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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한 달 여행' 한인들에 큰 인기…한인 22명 선발, 10명 여행 중

경상남도 LA사무소(소장 이영아)가 지난 3월 진행한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가 큰 호응을 얻었다.     사무소 측은 이중 한인 22명을 선발해 최근 경남에서 한달 여행하기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경상남도는 숨은 관광지를 알리고 장기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2020년부터 ‘경남에서 한 달 살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지난해 한 달 살기 프로젝트 지원률이 3:1까지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얻자 10월 별도 예산을 편성해 올해 3월부터 만 19세 이상 재외동포 및 외국인 신청자를 대상으로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는 해외 참가자가 경남도 내 18개 시군을 여행하며 현지 생활과 문화를 체험하는 장기체류형 여행프로젝트다.     경남에서 6일 이상 머물면 픽업, 샌딩서비스(공항과 숙박지 이동), 숙박비, 체험비 일부를 지원한다. 참가자는 최소 5박에서 최대 29박까지 하루 5만원의 숙박비와 7만~10만원의 체험비를 지원받는다.     경상남도 LA사무소 이영아 소장은 “재외동포 및 외국인 100명 모집을 했는데 LA사무소에 문의 전화가 폭주했다”며 “미주지역에서 한인 22명을 선발해 6월 현재 10명이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를 마쳤다”고 밝혔다.     미주지역에서 첫 신청자로 경남 한 달 여행하기를 다녀온 최혜령씨는 지난달 13~18일 5박6일 동안 통영에 머물며 동피랑 벽화 마을, 소매물도, 나폴리농원, 박경리박물관, 서호시장 등을 여행했다.     최씨는 “10년 전 서해안 단체관광을 하면서 아름다운 통영에서 현지인의 삶을 느껴보고 싶어 신청했다”며 “청정 바다, 깨끗한 맛집, 정감 있는 시장 등 경남을 깊이 경험하고 더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 소장은 “경남 한 달 여행을 은퇴하고 한국 거주를 생각하는 한인 신청자들이 좋은 기회로 생각한다”며 “올해 재외동포 참가 신청자 폭주로 내년 예산을 더 확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은영 기자여행 한인 한인 22명 경상남도 la사무소 최근 경남

2024-06-18

‘키스 비전 프로그램’ 중학생들, 키스그룹 방문

올해로 18회째 맞는 ‘키스 비전 프로그램(KISS Vision Program)’에 참가한 함양군 중학생들이 약 1주일 간의 일정을 시작하기 위해 지난 11일 뉴욕주 포트 워싱턴에 위치한 키스그룹의 본사를 방문했다.     2005년부터 시작된 키스 비전 프로그램은 글로벌 뷰티 전문 기업 키스그룹(KISS GROUP)이 진행하는 해외연수 프로그램으로, 경상남도 함양군의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초청해 미국의 학교생활과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연수 대상자 선별을 위해 키스그룹은 함양군청과 함께 영어 경시대회를 주최할 뿐 아니라 에세이, 자기소개 동영상, 일대일 화상면접 등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목표의식과 가치관을 엿보기 위해 노력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선발된 17명의 학생들은 지난 12일 롱아일랜드 내 최고 학군인 헤릭스고교(Herricks High School)에서 현지 학생들과 실제 학교 수업을 듣는 등 미국 학교생활을 경험했다.     이후, 키스 그룹에서 준비한 환영회와 강연을 들으며 ‘글로벌 마인드셋(Global Mindset)’에 대해 학습하며 세상에 대한 안목을 넓힐 기회를 가졌다.   또 13일부터는 뉴욕과 워싱턴DC, 그리고 보스턴 투어를 통해 주요 관광 시설을 방문하고 프린스턴·예일·하버드·MIT 등 아이비리그 대학 투어 등을 통해 글로벌 경험을 쌓고 학습 동기부여의 시간을 보냈다.     키스그룹은 “함양에 살고 있는 청소년들이 미국 연수 기회를 통해서 미래에 대해 더 큰 꿈을 꾸며 글로벌 리더로서 자라나고 한국과 세상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 프로그램의 창시자이자 후원자이신 장용진 회장님과 키스사의 목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제18회 키스 비전 프로그램 행사는 지난 11일부터 시작해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키스 그룹 키스그룹 키스 비전 프로그램 경남 함양군 장용진 회장

