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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 가게 주인, 팁 통 속 현금 훔친 도둑 ‘참교육’

[NBC LA 화면 캡처]

[NBC LA 화면 캡처]

[NBC LA 화면 캡처]

[NBC LA 화면 캡처]

레돈도 비치의 한 도넛 가게 주인이 팁 통에서 현금을 훔치려는 남성과 맞서 싸워 지켜냈다.
가게 주인 니코 체아는 “누군가 필요로 한다면, 저는 언제나 도넛 하나나 두 개 정도는 기꺼이 줍니다. 전혀 개의치 않습니다. 하지만 도둑질을 하러 오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고 말했다.
체아는 190번가에 위치한 작은 가게에서 3년 넘게 도넛을 팔아오고 있다.
24일 아침 체아는 카운터 뒤에서 샌드위치를 만들고 있다가 감시 카메라에서 한 남성이 들어와 팁 통으로 곧장 가서 현금을 꺼내는 것을 보았다.
체아는 “첫 반응은 그저 몸을 날려 모든 것을 되찾아 오는 것이었습니다”고 말했다.
CCTV 동영상에서는 체아가 주저 없이 카운터를 넘어가 현금을 되찾으려 하는 모습이 보인다. 남성은 현금을 셔츠 안에 넣으려 했지만, 짧은 몸싸움 끝에 체아는 돈을 되찾았고 남성은 돌아서서 가게를 나갔다.
 



이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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