밖의 선동이 판을 친다면 그건 야만의 사회이다. 사악한 이득을 취하기 위한 선동의 ‘이리떼’는 아직 도처에 있다. 그들을 선한 ‘엘리트’와 분간하는 일, 시민의 책무이다.     ‘두 도시 이야기’의 찰스 디킨스의 지혜를 빌리자면 “믿음의 세기이자 불신의 세기”였다. ‘이리떼’, 그들의 과장된 비교로만 시대를 받아들이는 우를 더 이상 범하지 말자. 우린 지난 시간 충분히 ‘엘리트’를 믿어왔고 ‘이리떼’의 탐욕에 절망했다. 안태환 / 의학박사기고 엘리트 분열 엘리트 주도 일부 엘리트들 시대 엘리트

2022-05-04

유명 사립고교 명문대 진학률 높아…비싼 학비와 치열한 경쟁 고려해야

 자녀를 어느 고등학교에 보내면 좋을지 선택지가 있다면 운이 좋은 것이다.   공립이나 사립 중 고민을 한다면, 딱 떨어지는 정답은 없다. 그럼에도 사립이 대입에 유리한지 살펴본다면 판단에 도움이 될 것이다.   ‘10대 자녀를 엘리트 보딩 스쿨에 보내야 할까?’ 수 세기 동안 미국의 유명 보딩 스쿨들은 8개의 아이비리그를 포함해서 엘리트 대학으로 연결되는 파이프라인 역할을 해왔다. 매사추세츠주의 그로톤(Groton)이나 밀튼(Milton), 디어필드(Deerfield), 뉴햄프셔주의 필립스 엑시터(Phillips Exeter), 코네티컷주의 초우트(Choate), 뉴저지주의 로렌스빌 스쿨(Lawrenceville School) 등이 그런 보딩스쿨들이다.     지난 5년간 초우트는 예일 대학에 53명, 컬럼비아에 41명, 시카고 대학에 39명을 각각 진학시켰다. 또 하버드에 27명, 규모가 작은 베이츠 칼리지(Bates College)에도 18명이나 보냈다. 이쯤 되면 감이 잡힐 것이다. 이런 유수의 보딩스쿨에서 학생이 잘 성장한다면 드림 스쿨에 진학할 가능성이 꽤 높다는 것을 말이다.   물론 이 경우 대가가 따른다. 예를 들어 필립스 엑시터 아카데미의 1년 학비와 기숙사비가 5만9000달러에 달하니 우선 학교 보내는 데 돈이 많이 든다. 또한 어린 나이에 자녀를 안락한 둥지에서 떠나 보내야 하는 ‘감정적 대가’도 치러야 한다.   그러나 보딩스쿨이 주는 장점도 많다. 부모 품을 떠나 기숙사 생활을 하다 보면 자립심을 더 키우게 되고, 독립적인 성인의 삶을 준비하게 된다. 더구나 보딩스쿨이 학생에게 딱 맞는 선택이라면 대입 결과도 잘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그렇다면 엘리트 사립 고등학교이지만 집에서 통학하는 데이스쿨은 어떨까?   한인들에게도 친숙한 유명 데이스쿨들은 전국에 있다. 예를 들어 LA지역의 하버드-웨스트레이크(Harvard-Westlake), 워싱턴DC에 있는 시드웰 프렌즈(Sidwell Friends), 조지타운 데이(Georgetown Day), 내셔널 커시드럴 스쿨(National Cathedral School), 뉴욕시의 트리니티 스쿨(Trinity School), 브리얼리 스쿨(Brearley School), 필라델피아의 저먼타운 프렌즈(Germantown Friends) 등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사립 데이스쿨들이다.     하버드-웨스트레이크의 ‘클래스 오브 2020’는 300명이 채 안 되는 학생들로 구성돼 있지만, 졸업생들의 대학 진학 리스트를 보면 명문 보딩 스쿨인 그로톤의 결과와 비슷하다. 하버드-웨스트레이크의 2020년 졸업생 중 6명은 유펜에 진학했고, 6명이 컬럼비아, 9명은 코넬, 그리고 다수의 학생들이스탠퍼드, 앰허스트, 프린스턴, 노스웨스턴, 브라운 등과 같은 엘리트 대학에 진학했다.   이런 결과를 보면 하버드-웨스트레이크에 재학하는 것이 확실히 대입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말할 수도 있겠다. 앞서 언급한 사립 고등학교들의 카운슬러들은 미국의 유수 대학들에서 입학 사정관을 역임한 경우가 많으니, 그 경험이 분명히 빛을 발할 것이다.   그러나 단점도 있다. 거의 모든 학생들이 뛰어난 상황에서 평균학점 A를 받는 ‘A 학생’이 되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것이다. 진지한 학업 환경에서 공부하다 보면 법대, 의대 진학의 초석을 쌓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으나, 모든 14~15세 학생들이 치열한 경쟁을 치를 준비가 된 것은 아니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그럼 전국 랭킹을 다투는 공립 매그닛 또는 차터스쿨은 어떨까?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의 명문 STEM 특목고인 토머스 제퍼슨 고교의 경우 재학생들의 평균 SAT 점수가 1515점이다. 이런 학교는 공립이면서도 엘리트 사립 고교와 같은 학업 환경을 누릴 수 있다.   거주하는 지역의 공립 학교가 강하지 않다면, 그리고 자녀가 양질의 매그닛 스쿨에 합격한다면 크게 고민할 이유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거주 지역의 공립 학교가 우수하다면 선택이 어려워진다. 보통 가장 학력 수준이 높은 우수한 공립고교는 소득 수준이 높은 지역에 있다.   ▶문의: (855)466-2783   www.theadmissionmasters.com 빈센트 김 카운슬러 / 어드미션 매스터즈사립고교 명문대 엘리트 대학 엘리트 사립 대학 진학

202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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