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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싱 ‘홈앤홈’ 봄맞이 세일

“행복한 세상을 열어가는 홈앤홈이 봄맞이 대 세일을 실시합니다.”   뉴욕시 플러싱(31-85 Whitestone Expwy)에 있는 종합 가정용품 백화점 홈앤홈이 만물이 소생하는 봄철을 맞아 3월 1일부터 17일까지 고객들이 봄철에 필요한 물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봄맞이 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홈앤홈은 “이번 세일에서는 한국산 가구, 한국산 침구류,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각종 그릇, 각종 식당에서 사용하는 업소용 한국 그릇들이 할인 판매되고 있다”며 “이러한 제품들은 뉴욕·뉴저지에서는 거의 홈앤홈에서만 구입 가능한 물건들이고, 특히 한국산 김치 냉장고(LG 브랜드)와 한국 브랜드 각종 전자 제품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소개했다.     또 홈앤홈은 이번 세일 기간 동안 ▶미국에서 손쉽게 구할 수 없는 한국산 내열자기 ▶한국의 대표적인 가전제품 브랜드인 쿠쿠의 식기 건조기 ▶한국산 봄철 이불과 메모리폼 베개 등 침구용품 ▶봄맞이 청소를 위한 각종 청소 도구와 공기 청정기 ▶봄맞이를 위한 환절기 의류 ▶집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한국산 가구와 각종 이탈리아산 가구(가죽 소파) 등을 대폭 할인 판매한다.     홈앤홈은 “특히 이번 세일에서 주목할 것은 한국인의 필수품 김치 냉장고를 그 어느 곳에서도 구입할 수 없는 가격으로 할인 판매한다는 것”이라며 “또한 식당용 각종 그릇을 다량 보유 판매할 뿐 아니라 세일 기간 동안 99달러 이상 구입시(전 품목)에는 양말 3켤레를 증정하는 사은 혜택(1인 1개 1회·조기 품절될 수 있음)도 제공하기에 많은 관심과 구매를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홈앤홈  ▶문의 전화: 718-445-4772  ▶웹사이트: www.365homeandhome.com ▶영업시간: 월~일요일, 오전 9시 30분~오후 6시.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홈앤홈 홈앤홈 백화점 홈앤홈 세일 홈앤홈 봄맞이 세일 한국 가구 가전 제품 세일 LG 김치 냉장고 쿠쿠 식기 건조기

2024-03-11

"차별화된 원스톱 서비스" 1976년 병진년 창업 한스전자

LA한인타운 유일의 가전제품 전문매장 한스전자의 한재민 대표에게 갑진년 새해 벽두는 색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한스전자가 지난 1976년 병진년 용띠해에 창립된 것은 물론 한 대표도 1940년 용띠해인 경진년생으로 올해 용띠해를 맞이한 것. 십이지신 가운데 용은 건강, 정직, 신뢰를 상징하며 용꿈은 태몽으로는 최고이자 돼지꿈과 함께 길몽으로 간주된다.   올해로 창립 48주년을 맞은 한스전자가 남가주 한인들에게 가전제품 전문점으로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정직과 신용’을 경영 철학으로 고수하고 있는 한 대표의 신념에 있다.   급변하는 LA 한인타운에서 50년 가까이 가전제품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한 대표의 전문성과 사업 노하우가 남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군 제대 후 전자제품 회사에 다녔던 한 대표는 1969년 캐나다 이민 길에 올라 냉동 냉장 기술을 배우고 1972년 뉴욕으로 이주했다. 뉴욕의 높은 물가와 복잡한 생활에 지친 한 대표는 여동생이 거주하는 LA로 와 에어컨 회사에서 근무하며 중고 냉장고 매매에도 나섰다.     한 대표는 “1976년 올림픽가에서 개업하고 냉장고 수리 및 판매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이 잘돼 냉장고, 세탁기 등 부피가 큰 제품들을 보관할 수 있는 장소를 물색하다가 1979년에 현재 2만5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웨스턴 건물로 확장 이전했다”고 밝혔다.   한인타운서 냉장고, 세탁기 전문매장으로 입지를 굳혀가던 한스전자는 TV 등을 앞세운 가전제품 전문매장들이 속속 오픈하며 경쟁이 불가피하게 됐다.   한 대표는 “업체들이 우후죽순 난립하며 15곳으로 늘었다. 잦은 개업, 폐업 세일 여파로 짧게는 3개월, 길게는 6개월까지 고생하기도 했다. 특히 지점망을 갖춘 대형 업체의 공세가 있을 때가 가장 힘든 시기였다. 하지만 업체들이 파산하면서 사라져 현재는 한스전자만 유일하게 남아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온라인 쇼핑이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베스트바이, 코스트코, 홈디포, 아마존과 경쟁하고 있지만 한 대표는 한스전자만의 고객서비스를 내세워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한 대표는 “가격과 환불을 앞세운 대형업체들을 통해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 가전제품을 한 번이라도 구매해본 고객들이 배달비, 설치비, 설치부품비, 인건비 등 명목으로 비용이 추가되는 데다가 배송도 수주가 걸린다면서 우리 매장을 찾는다”면서 “경쟁력 있는 가격뿐만 아니라 구매부터 무료 배송, 무료 설치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앞세워 고객들에게 만족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대형업체들의 경우 전시모델 외에 재고가 없어 당일 구매가 어려운 경우가 많지만 한스전자는 1만5000스퀘어피트의 창고에 다양하고 충분한 재고를 보유하고 있어 고객이 필요할 때 바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금의 한스전자가 있게 된 것은 정직과 신용을 바탕으로 남다른 고객 서비스를 우선시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는 한 대표는 “지금까지 어려움도 많았지만 한인 고객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덕분에 극복해 나갈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용띠해를 맞아 한인들의 건강과 힘찬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는 한 대표는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을 맺었다. 박낙희 기자병진년 병진년 용띠해 la한인타운 유일 용띠 한스전자 가전 전문점 신년특집 가전제품 용띠해 창립 장수 기업