2024-01-14

강남ㆍ수도권 반등에 지방 부동산시장도 훈풍 기대감 커져

수도권 부동산 시장 회복세가 지방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시장이 바닥을 찍었다는 인식이 강해지는 등 부동산 심리가 회복되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거래량이 늘고 신고가 갱신 사례도 속속 등장하고 있어서다. 지방 부동산 시장에서는 과거 수도권 시장 분위기를 따라 갔던 학습효과에 기반해 온기가 확산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의 아파트 매매거래는 1월 6332건에서 5월에는 1만 7088건까지 약 2.7배 급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1월 1161건→5월 3711건), 경기(1월 4093건→5월 10,670건), 인천(1월 1078건→5월 2707건)으로 거래량을 늘렸다.   여기에 신고가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를 보면 서울 서초구 소재의 래미안퍼스티지(2009년 입주)의 전용 117㎡는 지난달인 6월 50억 5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동일면적의 종전 최고가는 2021년 11월에 거래된 42억 5천만원이다.   아울러 인천에서도 신고가 단지가 나왔다. 연수구 소재의 송도더샵13단지하버뷰(2011년 입주)의 전용 147㎡은 이달 10일 17억 5000만원에 매매되며, 약 2년 만에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종전 최고가는 2021년 8월 기록한 16억 6천만원이었다.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이처럼 달라진 분위기를 나타내자 수요자들의 시선이 몰리는 곳은 지방 부동산 시장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수도권이 반등하면 지방 부동산 시장도 여지없이 뒤따라 오름세를 나타냈던 과거 공식에 따라 지방 부동산 시장에 주목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아파트 거래량이 살아나고 있을 뿐 아니라 특히 분양가 상승세가 확실시된 분양시장에서는 오늘이 제일 싼 분양가라는 인식에 분양단지의 반사이익도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5월 지방 아파트의 거래량은 2만 5157건으로 전달(2만 1408건) 대비 17.5%(3,749건) 상승했다. 아울러 이에 발맞춰 매매수급동향 역시 지난달 기준 86.4로 5월(85.6) 대비 0.8%p 오르는 등 6달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러한 상황 속 포스코이앤씨가 경남 김해 신문1지구에서 선보인 ‘더샵 신문그리니티’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남 김해시 신문1도시개발구역 A7-1블록에 들어서는 ‘더샵 신문그리니티’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84~102㎡ 총 1,14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김해시에서 희소성 높은 중대형 위주의 대단지로 타입별로는 △84㎡A 360가구, △84㎡B 147가구 △84㎡C 145가구 △102㎡A 296가구 △102㎡B 100가구 △102㎡C 98가구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문1지구는 총 2,902세대가 조성되는 도시개발구역으로 기존 조성된 장유ㆍ율하신도시의 완성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단지 인근에 위치한 김해 최대 규모 김해관광유통단지에는 롯데아울렛, 농협하나로클럽 등 쇼핑시설과 김해롯데워터파크가 위치해 있고, 향후 테마파크와 쇼핑몰, 콘도, 호텔등이 추가로 예정돼 있다.   우수한 교통환경도 주목받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문1지구는 부산과 창원을 잇는 광역권 교통 요충지로, 차량 이용 시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과 제3지선 및 장유IC, 서김해IC, 창원1ㆍ2터널, 58번 국도 등을 통해 창원 성산구와 부산서구 등 인접 주요 도시로 이동이 용이하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장유역을 지나는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빠르면 2024년 개통을 앞두고 있고, 단지 약 1km 내 위치한 장유여객터미널도 올해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어 향후 자녀의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할 전망이다.   커뮤니티 시설 또한 눈길을 끈다. 테라스형 ‘게스트하우스’가 김해 장유ㆍ율하 권역 최초로 조성되고, 커뮤니티 로비에 마련되는 카페공간인 더샵 라운지, GDR과 스크린이 적용된 골프연습장, 필라테스/GX룸, 냉온탕 사우나, 코인세탁실, 오픈 라이브러리 형태의 작은 도서관 등이 다채롭게 들어선다.   더샵 신문그리니티의 견본주택은 경남 김해시 일원에 마련돼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부동산시장 수도권 수도권 부동산 지방 부동산 경남 김해시

