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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경제학] 인공지능 인프라

대형 테크놀러지 회사들은 지역 곳곳에 대형 데이터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데이터센터란 서버, 데이터 스토리지, 통신기기 등 장비가 집약해 있는 물리적 위치를 말한다.     예를 들어 넷플릭스에서 영화를 시청하면 캘리포니아에 사는 사람들은 아마도 아마존의 북가주에 위치한 데이터센터를 통해서 영화를 보게 될 것이다. 넷플릭스는 데이터 서비스를 아마존 웹 서비스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데이터센터의 역사는 1940년대로부터 시작됐다고 하지만 서버 기능이 있는 데이터센터는 1990년대 초반으로 기록돼 있다. 현재 데이터센터의 규모는 소형 데이터센터가 5000~2만 스퀘어피트 정도로 500~2000대의 서버가 들어가는 정도고 대형은 10만 스퀘어피트에서 수 밀리언 스퀘어피트까지 된다.     중국에 있는 차이나텔리콤의 데이터센터는 그 규모가 1000만 스퀘어피트가 넘는다고 한다.     미국 내에서 가장 큰 데이터센터로 알려진 더 시타델 캠퍼스는 네바다에 있으며 규모는 700만 스퀘어피트가 넘는다. 데이터센터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는 이유는 인공지능 개발로 인해 데이터 사용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데이터센터의 수요 증가와 더불어 전력 사용도 수요를 맞추기 어려울 만큼 급등하고 있다. 경영컨설팅회사 보스톤 컨설팅 그룹에 따르면 전국 전력소모량 중 데이터센터가 차지하는 비율이 2022년 2.5%에서 2030에는 세 배가 증가한 7.5%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던 과거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투자자들은 전력 수요를 감당할 만한 대체 수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023년 40% 정도 상승한 우라늄 스팟 가격도 원전에 대한 새로운 관심에 따른 게 아닌가 추정된다. 전 세계 우라늄의 43%를 공급하는 카자흐스탄의 생산 차질도 가격 상승의 원인이 됐지만, 미국 내 새로운 데이터센터 개발이 지연되는 대표적인 이유가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보아 원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인공지능 관련 인프라는 당분간 성장이 지속할 것으로 예측되는데 투자자는 관심 영역을 넓혀 그것에 맞춘 포트폴리오를 구상해 봐야 할 필요가 있다.     ▶문의: (213)434-7787  김세주 / Kadence Advisors, LLC투자의 경제학 인공지능 인프라 데이터센터 개발 소형 데이터센터 현재 데이터센터

2024-04-10

[부동산투자] 투자용 주택을 구입하는 방법

아파트와 일반 개인 주택의 렌트비는 매우 비싸다. 특히 2~3베드룸의 경우의 렌트비가 3000~4000달러를 넘어 테넌트의 입장에서는 월수입의 상당 부분이 렌트비로 지불되고 있으니 가계 사정에 여간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역으로 생각해 보면 임대주, 즉 아파트와 임대주택 소유주에게는 안정적인 수입원일 것이다. 투자자들에게는 아파트와 주택이 아주 좋은 투자처일 것이다. 게다가 장래의 집값 상승의 기대까지 추가되니 일석이조의 효과를 예상할 수 있다.     지금 투자용 주택 혹은 아파트를 구입하려고 하는 게 조금 늦지 않았을까 걱정도 하겠지만, 투자라는 것이 원래 100% 안전한 것이 없고 그중에서도 가장 안전하고 손실위험이 적은 것이 부동산 투자니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보는 것이 틀리지는 않는다. 늦었다고 느낄 때가 바로 그 타임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어떤 종류의 주택을 구입해야 하나, 어떤 지역에 사 두는 게 가장 좋을까, 큰집이 좋을지 작은 집이 좋을지, 렌트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지, 얼마를 다운하고 얼마를 대출받는 게 좋을지, 주택관리에 들어가는 여러 비용이 어떤 게 있는지 등등 이에 관한 것들을 한번 샅샅이 살펴보기로 하자.   하나하나 계산부터 먼저 해서 손익을 따져보고 앞뒤를 헤아려서 한 단계씩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 십수년간 모아둔 자금을 투자용 주택을 사는 데 선뜻 투입한다는 것은 처음으로 시작하는 투자자에게는 상당히 위험스럽고 겁이 나는 일임이 틀림없다. 그래서 하나하나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만져보고 또 한 번 더 디뎌보고 난 뒤에 발걸음을 옮겨 보는 것이 좋겠다.     큰 집을 하나 사서 렌트비를 많이 받는 것이 좋을까? 작은 집 2채를 사서 작은 렌트비 두 개를 받는 것이 좋을까? 서로 장단점이 있지만, 결론적으로 이야기하자면 같은 돈으로 작은 집을 두 개를 사서 운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물론 큰 집 하나의 테넌트를 관리하는 것이 작은 집 2채의 테넌트 두 가족을 관리하는 것보다 쉬울 수는 있으나, 큰집 하나 보다는 작은 집 2채가 투자의 수입 면에서도 보다 더 나을 뿐만 아니라 위험부담이 분산되니 투자 안전성에서도 훨씬 낫다. 그리고 차후 긴급자금이 필요할 때에는 작은 집이 팔리기 쉬우니 자금의 환금성에서도 아주 효과적일 것이다.     필자 고객 중 한 명은 투자용 소형 타운홈과 주택 8개를 소유하고 이를 모두 임대하고 있다. 이 주택들은 필자가 전담해서 관리하니, 주택소유주는 테넌트와 직접 마주할 필요도 없고, 렌트 기간 일어나는 문제들은 모두 필자가 알아서 처리하고 적정하게 비용까지 계산한다. 테넌트의 이사, 새 테넌트의 선정, 집수리, 페인트 및 청소까지 공사회사들과 적정히 처리하고 경비 정리를 하니 고객의 입장으로서는 더없이 편리하고 안전하다. 안전하고 편리하고 걱정이 없는 것이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점 중의 하나일 것이다.   ▶문의: (661)373-4575 제이슨 성 / 발렌시아 Regency KJ Realty 대표부동산투자 투자용 주택 투자용 주택 투자용 소형 임대주택 소유주

