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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포에 건설되는 주상복합아파트 ‘이안 더 퍼스트 거제’ 부동산 시장 관심

한동안 주춤했던 거제 부동산 시장이 최근 다시 들썩이기 시작했다. 거제지역은 한때 조선산업의 활황으로 소득과 소비수준 모두 국내 상위권을 지속적으로 유지하여 왔으나, 2015년경 불어 닥친 경제위기에서는 거제 역시 자유로울 수 없었다.     거제 경제를 견인하고 있던 조선산업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굴지의 조선사인 한국산업은행산하의 '대우조선'도 법정관리에 들어가 대규모 정리해고를 단행하는 지경에 이르렀고, 어쩔 수 없이 직장을 잃거나 일터를 잃은 자영업자는 생계를 위해 타지역으로 이탈하게 되며 30만에 육박하던 거제 인구는 20만 미만까지 떨어졌고, 덩달아 거제 부동산 경기 역시 뒷걸음질쳐 오랜 시간 하위수준이 지속되어왔다.   그러나 최근 다시금 불어오는 거제를 향한 훈풍에 많은 이들의 기대와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바로 한화오션의 새로운 출범과, KTX 남부내륙철도 개통, 가덕도 신공항 건설 등 대형 호재들이 연일 거론되며, 수요자들의 기대심리를 부추긴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즉, 이 같은 대형 호재들이 국가 정책으로 거론되며, 근로자로 인한 대규모 인구유입과, 관광산업의 활성화가 결국엔 부동산 시장을 다시금 부양하는데 큰 촉매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 가운데, 대우산업개발(주)를 시공예정사로 선정한 한 지역주택조합이 사업부지를 전부 우선 확보하는데 성공하여, 거제의 한 지역인 장승포라하는 구도심에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를 건설한다. 해당 현장은 지역신문에 공고를 통해 발표하며, 전시관(모델하우스)을 개관하고 사업에 돌입하여 부동산 시장의 시험무대에 올랐다.     조합 관계자는 “장승포항은 6.25 전쟁당시 흥남철수작전에 투입된 메러디스빅토리호가 1만5천여명의 피란민을 싣고 도착할 수 있게 품을 내어준 평화의 종착지라 불리는 뜻깊은 곳이다”라고 말하며, “이와 같은 역사적 유래를 간직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고, 외도 보타니아 - 해금강을 드나드는 유람선 선착장이 있어 관광객도 붐비는 지역이나 오랜 시간 신규주택공급이 전무하여 다소 노후, 노령화가 되어가고 있는 이곳에 주거환경을 정비하고 다양한 연령층의 인구유입을 시도하여 새바람을 불어넣어 변혁을 시도한다는 포부로 사업에 임한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이동희 기자 (lee.donghee.ja@gmail.com)주상복합아파트 장승포 거제 부동산 부동산 시장 거제 인구

