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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연상연하 커플 등장..서장훈 "영원한 건 절대 없어" ('물어보살') [어저께TV]

[OSEN=김수형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미성년자 연하. 연상 커플이 등장, 서장훈과 이수근이 또 한 번 예리한 통찰력으로 조언을 전했다. 3일 방송된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이 전파를 탔다.  예비 대학 입학생이 등장, 21라는 고민녀는 “꿇었다, 중고등학교때 해외에서 다니느라 한기가 조금 어긋났다”고 했다. 그렇게 한국에서 국제학교를 다녔다며 외국어에 능통하다고 했다. 또 함께 온 고민남은 국제학교에 다니고 있다며 19세라고 했다. 알고보니 커플이라고. 커플이지만 고민녀가 유학을 앞두고 있어 장거리 연애를 앞두고 있다고 했다.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 작년부터 만남을 가졌다고 했다. 고민남은 “같은 조별과제 중 인연이 됐다”며 “제가 먼저 고백했다”며 박력있는 모습을 보였다. 고민녀에겐 아직 고등학생인 고민남이 괜찮았는지 묻자 “얼굴이 애같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성숙한 매력에 끌렸다는 것. 서장훈도 “목소리도 나보다 더 어른같다”며 인정했다.  특히 부모님도 두 사람 관계를 알고있다며 반응을 묻자 고민녀는 “엄마가 ‘미성년자 아니냐’”라고 물었다”고 하며 민망해했다. 하지만 내년 학교에 입학하면 미국에서 만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있었다. 하지만 서장훈은 “타국에서 롱디면 이어가기 힘들 것”이라며 걱정, 이별할 경우 10년 쯤 동창회에서 재회할 가능성이 있다며 미래까지 내다봤다. 이에 이수근은 고민남에게 “가지말란 말을 못 하냐”고 하자 고민남은 “누나 인생”이라며 고민녀를 챙기는 모습. 실제로 고민녀는 떠나기 3일 전이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때, 서장훈은 “GD가 뭐라고 했니?”라고 하자 이수근은 “영원한 건 절대 없어’ 결혼하고도 이혼한다 목숨걸지 마라”라며 맞장구쳤다. 이에 서장훈은 “난 이혼할 줄 알고 결혼했겠어? 좋은 얘기다 어차피 인생은 될대로 되라는 것”이라며 “상상 못할 일들이 새롭게 벌어질 것 서로 편안하게 해주고 굳건하면 오래만날 것 안 되면 어쩔 수없다”며 조언했다. 마지막 서로를 위한 영상을 남기라고 하자 두 사람은 손 잡으려 했고 두 보살은 최초로 “손 잡지 마라”며 미성년자인 고민남을 지키는(?)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한편,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선녀 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이 꽉 막힌 속을 확!! 뚫어줄 신통방통 해결책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물어보살' 김수형(ssu08185@osen.co.kr)

2022-10-03

“바르셀로나 상대로 잘싸웠다” 마요르카 감독도 이강인 활약에 만족

[OSEN=서정환 기자] ‘천재’ 이강인(21, 마요르카)이 라리가 선두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선전했다. 마요르카는 2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에 위치한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린 2022-2023시즌 라리가 7라운드에서 FC 바르셀로나에 0-1로 패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전반 20분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날도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풀타임 활약하며 공격 본능을 뽐냈다. 그는 전반 10분 멋진 턴 동작 이후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을 터트리며 홈 팬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경기 후 하비에르 아기레 마요르카 감독도 팀 패배에도 이강인을 비롯한 선수들을 칭찬했다. 아기레는 “우리의 경기를 보여줬고 한계를 시험했다. 팀 전력이 향상됐다. 상대가 잘했지만 우리도 기술적으로 발전했다. 느낌이 좋다”고 총평했다. 골 결정력이 결정적 차이를 만들었다. 레반도프스키는 한 번 잡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했다. 아기레는 “유일한 문제는 골이 터지지 않은 것이다. 우리가 끝까지 반격한 점은 만족한다. 누구에게나 패할 수 있지만 안심할 수 없다. 어떠한 상대를 만나도 득점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강인을 비롯한 공격진의 분발을 촉구했다. / jasonseo34@osen.co.kr 서정환(jasonseo34@osen.co.kr)

2022-10-03

라이머, ♥안현모 2세 준비 중 "아이는 축복"…이대은♥트루디, "셋 낳고파" ('우리들의 차차차') [어저께TV]

[OSEN=김예솔 기자] 라이머와 이대은이 2세 계획을 전했다.  3일에 방송된 tvN '우리들의 차차차'에서는 홍서범, 라이머, 서경환, 권해성, 이대은은 남편 모임을 가지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남편들이 모임을 가졌다. 홍서범은 "남편들끼리 모이고 친목을 도모하자고 했다"라고 말했다. 남편들은 다 같이 볼링장으로 향했다. 남편들은 볼링 게임을 하며 회포를 풀고 라이머의 집으로 향했다.  홍서범은 라이머의 집에 도착하자 마자 맥주를 한 잔 하자고 했고 라이머는 "맥주가 한 캔 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서범은 양주를 먹기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라이머는 주방에서 음식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라이머는 "나는 내가 한 음식을 다른 사람이 맛있게 먹는 걸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라이머는 준비해둔 광어를 꺼내 회를 뜨기 시작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권해성은 "일식집에서 이 정도는 못 본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안현모는 남편들을 위해 식기까지 모두 플레이팅 해두고 집을 비웠다. 이를 본 홍서범은 "안현모가 시집 잘 갔다"라고 라이머를 칭찬해 주위를 기막히게 했다.  권해성은 "청국장이 너무 맛있다"라고 칭찬했다. 홍서범은 "회가 숙성이 잘 됐다"라며 "안현모씨 진짜 시집 잘 갔다"라고 말하고 "조갑경 보다 잘한다"라고 원성을 샀다. 조갑경은 "안 좋은 것만 다 나를 비유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홍서범은 "나의 기준은 조갑경"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라이머는 광어 튀김을 준비했다. 홍서범은 "나는 이 집에서 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라이머는 달걀찜까지 준비해 마치 오마카세 분위기를 자아냈다. 홍서범은 "나 이렇게 맛있는 건 처음 먹어본다"라고 기립박수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서경환은 "아내도 이렇게 만들어준 적이 없다"라며 라이머와 배윤정의 요리 중 어떤 게 더 맛있냐는 질문에 "아내도 인정할 거다. 라이머"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홍서범의 '안현모 시집 잘 갔다'라는 말에 안현모는 "요즘 시대에 무슨 시집을 갔다는 말을 하시냐"라고 응수했다. 조갑경은 홍서범에게 "그런 말 하기 전에 느끼는 게 없냐"라고 함께 항의해 눈길을 끌었다.  홍서범은 남편들에게 가족 계획을 물어 눈길을 끌었다. 이대은은 "저희도 계획 중이다. 둘이나 셋 정도 낳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라이머는 "우리도 조만간 계획 중이다. 둘 다 나이가 있어서 더 이상 끌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결혼하기 전에는 아이가 생기는 게 얼마나 축복인지 몰랐다. 근데 결혼하고 살다보니까 정말 축복이고 선물이라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우리들의 차차차' 방송캡쳐] 김예솔(hoisoly@osen.co.kr)

