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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아메리카] 듀오, 설렘 가득 '밸런타인 이벤트' 개최

한국 대표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뉴욕 맨해튼 지사 재오픈을 기념해 오는 2024년 2월 10일(토), 미혼 남녀들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밸런타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LA 지역에서 매년 진행해온 크리스마스 및 밸런타인 이벤트가 입소문이 나면서, 동부 지역 부모들과 회원들이 맨해튼에서도 이벤트를 준비해달라는 요청이 많았다는 후문이다.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듀오 아메리카는 6개월 전부터 이번 뉴욕 행사를 야심 차게 준비하고 있다.   듀오 아메리카의 이번 밸런타인 행사는 리파이너리 루프톱(Refinery Rooftop)에서 풍성한 식사와 음료를 곁들여 진행된다. 맨해튼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멋진 뷰가 한눈에 들어오고 뉴욕의 분위기를 마음껏 느낄 수 있어 많은 커플 탄생이 예상된다. 지난 LA 행사에 타 지역 회원들이 온 것처럼 이번 뉴욕 행사에도 LA 등 타 지역 회원들이 상당수 찾을 전망이다.     이벤트의 장점은 일대일 만남이 부담스러운 이들을 위해 자연스러운 만남을 주선한다는 데 있다. 참석한 회원들과 7분씩 스피드 미팅을 하면서 마음에 드는 상대방이 있으면 행사를 마치고 듀오에서 '소개와 만남 그리고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이벤트 참석자들은 "한국인 이성을 이렇게 많이 만난 것은 처음이다. 좋은 인연까지 만나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한 스태프들의 세심한 배려와 준비에 한 번, 참석자들의 스펙과 외모에 두 번 놀랬다고 말했다.   듀오 측에 따르면 팬데믹 이후로 영어권 한인 및 1.5세들은 결혼은 하고 싶지만 인연을 만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가입 문의가 급격히 늘었다고 한다. 듀오의 가장 큰 특장점은 신원 확인 및 입회 심사를 철저하게 진행하여 가입을 받고 회원 성향을 맞춰 전문 커플 매칭 매니저가 이상적 매칭이 이뤄지도록 일대일 만남과 미팅 장소까지 꼼꼼히 챙긴다는 점이다.   제니퍼 이 듀오 미주 지사장은 "25년 동안 수많은 커플을 탄생시키고 있는 결혼정보회사 듀오의 밸런타인 이벤트에 자녀들을 꼭 참석시켜서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듀오 아메리카가 결혼을 위한 최고의 선택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문의: (212)915-7115(뉴욕),                  (213)383-2525(LA)   ▶이메일: duousany@gmail.com   info@duoamerica.net(비앙카 김)   ▶웹사이트: duoamerica.net업계 아메리카 듀오 듀오 아메리카

2024-01-01

듀오, 미혼 남녀 만남 ‘발렌타인데이 이벤트’

