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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han Park 기자의 시사분석] 라쿠안 맥도날드, 아담 톨리도, 덱스터 리드

시카고 경찰과 20대 남성의 총격 장면이 담긴 경찰의 동영상이 9일 일반에 공개됐다.     사건은 지난 3월 21일 오후 6시 시카고 서부 지역인 훔볼트 파크 지역 주택가에서 발생했다. 경찰 몸에 부착된 바디캠 영상에 따르면 6명의 사복경찰이 흰색 SUV 차량에 다가가 운전자에게 운전석 유리창을 내릴 것을 명령한다.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운전자는 이 명령에 따라 유리창을 절반쯤 내린다.     하지만 곧 유리창을 올린다. 경찰은 차량 문을 잠그지 말라고 명령한다. 경찰은 권총을 꺼내 운전자를 겨냥하고 손으로 차량 문을 열기 위해 시도한다. 수초 간의 실랑이 끝에 총격이 발포된다.     동영상을 공개한 시민기구 COPA에 따르면 이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26세 남성 덱스터 리드가 경찰을 향해 먼저 발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경찰은 리드를 향해 일제히 총격을 가한다. 모두 96발의 총탄이 발포됐는데 약 40초 사이였다. 리드는 조수석쪽 문을 열고 밖으로 쓰러졌으며 땅에 쓰러져 미동도 없는 사이에도 몇 발의 총격이 발포되는 장면이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리드의 총격으로 경찰 한 명이 손목 부위에 총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부상은 경미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유가족들은 동영상이 공개되자 기자회견을 갖고 경찰의 과잉대처를 비난하며 쿡카운티 검찰이 관련 경찰들을 상대로 형사 기소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왜 리드의 차량이 세워졌는지를 밝히라고 요구했다.     경찰은 리드가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검문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단순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사복 경찰 여섯명이 총을 들고 단속을 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유가족들은 리드가 총격을 받고 쓰러졌음에도 경찰 총격이 이어졌다는 점을 들어 무자비한 대처라는 주장이다. 아직 쿡카운티 검시소의 부검 결과는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몇 발의 총격이 명중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번 경찰 총격 사건은 지난 2014년 발생한 라쿠안 맥도날드 사건과 유사하다. 당시 맥도날드는 주차된 차량의 타이어를 칼로 찢으며 정지 명령을 하는 경찰로부터 멀어지고 있었는데 후방에서 발포된 총격으로 쓰러져 숨졌다. 당시 맥도날드가 입은 총상은 모두 16발이었다. 그래서 맥도날드 항의 시위의 대표적인 문구가 ‘16발'이었다.     2021년 리틀 빌리지에서 경찰과의 추격전 끝에 총격으로 사망한 13세의 아담 톨리도 사건도 연상된다. 경찰이 총격이 있기 직전 톨리도는 소지하던 총기를 땅에 버렸지만 총기를 확인한 경찰은 이를 발포 행위로 간주하고 먼저 방아쇠를 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건 모두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경찰 발포로 사망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다른 점이 있다면 그것은 경찰과 시청의 대응이다. 동영상이 공개되는 과정도 맥도날드 사건과는 상당히 다르다. 맥도날드 사건의 경우 람 이매뉴얼 당시 시카고 시장은 동영상이 공개되는 것을 끝까지 막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의 공개 명령 판결이 있은 뒤에야 어쩔 수 없이 공개하고 말았다. 이후 후폭풍은 경찰국장의 사임과 관련 경찰의 살인죄 유죄 판결로 이어졌다. 시카고 경찰이 공무로 인해 살인죄를 판결받고 징역형에 처해진 것은 사상 처음으로 알려진 사례다. 이매뉴얼 역시 재출마를 접었다.     톨리도 사건의 경우 도보 추격전을 하던 경찰이 총격을 가하기 전 총기가 시야에 보이자 발포한 것이라는 점에서 경찰 대응이 어느 정도 인정을 받았다. 하지만 현재까지도 민사 소송은 이어지고 있다.     경찰국장과 시장의 반응도 당시와는 사뭇 다르다. 진보적인 성향으로 시장 선거 캠페인 당시 경찰의 잔인함을 비난했던 브랜든 존슨 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시장이면서 서부 지역에서 두 명의 어린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의 입장으로 다른 흑인 젊은이가 경찰로부터 생명을 잃는 것을 바라보면서 절망감을 느낀다. 숨진 덱스터 리드와 경찰들은 내가 가르치던 학생이었을 수도 있었다"고 언급했다. 숨진 리드는 존슨 시장이 교사로 재임했던 웨스팅하우스 대입준비고교에서 농구 선수로 활약했던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에 이런 발언이 나온 것이다.     존슨 시장은 이어 “만약 총탄이 몇 인치만 방향을 바꿨다면 나는 이 자리에서 다른 흑인 남성의 사망 소식을 전하고 있었을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리드의 발포로 총상을 입은 경찰 역시 흑인 남성으로 나타났다.     시카고 경찰국 역시 성명서를 발표하고 “현재 이 총격사건은 COPA에 의해 수사가 진행 중이다. 시카고 경찰은 이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모든 자료가 종합되고 수사가 완료되기 전까지는 어떤 결정도 내릴 수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자체 규정에 따라 총격 사건에 연루된 경찰이 당분간 업무를 보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직까지 밝혀져야 할 사실들은 남아 있다. 왜 리드의 차량이 세워져야 했는지, 리드가 몇 발의 총상을 입었는지 등은 추후 상세하게 공개되어야 할 것이다. 또 경찰이 차량을 세웠던 이유에 대해 거짓말을 했다는 의혹도 풀어야 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경찰과 시장이 이번 사건에 대한 상세한 조사를 촉구하고 있고 초기 대응도 이전과는 사뭇 달랐다는 점이다. 동영상 공개 역시 신속하게 이뤄지면서 적어도 사건을 은폐하고자 하는 시도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만약 리드가 경찰의 요구에 순응해 총격전 없이 단속이 마무리 됐으면 불상사가 없었을 테지만 먼저 발포를 했다는 사실은 경찰의 과잉진압 주장에 무게를 실을 수 없다고 본다. (편집국)       Nathan Park 기자Nathan Park 기자의 시사분석 맥도날드 덱스터 경찰 총격 경찰 발포 시카고 경찰

