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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담배 유해물 누락, 법무부 조사…“자료 제출시 의도적 수정”

한국의 글로벌 담배 기업 KT&G가 연방 법무부와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서 출시한 담배에 대해 승인 심사 과정 가운데 자료를 제출하면서 수정 및 의도적으로 잘못된 정보를 제공했다는 혐의다.   담배 산업 연구 조사 기관인 ‘토바코 인사이더’는 KT&G가 미국서 출시한 담배 ‘타임리스 디스’ ‘카니발’ 등과 관련, 유해물질 정보를 누락한 혐의로 법무부와 식품의약국으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토바코 인사이더는 “KT&G가 법무부로부터 해당 제품에 대한 문서 제출 명령을 받았다”며 “그러나 제재 등은 아직 받은 게 없다”고 전했다.   현재 핵심 혐의는 KT&G가 식품의약국에 해당 제품들에 대한 자료를 제출하면서 담배에 포함된 다이아세틸(diacetyl)과 레불린산(levulinic acid) 등 유해물질 성분을 누락했다는 점이다.   이러한 내용은 지난해 3월 작성된 KT&G 사업 보고서에도 담겨있다. 본지가 사업보고서를 살펴본 결과 “ KT&G USA는 미국 내 판매 중인 담배제품의 규제 준수 현황에 관해 문서 제출 명령을 받아 (법무부로부터) 조사받고 있으며, 조사의 최종 결과 및 그 영향은 당기 말 현재 예측할 수 없다”는 내용이 명시돼있다.   토바코 인사이더에 따르면 KT&G 측은 지난 2021년 12월, 담배 규제 강화와 시장 경쟁 심화 등의 이유로 미국 내 궐련 담배 사업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KT&G 측이 장기 예치금을 회수하지 못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토바코 인사이더는 “이번 조사로 인해 KT&G는 11억5000만 달러의 장기 예치금을 회수하지 못해 과징금을 물게 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장기 예치금은 담배 판매 기업이 미국 정부에 맡겨두는 돈이다. 기업의 잘못으로 흡연자에게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보상 등을 위한 목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25년 후에 돌려받게 된다.    문제는 이번 조사가 인체에 영향을 주는 담배 성분과 관련한 것이기 때문에 향후 결과에 따라 예치금 회수에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 본지는 20일 KT&G 미국 법인의 입장을 묻기 위해 연락했지만, 연결이 되지 않았다.   한편, 지난 2010년에 설립된 KT&G 미국 법인은 텍사스주 플라노 지역에 있다. 미국 법인 매출은 지난 2020년 기준으로 한화 2463억원이다. 장열 기자ㆍjang.yeol@koreadaily.com연방법무부 토바코 인사이더 KT&G 담배 한국 담배 로스앤젤레스 LA 미주중앙일보 장열 식품의약국 FDA

2024-02-21

‘서울까지 40분대’… DL이앤씨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분양

서울까지 40분대,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도 수도권과 지리적으로 인접한 원주시이 일원에 1군 건설사 DL이앤씨가 공급한 신규 분양 단지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이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행정구역상 위치는 원주시에 공급되지만, KTX중앙선 이용 시에는 서울 청량리역까지 40분대에 오갈 수 있어, 사실상 서울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단지로 손꼽힌다.     통상적으로 부동산 시장에서는 프리미엄 형성 주요 요소 중 하나가 교통 인프라다. 특히 지방권에서는 서울을 비롯한 광역 이동에 날개를 달아줄 철도 인프라에 더욱 관심이 쏠리는데, 만약 KTX 등 고속열차까지 경유한다면 금상첨화다.   광역 이동 속도가 빨라진다는 것은 출·퇴근 가능 지역도 넓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수용 가능한 수요층을 두텁게 하는데, 시 내 위주로만 소화할 수 있었던 주택 수요층이 시외로 확장되기 때문이다.   원주에서는 지난 2021년 초 KTX가 개통됐다. 개통 당시 원주시의 인구는 35만4,664명이었는데, 개통 이후 꾸준히 늘어 올해 5월에는 36만1,030명으로 집계됐다. 2년 조금 넘는 기간 동안 6,366명 늘었다.   여기에 오는 2027년 완공 예정된 여주~원주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향후 경기 판교까지도 이동이 가능해진다. 또한 여주~원주 복선전철은 2030년 완공 예정인 수서~광주 복선전철과도 연결되는 호재를 갖추고 있다. 이들 노선이 개통되면, 원주시에서는 경기 남부 판교를 넘어 서울 강남 수서까지도 오고 갈 수 있게 된다. 사실상 ‘수도권 1시간 생활권’이 가능해지는 셈이다.     이러한 교통 호재에 대한 수혜 단지로 꼽히는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일원에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102㎡ 총 57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37세대 ▲74㎡ 213세대 총 350세대가 원주시 내 희소가치가 높은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다. 분양가 또한 3억원대에 20평형대를 비롯 30평형까지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에는 원주시에서 처음으로 ‘C2 하우스’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C2 하우스는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반영해, 집을 단순히 머무는 공간이 아니라 자아실현과 휴식이 모두 가능한 ‘멀티 유즈’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가변형 구조와 최적의 주거 동선으로 설계된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이다.   단지는 7월 24일(월) 특별공급, 7월 25일(화) 1순위 청약 접수를 앞두고 있다. 1순위 청약 시 물량은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구성되며, 가점제 낙첨자는 별도 신청 없이 추첨제로 넘어간다.     계약금 10%는 5%씩 2회로 나눠낼 수 있다. 여기에 2회차 계약금 5%에 한해서는 이자가 지원된다. 여기에 중도금 대출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의 주택전시관은 강원 원주시 관설동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오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KT 프리모원 원주 복선전철 강원도 원주시 e편한세상 원주