2022-10-03

오은영, 폭언+손가락 욕하는 남편에 "우즈벡 아내, 사랑하나"→남편, "반반" '충격' ('결혼지옥') [어저께TV]

[OSEN=김예솔 기자] 오은영이 국제부부 문제 해결에 나섰다.  3일에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에서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아내와 결혼한 한국인 남편의 문제성 행동이 공개된 가운데 오은영이 진심어린 조언을 건넸다.  이날 남편은 결혼 업체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에 가서 지금의 아내를 만났고 아내는 19살의 나이에 남편을 만난지 이틀만에 결혼해 한국에 왔다고 말했다. 오은영은 아내에게 다른 나라로 오고 싶었던 이유에 대해 물었다. 아내는 "좀 힘들게 살았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일을 했다. 솔직히 잘 살고 싶어서 오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또, 아내는 "한국 남자는 부지런하고 생활력이 강하고 열심히 살려고 하는 사람인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남편은 "한국 여자 분을 오래 만났었다. 7,8년 정도 만났는데 결혼 할 생각이 있었다. 근데 잘 안되더라"라며 "막무가내로 결혼이 목적이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오은영은 "국제결혼의 특성이 연애 기간이 짧고 차선책으로 하는 결혼이라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라고 말했다.  이에 아내는 바로 남편을 가리켰고 아내는 "남편이 널 사왔어라고 얘기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남편은 "장난으로 그랬던 거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오은영은 "아내 분을 결정할 때 콕 눈에 들어온 점이 있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남편은 "쌍커풀과 보조개가 예뻤다"라고 말했다. 오은영은 "내가 보니까 남편이 아내를 좋아한다. 근데 솔직히 사랑하시는 지는 조심스럽게 여쭤보고 싶다"라고 물었다. 남편은 "솔직히 반반이다. 반은 좋아하고 반은 사랑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내는 남편을 사랑한다고 답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아내는 남편이 첫째가 태어날 때쯤에 회사가 부도가 났고 남편은 이후에 아내와 함께 우즈베키스탄으로 이민을 가겠다고 선언했다고 말했다. 부부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임대업을 했고 남편은 언어가 통하지 않아 결국 아내가 일을 해야했다.  아내는 "너무 힘들었다. 내가 나를 어떻게 할 수도 있겠다 싶어서 다시 한국으로 왔다. 한국에 오지 않았으면 내가 나를 어떻게 했을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남편은 "월급이 절반이 나오고 자꾸 미뤄지다가 몇 달을 버텼다. 근데 그러다 월급이 아예 안 나왔다. 결국 회사가 넘어갔다고 사직서를 쓰러 오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아내는 "회사가 망하면 다른 직장을 찾아야 하지 않나. 우즈베키스탄에 가자고 해서 갔더니 말도 배우지 않고 혼자 뭘 하려고 하지 않더라"라고 말했다.  이날 오은영은 남편이 문제를 겪었을 때 회피하는 면이 있다고 진단했다. 또, 오은영은 남편이 실직 후 우울증의 증세가 심하다며 우울층 치료를 권했다. 또 오은영은 "남편은 정서 발달이 좀 미숙하다. 감정을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라고 이야기하며 감정을 표현하라고 조언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 방송캡쳐] 김예솔(hoisoly@osen.co.kr)

2022-10-03

"가부장적 X‥랜덤채팅 하다 걸려" 리콜녀, 최악의 X 소환 ('이별리콜') [어저께TV]

[OSEN=최지연 기자]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리콜녀가 X를 소환했다.  3일 방송된 KBS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이하 '이별리콜')에서는 리콜녀가 3년 동안 연애했던 X를 리콜한 가운데 X와 헤어진 이유에 랜덤채팅이 있었음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리콜녀는 3년의 연애 후 3년의 공백을 보내는 중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리콜녀는 "제가 조그맣고 귀여운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외모적인 부분이 부합해 X한테 끌렸다"고 말했다.  리콜녀는 "X는 다른 사람들에게는 철벽을 치는데 저한테는 다정했다. X가 먼저 꽃을 주면서 사귀자고 해서 연애를 시작했다"고 알렸다. 이후 리콜녀는 "연애한 3년 동안 크게 싸운 적은 한두 번 뿐이다"라고 털어놨다.  리콜녀는 "500일 즈음에 처음 싸웠다. X가 랜덤채팅을 했더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출연진은 "연애를 하고 있는데 랜덤채팅을 하냐"며 질색했다. 리콜녀는 X가 집을 비운 사이 X의 공기계에 알림이 와 리콜녀가 들여다보았다고. X는 랜덤채팅을 통해 상대에게 자신의 신체사진을 보내거나 "사랑해"라며 애정표현을 남긴 게 드러났다.  이를 들은 양세형은 "왜 리콜을 하느냐. 그냥 헤어지라"고 조언했고, 리콜녀는 "한 번은 용서했다. 이후에 래덤채팅한 걸 다시 알고헤어졌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리콜녀는 X처럼 말이 잘 통하고 취미가 잘 맞았던 사람이 없어 X를 리콜하고 싶다녔고 털어놨다. 리콜녀는 "여자를 만나진 않았다고 하더라. 심심해서 그런 것이다"라는 X의 해명을 믿는다고 알렸다.  그러자 양세형은 "또 그러면 어떡할거냐"고 물었고 리콜녀는 "또 그러면 깊은 대화를 해보면 된다"면서 "사실 안걸리면 된다는 철칙이 있어서 사이버 외도를 해도 제 눈에만 안띄면 된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X는 리콜식탁에 나오지 않았다. X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X는 "그냥 관련해서 이야기 자체를 안하고 싶다. 지나간 인연은 그냥 지나간 대로 두고 싶고 이대로 끝내고 싶다"고 말했다. 리콜녀는 "그래도 제가 손을 내밀면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타격이 있긴 하지만 홀가분하다. 앞으로는 항상 행복하고 서로 아껴주고 배려해주는 연애를 하고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방송화면 최지연(walktalkunique@osen.co.kr)

2022-10-03

아이키 “남편과 소캐팅 운명이었다”→박명수 “조건 봤다” 고백 (‘안다행’)[어저께TV]