2023-12-31

"차고 개조·빌트인 가전 제값 못해"

LA 인근에 거주하는 김모(57)씨는 지난해부터 현재 거주하는 집을 팔고 새집 이사를 알아봤지만 최근 그 계획을 포기했다. 김씨는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이 지어진지 40년도 넘어새집 이사를 고려했다"며 "그러나 LA 인근에 같은 가격대 집을 구한다해도 이자율이 너무 높아 이사를 포기했다"고 말한다. 또 그는 "대신 현재 집을 리모델링해 몇 년 더 거주할 계획"이라며 "어차피 집을 내놓으려면 리모델링을 해야하는데 몇년 더 일찍해 살면서 리모델링 혜택을 누릴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집값 하락, 이자율 상승 등으로 홈오너들은 주택 매매보다는 리모델링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최근 하버드대학 주택연구센터가 발표한 '미국 주택개선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홈오너들이 주택 리모델링에 총 5670억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무조건 많은 돈을 들여 리모델링을 했다고 이후 집 판매시 수익률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어떤 종류의 리모델링은 안하느니만 못한 경우도 있다. 집값 상승에 별 도움이 되지 못하는 리모델링에 대해 알아봤다.     ▶빌트인 가전   빌트인 가전은 처음 설치할 때는 고급스런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지만 몇 년 뒤 집 판매 시 오히려 성가신 존재가 될 수도 있다. 왜냐하면 처음엔 최신식 가전을 설치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가전들이 구식이 되기 때문. 그러다보니 잠재 구매자들에겐 이전 가전을 제거해야 하는 번거로움때문에 집 가치가 떨어질 수도 있다.     ▶수영장   주택 수리 정보 플랫폼 홈어드바이저(HomeAdvisor)에 따르면 주택 내 수영장 설치 비용은 전국 평균 약 3만7595달러, 유지비는 연간 500~4000달러나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잠재 바이어 입장에선 이 유지비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보니 최근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의 '2023년 리모델링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야외 수영장 설 시 회수율은 약 56% 정도인 것으로 집계됐다.     ▶DIY 리모델링   비용을 아끼기 위해 홈오너가 직접 리모델링을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러나 DIY 리모델링은 집주인이 거주하는 동안은 큰 문제가 없지만 이후 집을 시장에 내놨을 때 잠재 바이어에겐 감점 요소가 될 수 있다. 왜냐하면 전문적이지 않은 엉성한 리모델링은 잠재 바이어들에게 이를 뜯어내고 다시 수리해야 하는 부담감만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리모델링 후 집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면 전문 업체에 맡겨 수리를 하는 것이 집 가치를 올리는데 도움을 준다.     ▶선룸(Sunroom)   많은 이들이 선룸에 대한 로망이 있다. 특히 사방이 창문으로 돼 있는,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썬룸에서의 아침식사는 영화 속 한 장면을 떠올리게도 해 많은 홈오너들의 로망이기도 하다. 홈어드바이저에 따르면 선룸 설치 비용은 전국 평균 3만달러 또는 스퀘어피트 당 25~300달러로 가장 비싼 리모델링 프로젝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선룸으로 인해 주택 면적이 늘어난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베드룸 추가와는 달리 실면적에 포함시키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니 투자대비 수익률도 좋지 않은 편이다. 또 남가주처럼 일조량이 많은 지역에선 온실 효과까지 더해져 오히려 잠재 바이어들에게 좋은 점수를 얻지 못할 수 있다.     ▶차고 개조   주택 소유자들이 리모델링을 계획하면서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이 차고를 개조해 거주 공간을 늘리는 것. 주택개조 정보 플랫폼 앤지(Angi)에 따르면 차고 개조 비용은 전국 평균 6050달러~2만6000달러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차고를 스튜디오 혹은 홈짐 등으로 리모델링 한 주택의 경우 차고를 정말 자동차 주차로 쓰려는 잠재 바이어에겐 그리 매력적인 요소가 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판매를 위한 리모델링이라면 개조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과도한 조경   아름다운 정원과 정원 장식물, 조명 등은 첫눈에 보기엔 그럴듯해보일 지 모르지만 너무 과도하게 장식되고 가꿔진 정원과 마당은 잠재 바이어 입장에선 구입 후 관리비에 대해 우려하게 만든다. NAR 보고서에 따르면 정원이나 마당에 표준 LED 조명 20개를 설치하는데 약 6800달러가 소요되는 반면 회수금액은 약 4000달러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벽지   레트로 인테리어가 유행하면서 벽지가 다시 각광받고 있지만 집을 팔때는 그리 매력적인 요소가 아닐 수 있다. 주택 리모델링 사이트 피서(Fixr)에 따르면 벽지를 부착하는데 드는 인건비는 800~1200달러 수준이지만 벽지 자체 가격은 비싼 편. 12X18피트 사이즈 비닐 벽지 구입시 약 1000달러 정도 든다. 그러나 집 판매시 비용 회수는 거의 불가능하다. 벽지가 낡았거나 벽지가 마음에 들지 않는 바이어라면 이를 제거하고 다시 페인트 작업을 해야 하는데 벽지는 제거하는데 시간과 비용이 적잖게 들기 때문이다.  이주현 객원기자빌트인 차고 잠재 바이어들 주택 리모델링 빌트인 가전

