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골프 플러스 라미라다] 라미라다에 최대 규모 프리미엄 실내 골프장 개장

라미라다에 1만 8000 스퀘어피트 규모의 프리미엄 실내 골프장이 들어선다.   오는 10일에 오픈하는 '골프 플러스 라미라다(Golf Plus La Mirada)'는 골프 애호가들을 위한 최적의 공간으로 꾸며진다. 퍼블릭 베이, 멤버십 베이, 프라이빗 룸으로 구성된 다양한 공간에서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며, 특별히 GTR 시뮬레이터를 통해 정교하고 몰입감 넘치는 골프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특장점이다. 50 개의 무료 골프 코스와 매달 업데이트되는 세계 유명 CC 코스를 통해 실제 라운딩 같은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멤버십 회원들을 위한 전용 베이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일반 멤버십은 월간 250달러 / 연간 2500달러(1회 결제)로 매일 최대 2시간 베이 대여, 음료 15% 할인, 사물함 무료 대여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가족 멤버십은 월간 350달러 / 연간 3500달러(1회 결제)에 가족 구성원 전체 3시간 베이 대여, 음료 15% 할인, 사물함 무료 대여(2개) 혜택을 포함한다.     골프 플러스는 또한 초보자부터 프로페셔널까지 모든 레벨의 골퍼들을 위한 맞춤형 골프 코칭을 갖추고 있다. 프라이빗 레슨에는 트랙맨4(Trackman4)와 펏뷰(PuttView) 시스템이 제공된다. 업체 측은 "트랙맨4의 정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분석과 몰입도 높은 시뮬레이션 환경은 골프 실력 향상이 목표인 분들께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다. 또한 펏뷰는 퍼팅 라인을 프로젝션으로 표시하며 거리, 높낮이, 에이밍 방향 등을 시각적으로 제공해 퍼팅 실력을 빠르게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라고 소개했다.     레슨은 전문 티칭 프로들이 진행하며, 개개인의 목표와 실력에 맞춘 커리큘럼을 설계한다. 나아가 TPI 프라이빗 레슨을 통해 골퍼의 신체 움직임과 기능을 분석하여 최적화된 운동과 훈련 방법까지 제시해 준다.     이외에도 골프 플러스 라미라다에는 즐길 거리와 편의 시설이 가득하다. 프라이빗 룸에서는 최대 8명까지 스크린 골프와 노래방을 즐기고 식당과 바에서 맛있는 음식과 술, 음료를 곁들여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한편, 골프 플러스 라미라다는 그랜드 오프닝 당일인 10일 하루 동안 베이 렌탈을 50% 할인해 주고 다음 방문 때 사용 가능한 15% 쿠폰도 증정한다. 또한 1월 말일까지 라플 이벤트를 통해 골프 플러스 1000달러 기프트 카드, 캘러웨이 웨지 세트와 AI 스모크 드라이버, 오디세이 퍼터, 크롬 소프트 골프볼, 1시간 베이 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을 추첨해 증정한다.   오픈 시간은 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목~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문의: (714)367-5180     ▶주소: 15020 La Mirada Blvd,    La Mirada업계 골프 플러스

2025-01-06

"탈북민에게 관심과 도움 줍시다"…OCSD평통 8명 초청, 대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회장 설증혁, 이하 OCSD평통)가 올해 탈북민 지원 방안 모색에 나선다.   OCSD평통은 지난달 28일 가든그로브 사무실에서 탈북민 8명을 초청,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송년 모임을 겸한 이 행사엔 20여 명의 OCSD평통 자문위원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각자 준비해온 선물을 교환하고 만찬도 즐겼다.   탈북민들은 각자의 탈북 과정, 탈북 이후의 삶과 현실, 북한 주민들과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견된 북한 군인들의 실상 등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약 15년 전 탈북, 미국 영주권자가 됐다는 50대 남성 J씨는 “현재 중국에 30만 명이 넘는 탈북민이 있는데, 이들을 북한에 돌려보내지 못하게 해야 한다”며 “미국에 사는 우리가 트럼프 행정부와 UN 인권위원회에 이를 적극적으로 알리자”고 말했다.   13년 동안 북한군 부사관으로 복무하다 13년 전 북한을 탈출했다는 40대 남성 H씨는 자신의 군 시절 경험담과 함께 우크라이나 전선에 투입된 북한군의 실태를 전했다.   설증혁 회장과 자문위원들은 탈북민들에게 선물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설 회장은 “탈북민 중엔 아직 체류 신분이 불확실한 이들도 있다. OCSD평통 관할 지역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손길을 내밀어야 한다는 데 여러 자문위원이 공감했다. 2025년엔 탈북민을 지원할 방안을 마련해 이를 실행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OCSD평통은 오는 3월 3일(월) 부에나파크의 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에서 탈북민 자녀,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위한 장학금과 차세대 안보교육 기금을 마련하는 골프대회를 열기로 했다. 임상환 기자골프 탈북민 탈북민 자녀 탈북민 8명 올해 탈북민