2023-07-24

남부내륙철도 ‘고성역’ 이용, 서울까지 2시간대 ‘고성 더리브 스위트엠’ 광역교통환경 개선

신규 철도노선이 개통되면 광역교통 여건 개선으로 타 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해지는데다 역 주변 개발로 생활여건이 좋아지기 때문에 대게 초대형 개발호재로 각광을 받는다.   철도 개통이 예정된 역 주변 지역은 미래가치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유입이 꾸준하게 이뤄지고 추후 집값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특히 철도 노선이 부족한 지방 도시의 경우에는 희소가치까지 더해져 관심이 더 뜨겁다.   그런 가운데 경북 김천~경남 거제를 연결하는 남부내륙철도가 노선을 확정하고 추진 중이어서 역사가 신설되는 경남 남부권 도시들을 중심으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남부내륙철도는 총사업비 4조9430억원 규모, 김천과 거제를 연결하는 고속철도 177.89㎞를 구축하는 대규모 SOC사업으로 합천역·고성역·통영역·거제역 등이 신설되며 철도가 개통되면 서울(수도권)에서 거제(남해안)까지 2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총 10개 공구로 나눠 구축을 진행하고 있는데 경남 고성군 고성읍까지의 2~8공구는 작년 3월 입찰공고 후 6월 설계에 들어갔고 1공구와 9공구도 작년 말 사업자를 낙점해 내년 6월 완료를 목표로 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유찰을 겪었던 마지막 10공구 또한 턴키방식에서 ‘설계·시공 분리 방식’으로 방향을 틀어 늦어도 올해 3분기 말에는 설계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 경남 고성군 고성읍 교사리 일원에 공급 중인 ‘고성 더리브 스위트엠’이 남부내륙철도 고성역사 신설의 수혜단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고성 더리브 스위트엠’은 단지 인근으로 33번 국도가 가깝고, 고성 IC를 통해 대전, 진주 등 타 지역과의 진출입이 용이하다. 송학고분로를 통해 고성읍내도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CGV고성점이 단지 인근에 위치하고 고성군스포츠파크, 고성야구장, 고성군국민체육센터, 송학고분군, 고성박물관 등 풍부한 힐링·문화 인프라도 다수 위치한다.   지하2층~지상20층 6개동 총 435가구로 전용 84㎡ 및 116㎡의 중대형 타입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 단지는 용적률 199%에 남향위주로 배치된 단지로 전용 84㎡A와 116㎡ 등 2개 형은 각각 판상형 4bay와 4.5bay로 채광성과 일조성을 높였다. 전용 84㎡B는 거실-주방 일체형 타워형 구조로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했다. 알파룸, 베타룸, 팬트리 등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추후 공급금액 이하로 할인을 하게 되면 기존 계약자들에게도 소급 적용하는 계약안심보장제를 실시하며 계약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계약금은 분납제(1차 1,000만원)이며 중도금 60%를 무이자 대출조건으로 입주시까지 계약금 10% 이외에는 추가부담없이 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   한편 경남 고성 더리브 스위트엠의 견본주택은 경남 고성군에 위치해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남부내륙철도 광역교통환경 남부내륙철도 고성역사 경남 고성군 고성군스포츠파크 고성야구장

