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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사회 하나되는 계기로”

  제22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 성화봉송단 뉴욕 입성 환영식이 21일 플러싱의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 머레이힐역 광장에서 열렸다.     이로써 LA에서 시작해 미 대륙을 횡단한 성화봉송단은 약 한 달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뉴욕대한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현탁 퀸즈한인회 회장, 곽우천 뉴욕대한체육회장, 김영환 뉴욕대한체육회 선수단장, 양창원 성화봉송단장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하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곽우천 회장은 “한인들의 메카라 불리는 플러싱에 약 7000마일을 달려온 성화봉송팀이 드디어 도착했다. 23일 개막장의 불꽃도 성화봉송팀의 열정처럼 활활 타올라서 뉴욕동포사회가 하나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양창원 성화봉송단장은 “LA, 라스베이거스, 미주리, 텍사스, 애틀란타, 뉴저지를 거쳐 이 자리까지 오는 데 힘들었지만, 가는 곳마다 환영해 주셔서 감사했다. 한인으로서 미 주류사회에 한국을 홍보할 수 있어 뿌듯했고, 한인사회가 단합할 수 있어서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영환 선수단장은 무사귀환한 성화봉송팀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먹자골목 한인상인번영회장으로서 이번 미주체전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 최소 1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모든 업체가 전국에서 오는 참가자들을 환영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환영 행사 후 이현탁 회장 등은 성화를 들고 뉴욕시 경찰국(NYPD) 소속 경관들의 에스코트 하에 플러싱 머레이힐 먹자골목을  행진했다.  글·사진=윤지혜 기자성화봉송 한인사회 양창원 성화봉송단장 전미주한인체육대회 성화봉송단 곽우천 뉴욕대한체육회장

2023-06-21

미주체전 4년 만에 열린다…23일 뉴욕서 개막식

“40년 만에 뉴욕에서 열리는 미주체전에 동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합니다.”   내일(23일)부터 25일까지 뉴욕에서 개최되는 제22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이하 미주체전) 홍보차 20일 뉴욕중앙일보를 방문한 뉴욕대한체육회 김영환 선수단장은 “다민족 다문화가 공존하는 미국 땅에서 미주체전으로 하나 되는 민족은 한민족뿐이다. 동포들이 이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함께 하는’ 미주체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동포들의 관심과 응원을 촉구했다.   40년 만에 뉴욕에서 열리는 미주체전인 이번 대회에는 LA, 뉴욕, 시카고, 워싱턴DC, 샌프란시스코 등 34개 지역에서 1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꿈이 있는 뉴욕에서 하나가 되는 미주체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대회의 개막식은 롱아일랜드 나소카운티 베테랑스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23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체육대회는 사흘간 아이젠하워파크 스포츠 센터와 나소 커뮤니티칼리지에서 진행된다. 특히 개막식에는 K팝과 국악 공연, 태권도 시범 등의 볼거리도 펼쳐질 예정이다.   체육을 통한 긍정적 사고의 발달, 한인사회 소통과 화합, 참여의식 확대로 인한 한인커뮤니티 결속 강화를 목표로 2년마다 열리던 미주체전은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재개하게 됐다.   축구, 태권도, 수영, 마라톤 등 총 20개 종목에서 남녀 각 경기가 열리며, 뉴욕은 아이스하키와 소프트볼을 제외한 18개 종목에 출전한다.   뉴욕대표선수단 김기용 총감독은 “미주체전 역사상 단 한 번도 뉴욕이 우승을 차지한 적이 없다.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갖고 종합우승하는 것이 이번 체전의 목표”라며 우승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또 김 감독은 “물가, 교통, 경기장 확보 등의 문제로 뉴욕 같은 대도시에서 미주체전을 개최하기가 쉽지 않다. 이번 대회를 통해 뉴욕의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21일에는 머레이힐오픈 스트리트 광장부터 153스트리트까지 대륙횡단 성화봉송단 환영 행사가 열렸다. 이번 미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한 대륙횡단 성화봉송 행사는 LA에서 채화를 시작으로 20여 일의 대장정 끝에 뉴욕에 입성했다. 윤지혜 기자사설 미주한인체전 이현탁 뉴욕퀸즈한인회장 뉴욕미주체전 조직위원회 뉴욕대한체육회 곽우천

