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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카운티 보건복지국·노스 텍사스 독극물 센터 운영

 펜타닐 위기로 인해 미전역의 지역사회가 계속 황폐화되고 있는 가운데, 생명을 위협하는 약물 과다 복용을 막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새로운 핫라인이 달라스 카운티에서 설치, 운영된다고 NBC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달라스 카운티 보건복지국(Dallas County Health and Human Services/DCHHS)과 노스 텍사스 독극물 센터(North Texas Poison Center)는 14일부터 전화로 신고할 수 있는 약물 과다 복용 신고 핫라인(214-590-4000)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핫라인은 카운티 주민과 달라스 카운티의 공공 및 의료 서비스 제공자에게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무료로 제공되며 기밀이 보장된다. 이번 핫라인 가동은 파크랜드 병원에서 운영되는 독극물 센터의 확장과 함께 이루어졌다. 의료 전문가들은 약물 과다 복용을 치료할 수 있는 가용 자원에 대한 정보와 건강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주민들에게도 치료 센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 핫라인은 오피오이드(마약성 진통제) 중독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약물 보조 요법인 부프레노르핀(buprenorphine) 치료에 대한 지침과 다른 약물 사용 치료 리소스에 대한 추천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핫라인 운영은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신고 전화 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필수 정보에 대한 주민들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가용 리소스에 대한 지식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DCHHS 디렉터인 필립 황 전문의는 “일반 대중에게는 자원, 교육, 오피오이드에 대한 정보-예를 들어 날록손(naloxone: 오피오이드 과다 복용으로 호흡을 멈춘 사람에게 정상적인 호흡을 회복시켜주는 약물)을 어디서 구할 수 있는지, 치료 자원 및 기타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등-를 제공한다. 또한 환자가 약물 보조 치료를 시작하거나 언제 다시 리소스에 연결되는지에 대한 상담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손혜성 기자보건복지국 달라스 달라스 카운티 독극물 센터 노스 텍사스

2024-10-16

90대 한인 살해 용의자 체포

애틀랜타 경찰이 10일 조지아주 애틀랜타 벅헤드 노인아파트 한인 김준기(90)씨 피살 사건에 연루된 여성 용의자 1명을 체포했다. 김씨가 흉기에 찔려 숨을 거둔 지 17일만이다.   11일 오전 애틀랜타 경찰(APD) 공보국은 지난달 25일 접수한 김준기씨 살해사건에 대해 65세 흑인 여성 경비원 자넷 윌리엄스를 10일 구속 송치했다고 본지에 밝혔다. 이 용의자는 현재 풀턴 카운티 교도소로 이송돼 구금 중이다. 경찰은 “APD 공공치안본부에서 사건을 맡아 처리했으며 별다른 사고 없이 체포해 살인 중범죄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정보공개법에 따라 본지가 풀턴카운티 지방법원과 APD에서 받아본 체포영장, 카운티 교도소 구금기록을 종합해 보면 애틀랜타 범행지에서 15마일, 차량 30분 가량 떨어진 디케이터 시에 거주하는 윌리엄스는 피해자가 살던 노인 아파트의 건물 경비원으로 일했다. 그는 경찰 사건 접수일 25일 하루 전날인 24일 오후 3시 15분께 피해자 얼굴을 포함한 상체에 50~60번 칼을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구체적 범행 동기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경찰이 용의자를 특정한 것은 건물 안 엘리베이터에 설치된 CCTV 녹화화면을 통해서다. 피해자 집을 방문한 용의자의 옷에 짙은 혈흔이 묻은 점과 오른쪽 허벅지를 다쳐 다리를 절뚝이는 모습 등이 정황근거로 포착됐다. 영장 진술서를 작성한 랜달 맥클루어 형사는 “피해자 사망 후 CCTV에 포착된 용의자는 다소 스트레스를 받은 듯한 얼굴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분실된 김씨의 소지품은 신분증과 신용카드가 들어있는 갈색 지갑과 미국프로야구(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모자가 유일하다. 윌리엄스는 경비원이라는 직업 덕에 2주일 넘게 수사망에 잡히지 않았다. 그는 지난달 25~26일 현장 주변을 탐문하던 경찰 주변에 서서 수사과정을 지켜보고, 진술하던 주민에게 직접 질문을 건넸으며 피해자 거주 호실을 다시 방문하기도 했다. 지난 3일에야 주거지 및 신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고 찾아온 경찰이 허벅지 상처의 경위에 대해 묻자 “지난 주말 차고 문을 열다 다쳤다”고 주장했다. 장채원 기자용의자 한인 체포영장 카운티 여성 용의자 노인아파트 한인