2023-08-16

YES 가전, 초특가 할인전 "최저가 보장에 로켓 배송, 워런티는 덤"

'YES 가전(YES HOME APPLIANCE)'이 초특가 할인전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YES 가전은 미 전역에 메이저 브랜드의 가전제품을 전문적으로 유통해온 'MNH 그룹'에서 운영하는 직영 매장이다.   최근 LA 한인타운에 매장을 오픈한 YES 가전은 이를 기념해 삼성 비스포크 청소기($449)와 냉장고($888~$1250) LG 타워 세탁기&건조기($1450)를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대방출하고 있다. 번들 특가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삼성 냉장고와 가스레인지 전자레인지 워셔 드라이어를 5유닛 번들로 구입 시 기존 5969.99달러에서 2710달러 저렴해진 3259달러에 장만할 수 있다. LG 냉장고와 전기레인지 전자레인지 워셔와 드라이어 5유닛 번들은 50% 할인된 4375달러에 빅 세일하고 있다.   그 외 초특가 할인 상품들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으며 모든 구매 고객에게 최저가 보장 및 1년 무상 워런티 그리고 로켓 배송을 지원한다.   YES 가전은 기존 가전제품 매장과는 차별화되고 특화된 경쟁력이 있다. 새 제품뿐만 아니라 'B GOOD' 제품도 판매하는 것. B GOOD 제품이란 물류과정에서 미세한 스크래치나 덴트 등 외부 손상이 일어난 제품을 통칭하며 기능상의 문제가 전혀 없고 중고가 아닌 새 제품이라는 특징이 있다. 흔히 알고 있는 'OPEN BOX'는 판매 후 고객 불만족이나 제품 문제로 인해 반품된 제품을 재판매하는 것이어서 B GOOD과는 분명한 차이점이 있다. 이러한 B GOOD 제품은 YES 가전 매장을 방문해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에 장만할 수 있다. B GOOD 역시 새 제품과 동일하게 1년 무상 워런티와 로켓 배송을 제공한다.   YES 가전은 이러한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해갈 가맹주를 모집하고 있다. "새 제품과 B GOOD 제품을 함께 유통하는 유일한 한인 가전 총판사로서 가맹점에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는 비즈니스 구조를 제공한다. e 커머스 비즈니스만 각광받는 요즘 오히려 더욱 경쟁력 있는 오프라인 비즈니스 중 하나이며 소자본으로 고수익을 창출해낼 수 있다"라고 업체 측은 밝혔다.   아울러 매장 확장으로 업계 최고의 대우를 보장하며 풀타임 파트타임 프리랜서로 함께 일할 영업사원도 모집 중에 있다.   YES 가전 LA 매장은 올림픽과 하버드 불러바드 라하브라 매장은 라하브라와 비치 불러바드에 위치한다. 영업시간은 매주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제품문의: (323)627-7700 (714)393-8002 ▶가맹주모집,영업사원 문의: (714)735-8366  E-mail: info@mnhusa.com ▶주소: 1011 S Harvard Blvd, Los Angeles          1901 W. La Habra Blvd, La Habra   ▶웹사이트: yesapplianceoutlet.com업계 가전 yes yes 가전

2023-08-14

[YES 가전] YES 가전, LA 매장 오픈 기념 '초특가' 세일!

