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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불체자에 제공되는 모든 혜택 중단”

"불법체류자(서류미비자)가 연방정부 자금으로 받는 모든 혜택을 파악해 시정하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9일 불체자들의 연방정부 혜택을 막기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모든 연방정부 기관에 내용을 파악해 보고하고 시정할 것을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납세자 이용한 국경개방 종료' 행정명령에서 "행정부는 법을 따르고, 납세자들이 피땀흘려 번 자원의 낭비를 막고, 장애인과 재향군인을 포함해 미국 시민의 혜택을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1996년 제정된 '개인 책임과 직장 기회 조정법'(PRWORA)에 따라 불체자가 납세자 자금으로 운영되는 혜택을 받는 것을 표면적으로 금지하고 있지만, 지난 수십년간 이 원칙과 제한이 훼손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백악관은 "연방법은 불체자 혜택을 일반적으로 금지하고 있지만, 사면(Parole)을 받으면 자격이 있다고 분류돼 혜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직접 지원 뿐 아니라 간접적으로 로컬정부에서 불체자를 보호하는 것, 이민옹호단체에 지원되는 자금, 재난관리청(FEMA)을 통한 불체자 지원도 문제로 꼽았다.   이에 따라 행정명령은 모든 연방정부 기관이 불체자 현금·비현금 혜택 현황을 파악하고,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면 PRWORA에 따라 시정 조치를 하라고 명령했다. 각 기관은 앞으로 30일 이내에 정부효율부(DOGE)와 관련 현황을 파악한 뒤 법무부(DOJ)와 국토안보부(DHS)에 보고해야 한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의 대선 공약인 불법이민 단속 중 하나다. 백악관은 이민개혁연합(FAIR) 수치를 인용해 "납세자들은 2000만명의 불체자와 그들의 자녀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매년 최소 1820억 달러를 지출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불체자에 연방정부 자금이 지원되는 사례를 꼽지는 않았지만, 불체 미성년자에 대한 건강보험이나 학비지원 등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이번에 발표된 행정명령은 교육, 의료 등 분야는 물론 로컬 정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트럼프 행정부 1기 당시 '공적 부조'(public charge) 규정보다 광범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당시 트럼프 행정부는 공공복지 수혜를 받은 외국인들에 대해선 비자나 영주권, 시민권 신청을 기각할 수 있는 조치(공적부조 규정)를 내렸다. 뉴욕주 등 불체자와 난민에 인도적 지원을 하는 '피난처 도시'의 반발도 클 것으로 보인다. 주법에서 허용하는 불체자 지원과 연방정부 행정명령이 충돌할 수 있어서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트럼프 불체자 불체자 혜택 불체자 지원 연방정부 혜택

2025-02-20

[세법 상식] 세제 혜택의 종류<1>

개인 세금보고시 가장 기본이 되는 세제 혜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세금을 줄이는 세제 혜택으로는 크게 소득 공제와 세액 공제가 있습니다. 소득 공제(Tax Deduction)는 소득 금액을 줄여줌으로써 소득세를 낮추는 효과가 있고, 세액 공제( Tax Credit)는 계산된 세금 자체를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오늘은 먼저 소득 공제에 대해 정리하겠습니다.   1.조정 전 소득 공제(Above the line deduction)   총소득에서 가장 먼저 몇 가지 항목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1) 교육자의 비용   납세자가 교육자(유치원부터 고등학교 교사, 상담교사, 교장, 연 900시간 이상 근무한 보조교사)로서 학생들을 위한 교육비를 본인이 지출했을 경우 300달러까지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2) 연금계좌(Traditional IRA) 납입금   개인 은퇴연금 (Traditional IRA) 계좌에 납입한 금액을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1년에 7000달러까지, 50세 이상일 때는 8000달러까지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3)이사 비용   트럼프 세제 개혁으로 2018년부터는 비용 공제 대상이 미군들로 제한됩니다.   4) 건강저축계좌(Health Saving Account)   이 계좌에 저축하면 가족 보험 계좌는 8300달러까지, 개인 보험 계좌는 4150달러까지 납입금액을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55세부터는 1000달러를 추가로 저축 가능합니다.   의료비로 사용되는 목적으로만 인출할 수 있습니다   5) 학자금 대출 이자 납부금   학자금 대출에서 발생한 이자로 최대 2500달러까지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6) 영업세   자영업자가 내는 자영업세(Self-employmenttax)의 절반을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소득 공제를 통해 줄어든 소득 금액을 조정 후 총소득(Adjusted Gross Income, AGI)이라고 하고, 여기에서 추가로 소득 공제를 한 번 더 적용받을 수 있는데, 표준공제나 항목별 공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하게 됩니다.     2. 표준공제 (Standard Deduction)   납세자는 세금 신고 유형에 따라 표준 공제액을 적용해 과세 대상 소득을 줄일 수 있습니다. 표준공제는 세금 신고 유형에 따라 공제액이 다르며 금액은 매년 조금씩 변동됩니다. 표준공제 금액은 2024년 기준 싱글이나 부부 개별 신고는 1만4600달러, 부부합산 신고는 2만9200달러, 세대주 신고는 2만1900달러입니다.   3. 항목별 공제 (Itemized Deduction)   항목별 공제는 표준공제와 동시에 사용할 수 없으며 두 가지를 비교해 액수가 큰 것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항목별 공제의 대표적인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의료비 공제   의료보험료, 진료비, 치료비 등의 비용이 조정 후 총소득(AGI)의 7.5%를 초과하는 만큼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2) 주택 모기지 융자 이자 공제   주택 융자에서 발생한 은행 이자를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3) 지방세 납부 세금 공제   주정부, 로컬 정부 등에 낸 소득세나 재산세 등의 세금을 1만 달러까지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4) 기부금 공제   종교, 자선, 교육단체 등 연방국세청(IRS)에 등록된 비영리법인 단체에 기부한 금액을 조정 후 총소득의 60%까지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5) 카지노 손실(Gambling loss)   카지노 수익금은 소득에 포함되지만, 그 손실은 항목별 공제에서 당해 연도 발생한 카지노 수익금까지만 손실처리가 가능합니다.   ▶문의:(213)382-3400 윤주호 / CPA세법 상식 세제 혜택 표준공제 금액 소득 공제 항목별 공제

