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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서 내년부터 소형 개솔린엔진 퇴출…잔디깎기·자동톱 전기로 전환

이산화탄소 배출 줄이는 효과

내년부터 캘리포니아에서 소형 개솔린 엔진 판매를 중단한다.
 
이로써 오는 1월 1일부터 가주에서는 잔디 깎기 기계와 자동톱을 포함한 출력 19kW 이하 소형 휴대용 엔진 장비를 더는 판매하지 않게 된다.
 
해당 법안은 개솔린에서 뿜어져 나오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목적이다. 소형 엔진을 돌리는 동력을 얻기 위해 개솔린을 연료로 태울 경우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  
 
캘리포니아주 대기자원위원회(CARB)에 따르면 소형 개솔린 엔진 장비 1시간 사용은 2017년식 차량이 약 1100마일을 주행한 것과 같은 대기오염을 발생시킨다. 2021년 기준 가주내 등록된 소형 개솔린 엔진 장비는 1670만 대로 이는 가주 내 등록된 차량(1370만 대)보다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가주당국은 개솔린 엔진 장비를 배터리 및 전기로 전환할 계획이다.  한편, 발전기, 대형 세척기 등 대형 개솔린 엔진 장비 판매 금지는 오는 2028년, 개솔린 자동차와 트럭 신차 판매 금지는 오는 2035년에 시행될 예정이다.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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