한국과 미주의 대표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최근 뉴욕시 맨해튼에 새롭게 다시 사무실을 오픈한 기념으로 내년 2024년 2월 10일에 미혼 남녀들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발렌타인데이(밸런타인스데이) 이벤트'를 개최한다.   듀오는 "그동안 LA에서만 매년 크리스마스 이벤트 및 발렌타인데이 이벤트를 진행했지만 입소문이 동부까지 나면서, 동부지역에 거주하는 부모와 회원들이 맨해튼에서도 이벤트를 열어달라는 요청을 많이 해왔다"며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뉴욕 행사는 6개월 전부터 야심차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듀오는 "맨해튼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멋진 뷰가 한눈에 들어오고 뉴욕의 분위기를 마음껏 느낄 수 있어서 많은 커플이 탄생될 수 있도록 '리파이너리 루프톱'(Refinery Rooftop)에서 푸짐한 식사와 음료를 준비할 것"이라며 "이벤트의 장점은 1대1 만남이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을 주선하기 위해 이벤트에 참석한 회원들과 7분씩 스피드 미팅을 하면서 마음에 드는 상대가 있으면 행사를 마치고 듀오에서 '소개와 만남 그리고 서비스'까지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 듀오는 "이벤트에 오는 분들이 미국에서 자란 2세와 1.5세들이기 때문에 평상시 한국 남성과 한국 여성과의 만남이 한정돼 있다 보니 이런 행사를 매우 뜻깊게 느끼고, 모두 '한국 분들을 이렇게 많이 만난 것은 처음이다. 수고했다. 좋은 추억이었고 좋은 인연도 만났다'고 하면서, 처음에는 부모님께서 가보라고 해서 거부감이 있었지만 세심한 배려와 준비에 놀랐으며, 참석한 한 분 한 분의 스펙과 외모에 두 번 놀랐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듀오는 "팬데믹 이후 영어권 한인 및 1.5세들은 결혼을 꼭 하고 싶지만 인연을 만나기가 어려워 최근 가입 문의가 급격히 늘었다"며 "특히 뉴욕 듀오는 명문대학이 즐비한 동부의 특성 때문인지 회원들이 다들 훌륭한 스펙과 전문 직종에 종사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귀뜸했다.   듀오의  가장 큰 장점은 신원 확인 및 입회 심사를 철저하게 진행해 가입을 받고, 회원 성향을 맞추어 전문 매칭 커플 매니저가 가장 이상적인 매칭이 이루어지도록 소개하고, 1대1 만남과 미팅 장소까지 꼼꼼히 챙겨준다는 것이다.   이 제니퍼 듀오 미주지사장은 "팬데믹 이후 만남 기회가 더욱더 어려워진 현실이기에 25년 동안 많은 커플을 탄생시킨 결혼정보회사 듀오의 발렌타인데이 이벤트에 자녀들을 꼭 참석시켜 좋은 인연을 만날 기회를 드렸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듀오 아메리카는 결혼을 위한 최고의 선택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듀오 ▶뉴욕 맨해튼 지사:  1270 Broadway #903 NY NY 10001 / 212-915-7115 ▶e메일 연락처: 이벤트 담당 비앙카 김 (duousany@gmail.com / info@duoamerica.net) ▶LA 문의: 제니퍼 리(213-383-2525) ▶웹사이트: www.duoamerica.net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듀오 결혼정보회사 듀오 듀오 아메리카 발렌타인데이 이벤트 듀오 발렌타인 데이 이 제니퍼 지사장 듀오 맨해튼 이벤트 듀오 뉴욕 밸런타인데이 이벤트

2023-12-19

하프가 선사할 아름다운 선율, Duo Gliss

11월, 남가주에 두 대의 하프가 연주하는 ‘듀오 글리스(Duo Gliss)’ 하프 듀오 리사이틀이 찾아온다.   이번 음악회는 한인 하피스트 윤희진과 최고니가 함께하는 라이브 공연으로, 하프의 신비로운 소리와 빛나는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하피스트 윤희진과 최고니는 남가주를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학생들을 지도하고, 하프 대중화에 헌신하는 정상급 하피스트이다. 이들의 듀오 이름인 ‘듀오 글리스’는 하프 연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글리산도(Glissando)의 줄임말에서 따왔다.   이번 공연은 오는 11월 11일,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테메큘라 밸리한인장로교회에서 오후 3시에 열린다.   클로드 드뷔시의 ‘달빛’과 ‘아마빛 머리의 소녀’, 엔리케 그라나도스의 ‘스페인 무곡 5번’, 세자르 프랑크의 ‘전주곡, 푸가와 변주곡’, 앙리에트 레니의 ‘샤를란의 소나무들’, 요하네스 브람스의 ‘헝가리무곡 5번 G단조’, 존 토마스의 ‘캠프리아’ 및 자크 프레스의 ‘2대의 하프를 위한 폴카 C장조’ 등 다양한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들의 연주는 서정적이고 낭만적이며, 때로는 격정적으로, 두 대의 하프가 만들어내는 ‘천상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윤희진은 서울예고와 서울대 음대를 졸업한 후 신시내티 음대에서 석사학위와 박사과정을 마쳤으며 랭캐스터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에서 하프 수석주자로 활약했다. 그뿐만 아니라 다양한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미국과 세계 각지에서 솔로 연주자로 활동하며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최고니는 예원학교와 커티스 음대를 졸업한 후 미국 유수의 오케스트라에서 하프 주자로 활약했으며 다양한 국제 하프 경연 대회에서 입상했다. 현재도 하버드-웨스트레익 스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다양한 영화음악의 하프 연주자로도 활약하고 있다.   윤희진은 하프에 대해 “하프는 신비로운 소리를 만들어내며, 오케스트라 악기 중 가장 크고 많은 현을 가진 악기 중 하나”라고 설명하며, 이 음악회를 통해 많은 한인들이 하프를 더 친숙하게 접하고 그 소리와 음악에 매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듀오 글리스’ 하프 연주회는 비영리 단체 ‘야스마7’이 기획한 자선음악회 시리즈의 일환으로,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와 지역사회 기여를 목표로 한다. 행사는 테미큘라 밸리한인장로교회에서 개최되며, 티켓가는 핫딜에서 40달러에 구매 가능하다. 더불어 이 공연은 올 리브 베스트 해림 후코이단과 오션사이드의 칼리지 펫 클리닉이 후원한다.   또한 땡스기빙데이를 맞이하여 선착순으로 예매자에게 골프패키지(티오프; Redhawk Golf Course, 연주회 100달러 바우처, 총 150달러 상당), 이경제 황제 침향신로진액(300달러 상당)을 증정할 예정이다. 공연 시작 시간은 3시이며, 2시부터 오프닝 다과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213)368-2611 ▶상품 살펴보기: hotdeal.koreadaily.com      하프 선사 하프 듀오 하프 연주 하프 대중화