2023-07-02

경남 ‘고성 스위트엠 엘크루’ 선착순 계약 진행

경남 고성군 교사리 일원에 들어서는 ‘고성 스위트엠 엘크루’가 동호수 지정 선착순 계약에 나섰다. ‘고성 스위트엠 엘크루’는 지하2층~지상20층 6개동 전용면적 84㎡A 251세대, 84㎡B 107세대, 116㎡ 77세대 총 435가구 규모이며, 일부 잔여세대를 대상으로 선착순 동·호수지정 계약 중이다.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은 일반 아파트 청약과 달리 청약통장 없이 내가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해 계약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췄다.   분양가도 합리적이다. 84㎡A타입은 최저 2억8600만원~최고 3억1400만원, 84㎡B타입 최저 2억8300만원~최고 3억1100만원, 116㎡ 최저 3억8700만원~최고 4억24000만원으로 3.3㎡당 평균 900만원대 분양가로 책정되었다. 발코니 확장비는 84㎡A·B는 1650만원, 116㎡는 2189만원이다. 계약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계약금은 분납제(1차 1000만원)이며 중도금 60%를 무이자로 대출받을 수 있다. ‘고성 스위트엠 엘크루’가 들어서는 고성은 비규제 지역 혜택으로 전매제한이 없고 실거주의무도 없다.     ‘고성 스위트엠 엘크루’ 는 단지에서 33번 국도가 가깝고, 고성 IC를 통해 대전, 진주, 사천으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만림IC를 통해 통영으로의 신속한 이동이 가능하다. 송학고분로를 통해 고성읍내도 편리하게 이동가능하다.     대형교통 호재 등 미래비전도 풍부하다. KTX 고성역 계획으로 전국으로 더 빠른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며, 인근 양촌·용정지구 해상풍력발전, 무인기종합타운, 안정국가산업단지 등 굵직한 개발호재를 갖추고 있어 생활여건은 더욱 개선 될 것으로 보인다.     CGV고성점이 단지 인근에 위치하고 고성군스포츠파크, 올해 6월 개장한 고성야구장, 고성군국민체육센터, 송학고분군, 고성박물관 등 풍부한 힐링·문화인프라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남향위주 단지배치로 쾌적성을 강화했고, 선호도 높은 판상형 4BAY(84A타입), 4.5BAY(116타입)과 공간감이 극대화된 거실-주방 일체형 타워형 구조(84B타입) 등 혁신평면설계를 도입했다. 전 세대 팬트리, 드레스룸, 붙박이장 등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생활을 더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시스템들도 갖췄다. 불필요한 전력낭비를 막아주는 대기전력차단시스템, 세대내 및 공용부 보안등 LED조명, 늘어나는 전기차 수요에 따른 단지 내 전기차 충전소,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위한 무인택배시스템, 원격검침시스템, 고화질CCTV, 광폭주차장 등의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단지 안은 고성을 대표할 랜드마크의 품격으로 채웠다. ‘고성 스위트엠 엘크루’는 고성에 처음 선보이는 단지내 실내골프장, 피트니스센터, 북카페, 멀티룸, 단지내 어린이집, 경로당 등 고품격 단지내 커뮤니티를 갖췄다.     한편 ‘고성 스위트엠 엘크루’는 계약자를 대상으로 응모권 추첨을 통해 자동차 캐스퍼 경품을 증정한다. 경품은 현대자동차의 캐스퍼로 84A, 84B, 116 각 타입별 1대씩 총 3대다. 응모일자는 12월 23일(금)까지다. 추첨일은 12월 24일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스위트 선착순 경남 고성군 고성야구장 고성군국민체육센터 고성군스포츠파크 올해