2025-02-12

[상속법] 재산 상속 시 세금 혜택

많은 분이 자녀에게 재산을 물려주기 위해 부동산 명의를 공동명의로 하던가 혹은 자녀 명의로 바꾸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하면 사후에 법정절차인 프로베이트(probate)를 거치지 않고 자녀에게 재산을 물려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증여에 따른 세금 문제 혹은 재산을 증여함으로써 오는 결과는 고려하지 않고 결정을 내리는 경우가 많다.   만약 자녀나 누구에게나 연간 인당 1만9000달러 이상을 증여하게 된다면 국세청(IRS)에 보고해야 한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점은 꼭 보고한다고 해서 증여세를 지불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현재 기준으로 평생 1300만 달러 이상의 금액을 증여했을 경우에만 증여세가 부과된다. 즉, 증여하는 재산이 1300만 달러 이하라면 증여세를 내지 않아도 되지만 IRS에 보고는 반드시 해야 한다.     증여세는 당장많은 사람에게 큰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양도소득세는 문제가 된다. 만약 재산을 자녀의 이름으로 변경하여 증여할 경우 나중에 자녀가 그 재산을 팔았을 시 엄청난 양도소득세를 지불해야 할수도 있다. 증여할경우엔 상속할 때와는 달리 양도소득세 혜택이 없으며 부모가 처음 재산을 구매했을 때 가격과 양도를 했을 때 가격의 차액에 대한 양도소득세를 지불해야 한다.   예를 들어 부모가 30만 달러를 주고 산 집이 현재 100만 달러라고 가정을 한다면 집은 70만 달러가 오르게 된 것이고, 그 70만 달러에 대한 양도소득세를 내야 한다. 물론 전제는 부모가 자녀의 이름으로 증여할 경우이고 자녀가 그 집을 팔았을 때이다.   그럼 상속할 경우를 알아보자. 법정절차를 거치지 않게 리빙트러스트 같은 것을 만들어 놓았다면 부모 사망 시 자녀는 부모의 재산을 물려받게 되고 세금 혜택도 받게 된다. 예를 들면 부모가 예전 30만 달러로 집을 구매해 사망했을 때 집이 100만 달러라면, 자녀가 나중에 물려받은 부동산을 팔았을 때 양도소득세 기준이 100만 달러로 계산된다는 것이다. 자녀가 나중에 집을 110만 달러에 팔았다고 하면 차액인 10만 달러에 대해서만 양도소득세를 내면 되는 것이다. 증여할 경우는 30만 달러로 기준이 되었던 것이 상속할 땐 사망했을 때 가격인 100만 달러로 기준이 되기 때문에 상속했을 경우 훨씬 세금 혜택이 크다.   또한 만약 증여할 경우 더는 자신의 법적인 소유권이 없어지는 것으로 나중에 증여를 취소할 수 없다. 자녀의 빛, 재혼, 증여, 등 위험 요소를 보호할 방법 없이 소유권을 넘기는 것이기 때문에 증여하는 것은 세금 때문이 아니더라도 잘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상속할 경우엔 물려줄 수 있는 재산을 위험 요소로부터 피상속인을 보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살아 있을 땐 피상속인의 소유권으로 남고 언제든지 취소가 가능하기 때문에 단지 세금 때문이 아니더라도 여러 가지 혜택이 있다고 볼 수 있다.   각자의 상황에 따라 증여 혹은 상속이 이득인 되는 부분이 있으니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겠다.   ▶문의:(213)459-6500  스티븐 채 변호사상속법 세금 상속 재산 상속 양도소득세 혜택 세금 혜택