2023-12-20

강풍 덮친 남가주 곳곳 안전사고

남가주 지역에 강풍으로 인한 각종 피해가 늘고 있다. 당국은 주민들에게 정전 가능성부터 운전 주의까지 적극적으로 당부하고 나섰다.   먼저 국립기상청(NWS)은 오늘(21일)까지 인랜드 엠파이어, 벤투라 카운티 등에 강풍 경보를 발령했다.   NWS 라이언 키텔 예보관은 “특히 산간 지역과 풋힐 등에서는 최대 60마일의 강풍이 불고 있다”며 “남가주 지역에서 강한 북풍이 불고 있는데 22일 오후부터는 점차 잦아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풍 피해는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LA카운티소방국에 따르면 샌드캐년 지역에서는 25피트 높이의 나무가 강풍에 쓰러지면서 도로를 덮쳤다. 또, 애너하임 지역 디즈니랜드 내 메인 스트리트에서는 가로등이 떨어지면서 관광객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중 1명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미션힐스 지역에서는 대형 나무 두 그루가 쓰러지고, 주루파밸리 지역에서는 대형 트레일러가 강풍으로 인해 전복돼 한동안 차량 통행이 제한됐다. 터스틴 지역에서는 대형 나무가 주택을 덮쳐 차고가 손상됐다.   온타리오 지역에서는 강풍으로 인해 대형 굴착기가 쓰러지면서 송전선을 무너뜨리는 사고도 발생했다.     KTLA는 오렌지카운티 지역 존 웨인 공항에서는 시속 50마일의 샌타아나강풍으로 인해 소형 비행기가 뒤집혔다고 20일 보도했다.   강풍으로 인해 남가주 지역 곳곳에서는 정전 가능성도 점점 커지고 있다.     남가주에디슨사는 20일 LA카운티, 오렌지카운티, 리버사이드카운티, 샌버나디노카운티, 벤투라카운티 등 일부 지역의 3만명 주민을 대상으로 정전 가능성까지 경고했다.   에디슨사는 “산불 위험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강풍이 심할 경우 상황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는 전력 공급이 일시 중단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미 LA카운티내 5000명 이상의 주민이 정전으로 인해 피해를 보았고, 칼라바사스 지역 한 쇼핑센터에서는 지난 19일부터 전력이 공급되지 않아 영업에 차질을 빚었다.   이 가운데 올겨울에는 엘니뇨 현상이 심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다.   기후예측센터(CPC)에 따르면 내년 3월까지 강력한 엘니뇨 현상이 발생할 확률은 55% 이상이다. 이에 따라 곳에 따라 겨울 폭풍도 예상된다.   UCLA 대니얼 스웨인 기후 학자는 20일 KTLA와의 인터뷰에서 “남가주 지역의 엘니뇨 현상은 내년 봄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특히 매우 강력한 수퍼 엘니뇨 현상이 몇 달 안에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강풍피해 오렌지카운티 지역 소형 비행기 웨인 공항

2023-11-20

1인 가구 꾸준히 늘자… ‘신길 AK 푸르지오’ 관심

2~3인 가구에 이어 1인 가구가 꾸준히 늘고, 고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자금 조달 부담이 덜한 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실제로 서울에서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이 중대형 아파트를 넘어섰다. 부동산R114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서울에서 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은 72대 1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60~85㎡은 62대 1이었고, 85㎡ 초과 대형 평형은 39대 1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3인 가구와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고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자금 조달 부담이 덜한 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커진 영향으로 보인다. 게다가 소형 아파트는 건설 기술의 발전으로 중대형 평형 못지 않은 넉넉한 내부 공간을 갖췄고, 드레스룸, 팬트리 등 공간 효율을 극대화한 설계가 다수 도입된 것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결혼 및 출산율 저하와 고령화의 인구 구조로 1인 가구가 증가하고,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수요자들이 대형 아파트에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에 따라, 합리적인 공간 구성을 갖춘 소형 주택이 주목받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영등포구 신길동에 공급되는 ‘신길 AK 푸르지오’가 대형 평형 못지않은 편리한 생활 공간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4층, 5개 동, 소형 주택·오피스텔 총 392세대와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조성되는 주상복합이다. 그 중 소형 주택은 ▲49㎡A 80세대 ▲49㎡B1 148세대 ▲49㎡B2 19세대 ▲49㎡C 39세대 총 286세대(공공 임대 10세대 제외)규모다.   ‘신길 AK 푸르지오’는 수요자들을 배려한 설계가 눈에 띈다. 평면은 거실과 주방, 욕실, 방 2개의 투룸형(총 세대수의 72%)으로 설계됐으며, 드레스룸 특화와 팬트리 등 다용도 수납시스템으로 비교적 넓은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 전 세대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시공되며, 세대당 1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여 여유로운 주차가 가능하다.   이 단지에는 입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시설도 들어선다. 파인 가든과 플레이 가든 등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휴게 공간과 피트니스 클럽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 단지 내 지상은 차량 동선과 보행 동선을 분리해 차가 없는 안전한 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   입지도 좋다. ‘신길 AK 푸르지오’는 신길뉴타운 중심에 자리해 ’래미안 프레비뉴’, ‘힐스테이트 클래시안’, ‘신길센트럴자이’, ‘래미안에스티움’, ‘신길파크자이’ 등의 단지들과 함께 브랜드 타운의 프리미엄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또 이미 이들 단지의 입주가 끝난 만큼 해당 단지는 상업시설, 공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신길 AK 푸르지오 투시도]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50%, 잔금 40%다. 계약금은 계약 시 1차 계약금 1,000만원, 이후 30일 내 나머지 계약금을 분할하여 납부할 수 있다. 중도금 대출은 무이자 혜택을 지원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다. 내방을 원하는 수요자는 대표 번호를 통해 방문 예약을 신청하면 된다. 입주는 2024년 7월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푸르지오 신길 소형 아파트 중대형 아파트 신길 ak