2025-01-02

꿈의 골프 리조트에서 ‘골캉스’ 즐길 품격 골퍼 모여라

골프 애호가라면 누구나 명문 골프장에서의 라운딩을 희망한다. 세계 100대 코스를 위시하여 검증받은 꿈의 코스들은 골프 여행의 버킷리스트로 꼽힌다.     이 가운데 전 세계를 무대로 골퍼들의 버킷리스트 달성을 도와줄 한인 골프 전문 여행사가 등장해 화제다. '포시즌 골프투어(4 Seasons Golf Tour4)'는 하이엔드 럭셔리 골프 투어와 테마 골프 맞춤 투어가 전문이다. 미주를 포함, 전 세계 유명 골프 투어를 기획 및 제공하며, 가장 공신력 있고 체계적인 골프 여행산업 파트너들만 가입할 수 있는 세계 글로벌 골프 여행협회(IAGTO)의 정회원이자 페블 비치 공식 마스터 라이선스 및 투어 계약사로도 유명하다.     포시즌 골프투어는 세계 메이저 명문 프라이빗 코스를 중심으로 최고 수준의 골프 코스들을 선별하여 제공한다.   한인이 운영하는 랜드 여행사의 의존도는 10% 이하로 유지하는 프리미엄 여행사로 미국과 스페인, 그리스, 스코틀랜드 & 아일랜드, 프랑스, 로스카보스, 포르투갈, 리츠칼튼 요트 대륙 항해 등이 주요 여행 지역이다.     무엇보다도 포시즌 골프투어는 국가별 상징적인 골프 코스 및 리조트호텔들과의 직접 계약을 통해 중간 마진 없이 정직한 견적, 신속한 예약 시스템, 정확한 정보 전달을 보장한다. 또한 단순히 가격 비교를 통한 상품 제공이 아닌, 명성과 품질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운다.     프리미엄 골프 여행을 지향하는 만큼 모든 패키지에 항공편 예약이나 음식은 포함시키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평생 기억에 남을 골프 여행을 선사하는 포시즌 골프투어에서 올겨울 최고의 골프 여행을 즐겨보면 어떨까?   ▶문의: (714)485-5463(포시즌 골프투어)   ▶상품 더 보기: hotdeal.koreadaily.com핫딜 골프 리조트 품격 골퍼

2024-12-22

'골프장에서 번개 맞아 사망' 유가족 골프장 고소

조지아주 애틀랜타 북서부 애크워스 시의 한 골프장에서 지난해 벼락에 맞아 사망한 20대 남성의 부모가 골프장을 고소했다.     지난해 9월 12일 당시 29세였던 레이몬드 백스터 씨는 프라이빗 골프장인 ‘벤트워터’에서 친구들과 라운딩 중 벼락에 맞았다. 백스터 씨는 약혼녀와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     애틀랜타 저널(AJC)은 지난 16일 폴딩 카운티 법원에 접수된 소장을 인용해 백스터 일행이 첫 번째 홀 티샷 후 폭풍이 빠르게 다가오는 것을 알아챘고, 클럽하우스로 돌아가던 중 백스터 씨가 벼락에 맞았다고 보도했다. 그는 3일 동안 병원에서 치료받다가 결국 사망했다.   유가족은 백스터 씨의 죽음이 “예방 가능했다”는 입장이다. 그들은 소장에 “합리적인 경고가 있었다면 (아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날씨 프로토콜, 번개 감지 시스템, 경고 사이렌 등을 비롯해, 골퍼가 필드에 나가지 못하게 하는 등 골프장 측은 가장 기본적인 조치조차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백스터 씨가 벼락에 맞고 심장이 멈춘 급박한 상황에서 클럽하우스가 몇 초 떨어져 있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직원들이 911에 전화하기까지 5분이나 걸렸고, 직원은 외부제세동기가 있는지 몰랐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았다고 원고 측은 주장했다.     이어서 소장은 “자신들의 역할을 인정하고 자신의 죄책감을 달래기 위해 피고인들은 벤트워터 골프클럽의 다른 회원들에게서 모금한 수천 달러 중 적은 금액만 레이몬드의 부모에게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백스터 씨의 부모를 대변하는 제이슨 맥매니스 변호사는 AJC에 “모든 골프 코스가 이런 유형의 예방 시스템을 갖추어 선수들을 이와 같은 기상 현상으로부터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골프협회에 따르면 대부분의 골프코스에서 번개예보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지만, 법으로는 요구되지 않는다.     사건이 발생한 후 만들어진 ‘고펀드미’ 후원 페이지에 의하면 186명이 참여해 1만7690달러가 모금됐으며, 백스터 씨는 장기 기증을 하며 다른 생명을 살렸다. 윤지아 기자골프 유가족 사망 유가족 번개 예측 레이몬드 백스터

