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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대청소 어떻게 할까…1년간 쓰지 않은 물건은 과감히 버려라

예년보다 남가주의 봄이 좀 늦은 감이 있지만 이젠 완연한 봄이다. 겨우내 묵은 먼지를 털어내야 할 때가 온 것이다. 매년 이맘때면 으레 봄맞이 대청소를 하는 이들에게도 대청소는 꽤나 부담스러운 '홈 프로젝트'다. 닦고 쓸고 털어내는 일이 육체적으로 꽤 품이 많이 드는 탓도 있겠지만 대청소에 익숙하지 않거나 오랜만에 대청소라는 걸 하려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막막하다. 그러나 청소 전문가들은 청소 요령 및 알맞은 청소 도구와 세제를 적재적소에 사용하면 빠르고 쉽게 대청소를 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봄맞이 대청소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봤다.     ◇청소용품 점검   대청소 시작 전 청소용품부터 점검하자. 일단 오래된 세제나 청소 용품은 과감하게 버리고 특히 독성 물질 함유 여부를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요즘은 가정용 친환경 세제 및 청소용품을 구입하기 쉬워 가능한 이런 제품들을 구비하는 것이 좋다. 대청소 용품으로는 ▶극세사 천 ▶고무장갑 ▶먼지털이개  ▶진공청소기 ▶다목적 세제 ▶식물성 오일 캐스틸 비누(Castile soap) ▶창문 및 유리 전용 클리너 ▶빗자루와 쓰레받기 ▶대걸레 ▶스크럽용 브러시 ▶쓰레기봉투 ▶베이킹소다 등이 있다.     ◇정리정돈   본격적인 대청소 시작 전 일단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부터 정리 정돈해야 한다. 옷장 속 1년 넘게 입지 않았던 옷들부터 주방 캐비닛에 사용하지 않는 식기와 소형 가전제품 등이 0순위다. 또 차고에 쌓여 있는 오래된 크리스마스 장식품이나 기념품 등을 비롯해 거실에 불필요한 장식품과 세간살이, 몇 년 동안 사용하지 않은 생활용품들도 버리거나 기부해 공간을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청소 전문가들은 "지난 1년간 입지 않고 쓰지 않은 옷들과 물건들은 앞으로도 사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며 "따라서 이런 물건들은 과감히 버려야 집안이 깨끗해 진다"고 조언한다.     ◇거실 & 침실   정리 정돈이 끝나면 집안 곳곳에 쌓인 먼지를 털어내자. 먼지는 보통 높은 곳에서 아래로 떨어지기 때문에 천정에서 벽을 타고 바닥으로 내려오면서 털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청소 전문가들은 "실링팬, 조명기구, 선반, 가구, 바닥 순으로 먼지를 제거하면 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대청소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유리창. 윈도우 전용 세제 또는 식초와 물을 1:1로 혼합한 다음 사용하지 않는 티셔츠나 신문지 등을 이용해 닦아주면 된다. 소파의 경우 패브릭 소재라면 스티머를 이용해 소독을 겸한 청소를 해주는 것이 좋다.     침실 청소의 경우,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이 바로 매트리스다. 집먼지진드기 등이 서식하기 좋은 매트리스는 진공청소기를 사용하면 되는데 만약 얼룩이 있다면 베이킹소다를 뿌려 30분 정도 놔뒀다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이면 된다.     ◇주방 & 욕실   주방과 욕실은 타일과 배관 청소에 집중하자. 주방과 욕실에 타일이 부착된 곳이 있다면 타일 틈새에 곰팡이가 낄 수 있으므로 전용 세제와 브러시를 이용해 청소하면 된다. 또 싱크대와 세면대 배관에 누수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고 한 달에 2회 정도는 백식초(distilled vinegar) 한 컵을 배수구에 부어주면 배수구 막힘을 방지할 수 있다.  또 주방 스토브와 후드의 기름때를 잘 닦아내고 냉장고 안은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청소해 주면 된다.     ◇배기구 & 화재경보기   세탁기와 건조기는 꼭 대청소 때가 아니더라도 평소 잘 관리해야 한다. 가정에서 일어나는 주요 화재 원인 중 하나가 건조기 배기구에 먼지, 섬유, 의류 보풀들이 쌓여 배기구를 막히게 하기 때문이다. 또 냉난방시스템(HVAC) 필터 교체 및 정기점검도 잊지 말자. HVAC는 전문가에게 2년에 한 번 정도는 정기점검을 받는 것이 좋다. HVAC 필터의 경우 계절마다 혹은 3개월에 한 번 정도는 교체해야 한다. 이외에도 소화기, 일산화탄소감지기, 연기감지기 등 주택 화재 관련 안전기구들이 잘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전문가에게 1년에 한 번 정도 정기 점검을 의뢰하는 것이 좋다.     ◇야외 청소   겨우내 사용하지 않았던 데크나 발코니는 쌓인 낙엽이나 먼지 등을 제거한 뒤 식물이나 꽃 화분 등을 들여놓는 것도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된다. 야외 청소 시 가장 신경 써야 할 곳 중 하나는 바로 홈통. 홈통 배수로에 낙엽이나 잔해물들이 있다면 이를 제거해야 하는데 대청소 때는 사다리를 이용해 배수로 위에서 아래까지 잔해물들이 없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 정원이나 뒷마당에 큰 나무가 있다면 다가올 우기 때 쓰러질 염려가 없는지 확인하자. 그리고  잔디 관리장비들도 마모됐거나 부품 교체가 필요한 곳은 없는지 체크해야 한다.만약 주택 외벽 페인트가 많이 벗겨졌다면 새 페인트칠도 고려해 볼 만하다. 주택 외벽에 많이 사용되는 사이딩(Siding) 페인트를 새로 칠하면 해충 및 곰팡이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따라서 외벽 사이딩이 너무 노후됐다면 전문업체와 상담해 이를 수리해야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방지할 수 있다.   이주현 객원기자봄맞이 대청소 대청소 용품 봄맞이 대청소 대청소 시작