2023-07-23

로토 주인공은 흑인 여성?…KTLA 기자가 당첨자 추정

전국 복권 역사상 6번째로 큰 금액(10억8000만 달러)인 지난 19일 파워볼 복권 당첨자가 LA지역에서 나온 가운데 행운의 주인공은 ‘흑인 여성’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KTLA 에릭 스필먼 기자는 21일 “검은 모자를 쓴 한 여성이 당첨 복권을 판매한 LA지역 라스팔미타스 미니 마켓에서 소리를 지르며 사람들을 껴안더니 타고 온 BMW 차량을 몰고 사라졌다”며 “그 여성은 자신이 이번 파워볼 복권 당첨자라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트위터 등에 올라온 영상을 살펴보면 스필먼 기자가 지목한 여성은 흑인으로 추정된다.   이 여성은 복권 당첨 발표 다음 날인 20일 오전 9시쯤 마켓을 방문해 “지금 눈물이 나올 것 같다”며 “사장이 어디 있느냐, 난 지금 10억 달러에 당첨됐다”고 말했다.   물론 당첨자를 특정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라스팔미타스 미니 마켓을 운영하는 나보르 헤레라 업주는 “복권국으로부터 당첨자가 당첨 사실을 보고했다는 소식은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반면, 이 가게 종업원 조세피나 루이스는 “그 여성은 종종 이 가게를 찾는 손님으로 아마 복권을 샀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한편, 가주복권국 관계자들은 지난 20일 라스팔미타스 미니 마켓을 찾았다. 복권국 직원들은 ‘억만장자가 이곳에서(Billionaire Made Here)’라고 적힌 간판을 업소에 붙였다. 이 업소는 당첨 티켓을 판매한 명목으로 100만 달러의 상금을 받게 된다. 장열 기자KT 주인공 당첨자 추정 복권국 직원들 복권 당첨

2023-07-21

글로벌 워크 OS Swit,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에 자사 솔루션 공급

글로벌 협업 플랫폼 워크OS ‘Swit’을 서비스하는 스윗테크놀로지스(대표 이주환)가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자사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Swit은 작년 9월 SK브로드밴드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 및 양사 간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올해 2월에 스페인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모바일 및 정보통신 박람회 MWC 2023에 SK텔레콤의 후원으로 참가해 ‘AI Powered Swit(AI로 강화되는 Swit)’을 선보이며 SKT와 SKB와의 꾸준한 협력을 이어왔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워크OS와 SIP(앱 통합 플랫폼)환경을 갖춘 Swit을 도입해, 엔터프라이즈 CIC 산하 조직 간 전사적 프로젝트 진척도 관리 및 조직별로 혼재된 커뮤니케이션 툴을 단일화하여 보다 효율적 소통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Swit은 SKT와 SKB가 사용 중인 MS365나 재무 ERP와 같은 제3의 앱들과의 쌍방연동성으로 사일로 없는 환경과 SKB의 모바일 플랫폼 톡톡과의 연동을 통한 향상된 모바일 업무 환경, 투명한 업무 히스토리 로그 등을 지원하여 양사 직원경험과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협업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Swit이 올해 선보인 ▲노코드 컨피규레이션 ▲커스텀 개발자 환경 ▲퍼블릭 마켓플레이스 ▲오토메이션을 지원하는 SIP환경을 통해 Swit Developers에서 SK 자사 솔루션과의 쉽고 빠른 연동도 가능하게 된다.     김경덕 Enterprise CIC담당은 “SK텔레콤 및 SK 브로드밴드는 자사의 다양한 솔루션을 SIP환경을 갖춘 Swit과의 연계를 통해, 우선 직원들의 편의성 및 더 나아가 고객들을 위한 대외 사업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어 “작년 투자 시점부터 꾸준히 더 효율적인 전사적 협업 솔루션을 만들겠다는 Swit의 의지가 솔루션을 통해 보여지고 있다”며 기대감을 밝혔다.     Swit의 공동창업자인 이주환 대표 역시 “앞으로 AI 회사로써 전환하는 SKT/B와 함께 화상 회의 후 업무 자동 생성, 산업 특화 프로젝트 추천 템플릿 자동 생성, 프로젝트 성공·위험도 예측 등을 차례로 선보일 뿐 아니라, SK 그룹사 전체 고객의 직원 경험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공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KT 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 자사 자사 솔루션 글로벌 협업

