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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원, 한국어 강좌 수강생 모집

뉴욕한국교육원(원장 이주희)이 8월 7일 개강 예정인 온라인 한국어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원 한국어 강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해당 강좌는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외국인 및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원 직영으로 운영되는 한국어 강좌는 ‘한국어 정규 수료증 반’과 ‘특별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6개 반이 개설된다.     ‘한국어 정규 수료증 반’에서 출석 및 시험 등 일정 요건을 이수하면 한국교육원 원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된 수료증은 재외동포 및 외국인의 한국어 사용 능력 판단 기준이 돼, 법무부 사증(재외동포, 결혼이민 등) 발급을 위한 한국어 능력 입증 요건으로 활용된다.     한국어 특별과정은 초·중·고급 수준별로 세분화하여 맞춤 학습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가을학기부터는 한국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수업으로 고급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의는 8월 7일부터 11월 17일까지 총 15주 동안 진행되며, 관할 지역의 수강생들을 폭넓게 수용하고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2023년도 가을학기 한국어 과정 접수는 22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며, 수강료는 한국어 수료증 반 240달러, 특별과정 120달러다.     한국어 과정에 대한 일정 및 세부 내용은 뉴욕한국교육원 홈페이지(www.kecny.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지혜 기자교육원 한국어 교육원 한국어 한국어 강좌 한국어 특별과정

2023-06-21

교육원, 글짓기 공모전 수상자 발표

주뉴욕한국교육원(원장 이주희)은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달 실시한 글짓기 공모전 선정 결과를 1일 발표했다.     한미동맹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한국어반 수강 학생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관할 지역 내 한국어반에 재학 중인 타민족 학생 및 동포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73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뉴욕한국교육원은 교육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11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의 글짓기 주제는 ▶미국 사회에서 가지는 한국의 강점과 가치 있는 영향력은 무엇인가? ▶학생으로서 바라본 한국과 미국의 관계발전을 위한 제안 등 두 가지였다.   대상은 뉴저지 노던밸리올드태판 고교의 강지훈 학생이 받았으며, 최우수상은 비스타아카데미의 Yeintza Tejada Alba 학생이 받았다. 그 외 우수상 4명, 장려상 5명 등 총 11편의 우수 작품이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총 2100달러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주희 교육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한미동맹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높이고, 미국 사회에서 갖는 한국의 강점과 가치 있는 영향력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었다”고 전하고,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한국어 학습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면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수상자 선정 결과는 뉴욕한국교육원 홈페이지(www.kecny.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공모전 교육원 글짓기 공모전 교육원 글짓기 뉴욕한국교육원 홈페이지

2023-06-02

응답하라 밴쿠버 한인사회...한인 교사들이 뿌린 한국 교육원 서명운동

밴쿠버의 한국 교육원 설립 추진위원회인 한마음이 6월 한 달 밴쿠버 한국 교육원 유치를 위한 의회 청원을 위한 1000명 서명 운동을 시작해 많은 한인들이 이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4일 성균관대 산악회는 버나비 마운틴에서 모임을 갖고 한국 교육 유치를 위해 지지를 약속했다.     한마음의 일원인 강수연 랭리파인아트스쿨 교사는 학생들과 교회 등에서도 청원 서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 교육원의 밴쿠버 유치는 올바른 한국 역사 교육, 다문화 커리큘럼(한국 문화 관련 수업 지원), 한국어의 제2외국어 정규 과정 수업 유치, 그리고 한국 대학 유학 지원 등을 BC주를 비롯해 캐나다 서부 지역에 이끌기 위해서다.   K-컬쳐로 인해 세계적으로 한국어와 한국 역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캐나다 서부에서 한글 교육에 대한 관심도는 높지 않은 편이다.   BC주가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하고 있지만, 한인 학생 수에 비해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한 세컨더리 학교는 고작 2개에 불과하다. 반면 일본인 수가 한인에 비해 현저하게 적은 일본어 등을 제2외국어로 채택한 학교가 많다.   또 한국어 수업을 원하는 타민족들이 많지만, 주말에 한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학교들이 그 역할을 어렵게 담당하고 있을 뿐이다.   한국 교육원이 들어서게 되면, 어린 학생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대의 자체 한국어 교실을 열 수 있다. 특히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 등으로 주말의 한국어 학교의 교육 대상이 한인 뿐만 아니라 타민족 성인으로까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이외에도 한국어능력시험(TOPIK) 시행 및 관리와 재외동포 학생, TOPIK 성적 우수 학부생, 현지 한국어반 개설 우수 고등학생등을 대상으로 각종 방한 연수프로그램 홍보 및 선발 지원도 한다.   특히 매년  재외 한인들을 위한 한국 대학 진학을 위한 최신 입시 정보 관련 세미나 등도 열 수 있다.   청원 운동에 참여를 원할 경우 한마음의 이메일인 keclangley@gmail.com으로 연락을 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서명 운동은 한인 뿐만 아니라 모든 타민족이 대상이다. 이메일로 연락을 주면 서명 패키지를 우편 등으로 보내 줄 예정이다.   표영태 기자한인사회 서명운동 한국 교육원 한인 학생들 밴쿠버 한국

