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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2024년 봄맞이 이벤트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본부는 봄을 맞아 한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을 위한 2024년 봄맞이 이벤트(Travel Mart ’24 Spring-Floral Adventure Awaits in Korea · 이하 트래블 마트 2024 봄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트래블 마트 2024 봄맞이 이벤트(Travel Mart ’24 Spring)’는 아시아나항공이 매년 봄·가을 2회 실시하는 여행 박람회로, 한국행 항공권 특가와 함께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퀴즈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트래블 마트 2024 봄맞이 이벤트’는 한국관광공사(KTO)와 공동으로 진행하하는데, 기간은 2월 20일부터 3월 12일까지로, 이 기간 동안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된다.   항공권 특가는 아시아나 미주 노선 (LA, 뉴욕,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호놀룰루) 항공권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원하는 고객들은 2월 2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출발하는 한국행 항공권을 최대 20% 할인된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경품 퀴즈에 참여한 정답자들 중 추첨을 통해 에어팟 맥스, 아이패드, JBL 스피커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아시아나항공은 미주노선 증편 계획도 밝혔다.     5월부터 시애틀-인천 노선을 매일 운항하고, 뉴욕-인천 야간 노선을 추가하여 주 5회(월, 화, 목, 토, 일) 운항할 예정이며, LA 노선은 3월부터 초대형 항공기 A380을 추가 투입하여 매일 2회 운항할 예정이다.   다채로운 경품과 함께 최대 20% 할인 특가 항공권 구매 혜택까지 제공하는 ‘트래블 마트 2024 봄맞이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시아나항공 미주 홈페이지(flyasiana.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종원 기자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2024년 봄맞이 이벤트 최대 20% 할인 항공권 특가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본부 트래블 마트 2024 봄맞이 이벤트 Travel Mart ‘24 Spring 아시아나항공 미주 홈페이지

2024-02-18

"44년 역사 걸맞은 성장 힘쓸 터"…오렌지카운티 전도회 연합회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이하 연합회)는 지난달 27일 샌타애나의 오렌지 가나안교회(담임목사 김인철)에서 제44대 회장, 42대 이사장 이·취임 감사 예배를 가졌다.   지난 연말 연임이 확정된 신용 회장은 OC의 일반, 기독교계 단체 관계자들의 축하를 받으며 44대 회장에 취임했다. 민 김 전 회장은 이날 이임한 윤우경 이사장의 뒤를 이었다.   신 회장은 “기독교 평신도 단체로서의 정체성과 44년 역사에 걸맞은 활동과 인적 성장에 힘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이사장은 “벙어리가 되어도 찬양하며 살리라는 말이 있는데, 나를 그런 존재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윤 전 이사장은 “앞으로 교계 단체가 협력하고 연합해 더 많은 사역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회는 오는 6월 2일(일) 오후 6시 풀러턴의 은혜한인교회 본당에서 ‘교회연합성가제’를, 10월 14일(월) 정오 부에나파크의 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에서 제5회 선교사 자녀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매월 첫 토요일 오전 7시30분 갈보리선교교회(담임목사 심상은)에 모여 조찬기도회를 열고 있다.   문의는 이메일(info@ockca.org)로 하면 된다.역사 성장 인적 성장 연합회 홈페이지 이하 연합회

2024-02-04

아시아나항공 기내 면세품 할인 이벤트

아시아나항공은 설 명절을 맞아 한국 방문 고객 대상으로 기내 면세품 특별 할인 쿠폰과 한국행 항공권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업체는 기내에서 면세품 구입 시 최대 30달러의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는 할인 쿠폰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손쉽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한국 방문 계획이있는 한인들은 항공권 특가로 보다 저렴하게 한국행 항공권을 구매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이벤트는 1월 29일부터 2월 12일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이밖에도 아시아나항공은 LA, 뉴욕, 시애틀 노선을 증편한다. 3월 부 LA-인천 A380 매일 2회 운항, 5월 부 뉴욕-인천 야간편 주 5회 증편, 시애틀-인천 노선도 5월부터 매일 운항할 계획이다.   LA 노선에 매일 2회 투입되는 초대형 여객기 A380은 더 넓은 좌석 공간과 쾌적한 기내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A380만의 차별화된 공간인 ‘비즈니스 스위트’는 풀 플랫 침대형 시트와 트윈슬라이딩 도어로 완성되는 독립된 개인 공간에서 최상의 편안함을 선사한다.     설을 맞아 아시아나항공이 준비한 이번 기내 면세품 할인 쿠폰과 한국행 특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시아나항공 미주 웹사이트(flyasiana.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서재선 기자아시아나항공 면세품 아시아나항공 기내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아시아나항공 미주