2023-08-09

초품아, 학세권 프리미엄이 더해진 ‘이안 더 퍼스트’ 주상복합 아파트 주택전시관 오픈

단지 바로 앞,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장승포초등학교가 위치하고 도보 5분 거리에 해성중·고등학교 있으며 주상복합아파트의 기존 허가 중 상가 부분이 교육시설로 허가받아 학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가 거제시 장승포동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다.     더 퍼스트 거제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는 장승포동 383-5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이안 더 퍼스트 거제 주상복합아파트’의 주택전시관을 8월 5일경(예정) 경상남도 거제시 장승포동 한일비치맨션 1층에 개관하고, 7월 18일 조합원 모집공고문을 게시로 적극적인 조합원 모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지역주택조합 사업 지연⦁실패의 가장 큰 요인인 토지확보에 있어 사유지 기준 100% 토지사용권원을 이미 확보하였으며, 주상복합의 상가 또한 분양전 이미 100% 분양예약이 완료되었을뿐만 아니라, 이미 올해 2월경에 사업 부지에 대한 건축허가를 기취득하여 주택법에 따른 조합 사업 인⦁허가등에 필요한 사업 기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전했다.     시공 예정사인 대우산업개발(주)과의 사업 약정 체결을 통한 시공 전문성이 확보되었고 투명한 자금관리를 위해 공신력 있는 무궁화신탁과의 신탁 약정 또한 추진위 단계에서 이미 이루어져 사업의 안정성 역시 그 어떠한 지역주택조합 사업보다 우수함을 강조했다. 이에, 내 집 마련의 대안이자 상대적으로 주거 마련 비용 부담이 덜해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 등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많은 문의와 관심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아파트 선택에 주요 포인트로 작용하는 조망권에서도 최근 주목받는 초고층스카이뷰와 저 멀리 대마도가 바라보이는 영구적인 바다 조망이 확보된 오션뷰를 동시에 즐기는 멀티뷰를 자랑하고 있고, 프리미엄 조망에 걸맞은 전 세대 남향 위주 4BAY구조, 혁신적인 설계로 3면 발코니가 적용되었다. 거제 조선소 인근의 고질병인 분진, 소음 등에서 자유로운 장승포항 인근에 있다는 점 또한 강점이다.     아울러, 이안 더 퍼스트 거제 주상복합아파트는 단지 내에 하늘공원이 갖춰질 예정이어서 입주민들만의 아파트 내 휴양공간을 누릴 수 있고, 단지 인근에는 장승포항 광장, 포차거리, 송구영신 산책길, 능포 장미공원, 장승포 유원지(예정)들이 자리 잡고 있다. 유람선 선착장을 통한 해금강, 지심도, 외도 보타니아 관광 또한 용이하여 휴식과 해양 관광, 레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 또한 이안 더 퍼스트 거제 주상복합아파트만의 메리트이다.    이동희 기자 (lee.donghee.ja@gmail.com)주택전시관 프리미엄 학세권 프리미엄 퍼스트 거제 프리미엄 조망

2023-07-31

조선경기 불황으로 침체되었던 거제 부동산 시장에 부는 ‘훈풍’에 귀추 주목

대한민국의 나폴리라 불리던 경남지역에 자리한 거제도는 바다를 인접한 특성상 조선산업이 발달되어 굴지의 대형 조선사인 구 대우조선과 삼성조선이 쌍두마차로 거제 경제를 주도하고 있던 지역이다.     이 지역 내 산업GDP(국내총생산)수준은 울산 다음으로 국내 2위라는 실적을 기록한 적도 있으나, 2015년경 불어닥친 경제위기는 원자재상승과 맞물려 조선산업의 존폐위기까지 거론되며 거제 지역 내 부동산 시장에도 직격탄이 되었다.     이 영향으로 지역 내 공급이 개시된 세대의 미분양이 발생하였고, 이미 분양을 시작하여 쓴맛을 맛본 건설사들은 미분양 세대 해소에 주력하며 오랫동안 부동산 시장의 관망세가 지속되어 왔으나, 최근 들어 한화오션의 새로운 출발과 국가정책사업으로 거론되는 거제 지역 내 남부내륙KTX고속철도 개통 및 가덕도 신공항 등 대형호재들이 가시화되면서 기대감이 고조되고 부동산전문가들 속에서 재조명받고 있다.   이처럼 여러 측면에서 회복세로 진입한다는 긍정적 전망과 산업, 관광, 휴양 등 모든 면에서 천혜의 입지환경이라는 점에 앞세워 거제시 장승포동에 더 퍼스트 거제 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가 조합원 모집공고를 내고 ㈜대우산업개발과 시공예정계약을 맺어 “이안 더 퍼스트 거제 주상복합 아파트” 시행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이안 더 퍼스트 거제 주상복합 아파트”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으로써, 총 ▲324세대 중 조합원 ▲270세대, 일반분양 ▲54세대로 구성된 총 39층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 건축사업이다. 이안 더 퍼스트 거제는 ‘지역주택조합이 가진 불신의 원인들을 사전에 잠식시키고자 토지사용권원 사유지 100% 확보와 상가분양예약을 이미 마친 상태에서 조합원을 모집하기 때문에 많은 난관을 극복한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이 같은 선제적 노력으로 조합원들이 염려하는 사업 기간 지연 및 추가 분담금 납부의 잠재적 위험부담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울 수 있는 긍정적 효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내달인 8월 5일에 거제시 장승포동 한일비치맨션 1층(장승포동 518-4번지)에 견본주택전시관을 개관하여 대중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밝혀, 거제시민 또는 경남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해당 사업이 거제 부동산 경기의 침체를 깨고 반등을 불러올 수 있을지 많은 건설사들과 부동산 전문가들의 관심 및 지역민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동희 기자 (lee.donghee.ja@gmail.com)조선경기 부동산 거제 부동산 부동산 시장 조선경기 불황