2022-09-28

경상남도…'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

경남의 미래 경남은 전국 4위 규모의 광역자치단체다. 경남의 미래는 '강점을 살리고 잠재력을 발전시켜 새로운 성장을 견인하는 것'이다. 경남의 강점은 타 비수도권과 비교했을 때 산업경쟁력이 여전히 높다는 점, 그리고 기업가 정신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꼽힌다. 뿐만 아니라 9개의 국가산업단지가 있고 일반산업단지도 116 개나 있어 경쟁력과 잠재력이 크다.   우수한 자연 자원이 있어 미래 산업과 문화관광의 거점지대로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점도 강점이다. 항공우주산업, 진해신항, 남부내륙철도 등 미래 산업을 육성할 잠재력이 우수하다.     ━   경남 과제와 목표       1. '튼튼한 경제 넘치는 일자리'   경남 도정 4대 목표 중 첫째는 '튼튼한 경제 넘치는 일자리'다. 이를 위해 먼저 적극적인 투자여건을 마련하고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내 총생산을 확대하는데 심혈을 기울인다는 목표다. 수도권에 비해 투자 비중이 낮은 경남의 투자활성화를 위해 기업 대표 출신 등으로 위원회를 만들 예정이고 사천으로 확정된 항공우주청이 조기에 설립되도록 중앙부처 협의 등의 활동도 수립해 놓았다.     2. 1시간 생활권 구축, 지역 매력도 높여 '편리한 공간 융성한 문화 '   '편리한 공간 융성한 문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통이 편해야 한다. 경남의 교통 정책은 철도, 도로, 항만 등의 산업기반을 확충해서 지역거점을 육성하고 1시간 생활권을 만들어 나간다는 것이다.   동부권과 서부권의 불균형을 줄이기 위해 공공기관 이전 등 지역 성장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남해안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가덕신공항과 연계한 체험형 관광인프라, 레저, MICE(전시.컨벤션) 산업을 접목한 세계적 관광지 조성도 추진하면서 경남의 문화예술 기반도 확대 할 예정이다.   3. 사회안전망을 강화해 도민 삶의 질 향상 '안전한 생활 든든한 복지'를 다진다   디지털 기술을 응용해 재난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범죄예방 환경설계(셉테드 )도 확대했으며  풍수해 취약지역 정비 등 재난 취약지역 안전대응도 강화했다.   4. 환경가치 증대, 농산어촌 지속 가능성 향상   경남 도정은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도서관 같은 공공부문의 탄소중립 모델을 개발.확대해 경남형 탄소중립 대표모델을 만들며  공공 부문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 행정도 강화하고 지역기업 대응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탄소국경세 등 친환경 , 사회적 책임 등에 대한 가치가 중시되고 있는 국내외 추세에 맞춘 정책이 아닐 수 없다.       ━   경상남도 맛·멋      ◆'두고두고 경남'   경남관광은 '두고두고 다시 여행 가고싶은 경남'을 통해 보고 ,먹고,즐기고,쉬고,느끼는 다양성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 무엇보다도 경남에서 손꼽히는 관광지하면 떠오르는 곳이 한려해상국립공원이다.   1.한려해상국립공원   한려해상국립공원은 거제조 지심도부터 여수 오동도에 이르는 지역을 일컫는데 해상면적이 72% 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려해상 이라는 명칭은 한산도에서 여수까지 300리의 아름다운 뱃길을 가리키느 한려수도에서 유래되었다. 거제는 10개의 유인도와 50개의 무인도가 있으며 2/3가량이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한다. 명승2호로 지정된 해금강을 비롯하여 대,소병대도는 한려수도의 절경 중에서도 백미라 할 수 있다. 여차-홍포간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면 다도해 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천장산,노자산 정상에서는 시원스럽게 펼쳐진 한려해상의 다도해 절경이 한 눈으로 들어온다. 1968년 12월 31일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한려해상국립공원에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정신과 업적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움에 대미를 장식하는 섬이 소매물도다. 비취빛 바다와 초원위의 하얀 등대가 투명한 하늘과 만난다. 섬 주변의 기기묘묘한 갯바위들이 그 아름다움을 절정에 달하게 한다. 등대섬 가는 길의 몽돌밭은 하루 2회 본 섬과의 길을 열어준다. 성경에 나오는 모세의 바닷길을 소매물도에서도 감상할 수가 있다.     2.백두대간 지리산   지리산은 금강산,한라산과 더불어 삼신산의 하나로 알려져 왔으나 ,신라 5악중 남악으로 "어리석은 사람이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으로 달라진다 해서 지리산" 이라 불리워 왔다. 지리산국립공원은 1967년 12월 29일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으로 경남 하동군,산청군,함양군이 포함돼 있다.서울  여의도 면적의 52배 정도이며 20개 국립공원 가운데서는 육지면적만으로는 가장 넓다. 지리산 천왕봉에서 일출을 지켜볼 수 있는 사람은 삼대에 걸쳐 적선을 해야된다는 속설이 있을 정도로 신비한 자연현상이 유명하다 단풍철에는 피아골단풍이 천하의 일품으로 평가받는다. 광활한 초원지대에 운무가 파도처럼 몰려와 들판과 계곡을 덮고 산허리를 감싸는 신비로운음 노고단에서 감상할 수 있다.   3.우영우 변호사 '500년 팽나무'   지난 7월부터 방영된 ENA 방송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에 등장했던 '소덕동 팽나무'는 경남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동부마을 소재 '500년 팽나무'다 .언덕 아래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 문화체육공원 풍광과 어우러진 이곳의 보존 가치로 '천연기념물' 지정이 예고됐다.     ━   경상남도 맛     ◆경남의 먹거리   1,통영 굴요리   아름다운 다도 해안과 맑고 깨끗한 바닷물이 어우러진 동양의 나폴리는 바로 경남의 통영이다. 통영은 풍부한 미네랄과 플랑크톤, 남해의 맑은 조류가 만나는 곳으로 양질의 굴을 양식하기 좋은 최고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그 중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완전식품 굴의 매력에 대한민국과 이곳 LA도 흠뻑 빠져있다.   대한민국에서 유통되는 굴의 70% 이상이 통영에서 생산된다니 통영 굴 요리는 최고가 아닐 수 없다.통영 굴의 특징은 탱탱한 육질,선명한 검은 테두리 그리고 뽀야 우윳빛 속살이다. 굴구이,굴튀김,굴밥은 굴 본연의 고소함과 담백함 그리고 영양이 살아있다.   2, 하동재첩국   동의보감에 재첩은 눈을 맑게 하고 피로를 풀어주며 간 기능을 개선하며 위장을 맑게 해 준다고 기록됐다. 섬진강의 보물 재첩국은 하동이 유명한데 하동군은 섬진강 재첩만 재료로 쓰는 식당 20곳을 지정해 놓아 고유의 맛을 유지하고 있다. 하동 재첩은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경계지점에서 자라기 때문에 그 맛과 영양이 더욱 뛰어나다 .재첩은 찬 성질이고 부추는 따뜻한 성질이어서 음식 궁합도 잘 맞는다.   3,집나가 며느리가 돌아온다는 삼천포 가을 전어   삼천포항 팔포음식특화지구 식당들의 수족관에는 은빛 찬란함을 뽐내는 물고기 떼가 걸음을 멈추게 한다. 바로 햇전어들의 무리다. '전어 굽는 냄새에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 등 전어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는 바로 이곳에서 이해가 된다. 마늘과 참기름을 두른 막장을 올려 먹는 전어회와 노릇노릇 구워지면 코끝을 자극하는 전어구이 ,그리고 선명한 붉은색 양념과 식초 향이 침샘을 자극하는 전어무침이 마무리를 장식한다.     4, 거제 멍게비빔밥   알싸한 바다향이 일품인 멍게비빔밥은 이제 전국적인 음식이 된 거제 특미 중의 하나다. 제철에 잡은 멍게를 잘게 다져 양념으로 버무린 후 일주일 정도 숙성시켜 김가루와 참기름을 더해 따끈한 밥에 비벼서 먹는 맛이 군침을 돌게 한다.멍게는 타우린 성분이 있어 노화방지에 큰 효과가 있고 숙취해소에 좋은 재료이다. 감기나 기침 ,천식에도 효과를 나타낸다. 원조 멍게비빔밥의 참맛은 거제도에서만 맛볼 수 있다.        ━   “경상남도지사 박완수 입니다”    사랑하는 미주 한인 동포 여러분, 반갑습니다. 경상남도지사 박완수 입니다. 3년 만에 열리는 제49회 LA한인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드립니다.   고국을 떠나 낯선 미국 땅에서 이민자로서 사는 것도 힘이들텐데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까지 겹치면서 지난 3년간의 시간들은 거의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고통이었으리라 생각됩니다. 3년간의 역경을 이겨낸  LA한인 동포들이 자랑스럽기만 합니다.   LA한인축제는 1974년부터 시작되어 동포사회의 화합과 함께 대한민국의 문화를 미국에 소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특히 이번 축제는 '한류의 힘으로 회복과 화합'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인 모두가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는 의미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고 들었습니다. 정말 기대가 됩니다.     저와 경남도민들은 이번 축제를 통해 미 주류사회에 아시아와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더욱 증진시키고 농수산물 엑스포 행사에 참여한 대한민국 지자체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특히 경상남도는 지리산 자락과 남해안의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먹거리와 최고의 품질로 엄선된 우수상품을 홍보하는 특별 부스를 마련했습니다. 바쁘시겠지만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즐기며 고국의 맛을 느껴보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경상남도의 슬로건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 처럼 LA한인커뮤니티에도 글로벌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비즈니스 활기와 성공한 이민자의 삶을 개척한 행복이 동포여러분 각 가정에 넘쳐나기를 바래봅니다.     다시한번 LA한인축제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드리며  미주 한인동포 여러분들은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자긍심이란 것을 결코 잊지 말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경상남도 경남 경남 도정 경남 과제 풍수해 취약지역