[OSEN=지민경 기자] 댄서 아이키가 남편과 첫 만남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섬으로 떠난 박명수와 댄서 모니카, 아이키, 리헤이, 가비, 리정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텐트에서 자고 일어난 댄서들은 아침 식사 준비에 나섰다. 비가 올 것 같은 날씨에 이들은 어제 먹지 않았던 국물 요리를 먹자고 합의했다. 바닷가에서 외식을 하기로 한 여섯 멤버는 조개를 캐서 바로 조개탕을 해먹기로 하고 재료를 준비했다. 바닷가로 나간 이들은 본격적으로 조개 해루질에 나섰다. 하지만 탁한 바닷물에 조개는 보이지 않았고, 이들은 마구잡이로 삽질을 시작했다. 아이키는 제주도 출신인 리헤이에게 어떻게 잡는 거냐고 물어봤고, 리헤이는 “나 아파트에 살았다. 안 해봤다. 해녀 체험이 버킷리스트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박명수가 캔 개조개를 시작으로 다양한 조개들이 발견됐고, 신나게 조개를 캔 이들은 바닷가 한쪽에 아궁이를 만들고 조개탕을 끓일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멀리서부터 먹구름이 다가왔고, 이내 폭우가 쏟아져 멤버들을 당황케 했다. 폭풍우가 몰아치는 가운데서도 박명수와 리더들은 조개를 먹겠다는 일념으로 솥과 재료들을 사수했다. 하지만 비바람은 점점 거세졌고 결국 철수하고 그늘막으로 이동했다. 이들은 “오늘은 쉽게 하나 했더니 쉽지 않다. 서울에서 맛있는거 먹으면 되는데 왜 여기까지 데려왔냐”며 박명수를 타박했다. 박명수는 “자연을 어떻게 이기냐”고 받아치며 말을 돌렸다. 그는 아이키에게 남편을 어떻게 만났냐고 물었고, 아이키는 “소개팅했다. 첫 소개팅인데 그게 너무 잘됐다. 바로 이 사람이다. 운명이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보통 그렇게 결혼 많이 한다. 나도 그렇게 했다”고 말했지만 갑자기 천둥이 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하늘이 거짓말 하지 말라고 한다”며 박명수를 놀렸고, 박명수는 “조건봤다”고 고백해 폭소케 했다. 이후 날이 개자 멤버들은 다시 바닷가로 나가 해산물 잡이에 나섰고, 조개는 물론, 낙지, 게, 광어 잡이에 성공하며 푸짐한 저녁식사를 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안싸우면 다행이야’ 방송화면 캡처 지민경(mk3244@osen.co.kr)

2022-10-03

“하정우 내년 결혼생각有”..황보라는 임신 탓 ♥차현우와 이미 법적부부됐다 [어저께TV]

[OSEN=김수형 기자] ‘동상이몽2'에서 황보라가 출연해 시아주버님은 하정우가 결혼하고 싶어한다는 말을 언급, 차현우와는 법적인 부부가 된 깜짝 근황을 전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데뷔 19년차인 배우 황보라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시아버님이 김용건 , 아주버님이 하정우”라며 황보라를 소개. 최근 그는 3살연상 차현우와 10년 열애 끝,  올해 11월 가을신부가 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10년차 장수커플인 두 사람. 황보라는 “3월에 (결혼날짜)잡았는데 벌써 10월이다”라며 깜짝,“사실 혼인신고는 이미 했다”며 사실상 부부라고 했다. 특히 결혼식 전 혼인신고 이유는 임신이라는 황보라. 올해 불혹이라는 그는 2세를 위해 산부인과를 갔고, 검사결과 난소나이가 아주 많다는 걸 알게됐다고 했다. 황보라는 “ 너무 속상해서 울었다”면서 “시험관 등 시술 위해선 혼인신고가 필수 법적인 부부여야한다더라”며 혼인신고를 하게 된 이유도 전했다. 특히 황보라는 문재완, 이지혜 부부를 보더니 다이어트에 대해 언급, 황보라는 “우리 신랑이 100키로 나갔었다”며 “저탄고지로 비법으로 5개월만에 18kg 감량했다. 결혼식까지 유지관리 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살 안 빼면 결혼 안하겠다고 해, 살뺐더니 이젠 담배 끊으라고 한다”며 비하인드도 전했다. 냉동난자 경험자인 이지혜는 “한 번 검사결과 실패로 좌절하면 안 된다 몇 번의 고비가 있지만 명확한 목표과정이 필요하다”며 조언, 김구라는 “그래도 남편 쪽 시아버지(김용건)가 늦둥이 파파라 (DNA)기가 좋다”며 응원(?)했다. 이 가운데 2세계획에 시아주버니인 하정우가 시무룩했다고 언급, 황보라는 “술친구다 금주해야하기 때문”이라고 했다.이에 모두 “하정우는 다른 사람과 술 마셔라”고 해 폭소하게 했다. 황보라는 그러면서 “미래 형님은 어린 형님이 될 것(하정우는)연상 안 좋아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더니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정우 우리 결혼 얘기에 부러워하는 것 같더라, ‘저도 내년 쯤엔’ 이런 얘기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아주버님인 하정우가 살림9단이라며 수준급 요리실력을 언급, 거의 임금님 수라상 뺨치는 만찬이 놀라움을 안겼다.심지어 곰탕 때문에 분위기도 서먹해졌을 뻔 했다고. 황보라는 “(하정우가)요리하는 걸 좋아하신다난 설거지 할게 너무 많다”며 불만을 표출하자 김구라는 “그냥 좀 해라”고 해 폭소하게 했다. 또 김지민과 김준호 커플을 만나면 스킨십이 폭발한다는 황보라는 “김지민과 김준호 커플이 워낙 애교쟁이, 뽀뽀도 자주한다”며 “그에비해 우린 스킨십 없어 몇십년 산 부부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 번은 (보여주기식 쇼윈도)뽀뽀하다 코로나 걸렸다, 간만에 스킨십하다가 짜증났다”며 현실커플 같은 모습으로 폭소하게 했다. 그러면서 황보라는 앤디 할머니에게 살뜰한 이은주를 보더니 “앤디 너무 결혼잘했다 아내가 너무 밝고 러블리, 최고의 아내다”며 극찬,  "나랑 비슷하다, 나도 종일 떠든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계속해서 혼인신고한 황보라를 언급, 그는 “결혼하니까 마일리지 같이 쓸 수 있어, 항공사 마일리지 업그레이드됐다”면서 “시아버지 덕분에 마일리지가 어마어마해 그게 제일 좋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또 시아버지 김용건 얘기에 얼마 전 생일을 맞이한 일화를  물었다. 한국에 없던 아들들 대신 며느리가 된 황보라가 직접 챙겼다고.그는 “이번 생일 그냥 넘어가자고 했으나 혹시 몰라 음식싸서 찾아갔더니 진짜 혼자계셔서 눈물났다”면서 “약속있다고 해놓고 밥도 안 드시고 있던 것, 둘이서 케이크 불고 허그까지 했는데 울컥하시더라”며 살뜰하게 시아버지를 챙기는 모습이 훈훈하게 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동상이몽2' 김수형(ssu08185@osen.co.kr)

2022-10-03

박연수 "딸 송지아 씹어대는 괴물들→아들 지욱, 상대방 응징 생각하지만.."