2024-04-10

[브랜드 이야기] 맥도날드와 인앤아웃의 다른 길

기업의 브랜드 전략은 시장 변화에 따라 진화해야 한다고들 한다. 그러나 전략의 진화는 심도 있고 조심스럽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먼저 브랜드 전략의 진화 개념은 두 가지 형태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하나는 고객 욕구와 경쟁 변화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전략의 수정이나 변화를 시도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기존 전략의 변화가 아니라 효율적으로 유지·보수 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는 전자를 전략의 진화 개념으로 이해하고 있다.   위에서 구분한 두 가지 방식의 전략 진화를 예를 들어 비교해 보자. 전자에 해당하는 것이 맥도날드, 그리고 후자는 인앤아웃( IN-N-OUT) 햄버거라고 볼 수 있다. 두 브랜드는 대비되는 브랜드 전략으로 성공을 거뒀으며, 이런 모습은 앞으로도 지속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맥도날드는 맥도날드 형제가 1940년 첫 매장을 오픈했다. 이후 로고와 매장 디자인의 많은 변화를 거치며 상당히 단순화했다.  다만 ‘골든 아치(Golden Arches)’ 는 지금도 유지가 되고 있다. 또 맥도날드는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도입해 확장세를 이어갔다. 맥도날드의 첫 프랜차이즈 매장이 오픈한 것은 1955년 일리노이 주에서다. 현재 맥도날드는 세계 115개국에 3만7000개가 넘는 매장이 있다.   맥도날드의 메뉴 변화는 경이로울 정도다. 1948년 9가지 메뉴로 시작했지만 2013년 145가지로 급증했다. 첫 9가지 메뉴에는 프렌치프라이 대신 포테이토 칩이 포함됐었다. 맥도날드는 주기적으로 새로운 메뉴들을 선보였다.  1965년에는 필렛 오 피시, 1968년에 빅맥, 1972년에 에그 맥머핀, 1979년에 해피밀, 그리고 1983년에 치킨너깃 등이 그 예이다. 맥도날드는 광고에도 막대한 비용을 지출한다. 맥도날드가 2021년 전 세계에서 지출한 광고비는  4599억 달러에 달했다.  맥도날드는 광고비 이외에 막대한 규모의 마케팅 비용도 지출하고 있다. 맥도날드 고객층은 다양하지만 주 고객은 중·저소득층인 만큼 저렴한 가격대의 메뉴 개발에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     인앤아웃은 1948년 해리와 에스더 스나이더 부부가 남가주 볼드윈 파크 지역에서 첫 매장을 오픈했다. 쌍방향 스피커폰 시스템으로 주문하고 차 안에서 햄버거를 먹는 소위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방식의 판매로 주목받았다. ‘인앤아웃’이라는 이름도 이런 개념을 반영한 것이다. 인앤아웃은 유명 연예인부터 트럭 운전사, 심지어 유명 요리사까지 햄버거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했다. 열렬한 고객층의 등장은 보기 드문 현상이었다. 고객들은 인앤아웃 버거를 단순한 패스트푸드 햄버거가 아니라 남가주의 문화적 현상 가운데 하나로 생각하고 있을 정도다.   인앤아웃의 창업자 해리 스나이더는 '신선함(freshness)'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생각했다. 이로 인해 재료로 사용되는 감자, 토마토, 상추, 양파, 빵 그리고 고기까지 신선함을 고집했다. 예를 들어 다른 햄버거 체인과 달리 인앤아웃은 냉동된 햄버거용 고기는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 다른 재료들도 신선함을 위해 지역 농장에서 공급받아 사용한다.  또 다른 점은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거부하고 가족 소유로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광고도 많이 하지 않고 주로 입소문을 통해 홍보가 이뤄지고 있다.  인앤아웃의 로고 또한 1954년 이후 변화가 없다. 그 유명한 더블더블, 치즈버거, 햄버거와 프렌치프라이 등 4가지 메뉴도 70년 동안 유지하고 있다.  물론 고객이 다른 햄버거를 원할 경우 이를 제공하고 있지만 4가지의 기본 메뉴는 변함이 없다. 인앤아웃은 현재 7개 주에서 40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맥도날드와 인앤아웃의 핵심적인 차이점 가운데 하나가 햄버거용 고기다.  인앤아웃은 냉동된 고기를 사용하지 않는 반면,  맥도날드는 냉동된 고기를 사용한다는 점이다. 맥도날드가 매장을 전 세계로 확장할 수 있었던 이유가 이 때문이다.  반면 인앤아웃은 확장에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  결국 맥도날드는 혁신적인 변화를 지속하며 성공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고 인앤아웃은 기존 전략의 유지·관리를 통해 성장하고 있는 셈이다.     우리는 이들 두 브랜드의 운영 전략에서 몇 가지 시사점을 발견하게 된다. 첫째, 브랜드 운영전략이란 어느 한 가지만이 옳다고 이야기할 수 없다는 점이다. 정반대되는 두 가지 전략이 모두 옳을 수 있다는 사실이다. 한 가지 사이즈의 옷이 모든 사람에게 맞을 수 없듯이 한 가지 전략을 모든 브랜드 운영 기업에 적용할 수 없다.   둘째, 브랜드 전략의 옳고 그름이 전략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실행하느냐에 따라 옳고 그름의 여부가 결정될 수 있다는 점이다. 맥도날드와 인앤아웃 두 브랜드 모두 전략의 실행 면에서 탁월함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셋째, 어떠한 전략을 실행하든 개선을 잊지 말아야 한다. 두 브랜드 모두 전략 운영 과정 전반에서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개선 방안들을 찾아냈다. 드라이브 스루  주문 과정의 효율화, 햄버거 포장의 개선 등은 두 브랜드 모두가 성공적으로 찾아낸 개선책이다. 인앤아웃은 드라이브 스루 방식만 고집하다 1979년부터 고객들이 매장 안에서도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개선책을  강구했다.   맥도날드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햄버거 생각이 날 때 다른 햄버거 체인보다 맥도날드를  먼저 생각하도록 하는 메시지를 담은 광고와 판촉활동을 지속해서 해야 한다. 음식의 핵심 요소인 차별화가 미흡하기 때문에 항상 경쟁 업체를 의식하는 성장 전략을 실행해야 한다. 반면 인앤아웃은 햄버거에 대한 자부심과 고객들의 엄청난 구전 홍보 효과를 토대로 효율적인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빠른 지역적 확장에는 한계가 있다는 약점을 갖고 있다.     *박충환 전 USC 석좌교수는 브랜드 관리 전략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은퇴 전 USC 경영대학 브랜드 관리 센터장 역임. 박충환 / 전 USC석좌교수브랜드 이야기 맥도날드 변화 맥도날드 고객층 맥도날드 형제 현재 맥도날드