2023-11-02

<신과함께>의 흥행 듀오, <비공식작전>으로 돌아오다!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신과함께-인과 연〉의 저승차사 강림과 해원맥. 2년에 걸쳐 편당 천만 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들인 검증된 ‘흥행 듀오’ 하정우와 주지훈이 판타지에서 리얼리티 가득한 세계로 넘어왔다.     ‘버디 액션 영화’라는 소개에 걸맞게 〈비공식작전〉의 관람 포인트는 외교관 ‘민준’과 현지의 한국인 택시기사 ‘판수’의 케미스트리다. 서로의 장점을 최대치로 끌어내는 액션과 리액션으로 생동감 넘치는 연기 호흡을 자랑하는 이들은 〈비공식작전〉에서 공감과 짠내, 인간미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캐릭터들을 그려낸다. 공무 수행 중인 외교관과 사기꾼 기질 다분한 택시기사. 의상부터 말투, 행동까지 극과 극의 성격을 지닌 두 사람의 사투와 티격태격 티키타카는 〈비공식작전〉을 예상치 못한 공감과 웃음의 재미로 물들인다.     하정우와는 〈터널〉, 주지훈과는 〈킹덤〉 시리즈로 함께 작업했던 김성훈 감독은 서로 끌어주고 끌려가는 두 배우의 연기를 라틴 댄스의 합에 비유하며, 둘의 하모니를 최초의 관객으로서 목격하는 기쁨을 전했다. 또한, 흙수저 외교관 ‘민준’으로 분한 하정우를 가리켜 “열정과 긍정으로 함께 있는 사람들도 단단해지게 만드는 강한 에너지를 가진 배우”, 현지의 한국인 택시기사 ‘판수’로 분한 주지훈에 대해 “‘판수’는 1할의 ‘판수’와 9할의 주지훈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아 더욱 기대를 더한다.    비공식작전 업그레이드 흥행 듀오 버디 액션 한국인 택시기사

2023-07-26

듀오 USA, 동부지점 뉴욕 재오픈

최근 결혼 적령기에 접어든 2030 세대의 연애 및 결혼 풍속도가 달라지고 있다. 자유롭고 부담 없는 만남 대신 결혼을 전제로 한 진지한 만남이 확산하는 분위기 속에 결혼정보회사의 도움을 받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를 외치던 젊은 남녀들이 지난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줄어들자 가만히 있다가는 좋은 인연을 놓치고 시간만 보내겠다는 생각에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하는 것이다.     지난 20여 년간 미주 한인 커뮤니티에서 유일하게 결혼 정보 서비스를 제공해온 ‘듀오 USA’ 그 중심에는 이 제니퍼 팀장(사진)이 있다.     “듀오 USA를 통하면 집안성격·성장배경·취미까지 미리 확인해 자신의 기준에 부합하는 이성을 만나는 게 용이할 뿐 아니라 불필요한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고 결혼 상대자를 보다 효과적으로 찾을 수 있다. 이 같은 이유로 최근에는 영어권 한인 2세와 3세에게도 각광받고 있다”라고 이 팀장은 전했다.     이어 “비혼주의자가 아닌 이상 결혼에 대한 의지만 있다면 충분하다. 듀오 USA의 베테랑 커플 매니저들이 새로운 이성과의 만남 및 성혼을 향한 가장 확실한 솔루션을 제시해 준다”라고 덧붙였다.     듀오 USA는 그 영역을 더욱 확대해가기 위해 오는 6월 1일(목) 뉴욕 지점(1270 Broadway #903 New York)을 재오픈한다. 이 팀장은 “재오픈 소식에 동부와 인근 한인 커뮤니티가 벌써부터 떠들썩하다. 향후 3개월 정도 그곳에 머물면서 고객들과 인사도 나누고 상담도 적극 도와드리려 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오는 9월에는 뉴욕 맨해튼에서 1985년생~1998년생 남성 20명, 여성 20명 한정으로 1대 1 스피드 미팅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 팀장은 “미국에서 한인분들의 만남을 도와드리고 성혼을 시키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이 아닐까 싶다. 60세를 넘기면서는 한 분 한 분 정말 귀한 인연을 맺어주고 싶은 마음이 더욱 커졌다. 타고난 재능과 노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미 전역에서 선한 영향력을 나누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듀오 USA가 믿고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는 공신력 있는 결혼정보회사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24년 전통의 듀오 USA는 빅데이터와 커플 매니저들의 체계적인 회원 관리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유명하다. 가입 시 철저한 신원인증 절차를 거쳐 믿을 수 있는 사람과의 만남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문의: (213)383-2525(LA) / (201)947-2525(뉴욕) 이 제니퍼  박종원 기자이제니퍼 듀오 USA 듀오 뉴욕