2023-08-27

비싼 집값에 소형 주택 선호…식사 공간 없애고 거실 줄여

새로 건축되는 주택의 크기가 과거에 비해 작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집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신축 주택의 면적이 줄어들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신축주택 중개 플랫폼인 리버블(Livabl)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이후 착공된 신축 주택의 평균 넓이는 10% 감소했다.   특히 시애틀의 신축주택 면적은 5년 전에 비해 18%나 줄었고,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과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신축주택 면적은 14% 감소했다.   이 지역들은 최근 수년간 인구 유입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뜨거웠던 지역이다.   또한 부동산 중개사이트인 질로(Zillow)에 따르면 물가 상승이 본격화한 2022년 신규 단독주택 착공이 줄었지만, 침실 3개 미만인 소형 주택의 착공 건수는 오히려 9.5% 상승했다.   신축주택의 소형화가 현저하다는 뜻이다. 이 같은 현상은 주택구매 희망자들의 수요에 따른 것이라고 WSJ는 설명했다.   부동산 가격이 급등한 상황에서 소비자가 능력에 맞춰 구입할 수 있는 주택은 소형주택뿐이기 때문에 소형주택의 공급도 늘었다는 것이다.   건설업자들은 주택에서 일반적으로 설치되는 별도의 식사 공간을 없애고, 거실의 넓이를 줄이는 방식으로 과거보다 작은 주택을 건설하고 있다. 중부 인디애나폴리스 지역의 주택건설업체인 에스트리지홈스는 이 같은 방식으로 면적을 300~400스퀘어피트 줄이는 대신 가격을 5만~7만5000달러 낮춘 신축 주택을 공급하고 있다.   이 업체의 최고경영자(CEO) 클린트 미첼은 “생애 첫 주택구입자와 자녀가 독립한 부부 등 작은 주택을 원하는 수요가 많다”고 설명했다.집값 소형 신축주택 면적 소형주택뿐이기 때문 신축주택 중개

2023-08-23

[로컬 단신 브리핑]볼링브룩, 일리노이서 가족과 살기 가장 좋은 곳 외

#. 볼링브룩, 일리노이서 가족과 살기 가장 좋은 곳    시카고 서 서버브 볼링브룩이 미국 내 가족과 살기 좋은 도시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경제 전문 매체 '포춘'(Fortune)은 최근 '미국서 가족들과 살기 가장 좋은 도시 탑 50'을 선정, 발표했는데 일리노이 주에서는 볼링브룩이 48위에 올랐다.     포춘은 7만5000여명이 거주하는 볼링브룩에 대해 "평균 이상 수준의 공립학교, 드넓은 숲 및 자연, 일리노이 주의 유일한 실내외 워터파크 및 항공 박물관 등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내 총 1900곳의 도시를 평가한 포춘은 각 도시의 교육, 헬스케어, 시니어 지원 등 주로 가족이 살기 좋은 환경 등을 고려했고, 각 주마다 1개의 도시만 선정해 순위를 매겼다.     포춘이 미국서 가족과 살기 가장 좋은 곳으로 평가한 도시는 매사추세츠 주 캠브리지가 꼽혔고 이어 포츠머스(뉴햄프셔), 실버 스프링(매릴랜드), 투알라틴(오레곤), 미들타운(델라웨어), 올라스(캔자스), 이스트베일(캘리포니아), 웰링턴(플로리다), 그린버그(뉴욕), 피치버그(위스콘신) 등이 2위~10위를 차지했다.    #. 듀페이지 공항에 소형 항공기 불시착   시카고 서 서버브에서 소형 항공기 한 대가 불시착 했다.     지역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19일 12시30분경 듀페이지 공항에 소형 항공기 한 대가 불시착했다.     당시 항공기에는 3명이 탑승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당국은 해당 항공기의 착륙 장치에 결함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볼링브룩 일리노이 볼링브룩 일리노이 자연 일리노이 소형 항공기

2023-06-20

대세된 소형 아파트, ‘인덕원 자이 SK VIEW’ 9월 전매 가능

        소형 아파트가 분양시장에서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여전히 금리가 높아 대출 부담이 높은 데다 전세 사기에 대 불안감도 더해지면서 ‘내 집 마련’ 실수요자들에게 주목받고 있으면서 신규 분양은 물론 탄탄한 입지를 갖춘 기분양 단지의 소형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0㎡ 이하 소형 아파트 거래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전국 소형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12월 8,728건에서 올해 3월 1만 5,933건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서울은 지난해 12월 596건에서 올해 3월 1,736건으로 세 배 이상 증가했으며, 경기도는 1,474건에서 3,668건, 인천은 560건에서 1,009건으로 각각 148.84%, 80.19% 증가했다.     소형 아파트가 분양 시장 대세로 떠오른 이유는 다양하다. 1인 가구 증가 추세와 금리 인상에 따른 주택 구매 부담 증가가 맞물리면서 소형 아파트를 선호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대형 건설사별로 아파트 설계가 진화하면서 소형 아파트도 중형만큼의 공간 활용이 가능하며, 최근 전세 사기 피해가 확산되면서 빌라 대신 아파트를 선호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이달 초 광명시 광명1구역에 공급된 ‘광명자이더샵포레나’는 1순위 422가구 모집에 4422명이 지원해 평균 10.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단지는 39~49㎡가 356가구(일반분양 물량)로 주를 이뤘는데, 모두 1~2순위에서 청약 접수가 마감됐다. 특히 49㎡B 타입의 경우, 1순위 200가구 모집에 1,562명이 몰려 15.49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소형아파트 물량이 많았던 기분양 단지도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인덕원 자이 SK VIEW(뷰)의 잔여가구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인근 ‘인덕원 퍼스비엘’이 분양을 앞두고 있는 데다 올해 9월이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59B㎡와 74A㎡, 74B㎡, 74C㎡ 등의 타입이 계약 완료됐고, 현재 나머지 주택형을 분양 중이다.     인덕원 자이 SK 뷰 분양 관계자는 “지난해 분양시장이 가장 좋지 않았던 시기에 분양에 나서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진 못했지만 서울 분양시장에 온기가 감돌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워낙 입지가 좋다 보니 중소형 타입은 거의 완판됐으며, 소형과 대형 타입 미계약 분도 빠르게 주인을 찾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인덕원 자이 SK VIEW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29층 20개 동 전용면적 39~165㎡ 총 2,633가구의 대단지 아파트이다.   흥안대로, 내손순환로, 복지로 등을 이용한 단지 진입이 쉽고,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제2 경인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잘 발달돼 있어 서울 강남권을 비롯해 수도권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근에 위치한 인덕원역이 GTX-C 노선 계획에 포함됐으며, 지난 3월 14일 국가철도공단이 인덕원과 동탄을 잇는 복선전철(인동선)와 월곶~판교 복선전철(월판선)의 연내 착공을 공식화했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내손초, 백운초, 갈뫼중, 백운고 등이 도보 거리로 인접해 있으며, 경기 남부권 최대 규모 학원가로 평가받는 평촌 학원가도 가깝다. 단지 바로 뒤에는 경기도 최초 통합형미래학교가 계획돼 있다. 모락산과 백운공원, 언덕공원, 의왕국민체육센터, 내손체육공원 등이 인접해 쾌적한 생활도 가능하다.   외•내관 디자인 측면에서는 인근 단지 내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받는다. 주변 경관과 입지 특성을 고려해 외관을 돋보이게 디자인하고, 단지 내부에는 주차장을 지하에 배치하는 대신 지상공간에는 녹지•휴식공간이 어우러진 테마정원과 어린이놀이터 등을 단지 곳곳에 마련했다. 커뮤니티 시설은 다목적체육관, 다목적라운지,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필라테스, 실내놀이터, 문화강좌실, 사우나(남•녀) 등이 조성된다. 또한 전 가구에 취미용품이나 계절용품 등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창고를 제공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인덕원 자이 SK 뷰 현장 주변인 내손동에 마련돼 있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대표번호를 통해 전문 분양상담 및 예약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5년 5월 예정이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아파트 인덕원 소형아파트 물량 소형 아파트 인덕원 자이

