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대장로교회 노숙자들에 물품 전달…25일 '나눔의 행사'

 창대장로교회(담임목사 이춘준) 교인들은 크리스마인 지난 25일 노숙자들에게 겨울 점퍼 등을 나눠주는 나눔의 행사를 가졌다.  
 
이날 교회 측은 오전 8시 나눔선교회((권철균 부목사) 주관으로 중앙일보 산하 비영리단체인 해피빌리지가 보낸 점퍼와 성도들이 후원한 식품류 털모자와 마스크 등을 노숙자들에게 전달했다.  
 
이춘준 목사는 "코로나로 인해 성탄의 기쁨이 갈수록 식어져 가는 이때 노숙자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권철균 부목사는 "올해는 특별히  성탄절이 토요일이라 더욱더 뜻깊은 하루였다"며 "보다 더 많은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사랑나눔 선교회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