2023-06-06

듀오 USA 이제니퍼 팀장 "아름다운 인연 이어주는 가교 역할에 행복 느끼죠"

최근 결혼 적령기에 접어든 2030 세대의 연애 및 결혼 풍속도가 달라지고 있다. 자유롭고 부담 없는 만남 대신 결혼을 전제로 한 진지한 만남이 확산하는 분위기 속에 결혼정보회사의 도움을 받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자만추'를 추구하던 젊은 남녀들이 지난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줄어들자 가만히 있다가는 좋은 인연을 놓치고 시간만 보내겠다는 생각에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하는 것이다.     지난 20여 년간 미주 한인 커뮤니티에서 유일하게 결혼 정보 서비스를 제공해온 '듀오 USA' 그 중심에는 이제니퍼 팀장이 있다.     "듀오 USA를 통하면 집안 성격 성장 배경 취미까지 미리 확인해 자신의 기준에 부합하는 이성을 만나는 게 용이할 뿐 아니라 불필요한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고 결혼 상대자를 보다 효과적으로 찾을 수 있다. 이 같은 이유로 최근에는 영어권 한인 2세와 3세에게도 각광받고 있다"라고 이 팀장은 전했다.     이어 "비혼주의자가 아닌 이상 결혼에 대한 의지만 있다면 충분하다. 듀오 USA의 베테랑 커플 매니저들이 새로운 이성과의 만남 및 성혼을 향한 가장 확실한 솔루션을 제시해 준다"라고 덧붙였다.     듀오 USA는 그 영역을 더욱 확대해가기 위해 오는 6월 1일(목) 뉴욕 지점(1270 Broadway #903 New York)을 재오픈한다. 이 팀장은 "재오픈 소식에 동부와 인근 한인 커뮤니티가 벌써부터 떠들썩하다. 향후 3개월 정도 그곳에 머물면서 고객들과 인사도 나누고 상담도 적극 도와드리려 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오는 9월에는 뉴욕 맨해튼에서 1985년생~1998년생 남성 20명 여성 20명 한정으로 1:1 스피드 미팅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 팀장은 "미국에서 한인분들의 만남을 도와드리고 성혼을 시키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이 아닐까 싶다. 60세를 넘기면서는 한 분 한 분 정말 귀한 인연을 맺어주고 싶은 마음이 더욱 커졌다. 타고난 재능과 노력을 아낌없이 발휘하여 미 전역에서 선한 영향력을 나누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듀오 USA가 믿고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는 공신력 있는 결혼정보회사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24년 전통의 듀오 USA는 빅데이터와 커플 매니저들의 체계적인 회원 관리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유명하다. 가입 시 철저한 신원인증 절차를 거쳐 믿을 수 있는 사람과의 만남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문의: (213)383-2525(LA).          (201)947-2525(뉴욕) 이제니퍼 듀오 이제니퍼 팀장 듀오 usa 결혼 풍속도가