2024-04-03

맥도날드, 투고 전문 '커즈믹스' 오픈…1000억불 오후음료 시장 타깃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가 투고(to-go·포장주문) 전문 매장인 ''커즈믹스(CosMc's)’ 1호점을 열었다.   CNBC와 로이터 등의 7일자 보도에 따르면, 맥도날드가 투고와 배달을 중심인 '스핀오프(spin-off·기업분할)' 브랜드 ''커즈믹스 CosMc’s)' 1호점을 본사가 있는 일리노이 시카고에서 남서쪽에 위치한 교외도시 블링브록에서 개점했다. 매장은 보라색과 노란색으로 구성돼 있으며 4개의 드라이브스루 전용 차선과 무인 키오스크가 마련돼 있다.     크리스 켐친스키 맥도날드 최고경영자(CEO)는 “오후시간 음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시장 규모가 1000억 달러에 달한다”며 코스맥스의 주요 타깃 중 하나임을 밝혔다.     커즈믹스는 커피, 슬러시, 차 등의 음료 등을 판매하고 여기에 팝핑보바, 시럽, 비타민 C 등을 추가할 수 있다. 음식으로는 아보카도 토마토 샌드위치, 스파이시 퀘소 샌드위치, 프레첼, 에그맥머핀, 맥플러리, 초콜릿이나 헤이즐넛 크림이 들어간 맥팝, 해시 브라운, 아이스크림, 브라우니, 쿠키 등이 있다.     업체 측은 2024년 말까지 텍사스 등에 10개의 매장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커즈믹스 1호점의 정식 오픈일은 8일이지만 7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가면서 1호점의 드라이브스루에 차들이 몰렸다.   한편, 이 새로운 레스토랑의 브랜드명은 80년대 후반 맥도날드 광고에서 선보인 외계인 캐릭터 ‘커즈믹(CosMc)’에서 따온 것이다. 정하은 기자 chung.haeun@koreadaily.com맥도날드 코스맥스 맥도날드 투고 코스맥스 오픈 오후음료 시장

2023-12-07

맥도날드 ‘커윈 프로스트 박스’로 특별한 언박싱 경험 선물

맥도날드 팬들이라면 무엇이 들었을지 한껏 기대하며 해피밀 박스를 열어보던 그 기분을 절대 잊지 못한다. 지난해 맥도날드는 성인이 된 팬들에게 그 행복을 되살려주기 위해 ‘캑터스 플랜트 플리 마켓 박스(Cactus Plant Flea Market Box)’를 선보이기도 했다. 올해 맥도날드는 천재적인 아티스트와 매우 특별한 ‘버디(친구)들’을 통해 그 추억 속 기쁨을 다시 한번 되살리고자 한다.   ‘커윈 프로스트 박스(the Kerwin Frost Box)’는 아티스트이자 맥도날드의 평생 팬인 커윈 프로스트와 최초로 선보이는 글로벌 콜라보레이션 제품으로, 12월 11일 미국과 세계 주요 시장 몇 곳에서 출시된다.   커윈 프로스트 박스 & 맥너겟 버디 컬렉션 커윈 프로스트 박스에는 10피스 치킨 맥너겟이나 빅맥 중 1개 선택 메뉴와 월드 페이머스 프라이, 탄산음료, 그리고 스페셜 맥너겟 버디 (McNugget Buddy) 수집품 한 개가 포함된다. 맥너겟 버디즈는 25년 만에 선보이는 실사 상품으로, 커윈 프로스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디자인됐다.   뉴욕 할렘에서 자란 커윈은 창작을 위한 영감을 맥너겟 버디 컬렉션에서 찾았다. 맥도날드가 버디즈를 부활시켜야만 했던 이유이기도 하다. 커윈은 이 버디들을 통해 팬들에게 모든 사람이 자기 자신 그대로여도 괜찮은 세상인 ‘프로스트 웨이(Frost Way)’를 소개할 계획이다. 믹스 앤 매치가 가능한 의상으로 완성되는 버디즈의 디자인은 모든 사람이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는 커윈의 믿음과 유년 시절 경험에서 영감을 받았다.   ▶커윈 프로스트(Kerwin Frost)   프로스트 웨이(Frost Way) 마을의 시장. 버디들을 진정으로 위하며 이들이 자기 자신으로 살 수 있도록 독려해 준다. 여가시간에 그는 미술 컬렉션을 모으거나 동네 곳곳의 문제들을 해결한다.   ▶던 버니스(Don Bernice)   현명한 스타일리스트. 경험 많은 패션 디자이너로서 프로스트 웨이의 모든 버디(친구)들의 의상을 만드는 한편, 이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그녀는 모두의 ‘대장’이자 최고의 조력자다.     ▶업타운 모(Uptown Moe)   마을의 영웅. 허튼짓은 용납 않고, 마을 사정에 빠삭하며, 프로스트 웨이의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든든한 지원군이다. 즉석에서 최고의 명언을 날리며 사람들에게 동기부여를 하기도 한다.   ▶와푸투(Waffutu)   호기심 많은 낙천주의자. 프로스트 웨이에서 나고 자랐으며 온 마을 사람들이 함께 키운 프로스트 웨이의 딸이다. 가는 곳마다 긍정의 기운을 전파시키는데, 마술봉을 한번 흔들고 고개를 까딱이는 것만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브릭(BRRRICK)   쿨가이. 프로스트 웨이에서 가장 모험심이 강한 버디로, 말장난에 능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해 보는 것과 테크노 음악을 사랑한다. 압박감을 느끼는 상황에서 약간 긴장하기는 하지만 항상 쿨함을 잃지 않는다.   ▶달라(Darla)   몽상가이자 ‘프로스테토스(Frostettos)’의 리드 보컬로 슈퍼스타가 되겠다는 꿈을 쫓아 프로스트 웨이로 이사 왔다. 무대에 오르지 않을 때는 맥도날드에서 일하는데 매달 이달의 최고 사원으로 선정된다.   맥도날드 USA의 최고 마케팅 및 고객 경험 책임자인 타리크 하싼(Tariq Hassan)은 “작년 캑터스 플랜트 플리 마켓 박스를 통해 해피밀 박스를 열 때 느꼈던 어린 시절의 기쁨을 되살려드렸다”라며 “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기쁜 마음으로 커윈 씨와 손을 잡고 새로운 콜라보를 기획했다. 커윈 씨의 유년 시절 맥도날드와의 추억을 재창조한 맥도날드 캐릭터들을 통해 팬들이 프로스트 웨이 세계를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맥너겟 버디즈는 1988년, 한정판 해피밀의 일부로써 10개의 각기 다른 맥너겟 버디 컬렉션과 함께 첫 선을 보였다. 이들은 익살스러운 모험과 성격, 엉뚱한 상상력과 옷을 갈아입힐 수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어릴 때부터 맥도날드를 사랑했다. 로널드 맥도날드의 인형도 있었고, 학교에서 픽쳐 데이를 할 때 이걸 가져가기도 했다. 맥너겟 버디들을 모두 수집하는 건 꿈이었다”라고 커윈 프로스트는 말하며 “부디 이 커윈 프로스트 박스가 창의력을 연마하고 진짜 자신을 보여주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상기시켜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맥너겟 매칭 굿즈   팬들은 커스텀 맥도날드 x 커윈 프로스트 굿즈를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다. 이 굿즈에는 맥너겟 버디 컬렉션을 담은 다양한 아이템을 비롯해, 커윈의 대표적인 빈티지 상품들도 포함돼 있다. 또한 맥도날드 x 커윈 프로스트는 최초로 이제까지 만나본 적 없는 새로운 신발 모양을 ‘프라이 가이 신발(Fry Guy shoes – 커윈 프로스트 맥너겟 버디에서 나온 신발)’을 통해 출시한다. 이 한정판 컬렉션은 12월 11일부터 수량이 소진되기 전까지 kerwinfrost.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창작자들을 위한 후원   커윈 프로스트 박스는 또한 ‘할렘 예술 연합(Harlem Arts Alliance, HAA)’과의 협력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할렘 예술 연합은 뉴욕 기반의 비영리 단체로, 기성 및 신인 아티스트들의 삶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프로스트의 단독 프로그램 굿즈 라인에서 나오는 수익금 일부는 HAA에 기부되어, 커윈의 창작 여정이 처음 시작된 할렘에서 자라는 청년들이 계속해서 창의력을 키우고 자기표현을 할 수 있게 도울 예정이다.   커윈 프로스트 박스는 참여 맥도날드 매장에서 12월 11일부터 만날 수 있다. 수량이 한정되어 있으니 자신과 가장 닮은 맥너겟 버디를 찾으려면 서두르는 것이 좋다.   커윈 프로스트 소개     커윈 프로스트는 할렘 출신의 아티스트로, 패션과 음악 분야 작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커윈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DJ, 거리 스타일의 아이콘이자 본인이 제작한 인터뷰 시리즈의 MC이기도 하다. 그는 맥도날드의 평생 팬이기도 하여, 이번 브랜드 파트너십을 통해 커윈 프로스트 박스를 현실로 실현시켰다.맥도날드 프로스트 프로스트 박스 프로스트 웨이 지난해 맥도날드