[OSEN=최나영 기자] 배우 박연수가 송지아-지욱 남매에 대한 흐뭇함을 드러냈다. 박연수는 4일 자신의 SNS에 "송남매 진짜 베프처럼 노는 남매(교정들어간 송남매). 누나가 아픈일 당하면 상대방 응징을 생각하는 그냥 상남자"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먼가를 실행에 옮기기에는 너무나 어린 13세. 카카오 체크카드도 안나오는 12월 생일자 어린이T T 아들~~체크카드나 만들고 머나 계획해보자ㅋㅋ"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연수는 "엄마는 너희가 있어 정말 든든해♡"라고 덧붙이며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박연수는 송지아가 당한 불합리한 일에 분노를 드러냈던 바. 3일 박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나 가슴 아프지만 웃을래요. 이것 또한 우리 인생이니까요”라며 장문을 글을 올렸다. 박연수는 “골프 치다가 화가 나도 예의 있게 웃으라 가르쳤고, 더 겸손하고 항상 주위 사람들에게 예의를 다하라 가르쳤는데 정작 우리 딸은 남들은 웃게 해주고 가슴에 피멍만 드네요. 할 일 없는 부모들이 우리를 입 밖으로 막 씹어대도 우리는 우리만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정작 묻고 싶습니다. 너희들은 얼마나 예의 바르고 훌륭한 인품을 지녔는지”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는 3년 만에 처음 당한 일이라 그냥 넘어갔지만 다음은 절대 그냥 안 넘어가요. 괴물들을 상대하려면 나도 괴물이 되어야 한다는 걸 이번에 똑똑히 배우고 왔으니까요. 내가 너는 확실히 지켜봐줄게. 그리고 너 시합 할 때 마다 다들 지켜보라고 있는 인맥 다 털어서 이야기 해놓을게”라고 덧붙였다. 특히 박연수는 “그리고 제발 문제 있으면 바로 그 자리에서 경기 위원 불러라. 그건 시합 상식이다. 경기장 떠난 뒤에 부르지 말고!”라고 분노했다. 딸 송지아가 나간 경기에서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일을 당한 것으로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내며, 팬들도 박연수의 말에 동의하며 응원했다. 한편 박연수는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이혼 후 딸 송지아와 아들 송지욱을 키우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박연수 인스타그램 최이정(nyc@osen.co.kr)

2022-10-03

"하이텐션 아니야‥한풀이 �g디" 은가은, 아바타로 '인싸' 도전 ('아바드림') [어저께TV]

[OSEN=최지연 기자] '아바드림' 은가은이 아바타로 분했다.  3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아바드림'에는 아바 캐릭터 '기록희'의 '나에게로의 초대' 무대가 그려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무대를 본 드림캐처들은 '기록희'가 가수 유미나 에이핑크 정은지 또는 씨스타 효린 등으로 추측했다. 이는 모두 오답이었고, 알고보니 '기록희'는 TV조선 '미스트롯2' TOP7 출신 은가은이었다. 박선주는 "은가은은 고(故) 신해철 소속사의 연습생이었는데 그때 제가 가르치기도 했다. 너무 잘 알고 있어서 '아닌가' 했다. 중간에 텐션이 다르더라"며 반겼다.  은가은은 "(텐션이) 이 정도까지는 아닌데 저기에 있으니까 사람이 이상하게 되더라"며 대답했다. 은가은은 특별한 하이텐션으로 출연진들의 정신을 쏙 빼놓았다.  은가은은 실시간 모션 캡처 동기화가 잘 되지 않자 "가위 눌렸다. 잠시만 기다려달라"며 유연하게 시간을 끌거나 출연진들의 정답을 피해가는 예상에도 이를 모두 받아주며 살리려고 해 남다른 방송센스를 선보였다.  그 모습을 본 양세형은 "저는 우주의 모든 것을 기록하고 노래하는 우주 기록자"라는 '기록희'에게 "내 이상형이다"라며 호감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  '기록희'는 본격적인 무대 전 "예전에 노래를 부르다가 스피커 2개를 터뜨린 적이 있다"며 넥스트의 'Lazenca, Save Us'로 목을 풀어 관심을 모았다. '기록희'는 자신을 '천둥 호랑이 새끼'라고 칭해 귀여움이 전해지기도 했다. '천둥 호랑이'는 가수 권인하의 별명으로 큰 성량과 시원시원한 고음을 일컫는 것이다. 이후 '기록희'는 부스트업 무대에서 정경화의 '나에게로 초대'를 소름 돋게 소화해냈다. '기록희'의 실체였던 은가은은 "가수를 꿈꿨을 때부터 내 이름 세글자를 사람들한테 기록하고 싶었다"며 무대 소감을 전했다. 은가은은 이어 "기록희'처럼 사람들에게 내 이름도 영원히 기억하게 하고 싶다. '노래' 하면 김범수, 나얼, 박효신, 이수를 꼽는데 거기에 은가은까지 합해져 기억되면 좋겠다"고 바랐다. 이에 관객들은 '은가은'의 이름을 외쳐주었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아바드림' 방송화면 최지연(walktalkunique@osen.co.kr)

