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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알짜 세수원 스포츠 도박 세금 대폭 인상

일리노이 주의 스포츠 도박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주지사가 스포츠 도박에 부과하는 세율을 2배 이상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JB 프리츠커(민주) 일리노이 주지사가 최근 공개한 내년도 예산안에는 스포츠 도박 혹은 스포츠 갬블이라고 불리는 도박에 부과하는 세율을 현행 15%에서 35%로 대폭 올리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특정 분야에 한정되는 조치지만 세금을 두 배 이상 올리자는 것인데 그 내면에는 그간 스포츠 도박이 엄청난 세수 증대 효과를 가져왔고 앞으로도 전망이 밝다는 분석에서 기인한 측면이 크다.     일리노이 주는 지난 2020년부터 스포츠 도박을 합법화했다. 이후 최근까지 스포츠 도박에만 무려 310억달러가 베팅됐다. 이는 매 1분마다 1만5000달러의 베팅이 이뤄지는 것으로 일리노이 성인 한 명당 3150달러를 베팅한 것과 같다.     일리노이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스포츠 도박 업체들은 작년에만 10억달러 이상의 수입을 기록했고 이 중 세금으로 1억5000만달러를 납부했다.     만약 인상된 세율이 적용된다면 일년에 2억달러 이상의 추가 수입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오는 것이다. 가장 큰 업체인 팬두엘과 드래프트킹사는 각각 4억1000만달러와 3억1900만달러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일리노이 주 정부가 이렇게 급격한 세금 인상을 계획하고 있는 것은 다른 주 정부와 비교해도 아직 세율이 낮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스포츠 도박 시장이 가장 큰 뉴욕주의 경우 세율이 무려 51%에 달한다. 펜실베니아도 36%로 일리노이 주보다 높고 뉴저지 13%, 네바다 7%, 오하이오 20%를 유지하고 있다. 뉴저지의 경우 현재 스포츠 베팅 세율을 30%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일리노이 주는 전국에서 뉴욕 다음으로 스포츠 베팅 시장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타 지역에 비해 비교적 세율이 낮은 스포츠 베팅에서 연간 1억달러 이상의 세금이 거둬지자 주정부는 세율을 인상해도 안정적인 세금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반면 스포츠 베팅 업체에서는 세율을 올리면 불법 도박 업체들이 기승을 부리게 되고 결국은 전체 스포츠 베팅 업계가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이들은 세율을 올리기보다는 모바일 겜블 시장을 활성화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한편 최근 자료에 따르면 일리노이 주에서 도박 중독에 빠진 주민은 최소 38만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76만명은 도박 중독 위험성이 큰 것으로 분류됐다.  Nathan Park 기자세수원 스포츠 스포츠 도박 스포츠 베팅 도박 세금

2024-03-28

[시카고 스포츠] NFL 베어스, 4쿼터서 역전패

경기 막판 동점과 역전을 허용한 미 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의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사실상 무산됐다.     베어스는 지난 17일 열린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7대20으로 아쉽게 패했다.     3쿼터까지 17대7로 앞서 가던 베어스는 4쿼터에만 브라운스에 내리 10점을 허용하며 역전패했다.     경기 종료 3분을 남긴 상황에서 브라운스는 동점 51야드 터치다운을 성공했고, 이어 종료 32초 전 필드골을 성공해 20대17로 경기를 뒤집었다.   경기 마지막 플레이서 베어스는 헤일 메리(hail-mary) 패스에 성공할 뻔했지만 브라운스 수비에 가로채기(interception)를 당했다.     이날 베어스 쿼터백 저스틴 필즈는 40번의 패스 시도서 19번 성공, 166패싱야드, 1개 터치다운를 기록했지만 2개 가로채기를 허용했다. 7번은 직접 뛰어 30러싱야드를 기록했다.     베어스 수비진은 경기 내내 견고한 모습을 보이며 트레메인 에드워즈, 타이리크 스티븐슨, 그리고 에디 잭슨 등이 각각 한 개의 가로채기를 빼앗고 4개의 팀 쌕(sack)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는 데는 실패했다.     시즌 전적 5승9패가 된 베어스는 오는 24일 애리조나 카디널스를 상대한다.  Kevin Rho 기자시카고 스포츠 베어스 역전패 베어스 4쿼터 베어스 수비진 시카고 베어스