2023-05-18

지난해 아파트 매매 2건 중 1건이 소형… ‘광명자이더샵포레나’ 이달 분양

        규제 완화로 부동산 투자 수요가 다시 활기를 띄면서 소형 아파트의 대한 관심이 뜨겁다. 1~2인 가구 증가와 함께 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는 한편 신규 분양 시장에서는 오히려 소형 면적 비중이 줄어드고 있어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24일 부동산R114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국 아파트 매매 총 25만8234건 가운데 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 매매는 12만9505건으로 50.15%를 차지했다. 전국에서 거래된 아파트 두 채 중 한 채는 전용면적 60㎡ 이하의 소형 아파트인 것이다.     업계는 금리인상 여파로 대출 이자 부담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소형 아파트에 관심이 몰린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과거 소형 아파트 거래 비율이 55.31%로 가장 높았던 2007년에는 대출금리(한국은행 통계 기준)가 7.08%까지 치솟았고, 대출금리가 2.8%로 사상 최저였던 2020년엔 소형 거래 비율이 39.11%로 가장 낮았다.   소형 아파트는 1~2인 가구 증가와 함께 임대 수요가 많아 전월세 거래도 활발하게 나타났다. 지난해 전국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총 72만1178건으로, 매매 수요가 임대차 시장으로 이동하면서 전년도(57만1370건)보다 크게 증가했다. 전용면적 구간별로 살펴보면, 60㎡ 이하가 33만905건(45.88%)으로 가장 많았으며 60~85㎡ 이하 31만5482건(43.75%), 85㎡ 초과 7만4791건(10.37%) 순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소형 아파트 거래는 1~2인 가구 증가에 따른 가구수 증가에서 비롯된다고 분석된다. 통계청의 장래가구추계에 따르면 2020년 31.2% 수준이던 1인가구의 비중은 2050년에는 39.6%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2050년이 되면 서울을 포함해 9개 시도에서 1인가구의 비중은 40%를 넘을 것으로 분석된다. 인구는 줄지만 가구수는 오히려 증가하는 만큼 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속에서 최근 부동산 규제까지 대폭 완화되자 억눌렸던 부동산 투자 수요도 되살아나는 모습이다. 일례로 지난 8일 전용 29~49㎡ 소형면적에서만 이뤄진 ‘올림픽파크포레온’의 무순위 청약에 4만1540명이 몰려 평균 4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22일 모든 가구의 계약을 마쳤다. 분양 당시 분양가가 다소 비싸다는 지적이 나왔다는 것을 고려하면 실거주자보다 임대사업자들이 투자목적으로 청약 및 계약에 적극적으로 나섰을 것이란 분석이다.     소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반면 공급은 줄어들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는 전국에서 1만8662가구(일반분양 기준)가 공급됐다. 이는 전년(2만6724가구) 대비 약 30.17% 감소한 수치다.     반면, 같은 기간 전용 60~85㎡ 이하 중형 타입은 10만8520가구에서 10만9703가구로 소폭 늘었으며, 전용 85㎡ 초과 대형 타입은 1만6785가구에서 2만7682가구로 약 64.92%나 증가했다. 소형 아파트 공급 물량이 대형 아파트보다 적은 것은 2012년 이후 10년만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국적인 시장 불황으로 인해 분위기가 예전만 못한 것은 사실이나 소형 아파트의 경우 거래 비중이 늘어나고 있으며, 올해에는 1순위 청약 경쟁률이 7.12대 1로 중•대형을 앞서는 등 비교적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소형 아파트의 공급 감소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신규 분양 단지에 많은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과 가까운 광명뉴타운에서 반가운 소형 아파트가 분양에 나선다. 가산디지털단지를 비롯해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가 가까운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포스코이앤씨•㈜한화 건설부문)은 경기 광명시에서 ‘광명자이더샵포레나’를 이달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38층 28개 동 총 3585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 39~112㎡ 80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체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49㎡ 이하의 소형아파트 위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서울 구로구와 금천구가 맞닿아 있는 사실상 서울 생활권이며 서부간선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과 같은 같은 주요 간선도로 진입이 쉽다.   광명동초를 비롯해 광명북중•고교 등의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고 철산어린이공원, 현충근린공원, 구로개봉유수지생태공원, 목감천, 안양천 등도 가까워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단지 가까이에 광명시청과 행정복지센터, 119안전센터, 광명국민체육센터, 연서도서관을 비롯해 코스트코(고척점), 킴스클럽(구로점), 광명전통시장, 구로성심병원, 철산로데오거리, 가산디지털단지아울렛타운 등 편의시설도 위치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견본주택은 현장 주변인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에 4월 중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25년 12월 예정이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아파트 소형 소형 아파트 아파트 매매 가구수 증가