2023-05-09

KT 윤경림 대표이사 후보, 지배구조개선 나서

KT는 차기 대표이사 후보 윤경림 사장의 요청으로 ‘지배구조개선TF’(가칭)를 구성, 본격적인 지배구조개선에 돌입했다.     국내외 ESG 트렌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민영화 이후 지속 발전시켜온 지배구조 체계를 점검하고, 조기에 대외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지배구조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소유분산 기업의 건강한 지배구조 구축해 국내 최고 수준의 지배구조 모범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지배구조개선TF는 ▲대표이사 선임절차 ▲사외 이사 등 이사회 구성 ▲ESG 모범규준 등 최근 주요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지적 받은 사항을 중심으로 지배구조 강화 방안을 도출하게 된다.     KT는 우선 객관성을 확보하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현황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 마련하기로 했다. 대표이사 선임 절차, 사외 이사 구성 등의 현황을 점검하고, 국내·외 우수사례도 분석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요구사항과 ESG 모범규준 등을 고려하여 ESG 경영을 위한 지배구조 강화 방안을 마련한다.     이후 주요 주주 등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 절차도 진행해 새롭게 도입되거나 변경되는 지배구조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또한, KT는 최종 개선방안이 확정되면 정관 및 관련 규정에 명문화하여 투명성을 제고하는 등 대외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지배구조 구축을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     KT 차기 대표이사 후보 윤경림 사장은 “논란이 되고 있는 소유분산 기업의 지배구조 이슈와 과거 관행으로 인한 문제들을 과감하게 혁신하겠다”고 강조하며, “KT가 국민기업으로서 국내 최고 수준의 지배구조 모범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KT 지배구조개선 윤경림 대표이사 대표이사 선임절차 차기 대표이사

2023-03-08

KT 구현모 대표, 글로벌 무대서 ‘DIGICO’ 알려

KT가 지난 MWC 2023에서 타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DIGICO KT의 디지털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 기술들을 알리고, 글로벌 ICT 무대에 디지털 시대를 개척해가는 KT의 DX 경쟁력을 선보였다.   KT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됐던 MWC 2023에서 전 세계 관람객에게 AI 반도체와 로봇, 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 등을 소개하고 호평을 받았다   KT 구현모 대표는 MWC 2023 전시장을 찾아 글로벌 리더들과 주요 정보통신기술(ICT)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난 28일에는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 이사 자격으로 '협업을 위한 시간인가? (Is it time for Co-Creation?)'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구 대표는 5G 기술이 발전하면서 물리 및 가상 세계에서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고, 디지털 협업이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행사 기간 중 KT 전시관에는 컨버지 ICT 솔루션즈의 데니스 앤서니 위 대표를 비롯해 NTT도코모, 노키아 등 다양한 글로벌 ICT 기업 관계자가 방문했다. KT가 GSMA 과제로 선보인 'MEC(모바일에지컴퓨팅)' 기술과 네트워크 품질 향상을 위한 'RIS(지능형 반사 표면)' 기술 등을 통해 KT의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력을 확인했다.   KT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은 초거대 AI '믿음'과 리벨리온의 AI 반도체 제작 기술, 모레의 AI 인프라 솔루션의 전시를 통해 'AI 풀스택(Full Stack)' 구축을 목표로 한 KT의 핵심 전략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KT는 MWC 2023에서 전시관을 ▲DX 플랫폼 ▲DX 영역확장 ▲DX 기술선도의 3개 테마존으로 구성했다. DX 플랫폼 존에서는 초거대 AI 외에도 '리스포(LIS'FO)'와 '리스코(LIS'CO)', '브로캐리(Brokarry)' 등 AI 기술 기반의 모빌리티 플랫폼과 레벨5 수준의 자율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자율주행(ATI)' 기술이 전시됐다.   DX 영역확장 존에서 KT는 그룹사인 BC카드, 스튜디오지니와 함께 각각 금융 및 미디어 콘텐츠를 전시했다. '페이지(Pay-Z)', 'BC 게이트웨이(BC Gateway)' 등 디지털 결제 플랫폼 및 기술과 '구필수는 없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가 소개됐다. 가상현실을 주제로 한 메타버스 체험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메타라운지'와 '지니버스' 등 메타버스 체험 기회도 제공했다.   DX 기술선도 존에서는 KT의 다양한 로봇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곳에서는 로봇 통합관제 플랫폼인 '로봇 메이커스'와 온·습도 조절을 위한 콜드체인 시스템이 적용된 '배송로봇', 자동으로 돌아다니며 방역하는 '방역로봇' 등 전시 현장을 누비는 로봇들이 이목을 끌었다.   KT는 프라이빗 5G 서비스와 아마존웹서비스(AWS)'를 결합한 '기업전용 5G 코어 on Cloud' 기술과 5G 서비스 강화 기술, 새로운 와이파이 기술인 'Wi-Fi 7' 등을 선보였다.   KT는 전 세계의 관람객에게 자사의 대표 ESG 활동 '디지털 시민 One-Team'과 국내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 노력도 알렸다. 디지털 시민의 정의와 핵심가치, 지향점 등과 중소기업 이루온과 공동 개발한 5G 특화망 핵심 장비를 소개했다.   한편 KT는 MWC 2023에서 필리핀의 컨버지 ICT 솔루션즈와 필리핀 DX 사업개발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일본의 NTT도코모와 오픈랜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ICT 업체들과의 협력도 강화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KT 구현모 구현모 대표 글로벌 리더들 주요 정보통신기술