2023-12-18

애틀랜타에 '스포츠 특수' 호재 만발...페이엇 카운티에 미 축구대표팀 종합훈련장

미국축구연맹(USSF)이 조지아 페이엇 카운티를 새 보금자리로 확정지었다. 애틀랜타가 2025 MLB 올스타전 개최지로 선정된 데에 이어 향후 잇단 스포츠 경제효과를 창출할 센터까지 건설되며 유례 없는 '스포츠 특수'라는 평이다.   조지아 주정부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USSF 이사회가 해당 카운티 내 본사 및 국가대표 선수 훈련장 건설을 위한 부지 구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연맹은 이듬해 봄에 시설 건립에 착수해, 2026년 개최될 애틀랜타 월드컵 이전까지 완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센터 건설 계획에는 12개의 운동장과 10만 평방피트의 실내코트 등이 포함돼 있으며 약 250여명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페이엇 카운티는 영화 산업이 활발히 발전할 정도로 온화한 기후를 가지고 있어 연중 내내 선수들의 야외 훈련을 진행할 수 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및 애틀랜타 시내와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점 등에서 부지로 적합했다는 분석이다. 신디 팔로우 콘 USSF CEO(최고경영자)는 "지난 2년 간 날씨는 물론, 지역의 경제 상황, 문화, 편의시설 모두를 고려해 결정했다"고 부지 선정 과정을 밝혔다.   애틀랜타는 그동안 연맹 시설 유치를 위해 갖은 공을 들여왔다. 미국프로풋볼(NFL) 애틀랜타 팰컨스,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애틀랜타 유나이티드는 앞장 서서 건설 자금 5천만 달러를 기부했다. 부지 확정 소식에 해당 구단주인 아서 블랭크는 "조지아는 미국 축구를 비롯한 여러 스포츠의 역사적인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환영 성명을 발표했다.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코카콜라 등도 협력사로 지원해 힘을 보탰다.   향후 이어질 스포츠 호재는 다양하다. 2026 월드컵 외에도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개막전이 내년 애틀랜타에서 열릴 예정이다. 애틀랜타저널(AJC)는 "이번 부지 결정은 조지아가 미국 축구의 수도가 되기 위한 첫 발걸음"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조지아 스포츠 스포츠 호재 스포츠 경제효과 조지아 주정부