2023-12-01

맥도날드, '그 장면 속' 맥도날드 세트 메뉴!

영화, 드라마, 음악 등 '맥도날드'는 지난 수십 년간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속에 존재감 있게 등장해왔다.   여기에 착안해 맥도날드가 고객의 최애 메뉴들이 주연으로 등장하는 새로운 '맛의 영화'에 팬들을 VIP 게스트로 초대한다. 바로 '그 장면 속' 세트(As Featured In Meal) 출시를 통해서다.   '그 장면 속' 세트 메뉴는 10피스 치킨 너겟 쿼터 파운더 위드 치즈 또는 빅맥 샌드위치 중 하나를 고를 수 있고 사이드로 미디움 음료수와 미디움 월드 페이머스 프라이 그리고 새로운 브랜딩으로 재단장한 스윗 앤 사워 소스가 함께 나온다. 이 소스는 마블 스튜디오의 '로키' 시즌 2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이 시리즈는 10월 6일부터 디즈니+에서 스트리밍된다.   맥도날드의 글로벌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이자 신규 벤처 사업 책임자인 모간 플래틀리는 "역대 가장 유명한 메뉴이자 그간 엔터테인먼트 세계 전반에 걸쳐 등장해왔던 맥도날드의 모습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등장신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곧 시작하는 마블의 '로키' 시즌 2에서 특별한 역할로 등장하는 맥도날드는 이 등장신을 테마로 한 AR 필터를 통해 스냅챗에서 팬들에게 특별한 미리보기를 선물한다. 새롭게 재단장한 스윗 앤 사워 소스 뚜껑을 스냅챗 앱으로 스캔하면 마블 스튜디오가 맥도날드 팬들만을 위해 특별 제작한 컨텐츠를 볼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매주 새로운 컨텐츠가 업데이트된다.     '그 장면 속' 세트 메뉴는 오늘인 8월 14일부터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판매된다. 참여 매장에서 맥도날드 앱 매장 내 주문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한정 기간 동안 구매할 수 있다.  맥도날드

2023-08-13

맥도날드 ‘그 장면 속(As Featured In Meal)’ 세트 메뉴 선보여!