2023-03-08

KT 구현모 대표, ‘디지털 시민’ 활동 전국 확산에 노력

 KT 구현모 대표가 지속 가능한 디지털 세상을 만들기 위한 ‘디지털 시민’ 활동을 전국으로 확산하려 힘쓰고 있다.   KT는 디지털 전환으로 편의성이 커진 만큼 부작용도 증가한다는 점에 주목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디지털 세상을 구현하고 디지털 기술을 잘 활용하는 것에서 나아가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건강한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해 22개 전문기관과 함께 지난해 12월 ‘디지털 시민 One-Team(원팀)’을 출범한 바 있다.   올해 1월에는 경기 수원시 효동초등학교에서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디지털 시민 수업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 수업은 디지털 시민 교육 인프라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KT와 경기도교육청, 이화여대, 연세의료원 관계자를 비롯해 경기도교육청 내 장학사와 교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KT 전남전북광역본부는 디지털 안전, 공존, 책임을 핵심가치로 삼고 디지털 보급 특성에 맞춰 디지털 교육, 안전, 피해예방 등 3개의 분과를 구성해 광주·전남·전북 지역 내 디지털 시민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6일부터 시작한 ‘디지털 명탐정’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사이버 폭력 예방교육으로 학생 스스로 디지털 시민 명탐정이 돼 사이버 언어 폭력, 악성 댓글과 같은 디지털 세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들을 AI 스피커 기가지니와 전용 교구 등을 활용해 주도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전남전북광역본부는 디지털 시민 서포터즈 전문인력을 확보해 교육청과 연계한 학부모 대상 ‘자녀 사이버 폭력 예방’ 특강을 4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며, 경로당광역지원센터와 함께 노년층 대상 보이스 피싱 예방 교육과 피해 구제 교육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전북광역본부가 광주에서 처음 시작한 AI 기술 활용 복지 서비스인 ‘KT AI 케어서비스’는 전남대학교 생활복지학과 이정화 교수 연구팀의 연구결과 우울감 63.5% 감소, 고독감 65.9% 감소라는 긍정적 효과가 입증됐다. 이 서비스를 통해 응급환자를 구조한 사례도 호남권에서만 22건이 있었다.   KT 대구경북광역본부는 지난해 11월 디지털 모델링을 활용한 ‘손끝으로 느끼는 3D 촉각 명화 전시회’를 개최하고 시각장애인에게 촉각을 통한 명화 감상 기회를 제공했다. 이 전시회는 비장애인을 위한 장애 인식 개선에도 한발짝 다가간 전시회로 평가받고 있다.   대구경북광역본부는 이외에도 대구·경북 지역 내 디지털 기기에 익숙지 않은 노년층에 키오스크 활용법을 알려 주고 대구경찰청과 협업해 보이스 피싱 수법, 대응 요령 등을 전파해 왔다. 지난 16년간 대구·경북 지역에서 IT서포터즈 교육을 받은 시민은 아동부터 장애인, 노인까지 60만명에 달한다.   한편 KT는 지난해 8월 민영화 20년을 맞아 제시한 4가지 미래 방향 중 하나로 디지털 안전과 소통, 정보 활용의 가치를 확산하며 사람이 중심이 되는 ESG 경영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힌 바 있다. KT는 디지털 시민 원팀의 주축으로서 디지털플랫폼 역량과 기존의 ESG 활동인 IT서포터즈, 랜선야학 등을 연계해 사회적 책임을 지속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KT 구현모 디지털 시민 디지털 교육 디지털 안전

2023-03-06

KT 구현모 대표 "함께 성장해나갈 스타트업 찾는다"

KT 구현모 대표가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나섰다.   KT는 자사와 공동 서비스 및 상품 출시를 희망하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창업도약패키지 KT가치 프로그램 2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AI·빅데이터 등 ICT전문 특화 육성기관인 경북대학교와 함께 진행한다.   공모 분야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모빌리티 ▲미디어/컨텐츠 ▲프롭테크 ▲ICT융합플랫폼서비스 등으로KT와 협력 가능한 기술·서비스·콘텐츠를 가진 기업이 대상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팀당 최대 3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 받고, 신사업 추진을 위해 KT전담 사업부서나 KT그룹사와 매칭돼 멘토링을 제공 받게 된다.   또한 GITAX, VIVAtech등 해외 유명 전시회 참여와 CES, Edison Award등 글로벌 수상 응모를 지원할 예정이다. 국내외 벤처캐피탈(VC)의 투자유치와 KT그룹, KT운용 펀드 등을 통한 투자 검토도 함께 지원한다. KT에서 운영하는 서울 및 대전 소재 입주 공간, 다양한 테스트 랩(5G, 클라우드, 모바일, IoT 등)을 지원하고 KT에서 보유한 특허의 무상 양도 기회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창업지원포털 ‘K-스타트업을 통해 가능하다. 세부사항은K-스타트업 홈페이지 ‘2023년도 창업도약패키지 창업기업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3월 20일까지다   구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약기에 있는 유망 스타트업과 함께 공동 서비스를 사업화할 계획이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KT 스타트업 구현모 대표 유망 스타트업 스타트업 홈페이지