2022-09-18

‘거제 한신더휴’ 분양 일정 돌입…비규제 지역 이점!

      한신공영이 경남 거제시에서 처음으로 ‘한신더휴’ 브랜드 단지를 선보인다는 소식이다. 바로 ‘거제 한신더휴’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청약일정에 돌입했다.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한 비규제 지역 거제 내 원스톱 인프라를 갖춘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신규 브랜드 단지라는 차별성이 주목받는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을 경과한 만 19세 이상이면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이 가능하다. 전용 84㎡ 타입은 추첨제 60%가 적용되고 전용 99㎡ 타입은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는 만큼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에게도 청약 기회가 열려 있다.     아파트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혼조세를 보이는 데다, 지난달 정부가 일부 지역 규제를 해제했음에도 주요 지역 대부분은 규제로 묶여 있다보니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한 단지가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는다”며 이점을 설명했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6월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한 비규제 지역인 경북 구미시에서 분양에 나선 ‘구미 원호자이 더 포레’는 총 458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2만 54개의 1순위 청약 통장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이 43.79대 1에 달했다.   또한 비규제 지역인 강원 원주시에서 5월 분양한 ‘초혁신도시 유보라 마크 브릿지’의 경우, 253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7,077개의 1순위 청약이 몰려 27.97대 1을 기록했고, 경남 김해에서 5월 분양한 ‘김해 구산 푸르지오 파크테르’ 역시 348가구 모집에 8,350건의 1순위 청약이 접수되는 등 평균 경쟁률이 23.99대 1로 높았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특히 똘똘한 한 채가 주목받는 트렌드에 따라 브랜드 혹은 원스톱 입지를 갖춘 단지는 분양권에 웃돈이 붙는 등 몸값도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했다.   ‘거제 한신더휴’는 아주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84 · 99㎡ 총 54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로는 △84㎡A 157가구 △84㎡B 122가구 △84㎡C 123가구 △99㎡A 72가구 △99㎡B 73가구로 선호도 높은 중대형 타입 위주로 구성됐다.   청약 일정은 9월 1일(목)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금) 1순위 청약, 5일(월)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4일(수) 이며, 당첨자 계약체결은 27일(화)~29일(목) 3일 간 실시된다.   거제 한신더휴의 견본주택은 거제시 상동동에 위치해 있고,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해 운영된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비규제 거제 비규제 지역인 본격 청약일정 경남 거제시

