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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골프…골퍼들의 로망 '페블비치' '밴던듄스' 특선

5월부터 각 4차례 출발
선착순 약간명 모집 중

밴던듄스는 자연 그대로의 모래 언덕과 수풀이 한데 어울려 장관을 이룬다. [엘리트투어 제공]

밴던듄스는 자연 그대로의 모래 언덕과 수풀이 한데 어울려 장관을 이룬다. [엘리트투어 제공]

테마 전문 '엘리트투어'가 미국 내 수 만개의 퍼블릭 골프코스 중 언제나 1,2위를 다투는 페블비치와 밴던듄스의 골프 투어 특선을 마련했다.  
 
태평양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페블비치는 골프의 전설 잭 니클라우스가 "죽기 전에 단 한 번의 라운드 기회가 주어진다면 주저 없이 페블비치를 선택하겠다"고 말했을 정도이니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다.  
 
페블비치는 홀마다 각기 다른 스릴과 매혹을 꺼내 보이는데, 특히 태평양을 향해 날리는 티샷과 날씨에 따라 시시각각 달라지는 자연이 가슴 벅찬 환희를 선사한다. 거대한 소나무 숲속에 자리한 스파이글래스 힐 코스도 감성적인 골퍼들이 좋아할 만하다. 코스 중간중간 사슴들이 돌아다니는 목가적인 풍경을 목격할 수 있으며, 거의 매 홀 태평양의 해무를 뚫고 티샷을 날릴 수 있다.  
 
페블비치의 화룡점정은 라운드 후 리조트 야외 패티오에서 석양을 배경 삼아 즐기는 와인 타임이다. 숙박시설인 스페니스 베이 인 역시 우아함과 모던함이 조화를 이루며 격조 높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캘리포니아에 페블비치가 있다면 오리건에는 밴던듄스가 있다. 해안가 쿠스 카운티에 위치한 밴던듄스에는 '밴던듄스' '밴던 퍼시픽 듄스' '밴던 트레일' '밴던 올드 맥도널드' 등 4개 코스가 있다.  
 
빌리 장 대표는 "그중 밴던듄스 코스는 자만심을 경계하고 겸손하라는 교훈을 던져주는 신비한 코스"라며 "모래언덕과 바람 등 자연과의 한 판 승부를 준비해야 하며, 높은 억새풀과 경사를 가늠할 수 없는 그린 등은 고차원의 수학 문제만큼이나 높은 집중력과 정신력을 요한다"라고 소개했다.
 
밴던 올드 맥도널드는 다른 듄스 코스들과 함께 빼어난 풍광과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지만, 가장 재미있는 코스 2위에 랭크될 만큼 불가사의한 코스다. 또 해안 절벽에 자리한 퍼시픽 듄스 코스는 넋을 잃게 할 만큼 빼어난 풍광이 일품이다. 장 대표는 "세계 유명 골프코스는 거의 탐방해 봤는데 퍼시픽 듄스가 가장 기억에 남는 코스 중 하나다. 아마추어 싱글 핸디캡이나 핸디캡 16이하 골퍼들의 도전을 기다린다"라고 말했다.  
 
엘리트골프는 현재 US OPEN 6회를 개최한 페블비치 골프 투어의 선착순 약간명을 모집하고 있다. 1차는 5월 24-27일, 2차는 7월 4-7일, 3차는 8월 8-11일, 4차는 8월 30일-9월 2일까지이며, 요금은 호텔 3박과 골프 4회를 포함해서 4200달러다.  
 
밴던듄스 골프 탐방은 5월 23-27일, 7월 3-7일, 7월 31일-8월 4일, 8월 30일- 9월 2일에 진행되며 항공 및 호텔 4박, 골프 4회, 식사 4회(아침과 저녁), 현지 교통편을 모두 포함해서 4500달러에 선착순 약간명을 모집한다.  
 
▶문의: (213)386-1818
 
▶웹사이트: elitetour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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