2023-03-06

KT 구현모, 인텔과 통신사 최초로 Wi-Fi 7 기술 선보인다

KT 구현모 대표가 인텔과 손을 잡고 Wi-Fi 7 성능 안정화 및 사용자 경험을 창출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 대표에 따르면 KT는 이번 협약을 통해 Wi-Fi 7에 빠른 시장 진입을 위한 기술 적용과 프로모션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Wi-Fi 7은 IEEE에서 연구 중인 802.11be 표준을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Wi-Fi 규격이다.   Wi-Fi 7은 최대 11.5Gbps(공유기 안테나 4개 기준 이론치) 속도를 제공하여 높은 데이터를 사용하는 고품질 동영상(8K, 16K), 대용량 P2P 서비스 원격 회의, AR, VR 서비스의 인프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여러 Wi-Fi 주파수를 한꺼번에 병합하여 사용해 다양한 Wi-Fi 환경에서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KT는 최근 인텔과 함께 Wi-Fi 7을 적용한 공유기인 'GiGA WiFi Premium 7'과 인텔의 향후 Wi-Fi 솔루션을 탑재한 인텔 플랫폼 기반 노트북을 전시하여 차세대 Wi-Fi 7 기술을 선보였다.   앞으로 KT는 한국 최대 WiFi AP(공유기) 개발 및 운용 역량을 기반으로 AP를 개발하고 인텔은 PC에서 시장 주도권을 지속할 Wi-Fi 7 솔루션을 개발하여 Wi-Fi 7 관련 상호간 호환성 시험을 통한 기술 혁신 및 안정화에 지속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Wi-Fi 6/6E 보다 기술 난이도가 높은 Wi-Fi 7 AP를 시장에 조기 공급해 Wi-Fi 7 시장 주도 및 새로운 인터넷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Wi- iFi 7 전세계 표준은 2024년 초에 완성될 예정이다.   KT 구현모 대표는 "인텔과의 협업을 통해 KT의 우수한 와이파이 개발 및 운용 경험을 살려 앞으로도 기술의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KT 구현모 구현모 대표 인텔 플랫폼 기술 난이도

2023-03-05

KT 구현모 대표의 야심작 ‘AI 통화비서’가 뽑은 전국 맛집은 어디?

KT가 AI 서비스 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정한 ‘전국 맛집 지도’를 선보였다.     KT ‘AI통화비서’가 바쁜 사장님을 대신해 얼마나 많은 예약을 받았는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소위 ‘가장 전화통에 불이 난’ 맛집인 셈이다.   KT 관계자는 “‘AI통화비서’는 KT 구현모 대표를 비롯해 회사 경영진들이 KT의 야심작으로 뽑는 서비스중의 하나”라고 강조한다.   최근 인공지능 서비스는 기존의 아날로그 데이터를 디지털로 전환시킴으로써, 그간 알 수 없었던 수기 기록들을 분석의 대상으로 포함시키고 있다. 특히 KT가 소상공인들의 일손을 도와주는 인공지능 서비스인 ‘AI 통화비서’를 상용화하면서 그간 소상공인들의 영업 일지에만 보관되어 있던 ‘일일 전화예약’ 내역도 데이터 분석이 가능해졌다. KT는 이를 통해 가장 AI가 예약을 많이 받은 맛집을 선정해 전국 지도에 표시했다.   대기업뿐 아니라 소상공인도 사용할 수 있는 초소형 고객센터 서비스인 KT AI통화비서는 2021년 10월 출시 후 현재 4만곳이 넘는 다양한 업소에서 사용하고 있다. AI 통화비서는 바쁜 소상공인을 대신해 일을 하거나 부재 중 걸려온 고객의 전화를 AI가 대신 받아주는 서비스다. 고객이 매장 유선번호로 전화를 하면 사전에 지정한 스마트폰으로 연결돼 AI가 응대를 하는 방식이다.   AI 통화비서는 일종의 고객센터 역할을 하는 만큼 밤낮, 휴일 구분 없이 365일 24시간 고객응대가 가능하다. AI 통화비서는 기본적인 인사말 설정, 착신전환 서비스, AI 메모 등은 물론이고, 통화 등 외식업종에 대해서는 AI가 예약까지 받아주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점주 입장에선 AI가 비영업시간(휴무일, 휴게시간)에도 예약 등을 처리하므로 마음 놓고 쉴 수 있고, 여유가 있을 때 고객의 요청, 불만 등을 꼼꼼히 살필 수 있다.   고객 입장에서도 이용자가 몰리는 시간엔 통화가 힘들었던 동네 미용실, 골목 식당에 언제라도 문의할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이 서툰 노년층이나 업무 중 무작정 통화 대기가 어려운 직장인의 경우 전화로 쉽게 원하는 시간에 예약, 문의가 가능하다.   AI 통화비서 맛집으로 선정된 서울시 구로구의 한 음식점은 “과거엔 영업시간 중 전화를 직접 받지 못해 놓치던 예약전화들이 많았는데, 통화비서 도입 후 2주간 144건의 예약을 추가로 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KT 통화비서 ai 통화비서 전국 맛집 구현모 대표