2024-01-28

[한인타운 100자 게시판] '길위에 김대중' 둘루스 상영, 고대 동문회 신년회 외

'길위에 김대중'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길위에 김대중'이 27일 토요일 오후 3시 둘루스 코스트코 옆 SMG극장(3850 Venture Dr.)에서 상영된다. 한국에서는 지난 10일 개봉했으며, 16개국 34개 도시에서 상영됐거나 상영 예정이다. 해당 영화는 미공개 자료를 포함한 방대한 양의 아카이브 자료를 모아 김대중 대통령의 파란만장했던 삶의 궤적을 돌아보고, 역사적 순간을 함께 했던 사람들의 목소리를 담아 제작됐다.   상영회를 주최하는 조지아 평화포럼 관계자는 "'서울의 봄' 프리퀄에서 '택시운전사,' '1987'로 이어지는 한국 근대사 이야기"라고 설명하며 한국의 현대사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상영회에 참석하고 싶은 사람은 홈페이지 또는 위의 QR코드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하고 당일 현장에서 10달러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티켓=tinyurl.com/bdhdrkwr     소셜 시큐리티 연금 세미나 코너스톤 종합보험이 둘루스 사무실(2400 Pleasant Hill Rd. Ste 210)에서 23일 화요일 오후 2~4시 남범진 보험 전문인을 초빙해 소셜 시큐리티 연금 세미나를 개최한다. 주최 측은 사전 예약을 당부했다. 예약=770-234-0606     영사관 행정직원 채용 애틀랜타총영사관이 행정직원(일반직)을 채용하며 31일까지 원서를 받고 있다. 행정직원의 최초 담당 업무는 민원 영사서비스가 될 예정이나, 향후 직무가 추가 및 변경될 수 있다. 한국어와 영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사람 등의 자격 요견이 있으며, 회계 분야 유경험자를 우대한다. 채용응시서 양식은 영사관 홈페이지에 찾을 수 있으며, 이메일(atlanta@mofa.go.kr)로 보내면 된다. 홈페이지=tinyurl.com/4965m3fj   발아건강 신년 세일 도라빌 발아건강식품(3042 Oakcliff Rd #201, Atlanta)이 신년 감사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M3 1병을 150달러(정가 180달러)에 할인하고,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도 300달러(정가 330달러)에 판매한다. 우메켄 제품은 L칼슘(140달러), 효소환(380달러), 낫또(150달러), 제첩(150달러) 등을 할인하며 선물도 증정한다. 우루소(50달러), 인산자죽염(110달러) 등 다양한 제품을 크게 할인한다. 모든 제품을 배달하며 타주 고객에게는 무료로 배송한다. 문의=678-538-8733   대호모피 65~70% 초특가전 둘루스 갤러리아 부티크(2472 Pleasant Hill Rd. #201)에서 17~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대호모피가 연말연시 사은 초특가전을 진행한다. 행사에 올해 신상품도 대량 입하될 예정이며, 롱코트부터 하프조끼까지 다양한 종류의 밍크, 무스탕 등의 제품을 준비했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또 10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여우 목도리, 30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통밍크 대형 목도리를 증정한다. 문의=718-578-3911   미쉘 강 후원회 스와니, 슈가힐 등지를 포함하는 주 99지역구 하원의원으로 출마를 선언한 한인 미쉘 강 후보의 '후원의 밤' 행사가 23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둘루스 '청담(2550 Pleasant Hill Rd)'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강 후보의 하원 입성을 후원하기 위한 선거 자금 모금 행사로, 강 후보를 지지하는 모든 한인이 참석할 수 있다. 문의=info@michellekangforga.com   예언기도 집회 하현일 목사가 강사로 참가하는 새해 회복을 위한 예언기도 집회가 24일, 25일 오후 6시 스와니 대한예수교 장로회 은혜선교교회(3550 Lawrenceville-Suwanee Rd #101)에서 열린다. 교회 측은 상담 및 예언기도는 사전 예약을 당부했다. 예약=678-979-7228     고대 동문회 신년회 고려대학교 미동남부 교우회(회장 곽용식)는 31일 오후 6시 30분 둘루스 1818클럽(6500 Sugarloaf Pkwy)에서 '총장 환영 만찬 및 신년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첫 동문 행사로, 회비는 1인당 100달러이며, 부부 동반도 환영한다. 참석자 전원에게 학교 로고가 있는 고급 벨트를 증정한다고 곽용식 회장은 전했다. 문의=404-704-2933     무료 시민권반 애틀랜타 한인노인회(회장 나상호)가 내달 1일부터 무료 시민권반을 개강한다. 오리엔테이션은 오는 26일 금요일 오후 6시에 예정돼 있으며, 장소는 노크로스 한인회관 내 노인회 친교실(5900 Brook Hollow Pkwy)이다. 수업은 2~3월 매주 목요일(오후 6시)과 토요일(오전 10시)에 있고,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문의=404-556-8377     ◇알림=‘한인타운 100자 게시판’은 한인사회 주요 행사 및 광고주 동정을 전하는 코너입니다. 알리고 싶은 행사나 일정이 있으면 이메일(atledit.koreadaily@gmail.com)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윤지아 기자한인타운 게시판 둘루스 코스트코 영사관 홈페이지 영사관 행정직원