2024-12-20

동부관광 겨울 골프 여행 3선 인기

겨울철을 맞아 골프를 즐기는 마니아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골프의 명가’ 동부관광(DONGBU TOUR)이 선보이는 ‘겨울 골프 여행 3선’(세 가지 패키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올 겨울 출발하는 동부관광의 겨울 골프는 ▶도미니카 ▶캔쿤(멕시코 휴양도시) ▶코스타리카 등 3곳에서 진행된다.   첫 번째 겨울 골프 여행인 도미니카 특선 골프 4박5일 패키지는 내년 2025년에 수시 출발하는데 ‘진정한 골프 마니아들을 위한 최고의 선택’을 주제로 4박5일 동안 18홀 골프장에서 4차례 라운딩을 진행한다.   골프장은 모두 도미니카 최고의 골프장으로 ▶푼타 에스파다 골프클럽(PuntaEspada Golf Club: 골프 다이제스트 선정, 카리브해와 멕시코 연안 1위 골프코스로, 전 세계 35위에 선정된 도미니카 대표 골프장) ▶라 카나 골프클럽(La Cana Golf Club: 유명 골프코스 설계자인 P.B. 다이가 디자인한 아름다운 전망의 골프장) ▶코랄레스 골프코스(Corales Golf Course: 2024년 4월 PGA 투어 대회를 개최했고, 마지막 3홀인 ‘악마의 팔꿈치’는 아름다움과 도전적인 요소로 유명) ▶하드록 골프코스(Hard Rock Golf Course: 도미니카 베이의 숨 막히는 자연경관과 함께 라운딩하는 아름다운 골프장)로 모두 최정상급 시설이다.   동부관광의올 겨울 두 번째 골프 여행은 ‘겨울 골프의 천국’으로 불리는 캔쿤 VIP 골프 패키지다.     캔쿤 겨울 골프 여행은 매일 출발이 가능하고 4박5일 동안 진행되는데 ▶마야코바 엘 카마레온(Mayakoba El Camaleon: PGA 투어 대회를 개최했고, PGA 투어 선수들도 감탄하는 아름다운 경치와 코스를 자랑하는 골프장) ▶푸에르토 캔쿤(Puerto Cancun: 톰 위스코프가 디자인한 다양한 난이도의 고품질 18홀 골프장) ▶이베로스타 플라야 파라이소(Iberostar Playa Paraiso: 2016 월드 아마추어팀 챔피언십, 빅 브레이크 멕시코와 같은 권위 있는 행사가 열린 골프장) ▶엘 틴토(El Tinto: 세계적으로 유명한 골프 프로 닉 프라이스가 설계한 골프장) ▶하드록캔쿤(Hard Rock Cancun: 멋진 하이웨이, 웅장한 그린을 갖추고 있는 최우수 골프장)에서 네 차례 라운딩을 할 수 있다.   동부관광의 세 번째 겨울 골프 여행은 코스타리카에서 열리는 힐링 골프인데 동부관광 코스타리카 지사가 ‘코스타리카의 청정 대자연 속에서 골프 라운딩과 힐링 여행을 동시에’를 주제로 직접 행사를 진행한다.   수시 출발하는 코스타리카 힐링 골프 여행은 매일 출발하는데 ▶라 이구아나 골프코스(La Iguana Golf Course: 코스타리카의 열대 우림과 야생동물 속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원숭이·앵무새·이구아나 등 다양한 야생동물 관찰 가능) ▶카리아리 컨트리클럽(Cariari Country Club: 고급 골프 및 레저클럽으로, 울창한 나무와 잘 관리된 페어웨이가 돋보이는 ‘파크랜드 스타일’ 코스) ▶발레 델 솔(Valle Del Sol: 코스타리카 최초의 친환경 골프장으로, 푸른 페어웨이와 그림 같은 연못을 자랑하는 코스) 등 최고의 골프장에서 마음껏 골프 실력을 펼치며 즐길 수 있다.   특히 코스타리카 골프 여행 참가자들은 화산 전망 속 천연 온천욕과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로스 라고스(Los Lagos)’와 수도 산호세 시내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도시형 리조트 ‘바셀로(Bacelo)’ 등 올 인클루시브 최고급 리조트에서 숙박을 한다.   ▶문의 전화: 718-939-1000  ▶웹사이트: www.dongbutour.com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동부관광 동부투어 겨울 골프 여행 3선 동부관광 겨울 골프 관광 도미니카 특선 골프 캔쿤 VIP 골프 코스타리카 힐링 골프