2023-02-10

KT의 연이은 주주환원정책에 증권가 관심 ↑

KT가 주주환원정책을 강화하자 시장에서는 이를 적극 환영하고 있다. KT는 지난 9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과 소각 계획을 밝혔다. 자사주 매입은 신탁계약 방식을 통해 3,000억원의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이중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KT의 자사주 매입은 지난 2020년 이후 처음이며, 소각은 2009년 이후 14년 만이다.   이 외에도 KT는 2022년도 배당을 전년 보다 50원 증가한 1,960원 현금 배당을 결정했으며, 이는 시가배당율은 5.5%로 2020년 3년 연속 주당 배당금을 상향한 금액이다.   이 같은 KT의 연이은 주주환원정책에 투자자와 증권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SK증권 최관순 애널리스트는 ”KT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며, 양질의 가입자 기반 통신사업과 AICC, 물류 등 AI 기반 신규사업의 성장이 기대되며, 주주환원 강화도 긍정적”이라고 의견을 내놨다.   또한 대신증권 김회재 연구원은 “호실적과 좋은 주주 환원 정책을 기반으로 KT가 다시 한 번 통신업종 상승의 선두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KT 주가는 올해 첫 거래일 종가 대비 1,450원 오른 33,950원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KT 주주환원정책 증권가 관심 자사주 매입 주주환원 강화도

2023-02-09

KT 구현모 대표가 선보인 교통DX 솔루션 ‘로드센스’ 기술력 인정

KT(대표 구현모)가 개발한 교통디지털전환(DX) 솔루션 ‘로드센스(RoadSense)’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지능형교통체계(ITS) 차량번호인식 성능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KT의 로드센스는 교통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AI 영상 검지 기술과 정교한 교통 데이터를 분석하는 AI 교통 데이터 분석 기술을 결합한 교통DX 솔루션이다. 도로 위 돌발상황을 실시간으로 검지하고, 스마트 교차로와 차량번호인식(AVI), 시종점 분석(ODA), 교통 시각화 서비스 등의 응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ITS 성능평가는 ITS 관련 장비와 시스템, 서비스의 성능과 신뢰도 등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KT의 로드센스는 주행 차량의 번호판을 얼마나 정확하게 검출하는지 평가하는 차량번호인식 부문에서 97% 이상을 인식해 '최상급' 평가를 받았다. 앞서 차량검지 및 돌발상황검지에 이어 이번 차량번호인식 부문에서도 최고 등급을 받으면서 ITS 스마트교차로에서 요구하는 3종 평가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KT 로드센스는 최신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도로 CCTV 영상에서 실시간으로 차량과 번호판을 인식한다. 번호판의 종류와 사용된 글꼴의 특성 등을 분석한 후 번호판의 문자를 정확하게 읽어내는 원리로 여러 대의 차량 번호를 동시에 인식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해당 솔루션을 ITS 사업에 적용하면 특정 구간을 지나는 차량 번호판을 인식해 차량의 통과 시간 및 구간 속도를 측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과속 및 불법주차 차량 ▲구간 통행량 ▲구간 속도 ▲구간 소통정보 등을 수집해 지자체 교통 담당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하면 도로 교통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KT 관계자는 “구현모 대표를 비롯한 회사 경영진들이 교통디지털전환(DX)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향후 이 분야를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KT 로드센스 차량번호인식 성능평가 대표 구현모 차량번호인식 부문

2023-02-08

KT 구현모 대표, ”의료 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주도해야”

KT 구현모 대표가 의료 산업의 디지털 전환(DX)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이와 관련 KT는 스마트폰을 통해 다양한 통화 기능과 부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병원 전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엠디콜’ 서비스를 선보이며 최근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엠디콜은 대형 병원 내에서 발생하는 소통의 어려움과 불편함을 해결해주는 서비스로, 지난 2021년 11월 KT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체결한 '5G 스마트병원 구축 업무 협약' 결과물이다.   대형 병원은 주로 내선 전화 회선과 교환 설비를 통해 유선 전화 내선 번호로 소통하지만 업무 특성상 의료진이나 직원들이 자리를 비우는 일이 많고 무선 단축 번호는 병원 밖에서 사용이 불가능해 소통이 어렵다. 이를 해결하려면 고가의 전용 내선 전화기를 추가해야 해 비용 부담이 크다고 KT 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인 엠디콜 서비스는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앱)과 할당 번호를 통해 소통을 지원한다. 병원 내부에 설치된 전용 설비(교환기)가 음성통화 수발신 요청을 각 의료진과 직원이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연결해준다.   민혜병 KT 기업서비스DX 본부장(상무)은 "엠디콜을 통해 병원의 업무 환경을 고정형 유선전화에서 언제 어디서나 소통할 수 있는 무선으로 전환하면 소통의 효율성과 보안강화 및 비용절감 효과를 모두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 병원에 특화된 솔루션을 계속 선보이는 등 의료 산업의 DX를 리딩하겠다"고 말했다.   KT는 '엠디콜'에 영상 협업 앱을 연동하고, 협진의료원과 직통 연결(핫라인), 채팅, 캘린더 등의 기능을 1분기 중 추가할 예정이다.   KT 관계자는 "병원 등 전문적인 분야에서의 디지털전환을 주도해야 한다는 것이 구원모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들의 일치된 의견”이라고 전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KT 구현모 디지털 전환 구현모 대표 의료 산업