2025-02-12

H마트 치노점 13일 오픈…구매액 따라 사은품 증정

미주 최대 아시안 수퍼마켓 체인 H마트가 오는 13일 오전 10시, 치노점(3967 Grand Ave, Chino)을 공식 개점한다.   H마트 치노점 규모는 약 3만 스퀘어피트로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H마트는 “우수한 품질과 신선함을 기본으로, 원스톱 쇼핑이라는 운영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의 식료품과 생활 잡화를 제공한다”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마켓이 될 것”이라고 박혔다.     H마트는 이전 치노점 개점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30달러 이상 구매 시 구매 시 H마트 캘리포니아 시티백을 무료로 증정한다. 50달러 이상 구매 시 금액별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고 200달러 이상 구매 시 쌀(15lb)을 1달러에 특가 세일에 판매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H마트 스마트 리워드카드 신규 가입 또는 기존 고객이 이메일을 업데이트하면 H마트 보온 머그잔을 무료로 증정한다.     스마트카드는 구매 금액 1달러당 1포인트를 적립하고 1000포인트 적립 시 10달러 상품권을 지급하는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매장 내 고객센터뿐만 아니라 H마트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H마트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주간 세일 정보, 매장 운영 시간, 스마트카드 혜택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고객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커스터머 케어 서비스도 운영된다.   브라이언 권 H마트 사장은 “아시아의 전통, 음식, 문화를 통해 사람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치노점을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가치를 제공하는 ‘원스톱 쇼핑’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은영 기자구매액 사은품 사은품 증정 스마트카드 혜택 h마트 캘리포니아

2025-02-10

한인 베트남 참전용사 혜택안 통과…펜실베이니아 주 상원 승인

베트남전쟁 당시 한국군 소속으로 참전했던 펜실베이니아 거주 한인들이 미군 참전용사와 동일한 혜택을 받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       베트남전에 한국군 소속으로 참전한 펜실베이니아 거주 한인들에게 미군 참전용사와 동일한 권리와 혜택을 부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법안이 펜실베이니아 주상원을 5일 통과했기 때문이다.     법안에 따르면 적용 대상에는 펜실베이니아 거주자로서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한국계 참전용사, 1962년 1월 9일부터 1975년 5월 7일까지 대한민국 국군 소속으로 베트남전쟁에 참전한 자, 명예 제대 또는 이에 준하는 제대 자격을 가진 자가 포함된다.     법안은 하원 본회의에 상정돼 조만간 투표 절차를 거치게 된다.     법안을 발의한 트레이시 페니쿠익(공화·24지구) 상원의원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펜실베이니아에 거주하는 수백 명을 포함해 3000명 이상의 한국계 귀화 시민들이 한국군 소속으로 베트남전쟁에 참전했다”며 “법안은 그들이 미군 참전용사와 동등한 지원을 받을 자격이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사한 법안이 작년에도 상원을 통과했지만, 하원에서 표결이 이루어지지 않아 회기 종료와 함께 자동 폐기된 바 있다.     한편 연방 차원에서는 2023년 ‘한국 VALOR 법’이 통과돼 베트남전에 참전한 한인들에게 연방 참전용사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펜실베이니아 참전용사 펜실베이니아 거주자 펜실베이니아 주상원 참전용사 혜택

2025-02-06

LA 산불 피해자 대상 모기지 구제 확대

350개가 넘는 가주 금융기관이 LA카운티 산불 피해를 본 주민들의 모기지 부담을 덜기 위한 구제 혜택을 제공한다.     가주 주지사실은 지난 23일 가주에서 영업하는 주 승인 은행, 크레딧유니온, 모기지 렌더 등 금융기관이 피해 지역 주민들에 모기지 상환 유예 등 구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금융기관 수는 지난 24일 기준으로 총 352개다.   지난 18일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뱅크, US뱅크 등 주류 은행들이 화재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구제안을 발표한 후 주지사실이 신속히 확대 리스트를 발표한 것이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이날 성명을 통해 “대규모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주정부는 모든 이해관계자와 협력해 지원과 회복을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구제 프로그램은 90일간의 모기지 납부 유예와 연체료 면제, 연체 기록이 신용평가 기관에 보고되지 않는 조치, 최소 60일 동안의 압류와 퇴거 보호, 그리고 유예 기간 종료 후 일시불 납부가 요구되지 않는 등의 혜택이 포함된다.   남가주 지역 주요 금융기관으로는 뱅크오브캘리포니아와 페니맥 론서비스 등을 비롯해 한인은행인 한미은행, PCB뱅크, CBB뱅크, US메트로뱅크 등도 피해 주민들을 위한 지원에 동참한다.   리스트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뱅크오브호프와 오픈뱅크 또한 피해 주민들을 위해 이 같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뱅크오브호프 측은 피해 고객이 있다면 상담을 통해 적극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오픈뱅크 또한 재난 피해를 본 고객들에 이 같은 모기지 유예 프로그램을 제공 중인 상태라고 전했다.   이번 혜택은 LA카운티 내 특정 우편번호(집코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제공된다. 혜택 대상은 집코드가 90019, 90041, 90049, 90066, 90265, 90272, 90290, 90402, 91001, 91104, 91106, 91107, 93536인 지역들이다. 또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각 금융기관에 직접 연락해야 한다.     한편, 가주 정부는 최소 28명이 사망하고 3만7000에이커 이상, 1만8000채 이상의 주택을 파괴하거나 손상시킨 팰리세이즈와 이튼 화재 수습 및 복구를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뉴섬 주지사는 이번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세금 신고 기한을 오는 10월 15일까지 연장했으며, 일부 주택 소유자는 2026년 4월까지 재산세 납부를 연기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최대 4년간 재산세 유예를 신청할 수도 있다.   주지사실은 피해 지역 주민들이 투기꾼들로부터 저평가된 토지 매입 제안을 받는 일을 방지하기 위한 행정 명령도 발효했다. 위반 사례는 가주 법무부에 신고할 수 있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확대 구제 구제 프로그램 구제 혜택 유예 프로그램