'YES 가전(YES APPLIANCE)'이 MSRP(권장소비자가격)보다 최대 50% 저렴한 가격으로 인근 지역 베스트바이보다 더 낮은 가격으로 초특가 할인전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YES 가전은 미 전역 메이저 브랜드의 가전제품을 전문적으로 유통해온 'MNH 그룹'에서 운영하는 직영 매장이다. 최근 코리아타운 중심부(올림픽과 호바트)에 매장을 오픈하고 이를 기념한 전 품목 초특가 할인전을 실시하고 있다.   YES 가전은 ▶삼성 비스포크 청소기 VS20A95923B (449달러) ▶삼성 양문형 냉장고RS27T5200SR (880달러) ▶삼성 프렌치도어 냉장고RF27T5201SR (1250달러) ▶비스포크 양문형 냉장고RS28CB760012 (1120달러) ▶LG타워 전기 세탁기&건조기WKEX200HWA (1199달러) 그 외 전 품목을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대방출한다.   또한 이탈리아 스타일 가전 브랜드 스메그(SMEG) 제품도 갖추고 있다. 스메그의 한인 프랜차이즈로는 유일하게 YES 가전이 브랜드와 협력하여 원하는 스메그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도 대비했다.   마지막으로 하나 더!     삼성 번들 특가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삼성 냉장고와 가스레인지 전자레인지 워셔 드라이어를 5유닛 번들로 구입 시 기존 5969.99달러에서 2710.99달러 저렴해진 3259달러에 장만할 수 있다. LG 냉장고와 전기레인지 전자레인지 워셔와 드라이어 5유닛 번들은 50% 할인된 4375달러에 빅 세일하고 있다.   YES 가전은 최저가 보상 1년 무상 워런티 로켓 배송을 지원한다. LA 매장은 올림픽과 하버드 불러바드 라하브라 매장은 라하바르와 비치 불러바드에 위치한다. 영업시간은 매주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의: (323)627-7700 (714)393-8002   ▶주소: 1011 S. Harvard Blvd Los Angeles알뜰탑 가전 yes yes 가전

2023-07-13

[YES 가전] 가전제품 최저가, 로켓 배송 '여기!'

베스트 바이보다 최대 50% 저렴한 가격을 표방하는 'YES 가전(YES APPLIANCE)'이 초특가 할인전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YES 가전은 미 전역에 메이저 브랜드의 가전제품을 전문적으로 유통해온 'MNH 그룹'에서 운영하는 직영 매장이다.     최근 오렌지 카운티에 이어 코리아타운 중심부에 2호 매장을 오픈한 YES 가전은 전 매장에서 초특가 할인전을 실시하고 있다.     YES 가전은 LA 매장 오픈을 기념해 삼성 비스포크 청소기($449)와 냉장고($888~$1250) LG 타워 세탁기&건조기($1450)를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대방출한다.     또한 삼성 번들 특가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삼성 냉장고와 가스레인지 전자레인지 워셔 드라이어를 5유닛 번들로 구입 시 기존 5969.99달러에서 2710달러 저렴해진 3259달러에 장만할 수 있다. LG 냉장고와 전기레인지 전자레인지 워셔와 드라이어 5유닛 번들은 50% 할인된 4375달러에 빅 세일하고 있다.     한편 YES 가전은 최저가 보상 1년 무상 워런티 로켓 배송을 지원한다. LA 매장은 올림픽과 하버드 불러바드 라하브라 매장은 라하바르와 비치 불러바드에 위치한다. 영업시간은 매주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더 자세한 내용은 전화 또는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323)627-7700 (714)393-8002   ▶주소: 1011 S Harvard Blvd Los Angeles           1901 W. La Habra Blvd La Habra     ▶웹사이트: yesapplianceoutlet.com알뜰탑 가전 yes yes 가전

2023-06-28

[YES 가전] LA에 2호 매장 오픈…가전제품 '최저가' 보장

미국 전역에 메이저 브랜드의 가전제품을 전문적으로 홀세일하는 'MNH 그룹'에서 오렌지 카운티에 이어 LA 코리아타운에 'YES 가전' 2호 매장을 오픈했다.   지난 10여 년간 가전제품을 전문적으로 유통해온 MNH 그룹은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남가주 한인들에게 합리적인 가격 차별화된 서비스 다양한 제품 선택의 폭을 제공하기 위해 코리아타운 중심부에 직영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주요 판매 제품은 삼성 LG를 비롯한 메이저 가전제품 브랜드의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가스레인지 오븐 마이크로웨이브 식기세척기 등 가정에서 사용되는 가전제품을 총망라한다.     특별히 YES 가전은 최저가를 보장하기 위해 'Live Price' 제도를 실시한다. 미국 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가전제품 전문 판매업체인 Best Buy의 판매가를 기준으로 모든 제품을 보다 더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A라는 냉장고를 구입한다고 했을 때 Best Buy의 가격을 검색해 보니 1800달러다. 그러나 YES 가전에서 구입 시 Best Buy 판매가 1800달러에서 제품에 따라 최대 50%까지도 할인이 가능하다.     또한 YES 가전은 100% 본사에 확보된 재고를 바탕으로 판매하기에 갑작스러운 가전제품의 고장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고객에게 48시간 내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주류 가전제품 판매점에서 제품에 따라 3~4주 이상 소요되는 배송기간에 비교하면 아주 빠른 배송 서비스라 할 수 있다.     그뿐 아니라 YES 가전은 새 상품뿐만 아니라 삼성 LG 등 브랜드사로부터 정식 허가받은 'B-GOOD' 제품을 판매하는 공식 업체이기도 하다. B-GOOD 제품이란 브랜드사의 제품 운송과정에서 가벼운 덴트나 스크래치가 발생한 제품을 일컫는다. 새 상품과 동일하게 한 번도 사용된 적이 없는 제품이기에 사용 후 고장이나 고객 변심 반품 제품 고장 파손 등으로 인한 수리의 과정을 거친 오픈박스인 리퍼 제품과는 완전히 차별화된다.     B-GOOD 제품은 또한 새 상품과 동일한 1년 무상 워런티 서비스가 가능해 품질에 대한 걱정 없이 저렴한 가격에 최상급의 가전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는 제품의 성능에 전혀 문제가 없는 B-GOOD 제품을 값싸게 구입한다면 가계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YES 가전 관계자는 전했다.     YES 가전은 올림픽과 하버드에 위치하며 올림픽과 호바트 쪽 입구로 들어오면 대형 주차장에 편리하게 주차하고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문의: (323)627-7700   ▶주소: 1011 S Harvard Blvd            Los Angeles업계 가전 yes yes 가전