2023-12-07

맨해튼에 ‘스페이스 스크린 골프장’ 오픈

    뉴욕시 맨해튼에 ‘스페이스 스크린 골프장(I Golf by SPACE)’이 오픈해 골프를 즐기는 골프 마니아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맨해튼에는 스크린 골프장이 대략 6개 정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한인사회에 골프를 즐기는 애호가들이 많은 것과 비교하면 부족한 상황이다.   일부에서는 “맨해튼에서 스크린 골프장이 될까” 하는 의구심을 갖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맨해튼에 살고 있는 한인들의 소득과 생활 수준을 감안할 때 오히려 이번 ‘스페이스 스크린 골프장’ 그랜드오픈이 오히려 늦은 감이 있다는 지적도 있다.   스페이스 스크린 골프장 김대운 사장은 “스크린 골프는 현재 한국에서 열풍이 불고 있는 분야”라며 “현재 맨해튼에는 아웃도어 골프연습장이 첼시에 하나 있고, 나머지 인도어 스크린 골프장은 6개 정도로 스페이스 스크린 골프는 골프 마니아들이 단순히 연습을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골프를 즐기면서 여가와 재미를 함께 가질 수 있는 시설을 목표로 오픈했다”고 소개했다.   스페이스 스크린 골프장은 맨해튼 거주자들의 경우 맨해튼 밖으로 나가는 것이 쉽지 않은 데다, 미국 영화의 단골 배경으로 알려진 첼시피어 골프 클럽 연습장이 이미 고가의 사용료에도 불구하고 항상 고객이 차고 넘쳐 골프 마니아들에게 충분히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스페이스 스크린 골프장은 골프 연습과 함께 식사와 주류를 함께 즐길 수 있는데, 대체로 손님 구성은 오전의 경우에는 집중력을 갖고 연습하는 골프 마니아 층이 방문하고, 오후와 밤 시간에는 오락을 위해 골프를 즐기는 손님들이 방문하고 있다. 골프장 사용료는 오프 피크타임의 경우에는 60달러, 피크타임에는 80달러로 책정돼 있다. 음식과 주류는 별도.   스페이스 스크린 골프장은 손님들의 골프 실력 향상을 위해 트랙맨 브랜드와 카카오 브랜드 두 개의 장비를 준비하고 있다.   김 사장은 “한인들은 카카오를 선호하고, 한인이 아닌 손님들은 트랙맨을 선호하는데, 대체로 카카오는 재미에 중점을 두었다면 트랙맨은 골프 연습과 운동이라는 곳에 집중이 된듯하다”며 “점점 카카오 골프 쪽이 인기가 많은 것 같고, 카카오 기계가 술 마시면서 놀기가 아주 좋은 구조고, 카메라 센서로 재미가 있는 반면 트랙맨은 레이더 센서로 정확도에 초점을 맞춰 설계돼 그런듯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 사장이 이끌고 있는 종합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그룹 ‘스페이스 호스피탈리티’는 스페이스 스크린 골프장과 함께 스페이스 당구장(포켓볼), 스페이스 핑퐁(탁구장), 스페이스 노래방 등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김 사장은 코리아타운에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이들 업소들을 오픈한 배경에 대해 “32가에만 노래방이 11개, 식당과 주점은 셀 수도 없는데, 이곳에서 다른 방식으로 놀 거리를 만들기 위해 시작했다”며 “32가 한인타운에 먹고 마시는 K-푸드와 함께 스포츠를 결합하는 업소들을 만들고, 앞으로 이러한 형태의 업소들을 계속 확대할 생각”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박종원 기자스페이스 스크린 골프장 맨해튼 코리아타운 스페이스 스크린 골프장 김대운 사장 I Golf by SPACE 맨해튼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맨해튼 스크린 골프장 스페이스 호스피탈리티

2023-12-06

[시카고 스포츠] 베어스 21점 차 리드 날리고 역전패… 시즌 4연패

미 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가 21점 차 리드를 날리고 역전패, 시즌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지난 시즌까지 포함하면 무려 14연패다.   개막 이후 3경기를 모두 패한 베어스는 지난 1일 나란히 3연패 중이던 덴버 브롱코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3쿼터 초반까지 28대7로 앞서던 베어스는 이후 내리 24점을 내주면 28-31로 역전패했다.     베어스 쿼터백 저스틴 필즈는 이날 경기 첫 16번의 패스 시도를 모두 성공하는 등 3쿼터 초반까지 24번의 패스 시도 중 23차례 성공, 285패싱야드와 4개의 터치다운을 기록하는 등 달라진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 이렇다 할 공격을 보여주지 못했다.     작년 10월 24일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전 이후 14연패에 빠진 베어스 매트 이버플러스 감독은 "부상을 탓하고, 상황을 탓하고, 이것 저것 등 탓하며 변명할 수는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겠다"며 "책임감을 갖고, 부족한 부분을 고치기 위해 매일 노력해 바꿔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카고 북부 링컨 스퀘어 소재 한 술집(Claddagh Ring Pub) 업주는 가게를 찾은 팬들에게 베어스 승리를 장담하며 패할 경우, 술값을 받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가 모든 술값을 자신이 지불하게 됐다.     베어스는 오는 5일 워싱턴DC 커맨더스(2승2패)와 경기를 갖는다.   Kevin Rho 기자시카고 스포츠 베어스 역전패 역전패 시즌 시즌 4연패 베어스 쿼터백

