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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댄스·난타 배워보세요”

효사랑 선교회(대표 김영찬 목사) 산하 시니어 대학(학장 정찬군 목사)이 오는 13일(화) 가을 학기를 시작한다.   가을 학기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될 오리엔테이션을 포함,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오후 2시30분까지 부에나파크의 효사랑 선교회(7342 Orangethorpe Ave, #B 113)에서 17주 동안 진행된다.   화요일엔 ▶합창 ▶성경 파노라마 ▶난타 ▶에어로폰(전자 색소폰) 수업이 마련된다. 목요일 수업 과목은 ▶음악교실 ▶힐링댄스 ▶하모니카 ▶글짓기 등이다. 성경 파노라마는 성경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연대기 드라마처럼 배워 성경의 역사를 바로 알도록 하는 과목이다.   유튜브에서 ‘효사랑선교회’ 또는 ‘효사랑 시니어대학’을 검색하면 동영상 강의를 찾아볼 수 있다.   등록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가을 학기 등록금은 점심을 포함해 월 100달러이며, 개강 전에 효사랑 선교회 사무실에 납부하면 된다.     오는 15일(목) 시작되는 특별 활동 시간엔 미술 교실(오후 1~2시)과 중창단 연습(오후 2~3시)이 진행된다. 12주 과정인 미술 교실 수강료는 150달러다.   수강생들은 학기 말에 1박 2일 동안 멕시코 엔세나다의 양로원과 여성, 청소년 갱생원을 방문하는 단기 선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김영찬 효사랑 선교회 대표는 “평생 일만 하느라 노후의 삶을 준비하지 못한 이가 많다. 이제라도 자기 정체성을 찾아 노인이 아닌, 존경 받는 부모로서 후손에게 신앙의 유산을 물려줘야 한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효사랑선교회에 관한 정보는 홈페이지(hyosarangus.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문의는 전화(714-833-2710, 562-833-5520)로 하면 된다.힐링댄스 난타 힐링댄스 난타 효사랑 선교회 효사랑 시니어대학

2024-08-01

“더 좋은 것은 아직 오지 않았다” 앞으로 50년 기대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설립 50주년 감사 연회가 4일 열렸다.   변성림 장로, 정윤희 집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감사 연회에는 초대 윤명호 담임목사와 고 이원상 목사(2대)의아내 이영자 사모, 노창수 목사(3대), 조현동 주미대사 및 지역정치인, 종교인 등 천여 명이 대거 참석해 교회의 50번째 생일을 축하했다.   류응렬 담임목사는 “교회 설립 50주년을 돌아보며 신실한 성도님들과 목회자들을 통해 이루신 하나님의 역사에 감사 드린다”며 “교회를 통해 다음세대가 교회와 시대의 일꾼으로 자라나고, 지역교회와 미주한인교회를 바로 세우는 역할을 감당하기 원하며 하나님이 행하실 50년 미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휠체어를 의지해 행사에 참석한 윤명호(94) 목사는 “하나님의 심부름꾼으로 터를 닦게 하셨고 살아생전 교회를 밟아보지 못할거라 생각했는데 오늘로써 하나님의 뜻이 성취돼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영자 사모는 생전 이원상 목사를 회상하며 “이 목사님은 부족한 사람이 목회를 하게된 데에 늘 감사함을 간직했었다”면서 “차세대와 다민족 사회 복음 전파에 열중하고 세계복음 화를 위한 씨드 선교회, 기도로 선교하는 프레션 기도회를 위해 늘 기도하셨다”고 말했다.   노창수 목사는 “청교도들이 이 땅에 정착하며 수많은 역경과 고난이 있었지만 낙심될 때마다 ‘좋은 것은 아직 오지 않았다’는 믿음의 고백을 드렸다”면서 “KCPC 50년, 하나님이 큰 은혜를 주시고 역사하셨지만, 류 목사님 통해 더 좋은 것은 아직 오지 않은 줄 믿으며, 더 좋은 것을 주시는 주님을 찬양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생 기독교 신자임을 밝힌 조현동 대사는 “한미동맹 70주년, 미주한인 이민역사 120주년 그 가운데 KCPC가 50년을 함께 했다”면서 “미국은 기독교 정신으로 세운 나라이며, 미주 한인사회 역시 교회가 정신적, 신앙적 지주 역할을 해 왔다”고 말했다. 조 대사는 “지난 50년 훌륭한 성과와 더불어 앞으로의 50년도 워싱턴의 KCPC가 아닌 글로벌 KCPC가 되어 하나님의 사명을 땅끝까지 전하고, 봉사하는 교회가 되길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미국장로교회(PCA) 한인수도회 노회장 차용호 목사는 “팬데믹 초기 KCPC에 대한 걱정이 있었지만 위기를 과감히 뚫고 지나가는 저력에 감복했다”며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 며 50년 넘어 하나님 앞에 실핏줄 같은 작은 부흥까지도 이루어내는 놀라운 역사가 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50주년 기념 축하 케잌 커팅식과 함께 감사패 증정 후 오찬 시간이 이어졌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기대 설립 선교회 기도 이원상 목사 노창수 목사