2022-06-10

교육원에 '한국 역사 박물관' 들어선다

LA한국교육원(원장 신주식)에 한국 역사박물관이 들어선다.   교육원에 따르면 1층 왼쪽 대형 강의실을 전시관 형태로 리모델링해 역사박물관으로 꾸민다.     역사박물관에는 4·29 LA폭동사를 포함해 올림픽 영웅 새미 리, 도산 안창호의 맏딸 수산 안 여사, LA통합교육구(LAUSD) 학교 이름으로 처음 명명된 김호 선생의 이야기와 연방 이민법의 변화에 따른 연대별 한인 이민자 규모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LA한국교육원의 신주식 원장은 “한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방학이나 휴일을 이용해 견학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한인타운이나 한인 커뮤니티의 역사를 소개할 내용이 없어서 늘 아쉬웠다”며 “학생들이 한국 역사뿐만 아니라 한인타운과 한인 커뮤니티를 자세히 배우고 볼 수 있도록 전시관을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신 원장은 “미주 한인사의 경우 그동안 공식적으로 전시된 적이 없던 만큼 내용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들에게 의뢰해 검수받는 절차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태권도의 역사, 한국 전통 가옥에 대한 내용도 전시된다.     교육원은 이번 리모델링 작업을 위해 10만 달러의 예산을 투입해 공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 교육원 1층 로비는 고조선부터 현대사까지의 역사와 유물을 간략하게 보여주는 미니 전시관으로 꾸며져 있다. 따라서 이번에 추가되는 전시관까지 개관하면 한국의 역사뿐만 아니라 초창기 한인 이민사부터 현재 한인타운의 성장 과정까지를 보여주는 내용을 한 자리에서 배울 수 있게 돼 사실상 남가주의 한인 박물관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원의 이러한 조치는 코로나19팬데믹시작후 온라인 강의가 늘어나면서 강의실 여유가 생긴 것도 있지만 한국 역사 외에 잘 알려지지 않은 한인 이민사를 채워 넣어 한인 차세대들에 코리안 아메리칸으로서의 정체성을 가르치겠다는 취지가 담겼다. 이 때문에 새 전시관도 4·29 LA폭동 30주년 기념일 전에 개관해 한인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임소희 부원장은 “올해가 4·29 LA폭동 30주년인 만큼 이 전에 개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어를 가르치는 한글학교는 물론 한인 커뮤니티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교육원은 지난 2019년 말 총 12만 달러를 들여 로비 전체에 고조선부터 현대사까지 간략한 역사와 유물을 보여주는 한국 역사관을 설치했다.     장연화 기자사설 교육원 교육원 박물관 la한국교육원 신주식 교육원 1층