2023-06-21

미주체전 뉴욕대표선수단 결단식

제22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이하 뉴욕 미주체전)에 참가하는 뉴욕대표선수단 결단식이 거행됐다.   제21대 뉴욕대한체육회(곽우천 회장·김용선 이사장)는 10일 뉴욕시 플러싱 노던블러바드에 있는 BNB 어덜트센터에서 이번 뉴욕 미주체전에 참가하는 가맹단체 임원과 출전선수, 후원회사와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출정을 공식 선언하는 뉴욕대표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뉴욕대한체육회는 "'꿈이 있는 뉴욕에서 하나가 되는 미주체전'이라는 슬로건으로 40년 만에 뉴욕에서 미주한인동포사회의 최대 문화체육 축제인 전미주한인체육대회가 롱아일랜드 나소카운티에서 성대히 개최된다"며 "20개 종목에서 선발된 400여 명의 뉴욕대표선수들이 종합우승을 향한 각오를 다지기 위해 결단식을 개최했다"고 행사 의의에 대해 밝혔다.   뉴욕대표선수단은 김영환 단장과 김기용 총감독, 김순호 간사, 이승민 팀닥터를 주축으로 구성됐다. 참가하는 가맹단체는 ▶골프(협회장 선관규) ▶검도(원계식) ▶배구(티모티리) ▶배드민턴(박재우) ▶사격(권오봉) ▶수영(안재령) ▶야구(한재열) ▶양궁(황연중) ▶육상(오승은) ▶족구(크리스 변) ▶농구(제이콥 현) ▶볼링(선 김) ▶씨름(김상현) ▶축구(김양기) ▶탁구(전태권) ▶테니스(이영만) ▶태권도(권오남) ▶마라톤(전재유) 등이다.     곽우천 회장은 "대회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결단식에 참석한 역대 회장과 가맹단체장, 선수들에 감사드린다"며 "도전과 결전의 현장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시험하고 뉴욕의 명예를 향해 크게 비상해 종합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뉴욕 미주체전은 KISS 뷰티그룹과 하나은행 등 한인사회 주요 기업과 단체, 종교기관과 뜻 있는 개인 등이 후원하고 있다.     뉴욕 미주체전 후원 문의는 917-710-6220.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뉴욕 미주체전 제22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 뉴욕대표선수단 결단식 뉴욕 미주체전 대표단 결단식 곽우천 회장 김영환 단장

2023-06-11

프라미스교회, 미주체전 1만불 후원

뉴욕의 대표적인 대형 교회가 제22회 뉴욕 전미주한인체육대회(뉴욕 미주체전)를 돕기 위해 나섰다.   프라미스교회 허연행 담임목사는 지난 26일 뉴욕 미주체전 성공을 위해 플러싱 노던불러바드에 있는 뉴욕 미주체전 조직위위원회를 방문했다.   허 목사는 대회 조직위원회 주요 관계자들과 만나 대회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행사 성공을 위한 후원금 1만 달러를 전달했다.   허 목사는 “교회가 지역사회를 떠나서는 존재할 수 없다”며 “교회가 게토화되기 쉬운 상황에 그렇게 되지 않도록 조심하고 있고, 교회도 애국하는 범동포 행사에 도움을 줘야 한다”며 후원금 전달의 의의에 대해 밝혔다.   또 허 목사는 뉴욕을 대표하는 대형 교회 중 하나로 프라미스교회는 커뮤니티서비스팀을 통해 4000명의 선수들을 위한 점심 제공과 차량 제공에도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허 목사는 이어 “40년만에 뉴욕에서 열리는 이번 뉴욕 미주체전은 한인사회와 교회, 그리고 지역사회에 좋은 영향을 주는 행사가 될것”이라며 “범동포 문화체육 행사로써 애국심을 가지고 치뤄져야하는 미주체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목사는 전달식에서 뉴욕 미주체전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도록 함께 축복 기도를 했다.   곽우천 공동조직위원장은 프라미스교회로부터 후원금을 받은 뒤 “기관과 기업의 재정적인 후원이 어려운 가운데 교회가 솔선수범하여 재정적, 물질적으로 협조해 주심에 진심으로 큰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후원 문의를 위한 뉴욕 미주체전 조직위원회 연락처 917-710-6220 / office@ny23.org. 윤지혜 기자프라미스교회 허연행 목사 뉴욕 미주체전 미주체전 곽우천 공동조직위원장 이석찬 공동조직위원장