2023-11-07

오네시모 선교회 후원 음악회 연다

오네시모 선교회(대표 최준성 목사)가 내달 1일(일) 오후 5시 풀러턴의 은혜의 강 연합감리교회(2351 W. Orangethorpe Ave)에서 ‘제20회 오네시모 후원 음악회’를 연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오네시모 선교회는 재소자를 대상으로 선교하고 사회 복귀를 돕는 등 외길을 걸어왔다.   최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후원 음악회를 연다. 갇힌 자를 돕는 오네시모의 활동에 공감하는 많은 이가 참석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음악회엔 미주여성코랄, 소프라노 정희숙, 테너 오위영, 바리톤 권상욱, 사랑샘 찬양팀, LA목사중창단, 타인종 중창단 ‘뉴 크리에이션’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부에나파크에 사무실(7751 Stanton Ave)을 둔 오네시모 선교회는 ▶가주, 연방 및 멕시코 교도소 재소자를 위한 예배 ▶가주 각지 교도소 방문 전도 ▶한글과 영어로 제작된 뉴스레터를 분기마다 제작, 감옥에 우송 ▶전국 재소자 대상 성경 통신대학 운영 ▶출소 후 외국으로 추방되는 이 지원 등의 활동을 펴고 있다. 특히 성경 통신대학 강의는 한인을 포함, 각지의 재소자 120여 명이 듣고 있다.   최 대표는 “앞으로 청소년 범죄 예방 프로젝트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는 전화(714-739-9100)로 하면 된다. 글·사진=임상환 기자선교회 음악회 선교회 후원 후원 음악회 전옥진 후원회장

2023-09-28

효사랑 시니어대학 가을학기 개강

효사랑 선교회(대표 김영찬 목사) 시니어 대학이 내달 8일부터 가을 학기를 시작한다.   강좌는 이날부터 17주 동안 4개월 동안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오후 2시까지 부에나파크의 선교회 강의실(7342 Orangethorpe Ave, #B-113, 115, 121)에서 진행된다.   성경을 쉽게 배울 수 있는 성경 파노라마, 음악, 난타, 건강 체조와 힐링 댄스, 하모니카, 미술, 스마트폰, 영어, 합창 교실 등 다양한 강좌가 제공된다.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는 악기 교실에선 원하는 악기를 배워 연주할 수 있다.   ‘사진작가 데뷔’ 특강도 열린다. 이 강좌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사진 교실에서 진행된다.   대학 측은 학기 말, 수강생에게 멕시코 앤세나다의 양로원과 여성, 청소년 교정 시설을 방문하는 1박 2일 단기 선교 기회도 부여한다고 밝혔다.   김영찬 효사랑 선교회 대표는 “효사랑 시니어 대학의 학훈은 ‘노인으로 살지 말고 존경받는 어르신으로 살자’다. 강좌를 통해 배운 재능을 커뮤니티 봉사에 기부하는, 멋진 노후의 삶을 통해 존경받는 어르신이 되자”고 강조했다.   수강 인원은 화요반과 목요반 각각 선착순 20명이다. 등록금은 월 100달러다. 점심으로 케이터링 식사가 제공된다.   등록은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714-670-8004, 562-833-5520)로 하면 된다.시니어대학 가을학기 효사랑 선교회 효사랑 시니어 김영찬 효사랑

2023-07-26

"찬바람 부는 계절, 불우이웃 생각할 때"