            클래식 영화부터 정주행을 부르는 코미디 시리즈, 애니메이션, 노래에 이르기까지… 맥도날드는 지난 수십 년간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속에 등장해왔다.   여기에 착안해 맥도날드가 고객의 최애 메뉴들이 주연으로 등장하는 새로운 ‘맛의 영화’에 팬들을 VIP게스트로 초대한다. 바로 ‘그 장면 속’ 세트(As Featured In Meal) 출시를 통해서다.   ‘그 장면 속’ 세트 메뉴는 영화, TV, 음악 속에서 존재감 있게 등장했던 맥도날드의 인기 메뉴들을 모아놓은 컬렉션이다. 8월 14일부터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판매되며, 이와 함께 특별 체험 이벤트와 커스톰 굿즈, 그리고 이제까지 한 번도 본 적 없는 컨텐츠들도 선보인다.     한정 기간 동안 팬들은 ‘그 장면’에 나왔던 세 가지 메인 메뉴 아이템 중 하나와 사이드 메뉴를 주문하면서 배우가 되어보는 마법을 느껴볼 수 있다. 세트 메뉴는 10-피스 치킨 너겟, 쿼터 파운더 위드 치즈 또는 빅맥 샌드위치 중 하나를 고를 수 있고, 사이드로는 미디움 음료수와 미디움 월드 페이머스 프라이, 그리고 새로운 브랜딩으로 재단장한 스윗 앤 사워 소스가 함께 나온다. 이 소스는 마블 스튜디오의 ‘로키’ 시즌 2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이 시리즈는 10월 6일부터 디즈니+에서 스트리밍된다.       맥도날드의 글로벌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이자 신규 벤처 사업 책임자인 모간 플래틀리(Morgan Flatley)는 “As Featured In 세트는 역대 가장 유명한 메뉴이자, 그간 엔터테인먼트 세계 전반에 걸쳐 등장해왔던 맥도날드의 모습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등장신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맥도날드는 런던에 본사를 둔 스케이트 및 스트릿 패션 브랜드인 팔래스(PALACE)와의 콜라보를 통해 ‘팔래스x 맥도날드 굿즈 컬렉션’도 선보인다. 이전에 큰 호응을 얻은 팔래스의 스케이트 영상에도 맥도날드가 등장한 이력이 있다. 8월 14일부터 As Featured In 세트를 구매하는 팬들은 포장지에 있는 코드를 스캔해 이 콜라보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또한 8월 18일에는 캘리포니아 다우니에 있는 유명 맥도날드 레스토랑이 팔래스의 팝업 매장으로 깜짝 탈바꿈한다. 팔래스만의 세계를 통해 패션을 새롭게 재창조해 보여주는 팝업 매장에서 팬들은 이번 콜라보 굿즈도 구매할 수 있다.   곧 시작하는 마블의 ‘로키’ 시즌 2에서 특별한 역할로 등장하는 맥도날드는 이 등장신을 테마로 한 AR 필터를 통해 스냅챗에서 팬들에게 특별한 미리보기를 선물한다. 새롭게 재단장한 스윗 앤 사워 소스 뚜껑을 스냅챗 앱으로 스캔하면 마블 스튜디오가 맥도날드 팬들만을 위해 특별 제작한 컨텐츠를 볼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매주 새로운 컨텐츠가 업데이트된다.     로키의 멀티버스를 팬들이 한층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맥도날드는 새로운 시즌에서 등장하는 것과 같이 1982년 브루클린의 매장을 재현해냈다. 이 레트로 레스토랑은 로키에서 사용된 소품은 물론, 그 시대에 맥도날드에서 볼 수 있었던 수집품도 전시돼 있다. 맥도날드 x 로키 타임 포털 체험은 8월 30일부터 3일 동안만 이 세계에 머물 예정이다.   조지 코스탄자의 데이트 상대가 “나 빅맥 먹은지 오래 됐어”라고 외쳤던 드라마 ‘사인펠드’를 좋아했거나, 영화 ‘트러블 커플(I’m Not Rappaport)’에서처럼 “치킨 맥너겟을 지나치게 좋아”하거나, “마치 쿼터 파운더 위드 치즈”라고 외친 ‘청춘스케치(Reality Bites)’의 주인공 트로이 다이어처럼 디테일에서 즐거움을 찾는 사람이거나 관계없이, 올 여름 우리 모두는 ‘그 장면 속’ 세트 메뉴를 통해 추억 여행을 1열에서 즐길 수 있다. 세트는 전 세계 참여 매장에서 맥도날드 앱, 매장 내 주문,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한정 기간 동안 구매할 수 있다.맥도날드 유니버셜 '그 장면 속' 세트 마블 빅맥 샌드위치 쿼터 파운더 위드 치즈

2023-08-09

[부동산 투자] 최고 인기 NNN 투자 매물, 맥도날드

2020년 5월 맥도날드 매장에 BTS 세트메뉴가 출시되었었다. 멤버 이름의 메뉴뿐만 아니라 한글이 적혀진 맥도날드 티셔츠와 소스마저 관심 있을 정도로 전 세계팬들이 BTS 세트 메뉴를 사려고 매장에 몰려들면서 매출은 전년 대비 40% 이상 급증하였다. 맥도날드는 이와 같은 마케팅, 매장 내에 크리스피 크림 도넛 판매, 대체육버거메뉴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이 매출로 이어지면서 맥도날드는 퀵서비스 레스토랑 분야에서 월등하게 1등을 내달리고 있다.   맥도날드는 초기에 지점이 오픈할 매장을 본사가 직접 사고 점주들에게서는 로열티와 임대로 수입까지 받았다. 지금도 맥도날드 USA가 직접 부동산 계약을 하고 리스에 사인한다. 쇼핑센터 개발자가 소유한 땅에 맥도날드 코퍼레이션이 그라운드 리스 계약을 한 후 건물을 짓고 오픈하여 프랜차이즈 회사가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리스계약서에 세입자 개런터가 필요 없는 맥도날드 코퍼레이션이 보이는 이유이고, 개인 투자자들이 맥도날드가 들어와 있는 건물을 사고자 하는 이유이다. 많은 사람이 원하고 적은 물량으로 맥도날드는 NNN 부동산 매물 중에서 가장 낮은 투자율을 가지고 있다. 텍사스주 신축 건물 20년 리스 계약된 매물은 투자율은 3.8%에 마켓에 나오기도 전에 벌써 바이어가 정해졌다. 요즘 은행에서 제공하고 있는 세이빙 계좌 이자율 4%대에도 못 미치고 대출이자 6%대보다 한참 수익률이 낮지만, 이 맥도날드 코퍼레이션 세입자가 가져다주는 안정감과 NNN 리스 계약이 가져다주는 관리의 편리함과 다시 시장에 내놓았을 때 빠르게 판매되는 환금성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에 안정된 NNN 부동산을 원하는 개인 바이어들은 주저 없이 맥도날드를 최고의 투자처로 선택하고 있다.   현재 마켓에서 당장 구매 가능한 맥도날드 매물은 워싱턴주와 캐나다 경계 도시에 신축한 20년 리스, 연순익 9만2000달러, 투자율 3.8%에 나와 있으며, 마켓에 나오기 직전인 한 맥도날드 매물은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 위치한 현재 마무리 공사 중인 20년 리스 계약된 매물은 1.2에이커 대지에 4450스퀘어피트 건물이 올라갔고 6월부터 리스가 시작되는데, 연 순수익 9만5000달러 투자율 3.8% 가격은 250만 달러에 구매가 가능한 상태이다. 스퀘어피트당 가격으로 치면 561달러로 칙필레, 스타벅스 등 건물 면적이 스퀘어피트당 1000달러 넘게 팔리는 것과 비교해 봐도 세입자와 투자자 모두 좋은 조건임을 알 수 있다.   리테일 투자용 부동산 구매를 위한 이자율이 6%대에 있기 때문에 맥도날드는 융자를 통해서 사기에는 타산이 맞지 않는다. 빌딩에 대한 감가상각처리를 못 하는 작은 단점을 가진 그라운드 리스 계약세입자이지만 관리책임에서는 아주 자유로운 점이 매력적이다. 맥도날드, 칙필레, 레이징 케인, 치폴레와 같은 유명한 퀵서비스 식당 브랜드가 세입자로 입주한 NNN 투자용 부동산은 높은 은행 이자율, 주식시장의 약세 상황에서도 인기 있는 투자처로 인정받고 있으며 꾸준히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문의: (213)626-9790 해리 정 / 한바다 부동산 대표부동산 투자 맥도날드 투자 맥도날드 매물 맥도날드 코퍼레이션 맥도날드 매장