2024-01-19

[미라클터치] 건강 백세 "뼈 속에 쌓인 독소부터 없애야"

선인들이 사용했던 딱딱한 목침과 요즘 유행하는 푹신한 메모리폼 베개 중 하나를 택하라면 많은 이들이 선뜻 메모리폼 베개를 집어 들 것이다.     하지만 불편하게 느끼는 목침을 선조들이 즐겨 사용했던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 보면 삶의 지혜와 병의 치유법 또한 찾을 수 있게 된다. 살아가며 매일 쌓이는 삶의 질고가 두개골로 모이는데, 이를 방치하지 않고 목침을 통해 두개골의 압력을 풀어 병을 예방하고 치유했던 엄청난 비법이 숨어 있음을 알게 되기 때문이다.     '미라클터치'의 조이 서 대표는 "이처럼 인체에 독소가 쌓이면 그것이 뼈로 스며들어 이후 뼈의 기능이 떨어지고 혈액과 신경의 흐름을 막아 온갖 고질병의 원인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미라클터치는 피뢰침 원리로 우주 에너지를 받아 뼈 속에 주입시켜 대, 소변 독소를 없애주는 건강기구로 매일 뼈 속 청소를 통해 고질병, 난치병에서 스스로 해방되도록 도와준다.   미라클터치 따르면 지난 11년간 CT나 MRI 촬영을 해도 답을 찾지 못했던 이들이 뼈 속 독소를 제거해 허리, 무릎, 고관절 등 만성 통증에서 벗어나고 위산 역류로 3개월간 제대로 음식을 섭취하지 못했던 이가 이제는 당당히 슈퍼마켓을 다닐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되고 기저귀를 차고 다닐 만큼 대, 소변 조절이 되지 않았던 80대 노인이 당당히 활보하게 되고 또 불면증, 이명, 어지럼증, 편두통, 치질 등 치유되기 힘든 병에서 해방되는 등 수많은 회복 사례를 보여줬다고 한다.   조이 서 대표는 "평소 뼈를 잘 다스려 주면 면역력이 회복되고 근육과 신경은 덤으로 좋아진다"라며 "그동안 답을 찾지 못해 고생하던 각종 고질병에서 많은 분들이 해방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본지에 연재 중인 미라클터치 뼈칼럼과 치유 사례 간증은 미라클터치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한편, 미라클터치는 치질, 치루, 요실금, 변비에 좋은 항문삽입형 (남성 노고단, 여성 도화봉)과 허리와 등 통증에 좋은 침봉형, 허리벨트형, 깔판형과 쥐가 자주 나는 이에게 좋은 발찌형, 병이 중할 시 효과가 좋은 항공모함형 등 뼈 상태에 맞춰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문의: (213)675-6877(LA),            (213)255-1410(풀러턴)   ▶주소: 3544 W. Olympic blvd,            #212, Los Angeles            653 W. Commonwealth Ave,            Fullerton   ▶웹사이트: miracletouchusa.com미라클터치 건강 백세 건강 백세 소변 독소 미라클터치 홈페이지

