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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윤경림 대표이사 후보, 지배구조개선 나서

KT는 차기 대표이사 후보 윤경림 사장의 요청으로 ‘지배구조개선TF’(가칭)를 구성, 본격적인 지배구조개선에 돌입했다.     국내외 ESG 트렌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민영화 이후 지속 발전시켜온 지배구조 체계를 점검하고, 조기에 대외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지배구조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소유분산 기업의 건강한 지배구조 구축해 국내 최고 수준의 지배구조 모범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지배구조개선TF는 ▲대표이사 선임절차 ▲사외 이사 등 이사회 구성 ▲ESG 모범규준 등 최근 주요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지적 받은 사항을 중심으로 지배구조 강화 방안을 도출하게 된다.     KT는 우선 객관성을 확보하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현황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 마련하기로 했다. 대표이사 선임 절차, 사외 이사 구성 등의 현황을 점검하고, 국내·외 우수사례도 분석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요구사항과 ESG 모범규준 등을 고려하여 ESG 경영을 위한 지배구조 강화 방안을 마련한다.     이후 주요 주주 등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 절차도 진행해 새롭게 도입되거나 변경되는 지배구조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또한, KT는 최종 개선방안이 확정되면 정관 및 관련 규정에 명문화하여 투명성을 제고하는 등 대외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지배구조 구축을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     KT 차기 대표이사 후보 윤경림 사장은 “논란이 되고 있는 소유분산 기업의 지배구조 이슈와 과거 관행으로 인한 문제들을 과감하게 혁신하겠다”고 강조하며, “KT가 국민기업으로서 국내 최고 수준의 지배구조 모범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KT 지배구조개선 윤경림 대표이사 대표이사 선임절차 차기 대표이사

2023-03-08

KT 구현모 대표, 글로벌 무대서 ‘DIGICO’ 알려

KT가 지난 MWC 2023에서 타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DIGICO KT의 디지털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 기술들을 알리고, 글로벌 ICT 무대에 디지털 시대를 개척해가는 KT의 DX 경쟁력을 선보였다.   KT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됐던 MWC 2023에서 전 세계 관람객에게 AI 반도체와 로봇, 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 등을 소개하고 호평을 받았다   KT 구현모 대표는 MWC 2023 전시장을 찾아 글로벌 리더들과 주요 정보통신기술(ICT)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난 28일에는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 이사 자격으로 '협업을 위한 시간인가? (Is it time for Co-Creation?)'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구 대표는 5G 기술이 발전하면서 물리 및 가상 세계에서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고, 디지털 협업이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행사 기간 중 KT 전시관에는 컨버지 ICT 솔루션즈의 데니스 앤서니 위 대표를 비롯해 NTT도코모, 노키아 등 다양한 글로벌 ICT 기업 관계자가 방문했다. KT가 GSMA 과제로 선보인 'MEC(모바일에지컴퓨팅)' 기술과 네트워크 품질 향상을 위한 'RIS(지능형 반사 표면)' 기술 등을 통해 KT의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력을 확인했다.   KT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은 초거대 AI '믿음'과 리벨리온의 AI 반도체 제작 기술, 모레의 AI 인프라 솔루션의 전시를 통해 'AI 풀스택(Full Stack)' 구축을 목표로 한 KT의 핵심 전략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KT는 MWC 2023에서 전시관을 ▲DX 플랫폼 ▲DX 영역확장 ▲DX 기술선도의 3개 테마존으로 구성했다. DX 플랫폼 존에서는 초거대 AI 외에도 '리스포(LIS'FO)'와 '리스코(LIS'CO)', '브로캐리(Brokarry)' 등 AI 기술 기반의 모빌리티 플랫폼과 레벨5 수준의 자율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자율주행(ATI)' 기술이 전시됐다.   DX 영역확장 존에서 KT는 그룹사인 BC카드, 스튜디오지니와 함께 각각 금융 및 미디어 콘텐츠를 전시했다. '페이지(Pay-Z)', 'BC 게이트웨이(BC Gateway)' 등 디지털 결제 플랫폼 및 기술과 '구필수는 없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가 소개됐다. 가상현실을 주제로 한 메타버스 체험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메타라운지'와 '지니버스' 등 메타버스 체험 기회도 제공했다.   DX 기술선도 존에서는 KT의 다양한 로봇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곳에서는 로봇 통합관제 플랫폼인 '로봇 메이커스'와 온·습도 조절을 위한 콜드체인 시스템이 적용된 '배송로봇', 자동으로 돌아다니며 방역하는 '방역로봇' 등 전시 현장을 누비는 로봇들이 이목을 끌었다.   KT는 프라이빗 5G 서비스와 아마존웹서비스(AWS)'를 결합한 '기업전용 5G 코어 on Cloud' 기술과 5G 서비스 강화 기술, 새로운 와이파이 기술인 'Wi-Fi 7' 등을 선보였다.   KT는 전 세계의 관람객에게 자사의 대표 ESG 활동 '디지털 시민 One-Team'과 국내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 노력도 알렸다. 디지털 시민의 정의와 핵심가치, 지향점 등과 중소기업 이루온과 공동 개발한 5G 특화망 핵심 장비를 소개했다.   한편 KT는 MWC 2023에서 필리핀의 컨버지 ICT 솔루션즈와 필리핀 DX 사업개발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일본의 NTT도코모와 오픈랜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ICT 업체들과의 협력도 강화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KT 구현모 구현모 대표 글로벌 리더들 주요 정보통신기술