2023-07-19

[맥도날드] 맥도날드, '맥크리스피' 한정 메뉴 출시

'맥도날드'의 '크리스피 치킨 샌드위치'(Crispy Chicken Sandwich)는 2021년 미국에서 신메뉴로 출시되자마자 큰 호응을 얻으며 인기 메뉴로 자리 잡았다.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이 샌드위치가 이제 맥너겟(McNuggets   ) 맥머핀(McMuffin   )  샌드위치 맥플러리(McFlurry   ) 디저트와 같은 맥도날드의 시그니처 메뉴 대열에 합류한다. '맥크리스피(McCrispy™)'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맥'이라는 이름을 얻는 것은 맥도날드에서 명예 훈장과도 같다. 이 특별한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맥도날드는 한정 기간 동안만 새로운 맥크리스피 샌드위치들을 판매한다.     바로 신상 메뉴인 '베이컨 랜치 맥크리스피(Bacon Ranch McCrispy)'와 '베이컨 랜치 디럭스 맥크리스피(Bacon Ranch Deluxe McCrispy)'가 그 주인공이다.     두 샌드위치는 모두 맥도날드의 시그니처인 치킨 필레에 애플 우드 훈제 베이컨 크리미한 새로운 랜치 소스(버터밀크와 말린 허브 및 향신료로 만든 소스)를 바삭하게 토스트한 포테이토 롤에 얹어 서빙된다.  베이컨 랜치 맥크리스피에는 시원한 크링클 컷 피클이 들어가고 베이컨 랜치 디럭스 맥크리스피에는 로마 토마토와 잘게 썬 레터스가 들어간다.     듣기만 해도 입에 침이 고이는 이 새로운 샌드위치 메뉴들은 수량이 소진되기 전까지 한정 기간 동안 전국의 참여 매장에서 판매된다. "오늘 맥크리스피 어때요?" 알뜰탑 맥도날드

2023-03-19

맥도날드, ‘카디비 & 오프셋 세트’ 전국에 깜짝 선보여

장미꽃은 붉고, 제비꽃은 파란 사랑의 계절 브랜드 최초의 연예인 커플 세트   밸런타인데이 맞아 한정 기간만 팬들 만난다   모두가 인정하는 공식적인 사랑의 언어는 아니더라도, 맥도날드 팬들은 인정할 진정한 사랑의 표시가 있다. 바로 사랑하는 사람이 가장 좋아하고 즐겨 찾는 맥도날드 메뉴를 아는 것! 절친이 맥카페 커피를 어떻게 마시는지를 기억하는 것부터, 애인이 자주 시키는 맥딜리버리 세트메뉴를 알고 있는 것이 그것이다. 그리고 그 메뉴가 무엇이건 누군가와 함께 즐기면 언제나 더 맛있게 느껴진다.    이에 사랑의 달을 맞아 ‘맥도날드’가 평생의 맥도날드 팬들과 함께 하는 최초의 셀럽 커플 세트 메뉴인 ‘카디비와 오프셋(Cardi B and Offset)’을 선보인다. 사랑하는 사람, 또는 썸녀/썸남, 절친 또는 그 중간 어딘가에 있는 특별한 사람과 나누기에 완벽한 세트메뉴다. 밸런타인데이 당일인 2월 14일(화)부터 전국의 참여 매장*에서 카디비 & 오프셋 밀(Cardi B & Offset Meal)을 주문할 수 있는데, 여기에는 각자가 좋아하는 메뉴 아이템에, 데이트 나이트에 함께 나눠 먹을 수 있는 메뉴가 하나 추가된다.   ▶카디비의 클래식 맥도날드 치즈버거와 톡 쏘는 BBQ 소스, 그리고 라지 코카콜라, ▶오프셋의 쿼터 파운더 치즈 버거와 라지 하이씨 오렌지 라바버스트(Hi-C® Orange Lavaburst®), ▶그리고 함께 나눌 메뉴로... 라지 사이즈 월드 페이머스 프라이와 따뜻하고 정신이 혼미하게 맛있는 애플 파이.   “제가 말씀드릴게요. 맥도날드면 제대로 된 데이트 나이트가 되는 겁니다. 다 비싸고 고급이어야 할 필요는 없어요. 데이트를 잡고, 좋아하는 음식과 함께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새로운 추억을 쌓으면 그게 최고죠.” -오프셋   맥도날드 팬들은 특별한 누군가와 맥도날드에서 로맨틱한 첫 만남을 함께 하는 모습들을 계속해서 올려왔다. 드라이브 스루 데이트와 밸런타인데이 기념 이벤트부터 약혼 사진 촬영, 심지어 결혼식까지, 맥도날드와 함께한 사랑의 순간들은 다양하다. 팬들은 심지어 좋아하는 맥도날드 세트메뉴를 앞에 두고 프러포즈를 하기도 했다.   “데이트 나이트이건, 늦은 밤 공연을 끝내고 함께 즐기는 야식이건, 저는 항상 오프셋에게 맥도날드에 데리고 가달라고 해요. 이제는 오프셋과 제 이름이 들어간 세트메뉴가 나왔네요! 저희 모든 팬분들이 꼭 드셔보셨으면 해요. 특히 BBQ 소스와 함께요.” -카디비   카디비 & 오프셋 세트 메뉴는 연애의 시즌에서 영감을 얻은 재미있는 패키지에 담겨 판매될 예정으로, 여기에는 특별한 누군가에게 함께 맥도날드를 먹어달라고 물어볼 수 있는 레트로 감성의 밸런타인데이 카드가 포함돼 있다.   2023년 밸런타인데이, 카디비 & 오프셋 세트메뉴와 함께 사랑을 나누면 어떨까. 데이트가 한층 맛있어질 것이다. *카디비 & 오프셋 세트 메뉴(The Cardi B and Offset Meal)는 전국의 참여 매장에서 맥도날드 앱, 드라이브 스루, 또는 매장 내 주문을 통해 구매할 수 있음. 맥딜리버리는 참여 맥도날드 매장에서만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매장 구매보다 높을 수 있음. 배달/기타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음.   맥도날드 USA 소개 맥도날드(McDonald’S USA, LLC)는 양질의 재료로 만든 다양한 음식 메뉴들을 매일 수백만 명의 고객들께 제공하고 있다. 약 1만 3500개의 미국 내 맥도날드 레스토랑 중 95%는 지역 프랜차이즈 사업자들에 의해 독립적으로 소유 및 운영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mcdonalds.com)를 방문하거나, 페이스북 (www.facebook.com/mcdonalds) 또는 트위터 (@McDonalds)를 팔로우하면 확인할 수 있다.  맥도날드 오프셋 맥도날드 세트메뉴 맥도날드 메뉴 클래식 맥도날드

