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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프 선교교회 [성경적 성교육 세미나 성료]

 비영리재단인 남가주 다음세대 지키기 대표이자 20년간 차세대 사역에 매진해온 이진아 대표가 지난 4월 12일 금요일부터 14일 일요일까지 뉴라이프 선교교회에서‘성경적 성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춘기 자녀와 부모가 미국 급변하는 세계정세와 학교 교육환경에 대해 먼저 인지하고, 그에 맞는 성경적 세계관을 정립하면서 하나님의 멋진 자녀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 값진 시간이었다.이 대표는 3일간의 세미나를 통해 성경적 세계관 정립, 미디어와의 전쟁으로 인한 자녀세대의 위기, 나이별 성교육, 사춘기 특강으로 하나님의 성숙된 자녀로 성장시키는 데 의의를 두었다. 20년 동안 청소년 사역에 매진해 온 이 대표는 교회의 많은 고교생들과 진심 어린 상담을 해왔다. 수 많은 기로에 서있는 자녀들이 성숙한 하나님의 아들딸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왔다.이 대표는 우선 성경적 세계관을 정립하고자 했다. 자녀들이 핸드폰 사용으로 음란물에 쉽게 노출되고, 미디어 외에도 부모, 학교, 교회, 친구 등의 영향으로 무기력해지면서 우울증을 겪는 경우가 많다. 또, 시대가 급변하면서, 낙태, 생명의 존중, 혼전순결 등의 가치도 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녀들의 세계관도 제각각으로 정립되고 있는데, 자녀들이 성경적 세계관의 틀을 갖기 위해서는 부모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 디지털 네이티브인 자녀들을 이해하고, 미디어 중독으로 몸과 영혼이 병들어 가는 아이들을 위해 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어 미국내 학교에서의 성교육 프로그램의 실태를 알리면서, 성적 모호성, 동성애, 양성애, 성행위의 다른 형식을 받아들이도록 세뇌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것을 지적하며, 부모가 제대로 알아야 대비할 수 있음을 역설했다.          세미나를 마친 이진아 대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뜨거운 열정을 가진 부모님의 모습을 많이 보게 되었다. 부모님들께서 급변하는 세계 흐름이나 미국 학교의 성교육 방향에 대해 새로운 정보를 많이 접하셨다고 생각된다. 며칠 동안 많은 부모님들이 자녀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뿌듯했다. 온라인 교육도 좋지만, 대면 세미나에 직접 참여하면 같은 고민을 가진 부모들과 자녀들을 함께 만날 수 있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다음 세미나 때는 더 많은 부모님들과 자녀들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 하나님의 멋진 자녀로 성장하기 위해 서로 노력하자. 그러는 동안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하실 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에 참가한 학부모는“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것들이 많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어떻게 자녀들에게 접근해야 할 지, 내가 가지고 있는 상식들이 맞는지에 대한 의혹을 품고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에 이진아 대표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부모로서 주저하게 되는 사안들을 속속들이 짚어주셨다”고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부모가 무지하면 안된다는 것을 절실하게 깨달았다. 부모들이 배우고 공부해서, 아이들을 성경적인 테두리 안에서 키워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면서“이번 세미나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것을 많이 배웠고, 성교육은 어릴 적부터 시켜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부부가 말씀 안에서 먼저 바로 서야 아이들한테 교육을 할 수 있다. 엄마 아빠가 공부를 더 많이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는 소감 등을 밝혔다.         한편, 이 대표는 2012년부터 성교육을 강연했으며,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책을 집필했다. 현재 남가주 다음세대 지키기(PNG) 대표인 그는 얼바인 베델교회 교회학교 디렉터 , CGNTV 십대를 위한 성경적 성교육강사, CEF 제자훈련 및 어린이 성교육 강사,  Gateway Seminary 교육 리더십 석사,  Interfaith Statewide Coalition 이사 등을 역임했다. 또, 저서로는 Purity 십대를 위한 성경적 성교육(한/영), Gospel  for Kids 1, 2(영어), 우리 자녀 성경적 성교육 시리즈 10권 등이 있다.                김경진 기자뉴라이프 선교교회 성경적 성교육 뉴라이프 선교교회 이진아 대표님

2024-04-19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진 뉴라이프 가을음악회‘소떡소떡’성료