2024-04-17

봄맞이 대청소 이렇게…설레지 않는 물건은 버려라

기록적인 한파가 한풀 꺾일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예년 기온을 금방 회복하지는 않을 것 같지만 달력은 어느새 3월, 봄의 초입에 이르렀다. 홈오너들은 슬슬 겨우내 쌓였던 집 안팎 먼지도 털어내고 대청소도 계회하면서 봄맞이 준비를 계획한다. 그러나 막상 봄맞이 대청소를 시작하려니 엄두가 나지 않는게 현실. 평소 청소가 취미가 아닌 이상 집안 곳곳에 쌓여있는 물건들부터 오래된 먼지 제거에 이르기까지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걱정이 더 앞서기 때문이다. 정리의 여왕 곤도 마리에는 정리와 청소의 기본에 대해 "설레지 않는 물건은 버려라"라고 조언한다. 사람이 물건을 소유하는 게 아닌, 물건의 노예가 돼 가는 현대인들에게 정리와 청소는 "인생이 바뀌는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그녀는 말한다. 올 봄 큰 맘먹고 대청소를 계획 중인 홈오너들을 위해 보다 효과적으로 쉽게 집 대청소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봤다.     ▶계획 세우기   일단 청소는 잘 사용하지 않는 공간에서부터 시작하면 된다. 사용 빈도가 많지 않은 방이나 공간부터 시작해 자주 사용하는 공간으로 청소를 이동해 가는 것이다. 그리고 방이든 거실이든 먼지 제거는 천장에서 시작해 바닥으로 내려오는 것이 효율적이다. 즉 천장에 앉은 먼지는 마른 걸레나 빗자루를 이용해 먼저 털어내고 벽으로 이동해 세제와 물을 이용해 먼지를 제거하고 닦아주면 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바닥 청소를 하면된다. 바닥 청소 전에는 우선 가구나 가전제품 등 덩치 큰 물건들을 한쪽으로 밀어놓고 시작해야 한다. 그래야 평소 청소하지 않은 공간까지 구석구석 먼지를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어린 자녀가 있거나 반려동물을 키운다면 일주일에 1~2회는 이렇게 가구를 옮겨 바닥 청소를 해주는 게 좋다.      ▶침실에 집중     침실 청소 전 먼저 해야 할일은 물건들부터 정리하는 것. 침실에 널브러져 있는 옷이며 소지품들을 먼저 제자리에 옮겨놓는 것부터 시작하자. 무엇보다 오랫동안 쓰지 않는 물건들과 옷들은 처분하는 것이 좋겠다. 1년 이상 입지 않는 옷이나, 오래 전 큰맘 먹고 장만한 비싼 침구류, 여행지에서 사온 기념품이나 액세서리 등 '언젠가 사용하겠지'라며 간직해온 물건들은 자리만 차지하고 결국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니 버리는 것이 좋다. 이는 물건이 공간의 주인이 되는 것이 아닌, 집주인이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다. 또 창틀과 창문도 물청소를 통해 겨우내 쌓인 먼지와 얼룩을 제거하도록 한다.     ▶거실   거실 역시 물건을 정리하는 것부터 시작하자. 아마 쓰지 않는 물건들이 가장 많이 모여 있는 공간이 거실일 수 있는데 가족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공간이기도 하므로 공간활용을 제대로 하려면 불필요한 가구나 소품들은 모두 버리는 것이 좋다. 그리고 가구와 선반 등의 먼지를 털어내고 젖은 걸레로 표면을 닦아주면 된다. 또 문 손잡이, 전등 스위치, 리모콘처럼 손이 자주 닿는 것들은 소독제를 이용해 꼼꼼히 닦아주는 것도 잊지 말자.   ▶욕실   침실과 마찬가지로 낡고 오래된 타월부터 평소 쓰지않는 욕실 소품에 이르기까지 청소 전 불필요한 물건과 오래된 욕실 용품을 정리해야 한다. 무엇보다 욕실 캐비닛 정리도 잊지 말자. 보이지 않는 곳이다보니 평소 잘 들여다보지 않아 쓰지 않는 물건이 한가득 쌓여 있을 지도 모른다. 그리고 변기, 세면대, 수도꼭지 등은 전용 스프레이나 세제를 이용해 청소를 시작한다. 샤워부스나 욕조 청소 시엔 전용 세척제를 사용해야 하는데 만약 연마성 세제를 사용하면 표면이 손상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주방     청소 전문가들은 대청소 시 주방을 가장 마지막에 청소하라고 조언한다. 청소 시작 전엔 일단 주방 카운터에 있는 가전제품들은 모두 치우고, 냉장고와 캐비닛 역시 내부를 비운 다음 다용도 세제로 내부를 청소해줘야 한다. 이렇게 내부를 청소하다 보면 구입하고 몇 년간 사용하지 않은 물건들을 발견하기도 하는데 쓰지 않는 물건을 과감하게 버리는 것이 주방 수납공간을 더 넓게 쓸 수 있는 방법. 그리고나서 카운터와 싱크대를 세제로 청소하면 된다.       ▶딥클리닝   딥클리닝이란 평소 청소하기 힘든 공간이나 물건을 청소하는 것이다. 즉 선반, 높은 창문, 조명기구, 캐비닛 위, 블라인드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블라인드는 식초를 이용해 닦아주면 도움이 되고 수도꼭지, 방문 손잡이 등도 세제나 소독제를 이용해 닦아주면 된다. 또 히터와 에어컨 바람이 나오는 HVAC 통풍구 역시 덮개를 제거하고 따뜻한 비눗물을 이용해 닦아준다. 이외에도 실링팬, 쓰레기통도 먼지를 털어내고 세제를 이용해 청소하도록 하자. 목재 가구는 먼지를 제거한 다음 목재 가구 전용 오일을 이용해 닦아 주면 가구 수명을 연장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주현 객원기자봄맞이 대청소 봄맞이 대청소 청소 시작 주방 청소