2024-10-13

귀넷, '멀베리' 신도시 설립 취소 소송 제기

내달 시의원 선출 투표 앞서 "재산세 폐지는 위헌" 주장   귀넷 카운티 정부가 멀베리 신도시 설립 취소를 목적으로 2건의 소송을 제기했다. 내달 5일 열리는 시의원 선출 투표를 막으려 조지아 주정부와 법안 지지자 5명을 대상으로 소송을 낸 것이다.   애틀랜타 저널(AJC)은 5일 귀넷 정부가 멀베리 시의 헌장이 주 헌법에 위배된다며 소송 2건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카운티 당국이 문제시하는 항목은 크게 두가지로, 시의회가 주민의 사전 동의 없이 시 재산세를 부과하거나 조닝 변경을 가결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카운티 측은 "주 헌법상 과세와 조닝 결정권은 시의회에 부여된 권한"이라며 어떤 하위법도 이를 무효화하지는 못한다고 주장했다.   카운티 측은 풀턴과 귀넷 수피리어 법원에 각각 주 정부, 법안 대표 지지자 5명을 상대로 소를 제기했다. 법안 지지자로는 척 에프스트레이션 하원 원내대표(공화·어번) 등 주 상·하원 의원 3명과 해밀턴밀 주택소유주협회(HOA) 회장, 로렌스빌 시 관리자가 이름을 올렸다. AJC는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카운티가 도시 신설에 반대 소송을 제기한 것은 최초"라고 전했다.   만약 법원이 카운티 측의 손을 들어준다면 멀베리 시는 전면 무효화되거나 또는 헌장을 새로 고쳐 출범할 전망이다. 실제 2012년 시 재산세가 없는 도시로 처음 고안된 피치트리코너스는 위헌 논란이 일자 2018년 '재산세 폐지' 항목을 도시 헌법에서 삭제한 뒤 조례에 삽입한 바 있다.   내년 1월 1일 정식 출범을 앞둔 멀베리 시를 둘러싼 법적 공방은 지난 5월 주민투표 통과 후에도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현재 7건의 취소 소송이 법원에 제기된 상태다. 이에 대해 클린트 딕슨 주 상원의원(공화·뷰포드)은 "카운티가 주민투표 결과를 무시한 채 신도시 취소 소송에 세금을 낭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시의원 내달 취소 소송 신도시 취소 카운티 정부