2023-04-25

소형 건물주 1000만불 지원 확정…LA시의회 만장일치 통과

팬데믹 기간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은 LA의 소형 건물 소유주에게 1000만 달러를 지원하는 계획이 큰 관문을 통과했다.   존 이 시의원(12지구) 등 5명이 발의한 ‘스몰 하우징 제공자 지원 프로그램’ 발의안이 제출 두 달만인 24일 출석 의원 만장일치(10표)로 통과됐다. 이날 헤더 허트(10지구), 케빈 드레온(14지구), 커렌 프라이스(9지구) 의원은 출석하지 않았다. 〈본지 2월 2일자 A-3면〉     이에 따라 주택국, 행정국, 입법분석가는 1000만 달러의 기금을 조성해 팬데믹 기간에 렌트비를 받지 못해 모기지를 내지 못한 영세 집주인들을 지원해야 한다. 시의회는 동시에 해당 부서들에 차압이나 대형 채무의 위험에 있는 집주인들에게 주와 연방정부에서 지원 가능한 기금을 제공하는 방법을 강구하도록 지시했다.     구체적인 자격 기준과 지원 규모는 아직 마련되지 않았지만, 시의회 안팎에서는 올여름 전에 해당 재원이 마련돼 지원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점치고 있다. 동시에 3~4유닛 규모의 듀플랙스 소유자에 6~12개월의 받지 못한 렌트비를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이 중론이다. 시정부는 기금이 마련되는 대로 구체적인 지원방법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존 이 시의원은 “지난 3년 동안 집주인들은 매우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런 시민들을 돕기 위해 동료 의원들과 뜻을 모을 수 있어서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최인성 기자la시의회 만장일치 소형 건물주 la시의회 만장일치 지원 확정

2023-03-24

거점 오피스 문화 뚜렷...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에 이목 집중

 코로나19 이후 거점 오피스 문화가 더욱 뚜렷해지면서, 오피스 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업무 지역에서는 거점 오피스로 활용가치가 높은 소형 오피스와 섹션, 라이브 오피스에 대한 관심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거점 오피스란 기업이 각 지역에 거점을 두고 오피스를 운영하는 오피스(사무실)를 뜻한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재택근무를 도입했지만, 업무 처리에 한계를 느끼며 이에 대한 대안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근무 형태다.     거점 오피스는 기업 입장에서는 주요 업무처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고, 근무자 입장에서는 유연한 근무가 가능해 출퇴근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다수의 기업들이 이러한 업무 운영을 꾸준히 선택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SK, 현대자동차, 현대카드 등 굴지의 대기업들이 앞다투어 거점 오피스 운영을 알리며 이러한 조직 문화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대해 한 업계관계자는 "거점 오피스의 확산세로 수도권 오피스 시장에서는 소형 오피스를 찾는 기업체 수요가 풍부해지면서 문의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라며 “이러한 영향으로 동탄테크노밸리, 마곡지구 등 수도권을 대표하는 주요 업무 지역에서는 소형으로 조성되는 섹션, 라이브오피스에 관심이 이어지고있다”라고 전했다.     실제 지난해 동탄2신도시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 오피스는 섹션오피스 상품으로 소형 라이브오피스 설계를 도입한 결과 678실이 모두 단기간 완판됐다. 또 같은 해 롯데건설이 서울시 강서구 마곡권역에 공급한 섹션오피스 '놀라움 마곡'도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쳤다.     이런 가운데 수도권 핵심업무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동탄2신도시 동탄테크노밸리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 라이브오피스를 선보여 기업체와 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은 동탄2신도시에 지하 2층~지상 24층 규모로, 라이브오피스, 주거형 오피스텔, 상업시설이 함께 구성되는 주거복합단지다. 이중 라이브오피스는 403실이 구성되며,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용 84㎡ 위주로 구성돼 총 128실이, 상업시설은 27실이 들어선다.     단지가 조성되는 동탄테크노밸리는 지식기반산업과 첨단 인프라가 밀집돼 수도권 핵심 오피스 지역이자, 거점 오피스 핵심지로 관심을 높이고 있는 곳으로 꼽힌다.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은 이러한 동탄테크노밸리에서도 핵심 입지에 조성된다. 특히 오피스 시장에서 우수한 입지로 평가받는 대로변에 위치하고, 수도권 오피스 시장의 핵심 요건으로 여겨지는 편리한 교통환경과 뛰어난 서울접근성을 자랑한다.     약 2km 거리에 SRT동탄역이 자리하고 있고, 단지 바로 앞에는 강남, 잠실, 서울역을 오가는 광역버스가 정차하는 버스정류장이 위치해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또한 단지에서 직선거리 600m에는 기흥IC가 위치해 있으며, SRT동탄역은 향후 GTX-A노선(2024년 목표), 동탄 트램(2027년 예정), 분당선 연장(계획) 등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여기에 단지는 최근 오피스 시장에서 중요도가 커진 쾌적한 자연환경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실제 바로 옆에는 약 7만2000평 규모의 선납숲공원이 위치해 있고, 반석산 근린공원, 동탄여울공원 등도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일부 호실에서는 기흥호수 조망도 가능해 쾌적한 업무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다.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은 이처럼 우수한 입지에 걸맞은 현대엔지니어링의 차별화된 설계로 업무 쾌적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내부에는 다락과 욕실, 트렌디한 탕비공간이 포함되고 사용 편의성을 높인 퍼니시드 시스템도 도입돼 휴식의 편의성은 더욱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상 1층에는 공용 회의실 등 업무 편의를 위한 다채로운 커뮤니티 공간도 구성된다.     이 밖에도 단지는 업무복합시설로 조성돼 지식산업센터와 달리 업종에 대한 제한이 없어 다양한 기업체가 들어올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분양관계자는 "이에 더해 단지는 합리적인 분양가와 중도금 무이자 등의 금융혜택 등을 통해 원자재값 상승, 금리 인상 등으로 더욱 커져가고 있는 수요자들의 가격 부담도 덜어냈다는 점에서도 꾸준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의 라이브오피스는 현재 견본주택에서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일대에 위치한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힐스테이트 오피스 섹션 라이브오피스 소형 라이브오피스 거점 오피스