2023-03-08

[독자 마당] 가까이 있는 코로나

코로나19팬데믹으로 여행도 자주 못 다니고 답답한 나날을 보낼 때가 많다. 그래도 신앙의 힘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하루하루를 잘 견디며 지낼 수가 있다.     아들이 일 년 만에 하와이에서 돌아왔다. 딸은 동생이 보고 싶다며 온 가족을 이끌고 북가주에서 내려왔다. 아들은 어머니 혼자 고생이 많았다며 집안 대청소는 물론 집 내부를 하얀색 페인트로 깨끗하게 칠했다.     그동안 집 안 청소를자주 못 했는데 새집에 이사 온 것처럼 집안이 훤해졌다.     집안이 깨끗이 정돈되니 기분이 아주 상쾌해졌다. 아들에게 고마운 생각이 들어 아들과 딸 가족과 함께 여행을 가기로 했다. 3박 4일로 일정의 북가주 여행을 가기로 했다. 요세미티와 샌프란시스코 솔뱅 등 여러 곳을 관광했다.     예전에 두루 여행한 곳이지만 가족과 함께 기분 전환으로 잘 다녀왔다. 건강한 사람에게 여행은 언제나 즐거운 일이다.     여행이라는 학교에서 인생 공부를 하게 되면 우리의 삶은 더 윤택하고 풍요롭게 된다     사람들은 코로나로 죽느니 사느니 해도 자연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그대로 잘 보존되어 인간에게 경이로움을 주었다.     나는 여행 내내 꼭 마스크를 착용했다. 날씨가 더워 고역이었지만 버스 안에서도 호텔에서도 식당에서도 빠짐없이 마스크를 하고 다녔다. 아직도 코로나19 변이가 기승을 부리고 있기 때문에 조심하는 것이 상책일 것 같아 꼭 마스크를 하고 다녔다.     딸네 가족도 마스크를 꼭 하고 다녔는데 아들은 마스크를 썼다 벗었다 해서 주의를 주기도 했다.       관광을 잘 마치고 집에 돌아온 후 아들이 아프기 시작했다. 기침을 하고 가래를 뱉고 목이 아프다며 감기약을 먹었다. 그런데도 별 차도가 없었다. 혹시 코로나에 걸렸나 검사를 해 보니 양성이 나왔다.  나와 딸 가족도 모두 검사를 했지만 다행히 음성이 나왔다. 나와 딸 부부는 백신을 4번 맞았고 손주들도 모두 백신을 맞았다. 아들도 백신을 3번 맞았지만 감염이 됐다.       집에서 확진자가 생겼으니 난감했다. 우선 병원에 가서 항생제를 받아와 먹고 치료 중인데 한집안에서 살아야 하니 여간 조심스럽지가 않았다. 밥은 따로 먹어야 했고 아들이 사용한 그릇은 일일이 끓여서 소독해야 했고….   나에게는 코로나가 아주 멀리 있는 줄 알았는데 옆에 있는 아들이 걸리고 보니 정말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새삼 든다. 코로나는 멀리 있는 전염병이 아니고 바로 내 옆에 있다는 것을 명심하게 되었다. 김수영독자 마당 코로나 딸네 가족 집안 대청소 모두 백신