2023-05-18

역세권 입지, 가전•가구 갖춘 ‘생숙’ …‘별내자이 더 스타’ 이그제큐티브 분양

        경기 남양주시 별내 신도시 특별계획구역 3•4•5블록에서 공급되는 '별내자이 더 스타' 이그제큐티브•오피스텔Ⅱ가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 중이다.   생활숙박시설 총 604실, 오피스텔 156실 규모로 공급된다. 생활숙박시설은 전용면적 59~92㎡,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블록별로는 ▲상업3BL 생활숙박시설 255실, 오피스텔 156실, ▲상업4BL 생활숙박시설 184실 ▲상업5BL 생활숙박시설 165실 등이다.   생활숙박시설은 과거 숙박시설의 단점을 보완해 취사와 세탁을 할 수 있도록 한 수익형 부동산 상품이다. 최근에는 아파트와 호텔, 오피스텔만의 장점을 결합해 가전, 가구 등을 제공하는 풀퍼니시드 시스템에다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까지 갖춘 생활숙박시설이 주목을 끌고 있다. 생활숙박시설은 출퇴근이 편리한 도심지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 비즈니스맨들의 단기 숙박이나, 중장기 투숙에 최적화된 상품으로 주목받는다. 특히 소유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는 데다 분양권 전매를 할 수 있어 투자 수요의 유입 비중이 높다는 평을 받는다.   부동산 전문가 ㄱ씨는 “최근 공급되는 생활숙박시설은 수요자에게 맞춰 역세권 입지에서 가전, 가구 등을 제공하면서 생활 편의를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면서 “최근 HUG(주택도시보증공사)의 고분양가 심사제도 개선 및 분양가 상한제 개편, 원자재값 상승 등 영향으로 추후 공급 물량에 높은 분양가 적용이 예상되는 점도 관심을 받는 요소이다”라고 했다.   ‘별내자이 더 스타’ 이그제큐티브•오피스텔II는 별내역 역세권 입지로 현재 운행 중인 경춘선 별내역을 비롯해 추후 8호선 연장선(2023년 9월 예정), GTX-B노선(계획)까지 들어서면 강남권 및 용산, 여의도 등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지하철 4호선 별내별가람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구리(세종)~포천고속도로, 북부간선도로 등을 통하면 광역 도시 이동이 편리하다.   양문형 냉장고, 광파오븐, 식기세척기, 워시타워(세탁기, 건조기), 시스템 에어컨, 시스클라인 등 가전 제공과 함께 생활숙박시설의 경우 조식과 하우스키핑, 펫케어, 카셰어링 등 호텔에 버금가는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이마트 별내점을 비롯해 롯데시네마 별내점을 이용할 수 있으며,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스페이스원, 코스트코 상봉점과 구리 농수산물도매시장도 가까이 있다.   숲세권, 공세권 환경이다. 별내신도시 주변으로 자리한 불암산, 수락산 등 숲세권 환경 및 용암천, 갈매천 산책로, 별내 체육공원, 카페거리 등도 가까이 있어 일상에서 여가를 누릴 수 있다. 한편, '별내자이 더 스타' 이그제큐티브•오피스텔Ⅱ 분양 홍보관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에 위치하며 총 3개의 유니트가 마련되어 있다. 생활숙박시설은 59㎡B 타입, 92㎡A타입 등 2개 타입의 유니트가 마련돼 있으며, 오피스텔은 84㎡A 타입의 유니트를 관람할 수 있다.      김진우 기자 (kim.jinwoo.ja@gmail.com)이그제큐티브 역세권 스타 이그제큐티브 역세권 입지 가전 가구