2023-03-08

KT 구현모 대표, ‘디지털 시민’ 활동 전국 확산에 노력

 KT 구현모 대표가 지속 가능한 디지털 세상을 만들기 위한 ‘디지털 시민’ 활동을 전국으로 확산하려 힘쓰고 있다.   KT는 디지털 전환으로 편의성이 커진 만큼 부작용도 증가한다는 점에 주목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디지털 세상을 구현하고 디지털 기술을 잘 활용하는 것에서 나아가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건강한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해 22개 전문기관과 함께 지난해 12월 ‘디지털 시민 One-Team(원팀)’을 출범한 바 있다.   올해 1월에는 경기 수원시 효동초등학교에서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디지털 시민 수업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 수업은 디지털 시민 교육 인프라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KT와 경기도교육청, 이화여대, 연세의료원 관계자를 비롯해 경기도교육청 내 장학사와 교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KT 전남전북광역본부는 디지털 안전, 공존, 책임을 핵심가치로 삼고 디지털 보급 특성에 맞춰 디지털 교육, 안전, 피해예방 등 3개의 분과를 구성해 광주·전남·전북 지역 내 디지털 시민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6일부터 시작한 ‘디지털 명탐정’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사이버 폭력 예방교육으로 학생 스스로 디지털 시민 명탐정이 돼 사이버 언어 폭력, 악성 댓글과 같은 디지털 세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들을 AI 스피커 기가지니와 전용 교구 등을 활용해 주도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전남전북광역본부는 디지털 시민 서포터즈 전문인력을 확보해 교육청과 연계한 학부모 대상 ‘자녀 사이버 폭력 예방’ 특강을 4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며, 경로당광역지원센터와 함께 노년층 대상 보이스 피싱 예방 교육과 피해 구제 교육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전북광역본부가 광주에서 처음 시작한 AI 기술 활용 복지 서비스인 ‘KT AI 케어서비스’는 전남대학교 생활복지학과 이정화 교수 연구팀의 연구결과 우울감 63.5% 감소, 고독감 65.9% 감소라는 긍정적 효과가 입증됐다. 이 서비스를 통해 응급환자를 구조한 사례도 호남권에서만 22건이 있었다.   KT 대구경북광역본부는 지난해 11월 디지털 모델링을 활용한 ‘손끝으로 느끼는 3D 촉각 명화 전시회’를 개최하고 시각장애인에게 촉각을 통한 명화 감상 기회를 제공했다. 이 전시회는 비장애인을 위한 장애 인식 개선에도 한발짝 다가간 전시회로 평가받고 있다.   대구경북광역본부는 이외에도 대구·경북 지역 내 디지털 기기에 익숙지 않은 노년층에 키오스크 활용법을 알려 주고 대구경찰청과 협업해 보이스 피싱 수법, 대응 요령 등을 전파해 왔다. 지난 16년간 대구·경북 지역에서 IT서포터즈 교육을 받은 시민은 아동부터 장애인, 노인까지 60만명에 달한다.   한편 KT는 지난해 8월 민영화 20년을 맞아 제시한 4가지 미래 방향 중 하나로 디지털 안전과 소통, 정보 활용의 가치를 확산하며 사람이 중심이 되는 ESG 경영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힌 바 있다. KT는 디지털 시민 원팀의 주축으로서 디지털플랫폼 역량과 기존의 ESG 활동인 IT서포터즈, 랜선야학 등을 연계해 사회적 책임을 지속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KT 구현모 디지털 시민 디지털 교육 디지털 안전

2023-03-06

KT 구현모 대표 "함께 성장해나갈 스타트업 찾는다"

KT 구현모 대표가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나섰다.   KT는 자사와 공동 서비스 및 상품 출시를 희망하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창업도약패키지 KT가치 프로그램 2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AI·빅데이터 등 ICT전문 특화 육성기관인 경북대학교와 함께 진행한다.   공모 분야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모빌리티 ▲미디어/컨텐츠 ▲프롭테크 ▲ICT융합플랫폼서비스 등으로KT와 협력 가능한 기술·서비스·콘텐츠를 가진 기업이 대상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팀당 최대 3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 받고, 신사업 추진을 위해 KT전담 사업부서나 KT그룹사와 매칭돼 멘토링을 제공 받게 된다.   또한 GITAX, VIVAtech등 해외 유명 전시회 참여와 CES, Edison Award등 글로벌 수상 응모를 지원할 예정이다. 국내외 벤처캐피탈(VC)의 투자유치와 KT그룹, KT운용 펀드 등을 통한 투자 검토도 함께 지원한다. KT에서 운영하는 서울 및 대전 소재 입주 공간, 다양한 테스트 랩(5G, 클라우드, 모바일, IoT 등)을 지원하고 KT에서 보유한 특허의 무상 양도 기회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창업지원포털 ‘K-스타트업을 통해 가능하다. 세부사항은K-스타트업 홈페이지 ‘2023년도 창업도약패키지 창업기업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3월 20일까지다   구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약기에 있는 유망 스타트업과 함께 공동 서비스를 사업화할 계획이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KT 스타트업 구현모 대표 유망 스타트업 스타트업 홈페이지

