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쌍욕 폭로 하루만에 송은이도 "유느님 정체 밝힙니다"(식스센스)
[OSEN=하수정 기자] ‘식스센스: 시티투어’가 새로운 케미 맛집에 등극할 조짐이다.
오는 2월 13일(목) 첫 방송될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연출 정철민, 신소영)’는 SNS를 점령한 핫플레이스와 트렌디한 이슈들을 찾아 떠나는 특별한 여행 속에 숨겨진 단 하나의 가짜를 찾는 프로그램. 진짜 속에 숨어있는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를 찾는 예측 불허 육감 현혹 버라이어티 ‘식스센스’의 외전으로 유재석, 송은이, 고경표, 미미까지 4명의 예능 치트키가 뭉쳤다.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서는 유재석, 송은이, 고경표, 미미의 매력 만점 캐릭터를 확인할 수 있어 첫 방송을 고대케 한다. 먼저 유재석과 송은이는 30년 지기 국민 찐친이자 약 20년 만에 함께 고정 예능프로그램을 하게 된 만큼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유재석 잡는 송은이와 송은이 잡는 유재석의 활약이 웃음을 안긴다. “여러분이 알고 있는 ‘유느님’의 정체를 밝힙니다”라며 절친으로서의 폭로를 예고하는 송은이와 “아주 박사나셨네, 박사나셨어”라며 지지 않는 유재석의 모습 등에서 친분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것. 앞서 지난 30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 외전 '행님 뭐하니'에서 이이경은 "녹화 전날 술을 마시고 참여했다가 재석이 형한테 쌍욕을 듣고, 최후 경고까지 받았다"고 밝혔는데, 송은이는 어떤 폭로를 내놓을지 궁금해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아옹다옹하는 유재석과 송은이를 지켜보던 미미가 “저도 30년 지기 할래요 선배님들이랑. 그러니까 오래 사셔야 돼요”라며 만수무강을 기원해 폭소를 자아낸다. 이뿐만 아니라 미미는 방명록을 문방구로, 의심병을 의처증으로 말하는 등 어디로 튈지 모르는 ‘미미어’로 시청자들의 웃음 버튼을 연타할 예정이다.
유재석이 인정한 기세는 물론 자신의 촉이 좋다고 믿는 고경표는 반전 허당미를 발산하고 있다. 사주에 살이 있다는 말을 듣고 다이어트를 떠올리고 가짜를 발견하는 육(六)감보다 고기를 좋아하는 육(肉)감이 뛰어난 먹짱으로 재미를 안긴다. 더불어 미미와 함께 ‘뭉툭남매’를 결성, 대환장 예능 호흡을 기대케 한다.
더불어 2차 티저 영상 속에는 게스트로 출격하는 장동윤의 모습도 포착돼 눈길을 끈다. 장동윤을 비롯해 ‘식스센스 시티투어’를 찾아올 게스트들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처럼 도심 속 가짜 찾기 여행을 떠나는 유재석, 송은이, 고경표, 미미의 무해하고 유쾌한 에피소드가 담길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는 오는 2월 13일(목)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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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 티저 영상 캡처
하수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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