2022-07-27

집안 청소에 대한 미국 여성들의 생각, 변기·샤워부스 가장 싫어…배우자가 하는 경우는 5%

▶어떻게 집안을 청소하는가: 88%는 변기청소를 일주일에 한번 이상 한다. 79%는 일주일에 한번 이상 진공청소기로 청소한다. 70%는 일주일에 한번 이상 바닥을 걸레질한다. 64%는 가구의 먼지를 일주일에 한번 이상 청소한다. 76%는 매일 침대를 청소한다. 36%는 지저분한 것들을 치울 공간을 만들어 놓는다. 손님 방문에 대비해. 7%는 일주일에 창문을 한번 이상 닦는다. (25%는 전혀 유리창을 닦지 않았거나 전문 청소업체가 와서 닦을 때나 닦는다.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집을 치우는데 쓰는 시간은 5시간 정도. ▶가장 하기 싫은 청소는 변기와 샤워부스다. ▶가장 청소를 많이 하는 요일은 아무래도 토요일이다. 또 평일로는 월요일과 금요일이 가장 많았다. 또 24%는 주중에도 정기적으로 집을 청소한다고 답했다. ▶가장 적게 싫어하는 청소는 진공청소기를 이용한 청소. (41%가 걸레질과 먼지떨이, 비질 등을 선호하는 것으로 답했다) ▶누가 청소를 하는가? 83%의 주부가 집안 청소를 대부분 자신들이 한다고 답했다. 5%는 배우자가 청소를 한다고 밝혔다. 또 56%는 배우자가 청소를 도와 준다고 했다. 26%는 배우자가 청소하는 양이 점점 줄고 있다고 답했다. 또 37%는 집안 청소와 관련해 배우자와 논쟁을 벌인다고 답했다. 더 놀라운 것은 7%는 집안 청소를 싫어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반면 25%는 청소를 좋아하거나 청소를 하면 편안해 진다고 답했다. 조앤 신 객원기자

2011-05-10

집안 청소…주부 9단의 노하우 알면 손쉽게 '뚝딱'