2023-03-06

KT 구현모, 인텔과 통신사 최초로 Wi-Fi 7 기술 선보인다

KT 구현모 대표가 인텔과 손을 잡고 Wi-Fi 7 성능 안정화 및 사용자 경험을 창출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 대표에 따르면 KT는 이번 협약을 통해 Wi-Fi 7에 빠른 시장 진입을 위한 기술 적용과 프로모션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Wi-Fi 7은 IEEE에서 연구 중인 802.11be 표준을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Wi-Fi 규격이다.   Wi-Fi 7은 최대 11.5Gbps(공유기 안테나 4개 기준 이론치) 속도를 제공하여 높은 데이터를 사용하는 고품질 동영상(8K, 16K), 대용량 P2P 서비스 원격 회의, AR, VR 서비스의 인프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여러 Wi-Fi 주파수를 한꺼번에 병합하여 사용해 다양한 Wi-Fi 환경에서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KT는 최근 인텔과 함께 Wi-Fi 7을 적용한 공유기인 'GiGA WiFi Premium 7'과 인텔의 향후 Wi-Fi 솔루션을 탑재한 인텔 플랫폼 기반 노트북을 전시하여 차세대 Wi-Fi 7 기술을 선보였다.   앞으로 KT는 한국 최대 WiFi AP(공유기) 개발 및 운용 역량을 기반으로 AP를 개발하고 인텔은 PC에서 시장 주도권을 지속할 Wi-Fi 7 솔루션을 개발하여 Wi-Fi 7 관련 상호간 호환성 시험을 통한 기술 혁신 및 안정화에 지속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Wi-Fi 6/6E 보다 기술 난이도가 높은 Wi-Fi 7 AP를 시장에 조기 공급해 Wi-Fi 7 시장 주도 및 새로운 인터넷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Wi- iFi 7 전세계 표준은 2024년 초에 완성될 예정이다.   KT 구현모 대표는 "인텔과의 협업을 통해 KT의 우수한 와이파이 개발 및 운용 경험을 살려 앞으로도 기술의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KT 구현모 구현모 대표 인텔 플랫폼 기술 난이도

2023-03-05

KT 구현모 대표의 야심작 ‘AI 통화비서’가 뽑은 전국 맛집은 어디?

KT가 AI 서비스 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정한 ‘전국 맛집 지도’를 선보였다.     KT ‘AI통화비서’가 바쁜 사장님을 대신해 얼마나 많은 예약을 받았는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소위 ‘가장 전화통에 불이 난’ 맛집인 셈이다.   KT 관계자는 “‘AI통화비서’는 KT 구현모 대표를 비롯해 회사 경영진들이 KT의 야심작으로 뽑는 서비스중의 하나”라고 강조한다.   최근 인공지능 서비스는 기존의 아날로그 데이터를 디지털로 전환시킴으로써, 그간 알 수 없었던 수기 기록들을 분석의 대상으로 포함시키고 있다. 특히 KT가 소상공인들의 일손을 도와주는 인공지능 서비스인 ‘AI 통화비서’를 상용화하면서 그간 소상공인들의 영업 일지에만 보관되어 있던 ‘일일 전화예약’ 내역도 데이터 분석이 가능해졌다. KT는 이를 통해 가장 AI가 예약을 많이 받은 맛집을 선정해 전국 지도에 표시했다.   대기업뿐 아니라 소상공인도 사용할 수 있는 초소형 고객센터 서비스인 KT AI통화비서는 2021년 10월 출시 후 현재 4만곳이 넘는 다양한 업소에서 사용하고 있다. AI 통화비서는 바쁜 소상공인을 대신해 일을 하거나 부재 중 걸려온 고객의 전화를 AI가 대신 받아주는 서비스다. 고객이 매장 유선번호로 전화를 하면 사전에 지정한 스마트폰으로 연결돼 AI가 응대를 하는 방식이다.   AI 통화비서는 일종의 고객센터 역할을 하는 만큼 밤낮, 휴일 구분 없이 365일 24시간 고객응대가 가능하다. AI 통화비서는 기본적인 인사말 설정, 착신전환 서비스, AI 메모 등은 물론이고, 통화 등 외식업종에 대해서는 AI가 예약까지 받아주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점주 입장에선 AI가 비영업시간(휴무일, 휴게시간)에도 예약 등을 처리하므로 마음 놓고 쉴 수 있고, 여유가 있을 때 고객의 요청, 불만 등을 꼼꼼히 살필 수 있다.   고객 입장에서도 이용자가 몰리는 시간엔 통화가 힘들었던 동네 미용실, 골목 식당에 언제라도 문의할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이 서툰 노년층이나 업무 중 무작정 통화 대기가 어려운 직장인의 경우 전화로 쉽게 원하는 시간에 예약, 문의가 가능하다.   AI 통화비서 맛집으로 선정된 서울시 구로구의 한 음식점은 “과거엔 영업시간 중 전화를 직접 받지 못해 놓치던 예약전화들이 많았는데, 통화비서 도입 후 2주간 144건의 예약을 추가로 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KT 통화비서 ai 통화비서 전국 맛집 구현모 대표