2025-01-26

[택스클리닉] 산불 세금 혜택

이번 산불로 지인의 집이 전소하였습니다 세금 혜택이 어떤 것이 있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타깝게도 집을 잃은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화재로 인해 집을 잃은 후 세금 문제를 처리하는 것은 매우 부담스러운 일일 수 있습니다. 옵션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면 재정적 영향을 완화하고 중요한 세금 문제를 고려하며 회복 과정을 유연하게 극복할 수 있습니다.   ▶재해 손실 공제: 화재로 집이 파괴된 경우, 재해 손실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연방 정부가 선포한 재난에 해당합니다. 공제 가능한 금액은 화재로 인해 감소한 집의 공정 시장 가치와 집의 조정된 기준 금액 중 낮은 금액에서 보험금이나 기타 보상을 뺀 금액입니다. 일반적으로 손실 금액에서 100달러와 조정 총소득(AGI)의 10%를 차감합니다. 그러나 적격 재난 손실인 경우, 차감액은 500달러이며 AGI의 10% 제한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보험 보상 이익 연기: 보험 보상이 자산의 조정된 기준 금액을 초과할 경우 과세 대상 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도, 이러한 이익은 보상금을 일반적으로는 2년 이내, 하지만 연방 재난의 경우 4년 이내에 대체 자산에 재투자함으로써 과세를 연기할 수 있습니다.   ▶임시 주거 비용 및 생활비: 비용을 충당하기 위한 보험 보상은 부분적으로 세금이 면제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보상이 모기지 상환이나 식비 등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을 충당하는 경우, 해당 부분은 과세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법적 합의금: 전력 회사와 같은 책임 있는 당사자를 상대로 한 법적 소송을 통해 합의금을 받을 경우, 세금 처리는 지급된 손해 배상금의 성격에 따라 달라집니다. 신체 부상 또는 질병에 대한 배상은 연방 세법 제104조에 따라 일반적으로 세금이 면제되지만, 다른 유형의 손해 배상금은 과세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재난 피해를 보았을 때 세금 문제를 잘 처리하려면 명심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가장 먼저 손실을 문서화하는 것입니다. 화재로 손실된 모든 개인 물품 및 부동산의 목록을 작성해야 합니다. 여기에는 화재 발생 전후의 조정된 기준 금액과 공정 시장 가치(FMV)가 포함되어야 합니다. 보험 보상 문서, 연방재난관리청(FEMA) 보상 문서, 중소기업청(SBA) 감정 평가 문서 또한 챙겨야 합니다.     손실을 신고하려면 IRS 양식 4684가 필요합니다. 이 양식을 손실이 발생한 연도의 세금 신고서에 첨부해야 합니다. 이전 연도의 손실로 청구하려면 수정 신고서(Form 1040X)를 제출해야 할 수 있습니다.   정보를 더 많이 수집하거나 필요한 선택 사항을 결정하기 위해 시간이 더 필요하다면, 연장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전문가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가가 상황을 정확히 인지하고 잠재적인 세금 혜택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문의:(213)383-1127 제임스 차 / 공인 택스솔루션 스페셜리스트택스클리닉 산불 세금 세금 혜택 세금 문제 손실 금액

2025-01-26

국제학생들의 재정보조 적극 활용해야 [ASK미국 교육-리차드 명 대표]

