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한신더휴’ 분양 일정 돌입…비규제 지역 이점!
9월 1일(목) 특별공급, 2일(금) 1순위 청약, 14일(수) 당첨자 발표
한신공영이 경남 거제시에서 처음으로 ‘한신더휴’ 브랜드 단지를 선보인다는 소식이다. 바로 ‘거제 한신더휴’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청약일정에 돌입했다.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한 비규제 지역 거제 내 원스톱 인프라를 갖춘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신규 브랜드 단지라는 차별성이 주목받는다.
아파트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혼조세를 보이는 데다, 지난달 정부가 일부 지역 규제를 해제했음에도 주요 지역 대부분은 규제로 묶여 있다보니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한 단지가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는다”며 이점을 설명했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6월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한 비규제 지역인 경북 구미시에서 분양에 나선 ‘구미 원호자이 더 포레’는 총 458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2만 54개의 1순위 청약 통장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이 43.79대 1에 달했다.
또한 비규제 지역인 강원 원주시에서 5월 분양한 ‘초혁신도시 유보라 마크 브릿지’의 경우, 253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7,077개의 1순위 청약이 몰려 27.97대 1을 기록했고, 경남 김해에서 5월 분양한 ‘김해 구산 푸르지오 파크테르’ 역시 348가구 모집에 8,350건의 1순위 청약이 접수되는 등 평균 경쟁률이 23.99대 1로 높았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특히 똘똘한 한 채가 주목받는 트렌드에 따라 브랜드 혹은 원스톱 입지를 갖춘 단지는 분양권에 웃돈이 붙는 등 몸값도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했다.
‘거제 한신더휴’는 아주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84 · 99㎡ 총 54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로는 △84㎡A 157가구 △84㎡B 122가구 △84㎡C 123가구 △99㎡A 72가구 △99㎡B 73가구로 선호도 높은 중대형 타입 위주로 구성됐다.
청약 일정은 9월 1일(목)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금) 1순위 청약, 5일(월)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4일(수) 이며, 당첨자 계약체결은 27일(화)~29일(목) 3일 간 실시된다.
거제 한신더휴의 견본주택은 거제시 상동동에 위치해 있고,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해 운영된다.
박원중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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