2024-12-18

[북극 로포텐 제도] “북극해의 7개 섬” 세상서 가장 아름다운 어촌

세계지도를 펴고 유라시아 대륙의 위쪽 가장자리를 살피면 스칸디나비아반도에서 뿔 모양으로 툭 튀어나온 곳이 있다. 빙하의 침식으로 물에 가라앉아 이루어진 7개의 큰 섬들이 남북으로 길게 뻗은 로포텐 제도다. 본토와 떨어져 북극권 깊숙이 자리 잡은 로포텐 제도는 노르웨이 대구 어업을 대표하는 지역이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어촌’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로포텐 제도는 지구 어디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바다 위로 솟은 높은 산들과 만년설, 어부들의 전통가옥과 군데군데 늘어선 대구 덕장이 그림처럼 어우러진 곳이다. 각 섬들은 E10번 국도와 터널, 교량, 배편 등으로 연결되어 있다. 북극권 북쪽에 위치함에도 따뜻한 북대서양 난류가 흘러 기후가 온화한 편이다.   ‘엘리트투어’는 지난 9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주 최초로 로포텐 제도를 투어했다. 전 세계 100위 안에 선정된 아름다운 북극 바닷가 골프장에서 골프 라운딩도 즐기고 ‘겨울 왕국’의 촬영지이자 엘사의 고향으로 잘 알려진 로포텐 섬을 여행하기 위해서였다.     로포텐 섬은 교통편이 불편해 쉽게 방문하기가 어려운 데다가 물가가 비싸기로 소문난 곳이다. 노르웨이 여행길에 올랐으니 이번에는 꼭 방문하기로 결심한 것인데 만반의 준비를 마쳤음에도 걱정이 앞섰다. 첫 방문이고 교통이 불편하니 혹시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는 않을까 하여 긴장의 끈을 놓지 못했다.     일단 로포텐 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여행의 절반은 성공이라 안도하며 짐을 챙겨 현지에서 준비한 교통편을 이용해 골프장으로 향했다. 점심은 골프장에서 즐겨먹는 베이컨 치즈 버거로 특별히 요청했다. 일행 모두 미국에서 오래 거주한 분들이어서 가끔 햄버거가 생각날 때가 있기 때문이다. 현지인들은 잘 먹지 않는다는 햄버거를 너무 맛있게 잘 준비해 줘서 모든 분들이 행복해했다. 역시 금강산도 식후경이다.     점심 후 서둘러 골프 라운딩을 나가려는데 미리 예약해 둔 전동 카트가 없다고 해 걸어서 라운딩 하기로 했다. 다행히 9홀 후 전동카드가 준비돼 후반 홀은 수월하게 마쳤다. 라운딩 내내 바닷가 날씨가 쾌청했고 석양 무렵에는 빛이 너무 좋아서 필자는 골프를 그만두고 카메라와 삼각대를 들고 제일 멋진 파3 시그니처 홀로 가서 촬영을 시작했다. 환상적으로 아름다운 바닷가와 골프장 풍광을 많은 분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어 사진과 동영상을 동시에 촬영했다.     이튿날에는 아름다운 마을을 찾아 섬 투어를 하고 해물요리도 즐기며 보냈다. 레이네(Reine) 마을과 오() 땅끝마을은 로포텐 제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관광지다. 빙하가 만들어낸 독특한 피요르드 지형과 레이네브링겐 바위산을 병풍 삼은 알록달록한 가옥들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영롱한 빛깔의 바다와 산을 보고 있으면 청량함이 가슴 가득 밀려온다. 겨울 풍광도 유명하다고 하니 조만간 다시 찾을 계획이다.   로포텐 제도의 바닷가 마을에서는 해풍에 대구를 말리고 있다. 노르웨이는 세계 최대의 대구 생산지다. 로포텐의 명물 대구는 바렌체 해안에서 살다가 산란을 위해 멕시코 난류의 영향으로 기온이 높은 이곳으로 돌아온다고 한다. 대구가 많이 잡히는 계절은 2-4월경이고 야외 대구 덕장(헬레르)에서 말린 대구는 베르겐으로 옮겨져 전 유럽으로 수출된다.   현지에서 즐긴 음식 중에는 말린 생선요리인 ‘스톡피시(Stock Fish)’가 인상적이었다. 60일 동안 말린 생선을 67일간 물에 담그고 다시 이틀을 가성소다수, 다시 이틀을 물에 담갔다 꺼낸다고 한다. 꼭 맛봐야 할 요리이며 홍합을 곁들이면 더욱 금상첨화다.   ▶여행팁: 로포텐 제도는 노르웨이 사람들마저 평생에 한 번쯤은 꼭 가보고 싶어 하는 버킷리스트 여행지다. 겨울 왕국의 촬영지로 알려지며 전 세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추세다. 7개의 큰 섬으로 이뤄져 있는데, 5개 섬은 다리로 연결되어 있고 두 개 섬은 다리가 없다. 인구는 2만4000명 정도. 수산업이 특히 발달했고 바이킹들의 정착지이기도 하다.     겨울에는 오로라를 관찰할 수 있고 12월 초부터 1월 초까지 5주 동안은 극야로 오전 7시부터 10시 정도까지만 어스름한 빛이 나타날 뿐 나머지 시간은 온통 컴컴하다. 이 기간에는 천장에 강한 등을 설치하고 산다고 한다.     ▶문의: (213)386-1818   빌리 장     ━          빌리 장   전 세계 100대 명승지를 무대로 활동하는 여행사진가이자 엘리트 투어의 대표이다. 전 여행 일정 중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여행 스토리를 만들어준다.  빌리 장의 색 다른 사진 여행 골프 로포텐 로포텐 제도 로포텐 공항 노르웨이 대구