2024-10-07

AANHPI 리더들, LA 카운티 정부에서의 대표성 강화를 위한 Measure G 지지 모임 개최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 오늘, 아시아계 미국인, 하와이 원주민 및 태평양 섬 주민(AANHPI) 리더들이 모니터레이 파크에서 Measure G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표명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Measure G는 2024년 11월 선거에서 표결에 부쳐질 주요 거버넌스 개혁 패키지로, LA 카운티의 이사회 확대, 예산 공청회 의무화, 독립 윤리위원회 설립, 그리고 선출된 카운티 행정관 신설을 통해 대표성, 투명성, 그리고 책임성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제안되었습니다.   LA 카운티의 174년 역사상 AANHPI 출신의 이사회 의원이 단 한 명도 없었다는 사실은 LA 카운티 정부에서 더 큰 대표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Measure G는 모든 LA 카운티 주민들에게 더 다양한 목소리가 의사 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되었습니다.   다음은 주요 인사들의 발언입니다:   "Measure G는 LA 카운티 주민들을 진정으로 반영하는 정부를 구축할 수 있는 역사적인 기회입니다. 오랫동안 AANHPI 커뮤니티와 다른 커뮤니티들은 카운티 지도부에서 충분히 대표되지 못했습니다,"라고 LA 카운티 이사회 의장이자 이 법안의 공동 저자인 린지 P. 호바스가 말했습니다. "Measure G는 모든 목소리가 들리고, 모든 커뮤니티가 대표되며, 우리의 정부가 우리가 섬기는 사람들에게 책임을 지도록 보장할 것입니다."   "LA 카운티는 미국에서 가장 다양한 지역 중 하나이지만, 많은 커뮤니티들—특히 AANHPI—는 카운티 정부에서 진정한 목소리를 낼 기회를 갖지 못했습니다. Measure G는 이를 변화시키는 열쇠입니다,"라고 주디 추 하원의원이 말했습니다. "이사회 확대와 투명성 확보를 통해 모든 사람을 위한 정부를 만들 수 있으며, 일부 소수의 이익을 위한 정부가 아닌 모두를 위한 정부가 될 것입니다."   "Measure G는 더 투명하고 책임 있는 정부를 만드는 법안입니다. 이는 카운티가 섬기는 사람들을 진정으로 반영하는 것입니다,"라고 테드 리우 하원의원이 말했습니다. "Measure G는 모든 커뮤니티, 특히 AANHPI 커뮤니티가 더 강한 목소리를 가질 수 있도록 이사회를 확대할 뿐만 아니라, 중요한 윤리 및 예산 개혁을 도입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우리의 지도자들이 더 높은 기준을 준수하고 더 나은 감독을 보장하며, 모든 LA 카운티 주민들을 위한 정부를 만들 것입니다."   "저는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다양한 지역 중 하나를 대표하는 입장에서, 정부가 섬기는 사람들을 반영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습니다,"라고 마이크 폰 주의원이 말했습니다. "Measure G는 더 포용적이고 대표성 있는 LA 카운티 정부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단계입니다. 이사회를 확대함으로써 모든 커뮤니티가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고, 카운티 수준에서 더 효과적인 거버넌스를 통해 자원과 서비스를 필요한 사람들에게 더 잘 전달할 수 있습니다."   "제 1지구의 이사로서, 저는 차이나타운, 리틀 도쿄, 역사적인 필리핀타운, 타이타운, 그리고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첫 아시아계 미국인 교외인 샌게이브리얼 밸리와 같은 여러 아시아계 커뮤니티들을 대표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라고 제 1지구의 LA 카운티 이사 힐다 L. 솔리스가 말했습니다. "이사회의 구성은 LA 카운티 인구의 다양성을 반영해야 합니다. Measure G는 유권자들이 그들의 카운티 정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더 큰 투명성, 책임성, 그리고 대표성을 보장하는 법안입니다. 이는 모든 우편번호, 모든 인구 통계, 그리고 모든 소득 수준의 주민들의 요구를 가장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한 것입니다."   "Measure G는 공공 안전, 경제 개발, 그리고 주택 문제와 같은 중요한 문제들을 다룰 수 있는 대표성을 몬터레이 파크와 같은 도시들에게 보장할 것입니다,"라고 몬터레이 파크 시장 토마스 웡이 말했습니다. "이 개혁은 LA 카운티 주민들, 특히 AANHPI 커뮤니티를 위한 정부를 만드는 데 필수적입니다."   "우리의 커뮤니티는 오랫동안 정부에서 충분한 대표성과 포용성을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Measure G는 AANHPI와 다른 소외된 커뮤니티들에게 우리의 일상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대담한 조치입니다,"라고 AAPI Equity Alliance의 사무총장 만주샤 쿨카르니가 말했습니다. "우리는 모든 목소리를 듣는 정부가 필요하며, Measure G는 그것을 실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Pilipino Workers Center에서 우리 노동자들은 공정한 임금, 존엄 있는 일터, 그리고 그들의 커뮤니티에 대한 공평한 투자를 위해 조직합니다. 