2023-02-10

KT의 연이은 주주환원정책에 증권가 관심 ↑

KT가 주주환원정책을 강화하자 시장에서는 이를 적극 환영하고 있다. KT는 지난 9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과 소각 계획을 밝혔다. 자사주 매입은 신탁계약 방식을 통해 3,000억원의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이중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KT의 자사주 매입은 지난 2020년 이후 처음이며, 소각은 2009년 이후 14년 만이다.   이 외에도 KT는 2022년도 배당을 전년 보다 50원 증가한 1,960원 현금 배당을 결정했으며, 이는 시가배당율은 5.5%로 2020년 3년 연속 주당 배당금을 상향한 금액이다.   이 같은 KT의 연이은 주주환원정책에 투자자와 증권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SK증권 최관순 애널리스트는 ”KT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며, 양질의 가입자 기반 통신사업과 AICC, 물류 등 AI 기반 신규사업의 성장이 기대되며, 주주환원 강화도 긍정적”이라고 의견을 내놨다.   또한 대신증권 김회재 연구원은 “호실적과 좋은 주주 환원 정책을 기반으로 KT가 다시 한 번 통신업종 상승의 선두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KT 주가는 올해 첫 거래일 종가 대비 1,450원 오른 33,950원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KT 주주환원정책 증권가 관심 자사주 매입 주주환원 강화도

2023-02-09

KT 구현모 대표가 선보인 교통DX 솔루션 ‘로드센스’ 기술력 인정

KT(대표 구현모)가 개발한 교통디지털전환(DX) 솔루션 ‘로드센스(RoadSense)’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지능형교통체계(ITS) 차량번호인식 성능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KT의 로드센스는 교통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AI 영상 검지 기술과 정교한 교통 데이터를 분석하는 AI 교통 데이터 분석 기술을 결합한 교통DX 솔루션이다. 도로 위 돌발상황을 실시간으로 검지하고, 스마트 교차로와 차량번호인식(AVI), 시종점 분석(ODA), 교통 시각화 서비스 등의 응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ITS 성능평가는 ITS 관련 장비와 시스템, 서비스의 성능과 신뢰도 등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KT의 로드센스는 주행 차량의 번호판을 얼마나 정확하게 검출하는지 평가하는 차량번호인식 부문에서 97% 이상을 인식해 '최상급' 평가를 받았다. 앞서 차량검지 및 돌발상황검지에 이어 이번 차량번호인식 부문에서도 최고 등급을 받으면서 ITS 스마트교차로에서 요구하는 3종 평가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KT 로드센스는 최신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도로 CCTV 영상에서 실시간으로 차량과 번호판을 인식한다. 번호판의 종류와 사용된 글꼴의 특성 등을 분석한 후 번호판의 문자를 정확하게 읽어내는 원리로 여러 대의 차량 번호를 동시에 인식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해당 솔루션을 ITS 사업에 적용하면 특정 구간을 지나는 차량 번호판을 인식해 차량의 통과 시간 및 구간 속도를 측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과속 및 불법주차 차량 ▲구간 통행량 ▲구간 속도 ▲구간 소통정보 등을 수집해 지자체 교통 담당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하면 도로 교통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KT 관계자는 “구현모 대표를 비롯한 회사 경영진들이 교통디지털전환(DX)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향후 이 분야를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KT 로드센스 차량번호인식 성능평가 대표 구현모 차량번호인식 부문

2023-02-08

KT 구현모 대표, ”의료 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주도해야”

KT 구현모 대표가 의료 산업의 디지털 전환(DX)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이와 관련 KT는 스마트폰을 통해 다양한 통화 기능과 부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병원 전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엠디콜’ 서비스를 선보이며 최근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엠디콜은 대형 병원 내에서 발생하는 소통의 어려움과 불편함을 해결해주는 서비스로, 지난 2021년 11월 KT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체결한 '5G 스마트병원 구축 업무 협약' 결과물이다.   대형 병원은 주로 내선 전화 회선과 교환 설비를 통해 유선 전화 내선 번호로 소통하지만 업무 특성상 의료진이나 직원들이 자리를 비우는 일이 많고 무선 단축 번호는 병원 밖에서 사용이 불가능해 소통이 어렵다. 이를 해결하려면 고가의 전용 내선 전화기를 추가해야 해 비용 부담이 크다고 KT 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인 엠디콜 서비스는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앱)과 할당 번호를 통해 소통을 지원한다. 병원 내부에 설치된 전용 설비(교환기)가 음성통화 수발신 요청을 각 의료진과 직원이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연결해준다.   민혜병 KT 기업서비스DX 본부장(상무)은 "엠디콜을 통해 병원의 업무 환경을 고정형 유선전화에서 언제 어디서나 소통할 수 있는 무선으로 전환하면 소통의 효율성과 보안강화 및 비용절감 효과를 모두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 병원에 특화된 솔루션을 계속 선보이는 등 의료 산업의 DX를 리딩하겠다"고 말했다.   KT는 '엠디콜'에 영상 협업 앱을 연동하고, 협진의료원과 직통 연결(핫라인), 채팅, 캘린더 등의 기능을 1분기 중 추가할 예정이다.   KT 관계자는 "병원 등 전문적인 분야에서의 디지털전환을 주도해야 한다는 것이 구원모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들의 일치된 의견”이라고 전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KT 구현모 디지털 전환 구현모 대표 의료 산업

