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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사랑의 점퍼’ 행사 엽니다…15일까지 성금 접수

중앙일보 산하 비영리 봉사단체 해피빌리지가 연말을 맞아 노숙자들을 지원하는 연례 행사 ‘2023년 사랑의 점퍼 나누기’ 행사를 개최합니다.   17년째 이어져 온 사랑의 점퍼 나누기는 추운 겨울 거리에서 떨고 있는 노숙자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캠페인입니다. 한인들의 정성을 모아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는 뜻 깊은 행사이기도 합니다.         해피빌리지는 노숙자 사역 단체들과 함께 한인 뿐 아니라 LA 각 지역의 노숙자에게 사랑의 점퍼를 지급합니다. 올해는 점퍼와 함께 사랑의 슬링백도 함께 전달합니다.   해피빌리지는 오는 16일(토) 노숙자 지원 단체 20여 곳과 함께 사랑의 점퍼를 나눠줍니다.     점퍼는 독지가들의 기부로 조성된 기금으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이웃을 돕는 행사에 많은 참여 바랍니다.   ▶참여 기간: 12월 15일(금)까지   ▶참여 방법: 150달러(10벌, 한 계좌 이상), 1500달러(100벌), 3000달러(200벌) 등 원하는 수량 선택 가능   ▶성금 기부: 체크, 크레딧 카드, 현금   ▶접수처: 690 Wilshire Place, LA, CA 90005, 사랑의 점퍼 담당자 앞(수표 Pay to the order: Happy Village, 해피빌리지는 연방정부에 501.(c)(3) 비영리단체로 등록돼 기부자에게 세금 공제 혜택 제공)   ▶문의: (213)368-2630 해피빌리지사고 사랑 점퍼 성금 접수 점퍼 담당자 봉사단체 해피빌리지

2023-12-03

튀르키예 지진 피해돕기 음악회 열린다

음악으로 봉사하는 ‘라크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앤 코랄(LAKMA Philharmonic Orchestra & Chorale:단장 최승호·지휘자 윤임상, 이하 라크마)’이 튀르키예 지진피해 난민을 돕기 위한 자선 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는 오는 8월 5일(토) 오후 7시 30분에 LA다운타운에 위치한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매년 8월 정기 공연을 진행하는 라크마는 지난 2월 튀르키예·시리아를 강타했던 지진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생존자들을 돕고 위로하는 의미에서 ‘우정과 화합’을 주제로 이번 연주회를 마련했다.     최승호 단장은 “이번 연주회를 통해 모인 후원금과 티켓 수익 전액은 현지의 지진 피해 난민 및 보육원 지원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더불어 올해 튀르키예공화국 건국 100주년을 맞아 형제의 나라 한국이 함께 축하하고 우정을 쌓는 의미에서 전반부에는 ‘앙카라(Ankara)’ 등 튀르키예의 유명한 민요도 연주된다.     특히 피날레는 튀르키예의 아리랑으로 불리는 ‘카티빔(katibim)’과 아리랑을 하나의 곡으로 편곡한 무대로 꾸며진다.     연주자로는 한인사회에서 잘 알려진 오위영 테너와 함께 튀르키예 출신의 세계적인 소프라노 부쥬 한치와 베이스 바리톤 블락 빌리지, 그리고 촉망받는 신예 피아니스트 에이세데니즈 곡진이 출연한다.     윤임상 지휘자는 “국가의 참사로 건국 100주년을 마음껏 기념하지 못한 튀르키예를 안타깝게 생각해 함께 축하하는 의미에서 공연의 전반부를 꾸미게 됐다”며 “후반부는 장엄하면서도 깊이 있는 베르디의 레퀴엠(진혼곡)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최 단장은 “많은 한인분이 참석하셔서 튀르키예 지진 참사 피해자들을 돕고 또한 양국 간의 우호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관심을 독려했다.     공연 티켓은 라크마 웹사이트(thelakma.org)를 통해 살 수 있으며 가격은 20~100달러다.     한편, 지난 2011년에 창단된 라크마는 ‘음악을 통해 사람들을 돕자’는 슬로건을 가지고 캘리포니아에서 활동하는 다민족 음악인들과 이들을 후원하는 음악애호가들이 뭉쳐서 만든 비영리 음악 단체다.    장수아 jang.suah@koreadaily.com지진 게시판 자선 음악회 다민족 음악인들 성금 마련