2022-04-14

'무료 교재 수수료' 물의 IKEN…교육원 조사 나서

세계한인교육자협회(IKEN)가 한국 정부로부터 거액의 기금을 지원받아 개발한 무료 온라인 한국어 프로그램(KECOS)을 유료화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얼어나는 가운데〈본지 12월 15일자 A-3〉, LA한국교육원이 수수료 관련 조사를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어 교육 관계자들에 따르면 교육원은 최근 한국어반을 운영하고 있는 공립학교장 및 교사들에게 내년 1월 14일까지 온라인 한국어 프로그램 사용을 위해 지출한 비용을 알려달라는 공지를 발송했다. 교육원이 발송한 지출비 조사 이메일에 따르면 지난 2019~20학년도부터 2021~22학년도까지 3년 치다.   LA한국교육원의 신주식 원장은 “IKEN에서 온라인 한국어 프로그램 사용료로 얼마를 받았는지, 그 비용을 어떻게 썼는지 구체적인 운영기록을 요청했지만 받지 못한 상태다. 그래서 일단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사용비로 얼마나 들어왔는지 자체적으로 조사하기로 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실제로 본지가 IKEN 김성순 회장에게 KECOS 운영비 사용처를 요청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현재 IKEN 이사장인 수지 오 박사는 본지의 요청에 “김성순 회장과 정지선 회계에 재정 내용을 확인하니 스쿨로지 비용으로 6500달러, 연간 이용료로 3000달러를 지출했다는 대답을 들었다”며 “KECOS와 관련된 건 김 회장이 사실상 혼자 운영하고 있어 나 역시 자세한 내용은 모른다”고 답했다. 스쿨로지는 LA통합교육구(LAUSD)에서 사용하는 학업관리 시스템으로, 학생과 교사, 부모들에게 학사 일정과 과제물 혹은 성적 등을 공유할 수 있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교육원은 새해부터 KECOS 운영을 직접 맡는다.     신 원장은 “한국어 교사들에게 내년부터 온라인 한국어 프로그램은 무료라고 알리는 공지를 발송했다”며 “프로그램을 개발한 취지는 원활한 한국어 보급과 확산인 만큼 많은 공립학교가 좋은 교육자료로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0년 한국어 디지털 교재를 제작한 IKEN은 2012년에는 킨더가튼부터 12학년생까지의 한국어 온라인 커리큘럼을 만들고 지난해에는 한국어 온라인코스(레벨1~4)를 설치하는 등 온라인 교육 확대를 위해 준비해왔다.     IKEN이 운영하는 한국어 과정은 지난해 캘리포니아에서는 처음으로 UC에서 입학 지원 시 교과 과정( A-G 과정)으로 인정받는 과목으로 승인받았다. 현재 가주와 네바다주 일부 교육구에서 KECOS를 도입해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장연화 기자수수료 교육원 한국어 온라인코스 온라인 한국어 한국어 과정

2021-12-29

뉴욕시 교육위 선거 '스톱'

10일부터 실시될 예정이었던 뉴욕시 교육위원 선거가 무기한 연기됐다. 비영리단체인 '정의를 위한 옹호자(AFJ)'는 10일 시 교육국 법률위원회와 긴급 회의를 연 후 선거 연기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AFJ는 9일 뉴욕시 학부모연맹과 개인 학부모 6명을 대신해 교육위원 선거 중단을 요구하는 소송을 뉴욕주 지방법원에 제기한 바 있다. 크리스 오웬 AFJ 사무총장은 이날 본지와 전화통화에서 “모임 참석자 모두 선거를 중단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으며, 선거가 언제,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지는 앞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 교육국이 전날 선거를 일주일 연기한다고 밝혔지만 오늘 결정으로 선거는 무기한 연기됐다”면서 “우리가 제기한 소송 또한 취하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교육국 관계자는 “어제 선거를 일주일 연기했다는 것 말고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마이클 블룸버그 시장이 취임한 후 교육위원 선거를 직선제에서 간선제로 바꾸면서 ‘비민주적 방식’이라는 비판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특히 올해는 ▶선거 공고가 예년에 비해 늦게 나왔고 ▶후보자가 많지 않았음에도 선거를 강행하려 했으며 ▶후보자도 뒤늦게 공개하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지적됐다. 이 때문에 학부모 단체들은 선거 중단을 촉구하는 편지 보내기 운동을 펼쳐 왔고, 급기야 소송까지 제기한 것이다. 부담을 느낀 교육국은 지난 4월 후보 접수 기간을 2주 연장했고, 10~17일로 예정됐던 선거도 일주일 연기했다. 3년마다 실시되는 교육위원 선거는 학군별로 후보 등록을 받은 후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결과는 구속력이 없으며, 실제 투표는 각 학교의 학부모회(PTA) 임원들만 할 수 있다. 강이종행 기자 kyjh69@koreadaily.com

201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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