2023-07-26

거제 시 업체들, 조지아 트레이드쇼 참가 확대 추진

지난 26일 둘루스에서 열린 제15회 조지아 뷰티 트레이드쇼에 참가한 경상남도 거제시의 엔알바이오텍과알로에팜 영농조합법인이 2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동남부로의 사업 확장을 예고했다.     이날 엄덕주엔알바이오텍 대표와 이웅일 알로에팜 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조지아 애틀랜타뷰티협회(회장 이강하) 사무실에서 모여 내년 트레이드쇼에는 방문단 규모를 확대하고 가능하면 거제시의 지원도 받아 쇼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엔알바이오텍은 발효 및 숙성 식품 전문업체로 세계 최초 생마늘 원재료를 발효한 특허기술을 내 여러 나라에 수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엄덕주 대표는 현재 한국천연발효식품협회장도 맡고 있다.   알로에팜 영농조합법인은 친환경 유기농 재배한 알로에를 이용하여 알로에겔, 알로에꿀차, 스킨케어 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며, 거제시에 알로에 테마파크도 운영하고 있다.         엄덕주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헤어와 색조 등 뷰티 제품에 더해 천연발효식품, 알로에, 동백기름 같은 제품이 뷰티 스토어에서 함께 팔리게 하는 것이 꿈"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뷰티협회와 협력하여 사업을 확장하고 뷰티 트레이드쇼에도 더 큰 규모로 참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웅일 대표도 "한인이 운영하는 뷰티 서플라이점마다 한국의 이너뷰티 제품을 위한 코너가 생기기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너뷰티란 '내부에서 아름다움을 가꾼다'는 뜻의 합성어로 외적으로 화장품을 바르는 것에서 더 나아가 식습관 등을 개선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강하 회장은 지속적으로 한국의 업체들과 연계하여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윤지아 기자트레이드쇼 거제 이너뷰티 제품 뷰티 트레이드쇼 내년 트레이드쇼

2023-03-29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단지 내 상가, 임대수익률 보장제 선보여

12월 공급을 앞둔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단지 내 상가가 임대수익률 보장제를 앞세워 공급 중이다.   수분양자의 기대수익률을 일정 기간 동안 보장하는 임대수익률 보장제는, 상권이 탄탄하게 형성되기까지 시간적 여유를 얻을 수 있어 공실 걱정을 덜 수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단지 내 상가는 준공 후 2년간 연 수익률 5%를 보장해주며, 계약금 10%, 중도금 10%, 잔금 80%의 분양 조건으로 초기 비용 부담을 낮췄다.   상권 형성을 위한 고정수요 및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는 평을 받는다. 내년 11월 입주 예정인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의 1,113세대 고정 수요에다, 바로 인근에 위치한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1,049세대 입주민까지 흡수할 수 있어 총 2000세대가 넘는다.     단지가 들어서는 거제 빅아일랜드는 향후 지역 대표 관광지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되어 유동인구 흡수도 가능할 예상이다.     해상 83만 3,000여㎡를 매립해 복합개발지구로 탈바꿈하는 대규모 항만재개발사업으로, 4,200여 세대의 주거단지와 함께 대형 상업지구는 물론 대형공원, 각종 레포츠∙문화시설 등이 다양하게 들어설 예정이다. 비즈니스 및 관광 수요만 1,000만여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임대수익률 보장제를 통해 입주 후 투자자들의 안정적인 임대수익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풍부한 고정수요 및 유동인구를 통해 빠른 상권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12월 11일(일)~12일(월) 이틀간 고현동에서 현장 투어 행사를 진행한다. 푸드트럭과 카페테리아가 운영되고 인형뽑기, 스크래치복권, 현장투어 스탬프이벤트,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가 준비돼 관람객에게 정보와 더불어 즐거움도 선사할 전망이다. 당일 즉석 추첨을 통해 제주도 호텔 2박 3일 숙박권 등 경품도 증정한다.     가족초청 이벤트도 병행 진행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와 유로스카이 아파트 계약자 및 입주민 혹은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상가 계약자 및 임차인이 투어에 참여할 시 룸슈즈를 증정한다.   입찰은 총 이틀에 걸쳐 현장과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12월 12일(월) 이벤트 행사장인 고현동에서 현장입찰(블록∙군)이, 이어 13일(화)에는 온라인입찰(개별)이 진행된다.   분양홍보관은 경남 거제시 장평1로에 위치해 있다.    김진우 기자 (kim.jinwoo.ja@gmail.com)유로스카이 임대수익률 임대수익률 보장제 거제 빅아일랜드 e편한세상 거제