2023-02-13

위스콘신 델스 소재 맥도날드 '지구촌 아름다운 매장 13곳' 포함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McDonald's) 매장의 외관 평가서 위스콘신 주 소재 매장이 가장 아름다운 매장의 하나로 평가 받았다.     건축과 디자인 전문 월간지인 '아키텍츄럴 다이제스트'(Architectural Digest)는 최근 '세계서 가장 아름다운 맥도날드 매장 13곳'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 평가서 위스콘신 델스 소재 맥도날드 매장이 전체 13위에 올랐다. 맥도날드의 공식 1호점이 있는 일리노이 주의 매장 중에는 한 곳도 포함되지 않았다.     아키텍츄럴 다이제스트는 델스 매장에 대해 "통나무집 형태로 생겼으며 위스콘신특유의 느낌과 문화를 갖고 있다"며 "나무로 깎은 곰 모형과 무스 장식 등이 매장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화려한 스테인드 글라스 창문, 크리스탈 샹들리에, 아치형 출입구 등으로 꾸민 포르투갈 포르투의 매장이 전체 1위로 평가됐다.     이 외에도 기차역 안에 위치한 헝가리 부다페스트 매장을 비롯 유리 돔 형태의 조지아(국가) 바투미 매장, 세계서 가장 오래된 맥도날드 매장인 캘리포니아 주 다우니 매장, 우주선 형태의 뉴멕시코 주 로스웰 매장, 콜로니얼 스타일의 주택처럼 꾸민 메인 주 프리포트 매장 등이 아름다운 맥도날드 매장에 포함됐다.  Kevin Rho 기자위스콘신 맥도날드 맥도날드 매장 소재 맥도날드 소재 매장

2023-01-27

일부 한인들 응원전 식당서 먹튀

4년 만에 붉은 티셔츠를 꺼내입은 한인들은 한마음으로 '대한민국'을 외치며 새벽을 깨웠다. 여러모로 아쉬움도 많이 남지만 팽팽한 승부 속 열띤 응원으로 하나가 되는 응원전이었다.   ○…코리아타운플라자 옥상 응원전에는 원래 예정됐던 240인치 대형 스크린이 설치 과정에서 고장이 나면서 100인치의 작은 스크린이 설치됐다. LA한인회측은 행사 몇 시간 전에야 이 사실을 알았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먼 거리에서는 시청이 불가능해지면서 300여명의 한인들이 발길을 돌려야 했다.   ○…넓은 주차장에서 스크린이 설치된 곳에 조명은 가로등 하나밖에 없어 동이 트기 전까지 어두컴컴해 안전 사고의 우려가 제기됐다. 앞이 잘 안 보이는 통에 사람들이 주차 블록에 발을 헛디뎌 넘어질 뻔한 상황들이 이어졌다.   ○…응원객들에게 소형 태극기를 판매하려던 잡상인 3명이 저지됐다. 이들은 현장에 참석한 한인들에게 응원용 태극기를 판매하던 중 경비원에게 발견됐다. 제임스 안 LA한인회장은 "이번 행사에 어떤 업소든 판매 부스를 허용한 적이 없다. 여기서 아무것도 팔아선 안 된다"며 경고했다.   ○…LA10지구 사무실과 메트로 맥도날드 LA한인회 등 다양한 부스들이 설치됐다. 선착순 200명에게는 농심라면과 맥도날드의 햄버거 해시 브라운 그리고 담요 털모자가 제공됐으며 LA한인회에서도 기념 티셔츠를 제공했다.   ○…진 발레스쿨의 다양한 무대로 월드컵 응원에 흥을 돋웠다. 북팀 4명이 경기 상황에 따라 북을 치며 박진감을 더했고 전반전 후 하프타임때 댄스팀 '리바운드'의 공연으로 응원 열기를 이어갔다.   ○…응원객들의 추위를 피하는 방법도 가지각색이었다. 차가운 바닥을 피할 수단으로 돗자리는 물론 낚시 의자와 플라스틱 페인트통 쓰레기통까지 등장했다. 보온병에 담아온 뜨거운 음료로 몸을 녹이는 가하면 주머니에 핫팩을 챙겨오기도 했다. 또한 이날 맥도날드에서 나눠준 빨간 줄무늬 털모자와 담요는 배포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돼 동이 날 정도로 인기 상품이었다.   ○…LAFC 한인 서포터즈 그룹 'Tigers Supporters Group(TSG)'에서도 20여명이 함께했다. TSG 멤버 조슈아 이(31)씨는 "5년 전 창설된 이후 2번째 월드컵으로 기대가 크다"면서 "원래 60명 정도 함께하려고 했지만 입구에서 저지되면서 더 많은 멤버들이 함께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관람 행사를 진행한 해마루측은 참석한 일부 한인들의 무례함과 무질서에 실망을 금치 못했다. 해마루에서는 200명에 가까운 인원이 몰리면서 입장을 통제해야 했다. 하지만 일부 한인들이 막무가내로 밀고 들어와 다른 고객의 좌석을 차지하고 앉거나 식비를 지불하지 않고 나가는 '먹튀' 등 개념 없는 행동들을 한 것이다. 해마루의 황경원 사장은 "타운 활성화를 위한 선한 의도로 만든 행사인데 수준 낮은 행동들에 충격을 받았다"며 "2차전 때부터는 예약제로 변경해 응원전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수아 기자응원전 한인 맥도날드 la한인회 한인 서포터즈 응원용 태극기