급변하는 세계 정세와 대한민국 정치 상황의 이례적인 변동은 직접적인 달러 환율 급상승을 가져왔으며, 앞으로도 장기화될 전망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높은 중국 관세 적용 등에 따른 경기 예측의 불안정성은 아시아 지역 경제에 영향을 미치며, 달러 가치 상승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 물론, 이로 인해 미국 내 인플레이션은 안정화될 전망이고, 달러 가치 상승은 미국 경기 회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국제 유학생 자녀를 대학에 진학시키는 학부모들의 재정 부담은 더욱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달러 환율이 1,450원을 넘나들며, 유학생 가정의 재정 부담은 작년 대비 약 20% 이상 증가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국제 학생들이 신청할 수 있는 재정보조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유학생들의 재정보조 기회에 대한 정보와 판단 기준이 부족한 학부모들을 위해 반드시 알고 대비해야 할 내용을 논의해 보겠다.   미국 내 대학 학자금 재정보조를 정상적으로 지원받으려면 학생 신분이 영주권자나 미국 시민권자여야 한다. 물론, 캘리포니아 주처럼 서류미비자나 DACA 학생들에게 연간 3만 달러 이상 무상보조금을 지원하는 주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혜택은 주마다 큰 차이가 있으며, 대부분의 주에서는 이러한 지원이 전혀 없다.   신분 미비 학생들은 국제 학생처럼 관리되므로, 국제 학생에게 재정보조를 지원하는 대학에 지원하면 재정보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미국에는 약 2,900여 개의 대학이 있으며, 재정보조를 잘 지원하는 대학을 선택하면 사립대학의 경우 거의 전액 재정보조를 지원받아 학업을 이어갈 수 있다.   그러나, 국제 학생 신분의 자녀들은 재정보조 지원이 거의 없거나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에, 대학 진학이나 재학 시 재정보조 신청 자체를 고려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는 사실과 다르다. 주립대학의 경우, 연방 및 주정부 예산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국제 학생에 대한 재정지원은 극히 적거나 성적 장학금에 한정된다. 반면, 사립대학은 국제 학생들을 위한 School Endowment Fund가 풍부한 경우가 많다.   특히, 미국 내 사립대학 중 184개 이상의 대학은 국제 학생 신입생과 재학생에게 가정의 재정 상황에 따라 무상보조금 형태로 재정지원을 한다. 이러한 대학들은 연간 150~250명의 국제 학생을 선발해 가정 형편에 따라 재정보조금을 지원한다. 아이비리그 대학들은 이러한 시스템을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다.   국제 학생들의 재정보조금은 연방 및 주정부 보조금, 그리고 융자금이 제외된다. 국제 학생들이 받을 수 있는 재정보조금은 International Student Grant 형태로, 무상보조금에 한정된다. 계산 방식은 미국 내 재정보조 계산 방식과 동일하지만, 무상보조금만 지원받는다.   재정보조 공식에 따르면, 가정의 재정 상황을 토대로 산출된 SAI(Student Aid Index) 금액을 연간 총비용에서 제외해 Financial Need 금액을 산출한 뒤, 해당 대학의 재정지원 평균 퍼센트에 따라 지원 금액을 산정한다. 이 금액 중 무상보조금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이 국제 학생에게 할당된다. 예를 들어, 재정보조 대상 금액의 100%를 지원하는 대학에서 무상보조금 비율이 86%라면, 국제 학생은 이 86%에 해당하는 금액만 지원받는다.   또한, 일부 대학은 펠그랜트처럼 연방 보조금 중 일정 금액을 제외하고 이를 International Student Grant로 추가 지원하기도 한다. 이러한 재정보조 기회를 활용하면 국제 학생들도 학업을 지속할 수 있다.   특히, 고환율 시대에 학업 지속이 어려운 국제 학생의 경우, 재정보조를 지원하는 대학으로의 편입을 고려하는 것도 현명한 전략이다. 이는 면학의 꿈을 이루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     ▶문의: (301)219-3719 / [email protected]미국 국제학생 재정보조 지원 재정보조 혜택 재정보조 신청

2025-01-22

뉴욕주 전체 무료급식 추진

뉴욕주의 모든 학생이 학교에서 무료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학교에서 제대로 식사를 하지 못하는 저소득층 학생이 없도록 하고, 자녀를 둔 가족의 식료품 비용을 줄이기 위해 추진되는 방안이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10일 롱아일랜드 웨스트베리 중학교에서 “뉴욕주 모든 학생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호컬 주지사는 2025년 신년 연설의 일환으로 이 제안을 발표했고, 이에 따라 2025~2025회계연도 주 예산안에 뉴욕주 전체 무료급식 예산을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뉴욕주 전체 학생들에게 무료급식 프로그램이 시작되면, 뉴욕주에 거주하는 270만명이 넘는 학생들이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정부는 매달 자녀를 둔 가정에서 자녀 1인당 식료품 비용 약 165달러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당초 뉴욕주에서는 무료급식이나 급식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재정적인 요건(4인 가족 기준 연 소득3만9000달러 이하시 무료 급식)을 충당해야 했지만, 아예 요건을 없애 모든 학생들이 무료급식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는 설명이다.     호컬 주지사는 만약 뉴욕주 전체 무료급식을 하지 못하더라도, 무료급식 혜택 자격을 완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뉴욕시의 경우, 자체적으로 공립교 학생 전원에게 무료 급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무료급식 뉴욕주 무료급식 혜택 무료급식 프로그램 당초 뉴욕주