2022-12-08

[룩킹포맘-뉴욕주 문정현씨] "엄마가 원할 때 만나 뵐게요"

“통영 분들은 저에겐 천사 같은 분들입니다.”     동부 나이아가라 폭포 인근인 뉴욕주 타나완다에 사는 문정현(새라 셀미넌·37·사진)씨는 장애학생들을 돌보는 특수교사 출신이다.     1984년 11월 24일 경남 통영(당시 충무) 일신 조산원에서 태어난 그는 어머니 ‘문정숙’씨를 찾고 있다. 어머니 정숙씨는 정현씨를 낳을 때 22세였다는 정식 기록이 있어 올해 60세가 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중학교를 졸업하고 통영 인근 공장에서 일했다는 기록도 남아 있다.   정현씨는 한 살이 되기 전인 1985년 동방사회복지회를 거쳐 뉴욕의 한 가정에 입양돼 자랐다.   2019년에 이어 올해 3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은 문씨는 통영과 거제에서 많은 친구, 이웃과 어른들을 만나 도움을 받았다.     “문씨 성을 가진 분들이 많이 사는 곳, 졸업한 학교 등을 찾아보면서 많은 분이 도와주셨어요. 이 과정에서 재워주고, 먹여준 ‘삼촌’ ‘이모’ ‘아저씨’분들도 많았고요. 어머니에 대한 정보를 찾기 위해 방문한 관공서에서도 매우 친절하게 도움을 주셨어요. 감사할 따름이죠.”     그는 이미 거제 인근에 있는 어머니가 자신의 존재를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지금 연락을 하거나 만날 수 없는 상황일 수도 있다는 것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영상으로 제 모습을 본다면 마음을 바꿀 수 있지 않을까요”라며 간절한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37년 평생을 새라(Sarah)로 살아오다 이제 ‘문정현’으로 돌아가겠다고 한 그는 어머니에게 조그만 카드를 썼다며 본지에 보내왔다.     “저는 괜찮습니다. 어머니가 원하는 데로 기다릴 수 있어요. 문화도 다르고 생각도 다를 수 있으니까요. 충분히 이해합니다. 언제든지 준비되면 알려주세요. 제가 한국으로 갈게요. 사랑합니다.”     ‘룩킹포맘 투게더’는 미주중앙일보와 한국 보건복지부 산하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 제작하고 있으며 ‘농심 아메리카’가 후원한다.   최인성 기자룩킹포맘-뉴욕주 문정현씨 엄마 연락 어머니 정숙씨 통영과 거제 통영 인근