그들의 AANHPI 커뮤니티와 LA 전역의 모든 커뮤니티는 카운티 정부에서 더 많은 대표성을 가질 자격이 있습니다,"라고 Pilipino Workers Center의 사무총장 아킬리나 소리아노-버소자가 말했습니다. "Measure G는 커뮤니티들이 LA 카운티 정부의 최고 수준에서 참여하고 우리의 미래를 형성하는 솔루션의 일원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우리 카운티 정부는 지난 100년 동안 의미 있는 개혁을 거의 보지 못했으며, 이제 변화가 필요할 때입니다. 유권자들은 정직하고 두려움 없는 리더십을 요구하고 있으며, Measure G는 그 요구에 응답합니다,"라고 전 LA 시의원이자 AAPI LEAD의 사무총장 데이비드 류가 말했습니다. "이 개혁은 우리 중 많은 이들이 수십 년 동안 싸워 온 변화를 마침내 실현할 것입니다. 이는 LA 카운티에서 오랫동안 필요했던 개혁을 촉발시킬 중요한 순간이며, 이는 주와 국가 전역에 파급 효과를 미칠 것입니다."   "우리 AAPI 커뮤니티는 오랜 역경, 차별, 그리고 대표성 부족을 극복해 왔습니다,"라고 알함브라 시의원 제프 말로니가 말했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큰 AAPI 인구 중 하나를 보유한 우리 커뮤니티가 LA 카운티 이사회에서 적절한 대표성을 가질 때가 되었습니다. Measure G는 이사회가 LA 카운티의 다양성을 반영하고 AAPI 커뮤니티와 모든 소외된 그룹이 우리의 카운티 미래를 형성하는 데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보장할 것입니다."   "Measure G는 우리의 선출된 이사들과 카운티 직원들이 그들의 행동에 대해 책임을 지도록 하고, 그들이 가장 높은 기준을 준수하고 있음을 보장하는 윤리위원회를 설립할 것입니다,"라고 아르테시아 시의원 멜리사 라모소가 말했습니다. "이는 LA 카운티 주민들이 자격 있는 신뢰, 책임, 그리고 공적 신뢰를 구축할 것입니다. Measure G로 우리는 투명성과 진정성을 핵심으로 하는 21세기형 LA 카운티 정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시의원으로서, 저는 우리의 커뮤니티가 그들의 미래를 형성하는 데 있어 목소리를 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직접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Measure G는 예산 공청회를 통해 투명성을 제공하고, 독립적인 윤리위원회로 책임성을 강화하며, 이사회를 확대하여 우리의 다양한 이웃들을 더 잘 대표할 것입니다,"라고 클레어몬트 시의원 제드 레아노가 말했습니다. "저는 Measure G를 지지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는 우리의 지역 커뮤니티가 번영하기 위해 필요한 공정하고 윤리적인 정부를 만드는 법안입니다."   "이제는 악명 높은 시청에서의 녹취록 유출 스캔들 이후, 동료들과 저는 시의회 의원들의 권력을 제한하고, 주민들의 이익을 위해 그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방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라고 LA 시의원 니티아 라만이 말했습니다. "Measure G는 카운티가 시보다 한 발 더 나아가 이러한 개혁을 제안하며, 이는 앤젤리노스(Angelenos)에게 그들의 목소리가 분명하게 들리고 있다는 희망을 줄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개혁을 완전히 지지하며, 이는 로스앤젤레스를 위한 더 대표적이고 책임 있는 정부를 만들 것입니다."   "롱비치 시의회에서 처음으로 캄보디아계 미국   인으로서 봉사한 저는 정부에서의 대표성의 중요성을 직접 경험하고 있습니다. Measure G는 LA 카운티 지도부가 그들이 섬기는 커뮤니티의 다양성을 반영하도록 보장합니다,"라고 롱비치 시의원 수엘리 사로가 말했습니다. "이사회를 확대함으로써 더 많은 목소리가 들릴 수 있도록 하고, 모든 배경의 지도자들이 주택, 노숙자 문제, 공공 안전, 경제적 기회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을 형성할 수 있게 할 것입니다. 저는 Measure G를 지지하며, 이는 LA 카운티가 우리 커뮤니티가 마땅히 받아야 할 투명성, 책임성, 그리고 공평성을 제공할 때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Measure G가 LA 카운티의 대표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려는 약속을 환영합니다,"라고 몬터레이 파크 시의원 헨리 로가 말했습니다. "이사회의 확장은 미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카운티 중 하나인 우리의 커뮤니티의 성장과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이 개혁은 모든 커뮤니티가 정부 운영에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보장하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Measure G는 2024년 11월 선거에서 LA 카운티 유권자들에게 카운티 리더십 구조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이 법안은 투명성을 강화하고, 대표성을 개선하며, LA 카운티 주민들의 다양성을 반영하는 더 신속하고 대응력 있는 정부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Measure G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measure-g.com을 방문하세요.measure 카운티 카운티 정부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대표성 투명성