2025-01-12

[보험 상식] 생명보험 혜택

요즘 단순히 유가족만을 위한 생명보험이 아닌 가입자가 살면서 중병에 걸렸을 때도 보험 혜택을 볼 수 있는 플랜들이 다양하게 나와 있다.     한 고객은 보험 전문가보다 보험에 대해 더 철저한 생각을 가지고 있어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다.   풀러튼에 거주하는 박 모 씨(52세)는 17년 전  무일푼으로 미국에 와서 지금은 주유소 2개를 운영하며 안정된 생활을 하는 아메리칸 드림의 전형적인 모델이다.     착실한 신앙인으로 교회를 섬기며 남부러울 것 없지만, 생명보험에 대한 개념은 오히려 보험 전문가를 능가하는 수준이다.   종신형과 기간형 보험 등 생명보험만 3개인 박씨가 처음 보험에 가입한 것은 10여년 전이다. 어렵게 모은 돈으로 주유소를 인수해 인건비를 아끼려고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일하던 그는 어느 날 새벽기도를 마치고 갑자기 보험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고 한다.     만일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남은 가족들이 어떻게 살아가게 될까 생각하니 갑자기 두려운 생각이 들었다.     그 당시 초등학생이던 두 딸을 데리고 가장 없는 가정을 꾸려야 할 아내의 모습을 생각하니 가슴이 턱 막혀왔다.     어느 정도의 돈이 있어야 애들도 정상적으로 학업을 마칠 것이고 아내도 좋은 사람 만나 새로운 삶을 꾸릴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 그는 그날로 생명보험에 가입했다고 한다.   지금은 경제적으로 안정된 박 씨는 기간형 보험이 10년 후에 종료되면 종신형 보험을 하나 더 가입할 생각이다.     사람은 언젠가 죽기 마련인데 종신형 생명보험을 갖고 있으면 굳이 많은 돈을 모아두지 않아도 자식들에게 유산을 물려주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라는 얘기다.   그는 “우리 세대의 부모들은 생명보험 가진 분들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부모들이 보험 없이 돌아가셔도 이를 비정상적으로 생각하지 않지요. 그러나 앞으로는 얘기가 다릅니다.  부모들이 생명보험 하나쯤은 남기고 세상을 떠나는 것이 우리의 자식 세대에는 당연한 얘기가 될 것인데 그렇지 못한 부모들은 원망을 들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라고 말했다.       수입이 많지 않아도 가족의 생계를 책임진 가장이라면 최소한 보험료가 싼 기간형 생명보험은 하나 갖고 있어야 한다는 박 씨의 얘기를 들으며 얼마 전 상담했던 한 고객이 생각났다. 아내가 아무리 보험을 들라고 해도 남 좋은 일 시키기 싫다며 20여년을 버텨온 K 모 씨(48)는 절친한 친구가 급성 암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고 유가족들이 생활고에 시달리다 뿔뿔이 흩어지는 모습을 본 뒤 보험가입을 결심했다.   K 씨의 얘기는 생명보험이야말로 가족에 대한 사랑의 표현이라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다.   사람들은 각자 다른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가장은 가족들의 안녕을 위해 헌신적 삶을 살아간다.     생명보험은 본질에서는 가족 보호가 가장 중요한 기능이다. 가족 사랑의 마음이 생명보험의 존재 이유라는 얘기다.   한 번의 저녁 식사 비용이면 가족의 안전을 보장하는 생명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안전과 행복의 가치를 그 정도 돈에 비교할 수 있을까.   ▶문의:(213)503-6565 알렉스 한/재정보험 전문가보험 상식 생명보험 혜택 생명보험 혜택 종신형 생명보험 기간형 생명보험

2025-01-08

[알뜰정보] 쿠쿠 '설프라이즈' 특가 외'