2023-05-29

K투어, 미주체전 1만5천불 후원

미국의 동부와 서부, 유럽여행 등 다양한 상품을 최저의 가격과 최상의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는 한인 종합여행사 K투어(케이투어·대표 이만근)가 미주 한인사회 최대의 스포츠 축제를 위해 1만5000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제22회 뉴욕 전미주한인체육대회(뉴욕 미주체전) 여행업무 공식 후원업체인 K투어는 최근 뉴욕시 플러싱에 있는 뉴욕 미주체전 조직위원회 사무실을 방문해 곽우천 공동조직위원장에게 1만5000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대회 성공을 위한 업무 협약과 관련된 회의를 진행했다.   미주체전은 지난 1981년에 제1회 대회가 미국 서부의 LA에서 처음 개최됐고, 이어 2년 뒤인 1983년에는 제2회 대회가 뉴욕에서 열렸다.     올해 개최되는 제22회 대회는 40년만에 뉴욕에서 다시 열리게 되는데, 미국의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30여 개 지역에서 5000명 정도가 참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회일정은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장소는 뉴욕시 인근 주요 경기장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뉴욕에서 다시 대회가 열리기에, 뜻깊은 자리를 빛내기 위해 한국에서 인기 있는 여자 아이돌 그룹 등 연예인들의 축하공연이 열릴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K투어 이만근 대표는 “이번 대회에 여행업무 공식 후원업체로 K투어가 선정돼 영광이고, 대회를 전후해 선수단 및 가족, 관계자들에게 특별하고 다양한 상품과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또 이 대표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과 수고하고 노력한 가족과 관계자들 모두에게 힐링을 통해 잊지 못할 기억과 추억을 선사해 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K투어의 대회 후원과 여행 상품 등과 관련된 내용은 홈페이지(ktourtravel.com)를 통해 참조하거나, 전화(201-429-2901) 또는 e메일(info@ktourtravel.com)로 문의하면 된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K투어 K투어 미주체전 후원 이만근 대표 곽우천 조직위원장 K투어 1만5000달러 후원