2022-07-21

절전형 가전 무상 지원 확대

남가주개스컴퍼니(SCG)가 절전형 가전 무료 교체와 주택의 에너지 효율성 제고 지원을 확대했다.   업체는 에너지절약지원(ESA)  프로그램의 소득 자격 요건을 6일부터 수혜 가구 소득 기준을 연방 빈곤선(FPL) 200%에서 250%로 상향했다.     이번 조정으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주민이 증가했다는 게 SCG의 설명이다.     일례로 이전에는 4인 가구의 연소득이 5만5000달러가 넘으면 수혜 대상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소득 기준이 올라가면서 6만9375달러 이하(4인 가구 기준)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즉, 확대 적용 전보다 1만4000달러 이상 증가한 것이다.     〈표 참조〉   ESA 프로그램을 통해 수혜자는 에너지 효율이 낮은 가전제품의 수리 및 더 효율성이 좋은 제품으로 무상 교체할 수 있으며 주택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각종 업그레이드 작업도 지원 받을 수 있다.   수혜자는 ▶다락방 단열 ▶보일러·온수기·온수기 커버 ▶세탁기 ▶문 틈마개 ▶실런트 ▶저수압 샤워 헤드 ▶수도꼭지 출수구(에어레이터) ▶문·창문을 수리 또는 교체해 준다. 이 프로그램으로 집과 가전제품을 업그레이드 한 가정은 연간 개스 사용료의 20%까지 절약을 할 수 있다고 한다.     2002년부터 160만 가정이 이 프로그램에 등록돼 있다. 등록은 세입자와 자가 보유자 모두 가능하고, 가구 소득 기준은 매년 연방 빈곤선이 수정되는 것에 따라 달라진다.     가족 중 한 명이 메디캘·메디케어, 캘프레시, 생활보조금(SSI), 학교 점심 프로그램 등 공공 지원 프로그램 혜택을 받으면 ESA에도 해당된다.   신청 후 유자격 대상자는 지역 컨트랙터와 연결돼 업그레이드 여부에 대한 확인 작업(Evaluation)을 거치게 된다. 이는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이루어지며 대면의 경우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코로나 수칙에 따른다.     이 결과에 따라 집의 업그레이드나 가전제품 교체가 이루어지고 업그레이드 후 조사관이 모든 것이 잘 설치돼 있는지 확인도 한다.     신청은 웹사이트(www.socalgas.com/assistance)나 전화(800-331-7593)로 할 수 있다. 김수연 기자절전형 가전 지원 확대 가전제품 교체 절전형 가전

2022-07-10

LG전자, 전문가전케어서비스 강화...렌탈 제품군에 휘센 에어컨 추가

LG전자는 최근 렌탈 제품군에 휘센 에어컨을 추가하고, 전문가전케어서비스를 강화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가 렌탈하는 제품은 에어컨을 포함해 ▲정수기 ▲건조기 ▲공기청정기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얼음정수기냉장고 ▲안마의자 ▲홈브루 수제맥주제조기 ▲식물생활가전 ▲에어로타워 등 총 12종이다. 제품을 렌탈하면 고가의 가전제품 구매를 고려할 때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렌탈 계약 기간이 끝나도 원하는 신모델을 할인된 가격으로 재렌탈 할 수 있다.   LG 전문가전케어서비스는 LG전자 가전 전문가가 주기적인 방문을 통해 꼼꼼하게 필터와 소모품 교체부터 토탈클리닝과 성능 점검 및 관리까지 해주는 서비스로, 제품을 ‘렌탈’하거나 일시불로 구매 후, ‘케어십’에 가입하면 받을 수 있다. 렌탈은 제품을 일시불로 구매하지 않고 정기적으로 렌탈료를 내는 경우인 반면, 케어십은 제품을 일시불로 구매하거나 렌탈 계약 기간이 끝난 경우에 해당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더불어, 렌탈 계약 기간 동안 제품 고장으로 발생한 A/S 서비스는 무상으로 제공된다.   LG전자는 정수기를 시작으로 렌탈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했으며 최근에는 프리미엄 가전 중심으로 확대해왔다. 2017년 5월 직수관 무상 교체 서비스를 앞세워 직수형 정수기를 처음 선보인 이후 고온살균 기능을 최초로 적용해 위생을 강화하며 국내 직수형 정수기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오고 있다. 깨끗한 정수 성능이 유지될 수 있도록 주기별로 필터를 무상 교체해 줄 뿐만 아니라 직수관 및 출수구를 고온•고압 살균해 보이지 않는 내부 관리까지 해준다.     더불어, 지난 4월에 렌탈 제품군에 추가된 휘센 에어컨은 기존 렌탈보다 진화한 토탈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어컨을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공기 청정 필터를 교체해 줄 뿐만 아니라 전문가가 직접 제품 내부를 분해해 고압 세척 및 살균까지 해준다.     LG전자 관계자는 “렌탈 트렌드에 맞춰 LG 프리미엄 제품을 더 많은 고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 라인을 늘리고 있다. 차별화된 제품력과 케어 솔루션을 바탕으로 한 LG만의 전문가전케어서비스로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LG 전문가전케어서비스 렌탈 제품군 가전제품 구매 전자 가전