2023-10-02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46억명의 축제, 5년만에 개막

중국 저장성의 성도 항저우에서 아시아 대륙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19회 항저우 하계 아시안게임이 23일 오전 6시(LA시간) 성대한 막을 올린다.   항저우의 상징 연꽃을 건물로 형상화한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코로나19 엔데믹 시대 첫 메이저 스포츠 이벤트가 46억명에 달하는 아시아인들을 찾아간다.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자 중국 정부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지난해 열기로 한 아시안게임을 1년 늦추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번 대회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래 5년 만에 치러진다.   미국과 ‘빅 2’를 형성할 정도로 국력을 키운 중국은 최근 20년 사이 주요 굵직한 스포츠 종합대회를 잇달아 개최하며 역량을 키워왔다.   2008 베이징 하계올림픽에서 중국은 인류의 삶을 윤택하게 증진한 종이, 화약, 나침반, 인쇄술 4대 발명품을 바탕으로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고 중국민이 품어온 100년의 꿈을 전 세계에 펼쳐 보였다.   베이징 하계올림픽 성공 개최의 자신감을 중국은 2년 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자국 문명의 우수성과 미래로 뻗어가는 중화민족의 웅대한 기상을 엮어 더욱 화려하게 표현했다.   중국의 위상이 10년 사이 크게 달라진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는 자국의 문화유산을 홍보하는 것을 넘어서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전 세계인을 위로하는 테마를 가미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회식의 주제는 디지털 신기술을 전면에 내세운 ‘스마트’(똑똑한) 대회다. 중국이 자랑하는 5세대 이동 통신 기술과 인공지능, 빅 데이터, 증강현실 등 미래 산업의 근간이 될 최첨단 정보기술(IT)을 결집해 비상하는 항저우와 중국을 널리 알릴 참이다. 항저우는 세계 최대 온라인 상거래 업체로 성장한 알리바바의 본거지로 현금 없는 도시를 지향한다. 규모를 떠나 대다수의 상점에서 모든 상거래를 휴대전화에 깐 알리페이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여기에 친환경이라는 현재 지구촌의 최대 가치도 더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개회식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놀이 전통을 디지털 영상으로 대체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개회식은 120분간 진행되며, 개회식의 꽃인 45개 선수단 입장은 40분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영어 국가명 알파벳 순으로 입장한 광저우 대회 사례를 볼 때구본길(펜싱)·김서영(수영) 공동 기수를 앞세운 우리나라는 16번째, 북한은 7번째로 각각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 트랙을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는 역대 최다인 1140명의 선수단을 이번 대회에 파견했다. 22일 현재 출전 선수는 45개 출전국 중 태국(934명), 중국(887명) 다음으로 많은 872명이다.   2020 도쿄 올림픽에 불참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징계를 받은 북한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이래 5년 만에 치르는 국제 스포츠 무대 복귀전인 이번 대회에 185명의 선수를 항저우에 보냈다.   금메달 50개 이상을 수확해 종합 순위 3위 달성을 목표로 세운 우리나라는 대회 이틀째인 24일부터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나선다. 근대5종 여자 대표팀, 태권도 품새 남자 강완진(홍천군청)과 여자 차예은(경희대), 근대 5종 개인전 2연패에 도전장을 낸 전웅태(광주광역시청), 수영의 간판 황선우, 유도 안바울, 펜싱 여자 에페의 송세라가 24일 한국의 골든 데이를 이끌 후보들이다.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축제 개막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포츠 종합대회