2022-10-03

'독수리볼' 강원, 그룹A 막차에도 제주 꺾고 돌풍 스타트

[OSEN=우충원 기자] 그룹A 막차를 탄 강원의 '독수리볼'이 파이널 라운드서 돌풍을 일으켰다.  강원은 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 하나원큐 K리그 1 2022 34라운드 파이널 라운드 그룹A 첫 경기서 김대원과 이정협의 연속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승점 48점으로 제주(승점46, 6위)를 밀어내고 5위로 도약했다. 지난달 18일 홈에서 제주에 2-1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극적으로 그룹 A에 합류한 강원은 14일 만에 리턴매치에서도 활짝 웃었다. 이날 강원은 전반 9분 이정협이 후방에서 연결된 패스를 제주 수비를 상대로 파고들며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했다. 상대 골키퍼가 막아낸 볼을 김대원이 빠른 슈팅으로 득점,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또 강원은 서민우의 크로스를 이정협에 헤더 슈팅으로 득점, 2-0으로 달아났다.  강원은 후반 21분 주민규에게 한 골 내줬지만 더이상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특히 골키퍼 유상훈은 페널티킥도 막아내며 승리를 이끌었다.  강원 최용수 감독은 파이널 라운드를 앞두고 가진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최 감독은 "그룹 A에 막차로 탑승했다. 선수들이 많은 노력과 헌신을 보여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진짜 승부는 이 5경기에서 갈릴 것이다. 승부는 지금부터다. 아챔 출전권 가지고 옥신각신한데 흔한 풍경이다. 우리도 포기않고 팬들에게 즐거움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마지막 5경기 원하는 승점을 묻자 "첫 경기에서 분위기 가져오겠다. 목표 승점 8~9점을 따내는 것이다. 원하는 순위가 나올 것이다. 상대팀이 물고 물리기에 그 정도만 해도 목표 순위는 가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사회를 맡은 박문성 위원이 '목표 순위가 뭐냐'고 묻자 "그것은 이야기할 수 없다"며 재미를 선사했다.  경기도 마찬가지였다. 제주 원정이라는 까다로운 상황에서도 강원은 조직력을 잃지 않았다. 치밀하게 준비된 움직임을 선보인 강원은 제주를 상대로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 첫 번째 골과 유상훈의 페널티킥 선방에서는 집중력을 잃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또 이정협의 득점 상황서도 강원의 치열한 모습은 분명하게 나타났다.  재미있는 입담으로 팬들에게 재미를 안긴 최용수 감독은 경기장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강원팬들에게 기쁨을 안겼다. 그룹 A 막차를 탔지만 강원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10bird@osen.co.kr   우충원(10bird@osen.co.kr)

2022-10-03

일본인 최다홈런 때려낸 日 괴물타자, 다음 목표는 60홈런? “선배들 위업 남아있다”

[OSEN=길준영 기자] 야쿠르트 스왈로즈 무라카미 무네타카(22)가 일본인 선수 최초로 56홈런을 때려냈다. 무라카미는 지난 3일 일본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해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야쿠르트는 8-2로 승리했다. 올 시즌 5연타석 홈런을 때려내며 화제가 되기도 했던 무라카미는 지난달 13일 시즌 55호 홈런을 터뜨리며 1964년 오 사다하루(왕정치)가 기록한 55홈런과 타이를 이루며 일본인 최다홈런 타이기록을 달성했다. 하지만 이후 13경기 동안 홈런이 나오지 않아 신기록 달성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시즌 최종전까지 55홈런에 머무른 무라카미는 이날 경기 7회 세 번째 타석에서 오랫동안 기다렸던 56호 홈런을 마침내 쏘아올렸다. 요코하마 우완 이리에 다이세이의 초구 몸쪽 높게 들어온 151km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무라카미는 2013년 외국인타자 블라디미르 발렌틴의 일본프로야구 단일시즌 최다홈런(60홈런) 기록은 넘어서지 못했다. 하지만 오 사다하루를 넘어섰고 2003년 KBO리그에서 56홈런을 때려낸 이승엽과 함께 아시아 프로야구에서 최다홈런을 기록한 아시아 선수가 됐다. 일본매체 데일리 스포츠는 “일본인 선수 최다홈런을 향한 기대를 짊어졌던 무라카미는 정규시즌 마지막 타석이 된 7회 몸쪽 직구를 때려내 역사를 새로 썼다”라며 무라카미의 기록 달성을 축하했다. 무라카미는 경기 후 “느낌이 딱 들어맞았다. 타이밍도 좋았다. 홈런을 친 순간 안심이 됐다. 정말 오랜 시간이 걸린 홈런 하나다. 정말 마음이 편해졌다. 이렇게 마지막 타석에서 홈런을 쳐서 나도 깜짝 놀랐다. 마지막 포상이라고 생각하고 기뻐하고 싶다”라고 56홈런을 기록한 소감을 밝혔다. 55홈런을 기록하며 일본프로야구 최다홈런 기록이 기대됐던 무라카미는 13경기 60타석 동안 홈런이 나오지 않아 엄청난 압박감에 시달렸다. 하지만 마지막 타석에서 극적으로 홈런을 날리며 마침내 모든 부담감을 털어냈다. 무라카미는 “타격 순간의 감촉과 타구를 보면서 오랜만에 홈런을 쳤다는 느낌이었기 때문에 기분이 좋았다”라고 홈런 순간을 돌아봤다. 오 사다하루의 기록을 넘어선 무라카미는 “이번 시즌 이렇게 위대한 선수의 기록을 깰 수 있어서 기쁘다. 하지만 여러 선배들의 대단한 위업이 남아있다. 나도 앞으로 계속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더 좋은 활약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fpdlsl72556@osen.co.kr 길준영(fpdlsl72556@osen.co.kr)

2022-10-03

은퇴 시즌까지 22년째…여전히 쓸쓸하고 찬란한 이대호 였다

[OSEN=부산, 조형래 기자] 22년차 최고참 이대호(40)는 여전히 최고의 자리에서 찬란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또 쓸쓸하다. 이대호는 자신의 은퇴 시즌에도 고군분투했지만 결국 가을야구와 고향팀에서 우승이라는 마지막 소원을 달성하지 못했다. 롯데는 지난 3일 사직 두산전에서 3-9로 완패를 당했다. 이로써 지난 2018년부터 5년 연속으로, 가을야구 진출이 좌절됐다. 이대호의 마지막 가을야구 염원은 결국 이뤄지지 않았다. 롯데가 가을야구에서 탈락하는 날에도 이대호는 외롭게 타선을 이끌었다. 이날 이대호는 추격하는 타점을 올렸고 뒤이어 투런포까지 쏘아 올렸다. 팀의 3득점을 모두 책임졌다. 이 3타점은 은퇴시즌 100타점이라는 이정표이기도 했다. 롯데의 올 시즌 경기 양상을 압축해 놓은 경기였다. 이대호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동료 후배들의 지원이 부족했던 경기들이 더러 있었고 이날도 마찬가지였다. 이대호의 존재감은 올해 유난히 더 또렷했다. 그러나 팀과 함께 더 높은 순위로 올라서지는 못했다. 포스트시즌이 좌절됐고 정규시즌 3경기가 남은 시점, 이대호의 기록은 모두 팀 내 최고다. 타율 3할3푼5리 178안타 23홈런 100타점 OPS .889 WAR(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스포츠투아이 기준) 4.92 결승타 9개 등 대부분의 타격 지표에서 팀 내 1위다. 은퇴를 앞둔 불혹의 타자가 여전히 팀 내 수위 타자라는 것은 이대호의 위대함을 대변하고 있다. 하지만 반대로 이대호를 뒤따를만한 타자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대호의 기량이 만개하기 시작한 2000년대 중후반, 롯데 타선은 ‘이대호와 여덟 난장이’라고 불리던 시절도 있었다. 데뷔 때부터 은퇴할 때까지, 이대호의 영향력은 엄청났다. 이대호가 2011년 시즌을 끝으로 일본프로야구와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던 시기, 롯데는 4번 타자의 공백에 허덕이고 있었다. 하지만 결국 5년 동안 그 누구도 이대호의 빈 자리를 제대로 채우지 못했고 2017년, 이대호가 롯데로 컴백하면서 그 공백을 채웠다. 이대호의 공백을 이대호로 채운 셈이었다. 이대호는 이승엽에 이어 두 번째로 KBO의 공식 은퇴투어 대상자가 됐고, 그에 걸맞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승엽도 하지 못했던 은퇴시즌 100타점 고지를 밟았고 한때 최고령 타격왕까지 도전하는 등 최고의 역량을 과시했다. 이대호의 나홀로 고군분투는 가을야구를 위함이었지만 결국 소원이 이뤄지지 않았다. 모두가 5강이 힘들다고 할 때도 “포기하지 않았다”라는 말로 간절함을 드러냈다. 간절함의 기도는 기적까지 닿지 않았다. 이제는 찬란하게 빛나는 은퇴 시즌 이대호의 여정을 차분하게 지켜볼 일만 남았다. /jhrae@osen.co.kr 조형래(foto0307@osen.co.kr)