2024-10-07

조지아 41개 카운티 '특별 재난지역' 선포

임시숙소 제공·집 수리 지원   조 바이든 대통령은 1일 허리케인 헐린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조지아주 41개 카운티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연방재난관리청(FEMA)은 이날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헐린 피해 복구를 위한 연방 자금 지원 대상지역을 발표했다. 1차로 11개 카운티(라운즈, 리치먼드, 애플링, 브룩스, 커피, 콜럼비아, 제퍼슨, 리버티, 피어스, 태트널, 툼스)를 우선 선포한 데 이어,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 및 주 의회의 청원을 받아들여 30개 카운티를 추가했다.   오후 추가 선포된 카운티는 앳킨슨, 베이컨, 벤 힐, 베리엔, 블록, 버크, 캔들러, 채텀, 클린치, 콜킷, 쿡, 에콜스, 에마누엘, 에반스, 글라스콕, 어윈, 제프 데이비스, 젠킨스, 존슨, 레이니어, 로렌스, 링컨, 맥더피, 몽고메리, 스크레번, 텔페어, 트루틀렌, 웨어, 워싱턴, 휠러이다. 향후 피해 조사 결과에 따라 더 늘어날 수 있다.   재난청은 연방자금을 지원해 이재민에 대한 임시숙소를 제공하고, 주택 수리를 도울 예정이다. 이외 교통비, 이사비, 보육비 등도 청구할 수 있으며 무보험 상태로 발생한 재산 손실에 따른 저리 대출도 제공한다. 도움이 필요한 해당 카운티 거주민 및 사업자는 온라인 홈페이지(DisasterAssistance.gov) 또는 유선전화(800-621-3362)로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특별재난지역 조지아주 카운티 특별재난지역 대통령 조지아주 해당 카운티

2024-10-01

달라스 카운티 이사회, 차기 회계연도 총 17억여달러 예산 승인

 달라스 카운티 이사회가 총 17억달러가 넘는 차기 예산안과 주택 재산세율 소폭 인하를 승인했다고 달라스 모닝 뉴스가 보도했다.   달라스 카운티 커미셔너들은 지난 17일 열린 이사회에서 차기 회계연도 예산과 약간의 재산세율 인하를 승인했다. 그러나 일부 주택 소유자는 부동산 평가액이 상승함에 따라 재산세가 좀더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5명의 커미셔너들은 이날 15년만에 가장 낮은 재산세율인 주택 평가액 100달러당 21.55센트를 승인했다. 이 세율은 현재 회계연도의 100달러당 21.57센트에서 소폭 감소한 것이다.   하지만 달라스 중앙 평가 지구(Dallas Central Appraisal District)의 시장 가치 수치에 따르면, 달라스 카운티의 주거용 부동산 평가액은 2023년 대비 14% 이상 상승했다. 이러한 높은 평가액으로 인해 카운티는 세율이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세수입이 약 6%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라스 카운티의 재산세율은 오스틴, 샌안토니오, 휴스턴을 각각 포함하는 트래비스, 벡서, 해리스 카운티보다 낮다. 타란트 카운티 커미셔너들은 최근 100달러당 18.75센트의 세율을 승인했다. 차기 예산은 현재 회계연도보다 약 2,900만달러가 더 늘어난 17억달러 이상으로 이중 운영 예산은 11억달러이고 나머지는 일반 기금(general fund)이다. 차기 예산에는 생계비 급여 조정을 비롯해 카운티 인력을 지원하기 위한 5,740만달러가 포함돼 있다. 또한 주민들의 삶의 질과 카운티의 최우선 과제와 관련된 광대역 접속 확대와 비상 주택 지원 예산도 포함돼 있다.   5명으로 구성된 카운티 이사회는 2개월마다 열리는 정기 회의에서 만장일치 투표로 차기 예산안을 승인했다. 새로운 재산세율은 커미셔너이자 카운티 판사인 클레이 루이스 젠킨스만 기권한 가운데 찬성 4 대 반대 0으로 통과됐다. 젠킨스는 “필요한 곳에 세율을 낮추고 더 많은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모든 효율성과 절감을 찾아내 적용했다고 생각하지 않아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번 회계연도에 초과 근무 예산을 낭비한 카운티는 차기 예산에는 초과 근무에 대한 추가 자금을 500만달러에서 2천만 달러 이상으로 늘렸다. 올해 초 카운티는 초과 근무에 대한 지출이 너무 많아서 4,060만달러의 적자에 직면해 있었다. 이번 여름, 중간 예산 보고서는 당시 회계연도 말까지 초과 근무에 3,100만달러 이상을 지출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는 대부분 달라스 카운티 쉐리프때문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그러나 커미셔너들은 이번 회계연도에 부족분을 메웠다고 전했다. 또한 카운티 커미셔너들은 미국 구조 계획법(American Rescue Plan Act/ARPA)에서 카운티가 할당한 예산으로 창출되거나 활성화된 직책을 유지하기 위한 자금을 확보하기로 결정했다. 중간 예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월에는 카운티 부서 전체에 187개의 ARPA 직책이 있었고 그 중 43개는 공석이었다. 앤드류 소머맨 커미셔너는 차기 예산에서 예상되는 추가 수입은 ARPA 직책과 직원을 유지하는데 사용되며 이러한 직책 중 가장 많은 수인 57개는 카운티 쉐리프 소속이고 카운티 직원의 보상에 대한 생활비 조정 변경 사항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예산안 표결은 실행 및 서명된 세율 조례를 제출해야 하는 9월 20일 마감일전에 이루어졌다. 차기 회계 연도는 10월 1일에 시작된다.   손혜성 기자회계연도 달라스 달라스 카운티 카운티 커미셔너들 차기 회계연도