2022-06-23

LG G6 4월 초 미국 출시…가격 799달러부터 시작

LG전자의 야심작 G6(사진)가 내달 초 미국에도 출시된다. 주요 언론들은 이달 10일 한국에서 출시된 G6가 미국에는 4월 7일 출시될 예정이라고 13일 전했다. 한국 출시보다 한 달 정도 느린 일정이다. G6는 한국에서는 출시 이틀만에 3만 대 이상 판매돼 전작 G5보다 성공적인 데뷔무대를 선보였다. LG전자는 이 기세를 몰아 4월 안에 미국 및 유럽 시장에도 G6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삼성의 야심작 갤럭시S8이 다음 달 출시될 계획이어서 시장의 관심은 G6와 갤럭시S8 간의 대결에 모이고 있다. 삼성은 오는 29일 뉴욕과 런던에서 갤럭시S8을 공개하고, 이르면 다음 달 21일 한국과 미국 시장에서 갤럭시S8을 동시 시판할 예정이다. LG전자 G 시리즈가 삼성전자 갤럭시S 시리즈보다 먼저 출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삼성전자는 G6의 발 빠른 행보를 예민하게 주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업계는 북미지역은 LG가 애플, 삼성전자에 이어 유독 강세를 보이는 지역으로 이 지역의 성공여부가 G6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고 있다. G6는 18:9 비율의 대화면으로 몰입감을 높였고 1300만 고화질의 카메라 성능을 자랑한다고 한다. 또한 지문인식센서가 도입됐고 방수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G6의 미국내 판매 가격은 799달러부터 시작한다. 정현욱 인턴기자 joung.hyunwook@koreadaily.com

2017-03-13

테네시, 제2의 ‘남동부 한인 중심지’ 될까

트럼프 취임 후 국내 기업 첫 설립 사례 기존 멕시코 생산 세탁기 등 물량 생산 삼성전자도 남동부에 공장 진출 저울질   LG전자가 테네시주에 가전공장을 건설한다. 한국 기업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에 공장을 설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8일 로이터 통신 등 언론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오는 2019년 상반기까지 클락스빌에 2억5000만달러를 투자해 82만9000 스퀘어피트(sqft) 규모의 가전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LG전자는 28일 오후 테네시 주정부와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LG전자 H&A(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 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 북미지역 대표 겸 미국법인장 조주완 전무, 빌 해슬램 테네시주지사,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킴 맥킬란 클락스빌 시장 등이 참석했다. 향후 클락스빌 공장에서는 세탁기와 냉장고 등 가전제품이 생산될 예정으로, 500여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지역언론들은 내다보고 있다. LG전자는 당초 테네시 공장을 2019년 가동할 계획이었으나,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움직임이 현실화되면서 시기를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멕시코에서 TV와 냉장고를 생산해왔다. 기존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되던 물량을 테네시로 돌려 미국에서 직접 만들고 판매하겠다는 계산이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이 물량은 멕시코의 레이노사·몬테레이 지역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앞으로 클락스빌 공장에서는 DD모터를 적용한 드럼세탁기, 통돌이 세탁기 등을 연간 100만 대 이상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TV는 전량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되고, 냉장고의 3분의 1가량이 멕시코산이다. 이 때문에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에 따른 관세 부담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은 1월 초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자들과 만나 “금년 상반기 중에 (미국내 가전공장 설립건이) 정리될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생산공장 후보지를 검토해 온 LG전자는 인력확보, 기반시설, 원가경쟁력, 세제혜택을 비롯한 주정부의 각종 인센티브 등을 고려해 최근 테네시주 클락스빌로 최종 결정했다. 신공장 건설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본격 가동 이후에는 인력 고용, 현지 부품 조달을 통한 연관 산업 파급 효과, 세급 납부 등 미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LG전자는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물류 비용과 운송 시간이 줄고 관세 부담이 없어져 투자비, 인건비 상승 등을 감안하더라도 현재 수준의 원가경쟁력이 유지될 것으로 LG전자는 예상하고 있다. 또 연구개발 디자인, 판매, 서비스에 이어 생산까지 사업 전 부문이 현지화돼 미국에서 가전사업 역량을 키우고 미국 프리미엄 세탁기 시장에서 주도권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로써 테네시주 클락스빌에는 상반기 중 완공되는 한국타이어공장을 비롯해 LG전자까지 두 곳의 한국 기업이 들어서게 됐다. 이 때문에 조지아와 앨라배마를 중심으로 한 남동부 한인 밀집지역이 테네시 주에도 새롭게 형성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클락스빌의 김은상 한인회장은 LG전자의 진출과 관련, “벌써부터 다른 지역에서 한인들이 몰려오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김 회장은 “기존 한인식당은 물론, 새로운 한식당들이 문을 열고 있고, 주점과 당구장 등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가 여럿 생겼다”며 “협력업체들이 유입되고, 지상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하숙 비즈니스도 호황을 맞고 있다. 지역경제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도 현재 미국 내 가전 공장 용지를 물색 중이다. 삼성전자는 앨라배마주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등에 가전제품 생산 공장 건립을 두고 교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기업 총수인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이 기업 전반의 의사결정에 미칠 영향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권순우·박재현 기자