날씨가 더워지면서 주부들의 할 일도 더 많아지게 된다. 해가 길어지면 집안의 먼지나 지저분한 것들이 더 잘 보이게 마련이다. 또 가장 현실적으로 느껴지는 것 중 하나가 늘어나는 빨랫감이다. 더운 만큼 더 자주 옷을 더 자주 갈아입기 때문이다. 다음은 주부 9단들이 경험을 통해 터득한 집안 청소와 세탁의 노하우들을 정리한 것이다. ● 일반 주부들의 현명한 청소법 10가지 1. 청소는 맑은 날 한다. 그래야 집안의 더 많은 먼지나 더러운 것을 확인 청소할 수 있다. 2. 싱크대나 세면대 욕조는 청소한 뒤 유리 청소 세제를 뿌려둔다. 그러면 더 반질거린다. 3. 천장 팬을 청소하려면 클리너를 뿌린 뒤 팬의 날개 위에 베개케이스 등을 넣은 뒤 빼내면 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4. 청소할 "때는 각 방의 세탁바구니를 이용 정리가 안 된 아이템들을 담아둔 뒤 청소를 마치면 원래 자리로 돌려놓는다. 5. 냉장고를 청소하고 냄새를 없애려면 자른 레몬을 짠 뒤 그 양만큼 물과 혼합한 뒤 이를 이용해 닦는다. 특히 전기가 나가 냉동 생선이 녹아서 만든 냄새를 제거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6. 빨래건조기용 정전방지 종이는 사용 후 버리기 전에 세탁기나 빨래건조기 외부에 남아 있는 보푸라기나 세제 흘린 것을 치우는데 쓸 수 있다. 이를 이용할 경우 효과가 좋아 신제품처럼 깨끗하게 만들어 준다. 그리고 이렇게 하는 데는 1분도 안 걸린다. 7. 아이스와 레몬조각 몇 개면 싱크대의 음식분쇄기를 깨끗하고 향긋하게 만들 수 있다. 8. 어린이용 물수건은 문이나 바닥에 남은 애완견 발자국을 지우는데 매우 유용하다. 9. 침실 바닥을 걸레질하기 전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청소를 해주면 머리카락 등을 쉽게 치우고 걸레질도 한결 편하게 만들어 준다. 10. 타이머를 이용해 매일 15분 동안씩만 어지럽게 널려있는 물품들을 치우기만 해도 아주 놀랄 만큼 정리가 많이 된다. ● 효율적으로 세탁기 사용하는 법 주부 9단이 아닌 경우는 세탁 후에 뭔가 모자란 듯한 느낌을 종종 받는다. 때가 잘 지워지지 않는다거나 옷의 구겨짐도 더 많게 느껴질 때가 있다. 통이 돌아가는 세탁기의 경우 무겁고 가벼운 세탁물을 차곡차곡 놓아야 빨래의 효과도 높아진다. 따라서 빨래를 넣을 때는 무겁고 부피가 큰 옷을 가장 먼저 넣고 그 다음 티셔츠처럼 가볍고 부피가 큰 것을 그 위에 올려 놓는다. 양말이나 속옷처럼 부피가 작고 가벼운 옷은 맨 나중에 넣어야 세탁기의 균형이 잘 잡혀 깨끗하게 세탁된다. 세탁물의 변형을 방지하는 방법도 있다. 옷깃이 잇는 티셔츠는 옷깃 부분을 안으로 접어 세탁하면 목 부분이 늘어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드레스셔츠처럼 목과 소매 부분에 때가 많이 타는 옷을 세탁할 때는 별도로 이 부분에 샴푸나 면도용 거품을 묻혀 살살 문지른 다음 세탁하면 찌든 때가 잘 지워진다. ● 틈 있는 곳 청소에 적합한 9가지 툴 1. 깃털 먼지청소: 작은 장식물이나 사진액자 프레임 다른 가벼운 물건 등을 청소할 때 유용하다. 2. 흰 면장갑: 촛대나 베녜치안 블라인드의 판 사이를 청소하는데 좋다. 3. 1회용 먼지떨이 천: 컴퓨터나 TV스크린과 같은 전자제품의 먼지를 청소할 때 혹은 테이블 탑이나 마루와 같이 표면이 딱딱한 면을 청소할 때 좋다. 자동차 데시보드를 닦을 때 좋다. 자동차 안에 하나 준비해 두면 중요한 손님을 태우거나 필요한 때 한번에 데시보드를 닦으면서 깨끗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 4. 닦는 브러시: 손잡이가 있는 것은 잡다하게 닦을 때 매우 유용한다. 5. 미세 천: 먼지를 잘 닦아준다. 6. 면 걸레: 플라스틱 내 좁은 공간 욕실 매트 은제품 스팟제거가 힘든 물품 등을 닦을 때 좋다. 7. 타일 브러시: 세라믹 타일 사이의 때를 벗겨낼 때 긁기 편하다. 일반 칫솔을 이용할 수도 있다. 8. 보풀 없는 먼지떨이: 100% 면으로 만들어져 스크래치에 약한 제품들의 먼지를 닦을 때 좋다. 9. 양피 먼지떨이: 큰 면적의 표면이나 벽 등의 먼지를 닦을 때 좋다. 먼지떨이는 분리돼 빨아 다시 쓸 수 있다. 오래된 면 헝겊을 빗자루나 나무 등에 묶어 사용할 수도 있다. ● 주부들이 애용하는 세제들 윈덱스(Windex) 클로락스(Clorox) 스위퍼(Swiffer products) 라이솔(Lysol/Lysol Cleaner)등이 있다. 조앤 신 객원기자 집안 청소에 대한 미국 여성들의 생각… 변기·샤워부스 가장 싫어 배우자가 하는 경우는 5% ▶어떻게 집안을 청소하는가: 88%는 변기청소를 일주일에 한번 이상 한다. 79%는 일주일에 한번 이상 진공청소기로 청소한다. 70%는 일주일에 한번 이상 바닥을 걸레질한다. 64%는 가구의 먼지를 일주일에 한번 이상 청소한다. 76%는 매일 침대를 청소한다. 36%는 지저분한 것들을 치울 공간을 만들어 놓는다. 손님 방문에 대비해. 7%는 일주일에 창문을 한번 이상 닦는다. (25%는 전혀 유리창을 닦지 않았거나 전문 청소업체가 와서 닦을 때나 닦는다.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집을 치우는데 쓰는 시간은 5시간 정도. ▶가장 하기 싫은 청소는 변기와 샤워부스다. ▶가장 청소를 많이 하는 요일은 아무래도 토요일이다. 또 평일로는 월요일과 금요일이 가장 많았다. 또 24%는 주중에도 정기적으로 집을 청소한다고 답했다. ▶가장 적게 싫어하는 청소는 진공청소기를 이용한 청소. (41%가 걸레질과 먼지떨이, 비질 등을 선호하는 것으로 답했다) ▶누가 청소를 하는가? 83%의 주부가 집안 청소를 대부분 자신들이 한다고 답했다. 5%는 배우자가 청소를 한다고 밝혔다. 또 56%는 배우자가 청소를 도와 준다고 했다. 26%는 배우자가 청소하는 양이 점점 줄고 있다고 답했다. 또 37%는 집안 청소와 관련해 배우자와 논쟁을 벌인다고 답했다. 더 놀라운 것은 7%는 집안 청소를 싫어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반면 25%는 청소를 좋아하거나 청소를 하면 편안해 진다고 답했다. 조앤 신 객원기자