2024-12-12

한인 고교생 주도 골프대회…지역사회 70여명 참석 성황

한인 고교생들이 주축 된 골프클럽이 마련한 첫 챔피언십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3일 콜리나 파크 골프 코스에서 열린 오타이랜치 고교 골프클럽(ORHS Golf Club) 챔피언십 행사에는 52명의 골퍼와 봉사자 20여 명이 참석해 특별한 라운딩 경험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구력이나 실력을 떠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베스트볼 형식과 개인 스트로크 플레이 중 선호하는 방식을 골라 경기에 임했다.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경기를 마친 참석자들은 골프백과 골프의류, 액세서리, 볼 등을 푸짐한 상품을 내건 래플 타임을 갖기도 했다. ORHS 골프클럽을 조직하고 팀원들과 함께 행사를 주도한 조엘 박 회장은 "귀한 시간을 내서 참석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처음으로 개최한 챔피언십 행사지만 열심히 준비한 만큼 최선의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면서 "행사를 적극 지원해 준 콜리나 파크 GC에게도 고마움을 전하며, 골프를 매개로 커뮤니티가 만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는 행사의 취지를 충분히 달성한 것 같아 회원들 모두 뿌듯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제2회 챔피언십을 내년 9월로 예정하고 바로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더욱 재밌는 아이디어로 더 잘 준비하려고 하니 내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정원 기자골프 지역사회 한인 고교생들 참석 성황 챔피언십 대회