2023-05-29

두나미스 피아노듀오 영화음악 콘서트

송윤숙, 전수정 피아니스트로 이루어진 두나미스 피아노 듀오가 내달 3일 오후 6시 둘루스새축복 교회에서 '영화음악과 함께 하는 저녁 콘서트'를 개최한다.     송윤숙과 전수정 피아니스트는 2015년 조지아대학(UGA) 피아노 연주 박사과정 중에 만나 8년째 두나미스 듀오로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아메리칸 프라이즈, 이스키아 콩쿠르 등 유수의 국제 피아노 콩쿠르 피아노 듀오 부문에서 입상한 바 있다.     이번 콘서트에는 관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영화음악 플레이리스트를 선별해 공연한다. 브람스의 '헝가리안 댄스,' 조지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 차이코프스키의 '잠자는 숲속의 공주 중 왈츠' 등의 클래식 음악을 비롯해 듀오가 직접 편곡한 맘마미아 메들리, 미녀와 야수 수록곡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두나미스 듀오는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연령대의 관객이 호응할 수 있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며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피아노 듀오 음악의 풍부함을 알리고 싶다. 부담없이 즐기러 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 입장권은 전석 무료다.     문의=lovepf1215@gmail.com  윤지아 기자피아노듀오 영화음악 피아노듀오 영화음악 영화음악 플레이리스트 피아노 듀오

2023-05-26

[듀오 USA] 3년 만에 돌아온 '듀오 할러데이 이벤트' 大성황

결혼정보회사 '듀오 USA'가 3년 만에 준비한 크리스마스 행사 '듀오 할러데이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듀오 USA는 지난 12월 22일 한인타운 최고급 호텔인 라인(The LINE LA)에서 그간 팬데믹으로 미뤄 왔던 듀오 할러데이 이벤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크리스마스 이벤트에는 당초 미혼남녀 40명이 초대될 예정이었으나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총 54명(남녀 각 27명)이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참가자 모집 2주 만에 신청 접수가 마감되었고 대기자 목록까지 만들어질 정도로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후문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다양한 직업군과 거주 지역으로 관심을 끌었다. 노르웨이에서 온 미모의 치과 의사 캐나다 밴쿠버에서 온 의사 시애틀에서 온 대학교수 보스턴에서 온 멋진 디자이너 샌호세에서 온 몸짱 회원 등 각자 개성이 뚜렷한 참가자들이 자신의 매력을 한껏 살린 예쁜 드레스와 깔끔한 슈트 차림으로 파티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미국에서 태어난 2세들이 많이 참가해서인지 자연스러운 교류 분위기가 형성되었다고 한다. 오픈바에서 와인과 샴페인을 곁들이며 친밀감을 쌓았고 한층 부드러워진 분위기는 메인 파티장으로 그대로 이어졌다. 이번 이벤트를 위해 호텔 라인에서 준비한 정찬 역시 참가자들의 만남과 대화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참가자들은 행사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스피드 미팅' 프로그램을 통해 제한 시간 6분 동안 한 명과 대화하며 상대를 탐색하고 매력을 발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27명의 이성과 차례로 이야기를 나눈 뒤 이벤트 막바지에 이르러서는 '매칭 카드'에 마음에 드는 이성을 최대 4명까지 작성해 제출하게 된다. '나와 맞는 사람은 누구일까?' '나를 마음에 들어 할까?' 등을 자문하며 이름을 작성하는 것이다.     듀오 USA에 따르면 다음 날 무려 여덟 커플이 탄생하며 완벽한 엔딩을 맞이했다. 이로써 듀오 USA는 참가자들이 한 사람 한 사람 고심해서 매칭 카드에 적어낸 사람들을 이어 새로운 인연을 맺어 주며 올 2022년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듀오 USA 이 제니퍼 팀장은 "할러데이 이벤트에 참가한 미혼남녀들이 전부 제 인연을 만났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다. 매칭에 성공한 모든 회원들이 서로 좋아하는 마음을 나누며 '우리 결혼했어요!' 하는 소식을 전해왔으면 한다"라는 바람을 남겼다.   ▶문의: (213)383-2525(LA)           (201)947-2525(NY)   ▶웹사이트: www.duousa.net듀오 USA 할러데이 이벤트 할러데이 이벤트 듀오 할러데이 결혼정보회사 듀오