2023-02-08

아시아나 미주 노선 KTX표 구입 서비스

아시아나항공이 미주 노선을 여행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국 내 주요 8개 도시의 철도 이용권을 동시에 구매할 수 있는 ‘철도 항공 승차권 연계 서비스(Rail&Air)’를 시행한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인천공항과 연결되는 KTX승차권을 소지한 고객은 최적화된 경로로 보다 편리하게 최종 목적지까지 여행이 가능하다.     ‘철도 항공 승차권 연계 서비스(Rail&Air)’는 아시아나항공 예약 센터 및 계약 대리점(여행사)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며, 추후 아시아나항공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도시는  부산, 동대구, 광주송정, 울산, 포항, 진주, 여수엑스포, 목포 등 주요 8개 도시다. 서비스 대상은 미주 출발 인천행 항공편 탑승 후 해당 도시로 여행하는 고객, 또는 주요 도시로부터 미주행 아시아나 항공편을 탑승하는 고객이다.     대한민국 방방곡곡 봄의 정취를 즐기고자 고국 방문을 계획하는 교민들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보다 간편하고 편리하게 항공권과 철도 이용권 구입이 가능하게 됐다. 아시아나항공의 ‘철도 항공 승차권 연계 서비스(Rail&Air)’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시아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KT 아시아 미주행 아시아 추후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예약

2023-01-29

아시아나항공, 항공권-KTX 승차권 연계서비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 노선을 여행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국 내 주요 8개 도시의 철도 이용권을 동시에 구매할 수 있는 ‘철도 항공 승차권 연계 서비스’(Rail&Air)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인천공항과 연결되는 KTX승차권을 소지한 고객은 최적화된 경로로 보다 편리하게 최종 목적지까지 여행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아시아나항공 예약센터 및 계약 대리점(여행사)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추후 아시아나항공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도시는 8개로, 부산·동대구·광주송정·울산·포항·진주·여수엑스포·목포 등이다. 미주 출발 인천행 항공편을 탑승한 후 해당 도시로 여행하는 고객이나, 주요 도시로부터 미주행 아시아나 항공편을 탑승하는 고객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봄의 정취를 즐기고자 고국 방문을 계획하는 한인들이 이번 서비스를 통해 더 편리하게 항공권과 철도 이용권을 함께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승차권 연계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은별 기자KT 아시아나항공 승차권 연계서비스 아시아나항공 항공권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2023-01-27

서울산 부동산 시장 활기 지속…각종 개발 호재에 미래가치 기대감

 울산광역시 서부권(이하 서울산) 부동산 시장이 각종 개발 호재에 힘입어 관심을 높이고 있다.     울주군 언양생활권을 일컫는 서울산 일대는 주력 산업 기반으로 각종 인프라가 밀집된 북부, 중남구, 동구 생활권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외곽지역으로 불려왔던 곳이다. 하지만 KTX울산역을 중심으로 곳곳에서 개발이 진행되면서 울산의 부도심이자 신흥 중심지로 인식을 바꾸고 있다.     특히 KTX울산역 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다양한 기반시설이 확충되면서 관심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KTX울산역 역세권 개발사업은 울주군 삼남면 신화·교동리 일원에 자족형 도심 및 이용 편의 시설을 구축하여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8년부터 사업이 진행된 이곳은 'KTX울산우성스마트시티뷰', '울산역신도시동문굿모닝힐' 등 대규모 주거시설이 모습을 드러냈고, 삼남초, 울산전시컨벤션센터 등의 인프라시설도 개교 및 개관을 마치고 성황리에 운영중이다. 현재는 2단계 사업을 진행 중으로 이를 통해서는 대형쇼핑몰, 복합환승센터 등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어서 지역 가치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시도 서울산 개발에 힘을 보태고 있다. 대표적으로 울산자유경제구역청은 KTX울산역과 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울산과학기술원을 잇는 R&D비즈니스 밸리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울산의 신성장 동력 사업으로 추진하는 개발 사업으로, 이를 통해 울산시는 서울산 일대에 비즈니스 인프라 및 정주환경을 구축하고 울산형 MICE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모습에 힘입어 서울산 일대 부동산은 인구 유입이 꾸준하게 이어지면서 활기를 이어가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KB부동산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울주군은 작년 0.69%의 집값 상승세를 기록하며, 울산에서 가장 높은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 밖에도 울산시는 2035년 울산도시기본계획과 2040 울산비전을 통해 서울산 언양생활권을 울산 제2도심으로 키우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설정했고, 새 정부는 서울산 일대에 유니스트 의과학원 걸립과 의료복합단지를 추진해 바이오 허브를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내걸면서 기대감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서울산 일대에서는 소비자의 부담을 최소화한 분양가와 파격적인 금융혜택을 갖춘 브랜드 새 아파트의 공급이 진행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DL건설이 울주군 상북면 일원에 선보이는 'e편한세상 서울산 파크그란데'가 그 주인공으로, 특히 KTX울산역이 인접해 울산역세권 일대의 다양한 개발호재를 한 몸에 누릴 것으로 예상돼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편한세상 서울산 파크그란데는 지하 3층~지상 23층, 6개 동, 전용면적 68~114㎡, 총 607가구 규모로, 영남알프스를 품은 숲세권 입지에 조성돼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에 더해 주변으로는 운문산 자연휴양림, 가지산 도립공원, 간월 자연휴양림, 신불산 휴양림 등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도 자리하고 있어 단지에서는 다양한 에코힐링 프리미엄을 일상처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단지는 합리적인 분양가와 파격적인 금융혜택으로 소비자들의 부담을 최소화 했다. 실제 단지는 울산 최저 수준의 3.3㎡당 평균 1천만원대의 분양가가 책정됐다.     또 계약금 10% 중 2차 계약금 5%에 한해 대출과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중도금도 60% 전액을 무이자 혜택으로 제공한다. 이에 따라 계약자는 계약금 5%만 있으면, 향후 입주 시까지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여기에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로 제공하는 만큼 추가 금리 인상이 진행되어도 이에 따른 이자 증가 우려가 없다.   이 밖에도 단지는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입주민의 주거 편의 증진을 위해 2년간 입주민 전용 셔틀버스 운영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e편한세상 서울산 파크그란데는 편리한 교통환경도 장점으로 24번 국도의 진입이 용이해 울산 도심을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인접한 KTX울산역, 경부고속도로 서울산IC, 울산고속도로 언양JC, 함양울산고속도로 서울주JC 등을 통해서는 전국 어느 곳이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우수한 광역교통망도 갖췄다.   분양관계자는 "특히 이번 단지는 주택시장을 이끌어가는 e편한세상 브랜드 단지를 부담없는 가격으로 선점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과 문의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C2하우스 등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해 주거쾌적성을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편한세상 서울산 파크그란데의 주택전시관은 울산광역시 남구 일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4년 10월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KT 미래가치 서울산 개발 서울산 일대 이하 서울산