2022-12-19

남산 조망 루프탑 캠핑장 갖춘 오피스텔 ‘에이크로아이트 마포’, 1·2인 가구 주목

올해 하반기도 부동산 시장이 침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지만 1인 가구의 증가로 본격적인 솔로이코노미 시대가 다가오면서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갖춘 소형 오피스텔이 떠오르고 있다.   이처럼 1~2인 소형 가구의 급증에 따라 ‘솔로이코노미’라고 명명된 ‘1인 시장’, 즉 싱글슈머가 증가하면서 부동산 시장에서도 이러한 수요자들을 배려해 그들의 소비 패턴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풀퍼니시드 오피스텔이 아파트와 같은 평면 구조를 갖추고 역세권, 학세권 등 다세권을 갖춘 지역에 소형 주택이 대거 등장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전체 주택 거래량 중 소형 주택의 거래 비율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소형 주택 매매 거래 비율은 2019년 37.69%에서 2020년 40.96%, 2021년 45.90%로 꾸준히 증가했으며 올해의 경우 지난 8월까지 전체 주택 매매 거래에서 53.9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에이크로아이트 마포’ 오피스텔 분양 소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단지는 마포구 공덕동 일원에 연면적 4,907.65㎡, 지하 2층~지상 18층 규모로 들어서며 오피스텔 85실, 근린생활시설 3실로 조성된다.   단지는 주거수요층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34.83~37.63㎡의 10가지 타입의 세대로 구성되며 남향 위주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3Bay 2Room 단층, 복층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내부는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스타일러 등 풀옵션 상당의 LG 오브제 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특히 도심 속 남산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한 입주민 전용 루프탑 캠핑장 등 프라이빗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진다. 또 피트니스 센터, 스크린골프장, 필라테스 및 GX룸 등 커뮤니티 특화 시설과 입주민 전용 호텔식 프리미엄 발렛파킹 서비스 등 입주민을 위한 편의를 제공한다.   인근에는 5호선·경의선·공항철도 공덕역과 1·4호선 서울역 중심에 위치한 역세권이며 단지 바로 앞에 신안산선 만리재역(계획), (GTX A노선 서울역) 등으로 교통환경이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또 내부순환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와 접근성이 용이한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다.   ‘에이크로아이트 마포’ 주변에 풍부한 개발호재도 갖추고 있다. 서울시의 랜드마크로 조성될 예정인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과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 추진 등 대규모 개발이 예정되어 있으며 사업지 인근 공덕, 아현, 청파 주택재개발이 진행되면서 미래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에이크로아이트 마포’ 분양 관계자는 “최근 금리인상과 물가 상승으로 상대적으로 투자비용이 적은 풀옵션,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갖춘 소형 오피스텔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특히 신안선선 개통 시 총 5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펜타 역세권과 2룸 3베이 복층 설계를 포함한 우수한 상품성을 모두 잡아 수요자들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크로아이트 마포’ 오피스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홍보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에이크로아이 오피스텔 소형 오피스텔 오피스텔 분양 오피스텔 85실

2022-10-19

부산 남구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 소형 평형대 물량 공급

부산 남구에 위치한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의 소형 평형대 물량이 9월부터 공급을 진행 중이다.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는 총 30동, 3,149세대로 이루어진 대단지 아파트인데 그 중, 소형 평형대 물량 87세대를 공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해당 사업은 ㈜디에스하우징에서 주관한다.   1·2인 가구의 증가, 금리 인상으로 인한 이자 부담으로 인해 60㎡ 이하 소형 아파트의 수요가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소형아파트의 공급은 가뭄에 단비같은 소식이다.   소형아파트의 인기는 최근에도 느끼게 해준 사례가 있다. 지난해 12월 부산 남구에서 분양이 진행됐던 ‘힐스테이트 대연 센트럴’의 전용면적 59㎡의 경우, 28세대가 공급 예정이었지만 1순위 해당 지역에서 4,388개의 청약통장이 들어왔다. 이는 소형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많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는 일례다.   분양뿐만 아니라 매매시장에서도 소형아파트에 대한 관심도를 알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월별 규모별 주택거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부산의 소형 평형대(21㎡~60㎡) 주택의 매매건수는 약 26%의 상승률을 보였다.   한편,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가 입지한 부산 남구에는 개발의 물결이 일고 있다. 먼저, ‘트램 오륙도선’이다. 당 사업은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부터 이기대 어귀 삼거리까지 트램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으로 주변 관광지와의 환승체계를 구축해서 관광사업과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교통난이 해소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 일대에는 재건축·재개발 등의 정비사업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대연2구역 재건축 사업을 포함한 대연2·3·4·7·8구역 재개발 사업 등,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현장도 있으며, 이미 분양이 완료된 현장도 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면 1만 여 세대가 넘는 신흥주거타운으로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부산국제금융센터는 3단계 복합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 초, 첫 삽을 뜨며 사업의 시작을 알린 해당 사업은 아시아 금융허브도시 비전에 걸맞은 핵심 금융기관들을 유치해 전략적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뿐만 아니라,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는 분양 당시 대규모 특화 커뮤니티 시설인 ‘캐슬리안 센터’와 3,149세대 대단지 등의 강점 아래 성공적인 분양을 이뤄내 화제에 떠오르기도 했었다.     캐슬리안 센터는 컬처동과 스포츠동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그 중 컬처동은 문화와 휴게를 테마로한 연회실, 도서관, 독서실, 동호회실, 캐슬 맘&키즈카페가 구비되어 있다. 또한, 스포츠동은 대형 피트니스 클럽, 실내 골프 클럽, 다목적 GX룸, 사우나, 탁구장 등이 갖춰져 있다.   이외에도 아이와 엄마를 위한 공동육아센터와 명절이나 집안 행사 때 친적과 손님을 위한 숙소인 게스트하우스도 마련돼있다.   소형평형대 주택들이 일반적으로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을 누리기에 어렵다는 점에 반해, 이번 물량은 39㎡·49㎡의 소형평형대에 거주하며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는 우수한 입지로 알려져 있다. 지하철 2호선 못골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큰 도로를 건너지 않고도 지하철역에 바로 접근할 수 있어 보다 빠르고 안전한 초역세권의 가치를 누릴 수 있다. 버스 정류장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 부산 내 주요 도심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이는 역세권 입지가 각광받고 있는 현 상황에서,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만의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단지 내에 롯데캐슬 레전드 유치원이 있으며, 단지 옆에 연포초등학교가 위치해있어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길이 보장되어 있다. 유치원과 연포초등학교 외에도 대연고·동천고·중앙고 등 명문 학군이 인근에 위치해 교육 여건이 우수하다.   이와 더불어, 부산문화회관·부산박물관 등의 문화시설이 가까이 있어 문화생활을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황령산·유엔기념공원·이기대공원 등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자연녹지공간이 주거지 인근에 마련되어 있어 쾌적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다.   관계자는 “㈜디에스하우징이 분양 당시 법인 소유로 보유했던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의 소형 물량을 전면 특화 리뉴얼해,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시켰다.”고 전하며 기대를 불러 일으켰다.   한편,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 매매 물량의 주택홍보관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에 위치한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롯데 레전드 대연 캐슬 소형 평형대 부산 남구