2011-05-10

[봄맞이 대청소-부엌·거실] 먼지·세균 방치하면 곰팡이 키우는 꼴

■ 부엌 ▷냉장고 - 위에서부터 아래로 청소해 내려온다. 또 청소할 때는 선반 하나씩 하나씩 순서대로 한다. 음식물 보관통과 선반 서랍 등을 모두 꺼내 놓은 뒤 뜨거운 물과 물세제를 이용해 안을 잘 닦아낸다. Ajax Lemon Dish Liquid 제품이 가장 저렴하고 효과가 큰 것으로 샵스마트가 추천했다. 특히 이처럼 깨끗이 청소를 한 뒤에는 선반은 물론 서랍까지 다 말린 뒤 다시 집어 넣어 사용한다. 청소후 물기가 없도록 신경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치솔이나 면봉 등으로 문틈을 막아주는 고무 개스켓 주위의 오물 등을 잘 닦아낸다. 특히 냉동실 문 고무 개스켓 주위에 곰팡이가 있는지 살핀다. 작은 검정색 점이나 얼룩을 보게된다면 표백제나 과산화수소로 문질러 없애준다. - 냉장고 뒤편 혹은 아래쪽에 설치된 코일도 1년에 한번 정도는 코일 크리닝 브러시를 이용해 닦고 베큠을 해준다. 코일은 냉장고 아랫부문의 제거가 가능한 범퍼나 냉장고 뒷편을 살펴보면 찾을 수 있다. ▷카운터 탑 -뜨것운 물의 용해제에 담궜던 스폰지와 식기 세척제를 이용해 잘 닦는다. 이후 부드러운 천이나 페이퍼 타올로 물기를 닦아낸다. -잘 지워지지 않는 오래된 자국은 세제 원액을 조금 칠한 다음 자국 위를 몇번 두드려준 다음 문질러 없앤다. 절대 연마 파우더을 이용해 문질러 닦지 않는다. 표면이 상할 수 있다. -사용한 뒤에는 매번 마른 걸레로 닦아내 물기가 없도록 해 자국이 남지 않도록 한다. ▷스토브 탑 -손잡이나 쇠살대 버너 커버 등을 올린 뒤 그 밑을 깨끗하게 청소한다. 쇠살대와 버너 커버는 식기 세척기로 닦을 수 있다. 타다 남은 찌꺼기 들은 기름 용해제 등을 스프레이 한 뒤 닦아낸다. -유리로 된 스토브의 탑은 뜨거운 물이나 세제를 이용해 닦아낸다. 이때 연마제는 절대 피한다. 찌꺼지는 날의 조절이 가능한 공작용 칼이나 면도날 같은 것으로 잘 긁어서 없앤다. ▷오븐 -자체 청소기능이 있는 오븐이라고 해도 음식을 조리할 때 생기는 부스러기 등은 바로 제거한다. 또 정기적으로 닦아내 음식물 찌꺼기가 쌓이는 것을 방지한다. 알루미늄 호일이나 쟁반을 맨 밑에 깔아 음식할 때 부스러기가 떨어지는 것을 방지한다. -오래된 찌꺼기는 오븐을 열어놓은 채 뜨거운 비눗물로 닦아낸 뒤 청소한다. 이때 재사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청소후 물기가 다 마른 다음 사용해야 한다. ▷싱크대 -아크릴 혹은 파이버그래스 스테인레스 스틸로 만들어진 싱크대는 모두 뜨거운 물과 물세제를 이용 스폰지로 닦는다. 특히 연마제 크리너나 스틸 울은 싱크대 표면에 심한 자국을 남길 수 있어 절대 사용하면 안된다. -자기나 에나멜 유리 싱크는 파우더와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안전하다. 강력한 화학세제에 손이 닿는 것을 줄이기 위해서는 표백제를 스폰지에 담근 뒤 자국 위에 수분동안 놓아둬 자국을 없앤다. -싱크대나 카운터 탑의 깨진 부분을 닦는데는 치솔이나 면봉 같은 것을 이용한다. ▷마이크로 오븐 -뜨거운 물에 적신 천으로 안을 닦아낸다. 구워진 음식물 찌꺼기는 크레딧카드로 긁어내면 잘 떨어진다. 이때 절대 면도칼을 이용하지 않는다. 면도칼을 이용할 경우 표면 코팅을 벗겨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턴테이블과 다른 부품들은 뜨거운 물에 넣어 불린 뒤 세제를 이용해 닦아준다. -냄새는 레몬주스와 뜨거운 물을 담은 접시를 넣고 1분정도 고열로 돌려주면 없어진다. ▷식기세척기 -먼지나 흙 등이 쌓이는 문 주위의 틈새를 잘 청소한다. 