2024-01-04

FTC 경고에도 판치는 ‘온라인 짝퉁’ 결제 스캠

#. 명품 브랜드 C사의 가방은 정가 대비 10%에 불과한 가격인 30~50달러에 팔린다. 이제 막 출시한 제품도 모델까지 버젓이 복제해 정상 사이트인 것처럼 제품을 판매한다. 가격, 제품명, 모델 상세 페이지, 구매리뷰란 모두 실제 홈페이지와 완벽하게 닮았다.   #. 뉴욕일원서 자주 목격되는 아웃도어 브랜드 N사의 대표 제품도 마찬가지다. 400달러 이상의 제품들이 정가 대비 5%에 불과한 20달러에 팔린다. C사와 마찬가지로 상세 페이지를 그대로 복제했다.     지난해 온라인 쇼핑 스캠(scam) 등의 피해 규모가 35억 달러에 달한 가운데, 연방거래위원회(FTC)의 경고에도 온라인 홈페이지 스캠 결제가 계속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3일 연방거래위원회(FTC)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 구매시 판매자가 누구인지 명확하게 확인해야 사기 피해를 막을 수 있다.   가짜 제품 판매 페이지들은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플랫폼이나 일부 검색 엔진 등을 통해 노출된다. 사용자 관심사 기반 알고리즘을 통해서다. 문제는 이들 홈페이지가 가품조차 받아볼 수 없는 스캠 홈페이지라는 것이다.   결제 페이지에선 이름·주소·CVC 번호 포함 카드 정보를 요구한다. 정식 홈페이지와 꼭 닮아있어 처음 이용하는 소비자라면 의심하기 쉽지 않다.   스캠 구별을 위해 판매자를 식별하려면 ▶리뷰 ▶검색엔진 ▶키워드 검색 ▶적정가 형성 여부 확인 등이 필요하다. 리뷰란이 비어있다면 스캠 홈페이지일 가능성이 높다.   상품명을 검색해 다른 검색엔진에도 노출되는지 확인하는 것도 좋다. 링크 뒤에 '불만(complaint)'·'스캠' 등을 붙여 검색한 후 후기가 있는지 살펴야 한다. 사진 해상도를 살피는 것도 도움된다. 판매 페이지의 가격이 경쟁사 대비 지나치게 낮아도 의심 대상이다.   값을 지불했다면 30일 내 물건 위치 추적이 이뤄지는지 확인하고, 정보를 받지 못하면 신고해야 한다. 연방법은 판매자가 배송일을 명백히 밝히도록 하고 있다.     판매자와 연락이 잘 된다는 전제 하에 30일이 대기 한도다. 이를 지나면 환불을 요구해도 된다. 지불수단에 따라 상세 절차는 달라진다.   절차를 밟았음에도 물건 또는 환불을 받지 못한다면 FTC 홈페이지(ReportFraud.ftc.gov)를 통해 신고해야 한다.   엠마 플레처 FTC 데이터 연구원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물건을 주문하면 받기 어렵다"며 "온라인 스캠의 전형적인 방식이다. 유명회사처럼 보여도 스캠을 위해 만든 가짜 홈페이지일 가능성이 높다. 명확하게 하려면 직접 구글 등에 회사 이름을 검색한 후 홈페이지에 들어가라"고 강조했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koreadailyny.com온라인 경고 온라인 홈페이지 정식 홈페이지 이들 홈페이지