2023-02-26

한인사회 '뉴욕 미주체전' 개최에 관심 고조

250만 미주 한인동포들의 스포츠 문화 축제인 제22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이하 미주체전)가 한인사회의 큰 관심 속에 오는 6월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뉴욕시 인근 나소카운티 소재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미주체전은 미국의 주요 도시에서 돌아가며 열리는 미주 한인사회 최대의 스포츠 행사 중 하나로, 올해 대회는 재미국대한체육회(회장 정주현)가 주최하고, 뉴욕 한인 체육계를 대표하는 뉴욕대한체육회(회장 곽우천)와 뉴욕 미주체전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스포츠를 통해 미주 한인사회의 단합을 도모하고, 2세들에게 민족의 정체성을 전하기 위한 미주체전은 올해 뉴욕을 비롯해 LA · 시카고 · 워싱턴DC · 샌프란시스코 등 미주 30개 지역에서 참가하는 5000명의 체육인들이 총 20개 종목으로 나눠 경기를 갖는다.     미주체전은 지난 2019년에 시애틀 미주체전이 열린 후 2년마다 열리던 체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다가 이번에 4년만에 열리는 것이다. 특히 뉴욕 체육계에 이번 대회가 의미 있는 것은 제1회 대회가 1981년에 LA에서, 2회 대회가 1983년에 뉴욕에서 개최됐기에 이번에 무려 40년만에 다시 뉴욕에서 열리게 된 셈이다.   뉴욕이 다시 이번에 미주체전을 개최하게 된 것은 뉴욕 체육인들의 유치 노력이 컸고, 또한 뉴욕이 미주 전체에서도 스포츠에 관한한 성공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이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 유치에서 뉴욕대한체육회의 공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 뉴욕대한체육회는 현재 산하에 20개 가맹단체가 가입해 가맹단체별로 총 1만2000명 정도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큰 단체다.     뉴욕대한체육회는 현재 한인유소년농구대회 · 축구대회 · 골프대회 등 각종 체육행사들을 주최·주관·후원하고 있다. 또한 이와 함께 월드컵이 열리는 매 4년마다 대규모 동포 합동 응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뉴욕대한체육회는 ▶1978년 뉴욕대한체육회 창립총회 오응서 초대회장 취임 ▶1983년 제2대 정찬민 회장 임기 중 제2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 뉴욕 개최 ▶1985년 제3대 이문성 회장 임기 중 1986년 미동부한인체육대회 개최 ▶1987년 배시영 제4대 회장 임기 중 1988년 천하장사 씨름대회 뉴욕 개최 ▶제8대 김준택 회장 임기 중인 1999년 4월 월드컵 홍보 국제축구대회 개최 ▶2012년 제16대 이석찬 회장 임기 중 전미주 한인청소년체육대회 뉴욕 개최 ▶2021년 제21대 곽우천 회장 취임 등으로 이어지는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이러한 긴 역사와 전통, 노력이 있었기에 이번에 뉴욕 미주체전 유치에 성공할 수 있었다.   올해 미주체전은 '세계의 수도' 뉴욕에서 열리는만큼 미주체전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 아시아, 남미 지역에서도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을 대표하는 행사이기에 개막식은 롱아일랜드 나소카운티 베테란스 메모리얼 콜로세움, 그리고 각 종목별 경기는 아이젠하워파크 스포츠 센터와 나소 커뮤니티칼리지 등 뛰어난 경기 시설에서 사흘간 진행된다.   대회에 앞서 미국 대륙을 횡단하는 총 연장 3000마일에 달하는 성화 봉송도 진행된다. 뉴욕에서는 성화 봉송에 전용호 성화봉송팀장, 양창원 특별사업지원 단장, 자원봉사자 등 총 4명이 참가한다. 성화는 개막식 당일 경기장에 도착하는데 유튜브에 영상을 올려 미국 전체 스포츠인들과 동포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뉴욕 미주체전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를 시작하면서 ▶참여 화합 ▶홍보 확산 ▶미래 도약 ▶문화 관광이라는 4가지를 캐치플레이즈로 정했다.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서 미주 한인들을 하나로 모으는 축제 성격의 행사로 치르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전체 행사를 관장하는 뉴욕 미주체전 운영의 핵심인 조직위원회는 지난해 공식 출범했다. 조직위원회는 작년 8월에 뉴욕시 KCS 뉴욕한인봉사센터에서 출범식을 갖고 전반적인 경기 지침과 대회 기획안을 발표했다.     이어 2022년 12월에 키스 뷰티그룹의 50만 달러 후원금이라는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뉴욕시 퀸즈 플러싱에 종합 상황실을 열고 대회 성공을 위해 각 분야 담당자들이 열심히 일하고 있다.   현재 조직위원회의 구성을 보면 ▶대회장: 정주현 재미국대한체육회장 ▶명예대회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공동조직위원장: 곽우천(현 21대 뉴욕대한체육회 회장) · 이석찬(제16대 뉴욕대한체육회장) ▶정책기획단장: 전창덕 ▶명예조직위원장: 배시영 ▶뉴욕대한체육회 회장단: 이문성 의장 ▶체전백서편찬위원회: 정규수 케네소 주립대 교수 ▶성화봉송팀장: 전용호 등이다.   곽우천 · 이석찬 공동조직위원장은 "조직위는 신속하고도 정확한 대회 진행사항을 파악하고자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상황판 보드는 각 종목 대진표 및 시간계획, 컴퓨터는 각 종목 경기결과 집계 및 대회 관리, 무선통신장비는 각 경기장 상황점검, 그 외 각 종목에 필요한 기재 및 운동기구 확보 등 준비물 체크 리스트를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다"며 "대회기간 종목별 경기장에 의료지원반을 편성, 운영하여 응급 후송 등에 만전을 기하며 비상구급 키트도 비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조직위원회는 주간회의와 본부장단 월례회의, 조직위 전체회의 뿐만 아니라 매주 한번 10여 명의 조직위원들이 모여 주요 안건에 대해 회의를 진행하는 등 헌신적인 자세로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이번 뉴욕 미주체전에서 각종 종목 경기 등 본 행사와 함께 행사의 의미를 역사로 남기는 것과 함께 참가자들에게 뉴욕을 알리는 각종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곽우천 · 이석찬 공동위원장은 "미주체전 백서(메뉴얼) 간행을 위해 애틀랜타 케네소 주립대 정규수(스포츠 매니지먼트) 교수를 중심으로 체전 백서편찬위원회가 결성됐다"며 "한인교수 2~3명과 함께 분업하여 1981년부터 40년간 진행된 미주체전 역사를 담아 150~200페이지 예정으로 올 연말까지는 출간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곽우천 · 이석찬 공동위원장은 "이번 백서 발간은 제22회 대회 전과정을 조명, 유치단계 · 세부계획 수립단계 · 실행설계 단계 · 운영단계 · 평가단계 등으로 구성되어 역사적 가치를 새로이 정립한다. 무형의 유산에 대한 유형화 작업"이라고 덧붙였다.   미주체전 백서 발간은 체전 역사가 오래됐지만 체계적인 기록물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이번에 회장, 임원진들의 활동영역과 자료를 발굴하고 또한 대회 중에 참가 선수, 자원봉사자 한인들의 경험담을 수집해서 대회 후 전미한인체전 역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공식자료를 만들 예정이다.   특기할 것은 이번 미주 청소년 교류협력 및 네트워크 사업이다.   뉴욕 미주체전은 곽우천 공동위원장이 후원하는 미주 청소년 교류협력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주류사회 진출을 위한 다양한 정보교환 및 멘토 프로그램, 국내외 청소년 기관 · 단체들과의 교류협력과 연계 사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뉴욕 미추체전 뉴욕 미주체전 조직위 곽우천 이석찬 정주현 뉴욕대한체육회 전창덕