이때는 치솔을 세제를 푼 뜨거운 물에 담궜다가 사용하며 안에서 바깥쪽으로 청소를 한다. -제거가 가능한 필터는 빼내 확인하고 바닥도 정기적으로 청소해준다. 유리 조각이나 음식물 찌꺼기와 같은 것들은 식기 세척을 방해할 수 있어 자주 청소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스테인레스 스틸로 된 내부 치장을 다시 빛나게 하기 위해서는 식초를 이용해 물때 등을 지워준 뒤 잘 닦는다. ■ 거실 ▷천가구 -소파나 의자 쿠션 등을 정기적으로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청소해준다. 특히 천가구에 붙어 지저분하게 만들거나 냄새를 나게 할 수 있는 먼지나 흙 오물 등은 가능한 털어내준다. 브러시를 사용할 수 없는 곳을 청소하기 위해 틈새를 이용할 수 있는 툴을 사용해 깨끗하게 해준다. 팁: 청소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는 타올이나 담요를 의자에 덮어 놓은 뒤 사용할 때만 걷으면 아주 유용하다. -힘이 빠진 쿠션을 새롭게 보이도록 하기 위해서는 커버를 없애고 드라이 크리닝을 한다. 1년에 한번 정도는 이같이 청소해주며 쿠션 내용물도 꺼내 닦아준다. 일반적으로 깃털이나 오리털로 채운 쿠션은 드라이크리닝을 해줘야 한다. 폴리에스터 쿠션은 물빨래를 할 수 있다. 그러나 세탁하기 전 쿠션에 붙어있는 라벨을 통해 정확한 세탁법을 확인한다. -마지막으로 진공청소기의 브러시도 비눗물도 정기적으로 닦아줘 먼지가 주변으로 더 확산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가구 -나무 가구를 청소하기 위해서는 100% 면으로 만들어 져 매우 부드러운 먼지털이를 이용한다. 다른 직물은 보프라기나 표면을 상하게 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광택은 왁스가 두꺼워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필요할 때만 하는 것이 좋다. 팁: 천 기저귀 역시 상당한 먼지를 만든다. -깃털 먼지털이를 이용해 작은 물건이나 가벼운 물건들을 청소한다. 깃털 먼지털이를 사용한 뒤에는 베큠을 한다. 사용한 뒤에는 식기 세제와 물로 헹궈서 닦아준다. -정전기가 없는 천은 TV나 컴퓨터 스크린 처럼 정전기 먼지를 청소하는데 유용한다. 만약 먼지가 남아있다면 젖은 천을 이용해 닦아주며 스크린에 상처를 줄 수 있는 윈도우 크리너는 사용하지 않는다. 팁: 천정의 팬이나 환기통을 청소할 때 먼지가 쏟아지는 것을 막기위해 정전기가 없는 천으로 먼지털이 걸레를 덮어 사용한다. ▷카펫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은 진공청소기를 이용 청소해준다. 그러나 왕래가 잦을 경우에는 더 자주 청소를 해줘 카펫에 먼지가 쌓이는 것을 막도록 한다. 또 진공청소기를 이용할 경우 너무 빨리 움직이며 청소를 하게되면 오히려 먼지를 제대로 빨아들이지 못할 수 있으니 빨리 움직이며 청소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는다. 또 먼지는 앨러지를 유발할 수 있다. -6개월에 한번씩은 가구를 옮겨 가구 밑의 먼지도 청소해준다. 때때로 러그(rug)의 뒷편도 청소해줘야 한다. 팁: 진공청소기에 러그가 들어가 말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청소할 때안쪽에서 바깥쪽 끝쪽으로 움직이며 청소한다. -바닥에 깊숙히 박혀있는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샴푸를 해주거나 1~2년에 한번씩은 딥클린 청소를 해준다. 조앤 신 객원기자