2024-01-02

"체불 임금 찾아가세요" 주 노동부, 7000명에 220만불 지급

조지아 내 임금을 제때 못 받은 노동자가 7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대부분은 사업장 이동이 잦은 저임금·이주 노동자인 경우가 많아, 환수금 지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3일 애틀랜타저널(AJC)는 연방 노동부(DOL) 발표를 인용, 조지아 내 임금 체불 피해자 7000건에 대한 체불 임금 220만 달러가 징수됐다고 밝혔다. 임금 체불은 시간 외 근로수당을 지급하지 않거나, 팁 등의 상여금을 갈취한 경우, 최저임금을 준수하지 않은 경우 등 각종 근로계약 위반 행위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국에서 14번째로 높은 임금 체불액 규모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인구수가 많은 애틀랜타가 35만 1697달러로 집계됐으며, 조지아 남서부 외곽의 콜킷 카운티가 32만7477달러, 귀넷 카운티가 30만 8391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문제는 임금 체불이 주로 저임금 노동자나 이주 노동자들에게 발생한 탓에 피해 구제가 어려운 점이다. 노동부에 따르면, 대부분의 피해자는 돌봄 노동자나 건설업·요식업 종사자로 불법체류자나 이민자 신분에 해당한다. 임금 체불 신고가 어려운 미등록 이주노동자를 고려하면 체불 규모는 더욱 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애슐리 알렌 조지아 노동부 차관은 "열악한 노동환경과 임금이 시달리는 경우, 연락처나 주소가 수시로 바뀌곤 한다"며 “이 경우 사업장 조사가 이뤄졌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근로법상 사업장의 노동권 침해가 적발되면 사업주가 노동자에게 직접 배상해야 하지만, 퇴사 이후 추적이 어렵다면, 노동부가 범칙금과 미지급 임금 등을 대신 전달한다. 이러한 구제 절차는 체류 신분의 합법성 여부와 관계 없이 이뤄진다는 것이 당국의 설명이다.   떼인 임금을 돌려받을 수 있을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노동부 홈페이지 (webapps.dol.gov/wow)에 접속하거나 1-866-4-USWAGE에 전화하면 된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체불임금 노동부 노동부 조지아 임금 체불액 노동부 홈페이지

2023-12-13

김밥 이어 이번엔 ‘냉동 소불고기’…트레이더조 12.99불에 판매

식료품 체인 ‘트레이더조’가 한국식 냉동 김밥에 이어 냉동 소불고기 제품(사진)을 출시했다.       냉동 소불고기는 전자레인지에 4~5분 조리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3인분 양의 1개에 12.99달러다.       트레이더조 홈페이지는 소불고기 재료와 함께 "특히 푹신한 흰 쌀밥 위에 얹어 먹기 좋다. 상큼한 그린 샐러드, 구운 베이비 브로콜리와 같이 먹거나 저희가 판매하는 잡채, 떡볶이, 김치 등의 사이드 메뉴와 함께 즐겨보시라”라는 설명을 게재했다.   트레이더조는 전국 43개주, 540여 개 매장을 보유한 대형 체인으로, 호떡, 떡볶이, LA갈비 등 다양한 한국 음식을 판매하고 있다. 관계자들은 냉동김밥에 이어 소불고기 제품을 추가하며 또 한 번 히트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국적으로 화제가 된 냉동김밥은 경상북도 구미에 본사를 둔 신생 식품업체 ‘올곧’이 만든 것으로, 한 달 만에 김밥 수십만개에 달하는 250톤 규모 초도 물량이 순식간에 완판됐다. 틱톡을 비롯한 소셜미디어에 냉동김밥에 대한 후기가 올라오며 금세 유명해졌다. 상품 가격은 3.99달러로 저렴하다. 윤지아 기자트레이더조 소불고기 냉동 소불고기 트레이더조 홈페이지 소불고기 제품