2022-11-24

2023 맥도날드 APIA 장학금 신청 서두르세요

  2019년에 설립된 맥도날드/APIA 장학금(McDonald’s/APIA Scholarship)은 매년 50만 달러를 총 55명의 아시아계 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에게 수여되고 있다.    장학금 설립 이후  현재까지 총 165명의 학생들이 이 장학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았다. 2023 맥도날드/APIA 장학금 신청은 현재 온라인으로 접수 중이며, 2023년 1월 19일에 마감된다. 장학금 수혜 대상 학생들은 학업 성적과 커뮤니티 봉사 활동, 재정 지원이 필요한 상황 등을 바탕으로 선정된다. 올해 장학금 수혜자 55명에 대한 정보와 2023년  장학금 신청 방식의 자세한 정보는  APANex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맥도날드의 APA 넥스트 서밋과 APIA 장학금은 다양한  커뮤니티들의 미래를 밝히고 더 많은 교육 및 기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맥도날드 프로그램들 중의 하나이다.    이러한 프로그램들로는 학생들이 학사 및 석사 교육을 계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더굿 마샬 칼리지 펀드(Thurgood Marshall College Fund)를 통해 관리되는 블랙 & 파지티블리 골든 멘토 프로그램 (Black & Positively Golden Mentors Program), 대학 입학 신청 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HACER 교육 투어 (HACER® Education Tour), 그리고 미국 참여 매장에서 근무하는 유자격 직원들에게 교육 리소스를 제공해 주는 레스토랑 직원들을 위한 프로그램인 아치웨이 투 오포튜니티 (Archways to Opportunity) 등이 있다. 프랜차이즈 점주들과 함께 맥도날드는 건강한 커뮤니티를 발전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맥도날드 장학금 apia 장학금 장학금 신청 맥도날드 프로그램들

2022-11-10

[기자의 눈] ‘맥도날드 시니어센터’

‘맥도날드 시니어센터’라는 말이 있다. 공원이 부족해 맥도날드를 찾는 시니어들의 딱한 현실을 표현한 말이다. 안타깝게도 이 말은 LA한인타운의 실상을 반영한 것이다.   지난 2016년 녹지가 태부족한 한인타운의 한인 시니어들이 맥도날드로 몰려가고 있다는 내용의 LA타임스의 기사는 한인들의 얼굴을 화끈거리게 했다.     타운의 녹지 부족은 누구나 피부로 실감하는 일이다. 잠깐 걷고 싶어 나가려면 차로 기본 10~20분은 달려가야 한다.  그나마 인근 맥아더 공원의 홈리스 캠프 철거가 이뤄지면서 나름 걸을만한 곳이 된 듯싶지만, 오랜 시간 홈리스 점령지로 인식됐던 만큼 아직 한인들의 발길은 그리 많지 않다. 8년 전 한인타운청소년회관(KYCC)이 발표한 ‘LA한인타운 환경보고서’에 따르면 지역 내 공원 면적은 9.9에어커로 한인타운 전체 면적의 0.6%에 불과했다. 이는 1에이커당 주민 1만2554명이 이용하는 셈으로 말이 안 되는 상황이다. 현재 LA시 공원국은 주민 1000명당 최소 3에이커의 공원 및 녹지공간을 확보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한인타운은 그의 500분의 1 수준인 0.07에이커에 불과한 실정이다.      지난 2011년 한인타운 중심가인 윌셔 대로와 호바트길 부지에 ‘한인타운 중앙공원’ 조성 계획이 추진됐지만 실패로 끝났다. 지지부진 시간을 끄는 동안 땅값은 천정부지로 올랐고 LA시의 부지 매입은 없던 일이 돼버렸다.  2016년 당시 LA타임스는 1면에 ‘한인타운 내 공원 조성 계획 실패는 누구 잘못인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며 한인타운이 공원 조성보다는 고층 아파트와 콘도 개발에 힘을 쏟고 있고, 또 이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낼 정치력이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안타깝게도 6년이 지난 지금 상황도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  오히려 고층 건물이 더 늘어난  한인타운에서 이제는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던 오랜 거목들마저 잘려나가고 있는 실정이다.     윌셔센터-코리아타운 주민의회(WCKNC)는 올해 초부터 수차례 접수되어온 이 문제를 지난 10월 정례미팅에서 논의했다. 주민의회가 지적한 6곳이 넘는 주소에서 수많은 가로수 및 보호종 나무들이 제거됐거나 훼손됐다. 특히 거론된 주소의 과반수는 현재 건설공사가 한창인 곳이었다. 일부는 업체가 시의 승인 없이 무단으로 나무를 베어버렸다.     그 뿐만 아니다. 한인타운 8가와 하버드 인근엔 무성한 가로수 사이로 흉측하게 밑동만 드러낸 채 베어진 가로수들도 있다.  2년 전 팬데믹 당시 누군가 나무에 약을 꽂아 고의로 죽인 것인데, 당시 보도되지는 않았지만 취재를 하며 인간의 잔인함에 소름이 끼칠 정도였다. 수십 년 된 거목을 단번에 죽여버린 의도는 고작 본인의 편의 때문이었기 때문이다.   한인타운의 녹지 부족에는 자연이 가진 힘과 영향에 대한 의식 부족도 한몫을 하고 있다. 신축 건물들이 쏟아지고 있는 지금, 오히려 ‘이깟 나무쯤이야 밀어버리면 되지’라는 인식만 강해진 듯 보인다.     LA시는 가로수 등을 제거하려면 다른 곳에 다시 심도록 지시하고 있다. 하지만 한인타운에는 공간이 없어 그나마 새로운 나무를 심기도 힘들다고 한다.  고사목 제거 및 교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KYCC는 지난해 LA시에 새로 심은 나무는 총 1000그루에 달하지만, 한인타운의 경우 25그루에 불과했다고 전했다.      큰 플라타너스 한 그루는 에어컨 10대를 하루에 7시간 동안 가동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한다. 또 나무 한 그루는 성인 4명이 호흡하는 데 필요한 산소를 공급하고,  1년에 최대 22파운드의 이산화탄소(CO2)를 흡수한다.  도심 속 나무들은 공기의 질을 향상하고, 소음을 줄이며 홍수를 예방한다.  그 뿐만 아니라 빼곡한 건물들 사이에서 시니어들과 어린 자녀들에게 녹색 쉼터를 제공해준다.     힘껏 목소리를 내도 쉽지 않은 것이 지역 내 공원, 녹지 확보다. 나부터 자연과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이 없으면 한인타운의 녹지는 그저 ‘그림의 떡’에 지나지 않는다.  한 그루의 나무도 소중히 여기자. 나부터  나무를 심고 가꾸자.     한인타운에서 ‘맥도날드 시니어센터’가 더 이상 자리 잡지 않도록. 장수아 / 사회부 기자기자의 눈 시니어센터 맥도날드 맥도날드 시니어센터 한인타운 중앙공원 la한인타운 환경보고

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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