2024-09-25

달라스카운티, 펜타닐 과다복용 사망자 계속 증가

 텍사스주 및 미전국에서는 펜타닐, 옥시코돈 같은 오피오이드(마약성 진통제) 과용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달라스 카운티는 여전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우려되고 있다고 달라스 옵저버가 최근 보도했다.   새로운 보고서에서 공개된 암울한 데이터에 따르면, 텍사스주와 미전국에서는 오피오이드 과다복용에 따른 사망자수가 긍정적으로 전환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달라스 카운티는 여전히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달라스 카운티 보건 및 인적 서비스(Dallas County Health and Human Services/DCHHS)와 회복 자원 협의회(Recovery Resource Council/RRC)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달라스 카운티의 오피오이드 과다복용 사망률이 2019년과 2023년 사이에 81%나 급증했다. 2018년 오피오이드 관련 사망자의 11.4%를 차지했던 합성 오피오이드 펜타닐은 작년에는 그 비중이 사망자의 79.8%에 달했다는 것이다. 행동 건강 관리 제공 비영리 단체로 텍사스 각 지역의 연간 요구 평가 보고서를 발표하는 RRC의 신디 레닷은 “달라스, 쿡, 그레이슨, 패닌, 와이즈, 덴튼, 콜린, 헌트, 팔로 핀토, 파커, 타란트, 락월, 코프만, 에라스, 후드, 존슨, 엘리스, 나바로, 소머벨 카운티 등이 포함된 3지역의 경우 펜타닐의 영향이 훨씬 더 크다. 2023년 현재 3지역의 모든 오피오이드 관련 사망자의 79.8%가 펜타닐에 기인한다. 이 지역의 펜타닐 과용 사망률은 텍사스보다 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2년전까지만 해도 텍사스 주전체보다 낮았지만 2023년부터 앞지르게 됐다”고 전했다. 달라스 카운티를 포함한 3지역의 오피오이드 사망률 증가에 대한 연구에 도움을 준 레닷은 “의료 및 중독 치료에 대한 접근성 부족이 달라스의 과다복용 문제를 악화시키고 있다. 또한 달라스의 사회 정치적 환경의 ‘복잡성’(complexity)이 마약성 진통제 사용과 예방 노력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달라스는 인구 통계 및 소수 민족 인구 측면에서 백인이 아닌 주민이 대다수인 유일한 카운티다. 이는 역사적으로 서비스가 부족한 광대한 지역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상대적으로 교육 수준은 낮고 의료 불평등은 높다. 이러한 위험 요소를 많이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달라스 카운티의 남부와 서부는 높은 무보험 비율이 접근성 부족에 기여하고 있으므로 이 지역에 당국의 자원이 집중될 필요성이 있다. 중독을 둘러싼 지속적인 낙인이 과용의 놀라운 급증에 기여할 수 있으며 청소년층에서 과외 활동과 같은 전통적인 ‘보호 요소’가 점점 인기를 잃고 있는 것도 원인의 하나가 되고 있다. RRC의 특별 프로젝트 책임자인 베키 티니는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격리가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전국적으로 계속해서 느끼고 있는 또 다른 요소다. 격리동안 약물 사용이 급격히 늘어났다. 앞으로도 수년동안 그 영향을 보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코로나-19 대유행이 펜타닐 위기의 주요 요인이었다면 다른 지역에서의 펜타닐 사망자 감소는 달라스 카운티의 증가를 설명하지 못한다. 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2023년에는 5년만에 처음으로 오피오이드 과용 사망률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달라스 카운티의 건강 접근성 부족에 더해 텍사스주의 약물 소지에 대한 엄격한 처벌은 오피오이드 과용 홍보 활동에도 해를 끼칠 수 있다. 달라스 카운티에는 질병 확산을 줄이고 치료를 원하는 사용자수를 늘리는 효과가 입증된 깨끗한 주사기 프로그램(clean syringe program)이 없다. 더욱이 텍사스 주의회 지난 회기에서 민주·공화 양당이 해를 줄이는 도구 사용을 합법화했음에도 불구하고, 텍사스의 약물 관련 도구법(drug paraphernalia laws)은 여전히 펜타닐 검사 스트립(strip)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텍사스는 스트립을 불법화한 5개주 중 하나다.   손혜성 기자달라스카운티 과다복용 달라스 카운티 펜타닐 과용 과다복용 사망률