2024-11-28

유럽 최고의 골프 성지…스페인 하이엔드 골프여행

이베리아반도에 위치한 남유럽 최서단 국가 스페인은 전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관광대국이다. 지중해를 낀 해변과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독특한 문화유산, 따뜻한 기후, 그리고 미식의 나라로서 유럽 내에서도 둘째가라면 서러울 최고의 관광지이다.     스페인 하면 축구가 유명하지만 '골프 러버'들에게는 연중 온화한 날씨에서 즐길 수 있는 명문 골프 코스들로 잘 알려져 있다. 스페인에는 총 400여 개의 골프코스가 있으며, 그  중 세계 100대 코스를 포함한 유럽 최고의 코스들이 즐비하다.   최고급 골프여행 전문인 '포시즌 골프투어'(Four Seasons Golf Tour)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의 환상적인 골프는 물론 와이너리 투어, 그리고 예술적인 경험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골프여행 패키지가 준비되어 있다. 스페인 랭킹 2위 바르셀로나 지로나 지역의 'PGA 카탈루냐 리조트 카미랄 골프 클럽', '앰폴드 골프 클럽', '페렐라다 와이너리와 골프클럽' 등에서의 꿈같은 라운딩을 포함한 7박 8일 일정의 패키지를 자신 있게 선보이고 있다.   또한, 스페인 남부 소토그란데와 포르투갈 몬 트레이 5성급 리조트호텔에서 유럽 최고의 골프 라운드 경험을 선사할 스페인 포르투갈 8박 패키지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 포르투갈 1위 골프코스를 필두로 유럽 최고의 골프 코스만을 선별한 이 패키지는 하이엔드 골프여행을 찾는 골퍼들에게 최고이다.   한편, 포시즌 골프투어는 스페인, 포르투갈은 물론 올겨울 라운드를 위한 다양한 하이엔드 골프 패키지를 운영하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 및 예약 문의는 전화로 할 수 있다.     ▶문의:(714)485-5463핫딜 골프 하이엔드 스페인 하이엔드 유럽 최고

2024-11-27

[파사디 골프웨어·와이드앵글·젝시믹스] 갖고 싶던 그 골프복, 운동복…할인 혜택 '풍성'

한국에서 빅 히트를 친 골프웨어 '파사디 골프웨어'와 '와이드앵글', 그리고 3년 연속 대한민국 애슬레저룩 1위에 빛나는 '젝시믹스'가 오는 23일(토)까지 신상품 포함 대 세일에 들어간다.     행사 기간 동안 컬러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파사디 골프웨어를 필두로 기능성과 편안함을 두루 만족시키는 와이드앵글, 그리고 아이돌을 연상시키는 젊고 스타일시한 감각의 젝시믹스를 20~40% 할인된 착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15년 전인 2009년부터 코리아타운플라자 2층에서 파사디 골프웨어를 직수입하여 판매를 시작한 루스 윤(Ruth Yoon) 대표는 "그동안 입소문을 타고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대 세일을 준비했다"라며 "특별히 신상품에 대해서도 동일한 할인 혜택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윤 대표는 골프 패션을 대표하는 파사디와 와이드앵글에 이어 2024년 젊은 스타일을 강조한 젝시믹스 미국 내 1호점를 오픈하며 레저룩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했다. 젝시믹스 미국 내 1호점은 해외 매장으로는 처음 선을 보인 정식 딜러 매장이다.     젝시믹스의 모든 제품 라인업을 곧바로 들여와 미주 한인들에게 공급하는 윤 대표는 "젝시믹스는 미주 한인들에게도 이미 유명한 레저웨어 브랜드다. LA에 상륙 후 요가, 필라테스, 골프, 일상 캐주얼로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레저룩으로 호평받고 있다. 특히 깜짝 놀랄 만큼 착하고 저렴한 가격과 최고 품질이 인기 비결"이라고 소개했다.     젝시믹스는 우수한 복원력과 쫀쫀한 원단으로 군살과 뱃살 그리고 다리와 엉덩이 살을 넣어주고 민망한 와이존까지 커버해 주기 때문에 여성 고객들은 물론이고 남성 고객들도 크게 늘고 있다고 한다. 이번 감사의 계절,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선물로도 손색이 없다.     파사디 골프웨어와 와이드앵글은 코리아타운플라자 2층, 젝시믹스 LA 1호점은 코리아타운플라자 3층에 위치한다. 여성의류와 남성의류에 걸쳐 종류별로 다양한 아이템들이 준비돼 있으며, 사이즈도 한인 체형에 맞게 구비돼 있다.   ▶문의: (323)840-3999(파사디, 와이드앵글), (213)384-3573 (젝시믹스)     ▶주소: 928 S Western Ave, #211, #339, Los Angeles (코리아타운플라자)업계 골프 와이드앵글 파사디 웨어

