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신흥 부촌 ‘빅아일랜드’ 조성 막바지… ‘신규 상권’ 기대
경남 거제시 고현동이 고현항항만재개발사업 ‘빅아일랜드’를 통해 다시 태어나는 가운데, 일대가 거제의 새 부촌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거제 빅아일랜드는 거제 고현동의 고현항 앞바다를 매립해 오는 2023년까지 59만 9,000여㎡의 부지에 조성되는 계획도시다. 크게 해양문화광광지구, 복합항만지구, 공공시설지구, 복합도심지구로 개발돼 주거지는 물론 상업∙문화관광∙공원 등의 기능을 한데 갖출 것으로, 이제껏 거제에서 볼 수 없었던 고품격 해양도시이자 ‘제2의 마린시티’로서 기대되는 곳이다. 자세히 살펴보면 해양문화관광지구에는 8,157평 규모의 복합유통시설을 비롯해 파크사이드스토리몰, 비즈스퀘어 등 상업 및 업무시설이 계획돼 있으며 복합항만지구는 마리나와 오션뷰 관광호텔, 컨벤션 등이 연결된 해양레저 핵심권역이 될 전망이다. 공공시설지구에는 축구장 4.5배 크기의 사계절리조트 빅파크와 중앙공원, 수변공원 등 일대 부족했던 공원 및 녹지가 조성될 계획이다. 더불어 복합도심지구에는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를 필두로 한 대규모 주거단지와 레포츠시설, 영화관 등이 지어질 예정이다. ‘거제의 명동’이라고 불리는 고현동 상권은 거제대로부터 고현사거리까지 이어지는 거제 내 최대 상권으로, 삼성중공업 등 일대 직장인 수요와 배후 주거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빅아일랜드 상권의 경우 이러한 고현동과 바로 맞붙어 있어 이미 탄탄하게 형성된 수요를 바로 흡수할 것으로 기대되며 여기에 관광객 등 추가 수요까지 유입될 것으로 새로운 부촌을 형성할 것이라는 평가다. 특히 최근 빅아일랜드 첫 번째 브랜드 아파트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가 지난 7월 입주를 시작했으며, 2차 단지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도 오는 11월 입주를 계획하는 등 주거수요도 이미 확보돼 상권의 빠른 활성화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고현동 소재 A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빅아일랜드가 1, 2단계 사업을 준공하고 3단계 부지조성만 남겨 놓은 상황으로 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빅아일랜드에서는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의 근린생활시설이 12월 공급 소식을 밝혔다. 경상남도 거제시 고현동에 공급 면적 5,763㎡, 총 47개 호실(근린생활시설1 9호실, 근린생활시설2 9호실, 근린생활시설3 10호실, 근린생활시설4 19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근린생활시설은 빅아일랜드 최중심에 자리하게 될 상가로서 입지여건이 탁월하며, 주변 인프라와의 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e편한세상 브랜드 단지 1∙2차를 포함해 향후 4,200여 세대의 주거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며 여기에 빅아일랜드에 조성되는 대형 상업지구, 관광시설, 대형공원 등을 찾아오는 수요까지 더해져 풍부한 배후수요 및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근린생활시설 분양홍보관은 경남 거제시 일대에 위치해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2월 11일(일)~12일(월) 이틀간 현장 투어 행사가 예정돼 있다. 입찰은 12월 중 e편한세상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빅아일랜드 막바지 거제 빅아일랜드 빅아일랜드 상권 거제 고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