2022-08-29

'산업단지' 인구 유입·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 가치 상승 효과 기대

산업단지가 새로 조성되거나 혹은 준공 이후 종사자들의 유입이 뚜렷한 지역들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들썩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변에 산업단지가 자리하면, 해당 지역 근로자들의 소득이 증가하고, 구매력이 높아져 부동산 시장의 선순환 구조가 유지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산업단지 근로자와 관련 업종 종사자 등이 유입되면서 주변 부동산 시장의 규모가 더욱 커지고, 일자리 창출, 세수 증대, 소득수준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다양한 효과도 따라와 지역 가치가 상승하게 되는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실제 경남 사천시의 경우 현재(7월 기준) 인구수는 10만명에 불과하지만, 올해 12월 경남 항공국가산업단지(사천지구), 용당(항공MRO)일반산업단지(2단계)이 준공될 예정이며, 23년 이후에는 사천시 인구의 3분의 1에 달하는 약 3만명의 종사자 유입이 예정되어 있다. 이를 통해 사천시는 지난 06년 KAI(한국항공우주산업), 사천 제1,2일반산업단지 조성 이후 약 17년 만에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종사자 유입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슈퍼 사이클’에 진입하게 된다. 지난 17년 이후 현재까지 총인구수(내국인, 외국인)가 감소 추세인 경남도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다.     포항시 북구의 경우도 산업단지 조성으로 지역 경제가 화색이다. 북구 일대에는 지난 09년 착공한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가 23년 준공될 예정에 있다. 또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는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받아 GS건설이 배터리 리사이클링 공장 건립을, 포스코케미칼이 이차전지 음극재 공장 등의 건립을 추진 중이다. 산업단지가 모두 조성될 경우 고용유발효과는 약 6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러한 산업단지가 위치한 곳은 지역 평균보다 시세가 더 높은 것으로도 나타났다. 산업단지를 통해 고용이 지속적으로 유발될 예정임에 따라 기존 주택 가격이 급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례로 오송생명과학단지가 위치해 있는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의 아파트 평균 3.3㎡당 매매시세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테크 기준 올해 7월 887만원으로 청주시 흥덕구(856만원) 내 상위 5개 지역에 속했다. 또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자리한 광주광역시 광산구(1,020만원)의 경우 지역 평균 시세(949만원)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KAI를 비롯해 항공우주산업 인프라가 대거 밀집된 사천시 사남면의 경우도 평균 매매시세는 548만원으로 경남 평균 시세(456만원) 대비 약 20%나 시세가 높게 집계됐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산업단지를 통해 고용이 지속적으로 유발될 예정인데 반해 공급계획이 많지 않은 곳들은 주택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며 “산업단지 조성이 지역 부동산 시장을 깨우는 중추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산업단지 조성의 수혜가 기대되는 신규 분양 물량을 골라 내 집 마련과 투자에 나서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하반기 분양시장에서 산업단지 수혜가 기대되는 주요 단지는 ‘e편한세상 사천 스카이마리나’, ‘더샵 신부센트라’, ‘청주 테크노 위더시티’, ‘경산 2차 아이파크’ 등이다.     DL건설이 시공하는 ‘e편한세상 사천 스카이마리나’는 9월에 분양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경남 사천시 용현면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154㎡, 총 1,047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KAI(한국항공우주산업), 경남 항공국가산업단지(사천지구), 용당(항공MRO)일반산업단지 등과 인접한 입지로 우수한 직주근접성을 확보했으며, 지속적인 종사자 수 유입으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했다. 사천읍 권역 내에서 보기 드문 바다 조망 입지에 29층 높이로 조성돼 오션뷰(일부세대)가 가능하며, e편한세상만의 혁신설계인 C2하우스도 적용된다. 또 세대당 1.5대의 주차대수와 지상에 주차공간이 없는 공원형 주차 설계도 도입된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예정)과 초등학생 대상 돌봄센터(예정)를 제공하고, 사남초에서 운영하는 스쿨버스(사남초 운행 예정)를 통해 단지 앞에서 통학이 가능해 안전한 교육환경까지 함께 갖췄다.     포스코건설은 9월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일원에서 ‘더샵 신부센트라’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9개동, 전용 59~150㎡, 총 59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인근으로 삼성SDI, 천안 제2,3일반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가깝게 위치하고 있는 직주근접 입지에 들어선다.     청주에서는 형동조합형 아파트도 들어선다. 협동조합형 아파트 ‘청주 테크노 위더시티’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일원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74~84㎡, 1,800여 세대로 구성될 예정이다. 청주테크노폴리스를 비롯해 청주일반산업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등이 가까워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9월 경북 경산시 압량읍 일원에 들어서는 ‘경산 2차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3층, 전용면적 84~134㎡ 총 745세대 규모다. 단지는 인근에 경산1∙2∙3∙4일반산업단지가 자리 잡고 있어 직주근접 여건이 양호하고 풍부한 산업단지 배후 수요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산업단지 수혜가 기대되는 수익형 부동산인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 ‘세마역 중앙하이츠 센트럴Ⅰ·Ⅱ’, ‘지제역 삼부르네상스’ 등도 분양된다.     롯데건설은 울산광역시 북구 산하동 일원에서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 생활숙박시설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3층, 3개 동, 전용 63~259㎡ 총 696실 로 역대 롯데리조트 중 가장 큰 규모의 롯데리조트(예정) 내에 들어선다. 모듈화일반산업단지를 오갈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서 종사자들을 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중앙건설은 9월 경기 오산시 세교지구 일원에 위치한 주거형 오피스텔 ‘세마역 중앙하이츠 센트럴Ⅰ·Ⅱ’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최고 24층, 4개 동, 총 379실 규모다. 세마일반산업단지, 오산가장1·2산업단지, 동탄일반산업단지, 화성일반산업단지, 삼성전자나노시티(기흥·화성)캠퍼스 등 산업단지와 인접해 있다.     삼부토건은 경기 평택시 세교동 일원에 주거형 오피스텔 ‘지제역 삼부르네상스’를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10층, 전용면적 47~59㎡, 총 180실 규모로 건립된다. 단지는 평택일반산업단지가 인접하고 평택칠괴일반산업단지, 평택송탄일반산업단지 등 다양한 산업단지 종사자들을 배후수요로 갖췄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산업단지 일자리 경남 항공국가산업단지 사천 제12일반산업단지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2022-08-25