2024-11-14

한인 고교생이 골프클럽 창설…조엘 박군 "골프 활성화 목표"

샌디에이고 남부지역 고교에 재학 중인 한인 학생이 골프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골프 클럽을 설립하고 첫 챔피언십 이벤트를 연다.   오타이랜치 고교 10학년인 조엘 박(한국이름 주호)군은 골프 스포츠 경험을 확대하고 지역 커뮤니티를 하나로 묶는데 기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지난 9월 골프클럽을 창설했다. 박 군은 이 신생 골프클럽을 알리고 활성화시키기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아 특별한 챔피언십을 마련했다.   7살 때부터 골프를 배워 온 청소년 골퍼인 박 군은 지난해 학교 대표로 골프 경기에 출전했다. 고등학교에 들어와 처음으로 치르는 경기라 나름 야심 차게 준비했지만 학교를 대표하는 단 한 명의 선수였기에 다른 학교에서 출전한 11명의 선수와 맞서 홀로 경기를 치러야 했다.   학교에 골프팀이 있지만 지역적 특성상 골프를 접할 기회가 충분치 않아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만한 실력을 갖춘 학생들이 거의 없었기 때문.     박 군은 그날 경기에서 최소 타수를 기록하며 큰 주목을 받았지만 본인은 좋은 성적을 거둔 기쁨보다도 학교에서 유일한 선수로 경기에 나섰다는 사실에 아쉬움이 더 컸다. 이후로 박 군은 교내에서 골프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 '오타이랜치 고교 골프 클럽'을 창설하게 됐다.     박 군은 "친구와 후배들에게 골프를 전문적으로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 더 많은 라운딩 경험을 쌓으면서 스포츠맨십과 공동체 의식을 고양하려는 목적"이라고 취지를 밝히고 "교내 스포츠 활동을 넘어서 커뮤니티가 서로 교류하고 화합하는 장으로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군과 클럽 회원들은 후원금을 조성하면서 지역 사회가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행사로 오는 23일(토) 오후 2시에 콜리나 파크 골프 코스(4085 52nd St. San Diego)에서 첫 챔피언십을 마련했다.   박 군은 "재미있고 의미있는 행사를 위해 아이디어를 짜봤다. 베스트 볼이나 개인 스트로크 플래이 중 원하는 경기형식을 선택해 라운딩에 나설 수 있고 상품도 푸짐하다. 이미 30명이 신청했는데 자리가 아직 남았으니 어른, 아이, 가족, 친구 등 누구나 참석해 즐거운 축제처럼 즐겼으면 좋겠다"고 초대의 변을 대신했다.     ▶신청 문의:(619)869-1220/orhs_golfclub(인스타그램) 서정원 기자골프 고교생 클럽 창설 한인 고교생 활성화 목표