2023-01-12

투자선도지구 지정 교육특화 단지 ‘KTX신경주역 더 메트로 줌파크' 분양

최근 정부의 투자선도지구 지정으로 경북 경주의 신흥 주거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에 자녀교육 특화 아파트가 분양 중이다.   대창기업이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B1블록에 시공 중인 'KTX신경주역 더 메트로 줌파크'는 정부가 지난 10일 투자선도지구로 지정한 KTX신경주역세권 해오름 플랫폼 시티에 들어서는 전 가구 중소형 설계 단지로 해오름 플랫폼 시티 개발에 따른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에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된 해오름 플랫폼 시티는 KTX신경주역세권 일대 113만2529㎡의 부지를 광역교통 연계 융복합 자족도시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곳에는 2031년까지 환승주차장, 컨벤션시설, 문화ㆍ집회시설 등의 복합환승센터, 다목적 스포츠 콤플렉스, 그린 에너지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KTX신경주역 더 메트로 줌파크'는 해오름 플랫폼 시티 개발이 본격화할 경우 배후 주거수요 증가, 각종 인프라 확충 등에 따른 투자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다.   이 단지는 전체 549가구 규모로 타일별로 59㎡ 88가구, 84㎡A 353가구, 84㎡B 108가구로 구성됐다.   'KTX신경주역 더 메트로 줌파크'의 또 다른 장점은 단지에서 약 5분 거리에 초등학교 설립이 확정된 '학세권' 단지라는 점이다. 여기에다 단지 안에 교육시설 및 학습시설로 어린이집ㆍ다함께돌봄센터ㆍ작은도서관ㆍ독서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자녀들의 놀이공간으로 키즈카페와 어린이‧유아놀이터도 설치된다.   이와 함께 유치원초ㆍ등학생 등의 자녀를 둔 학부모의 안심 통학 공간이자 나눔과 정보교류 공간인 맘스테이션도 갖춘다. 여기에 주차장(세대당 1.9대)도 자녀들의 안전 보행을 확보하기 위해 100% 지하에 설치될 예정이다.   단지 안에 피트니스센터ㆍ다목적실ㆍ주민운동시설ㆍ경로당ㆍ무인택배보관소(각동 지하 출입구) 등의 입주민 편의시설도 제공된다.   내부는 경주에서 보기 힘든 4베이 혁신 평면을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강화했다.   KTX신경주역 더 메트로 줌파크 견본주택은 경북 경주시에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KT 투자선도지구 x신경주역세권 해오름 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투자선도지구 지정

2022-12-20

KT 구현모 대표, 마이데이터 서비스로 통신비 혜택 제공

KT가 업계 처음으로 통신비 혜택을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해 기존 금융권 마이데이터 서비스와 차별화를 꾀한다.   KT(대표 구현모)는 본인 인증 서비스인 ‘PASS(패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KT 모바일 고객은 PASS 앱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KT는 지난 10월12일 본인신용정보관리업 본허가를 획득했으며, 기본적인 금융자산 통합 조회 서비스에 더해 통신비 혜택까지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KT 마이데이터 통신비 혜택은 KT 마이데이터와 제휴한 국내외 쇼핑 앱에서 결제하거나 제휴 서비스 구독 시 결제한 금액의 4% 또는 일정액을 캐시로 적립하고, 적립된 캐시는 통신비에서 최대 2만원까지 차감하거나 KT 지니TV(Genie TV) 쿠폰 구매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국내외 대형 브랜드가 함께 참여하며, 제휴사와 캐시 이용처는 계속 확대한다.   또 놓치기 쉬운 통신약정 만료일, 금융일정 등을 미리 고객에게 알려주는 ‘생활비서’ 서비스, 신용정보를 손쉽게 보여주는 ‘자산관리’ 서비스, 통신데이터를 활용한 ‘신용점수 부스터’ 서비스도 함께 선보인다. 서비스 출시 이후 이용자의 의견을 빠르게 반영하고 개선하기 위해 첫 출시는 오픈 베타 형태로 이뤄질 예정이다.   KT는 업계 최초 통신비 혜택을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시행한다.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스마트폰,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PASS인증서를 처음 발급해 금융 연결 시에는 선착순 1만명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또 통신비 미환급금 조회 기능을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통신비를 차감할 수 있는 캐시를 제공하고, 통신비 자동할인 설정 시에도 추첨을 통해 캐시와 KT K-Deal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KT AI/BigData사업본부장 최준기 상무는 “고객의 금융과 통신 정보를 AI와 빅데이터로 분석하고 제휴사와 적극적으로 협업한 결과 고객에게 실질적인 통신비 혜택을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KT는 초거대 AI와 마이데이터를 일상에 도입해 고객 맞춤형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KT 마이데이터 마이데이터 서비스 마이데이터 통신비 통신비 혜택