    매주 버지니아에서 라틴계 도시빈민들을 상대로, 볼티모어 다운타운에서는 흑인 홈리스들을 상대로 복음을 전하는 굿스푼 선교회(대표 김재억 목사)의 사역이 한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재억 목사는 “팬데믹 이후 모든 것이 혼란스럽고 어려운 때 굿스푼 선교회는 도시 선교를 꾸준히, 열심히 펼치고 있다”며 “물가가 폭등하고 경제 환경이 극도로 어려워서 빈민들에게 응급식량을 공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진순세 이사장은 “한인들의 가까운 이웃들인 라티노들이 한인들의 정성스런 사랑으로 은혜와 위로를 얻게 되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 팬데믹 이후 경제적인 열악함, 물가 상승으로 인한 기본적인 의식주에 극도로 어려워하는 때에 한인들, 교회들, 기업가들의 협력과 기부가 꾸준히 답지되어 한인들과 라티노들이 함꼐 극복해 나가는 특별한 인종간 교류도 있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굿스푼은 월요일에는 버지니아 애난데일 메시야 교회 주차장에서, 수요일에는 볼티모어 다운타운에서, 목요일에는 알링턴, 토요일에는 폴스처치에서 라티노 도시빈민들을 위한 선교에 힘쓰고 있다.   지난 24일 행사에서는 김재억 목사가 스페니쉬로 사회를 보며 찬양인도를, 페루 리마 북쪽 도시빈민 지역 벤따냐에서 선교 활동을 펼쳤던 박화균 선교사가 특별 메세지를 전했다. 굿스푼 선교회 측은 몰려든 60여명 라티노들에게 준비한 음식과 생필품, 새옷과 푸드뱅크 선물세트를 제공했다. 선물세트는 빵, 라면, 채소, 과일, 한국산 과자 등 음식물과 펜데믹 확산 방지를 위한 세정제, 마스크, 옷 등으로 구성됐다. 굿스푼은 또한 팬데믹 이후 잠시 중단됐던 한인 굿닥터들의 참여를 통한 도시빈민 무료 진료 서비스도 재개했다. 치과(정지환 닥터), 내과(김영관 닥터), 척추신경한방(제이 조 닥터), 한의과(문병권 닥터) 등이 진료 사역에 동참하고 있다.   김재억 목사는 “점점 기온이 떨어져가는 계절인 만큼, 열과 성을 다해 도시빈민들을 섬기려고 한다”며 “기부, 후원하신 분들에게 세금 감면 서류를 준비해드리니 많은 동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703-622-2559 김정원 기자 [email protected]불우이웃 찬바람 굿스푼 선교회 한인 굿닥터들 라틴계 도시빈민들

2022-09-27

“영구귀국 한인들 도와주세요”

“뉴욕의 한인사회에도 남을 도와가며 사는 이들이 많다는 것은 너무나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이 세상에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자신만을 위해 사는 사람들도 많지만, 그래도 도와가며 사는 이들이 훨씬 더 많다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은 ‘남들보다 나은 나’보다 ‘어제보다 나은 나’에 관심이 많기 때문으로, 세상에 영향을 끼치는 선한 사람들이란 대부분 삶의 현장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려운 한인들의 한국행을 돕는 사역을 펼치고 있는 주님의식탁 선교회(이종선 목사)가 영구귀국을 하려는 한인을 위해 모금에 나섰다.     주님의식탁 선교회는 지난 10여 년 동안 한해 평균 서류미비 등으로 인해 더 이상 미국에서 생활할 수 없어 영구귀국을 해야하는 2~3명을 돕는 사역을 해왔다.   주님의식탁 선교회는 “두어 달 전에 보낸 형제 2명이 현재 고국의 품에서 잘 정착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있다”며 “그러나 오는 4월 중순경에도 미국에서 생활터전을 마련할 수 없어 다시 고국으로 돌아가려는 딱한 분들이 생겨 이들을 돕기 위한 모금 활동을 하게됐다”고 밝혔다.   현재 주님의식탁 선교회의 도움으로 한국으로 가려고 하는 한인들은 ▶S씨(70대 초반) 서류미비자 ▶L씨(60대 중반) 정신이상자 ▶H씨(60대 초반) 서류미비자 등 3명이다.   주님의식탁 선교회는 “이들이 고달픈 미국 생활을 마치고 한국에서 좀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국행 편도 비행기표 구입에 후원하실 분의 도움을 간절히 기다린다”며 “코로나19 기간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 주셨던 한인사회 여러분들의 도움을 다시 한번 기대한다”고 후원을 요청했다.   문의는 주님의식탁 선교회 이종선 목사(347-559-3030).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주님의식탁 선교회 이종선 목사 한국행 지원 영구귀국 한인 어려운 한인 모금 운동

20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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