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김혜수, '트리거' 탐사보도 팀장 명품 패딩 찾은 이유 "실제 PD들에 자문" ('라디오쇼')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연휘선 기자] 배우 김혜수가 '트리거'를 위해 실제 현직 PD들을 관찰한 바에 대해 밝혔다.

31일 방송된 KBS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약칭 라디오쇼)'에서는 김혜수와 정성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DJ 박명수의 진행에 맞춰 함께 출연한 디즈니+ 오리지널 '트리거'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명수는 김혜수, 정성일과의 만남을 위해 '트리거'를 직접 보고 왔다며 작품에 대해 이야기 했다. 김혜수는 작품에 대해 "물불 안 가리고 진실을 전달하려 노력하는 열혈 PD들의 이야기다. 실제로는 물불 다 가린다. 완전 가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소룡이라고 잘못 알았다"라고 밝힌 박명수는 "배낭 하나 메고 털털한 극 중 모습에 놀라움을 표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혜수는 "현장에서 일하는 PD분들께 자문을 많이 구했다. 그래도 옷 같은 건 많이 갖춰 입는다. 나름 패딩도 제일 좋은 걸 입는다고 하더라. 나름 전투복 같은 거라 화려한 건 아닌데 좋은 걸 입는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맞다. PD들도 벌이가 있는데 다 좋은 거 입고 다닌다"라고 거들어 웃음을 더했다. 

낙하산, 중고 신입. 한도 PD를 맡은 정성일은 "어릴 때부터 일이 있어서 사람들을 잘 안 믿고 기대지 않고 혼자 독립적인, 그러다 보니까 예의는 지키되 건드리면 싸가지가 없어지는 전형적인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전에 해본 인물과 많이 다르다.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역할이기도 하다. 전엔 슈트를 갖춰 입고 냉한 인물이었는데 여기서는 허당미도 있고 편안한 모습이 많이 나온다"라고 말했다.

김혜수와 정성일이 열연한 '트리거'는 이 꽃 같은 세상, 나쁜 놈들의 잘못을 활짝 까발리기 위해 일단 카메라부터 들이대고 보는 지독한 탐사보도 프로 놈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김혜수가 탐사보도 팀장 오소룡, 정성일이 탐사보도팀 PD 한도 역으로 열연한다. 매주 수요일 2회씩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KBS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