 뉴라이프 선교교회(담임 정대성 목사)의 2023년도 가을음악회가 지난 10일 오후 5시 베다니 루스란 교회에서 열렸다. 올해 가을음악회의 주제는 ‘소떡소떡’으로, 어른세대가 좋아하는 떡과 자녀세대가 좋아하는 소세지를 꼬치에 꽂아 먹는 먹거리를 주제로 삼은 것은 부모와 자녀, 남녀노소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음악회를 통해 교감하고 힐링되는 시간을 갖자는데  그 의미를 두었다. 교회 측은 “소떡은 떡만 있는 떡꼬치의 응용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소시지와 떡은 각각 맛있다. 그런데 소시지와 떡이 함께 만나면 더 좋은 맛을 낸다. 문화가 다른 두 세대가 한마음, 한뜻으로 서로의 삶을 존중하고 격려하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풍성해지는 덴버 이민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기획 의도를 전했다. 이런 의미를 담고 있는 공연인만큼 구성도 세대간에 어우러짐을 강조했다. 안희조씨와 박 조슈아씨의 사회로 진행된 음악회는 저스티니안 박의 드럼 솔로로 막을 올렸고, 이어 30대에서 80대를 아우르는 남성 4중창단인 ‘어쩌다 팬텀 싱어즈’의 바람의노래, 오 솔레미오 공연이 이어졌다.  또, 딸과 엄마 세대로 구성된  JEMS  댄스팀이 세븐틴, 블랙핑크, 소녀시대, H.O.T, 뉴진스 등의 케이팝 노래를 배경으로 발랄하고도 유쾌한 댄스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이어, 소프라노 이지민씨와 바이올리니스트 박형규 군이 알렐루야, 성령이 오셨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연주했으며, 한인기독교회의 성가대(지휘 나준영, 반주 윤주희)도 참가해  ‘은혜 아니면’을 합창하며 분위기를 더욱 고조 시켰다. 또, 지찬혁, 최형준 군이 쉬어가는 코너를 진행하면서 퀴즈를 통해 모두가 집중하면서 진지하면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후반부에는 뉴라이프 선교교회 찬양대(지휘 한유희 지휘, 반주 김소연, 유소희)가 무대에 올랐다. 찬양대는 김예은, 송마리아, 한창우와 함께 가족 역할을 연상케하는 한편의 뮤지컬과 같은 분위기로 ‘엄마가 딸에게’ 라는 곡을 소화하면서, 음악회의 기획 의도에 한층 더 다가갔다. 이어 이지민, 임희경, 김종윤, 이근희 솔로이스트들과 안무애, 티모시 김, 칼렙 윤이 연주한 징 북 장구가 찬양대와 함께 ‘지금까지 지내온 것’, ‘아름다운 나라’ 등의 곡을 합창해 신선한 어울림을 관객에게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뉴라이프와 한인기독교회로 구성된 연합찬양대가 ‘이 믿음 더욱 굳세라’ 를 공연하고, 정대성 담임목사의 인도로 모두 일어나 ‘고향의봄, 에델바이스, 가을’을 합창하며 음악회를 마무리했다. 정대성 목사는 “수고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오늘 음악회를 통해 모든 분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사랑하는, 가슴 따뜻해지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눈속에서 피어나는 에델바이스처럼, 그렇게 고귀하게 성장해 준 자녀들을 항상 응원해주며, 미국 문화속에서도 자신의 정체성을 잃지 않는 자녀들을 격려하자.” 면서 “오늘 귀한 서로를 격로하며 서로를 위로하는 시간을 주셔서 감사하다. 오늘의 이 따뜻한 마음을 품고 한주간, 한달, 일년을 살아내게 도와주시고, 지속적으로 우리를 이끌어가시는 그 축복가운데 주님의 인재들이 충분이 기뻐하며 감사하며 살아가는 모두가 되게 주님께서 함께 해주시길. 친교하면서 떡만 소시지만 먹는 것이 아니라 이를 준비한 모든 사람들의 마음까지 헤아릴 수 있는 복된 이 밤 되길 바란다”며 기도했다. 공연 후 참석한 교회 성도들과 관객들은 연회장에 마련된 소떡과 샌드위치를 먹으며, 따뜻한 대화와 미소로 세대간의 벽을 허무는 소통의 시간을 이어갔다.     김경진 기자가을음악회 뉴라이프 올해 가을음악회 뉴라이프 선교교회 정대성 담임목사

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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