2023-02-08

아시아나 미주 노선 KTX표 구입 서비스

아시아나항공이 미주 노선을 여행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국 내 주요 8개 도시의 철도 이용권을 동시에 구매할 수 있는 ‘철도 항공 승차권 연계 서비스(Rail&Air)’를 시행한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인천공항과 연결되는 KTX승차권을 소지한 고객은 최적화된 경로로 보다 편리하게 최종 목적지까지 여행이 가능하다.     ‘철도 항공 승차권 연계 서비스(Rail&Air)’는 아시아나항공 예약 센터 및 계약 대리점(여행사)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며, 추후 아시아나항공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도시는  부산, 동대구, 광주송정, 울산, 포항, 진주, 여수엑스포, 목포 등 주요 8개 도시다. 서비스 대상은 미주 출발 인천행 항공편 탑승 후 해당 도시로 여행하는 고객, 또는 주요 도시로부터 미주행 아시아나 항공편을 탑승하는 고객이다.     대한민국 방방곡곡 봄의 정취를 즐기고자 고국 방문을 계획하는 교민들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보다 간편하고 편리하게 항공권과 철도 이용권 구입이 가능하게 됐다. 아시아나항공의 ‘철도 항공 승차권 연계 서비스(Rail&Air)’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시아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KT 아시아 미주행 아시아 추후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예약

2023-01-29

아시아나항공, 항공권-KTX 승차권 연계서비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 노선을 여행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국 내 주요 8개 도시의 철도 이용권을 동시에 구매할 수 있는 ‘철도 항공 승차권 연계 서비스’(Rail&Air)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인천공항과 연결되는 KTX승차권을 소지한 고객은 최적화된 경로로 보다 편리하게 최종 목적지까지 여행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아시아나항공 예약센터 및 계약 대리점(여행사)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추후 아시아나항공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도시는 8개로, 부산·동대구·광주송정·울산·포항·진주·여수엑스포·목포 등이다. 미주 출발 인천행 항공편을 탑승한 후 해당 도시로 여행하는 고객이나, 주요 도시로부터 미주행 아시아나 항공편을 탑승하는 고객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봄의 정취를 즐기고자 고국 방문을 계획하는 한인들이 이번 서비스를 통해 더 편리하게 항공권과 철도 이용권을 함께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승차권 연계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은별 기자KT 아시아나항공 승차권 연계서비스 아시아나항공 항공권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2023-01-27