2023-01-05

[듀오 USA] 결혼정보회사 듀오, 3년 만에 할러데이 이벤트 개최

결혼정보회사 '듀오 USA'가 크리스마스 연말 행사인 '듀오 할러데이 이벤트(Holiday Event)'를 오는 22일(목)에 개최한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운 소재 라인(The LINE LA)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이벤트에는 미혼남녀 40명(남녀 각 20명)이 초대된다. 팬데믹으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벤트인 만큼 한인사회 미혼남녀들이 어느 때보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듀오는 그간 한인사회 미혼남녀의 만남과 연애 결혼에 많은 관심을 갖고 회원들이 이상적인 인연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 특히 한인사회 역사가 40~50년이 되면서 1.5세나 2세들의 결혼 수요가 증가하고 팬데믹으로 사람들과 교류할 기회가 줄어든 요즘 많은 교민들이 듀오의 매칭 서비스를 찾고 있다.   듀오 USA 관계자에 따르면 결혼 적령기의 자녀를 둔 이민 1세 부모님은 한국 남자와 여자를 만나기가 하늘의 별 따기보다도 어렵다고 걱정하고 팬데믹으로 주로 재택근무를 하는 2세 미혼남녀는 만남의 기회를 찾지 못해 막막함을 토로하는 실정이다. "부모님들은 자녀의 결혼으로 인한 스트레스 속에 애를 태우고 미혼남녀 역시 한 해 한 해 빠르게 흐르는 시간 속에 결혼을 못할까 불안함을 느낀다. 주변에서 인연을 만나기까지 고생하는 주위 사람들을 보면서 듀오에 신청하는 분들이 많다"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듀오 USA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젊은 한인 세대 간 만남과 인연의 기회를 넓히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듀오 이벤트에 오면 처음에는 '우리와 같은 2세와 1.5세들이 이렇게 많았나요?'라며 놀라고 두 번째는 비슷한 또래들을 만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준 듀오의 정성에 깊이 감동한다고 한다. 이제니퍼 팀장은 "한정된 인원수로 신청을 받다 보니 대기자까지 생길 정도로 인기가 좋다. 이날 예쁜 드레스와 멋진 슈트를 입고 마음껏 매력을 발산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평생 인연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결혼정보회사 듀오 USA는 26년간 좋은 인연이 맺어지길 바라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성실하게 노력하며 많은 성혼의 결실을 얻었다. 사회 변화 속에 점점 짝을 만나기 어려워지는 MZ 세대의 환경에 발맞춰 영어권 커플매니저도 상주하고 있다. 결혼은 개인 간의 만남을 넘어 가족 간의 만남으로서 의미가 크고 중요하기 때문에 점차 많은 2세들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인연을 만나려고 한다. 듀오는 매칭 과정에서 연애 팁도 전하고 축적된 성혼 비결을 바탕으로 회원들이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신뢰를 얻고 있다.   ▶문의: (213)383-2525듀오 USA

2022-12-05

[듀오 USA] 3년 만에 ‘듀오 홀리데이 이벤트’ 개최!

결혼정보회사 ‘듀오 USA’가 크리스마스 연말 행사인 ‘듀오 홀리데이 이벤트(Holiday Event)’를 오는 12월 22일(목)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라인(The LINE LA)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홀리데이 이벤트에는 미혼남녀 40명(남녀 각 20명)이 초대된다. 팬데믹으로 3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어느 때보다 미혼남녀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좋은 인연을 맺게 될 전망이다.   듀오는 그간 한인사회 미혼남녀의 만남과 연애, 결혼에 많은 관심을 갖고 회원들이 이상적인 인연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 특히 한인 1.5세나 2세들의 결혼 수요가 증가하고, 팬데믹으로 사람들과 교류할 기회가 줄어든 요즘 많은 교민들이 듀오의 매칭 서비스를 찾고 있다고 한다.     “결혼 적령기 자녀를 둔 이민 1세 부모님들은 한국 남자와 여자를 만나기가 하늘의 별 따기보다도 어렵다고 걱정을 토로하시고, 팬데믹으로 주로 재택근무를 하는 2세 미혼남녀들은 만남의 기회를 찾지 못해 막막함을 호소하는 실정”이라고 듀오 USA 측은 전했다.   이에 듀오 USA는 이번 듀오 홀리데이 이벤트를 통해 젊은 한인 세대 간 만남과 인연의 장을 넓히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즐겁고 맛있는 식사 후에 서로에 대해 알아가며 평생의 인연을 만날 기회를 갖게 된다.   듀오 USA의 이제니퍼 팀장은 “듀오 홀리데이 이벤트는 한정된 인원수로 신청을 받다 보니 대기자까지 생길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날 예쁜 드레스와 멋진 슈트를 입고, 마음껏 매력을 발산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진정한 인연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응원의 목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듀오 USA는 지난 26년간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좋은 인연이 맺어지도록 성실하게 노력하며 많은 성혼의 결실을 얻었다. 점점 짝을 만나기 어려워지는 MZ 세대의 환경에 발맞춰 영어권 커플매니저도 상주하고 있다. 결혼은 개인 간의 만남을 넘어 가족 간의 만남으로서 의미가 크고 중요하기 때문에 점차 많은 2세들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인연을 만나는 추세다. 듀오는 매칭 과정에서 연애 팁도 전수하고, 축적된 성혼 비결을 바탕으로 회원들이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신뢰를 얻고 있다.   듀오 USA는 오는 12월 22일, 듀오 홀리데이 이벤트에서 ‘Merry Christmas’가 아닌 ‘Marry’가 이루어지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문의: (213)383-2525(릴리 서 매니저) 듀오 USA

