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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도 수퍼보울 광고…티저 영상 1일 유튜브 공개

현대.기아차에 이어 LG전자도 오는 7일 열리는 미프로풋볼(NFL) 챔피언 결정전인 제50회 수퍼보울(Super Bowl)에서 광고를 선보인다.

LG전자는 수퍼보울 때 내보내는 올레드(OLED) TV광고에 할리우드 스타 리암 니슨(Liam Neeson)을 출연시켰으며 이 광고의 티저 영상을 LG글로벌 유튜브(Youtube) 채널을 통해 처음 공개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번 광고는 '미래에서 온 남자'라는 제목으로 리암 니슨이 중요한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세상을 사로잡을 TV를 소개하러 미래에서 왔다는 내용이며 60초짜리다.

수퍼보울은 지난해 미국 내 시청자만 1억1400만 명에 이르는 최대의 이벤트로 수퍼보울 광고는 전세계에서 가장 비싼 광고로 꼽힌다. 올해 수퍼보울 광고료는 지난해보다 11% 오른 30초당 최고 500만 달러다.

올해 수퍼보울 광고에 참여하는 한국기업 가운데 현대차는 2008년부터 연속 광고를 내왔으나 지난해 불참한 뒤 올해 재개했다. 기아차도 2010년부터 올해까지 연속 참가하고 있으며 LG전자는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2013년 이후로 참가하지 않고 있다.

전하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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