쿠쿠 '설프라이즈' 특가     '쿠쿠'에서 2025년 새해맞이 '설프라이즈' 특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쿠쿠는 1개 이상 구매.렌탈 시 20%를 할인해 주고 550달러 상당의 최고급 IH 밥솥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설프라이즈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오는 29일까지 주문하고 1월 내 설치를 마쳐야 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쿠쿠 렌탈 고객센터 또는 가까운 판매처 및 홈페이지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888)700-0425 ▶웹사이트: Cuckoorental.com   차병원 안전도 평가 A등급 획득     '할리우드 차병원'은 2024 전국 병원 안전도 평가(LEAPFROG HOSPITAL SAFETY GRADE)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할리우드 차병원은 모든 절차와 치료 과정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 기준을 준수하며, 엄격한 감염 예방 프로토콜을 통해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할리우드 차병원은 최고의 훈련을 받은 숙련된 의료진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할리우드 차병원은 LA 한인타운 10분 거리에 위치한다.   ▶문의: (213)413-3000       에르노 플레이스 신촌 특별 공급     LA 윌셔가에 위치한 '에르노 플레이스 신촌 홍보관'에서 신촌 명문 대학군의 프리미엄과 교통, 문화,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에르노 플레이스 신촌의 미주 분양에 나서고 있다. A~G 타입 총 144가구로 분양가는 39만 7000달러부터다. 1차 계약금 10%, 2차 계약금 10%에 중도금 50%를 내고 입주 시 잔금 30%를 치르면 된다. 전 세대 시티뷰 테라스에 가전제품 및 가구가 완비된 풀퍼니시드로 안정적인 임대관리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주소: 4055 Wilshire Blvd, #102, Los Angeles     "토토와 새로운 국부창출"   욕실용품 세계 1위인 토토(TOTO)의 한국인 유일 대리점인 'TOBI USA'에서 미국, 캐나다 지역 비데 설치를 위한 사업 파트너를 모집한다. 사업 규모는 1차 미국과 캐나다 지역 2500억 달러, 2차 중남미 4000억 달러다. 투자액은 2만에서 최대 50만 달러로 매월 투자금의 3%를 지급하며 경영 참여 시 별도 급여를 지급한다. 이와 관련한 사업설명회가 TOBI USA LA 쇼룸에서 매일 오후 2시 예약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더 자세한 내용 및 사업설명회 예약 문의는 전화로 할 수 있다.  ▶문의: (213)716-7897   황제 녹용단ㆍ침향단 2+1   '올리브 베스트'에서 2025년 새해를 맞아 특별한 감사 이벤트를 마련했다. 올리브 베스트는 뉴질랜드산 녹용과 대한민국 홍삼으로 만든 '황제 녹용단'과 탁월한 혈액순환 개선 효과의 '황제 침향단', 신제품인 '호관원 관절황궁 비책환'과 '프리미엄 자연내림 천황단'을 2개 구입 시 1개를 공짜 선물로 증정한다. 100% 한국산 후코이단인 '해림 후코이단 맥스파우치'와 '해림 후코이단 오리지널 캡슐'은 각각 3+1+1, 1+1의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올리브 베스트샵은 부에나파크 소스몰과 코리아타운 플라자에 위치한다.   ▶문의: (213)666-2211(LA), (714)676-5558(부에나파크)   남가주한국학원 11일 개강     53년 전통의 '남가주한국학원'이 10개 지역 한국학교 학생을 모집한다. 2024-2025학년도 2학기 한국어 교육은 1월 11일(토)에 개강하여 총 17주간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이어진다. 모집 대상은 유치원생부터 12학년까지이며, 한국어 3시간 교육 외 한국 역사, 미술, 합창, 사물놀이 등의 수업이 진행된다. 오랜 교사 경험을 가진 한국어 교육 전문가들로 구성된 남가주한국학원은 온라인 등록을 받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학원 본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323)937-2083, 2084 알뜰정보 설프라이즈 쿠쿠 쿠쿠 설프라이즈 새해맞이 설프라이즈 설프라이즈 혜택

2025-01-08

공공 근로자 사회보장 혜택 확대

교사, 소방관, 경찰관 등 공공부문 근로자들의 소셜시큐리티 혜택이 늘어난다.   CNBC는 지난 5일 조 바이든 대통령이 소셜시큐리티 공정법(Social Security Fairness Act, 이하 SSFA)에 서명함에 따라 300만명에 가까운 공공부문 근로자들이 소셜시큐리티 확대 혜택을 받게 됐다고 보도했다.   초당적 법안인 SSFA는 지난 40여년간 시행돼 온 두 가지 규정인 WEP(Windfall Elimination Provision)와 GPO(Government Pension Offset)를 폐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WEP는 소셜시큐리티 급여세가 원천징수되지 않는 근로소득으로부터 연금 또는 장애 수당을 받는 개인의 소셜시큐리티 혜택을 축소하는 규정으로, 지난 2023년 12월 기준 약 200만 명의 수혜자들이 영향을 받았다.     GPO는 개별적으로 공공연금을 받는 배우자 및 남편·아내와 사별한 배우자의 소셜시큐리티 혜택을 줄이는 규정으로 약 75만 명의 수혜자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바이든 대통령은 “SSFA로 수백만 명의 공공 근로자 및 그 배우자, 유족들에게 월평균 360달러의 혜택 증가가 기대된다”며 이러한 추가 소득은 중산층 가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한 250만명 이상이 지난해에 받지 못한 소셜시큐리티 혜택 보상 명목으로 수천 달러를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SSFA는 2023년 12월 이후 지급되는 소셜시큐리티 혜택에 영향을 미칠 예정으로 사회보장국은 구체적인 세부사항을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법안 서명과 관련해 전국연방공무원협회 윌리엄 셰클포드 회장은 “WEP와 GPO 폐지로 연방 퇴직자를 비롯한 많은 이들이 정당하게 얻은 소셜시큐리티 혜택을 마침내 모두 받게 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낙희 기자사회보장 근로자 공공부문 근로자들 소셜시큐리티 혜택 공공 근로자