2022-12-01

KT 구현모 대표, 모빌리티 기술로 다양한 사업 영역에 도전

디지털 플랫폼 기업 KT 구현모 대표가 모빌리티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사업 영역에 도전한다.   KT는 주관사인 오노토머스에이투지를 비롯해 카카오모빌리티, 한국자동차연구원, 현대오토에버, 뉴빌리티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구광역시에서 달구벌자율차를 선보인다. 특히 이들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 2차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 공모 최종사업자로 선정돼 서비스 출시를 준비해 왔다.   달구벌자율차는 대구시민들에게 2023년까지 무상으로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민들은 온ㆍ오프라인 홍보 채널의 QR코드 스캔 또는 배너 클릭으로 차량 탑승을 신청하면 된다. 이후 탑승 호출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카카오T를 통해 차량을 호출할 수 있고 이동 현황도 확인할 수 있다.   참여기업들은 대구 테크노폴리스 일대에서 달구벌자율차 3대를 운영한다. 달구벌자율차는 사전 탑승신청자에 한해 11월 29일부터 탑승해볼 수 있으며 평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6시간 동안 운영한다. 또한 전문 서비스 교육을 받은 안전요원이 비상 상황을 대비해 운전석에 탑승한다.   이와 함께 KT는 지난 9월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개최되는 ITS 월드 콩그레스 2022에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및 AI 기반 지능형 교통 기술을 소개했다.   KT는 이 자리에서 융합기술원에서 자체 개발한 ‘KT Road Twin’을 부천시의 실제 교통 환경에 적용한 실증 사례와 신호 시스템을 최적화해 도심 내 교차로 통과 교통량이 효과적으로 개선된 실증 결과를 전시한다. KT Road Twin은 광역 교통 네트워크의 교통흐름을 최적화하는 솔루션이다.   KT Road Twin은 현실의 모든 도로와 교통상황을 가상화하는 ‘광역 교통 시뮬레이터’와 교통 현황 신호체계를 사전에 학습해 최적화된 신호를 도출하는 ‘AI 최적신호 엔진’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최적의 신호 도출을 위해서는 16개 이상의 교차로 신호를 1초 단위로 조절하면서 변화하는 교통량을 학습해야 함에 따라 경우의 수가 무한대에 가까워 학습 자체가 어려운데, KT는 3년이 넘는 기간 동안 AI 연구개발을 통해 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KT는 부천시 및 부천원미경찰서와 함께 KT Road Twin을 활용한 실증도 완료 했다. 부천시 내 시범 도로를 대상으로 AI가 도출한 최적의 교통 신호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주간 적용했고 평균 통과 교통량이 기존보다 4.75% ~ 8% 증가했다.   KT는 보다 고도화된 통합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비스의 기획부터 개발, 운영까지 총괄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KT는 이 플랫폼을 최근 포드와 링컨 차량에 탑재되는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서비스에 적용했고, 차량 주행 환경에 최적화해 운전자가 안전하고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KT 모빌리티 모빌리티 기술 카카오모빌리티 한국자동차연구원 자율주행 모빌리티

2022-11-30

KT 구현모 대표, 사내 커뮤니케이션 노력 인정 받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서 8년 연속 수상

KT그룹의 사내방송 KBN(KT Group Broadcasting Network)이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방송 부문과 웹사이트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해 8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New York Festivals 등 국내외 정부 기관, 단체 등에서 후원하는 국내 유일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권위있는 시상식으로 올해 32회를 맞았다.   특히,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매년 국가 기관과 공기업, 사기업, 각종 단체에서 발행하는 사·외보, 방송, 웹사이트, SNS 등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을 120여 명의  전문가들이 심사 후 각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방송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KBN 드라마] 미니 케이티 시즌 2 - 3화, AI 방역로봇 편’ 콘텐츠는 회사가 새롭게 선보인 AI 방역로봇 서비스와 제품을 사내 부서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서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는 스토리를 드라마 형식으로 접근하여 내부 구성원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소통한 것이 매우 참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웹사이트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KT KBN 웹사이트’는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와 원격근무 등 비대면 업무 상황에서도 업무용 PC와 모바일로 접속만 하면 주요 경영 정보와 KT그룹 종합 뉴스, 그리고 직원들이 직접 취재한 현장 소식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무엇보다 사내 전자문서시스템 및 메신저와 함께 연동되어 내부 소통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점과 고도화된 양방향 소통 기능을 통한 그룹소통포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KT 홍보실 양순석 KBN센터장은 “앞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며 함께 만들어 가는 콘텐츠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고 강조하며, “KT그룹 일체감 조성을 위한 양방향 소통을 지속 강화하는 등 디지코(DIGICO) KT그룹 내부 임직원 맞춤형 소통 플랫폼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KT 커뮤니케이션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2022-11-29