2022-10-03

놀라운 부상 회복력→2G 추후 편성…국민거포, 방망이 예열 후 PS 출격한다

[OSEN=수원, 이후광 기자] KT 위즈가 당초 우려와 달리 4번타자 박병호와 함께 가을야구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우천 취소로 추가 2경기가 편성되며 방망이를 예열한 박병호와 함께할 수 있을 전망이다. KT 이강철 감독은 지난 3일 수원에서 취재진과 만나 “박병호가 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첫 라이브배팅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국민거포의 복귀가 머지않았음을 알렸다. KT는 지난달 10일 리그 홈런 1위(33개) 박병호가 발목을 다치는 초대형 악재를 맞이했다. 고척 키움전에서 2회 좌중간으로 안타를 날린 뒤 2루 베이스를 들어가는 과정에서 태그를 피하려다 우측 발목을 접질렸고, 검진 결과 우측 발목 앞뒤 인대 손상(파열)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전문의는 수술이 아닌 약 4주간의 재활을 처방했다. 선수 본인도 포스트시즌 출전을 위해 수술보다 재활 치료를 희망했다고. 그러나 4주는 순수 재활 기간으로, 4주 뒤에 복귀가 가능한 게 아니었다. 부상 회복 후 훈련 기간까지 포함하면 한 달 그 이상의 시간이 필요했다. 최악의 경우 KT가 한국시리즈에 진출해야 출전이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온 이유가 여기에 있었다. 하지만 36세 베테랑의 재활 의지는 그 어느 때보다 강했다. 수술이 아닌 재활을 택하며 착실히 스케줄을 소화했고, 놀랍게도 오는 7~8일 광주 KIA 2연전부터 타석에 설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들었다. 이 감독은 “나도 (박)병호의 회복 속도에 놀랐다. 인대를 다쳤는데 최근 발목을 돌리면서 타격을 하더라. 일반인과는 확실히 다르다”라며 “선수의 의지가 강했고, 트레이닝파트에서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다방면으로 모색했다. 정말 고생이 많다”라고 반색했다. 당초 박병호는 최대 2경기를 소화하고 포스트시즌에 출전하는 일정이 잡혔다. 실전 감각을 올리기엔 조금 경기수가 적다는 우려가 있었는데 KT가 지난달 16일 잠실 LG전과 10월 3일 수원 NC전이 나란히 우천 취소되며 정규시즌 최종전인 8일 이후 2경기를 더 소화하게 됐다. 박병호가 최대 4경기를 뛰고 가을을 맞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감독은 “박병호의 복귀 플랜을 생각한다면 오늘(3일) 우천 취소가 나쁘지 않다. 병호가 한 경기라도 더 하고 가을야구에 출전할 수 있다. 최대 4경기 정도 고 포스트시즌을 하면 훨씬 나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박병호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천지 차이다. 이미 올 시즌 120경기를 통해 국민거포의 가공할만한 위력이 입증됐고, 박병호가 이탈한 뒤 KT 타선은 해결사 부재에 시달리며 극심한 타격 슬럼프를 겪었다. 최근 조용호, 배정대, 강백호, 앤서니 알포드 등 상승세를 타고 있는 타선에 박병호가 더해진다면 시즌 초반 위력이 재현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감독은 “박병호는 큰 경기 한방이 있다. 빅이닝을 만들 수 있는 타자다. 주자가 있을 때 투수들이 쉽게 승부하지 못한다”라며 4번타자를 향한 굳건한 신뢰를 드러냈다. /backlight@osen.co.kr 이후광(cej@osen.co.kr)

2022-10-03

"판박이" 오상진♥김소영's 딸 최초공개..이은주♥앤디 효도여행 '뭉클' [Oh!쎈 예고]

[OSEN=김수형 기자] ‘동상이몽2'에서 앤디와 이은주가 효도여행을 전한 가운데 예고편에선 오상진, 김소영의 2세를 최초 공개할 것이라 알렸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앤디와 이은주가 외할머니댁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부모님이 일하러 타국에 간 탓에 아기 때부터 할머니 품에서 자랐다는 앤디. 특별히 할머니를 위한 바다여행을 준비했다. 마지막 바다여행이 7년 전이었다고. 앤디는 “10년 전부터 건강이 안 좋아진 할머니. 재활치료를 받기 시작했으나 나아지지 않았다 갑작스레 계단사고로 발목까지 부상당했다”며 그때부터 거동이 힘든 탓에 휠체어에 의지하게 됐다고 했다. 앤디는 “오랜시간 집안에만 계신 할머니, 거의 3년만에 외출”이라며 씁쓸해했다. 바다에 도착한 가족들. 이은주가 살가운 손주며느리로 세심하게 챙겼다. 3년 만에 외출로 바다구경에 할머니는 눈물을 흘리기도. 지켜보는 이들까지 울컥하게 했다. 할머니는 “눈물나, 바다에 소원 빌었다, 둘이 행복하게 살아야해”라며 행복을 바랐고 이은주는 “그만 싸워야겠다”며 웃음지었다. 할머니는 앤디의 손을 꼬옥 잡더니 “행복해 잘 살아. 서로 이해해야 행복하다 기뻐도 술퍼도 눈물나, 지금은 기뻐서 눈물이 난다”며 다독였다. 앤디는 “막상가서 좋아하시니 미리 모시고 왔으면 좋았을 걸 상황이 그랬다”며 후회, 앞으로 자주 뵙기로 했다. 이 가운데 이은주네 양가 부모까지 함께 방문했다. 할머니 케어를 도와주기 위한 것. 앤디는 “이렇게 먼길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감동했다. 이어 할머니를 위한 요리를 준비했다. 이은주의 요리실력도 일취월장했다고. 두 사람의 효도만찬을 준비했다. 분위기를 몰아 이은주는 용돈을 건 재롱잔치(?) 게임까지 준비하며 분위기를 업시켰다. 상금 총액은 60만원이었고 이은주 부모님은 4만 천원을, 앤디 할머니는 이은주의 센스로 32만원을 성공해 모두 박수갈채를 쏟았다. 이어 가족들은 단체사진으로 여행의 추억을 남겼다. 예고편에선 엘리트 부부로 알려진 아나운서 출신 부부 오상진 김소영을 예고, 6년차 워너비 부부의 일상을 들여다보기로 했다.특히 보물1호인 4살 딸도 최초공개할 뿐만 아니라, 엘리트부부의 극과극 라이프 최초공개할 것이라 알려 궁금증과 기대감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 [사진] ‘동상이몽2' 김수형(ssu08185@osen.co.kr)