‘나는 박물관 간다’의 영어번역본 출판기념회

‘나는 박물관 간다’의 영어번역본 출판기념회가 워싱턴한인연합회에서 열렸다. 출판사 ‘드래곤 앤 피닉스’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원격으로 저자와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공저자 오동석씨는 “이 책은 우리에게 있는 세계최초, 세계최고, 세계최다에 대한 내용으로, 박물관과 경복궁, 문화유적지등에서 설명하는 내용에 살을 붙여 초등학생도 읽는데 지장이 없게끔 용어를 풀어 썼다”고 전했다. 더불어 “누구든지 읽으면 우리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존감이 생기도록 전개했다”고 밝혔다.     공저자 김용호씨는 “박물관에 가면 역사를 빨리 알 수 있는데 전 세계 100여개의 나라를 다녀봐도 한국의 국립박물관처럼 잘 되어 있는 곳을 찾기는 어려웠다”고 말하며 “무엇보다 국립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유물들을 보고 놀라지 않는 사람들은 거의 없었다”고 전했다.   이 서적의 번역 작업에 참여한 김석 대한사랑 미주본부 총무는 "이 책에는 한민족의 우수한 다양한 문화가 있지만 오늘 작가분들이 말씀하신대로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우주에 대한 한민족의 깊은 이해는 실로 경이롭다”면서 “우리가 우리의 역사를 바로 알게 될 때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우주문명 시대를 대한민국이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책에는 전남 장흥군 2만년 전 신석기 유물, 충북 청원군 1만5천년 전 벼농사, 제주도 고산리 1만 수천년 전 토기, 경남 창녕군 부곡면 8천년 전 배, 경남 울주군 7천년 전 고래잡이 반구대 암각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별자리가 그려진 고인돌, 8천년 전 빗살무늬 토기 등을 설명한다.   번역본은 아마존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출판기념회 영어번역 세계최초 세계최고 경복궁 문화유적지등 토기 경남

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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