2023-02-01

뉴욕한인회, 차기 회장 선출 절차 시작

뉴욕한인회가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18일 뉴욕한인회 이사회는 퀸즈 플러싱 함지박 식당에서 특별이사회를 열고 제38대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3월에 예정된 뉴욕한인회장 선거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선거관리위원장에는 곽우천 뉴욕대한체육회장을, 선관위 간사에는 박윤용 이사를 선임하고, 진 강(뉴욕한인변호사협회), 김갑송(민권센터), 이지혜(뉴욕가정상담소) 이사 등이 선관위원으로 임명했다.   곽우천 선관위원장은 “제38대 뉴욕한인회장 선거가 원만히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거 시행 세칙 등 회칙위원회와 논의해 가며 선거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이달 25일로 예정된 정기이사회 이후 선관위 첫 모임을 갖고 선거일정, 공탁금 등 선거 시행세칙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회칙상 단일 후보의 경우, 공탁금(선거등록비)이 5만 달러인데, 이 액수가 현실적인지에 대한 부분부터 살펴본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은 이날 공석으로 남았던 회장 추천 이사에 박윤용 한인정치력신장위원회 전 회장을 인준했다. 또 이사회는 회칙위원회 보충 회칙 위원으로 이균 변호사를 추천해 인준을 받았다.   이에 따라 회칙위원회는 민경원·마리아 박 공동회칙위원장과 이균 변호사 등 3명이 회칙 개정 논의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제38대 뉴욕한인회장 선거는 회칙상 3·1절 이후 첫 번째 일요일에 치르도록 규정돼 있어 3월 5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선관위는 늦어도 2월 초 선거공고를 낸다는 계획이다.   뉴욕한인회장의 임기는 2년으로 현직 윤 회장의 임기는 오는 4월 30일까지다.   심종민 기자뉴욕한인회장 선거 곽우천 선관위원장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2023-01-19

“40년 만의 뉴욕 미주체전, 응원해주세요”