2023-12-03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에도 백신 접종엔 소극적

본격적 추위로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한인 사회에서는 백신 접종 필요성에 의문을 품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연방정부는 지난 9월 이름·주소만 있으면 가정별로 진단키트를 무료로 4개까지 지급하겠다고 했던 대비책을 이달 27일 재개했다. 홈페이지(special.usps.com/testkits)에 이름·주소만 입력하면 받을 수 있으며 9월에 신청하지 않았다면 이번에 8개까지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 같은 당국의 분위기와는 달리 최근 감염자가 줄어든 탓에 백신 접종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한인의 사례가 늘고 있다.   29일 뉴욕시 보건국(NYC Health)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자는 브롱스·브루클린·맨해튼·퀸즈·스태튼아일랜드 모두 지난 9월 최고치를 찍은 후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맨해튼·퀸즈 감염자는 이달 첫째 주보다 셋째 주 초반 소폭 상승했지만 각각 18%·7%대로 미미하다.   19세 아들을 둔 A씨는 “백신 맞을 때마다 3일은 아팠다”며 “꼭 백신을 맞아야 할까”라고 의문을 표했다. 뉴저지 벌링턴카운티에 거주하는 B씨는 “백신 맞고 생긴 자궁근종으로 생리 양이 이상해졌다”고 토로했다.     뉴욕시 인근에 거주한다는 C씨는 “마스크를 아무도 안 쓰고 다니는데 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게 맞느냐”며 “이상한 사람으로 보일까봐 마스크를 못 쓰겠다”고 했다.   반면 백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의견도 있다.   뉴저지 벌링턴카운티에 거주하는 D씨는 “우리 식구는 다 접종했다”며 “남편은 기저질환이 있어 총 6번, 나와 아이는 총 5번 접종했다. 여태껏 아무도 코로나19에 걸린 적 없다”고 했다.   같은 지역에 거주하는 E씨도 “접종하는 게 좋다. 대신 접종 후 바로 약을 먹기 시작했다”며 “최대 3일 정도 타이레놀·얼리브 같은 약을 먹으면 아무렇지도 않다”고 했다.   뉴저지 더몬트에 거주하는 F씨는 “남편에게 코로나19를 옮아 왔지만 백신을 맞은 덕분에 편하게 넘어갔다”고 했다.   이들 사이에서 진통제로는 네오시트란·타이레놀·애드빌·얼리브·엑세드린·모트린 등이 추천된다. 하지만 일부는 심장 부작용 등이 보고된 적 있는 약이라 후유증 방지 목적의 약 섭취라도 자신의 증상별로 약 선택은 달라야 한다.   뉴욕시는 기저질환자·65세 이상·임신부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맞길 권고하고 있다. 가장 가까운 백신 접종 장소는 뉴욕시 보건국 백신 접종 홈페이지(vaccinefinder.nyc.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koreadailyny.com코로나 가능성 백신 접종 재확산 가능성 접종 홈페이지

2023-11-29

아시아나 LA노선 최대 30% 할인…내년 A380 매일 2회 증편

아시아나항공이 내년 LA노선의 A380 운항 증편을 맞아 특가 이벤트를 개최한다.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본부는 지난 28일 고국 방문 수요 충족을 위해 내년 3월부터 A380 운항을 매일 2회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A380은 비즈니스 스위트 12석, 비즈니스 스마티움 66석, 이코노미 417석으로 구성돼 기존 A350 대비 170여석 이상이 늘어나게 된다.   이를 기념해 내달 18일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와 대리점을 통해 LA노선 왕복 항공권을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덧붙였다.   내년 2월 1일부터 4월 30일 사이 한국행 고객은 파격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특가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이 유료 좌석을 지정할 경우 추가 비용의 20%를 할인해 주는 쿠폰까지 제공한다.   유료 지정 좌석 종류로는 일반석 대비 최소 16cm 더 넓은 레그룸 좌석을 비롯해 도착 후 먼저 내릴 수 있는 프런트 존 좌석, 2층 창가 2인이 함께 탑승할 수 있는 듀오 좌석 등이 있다.   아시아나항공측은 “이번 특가 이벤트를 통해 보다 저렴한 가격에 넉넉하고 여유로운 개인공관과 쾌적한 기내 환경으로 편안한 장거리 여행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특가 이벤트에 대한 문의는 홈페이지(flyasiana.com)나 지정 대리점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박낙희 기자la노선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본부 아시아나항공 A380 증편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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