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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원, 글짓기 공모전 수상자 발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공모전
대상에 NJ 강지훈 학생 선정
73편 출품, 11편 우수작 뽑혀

주뉴욕한국교육원(원장 이주희)은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달 실시한 글짓기 공모전 선정 결과를 1일 발표했다.  
 
한미동맹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한국어반 수강 학생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관할 지역 내 한국어반에 재학 중인 타민족 학생 및 동포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73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뉴욕한국교육원은 교육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11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의 글짓기 주제는 ▶미국 사회에서 가지는 한국의 강점과 가치 있는 영향력은 무엇인가? ▶학생으로서 바라본 한국과 미국의 관계발전을 위한 제안 등 두 가지였다.
 
대상은 뉴저지 노던밸리올드태판 고교의 강지훈 학생이 받았으며, 최우수상은 비스타아카데미의 Yeintza Tejada Alba 학생이 받았다. 그 외 우수상 4명, 장려상 5명 등 총 11편의 우수 작품이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총 2100달러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주희 교육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한미동맹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높이고, 미국 사회에서 갖는 한국의 강점과 가치 있는 영향력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었다”고 전하고,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한국어 학습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면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수상자 선정 결과는 뉴욕한국교육원 홈페이지( www.kecny.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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