2023년 6월, 뉴욕에서 40년 만에 개최되는 제22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이하 미주체전)가 조직위원회 출범식과 함께 본격적인 준비단계에 들어간다.   출범식 홍보를 위해 2일 뉴욕중앙일보를 방문한 곽우천 미주체전 공동조직위원장 및 임원진은 “1983년 이후 40년 만에 뉴욕에서 개최되는 미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뉴욕 일원 한인사회의 열렬한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미주체전 조직위 출범식은 오는 11일 오후 7시, 퀸즈 베이사이드 뉴욕한인봉사센터(KCS, 203-05 32nd Ave.)에서 열린다.   이날 조직위는 출범식에서 조직위 구성원 50여 명과 향후 대회 준비 계획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곽 공동조직위원장은 대회 개최 준비에 대한 질문에 “현재까지 한인 사회의 많은 협조를 받아 무리 없이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개막식을 치를 예정인 나소 베테란스 메모리얼 콜리세움과 나소커뮤니티칼리지 등 종목별 경기장 답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조직위 출범식 이후에는 오는 10월 한국 울산에서 펼쳐지는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답사, 자원봉사자 모집, 후원의 밤 및 종목별 선수 선발전 등 공식적인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전창덕 정책기획단장은 “내가 알기론 미국에서 3000~5000명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스포츠행사를 개최하는 민족은 한인 밖에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1981년부터 40년 이상 이어진 미주체전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자긍심을 갖고 임하고 있다”며 대회 준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김기용 총괄본부장은 “미주체전을 주최, 주관하는 건 우리 이민 1세대들이지만, 결국 대회의 주체는 대회에 참가하는 청소년·청년들이다. 자라는 이민 2·3세대들이 한인으로서 정체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국의 전통문화, K팝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전파할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글·사진=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미주체전 뉴욕 뉴욕 미주체전 미주체전 조직위 곽우천 미주체전

2022-08-02

뉴욕 미주체전조직위, 대회 매뉴얼북 전달

2023년 뉴욕에서 열리는 제22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가 사전준비 매뉴얼북을 체육계 인사들에게 전달했다.   뉴욕대한체육회 회장 겸 뉴욕미주체전 공동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곽우천 회장은 지난 9일  LA  태글리안 컴플렉스에서 열린 재미대한체육회 제20.21대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뉴욕미주체전 매뉴얼북을 전달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50 주년을 맞이하는 재미대한체육회가 정주현 회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50년의 역사를 출발하는 자리다.     곽우천 회장은 이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겸 IOC 위원과 미주지역체육회장.중앙경기단체회장 등과 릴레이 미팅을 갖고 2023년 뉴욕 미주체전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세계 한인 체육인의 수장을 맡고있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겸 IOC 위원은 미팅을 통해 뉴욕미주체전 사전준비 매뉴얼북을 전달받고. 세심한 준비와 2023년 뉴욕체전 규모를 평가하고, 아직도 한국에 홍보가 덜 된 점을 지적하며 “적극적으로 관계기관 협조와 홍보를 도울 것이며 대한체육회에서 지원할 수 있는 모든 부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전미주한인체육대회를 통해 각 종목에서 발굴된 재능있는 선수들은 한국에 초청해 태능선수촌에서 대표선수들과 숙식 및 훈련을 함께하며 자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문호을 개방하고, 양국간 선수들의 교류를 확대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정주현 재미대한체육 회장은 “2023년은 재미대한체육회의 51주년이 되는 해로 100년을 향한 반세기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는 해인 만큼 전미주 한인 체육인들이 뉴욕에 모여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는 시발점이 되게끔 물심양면으로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곽우천 공동조직위원장은 체육계 관계자들에게 제22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가 2023년 6월 22~25일, 뉴욕 나소베테란스 메모리얼콜로세움(Nassau Veterans Memorial Coliseum)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 열린 예정이므로, 동 대회가 전미 체육인들의 축제이자 한인들 모두의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문의 917-710-6220. 심종민 기자뉴욕미주체전조직위 곽우천 위원장 전미주한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 뉴욕대한체육회 뉴욕미주체전 매뉴얼북 정주현 회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제22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

202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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