2024-11-14

[골프칼럼] <2347> 1악 2선의 골프를 접목하자

좌우측으로 휘어지는 구질이 발생할 때 갑자기 머릿속에 떠오른 힌트나 주위의 충고 한마디가 좋은 샷으로 전환될 때가 있다.   이때 대다수 골퍼들은 어떠한 새로운 비결이나 발견한 것처럼 기뻐하지만 그 힌트나 충고도 한계가 있어 순조로웠던 게임이 한두 홀 지나고 나면 안개처럼 사라지고 만다. 이쯤 되면 다시 그 느낌을 찾으려 노력하지만 좀처럼 이전과 같은 느낌이 없고 오히려 더 나쁜 스윙이나 샷으로 전락하는 경험을 했을 것이다.   원인 규명, 느낌 찾기 등 방법을 총동원하지만 잃어버린 느낌을 찾기란 백사장에서 바늘 찾기보다 어렵고 설상 그 느낌이 온다 해도 예전과는 달라진 것을 알 수 있다.   정리된 논리는 느낌으로 와 닿아야 한다. 다시 말해 머릿속의 해박한 골프 지식도 본인이 느끼지 못하면 허사라는 의미다.   골프에는 1악(惡), 2선(善)이 있다. 골프에 불필요한 1악은 듣기, 즉 샷을 하거나 퍼팅 중 주위의 소음이나 충고가 오히려 해가 된다는 뜻으로 이를 정화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는 뜻이다. 그리고 2선(善) 중에 첫째는 보기(目), 즉 지형의 관찰이나 거리산출 등에 도움을 주지만 불필요한 장해물과 벙커와 연못, 그리고 사물의 눈높이 조절에 실패하면 오히려 악재로 남는다.   나머지 두 번째 선(善)은 느낌이다.   이같이 1악에는 새로운 스윙을 탄생시키며 형편없던 샷도 순식간에 바로잡아 주지만 때로는 좋은 느낌의 샷도 일순간 없어지게 하는 괴력도 있다.   이러한 현상에 관련, 골퍼들을 상대로 한 실험결과가 이를 증명한다. 즉 ‘스윙은 그립으로부터 시작한다’는 짧은 지침이다.   필자도 골프를 시작하는 사람이나 경륜이 있는 골퍼들에게 입버릇처럼 강조하는 것은 자신의 손에 맞는 그립을 선택하는 것이 골프의 지름길이라고 말한다.   잘 쥐어진 그립은 우아한 스윙과 폭발력을 가진 임팩트가 동반되기 때문으로 스윙이나 샷에 교정을 원하면 먼저 그립부터 고쳐 잡아야 한다.   언제나 무심코 쥐게 되는 왼손의 결함을 발견하기 어렵고 오른손에 가려져 있어 특별한 관심을 두지 않는 한 확인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양 손목이 부드러워야 하고 특히 양손의 엄지와 검지에 힘이 들어간다면 클럽헤드 무게는 물론 다운스윙의 탄력을 받을 수 없다.   어떤 형태의 그립이던 스윙 중 클럽헤드 무게를 느낄 수 있다면 최상의 그립이며 그 그립으로 탄력을 받을 수 있다면 성공한 그립이다.   정확한 그립의 느낌을 갖기 위해서는 그립을 새 치약으로 생각하고 이 치약의 뚜껑(마개)이 열려 있는 상태라는 가정하에, 치약이 나올 듯 말듯, 짜지지 않을 정도로 쥐면 가장 이상적인 그립의 악력이라 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다운스윙과 임팩트에서 자연스러운 손목 돌림(wrist turning)과 함께 장타는 물론 정확도도 함께 얻을 수 있다.   ▶ThePar.com에서 본 칼럼과 동영상, 박윤숙과 동아리 골프도 함께할 수 있습니다. 박윤숙 / Stanton University 학장골프칼럼 골프 접목 규명 느낌 클럽헤드 무게 동영상 박윤숙

2024-11-14

델타항공 수하물 또 엉망…골프채 갈리고 구멍뚫려

한인 골퍼 제니퍼 장이 델타 항공의 부실한 수하물 관리를 꼬집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12일 데일리메일은 장 선수가 본인 인스타그램〈사진〉에 ‘델타항공에서 맞춤 제작한 것’이라는 글과 함께 이 항공사가 본인의 골프클럽 백을 치고 지나갔다는 지적을 했다고 전했다.     장 선수에 따르면 최근 그는 델타항공을 이용하며 골프클럽 백을 수하물로 맡겼다. 비행 후 장 선수는 수하물을 찾으려 했고 눈앞에 펼쳐진 모습에 놀랐다. 장 선수는 본인의 골프클럽 백에 커다란 구멍이 난 채 그을렸고, 9번 아이언 골프채도 한쪽이 긁혔다고 전했다.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에는 아이언 골프채 헤드 일부분이 긁혀 없어졌고, 골프클럽 백은 불에 탄 자국이 선명했다.   이를 확인한 장 선수는 델타항공이 골프채와 백을 맞춤 제작해 줬다고 비꼬았다. 델타항공 대변인은 데일리메일 측 문의에 "고객 소셜미디어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했고, 자세한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 직접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25세인 제니퍼 장 선수는 세계 랭킹 407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주 장 선수는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LPGA '더 애니카'에 참가한다.     한편 델타항공은 지난 5월 수하물 처리 담당자가 테네시 주립대 남자 골프팀의 골프클럽 백을 여객기에서 활주로로 던지는 장면이 촬영돼 사과한 바 있다. 지난 3월 뉴욕 라과디아 공항에서는 델타항공 직원이 유명 기독교 영화감독인 한국계 남성에게 인종차별적 발언을 하고 비행기에서 퇴출해 논란이 됐다. 김형재 기자골프 델타항공 델타항공 수하물 델타항공 대변인 델타항공 직원

2024-11-12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