2023-09-22

성기석 한국과학마사지협회장, 한국선도베스트리더 선정

      한국과학마사지협회장인 성기석 박사가 국가격상 국민건강증진부문 한국선도베스트리더로 선정돼 2023대한민국콘텐츠 르네상스시대 Mz세대 롤모델&Global Leader 대상을 수상했다.   전국기자협회 & 글로벌기자연맹(회장 민병홍)은 “한국과학마사지협회는 국내 최고의 마사지 과학화와 산업화를 선도하는 협회”라면서 “성기석 박사는 글로벌시대를 선도하는 선구자적 퍼스트무버  창조적 리더십으로  위 협회를 이끌면서 국민건강증진 기여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마사지는 인류의 출현과 함께 자연 발생 되어 각 나라마다 많은 사람들이 피로회복과 몸의 불편함을 해소시키기 위해 마사지를 받기도 하고 서로 해주기도 하면서 오늘날까지 발전해 오고 있다.     마사지는 일반 사람들에게는 통증과 불편함을 감소 및 치유하고, 신체 전반을 보호 증진시키기 위해 사용되고 있으며, 운동선수들에게는 운동 후 근육 속의 불필요한 요소를 해소하고, 운동으로 풀 수 없는 무기력한 물질들을 제거하여 피로회복을 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이렇듯 마사지는 신체의 연부조직에 체계적인 손기술을 통해 체내의 피로물질을 제거하고 해소하여 몸과 마음을 편하게 이완시켜 주는 건강요법으로 전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한국과학마사지협회는 마사지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외국의 다양한 마사지를 소개하며 마사지의 기술교류와 과학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의 마사지 산업발전과 건강한 마사지 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는 성기석 회장은 “현대인들의 생활문화가 신체활동을 많이 하지 않고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근육은 단축되고 불균형한 체형으로 변화되어 불편한 몸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그로 인해 근골격계 질환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면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와 레저 활동을 지나치게 많이 하면서 그로 인한 부상으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늘어가고 있는 이때 마사지는 더욱 활용도가 많아질 것이다”고 전망했다.   특히, 성 회장은 “스포츠 선수들은 운동으로 인한 근육의 피로회복과 노폐물 제거로 근육과 관절의 긴장을 해소하고, 경련이나 통증 등과 같은 부상 발생 시 신속한 처치로 회복 시간을 단축시키고 손상을 줄여 운동능력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스포츠 마사지 트레이너의 역할과 필요성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1997년에 설립된 한국과학마사지협회는 마사지의 과학화와 체계화 및 산업화을 위해 각국의 전통 마사지를 알리고 보급하여 마사지의 가치를 알리고 과학적 연구와 전문화를 위해 해외 학술 및 기술교류와 연구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마사지를 과학적인 건강관리의 한 분야로 발전시키고 있는 것이다.   성 회장은 “한국과학마사지협회는 우리나라 마사지의 과학적 연구와 외국의 다양한 마사지를 소개하고 각 나라의 마사지 교육시간이나 프로그램을 어떻게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활용하고 있으며 산업화하고 있는지를 그 현황을 국내에 알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협회는 설립 이후 마사지 산업을 활성화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마사지의 가치와 건강관리의 한 분야로 남녀노소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보급에 주력해 왔으며, 그 이외도 외국의 마사지 전문가를 초청하여 교육하고 전문 교육기관을 방문하여 연수를 진행하며 마사지의 건전화와 산업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들어 다양한 마사지 기구는 수많은 종류가 판매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만큼 마사지를 필요로 하고 근육의 불편함이나 피로회복을 위해 마사지를 생활화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마사지는 전문인에 의해 실시되어야 하며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과정 또한 과학적이고 체계화 되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마사지의 기본과 원리를 이해하고 인체의 구조와 해부학적 지식을 갖고 마사지를 시행해야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사실이다.     성기석 회장은 경희대학교에서 스포츠의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대학에서 스포츠마사지 강의를 통해 체육전공 학생들에게 스포츠 현장에서 선수들의 부상관리 및 예방에 스포츠마사지의 필요성을 알리고 마사지 기구 생산에 참가하여 자문과 제품에 대한 인증을 통해 우리나라 마사지 산업 발전을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성 회장은 “우리나라에서도 마사지가 건전한 직업군으로 인정 받기 위해서는 행적적인 지원과 함께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해외 기술교류 등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생활건강마사지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해외 서적 번역 및 교재 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 마사지의 과학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성기석 박사는 경희대학교 태권도 전공 학사, 한국체육대학교 건강관리 석사, 경희대학교 운동처방 석사, 경희대학교 스포츠의학 박사 과정을 거쳤고,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원 겸임교수와 한양대학교 예술체육대학 체육학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또한 한국선수트레이너협회 이사장, 한국과학마사지협회 회장, 국제통합대체의학협회 회장, 태양의써커스(알레그리아, 퀴담, 쿠자) Physiorherapist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통증 및 체형관리 CMT 전문가로서 클리니컬 마사지 외 50여 권의 역 저서를 출간했다.    이동희 기자 (lee.donghee.ja@gmail.com)한국과학마사지협회장 한국선도베스트리더 마사지 과학화 마사지 산업발전 스포츠 마사지

