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의사결정과 서비스로 뉴욕고객 잡겠다”
프라미스원 은행, 뉴욕 진출
CD 2.50% 등 기념 프로모션
조지아주에 기반을 둔 한인은행 ‘프라미스원 은행’이 퀸즈 베이사이드(219-19 노던불러바드)에 영업점을 개설하고 한인 고객 잡기에 나섰다.
김동준(Sean Kim) 프라미스원 은행장과 김성주(Sung Andy Kim) 대출최고책임자는 1일 영업점 개설 홍보차 뉴욕중앙일보 본사를 방문, 프라미스원 은행 특유의 서비스로 뉴욕 고객들을 공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베이사이드 지점은 지난 7월 28일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김 행장은 “이민 1세대 고객들이 메이저 은행에선 좋은 대우를 받지 못하고, 지점장과 약속을 잡기도 어려워 론 클로징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다”며 “저희 은행에선 빠른 결정과 언더라이팅 절차를 거치고 변수가 있을 땐 커뮤니케이션도 쉽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프라미스원 은행은 베이사이드 지점 오픈 기념으로 CD·머니마켓 상품 프로모션도 시작했다. 13개월 CD상품 금리(APY)는 2.50%에 달하며, 머니마켓 상품 금리(APY)는 1.25%다.
애틀랜타 둘루스에 본점을 두고 있는 프라미스원 은행의 총자산 규모는 올해 6월 말 현재 6억1922만 달러다. 뉴욕을 비롯해 조지아주와 텍사스주 등에 총 7개 지점과 3개의 대출사무소를 갖추고 있다.
김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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