2022-11-29

거제 신흥 부촌 ‘빅아일랜드’ 조성 막바지… ‘신규 상권’ 기대

 경남 거제시 고현동이 고현항항만재개발사업 ‘빅아일랜드’를 통해 다시 태어나는 가운데, 일대가 거제의 새 부촌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거제 빅아일랜드는 거제 고현동의 고현항 앞바다를 매립해 오는 2023년까지 59만 9,000여㎡의 부지에 조성되는 계획도시다. 크게 해양문화광광지구, 복합항만지구, 공공시설지구, 복합도심지구로 개발돼 주거지는 물론 상업∙문화관광∙공원 등의 기능을 한데 갖출 것으로, 이제껏 거제에서 볼 수 없었던 고품격 해양도시이자 ‘제2의 마린시티’로서 기대되는 곳이다.     자세히 살펴보면 해양문화관광지구에는 8,157평 규모의 복합유통시설을 비롯해 파크사이드스토리몰, 비즈스퀘어 등 상업 및 업무시설이 계획돼 있으며 복합항만지구는 마리나와 오션뷰 관광호텔, 컨벤션 등이 연결된 해양레저 핵심권역이 될 전망이다. 공공시설지구에는 축구장 4.5배 크기의 사계절리조트 빅파크와 중앙공원, 수변공원 등 일대 부족했던 공원 및 녹지가 조성될 계획이다. 더불어 복합도심지구에는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를 필두로 한 대규모 주거단지와 레포츠시설, 영화관 등이 지어질 예정이다.   ‘거제의 명동’이라고 불리는 고현동 상권은 거제대로부터 고현사거리까지 이어지는 거제 내 최대 상권으로, 삼성중공업 등 일대 직장인 수요와 배후 주거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빅아일랜드 상권의 경우 이러한 고현동과 바로 맞붙어 있어 이미 탄탄하게 형성된 수요를 바로 흡수할 것으로 기대되며 여기에 관광객 등 추가 수요까지 유입될 것으로 새로운 부촌을 형성할 것이라는 평가다.     특히 최근 빅아일랜드 첫 번째 브랜드 아파트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가 지난 7월 입주를 시작했으며, 2차 단지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도 오는 11월 입주를 계획하는 등 주거수요도 이미 확보돼 상권의 빠른 활성화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고현동 소재 A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빅아일랜드가 1, 2단계 사업을 준공하고 3단계 부지조성만 남겨 놓은 상황으로 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빅아일랜드에서는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의 근린생활시설이 12월 공급 소식을 밝혔다. 경상남도 거제시 고현동에 공급 면적 5,763㎡, 총 47개 호실(근린생활시설1 9호실, 근린생활시설2 9호실, 근린생활시설3 10호실, 근린생활시설4 19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근린생활시설은 빅아일랜드 최중심에 자리하게 될 상가로서 입지여건이 탁월하며, 주변 인프라와의 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e편한세상 브랜드 단지 1∙2차를 포함해 향후 4,200여 세대의 주거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며 여기에 빅아일랜드에 조성되는 대형 상업지구, 관광시설, 대형공원 등을 찾아오는 수요까지 더해져 풍부한 배후수요 및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근린생활시설 분양홍보관은 경남 거제시 일대에 위치해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2월 11일(일)~12일(월) 이틀간 현장 투어 행사가 예정돼 있다. 입찰은 12월 중 e편한세상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빅아일랜드 막바지 거제 빅아일랜드 빅아일랜드 상권 거제 고현동

2022-11-27

‘거제 한신더휴’ 분양 일정 돌입…비규제 지역 이점!

      한신공영이 경남 거제시에서 처음으로 ‘한신더휴’ 브랜드 단지를 선보인다는 소식이다. 바로 ‘거제 한신더휴’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청약일정에 돌입했다.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한 비규제 지역 거제 내 원스톱 인프라를 갖춘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신규 브랜드 단지라는 차별성이 주목받는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을 경과한 만 19세 이상이면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이 가능하다. 전용 84㎡ 타입은 추첨제 60%가 적용되고 전용 99㎡ 타입은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는 만큼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에게도 청약 기회가 열려 있다.     아파트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혼조세를 보이는 데다, 지난달 정부가 일부 지역 규제를 해제했음에도 주요 지역 대부분은 규제로 묶여 있다보니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한 단지가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는다”며 이점을 설명했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6월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한 비규제 지역인 경북 구미시에서 분양에 나선 ‘구미 원호자이 더 포레’는 총 458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2만 54개의 1순위 청약 통장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이 43.79대 1에 달했다.   또한 비규제 지역인 강원 원주시에서 5월 분양한 ‘초혁신도시 유보라 마크 브릿지’의 경우, 253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7,077개의 1순위 청약이 몰려 27.97대 1을 기록했고, 경남 김해에서 5월 분양한 ‘김해 구산 푸르지오 파크테르’ 역시 348가구 모집에 8,350건의 1순위 청약이 접수되는 등 평균 경쟁률이 23.99대 1로 높았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특히 똘똘한 한 채가 주목받는 트렌드에 따라 브랜드 혹은 원스톱 입지를 갖춘 단지는 분양권에 웃돈이 붙는 등 몸값도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했다.   ‘거제 한신더휴’는 아주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84 · 99㎡ 총 54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로는 △84㎡A 157가구 △84㎡B 122가구 △84㎡C 123가구 △99㎡A 72가구 △99㎡B 73가구로 선호도 높은 중대형 타입 위주로 구성됐다.   청약 일정은 9월 1일(목)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금) 1순위 청약, 5일(월)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4일(수) 이며, 당첨자 계약체결은 27일(화)~29일(목) 3일 간 실시된다.   거제 한신더휴의 견본주택은 거제시 상동동에 위치해 있고,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해 운영된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비규제 거제 비규제 지역인 본격 청약일정 경남 거제시