2023-08-07

"스포츠로 한인사회 발전 기여" LA출신 로비스트 존 이 대표

스포츠를 통해 이웃사랑과 커뮤니티 봉사를 실천하는 2세 단체가 남가주 한인 커뮤니티를 찾아왔다.   LA 출신으로 현재 워싱턴DC에서 의회 로비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존 이(28)씨가 설립한 AKP 스포츠재단은 오는 5일(토) LA다운타운 인근 리틀도쿄의 레크리에이션센터인 '테라사키 부도칸(249 S. Los Angeles St.)에서 한인 교회들이 참가하는 농구대회를 진행한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하는 농구대회에는 은혜한인교회 LA사랑교회 새생명비전교회 선한청지기교회 테피스트리처치 등 1세 교회뿐만 아니라 2세와 아시안들이 다니는 영어권 교회에서 약 1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가 끝나면 행사를 통해 걷힌 기금으로 산 '백투스쿨' 용품을 저소득층 학생 100명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학용품이 필요한 아동은 웹사이트(akpsports.org)에서 등록하거나 행사 당일 직접 방문하면 된다.   지난해 처음 뉴욕대 조지워싱턴대 보스턴칼리지 등 동부 지역의 10개 대학 소속 한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축구대회를 개최해 400명이 참석하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이끈 이 회장은 올해는 15개 대학이 참석하는 대회로 성장시켰다. 또 5월에는 텍사스에서 4개 한인교회를 대상으로 미식축구대회를 진행해 한인 커뮤니티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이에 이 회장은 올 초 라틴어로 사랑을 뜻하는 아가페(agape)와 기회의 뜻을 가진 카이로스(kairos) 생명을 의미하는 프네우마(pneuma)의 영어단어의 앞자리를 딴 AKP 스포츠재단을 정식으로 출범시켰다.   현재 AKP 스포츠재단에는 이 회장의 뜻에 공감한 30여 명의 한인이 재단 이사와 스태프 등의 역할을 맡아 자발적으로 재단 운영을 돕고 있다. '한국 사위'로 널리 알려진 래리 호건 전 메릴랜드 주지사의 부인 유미 호건 여사도 AKP 재단의 고문으로 참여 중이다. 이 회장 역시 의회 로비스트로 바쁘지만 주말에는 스태프들과 미팅하면서 행사를 꼼꼼히 준비하고 있다.   이 회장은 "스포츠는 한인 청년들과 아시안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주류사회를 연결할 수 있는 매개체다. 스포츠를 통해 아시안 권익 향상은 물론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시안 운동선수와 이웃을 후원할 것"이라며 "또한 저소득층 아시안 운동선수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한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스포츠 캠프 프로 아시안 선수들을 초청한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인 커뮤니티의 발전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의:(626)720-3898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커뮤니티 스포츠 아시안 커뮤니티 한인 커뮤니티 은혜한인교회 la사랑교회

