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문화원, 라 칼라스·겨울나그네 무료 공연

21일 모노드라마 ‘라 칼라스’, 소프라노 정희경 나와
22일 음악극 ‘겨울나그네’, 바리톤 김준동 주인공

뉴욕한국문화원(원장 김천수)은 오는 21일(금)과 22일(토) 저녁 7시 30분, 모노드라마 ‘라 칼라스(←포스터)’와 음악극 ‘겨울나그네’를 뉴욕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가곡, 오페라 아리아 등 실험적 연출로 새로운 장르의  융복합 작품을 만들어 가는 클래식 앙상블 ‘클랑아트컴퍼니’(대표 정희경)가 제작한 작품으로, 한국에서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다.  
 
21일 첫날 공연되는 ‘라 칼라스’는 전설적인 오페라 디바 마리아 칼라스를 동경하는 한 소프라노의 이야기를 담은 모노드라마다. 소프라노 정희경이 주인공을 맡아 칼라스의 삶과 예술을 재조명하며 그녀의 열망과 고뇌를 무대에서 표현한다. 정희경은 중앙대학교와 독일 쾰른 국립음악대학 등에서 성악을 전공했으며, 독일 및 국제 콩쿨에서 다수 입상한 실력파 성악가다.  
 
22일에는 슈베르트의 대표작인 연가곡 ‘겨울나그네’가 극 형식으로 재해석되어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24개의 연가곡으로 구성된 원작을 기반으로, 사랑에 실패한 청년의 상처와 절망을 담아내고 있다. 바리톤 김준동이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독일 가곡의 깊은 감성을 연극적 요소와 결합해 표현한다. 김준동은 독일 뤼벡 국립음악대학과 데트몰트 국립음악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다수의 국제 콩쿨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성악가로, 이번 공연에서 강렬한 몸짓과 감미로운 목소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 공연 모두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뉴욕한국문화원 홈페이지( www.koreanculture.org)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 가능하다.  
 
공연 관련 자세한 내용은 문화원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Kccny)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화(212-759-9550 내선 212)로 가능하다.

서만교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