2024-09-23

[주말 이벤트] 최대 규모 맛의 향연 오세요

  ▶'2024년도 샌디에이고 레스토랑 위크(San Diego Restaurant Week)'   -기간:9월22일~29일   -장소:카운티 전역의 참가 레스토랑   -참가비: 20달러부터   -문의: https://www.sandiegorestaurantweek.com/   샌디에이고 카운티 최대의 음식축제인 '레스토랑 위크(사진)'가 일요일인 22일 개막된다. 매년 9월 열리고 있는 샌디에이고 레스토랑 위키는 지역의 내로라하는 레스토랑들이 대거 참가해 깊어가는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고 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올해도 100여 개의 주요 레스토랑들이 참가한다.   ▶'제30회 올드 미션 비치 애슬레틱 클럽 클래식 롱보드 서핑 콘테스트(OMBAC Classic Longboard Surfing Contest)'   -일시:21일(토), 오전 7시   -장소:샌디에이고 퍼시픽 비치 크리스탈 피어 북쪽   -문의: https://www.ombac.org/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 개최되는 서핑 콘테스트로는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대회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거대한 파도 위를 긴 서핑 보드로 누비는 서퍼들을 바라보고 있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고.   ▶'아트워크 칼스배드(Annual ArtWalk Carlsbad)'   -일시:21일(토), 오전 11시~오후 6시/22일(일), 오전 10시~오후 5시   -장소:5796 Armade Dr., Carlsbad, CA 92008   -문의: https://www.artwalksandiego.org/   예술을 사랑하는 도시로 알려진 칼스배드에서 매년 열리는 아트 축제. 150여명의 작가들이 참가해 작품을 소개하고 판매하기도 한다.주말 이벤트 규모 향연 샌디에이고 레스토랑 참가 레스토랑 샌디에이고 카운티

2024-09-19

SD카운티 증오범죄 급증 추세…올해 133건 전년대비 39%↑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 발생하는 증오범죄가 최근 수년간 급증추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샌디에이고 정부기관협의회(SANDAG)가 최근 발표한 '증오범죄 발생추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는 총 133건의 증오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1년 전인 2022년에 비해 무려 39%나 증가한 수치다. 또 이들 증오범죄로 인한 피해자도 2022년 111명에서 2023년에는 151명으로 36%나 늘었다.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 발생한 증오범죄의 심각한 증가추세는 2년 전인 2021년의 집계와 비교하면 더 뚜렷해 진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21~2023년 2년 사이 증오범죄 발생건수는 64%나 늘었고 피해자는 48%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 발생한 증오범죄의 동기를 주요 유형별로 살펴보면 인종이 44%, 성지향성이 31%, 종교가 24%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중 특히 종교적인 동기의 증오범죄는 2022년 12%에서 2023년에는 24%로 두 배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전문가들은 지난해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발발한 이후 특정 종교에 대한 증오범죄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인종을 동기로 하는 증오범죄는 2022년 68%에서 지난해에는 44%로 전체 증오범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줄어든 반면 성지향성을 동기로 하는 증오범죄는 20%에서 31%로 크게 늘었다.   2023년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 발생한 전체적인 증오범죄를 피해자의 인종별로 살펴보면 ▶흑인 52% ▶히스패닉 12% ▶아시안 5% ▶혼혈 5% ▶백인 5% ▶아랍 3%의 순으로 나타났다. 김영민 기자증오범죄 전년대비 sd카운티 증오범죄 증오범죄 발생추이 샌디에이고 카운티