2022-11-07

[듀오 USA 제니퍼 이 대표] “커플 매니저는 마라톤의 ‘페이스메이커’ 같은 역할”

‘듀오 USA’의 제니퍼 이 대표(사진)를 소개하기 위해서는 마라톤 이야기가 빠질 수 없다.     결혼 적령기로 분류되는 2030 MZ 세대가 주 고객인 제니퍼 이 대표의 라이프스타일은 ‘액티브’ 그 자체다. 오는 9월 독일 베를린 마라톤, 11월 빅베어 마라톤, 12월 빅아일랜드 마라톤을 앞두고 있으며, 전 세계 6대 메이저 마라톤 완주가 목표다. 12월에는 요가 티칭 라이선스 취득에도 도전한다.     “흔히 결혼을 마라톤에 비유한다. 단거리 달리기가 아니라 마라톤이다. 그런데 이 마라톤에는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는 선수가 있다. 다른 선수들의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1등이 될 누군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리는 선수다. 결혼의 페이스메이커가 되어주는 듀오의 커플 매니저들과 함께 리듬을 타고 달리다 보면 결국 결승점을 통과하듯 완벽한 배우자를 만나게 된다”라고 이 대표는 힘주어 말했다.     실제로 듀오 USA는 지난 3월 LA 마라톤을 걷고 뛰면서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하는 행사를 기획하기도 했다.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던 회원들 모두가 결승선을 통과했고 이 행사에서 세 커플이 탄생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 대표에 따르면 워라밸과 여가생활을 중시하는 MZ 세대들은 배우자를 선택할 때 경제력이나 능력 등의 조건 외에도 취미생활이나 취향이 비슷한 사람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라톤, 하이킹, 서핑, 골프 등 취미가 유사하면 함께하는 시간도 늘고 공감대도 쉽게 쌓을 수 있어 배우자 선택 시 점점 더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가 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조부모들이 손주 손녀의 결혼을 위해 듀오 USA에 가입하는 사례들이 늘고 있다. “요즘 70대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젊고 세련되셨다. 아직 일하느라 바쁜 부모 세대를 대신해 조부모님들이 결혼 징검다리 역할을 담당하시는 경우도 많다. 손주 손녀가 빨리 좋은 배필을 만나 안정적인 가정을 이루었으면 하는 바람을 엿볼 수 있다”라고 이 대표는 설명했다.     한편, 23년 전통의 듀오 USA는 빅데이터와 커플 매니저들의 체계적인 회원 관리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유명하다. 가입 시 철저한 신원인증 절차를 거쳐 믿을 수 있는 사람과의 만남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특히 만남의 기회가 적은 한인사회에서 다양한 만남을 통해 결혼을 도와 서비스 만족도가 높다.     듀오 USA는 ▶오는 10월 스피드 Tea 미팅(초혼, 재혼) ▶12월 22일 크리스마스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듀오 USA는 LA와 뉴욕, 조지아에 위치하며, 더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문의: (213)383-2525 제니퍼 듀오

2022-08-15

[알뜰정보] 듀오 USA "LA 마라톤 이벤트로 평생 배필 찾아드려요~"