2022-10-11

풀퍼니시드 시스템 오피스텔 ‘목감역 프로그레스’ 눈길

몸만 들어가서 살면 되는 풀퍼니시드 시스템(Full Furnished System)을 갖춘 소형 오피스텔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1인 가구의 증가로 본격적인 솔로이코노미(Solo Economy) 시대가 열리면서 이른바 싱글슈머(single+comsumer)라 불리는 이들이 수익형 부동산의 새로운 수요층으로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 가구 특별 추계 2017~2047년’에 따르면 올해 1인 가구는 598만7,000가구로 전체 가구(2,011만6,000가구)에서 가장 큰 비중인 29.8%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그간 최대 비중을 보인 '부부+자녀(29.6%, 596만2,000가구)' 가구를 제친 것이며, 지난 2017년(28.5%, 558만3,000가구)보다 1.3%p 상승한 수치로, 2027년 32.9%(711만4,000가구), 2037년 35.7%(807만6,000가구), 2047년에는 37.3%(832만가구)로 지속해서 늘어날 전망이다. 1인 가구와 더불어 부부 가구의 비중도 지속해서 늘어나 2017년 15.8%(309만3,000가구)에서 2047년 21.5%(479만4,000가구)까지 커질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의 절반 이상이 1~2인 가구가 사는 집이 되는 셈이다.   이와 같이 1~2인 소형 가구의 급증에 따라 ‘솔로이코노미’라고 명명된 ‘1인 시장’, 즉 싱글슈머가 갈수록 더 중요해지면서 부동산 시장에서도 이러한 수요자들을 배려해 그들의 소비 패턴과 라이프스타일에 딱 맞는 풀퍼니시드 오피스텔이 대거 등장하고 있다.   풀퍼니시드 오피스텔은 일명 ‘풀옵션’의 개념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완비된 가구와 가전 제품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즉, 냉장고와 에어컨은 물론 세탁기와 건조기까지 생활필수 가전이 제공돼 몸만 들어가 살면 되는 것이다. 이사는 물론 주거용품구입 부담을 줄일 수 있어 나홀로족이나 싱글족에게 인기가 높다. 또 최근에는 편의를 추구하는 신혼부부들에게도 높은 관심이 이어지면서 사회 전반적인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는 추세이다.   또한 풀퍼니시드 시스템은 생활에 필요한 모든 용품을 갖춰 생활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설계 단계부터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생활시설들을 배치할 수 있어 수납공간이 부족한 소형 오피스텔의 단점 보완이 가능한데다 부가적으로는 맞춤형가구 및 가전배치를 통해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때문에 젊은 직장인들과 전문직 종사자 등의 1인 거주자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최근 분양 시장에서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갖춘 오피스텔은 청약 성적도 좋다. 지난해 11월 분양한 ‘빌리브 하남’ 오피스텔은 빌트인 방식의 콤비 냉장고와 건조 가능한 드럼세탁기, 유러피안 감성의 까사미아 가구, 그리고 천정형 시스템 에어컨 등이 기본 옵션으로 설치되는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한 결과, 평균 12.67대 1이라는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1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1인 주택시장 역시 이들의 주거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기존 풀옵션 개념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생활 편의성을 더하는 애플리케이션이나 서비스까지 겸비한 풀퍼니시드 시스템 오피스텔이 각광받는 등 이러한 트렌드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합리적인 실속형 소비를 추구하는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몸만 들어가면 되는 풀퍼니시드 오피스텔 공급이 주목받는 가운데 경기도 시흥 목감신도시에 선보이는 목감 최초 프레스티지 하우스 ‘목감역 프로그레스’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기존의 럭셔리 주거시설과는 차원이 다른 상품으로 하이엔드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서다.   ‘목감역 프로그레스’는 경기도 시흥시 조남동에 1단지와 2단지로 들어선다. 지하 5층~지상 10층, 2개 동에 전용 56~84㎡, 총 340실 규모이며, 근린생활시설 81실이 함께 마련된다.   세대 내에는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갖춰 집 안에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시스템 에어컨 등의 전자제품과 수납장, 붙박이장 등 가구들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실제로 신혼부부들의 경우에는 몸만 들어가서 살아도 될 정도로 이미 다 갖춰진 셈이다.   특히 목감 최초 프레스티지 하우스로 조성되는 만큼 품격 있는 하이엔드급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특히 전세대를 전용면적 56~84㎡의 중소형 평형 위주 설계해 2~4인 가구가 살기 좋은 맞춤형 공간을 조성한다. 일부 최상층 타입에는 테라스와 다락방 등 차별화된 하이엔드 공간도 선보여 품격을 더할 계획이며, 지하 1층과 지상 1층으로 들어설 다양한 근린생활시설은 편리한 원스톱라이프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전망이다.     게다가 생활편의 서비스와 차량 관련 서비스, 가사관련 서비스 등 ‘호텔 마리나베이’의 수준 높은 호텔식 서비스가 대부분 1년간 무상 제공될 예정이다.     먼저 생활편의 서비스로는 세대 방문객 또는 파티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게스트룸이 제공되며, 캐주얼 레스토랑을 통해 다양한 메뉴의 조식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또 전담 트레이너가 상주하여 운동상담은 물론, 각종 GX프로그램 이용이 가능한 피트니스를 운영한다. 차량관련 서비스로는 입주민의 필요에 따라 ‘벤츠 스프린터’ 차량 이용을 무상 제공하는 리무진 서비스, 단지 내 지정 플랫폼을 통해 편리한 차량 렌트가 가능한 카쉐어링 서비스, 방문을 통해 기본 및 디테일링 세차가 가능한 출장 세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홈클리닝 전문 인력이 세대를 직접 방문하는 가사노동 헬퍼 서비스가 제공된다. 상업시설을 활용한 서비스도 눈에 띈다. 입점 예정인 키즈 교육 시설 째깍악어와 단지내 세탁업체 이용 시 입주민을 위한 특별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단지 내에는 스마트 리빙시스템이 적용돼 입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스마트 홈 IOT의 기가지니 음성제어와 공동현관 문열림, 엘리베이터 호출, 비상호출, 지하주차 차량위치 확인 등 원패스 컨트롤이 가능하도록 하며, 미세먼지 신호등, 보안시스템, 태양광설비와 LED조명의 에너지 절감 시스템 등까지 다양한 시스템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분양 관계자는 “몸만 들어가면 바로 살아도 되는 풀퍼니시드 오피스텔이 높은 관심을 끄는 이유는 수요자들이 그만큼 편리한 삶을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목감역 프로그레스는 특히 목감 최초 프레스티지 하우스로 조성돼 풀퍼니시드 오피스텔이면서 호텔식 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는 만큼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목감역 프로그레스’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에 마련돼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프로그레스 오피스텔 소형 오피스텔 천정형 시스템 소형 가구