2022-10-03

'7년 열애' 김민희♥홍상수 감독, 韓무대 언제까지 피할까 [Oh!쎈 그알]

[OSEN=김보라 기자] 배우 김민희와 영화감독 홍상수가 7년째 굳건한 연인 사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국내 무대에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2017년 공식석상에 함께 선 이후 벌써 5년째. 여전히 이들을 향한 시선은 곱지 않지만 더 이상 비밀스러운 관계가 아니기에 이제는 한국에서도 음지에서 나와도 되지 않냐는 의견도 있다. 두 사람은 국내가 아닌 해외 무대에서는 자유롭게 활동하고 있다. 아무래도 국내에선 자신들을 향한 시선 때문에 한걸음도 나서기 쉽지 않은 모양이다. 그래서 어딘가에서 포착이라도 되면 곧바로 화제가 되기 일쑤. 그만큼 두 사람을 향한 관심이 높다는 방증이다. 최근에 두 사람의 소식이 알려지며 또 한번 이목을 끌었다. 지난달 23일(한국 시각) 제70회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SSIFF) 공식 인스타그램에 홍상수 감독의 새 영화 ‘탑’의 주역들이 스페인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SSIFF는 1953년 시작해 세계영화제작자연맹이 공인한 영화제. 앞서 2016년 홍 감독은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으로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아 감독상-은조개상을 수상했던 바. 또한 ‘도망친 여자’로 69회(2021) 산세바스티안 영화제에 진출해 자발테기 타바칼레라 부문 특별언급상을 수상했다. 영화 ‘그 후’도 산세바스티안에 공식 초청됐었다. 이날 SSIFF 측은 ‘탑’의 포토콜 소식을 전하며 “홍상수, 송선미, 조윤희, 권해효, 김민희”라고 소개했다. 배우들과 홍 감독은 단체 및 개인으로 사진 촬영을 마쳤고 이어 짤막한 인터뷰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민희는 천천히 걸어들어오는 홍 감독의 손을 끌어당기며 해외 언론 앞에서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했다. 우리가 이혼했거나 열애 중인 해외 스타들을 개의치 않듯, 외신과 영화팬들도 홍 감독과 김민희의 관계가 특별하게 다가오지는 않을 터다. 홍 감독은 지난 2016년 11월 서울가정법원에 1985년 결혼한 아내 조씨와 이혼하겠다며 이혼 조정을 접수했다. 하지만 아내는 법원으로부터 송달된 이혼 조정에 관한 서류를 일체 받지 않으며 가정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결국 같은 해 12월 가정법원은 이들 부부의 이혼 조정이 재판으로 넘어갔다고 알렸다. 조정과 협의가 아닌 소송으로 결론을 내게 된 것. 이후 2019년 6월 재판부는 사건 번호를 낭독한 뒤 기각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아내를 상대로 한 이혼 소송이 기각됐지만 홍 감독은 가정으로 돌아가지 않았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난 지금, 홍상수 감독은 여전히 김민희와 연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민희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2015) 이후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2016), ‘당신얼굴 앞에서’(2021)를 제외한 홍상수 감독의 작품에 꾸준히 주연배우로 출연하고 있다. 지난해 가을 촬영을 마친 신작 ‘탑’에는 권해효, 이혜영, 조윤희, 박미소, 송선미, 신석호가 출연하며 연인인 김민희는 제작실장 및 스틸 기사로 참여했다. 그녀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2016), ‘클레어의 카메라’(2016), ‘그 후’(2017), ‘풀잎들’(2017), ‘강변호텔’(2018), ‘도망친 여자’(2020), ‘인트로덕션’(2021), ‘소설가의 영화’(2022) 등 주연으로 참여한 적이 많았지만 스태프로 영역을 넓히며 홍 감독과 좀 더 가깝게 한 팀으로 움직이고 있다. 연기에만 국한하지 않고 영화 전체를 바라보려는 김민희의 선택은 칭찬받을 만하다. 국내에서는 두문불출한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비밀리에 움직이며 새로운 작품을 촬영하고, 영화제를 통해 해외 반응을 먼저 살피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각종 해외 영화제 일정에 맞춰 작업을 마친 뒤, 해외 평론의 호응을 얻고 국내에 선보이는 순서다. 흥행 여부보다 영화 제작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듯하다. 홍 감독이나 김민희의 오랜 팬이 아니고서는 그들의 신작 소식을 빠르게 알기 어렵다. 일절 홍보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공개 열애 이후 꾸준히 영화 작업을 하며 영화 팬들과 소통은 하려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국내 관객과 취재진 앞에 등장하진 않고 있기 때문에 이들의 팬들에게는 적잖은 아쉬움을 안긴다. ‘ 그 후’의 언론배급시사회를 통해 2017년 3월 “사랑하는 사이”라고 밝혔던 두 사람은 그 날 공식석상에서 관계를 인정한 것에 대해 후회했을지 어땠을지 누구도 모를 일이다. 하지만 당시 열애를 극구 부인했다고 해서 사정이 나아지지는 않았을 게 분명하다. 오히려 거짓 해명이 불렀을 온갖 후유증이 더 컸을 것으로 보인다.  사회적 통념에 적용하면 이들이 매우 독특하고 특수한 관계이지만, 침묵하기로 한 두 사람의 ‘선택적 무언증’은 비뚤어진 호기심을 키우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고 해서 오랫동안 꿋꿋하게 연인 사이로 지내는 예술가 커플에게 언제까지나 마녀사냥의 돌팔매를 계속하는 것도 바람직하지는 않을 것이다. /purplish@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보라(purplish@osen.co.kr)

2022-10-03

허구연 총재까지 왔는데…한화가 뒤엎은 SSG 잔치, 우승 축포 어디서?