2024-09-17

1년6개월만에 경찰총격 사망사건 발생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1년 6개월 만에 다시 경찰관 총격으로 인한 주민 사망사건이 또다시 발생했다.    페어팩스 카운티 카운티 경찰국에 따르면 최근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경찰국으로부터 레스톤의 선라이즈 밸리 드라이브 선상의 한 아파트 거주 여성(33세)의 안전을 확인해달라는  웰페어 체크 부탁을 받았다.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경찰국은 한 헬스케어 관계 기관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관할권 문제 때문에 페어팩스 카운티에 위탁한 것이다.     페어팩스 카운티의 한 경찰관이 이 아파트를 방문해 여성의 안전을 확인하려고 노크를 했으나, 이 여성은 경찰이라는 사실을 알고서 문을 세게 닫았다. 경찰이 계속해서 문을 두드리고 면담을 요청하자 2-3분 정도 후에 이 여성을 문을 열었으나 칼로 경찰관을 공격해 안면에 상처를 입었다. 경찰관은 최소한 8차례 이상 물러설 것을 명령했으나 여성은 이에 불응했으며 곧바로 경찰관의 응사가 이뤄졌다.     여성은 병원 후송 중에 사망하고 말았다. 경찰관도 치료를 받았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에서는 이 여성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다. 경찰당국은 경찰관 신체부착카메라를 통해 이같은 모든 과정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케빈 데이비스 경찰국장은 “사망한 여성은 6피트 5인치 키에 330파운드 몸무게를 지녔다”면서 “경찰관을 칼로 한번 벤 이후에도 계속해서 공격을 감행했다”고 전했다. 총격을 가한 경찰관은 정신질환자 대응 훈련을 받은 베테랑으로 알려졌다.     데이비스 국장은 “경찰 총격사건이 발생하면 대체로 30일 이내에 신체부착카메라 동영상을 공개하지만 이번 사건은 훨씬 더 빨리 공개해 불필요한 오해를 만들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공교롭게도 이번 사건은 지난달 한인 간  총격살인사건이 발생한 골드짐 헬스클럽과 같은 블럭에 위치해 있어 지역 주민들이 흉흉한 소문에 시달리고 있다. 경찰당국은 두 사건은 전혀 관련성이 없다고 밝혔다.   박세용 기자 spark.jdaily@gmail.com경찰총격 사망사건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총격 사망사건 카운티 경찰국

2024-09-17

페어팩스 카운티 데이터 센터 조닝 확정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가 데이터센터 조닝 규제를 강화한 법률을 8대2로 승인했으나 주민들은 여전히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제프 맥코이 수퍼바이저위원회 위원장은 “수년간에 걸친 갈등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갈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으나, 주민단체들은 민주당 수퍼바이저위원회가 건설자본과 결탁한 결과라고 비난했다.     개정법률에 의하면 신규 데이터센터는 메트로역으로부터 최소 1마일, 주택지역으로부터 200피트 떨어져 있어야 한다. 산업지역에 건설되는 데이터센터도 8만스퀘어피트 실내면적을 초과할 수 없다. 건설허가를 받기 전에 소음 공해와 조망권 침해 타당성 검사와 실내 수용 인원 검사를 거쳐야 한다.    개정법률은 11월 이후 효력을 발휘하게  되지만, 이전 조닝 규정으로 카운티 정부 규제 관련 심의를 받고 있는 프로젝트의 경우 소급 적용하도록 했다. 따라서 현재 심의중인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6곳 중 한 곳은 메트로역과 1마일 이내 거리에 있기 때문에 탈락이 유력하다.  다른 한곳은 주택지역과 불과 130피트 남짓한 곳에 위치해 재심의와 함께 탈락 의견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페어팩스 카운티는 데이터 센터 조닝 개정 문제로 3년 이상 주민단체와 갈등을 빚어왔다. 주민단체들은 주택지역으로부터 최소 1천피트 이상 떨어진 곳에서만 허가해야 한다는 입장이었으나 주로 민주당 소속 수퍼바이저들이 세금 수익 등을 이유로 보다 완화된 규정을 주장해왔다.     김옥채 기자 kimokchae04@gmail.com페어팩스 카운티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페어팩스 카운티 신규 데이터센터

202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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