서울산 부동산 시장 활기 지속…각종 개발 호재에 미래가치 기대감

 울산광역시 서부권(이하 서울산) 부동산 시장이 각종 개발 호재에 힘입어 관심을 높이고 있다.     울주군 언양생활권을 일컫는 서울산 일대는 주력 산업 기반으로 각종 인프라가 밀집된 북부, 중남구, 동구 생활권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외곽지역으로 불려왔던 곳이다. 하지만 KTX울산역을 중심으로 곳곳에서 개발이 진행되면서 울산의 부도심이자 신흥 중심지로 인식을 바꾸고 있다.     특히 KTX울산역 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다양한 기반시설이 확충되면서 관심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KTX울산역 역세권 개발사업은 울주군 삼남면 신화·교동리 일원에 자족형 도심 및 이용 편의 시설을 구축하여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8년부터 사업이 진행된 이곳은 'KTX울산우성스마트시티뷰', '울산역신도시동문굿모닝힐' 등 대규모 주거시설이 모습을 드러냈고, 삼남초, 울산전시컨벤션센터 등의 인프라시설도 개교 및 개관을 마치고 성황리에 운영중이다. 현재는 2단계 사업을 진행 중으로 이를 통해서는 대형쇼핑몰, 복합환승센터 등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어서 지역 가치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시도 서울산 개발에 힘을 보태고 있다. 대표적으로 울산자유경제구역청은 KTX울산역과 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울산과학기술원을 잇는 R&D비즈니스 밸리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울산의 신성장 동력 사업으로 추진하는 개발 사업으로, 이를 통해 울산시는 서울산 일대에 비즈니스 인프라 및 정주환경을 구축하고 울산형 MICE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모습에 힘입어 서울산 일대 부동산은 인구 유입이 꾸준하게 이어지면서 활기를 이어가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KB부동산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울주군은 작년 0.69%의 집값 상승세를 기록하며, 울산에서 가장 높은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 밖에도 울산시는 2035년 울산도시기본계획과 2040 울산비전을 통해 서울산 언양생활권을 울산 제2도심으로 키우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설정했고, 새 정부는 서울산 일대에 유니스트 의과학원 걸립과 의료복합단지를 추진해 바이오 허브를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내걸면서 기대감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서울산 일대에서는 소비자의 부담을 최소화한 분양가와 파격적인 금융혜택을 갖춘 브랜드 새 아파트의 공급이 진행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DL건설이 울주군 상북면 일원에 선보이는 'e편한세상 서울산 파크그란데'가 그 주인공으로, 특히 KTX울산역이 인접해 울산역세권 일대의 다양한 개발호재를 한 몸에 누릴 것으로 예상돼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편한세상 서울산 파크그란데는 지하 3층~지상 23층, 6개 동, 전용면적 68~114㎡, 총 607가구 규모로, 영남알프스를 품은 숲세권 입지에 조성돼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에 더해 주변으로는 운문산 자연휴양림, 가지산 도립공원, 간월 자연휴양림, 신불산 휴양림 등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도 자리하고 있어 단지에서는 다양한 에코힐링 프리미엄을 일상처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단지는 합리적인 분양가와 파격적인 금융혜택으로 소비자들의 부담을 최소화 했다. 실제 단지는 울산 최저 수준의 3.3㎡당 평균 1천만원대의 분양가가 책정됐다.     또 계약금 10% 중 2차 계약금 5%에 한해 대출과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중도금도 60% 전액을 무이자 혜택으로 제공한다. 이에 따라 계약자는 계약금 5%만 있으면, 향후 입주 시까지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여기에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로 제공하는 만큼 추가 금리 인상이 진행되어도 이에 따른 이자 증가 우려가 없다.   이 밖에도 단지는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입주민의 주거 편의 증진을 위해 2년간 입주민 전용 셔틀버스 운영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e편한세상 서울산 파크그란데는 편리한 교통환경도 장점으로 24번 국도의 진입이 용이해 울산 도심을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인접한 KTX울산역, 경부고속도로 서울산IC, 울산고속도로 언양JC, 함양울산고속도로 서울주JC 등을 통해서는 전국 어느 곳이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우수한 광역교통망도 갖췄다.   분양관계자는 "특히 이번 단지는 주택시장을 이끌어가는 e편한세상 브랜드 단지를 부담없는 가격으로 선점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과 문의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C2하우스 등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해 주거쾌적성을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편한세상 서울산 파크그란데의 주택전시관은 울산광역시 남구 일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4년 10월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KT 미래가치 서울산 개발 서울산 일대 이하 서울산

2023-01-12

투자선도지구 지정 교육특화 단지 ‘KTX신경주역 더 메트로 줌파크' 분양

최근 정부의 투자선도지구 지정으로 경북 경주의 신흥 주거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에 자녀교육 특화 아파트가 분양 중이다.   대창기업이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B1블록에 시공 중인 'KTX신경주역 더 메트로 줌파크'는 정부가 지난 10일 투자선도지구로 지정한 KTX신경주역세권 해오름 플랫폼 시티에 들어서는 전 가구 중소형 설계 단지로 해오름 플랫폼 시티 개발에 따른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에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된 해오름 플랫폼 시티는 KTX신경주역세권 일대 113만2529㎡의 부지를 광역교통 연계 융복합 자족도시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곳에는 2031년까지 환승주차장, 컨벤션시설, 문화ㆍ집회시설 등의 복합환승센터, 다목적 스포츠 콤플렉스, 그린 에너지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KTX신경주역 더 메트로 줌파크'는 해오름 플랫폼 시티 개발이 본격화할 경우 배후 주거수요 증가, 각종 인프라 확충 등에 따른 투자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다.   이 단지는 전체 549가구 규모로 타일별로 59㎡ 88가구, 84㎡A 353가구, 84㎡B 108가구로 구성됐다.   'KTX신경주역 더 메트로 줌파크'의 또 다른 장점은 단지에서 약 5분 거리에 초등학교 설립이 확정된 '학세권' 단지라는 점이다. 여기에다 단지 안에 교육시설 및 학습시설로 어린이집ㆍ다함께돌봄센터ㆍ작은도서관ㆍ독서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자녀들의 놀이공간으로 키즈카페와 어린이‧유아놀이터도 설치된다.   이와 함께 유치원초ㆍ등학생 등의 자녀를 둔 학부모의 안심 통학 공간이자 나눔과 정보교류 공간인 맘스테이션도 갖춘다. 여기에 주차장(세대당 1.9대)도 자녀들의 안전 보행을 확보하기 위해 100% 지하에 설치될 예정이다.   단지 안에 피트니스센터ㆍ다목적실ㆍ주민운동시설ㆍ경로당ㆍ무인택배보관소(각동 지하 출입구) 등의 입주민 편의시설도 제공된다.   내부는 경주에서 보기 힘든 4베이 혁신 평면을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강화했다.   KTX신경주역 더 메트로 줌파크 견본주택은 경북 경주시에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KT 투자선도지구 x신경주역세권 해오름 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투자선도지구 지정

202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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