[OSEN=대전, 이상학 기자] SSG의 우승 축포가 대전에선 터지지 않았다. 허구연 KBO 총재도 우승 세리머니를 위해 대전을 찾았지만 한화가 모든 판을 엎으면서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안방에서 남의 잔치를 허락하지 않았다.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는 SSG의 정규시즌 우승 확정 가능성으로 관심을 모았다. 전날(2일) 2위 LG가 잠실 NC전을 패하면서 1위 SSG의 우승 매직넘버는 ‘1’로 줄었다. 3일 잠실 경기가 우천 취소됨에 따라 LG의 승패와 관계없이 SSG가 한화를 이겨야 이날 매직넘버가 지워지는 상황이 됐다.  객관적인 전력이나 분위기상 SSG가 대전에서 우승을 확정지을 확률이 높았다. SSG 구단 직원들부터 그룹 관계자들도 대전을 찾아 우승 세리머니를 준비했다. 우승 기념 현수막과 티셔츠, 모자를 챙겨오며 만반의 태세를 갖췄다. 우승 장면을 기대한 SSG 팬들도 3루 원정 관중석을 메우며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경기 전 김원형 SSG 감독은 “이겨서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하면 더 흥이 날 것 같다. KBO 역사상 최초로 (개막부터) 1등을 놓치지 않고 우승하는 게 쉽지 않다. 8~9월 고비가 오면서 선수들도 ‘여기서 놓치면 안 된다’는 불안한 마음이 컸다”고 돌아보면서 “이제 손만 뻗으면 잡을 수 있는 상황이 됐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SSG의 우승이 유력해지자 허구연 KBO 총재도 시간을 쪼개 한화생명이글스파크를 방문했다. 총재가 세리머니에 참석해 우승을 축하하고 자리를 빛내주기 위함이었다. 이렇게 모든 판이 깔렸지만 야구가 그렇게 마음대로 되진 않았다.  1회초 한화 신인 선발 문동주를 맞아 무사 1,3루 찬스에서 선취점을 내지 못하면서 꼬이기 시작했다. 기회를 날린 뒤 맞이한 1회말 선발 박종훈의 제구가 흔들렸다. 폭투로 선취점을 내주더니 밀어내기 볼넷까지 허용했다. 한화 상대 16연승까지 했었던 천적이었지만 이날은 ⅔이닝 5실점으로 크게 무너졌다.  곧 이어진 2회 공격에서 SSG는 무사 만루 찬스를 만들며 반격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이재원이 문동주의 초구 직구에 어정쩡한 체크 스윙을 한 것이 2루 땅볼이 되며 병살타로 이어졌다. 만루에서 1점을 얻는 데 그쳤다. 3회 최주환의 투런 홈런 포함 3점을 내면서 1점차로 따라붙었지만 승부를 뒤집진 못했다. 최고 157km 강속구를 던진 문동주에 이어 6회부터 한화 불펜에 2안타로 막혔다. 혹시 모를 역전 상황을 대비해 허구연 총재도 9회 경기 끝까지 자리를 지켰지만 그라운드에 내려가지 않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  4-7 패배와 함께 SSG의 우승 매직넘버도 ‘1’을 유지했다. 우승 기념품도 대전에선 열어보지 못한 채 다음 장소로 옮겨졌다. 어디서 개봉할지는 아직 모른다. 인천 홈경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SSG는 5일 잠실 두산전, 6일 창원 NC전, 8일 대구 삼성전으로 원정 3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4일 SSG 경기가 없는 가운데 LG가 이날 잠실 KIA전에서 패하면 앉아서 우승 확정이다. 이 경우 5일 잠실구장에서 승패와 관계없이 우승 세리머니를 할 가능성이 높다.  /waw@osen.co.kr 이상학(soul1014@osen.co.kr)

2022-10-03

‘토론토의 계륵’ 518억 日 투수, 가비지 게임 선발→PS 엔트리 제외 신세

[OSEN=한용섭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일본인 투수 기쿠치 유세이(31)의 처지가 말이 아니다. 선발 로테이션에서 탈락해 불펜 투수로 뛰고 있는 기쿠치는 토론토의 와일드카드 최종 순위가 결정되면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설 전망이다. 중요한 와일드카드 라운드를 앞두고 주축 투수들을 쉬게 하기 위해서, 가비지 게임의 선발로 기용되는 것이다. 토론토(90승 69패)는 4일부터 볼티모어와 마지막 3연전을 치른다. 와일드카드 티켓을 따낸 토론토는 홈 어드밴티지 확보가 남아 있다. 토론토는 남은 3경기에서 2승을 거두면 자력으로 와일드카드 1위가 되고, 2위와 와일드카드 라운드(3전2선승제)를 모두 홈구장에서 치를 수 있다. 토론토는 시애틀(87승 71패)과 맞대결에서 2승5패로 열세로 마쳐, 시애틀과 최종 승률이 동률이 되면 시애틀이 홈 어드밴티지를 갖게 된다. 토론토는 4일 호세 베리오스, 5일 미치 화이트를 선발로 예고했다. 최종전인 6일 선발은 미정이다. 와일드카드 1위 여부에 따라 선발을 결정한다. MLB.com은 “토론토가 6일 이전에 홈 어드밴티지를 따낸다면, 6일 경기에는 주전들에게는 귀중한 휴식을 주고, 기쿠치에게 의지할 수 있다”며 최종전 선발을 기쿠치로 예상했다. 토론토는 오는 8~10일 와일드카드 라운드를 치른다. 현재로는 알렉 마노아-케빈 가우스먼-로스 스트리플링이 1~3차전 선발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지난 1~3일에 선발 등판해 5~6일을 쉬고 와일드카드 라운드에 나설 수 있다. 기쿠치는 순위가 확정되고서 시즌 최종전 선발로 던진다면, 휴식일도 충분치 않아 와일드카드 라운드에는 출장하지 못할 것이다. 기쿠치는 지난 1일 보스턴전에서 8-0으로 크게 앞선 7회 2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전의를 상실한 보스턴 상대로 9회까지 3이닝을 던지며 세이브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첫 세이브. 이 또한 영광의 세이브라기 보다는 큰 점수 차에서 주축 불펜 투수를 아끼기 위해, 3이닝을 맡아서 기록한 쑥스러운 세이브였다. 토론토는 지난 겨울 기쿠치를 5선발로 영입했다. 적은 돈이 아니었다. 3년 3600만 달러(약 518억원) 계약이었다. 2019시즌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시애틀에서 3시즌을 뛴 기쿠치는 토론토 유니폼을 입고서도 여전히 기복있는 투구를 보여줬다. 6월에 반짝 호투를 보여준 것을 빼고는 전반적으로 부진의 연속이었다. 결국 8월초까지 선발로 20경기에서 4승 7패 평균자책점 5.25로 부진하자, 불펜으로 강등됐다. 불펜 투수로 등판해서도 실점이 잦아 점점 입지가 좁아졌다. 불펜으로 11경기 등판해 1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중이다.  /orange@osen.co.kr 한용섭(orange@osen.co.kr)

2022-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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