2022-08-29

부산 원도심 서구 중심의 '토성역 유림 노르웨이숲' 공급 예정

부산의 원도심 서구에 들어서는 '토성역 유림 노르웨이숲'이 역세권과 생활 편의성, 개발호재 등 다양한 프리미엄을 확보해 눈길을 끈다.   현재 부산 서구는 다양한 재개발, 재건축 사업들이 진행 중인 지역이다. 그 중심에 위치하는 토성역 유림노르웨이숲 아파트는 지하 3층부터 지상 29층의 규모로, 공동주택 59㎡, 84㎡ 두 개의 평형대 총 484세대로 조성될 예정이다. 당 아파트는 사하구 천마산과 까치고개 초입에 위치하며, 단독주택가 밀집지역에 있어 인프라 이용이 쉽고, 일대 건물들이 낮아 사방으로 오션뷰와 마운틴뷰, 시티뷰 등 조망권도 확보했다.   무엇보다도 이 아파는 부산 지하철 1호선 토성역과 도보로 약 3분 거리에 있는 초 역세권 단지다. 또한 중앙대로를 이용하면 남포동, 북항 등의 주요 도심으로 이동도 수월하고 남향대교와 부산항대교, 광안대교가 모두 연결되어 있어 동부산 권역으로 넘어가기도 용이하다. 여기에 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부산, 거제, 진주 등 경남 서부권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의료시설과 쇼핑, 문화시설, 관공서 등이 인접해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부산 최고 의료기관인 부산대학병원이 단지 옆에 있고, 동아대병원 역시 가까워 '병세권'에 속하며, 중부산권 최고 번화가인 남포동과 롯데백화점, 뉴코아 아울렛, 아미시장이 인접해 편리한 쇼핑생활도 가능하다. 여기에 국제시장, 공동어시장 등이 차량 10분 이내 거리에 있고 구덕운동장과 사하시립도서관, 비석문화마을 등이 가까워 편리한 문화 생활 및 여가 시설 이용도 가능하다.   교육여건도 좋아 자녀를 둔 학부모들도 통학 걱정을 덜 수 있다. 단지가 아미초와 토성초, 초장중과 경남중까지 걸어서 통학이 편리한 학세권이며, 서부 교육청 관할의 학교들이 다수 모여 전통적인 명문학군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부민초, 화랑초, 대신중, 부산중앙여중, 대신여중, 혜광고, 경남고, 부산 서여자고 등도 해당 아파트의 학군에 해당한다.   숲세권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단지 뒤로 아미산, 천마산 등 도심 속 산이 있으며, 단지 앞으로는 바다가 펼쳐진 배산임해형 입지이기 때문이다. 송도해수욕장, 송도 용궁다리, 해상 케이블카, 거북섬 등 서구 관광 인프라도 뚜렷하며, 천마산 비석 문화마을, 감천 문화마을 등이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어 도심 속 공원과 관광지에서 힐링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아파트 내부에는 유림E&C 의 검증된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 프리미엄이 적용되었다. 남향 위주의 동 배치를 통해 오션뷰와 일조권, 환기성을 확보했고 채광과 통풍이 탁월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다. 설계에는 4BAY 판상형 평면설계 및 전용 59, 84type이 적용되었으며, 일부 세대에는 서재와 팬트리, 창고, 취미방과 공부방 등 다채로운 용도로 쓰일 알파룸이 있어 공간 활용도가 높다.   특히, 토성동 일대에는 현재 다수의 개발사업이 추진 중이거나 예정되어 있어 미래 가치가 높다. 먼저, 토성역 유림노르웨이숲 부근에 들어서는 왕복 4차선, 2.7km 구간에 해당하는 서부산터널이 완공(2026년 예정)되면 상습 정체 구간이었던 낙동대로와 대티터널 내 교통난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재 서구가 의료관광 특구에도 지정되었기 때문에 향후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의료관광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서대신 2, 4~7구역, 동대신 1~2구역 등 다수의 재개발과 재건축으로 이주 수요가 당 사업지로 유입되면서 새로운 상권과 인프라가 형성될 것이라는 기대가 모인다.   한편, 토성역 유림 노르웨이숲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부산광역시 동구 일대에 위치한 홍보관을 방문해 알 수 있으며, 홍보관 방문은 예약제로 실시된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노르웨이숲 원도심 토성역 유림노르웨이숲 원도심 서구 서부산 거제

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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