 '듀오 USA'에서는 특별한 봄 이벤트를 마련했다.     듀오 USA는 오는 20일(일) 남녀 10명씩 총 20명을 초대해 LA 마라톤을 뛰는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LA 마라톤 참가자들은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시작해 다운타운 차이나타운 일본타운 에코파크 할리우드 웨스트우드 샌타모니카 등 LA 명소를 함께 돌며 추억의 시간을 갖게 된다. 마라톤이라고 해서 반드시 뛸 필요는 없고 함께 걸으면서도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제니퍼 리 지사장은 "마라톤을 뛰고 싶으신 분들은 뛰시고 이어 오후 4시에는 한인타운의 모 카페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새로운 계절 봄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팬데믹으로 인해서 집에서 자택 근무를 하다 보니 더욱더 짝을 만나기가 어려운 상항이었다. 지금은 팬데믹이 완화가 되고 엔데믹을 맞이하는 기대감에 듀오 USA 에서는 이 같은 이벤트를 추진하게 됐다. 올해는 꼭 짝을 데리고 와서 결혼을 하라고 성화인 부모님의 등쌀에 시달리지 말고 오래간만에 봄 공기 만끽하며 좋은 사람들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보시기 바란다. 실제로 이벤트를 통해 성혼된 분들도 많다"라고 말했다.     듀오 USA는 운명처럼 짝을 만나는 경우가 미국에서는 드물기 때문에 편안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만남의 기회를 마련하고 중간에서 길잡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많은 이들이 손꼽아 기다는 듀오 이벤트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문의: (213)383-2525(리사 한)         3701 Wilshire Blvd #1122알뜰탑 듀오

2022-03-13

혹하는 한마디…"결혼 원해요, 회원 많아요"

최근 미주 지역 유명 결혼 정보 업체를 상대로 집단 소송이 제기되면서 한인사회 내 웨딩 산업 현실에 경종이 울리고 있다. <본지 2월1일자 A-1면> 그동안 크고 작은 결혼 정보 업체들이 마구 생겨나자 경쟁이 치열해졌고 이로 인한 과대 광고 등이 남발하면서 피해 사례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업체들의 광고 문구를 보면 '전세계 10만 명 회원 가입' '3만 명 성혼 커플 성사' '업계 1위 회사' '맞춤형 매칭 주선' '전문직 종사자 다수' 'VIP 회원은 무제한 만남 보장' 등의 표현을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미혼 남녀들의 눈길을 끄는 광고와 달리 실제 현실은 차이가 있다는 게 중론이다. 김의진(가명·풀러턴)씨는 한 유명 결혼 정보 업체에 2000달러를 냈다. 김씨는 "기본적으로 5번의 만남을 주선해주는 패키지였는데 타주에 사는 이성을 소개해주더라"며 "심지어 나보고 비행기표를 직접 사서 만나고 오라는데 너무 황당했고, 그 이후 주선해주는 사람도 모두 타지역이라서 정말 실망스러웠다"고 말했다. 유은영(가명·LA)씨는 "회원 가입시 너무나 친절히 상담을 해주길래 회원이 엄청 많은 줄 알고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을 거라 기대했는데 현실은 너무 달랐다"며 "당시 3000달러를 냈는데 나중에 이 업체가 갑자기 문을 닫는 바람에 겨우 2명만 보고 돈을 날려야 했다"고 전했다. 실제 업체들은 정확한 회원 수나 현황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A결혼정보업체 한 관계자는 "회원 수는 대외비라서 공개할 수 없다"며 "사실 우리는 만남만 주선할 뿐 결혼이 이루어지는 것까지 책임지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보통 결혼 정보 업체들은 패키지에 따라 회원 가입비를 구분한다. 만남 형식과 주선 횟수에 따라 적게는 500달러에서 많게는 1만 달러까지 가입비가 나뉜다. 이후 업체들은 회원의 경제적 수준, 학벌, 직업, 나이, 외모 등에 따라 등급을 나눠 맞춤형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광고를 한다. B결혼정보업체 관계자는 "미주 한인 사회는 한국에 비해 웨딩 시장 규모가 작기 때문에 회원 수가 적어 일일이 정확한 매칭을 해주기에는 무리가 있는 게 사실"이라며 "게다가 사법 기관이 아닌 단순한 결혼 정보 업체기 때문에 회원들의 배경을 정확하고 자세하게 조사하는 것도 쉽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토로했다. 이 때문에 웨디안, 갓커플, 유에스러브닷네트, 매치후, 레드힐스 등 한때 우후죽순으로 생겨났던 결혼 정보 업체들이 잇따라 미주 지역에서 문을 닫기도 했다. 유헌성(UCLA 사회학 박사) 연구원은 "이제는 미주 한인사회 역사가 2~3세대로 넘어가면서 문화, 언어, 체류 신분 등이 워낙 다양해지자 결혼을 위한 접점을 찾는 게 쉽지 않아졌다"며 "사회적으로는 독신 비율이 증가했고 더이상 '한인 끼리'가 아닌 타민족 배우자를 맞이하는 사례도 늘면서 혼인의 범위가 넓어진 것도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장열 기자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

2018-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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