2023-07-17

튀르키예 지진 성금 11만 불 전달

오렌지카운티 한인 교계 단체들이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 구호 기금 11만여 달러를 현지에 전달했다.   OC한인교계연합은 지난 22일 풀러턴 은혜한인교회(담임목사 한기홍)에서 기금 전달 보고회를 열어 모금 총액 11만4190달러를 어떻게 이재민에게 나눠줬는지 공개했다.   OC한인교계연합이 2월 중순부터 이달 초까지 벌인 모금 캠페인에서 긴급구호기금후원 대표위원장을 맡은 한기홍 목사는 지난 17~21일 방문단과 함께 튀르키예의 카라만마라스, 아디야만, 안타키아, 아다나, 메르신 시 등 피해 지역을 다녀왔다.   한 목사는 10만 달러를 현지에 전달했다. 한 목사는 총 10개 지역 기관을 직접 방문, 현지 사역자들과 한인 선교사들이 활동하는 피해 교회 및 지역 리더에게 각 5000~1만 달러씩, 총 5만2500달러를 전달했다.   한 목사는 나머지 4만7500달러는 후원 마을로 선정한 4개 도시 6개 마을의 어린이 여름학교 운영, 이재민 구호품 지원을 위해 올해 12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사용된다고 보고했다.   모금 총액에서 10만 달러를 빼고 남은 1만4190달러 중 2500달러는 지진 피해를 입은 아프카니스탄과 시리아 난민 지원 사역을 펴는 노광조 난민 선교사에게 전달됐다. 나침반교회가 후원하는 튀르키예의 심연섭 선교사에겐 1만1690달러가 전달됐다.   한 목사는 참혹한 지진 피해 상황을 전하면서 “단기간에 회복될 수 없을 정도로 피해가 컸기에 장, 단기 지원 계획이 절실하다. 관련 단체들이 앞으로도 튀르키예와 시리아 피해 복구에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금 캠페인은 OC한인교계연합(OC기독교교회협의회, OC목사회, OC여성목사회, OC장로협의회,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주관, 세계어머니기도회, 리파운더스유나이티드(Refounders United), 피플앤소사이어티(People & Soceity) 후원으로 진행됐다.   심상은 OC기독교교회협의회장은 “모금에 참여한 모든 이에게 감사드린다. 성금 전액이 피해 복구 지원에 사용되도록 캠페인 관련 비용은 물론 대표단의 여행 경비, 기타 관련 비용은 모두 자비 또는 주관처 개별 부담으로 처리했다”고 밝혔다. 임상환 기자지진 성금 긴급구호기금후원 대표위원장 oc기독교교회협의회 oc목사회 담임목사 한기홍

2023-04-25

한인회, 우크라이나 한인 후손에 구호기금 전달

지난 15일 우크라이나 한인 후손을 위한 구호기금 2차분을 전달하기 위해 몰도바로 출국한 제임스 안 LA한인회장과 박윤숙 LA화랑청소년재단 총재가 지난 17일(현지시간) 몰도바 국경 인근 난민촌에 도착해 지원금 일부를 전달했다고 LA한인회가 밝혔다.     한인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우크라이나 동포들의 피난처 역할을 하는 난민촌(F.I.M. CaleaFericirii din Moldova)에 도착해 한인 후손들과 난민을 만나고 시설을 둘러봤다”며 “현지 피난처 담당자인 한호진 선교사와 시설 책임자인 빅토리아 벌피 대표를 만나 취사시설 개선 공사 지원비로 2만1000달러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한인회는 “안 회장이 현지 시설에서 그동안 피난민들에게 음식과 숙소를 제공해왔고 장기 피난민들이 현지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베게, 식탁보 만들기 등 간단한 직업교육도 한 것을 확인했다”며 “이번 지원금은 음식 조리 선반, 식기 운반기, 튀김기, 오븐, 환풍기, 밀가루 반죽기, 음식 진열대 등 취사시설 구매 및 공사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인회에 따르면 안 회장과 박 총재는 오늘(19일) 차량으로 수도 키이우로 이동해 주우크라이나 한국대사관에서 정수리 학교 관계자를 만나 학교 시설 지원금을 전달하고 돌아올 예정이다. 장연화 기자사설 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 성금 앞줄 오른쪽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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