2022-09-30

저소득층 에어컨 구입시 225달러 지원

LA수도전력국(DWP)이 저소득층을 위한 전기요금 할인 지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DWP는 ‘LA 쿨(Cool)’ 프로그램을 통해 할인 요금제 중 하나라도 가입한 고객은 휴대용 또는 창호기 에어컨 구매 시 기존 70달러 리베이트를 3배로 올려 소형 에어컨값의 80%에 해당하는 225달러를 보상키로 했다.   225달러 리베이트 혜택은 EZ-SAVE, 라이프라인, 라이프서포트장비할인, 의사인증수당할인 등 4가지 저소득 할인 프로그램에 등록된 경우에 받을 수 있다.   또 모든 DWP 고객에게 ‘레벨 빌 페이(Level Bill Pay)’ 옵션을 제공, 극심한 더위로 전기를 많이 썼던 달의 전기요금 할부를 가능케 했다. 오는 19일부터 제공되는 이 옵션은 DWP가 고객의 전기량 사용을 검토한 뒤 최대 24~36개월에 걸쳐 체납액을 상환할 수 있게 해준다.   DWP의 신시아 맥클레인-힐 국장은 “최근 몇 주간 폭염으로 가주민들의 건강이 심각하게 위협받았다”며 “에어컨 가동으로 인해 전기요금 걱정을 하는 모든 고객에게 비용을 나눠서 낼수있게 함으로써 재정적인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800)342-5397 LADWP 고객 지원 센터. 김예진 기자저소득층 에어컨 저소득층 에어컨 소형 에어컨값 에어컨 구매

2022-09-16

릭 카루소 ‘소형 주택 신축’ vs. 캐런 배스 ‘기존 지원책 확대’

오는 11월 LA 시장 선거에서 격돌할 릭 카루소와 캐런 배스, 두 후보가 LA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홈리스 문제를 놓고 상반된 해법을 내놨다.   카루소는 취임 첫해 노숙자 3만명에게 타이니 홈과 조립식 주택 등 소형 주택 신축 위주로 주거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스는 기존에 각급 정부가 추진해 온 9가지 홈리스 주거 지원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총 1만7000명을 구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부동산 개발 경험이 풍부한 카루소가 신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 반면, 정치인 배스는 주 및 연방 정부와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췄다.   구체적으로 카루소는 소형 주택으로 1만5000명, 쓰지 않는 창고와 빈 건물 등에 임시 숙박 시설인 ‘슬리핑 포드(pod)’로 1만5000명의 주거 문제를 해결한다는 구상이다.   예산과 관련, 첫해 8억4300만 달러가 소요될 것이라고 카루소 측은 밝혔고 운영비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다. 그러나 LA타임스는 카루소 공약과 관련, 운영비로 매년 6억6000만 달러가 들 것이라고 추산했다.   배스는 당초 1만5000명의 홈리스에게 주거지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가 이후 2000명 늘어난 1만7000명으로 수정했다. 배스 측은 셸터 신축을 비롯해 기존 주택 바우처 및 모텔·호텔 전환 매입비 등으로 첫해 2억9200만 달러가 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루소 측은 이미 시 정부가 건축한 타이니 홈의 경우, 건축비가 8만 달러 들었지만, 자신들은 4만7000달러로 낮출 수 있다고 자신했다. 특히 지출 조정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주 및 연방 정부의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LA 시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배스 측은 ▶주택 바우처 활성화 3170명 ▶노숙자 지원 공채발행(주민발의안 HHH) 3000명 ▶아파트 단지 매입 2500명 ▶'프로젝트 홈키’ 1700명 ▶다운타운 재활용 조례 500명 등 영구주택 지원을 비롯해 기존 임시 셸터 활용 3700명, 세인트 빈센트 병원의 치료 센터 전환 등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그러나 두 후보의 야심 찬 계획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UCLA 러스킨 공공정책대학의 제브야로슬라브스키 디렉터는 “두 후보가 발표한 공약은 정해진 기간 내에 이루지 못할 것 같다”며 “다만 두 달 뒤 선거에서 승리하는 쪽이 상대방의 전략을 가져와 본인의 정책을 보완한다면 실현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홈리스종식연맹(NAEH)의 앤 마리 올리바 회장은 “표만 의식한 정치인들이 홈리스가 처한 삶의 질은 깊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임시로 거주하는 시설은 홈리스의 삶과 다를 바 없다”고 지적했다.   류정일 기자카루소 노숙자 격돌카루소 첫해 카루소 소형 카루소 공약

20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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