KT 구현모 대표, 보안·유연성 높여 기업 통신 서비스 DX 이끈다

KT(대표 구현모)가 기업이 업무 환경이나, 규모에 따라 효율적으로 통신의 보안성과 유연성을 높여주는 통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기업용 통신 회선 시장의 디지털 전환(DX)를 선도하고 있다.   KT가 지난 6월 27일 선보인 서비스형 네트워크(NaaS) 형태의 기업전용회선 ‘KT 플렉스라인’(KT Flexline)은 SD-WAN(Software Defined Wide Area Network, 소프트웨어 정의 광대역 네트워크)에 기반을 둔 서비스다. 광대역네트워크에 소프트웨어로 구현한 가상화 네트워크 기술이 적용돼 높은 네트워크 유연성과 보안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KT 플렉스라인’ 가입 고객은 업무 환경이나 네트워크 사용 현황에 따라 회선이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대역폭을 하루 단위로 자유롭게 제어할 수 있다. 예컨대, 대규모 화상 회의나, 웹세미나(웨비나), 고용량 동영상 백업 등 일시적으로 회선 속도 증설이 필요할 경우, 계약 변경 없이도 회선 속도 변경이 가능하다.   ‘KT 플렉스라인’ 서비스 가입 시 기본으로 포함된 ‘플렉스라인’ 단말을 통한 방화벽과 VPN(가상사설망) 등 보안 기능 이용과 회선·사용자 원격 관제 및 제어도 할 수 있다. 부가서비스인 ‘클라우드 다이렉트’를 추가로 선택하면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등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와 업무 환경을 직접 연동할 수 있다.   또 KT는 8월 22일 중소기업을 비롯한 소규모 기업이 고가의 장비나 별도 운영 인력 없이도 악성 사이트를 차단할 수 있는 보안 인터넷 서비스 ‘KT 세이프넷’(KT SafeNet)도 선보였다.   최근 해킹 공격 건수가 증가하고, 대상 역시 대기업 뿐 아니라 소기업과 개인으로도 보안 사고가 확대되고 있다. 정부의 e-나라지표 통계를 보면 최근 3년 간 국내의 침해 사고 접수 건수는 2019년 418건에서 2020년 603건, 2021년 640건으로 증가 추세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1년 중순까지 해킹 피해를 입은 민간 기업 중 중소기업의 비중이 전체의 9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T 세이프넷’은 KT의 위협 데이터베이스(DB)에 등록된 해킹 사이트의 1차 차단이 가능하며, 사이트 차단 시에는 차단 종류(피싱/파밍/정보유출/랜섬웨어/악성코드 등)를 분류하고, 각 유형에 맞는 예방 가이드와 간단한 대처 방법도 제공한다. 매 달 정기 차단 이력 보고서를 통해 사업장의 보안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KT 민혜병 Enterprise서비스DX 본부장은 “기업 경영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통신 서비스도 DX(디지털전환)를 통한 민첩성과 유연성 확대가 요구되고 있다”며 “기업 고객의 사업의 DX 혁신을 지원할 수 있는 통신 서비스를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KT 구현모 통신 서비스 서비스형 네트워크 네트워크 유연성

2022-11-28

KT 구현모 대표, 지니TV 통해 더욱 선명한 월드컵 중계 지원

KT(대표 구현모)가 자사의 IPTV 서비스인 지니 TV를 통해 카타르에서 개최하는 축구대회의 생중계 방송을 더욱 선명하고 빠르게 시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KT는 최근에 목동 미디어센터에 있는 IPTV 360여 개 채널과 KT스카이라이프 위성방송 320여 개 채널 및 송출 대행 서비스 21개 채널을 경기도 고양시 백석역 인근에 위치한 연 면적 5000여평 규모의 ‘KT그룹미디어센터’로 이전을 마쳤다.   KT 그룹미디어센터는 KT그룹 내 여러 부서간 긴밀한 협업으로 백석 사옥 건물 신축부터 전력·통신 시설, 방송 플랫폼 구성 등 인프라 구축을 진행했다. 목동 센터에서는 두차례 있었던 인코딩 횟수를 백석 센터에서는 1회로 줄이고, 전송 구간의 플랫폼 구조를 개선해 IP 기반의 채널 플랫폼으로 통합했다.   이로 인해 지니 TV의 화질은 기존대비 15% 향상했고, 영상 지연 시간은 최대 35% 단축돼 지니 TV 이용자들은 앞으로 다가올 세계인의 축구대회와 같은 중요 이벤트의 실시간 중계 방송을 더 빠르게 즐길 수 있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는 “앞으로 국내 최고의 미디어센터로 KT그룹 미디어 밸류 체인의 핵심 전진기지이자 성장 허브의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축구협회의 공식 파트너사인 KT는 지난 2001년부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후원해왔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KT 구현모 대표 구현모 구현모 대표 월드컵 중계

202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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