2023-08-02

[시카고 스포츠] MLB 컵스 3루수 칸델라리오 영입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2023년 트레이드 마감일(2일)을 하루 앞두고 시카고 컵스가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컵스는 지난 31일 워싱턴 내셔널스로부터 3루수 제이머 칸델라리오를 영입하는 대신 마이너리그 유망주 랭킹 각각 14위와 16위인 케빈 메이드와 DJ 허츠를 내주기로 했다.     올 시즌 타율 0.258, 16홈런을 기록 중인 칸델라리오는 2016년 컵스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후 지난 2017년 여름 알렉스 아빌라, 저스트 윌슨과 트레이드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로 이적했다.   당초 컵스는 올 시즌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31일 현재 53승53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에 올라, 지구 1위 신시내티 레즈(59승49패), 2위 밀워키 브루어스(57승50패)에 각각 5게임, 3게임 차를 기록 중이다.     더욱이 2023시즌을 앞두고 1년 계약을 맺은 외야수 코디 벨린저를 적당한 시기에 다른 팀으로 트레이드 하는 것을 검토했던 컵스는 밸린저가 타율 0.313, 15홈런의 뛰어난 활약을 펼치자 팀에 잔류시키고 추가 전력 보강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것으로 방침을 바꾼 것이다.   Jun Woo 기자시카고 스포츠 MLB 칸델라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트레이드 마감일 포스트시즌 진출

2023-08-01

한국 여자 월드컵팀 오늘 모로코와 일전…미국 등 주요 경기 잇따라

축구 팬들의 가슴이 다시 한번 뛴다.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에 진출한 한국 및 미국 대표팀이 잇따라 일전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주요 경기 일정(LA 시간)을 보면 ▶한국 대 모로코(29일 오후 9시 30분) ▶미국 대 포루투갈(8월 1일 자정) ▶한국 대 독일(3일 오전 3시) 등 굵직한 경기들이 잇따라 열린다. 〈표 참조〉   먼저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모로코를 상대로 16강 진출의 불씨를 살리기 위한 단판 승부를 가린다.   한국팀은 29일(오늘) 오후 9시 30분(LA 시간) 호주 쿠퍼스 스타디움에서 H조 조별리그 2차전을 갖는다.   양팀은 지금 벼랑 끝으로 몰렸다. 조별 리그 첫 경기에서 한국팀은 콜롬비아(0-2 패)에, 모로코는 독일(0-6 패)에 패했다. 16강 진출의 희망을 가지려면 양 팀은 이번 경기에서 양보 없는 승부를 펼쳐야만 하는 상황이다.   피파랭킹 17위인 한국팀은 대회전부터 모로코(랭킹 72위)를 첫승 제물로 여겨왔다.   일단 한국팀은 무조건 모로코를 잡아야 경우의 수를 노릴 수 있다. 비기거나 패하면 사실상 16강 진출이 힘들어진다.   3차전에서는 피파랭킹 2위인 독일과 맞붙는다. 모로코를 이긴다면 기세를 이어 독일과도 제대로 된 승부를 펼쳐볼 수 있다.   여자 축구 세계 랭킹 1위인 미국팀은 1일 자정에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2차전을 갖는다.   미국팀은 ‘디펜딩 챔피언’이다. 1차전에서 지난 대회 준우승팀인 네덜란드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미국팀은 포르투갈을 이기고 일찌감치 조별리그 통과를 확정 짓겠다는 각오다.   한편, 여자 월드컵을 생중계로 보는 방법은 많다. 먼저 폭스 스포츠(foxsports.com), 스패니시 방송인 텔레문도(telemundo.com) 등에서 독점 생중계를 한다. 이 밖에도 피콕tv(peacocktv.com), 푸보TV(fubo.tv), 슬링TV(sling.com), 디렉트 TV 등에 가입하면 시청이 가능하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면사진설명 월드컵 여자 월드컵 선수들 한국 캠벨타운 스포츠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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