2017-02-28

LG전자, 남동부 진출 '저울질'…생활가전 공장 부지 테네시 유력 검토

LG전자가 미국 생산공장 건설을 위한 유력 후보지로 남동부 중 한 곳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은 지난 6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본국 언론들과의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상반기 중 미국 내 생활가전 생산공장 건설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부회장은 이에 대해 “이미 80% 정도는 정리가 됐다”면서 “금년 상반기 중에는 결정이 날 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어디까지 현지화를 할지, 부품을 조달해 조립만 해도 되는 지 등 여러가지를 검토하는 단계”라고 말해 미국 공장 진출이 현실화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현재 LG전자는 생산공장 거점으로 테네시주 등 남동부 지역을 포함한 1~2개 지역을 유력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 부회장의 이 같은 발언은 보호무역주의 강화를 외쳐온 도널드 트럼프 체제를 염두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세탁기의 경우 반덤핑 관세부과가 심해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최근 트위터에 도요타자동차가 멕시코에 생산공장을 짓기로 한 것과 관련, “미국에 공장을 짓거나 아니면 막대한 국경세를 내야 한다”면서 외국기업들에 대한 압박을 가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듯 삼성전자 역시 미국 공장 건설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1 등 한국언론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6일 “미국에 생활가전 공장을 짓기 위해 여러 후보지를 놓고 조율하고 있는 것이 맞다”고 확인했다. LG전자와 삼성전자의 미국공장 진출과 관련, 애틀랜타에 진출해 있는 한 지상사 관계자는 “LG전자가 테네시 지역에 생산공장 건설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은 익히들어서 알고 있다”며 “주정부의 혜택이나 건설비용, 인력수급, 물류 등 여러 측면을 고려했을 때 남동부 지역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LG전자가 남동부 지역에 공장을 건설한다면 관련 업계가 더욱 활기를 띨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권순우 기자

2017-01-08

LG하우시스, ‘자동차 원단’ 본격 생산

LG하우시스(대표 오장수)가 조지아 주에 자동차 원단 공장을 완공하고, 북미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 회사는 19일 조지아 주 바토우카운티 아데어스빌에 있는 ‘LG하우시스 자동차 원단 공장’에서 오장수 사장, 존 매도우스 주 하원의원, 마이크 그룬먼 주 경제개발국장, 김성진 애틀랜타 총영사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오 사장은 “미국에서는 지난 2004년 이곳에 인조대리석 생산법인을 설립한 이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작년 400여명의 임직원과 매출 3억1000만 달러의 회사로 성장했다”며 “자동차 원단 공장을 가동해 북미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자동차 원단 공장은 4000만달러를 투자, 지난 2014년 7월부터 건설에 착수했다. 연면적 약 9000 제곱미터(㎡) 크기의 공장에서 연간 600만 제곱미터의 자동차 시트용 원단을 생산한다. 이 공장에서 생산된 원단은 현대?기아차, GM, 크라이슬러 등 완성차 업체로 공급된다. 자동차 원단은 자동차 시트, 도어패널, 대시보드 등에 사용되는 표면 내장재이다. LG하우시스는 이번 조지아 공장을 준공함으로써 울산과 중국 텐진, 미국 등 세 곳에 자동차 원단 생산 기지를 갖추게 됐다. 중국과 북미 지역은 세계 자동차 생산량의 40% 이상을 차지한다. 글로벌 자동차 원단 시장에서 LG는 10%대 후반의 점유율로 3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때가 잘 묻지 않고 쉽게 지워지는 내오염성 원단, 세계 최초 바이오 소재를 적용한 친환경 원단 등으로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다. 회사측은 앞으로 북미지역의 자동차 생산량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를 감안, 시트용 원단에 이어 계기판 및 도어패널용 원단 공장의 추가 건설도 검토하고 있다. 아데어스빌= 조현범 기자

2016-04-20

LG전자 스마트폰 미국시장서 선전

LG전자가 지난 3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시장조사업체 컴스코어가 발표한 3분기(9월 15일 현재) 미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현황에 따르면 LG전자는 점유율 상위 5개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점유율이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애플이 43.6%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으며 삼성전자가 27.6%로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두 회사는 모두 2분기에 비해 점유율이 0.5%포인트 떨어졌다. 반면 9.4%의 점유율로 3위를 차지한 LG전자는 2분기의 8.3%에서 1.1%포인트나 증가해 1.2위와의 격차를 좁혔다. 4위와 5위를 차지한 모토롤라와 HTC도 직전 분기 보다 0.1%포인트씩 하락한 4.8%와 3.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4분기에는 애플의 아이폰6S와 6S플러스 출시 효과가 본격 반영될 것으로 전망돼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점유율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LG전자도 지난 6일 전략 스마트폰인 'V10'과 보급형 대화면 스마트폰 'G비스타2(사진)'를 동시에 미국 시장에 출시해 맞불을 놓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LG전자는 6일 AT&T를 통해 전략 스마트폰 V10을 출시한 데 이어 조만간 버라이존과 T모빌을 통해서도 단말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 LG전자는 5.7인치 대화면에 스타일러스펜을 내장한 보급형 스마트폰 신제품 G비스타2도 함께 출시하고 지난달 출시한 안드로이드 마시멜로 레퍼런스폰 '넥서스5X'와 더불어 전방위적으로 미국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분기 미국 스마트폰 사용자는 1억9240만 명으로 77.4%의 보급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컴스코어 측은 밝혔다. 스마트폰 운영체제(OS) 별로는 안드로이드가 전 분기 보다 0.7%포인트 상승한 52.3%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애플의 iOS는 점유율이 43.6%로 0.5%포인트 하락했다. 이 외에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폰은 2.9% 블랙베리 1.2% 심비안 1%를 각각 차지했다. 박기수 기자 park.kisoo@koreadaily.com

201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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