2010-03-16

[봄맞이 대청소-욕실(목욕탕)] 보기가 좋아 '유쾌'···냄새도 좋아 '상쾌'

남가주는 이미 오래전에 봄이 우리 곁으로 왔다. 비록 얼음이 얼고 눈이 오는영하의 추운 겨울은 아니었지만 쌀쌀한 바람과 자주 비가 내린 남가주의 겨울이 지나면 주부들의 몸도 마음도 바빠지기 시작한다. 춥다고 겨우내 미뤄두었던 집안 청소와 정리를 해야하기 때문이다. 한국에서야 따뜻한 봄이 되면 겨울 내내 방안에서 뒹굴던 무거운 솜이불을 꺼내 먼지도 한번 털어야 하는 봄날 대청소가 연중 행사처럼 행해지고 있지만 이곳 봄철은 소리소문없이 왔다가기 때문에 그같은 청소 기분은 별로 느끼지 못한다. 그래도 집안 먼지는 한번쯤 털어내고 싶은 게 주부의 마음이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청소 세제다. 종류도 많지만 어떤 경우는 제대로 때를 지우지 못해 청소 흉내만 내고마는 경우도 있다. 컨슈머리포트의 자매지인 샵스마트가 최근호에서 밝힌 조사자료에 따르면 미국내 주부 58%가 봄철이면 연중행사로 대청소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봄 대청소가 우리 한국인들만의 정서는 아니라는 이야기다. 또 이중 25%는 집안 정리를 위해 대청소를 하고 있으며 25%는 집안 위생을 위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미국의 봄 대청소도 팀워크가 필요하다고 한다. 청소를 하는 주부들의 4명중 3명은 가족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봄 대청소는 또 보기좋게 냄새도 좋게 그리고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행해진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봄 대청소가 좋은 시간 투자라고 강조한다. 가전제품의 경우 관리를 잘 하면 수명이 더 오래가고 보기에도 좋아 가치가 더 올라가게 마련이다. 기기내 먼지나 세균을 없애 카펫이나 천가구 목욕탕내 물건들을 더 오래 사용할 수 있게된다. 반면 이런 먼지나 세균을 제때 제대로 청소하지 않으면 박테리아나 곰팡이의 온상이 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 매주 청소를 하면 대청소 때 그만큼 힘이 덜 들고 손쉽게 청소를 할 수도 있다. 다음은 집안내 장소별 청소를 하는 요령을 정리한 것이다. ■ 욕실(목욕탕) ▷거울: - 윈도우 크리너는 잊어라. 따뜻한 물과 아주 부드러운 천을 이용할 수 있다. 축축한 천으로 거울을 닦고 건조한 천으로 바로 닦아낸다. 산성이나 알카리 암모니아 크리너는 피한다. 이들 크리너는 너무 강력해 코팅을 상하게 할 수도 있다. 아울러 제품의 끝자락에 물기가 남아있지 않도록 한다. 만약 계속 물기가 남아있으면 검게 변색시킬 수 있고 이는 결국 힘을 받아야 할 부문을 상하게 만들 수 있다. 따라서 물기가 남아있으면 바로 닦아낸다. - 서로 붙어있는 별도의 거울을 닦는다면 서로 붙어있는 곳을 지나서 닦지 않는다. 물기가 이곳에 모여 오히려 접착성을 상하게 할 수 있다. ▷수도꼭지 - 부드러운 천과 윤기를 내기위한 연마제를 이용한다. 수도꼭지는 매번 사용한 뒤 마른 천으로 닦아주면 윤기를 오래가게 한다. ▷욕실 변기 - 너무 강한 세제를 사용하지 마라. 살균 성분을 없애버릴 수 있다. 브러시로 변기를 긁어낸 뒤 더운물 용해제에 담궜던 스폰지로 한번 닦아낸 후 마지막으로 살균 크리너를 이용해 닦아내면 된다. - 표백성분이 있는 Comet Scratch Free Disinfectant나 역시 표백성분의 스크레치 방지용 Ajax 세제와 같은 연마 크리너를 사용해 묶은 때를 닦는다. - 물때나 자국 등을 남기지 않게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변기를 청소하는 것이 좋다. ▷샤워 커튼 - 커튼을 표백제를 이용 자주 세탁해 흰곰팡이가 끼지 않도록 한다. 세탁후에는 막대에 걸어 말린다. 대부분의 샤워 커튼은 세탁기에 넣어 세탁을 할 수 있다. ▷샤워 도어 - 때가 잘 지는 Windex No Drip 등과 같은 유리 크리너를 사용해 잘 닦는다. - 고무 바킹 주위에 곰팡이는 치솔이나 솜에 표백제를 묻혀 잘 닦아낸다. - 비눗물 자국이나 물때 등은 문지르는 스폰지에 너무 강하지 않은 화학 세제를 이용해 닦아낸다. 메탈 장식은 너무 문지르지 않는다. 계속 문지르게 되면 코팅이 벗겨질 수 있어 오히려 보기 흉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샤워 꼭지 - 물때와 자국이 남지않도록 세제를 이용해 스폰지로 자주 닦아준다. -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제품은 식초와 비누 뜨거운 물로 닦아준다. 금속 제품은 식초와 물을 1대8로 섞은 다음 끓여 15분동안 담가뒀다 닦는다. ▷샤워부스 벽 - 주간 단위로 미지근한 물에 비누를 푼 뒤 닦아준다. 비누 거품이나 무기물 자국이 남아있다면 목욕탕 세제를 뿌리고 5분정도 그대로 둬 묵은 때가 불어 잘 벗겨질 때 닦아낸다. ▷욕조와 싱크 - 자국이 남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표백제 1컵과 1쿼트의 물을 섞어 욕조를 닦은 뒤 15초 정도 그대로 둔다. 그 다음에 물로 헹구면서 닦는다. - Corian처럼 견고한 표면에 난 상처는 아주 미세한 사포로 상처를 잘 긁어낸 뒤 깨끗한 천으로 광을내 없앤다. 이때 매우 주의해야 한다. - 무기물 자국에는 미지근한 물과 식초를 이용해 닦아낸다. ▷목욕탕 샤워 매트 - 천 메트는 세탁기를 이용 뜨거운 물로 정기적으로 세탁해준다. - 고무 메트의 경우 따듯한 물과 식기세척제로 잘 문질러 닦는다. 곰팡이를 없애기 위해서는 표백제 속에 담가뒀다 잘 세척한 뒤 그냥 잘 마르게 둔다.

201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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