2025-01-05

[알뜰정보] 순희네 빈대떡 20% 할인 외'

순희네 빈대떡 20% 할인   '광장시장 순희네 빈대떡'에서 2025년 1월 31일까지 빈대떡 2만 장 판매를 기념하는 20% 할인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쿠폰 지참 시 아케이디아와 치노힐스 지점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장시장 순희네 빈대떡은 100% 녹두를 갈아 만든 빈대떡부터 명물 고기완자, 마약김밥, 떡볶이 등 광장시장의 다양한 음식과 함께 한국 치킨 판매도 개시했다. 주 7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영업하며, 창업 문의도 환영한다.   ▶문의: (626)461-5039(아케이디아), (909)590-7070(치노힐스), (909)525-3476(창업 문의)    '겨울 보약' 천종산삼 감사 세일     미국 산삼 공인 딜러인 '부에나파크 천종산삼원'에서 최고의 효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잔뿌리 하나까지 소중히 다룬 생산삼을 최저가에 세일하고 있다. 단골 고객들 사이에서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정평이 난 500달러 상당의 40년 미만 25 뿌리는 300달러에 할인 판매 중이다. 또한 15년 미만 35 뿌리는 100달러, 20~25년 미만 30 뿌리는 200달러, 30~40년 미만 25 뿌리는 300달러, 50년 미만 18 뿌리는 500달러에 구입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최상급 명품 천종산삼 패키지는 기존 2500달러에서 1500달러에 선착순 세일하고 있다. 부에나파크 오렌지소프 애비뉴에 위치하며, 타 지역에서는 전화로 주문하면 된다.   ▶문의: (213)382-9191, (562)400-0072     라인성형외과 2025 스페셜     '라인성형외과'에서 2025년 새해를 맞이하여 노화에 의해 탄력을 잃고 처진 아래 눈꺼풀의 탄력을 되찾아 주는 Dr. Yao의 하안검 성형 시 아이 리주란 힐러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관자놀이 리프팅 성형인 템플거상을 4500달러, 팔자주름의 체내 지방을 대체 재생하는 데 사용되는 레누바(Renuva) 지방주사를 2500달러 파격가에 선사한다. 시술 및 수술 프로모션 기간은 1월 한 달 동안 이어진다. 성형수술 및 시술은 정품 정량만을 사용하는 믿을 수 있는 라인성형외과에서 상담할 수 있다.   ▶문의: (213)383-3332(LA), (949)209-5568(어바인)알뜰정보 빈대떡 할인 할인 광장시장 할인 판매 할인 혜택

2025-01-02

국세청 자동신고 시스템 구축 '말로만'… 저소득층 혜택 못 받아

 국세청(CRA)이 약속했던 저소득층 자동 세금신고 서비스가 기존 프로그램을 재활용하는 수준에 그쳐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의회예산처에 따르면 자동 세금신고 시스템이 도입될 경우 현재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에게 연간 16억~18억 달러의 추가 지원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2024년 새로운 자동 신고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겠다고 약속했으나, 결국 기존의 '심플파일(SimpleFile)'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데 그쳤다. 심플파일은 저소득층에게 우편으로 안내문을 보내 전화로 간단한 설문에 답하면 세금신고를 완료해주는 방식이다.       프로스퍼 캐나다의 엘리자베스 멀홀랜드 대표는 "많은 저소득층이 국세청의 우편물 자체를 열어보기를 꺼린다"며 "좋은 소식이라도 사기일 것이라고 의심한다"고 밝혔다.       2023년 심플파일 프로그램 운영 결과, 초청받은 11만8천 명 중 3만5천 명만이 세금신고를 했고, 그중 98%가 기존 신고 방식을 선택했다. 디지털 옵션은 260명, 서면 옵션은 350명만이 이용했다.       칼튼대학교의 제니퍼 롭슨 교수는 "미국 국세청처럼 모든 시민이 무료로 전자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더욱 심각한 점은 심플파일 대상자의 46%가 무료 정부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회계사에게 비용을 지불하며 신고했다는 사실이다. 저소득층이 무료 서비스를 두고 비용을 지불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캐나다에서는 세금을 내야 하는 사람만 의무적으로 신고하면 되기 때문에, 정부 지원을 받는 저소득층은 신고를 하지 않아 받을 수 있는 혜택도 놓치고 있다.       영국, 독일, 뉴질랜드 등은 이미 저소득층과 일정소득 이하 근로자를 위한 자동 신고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영국의 경우 간단한 세금 상황은 자동으로 신고되고 나중에 수정이 가능하다.       캐나다 정부는 지난달 경제 정책 보고서에서 자동 신고 시스템 도입을 위한 법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시행 일정은 제시하지 못했다.       전문가들은 국세청이 결국 자동 신고 시스템을 도입하겠지만, 상당한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의 심플파일 프로그램은 저소득층의 세금신고를 돕기 위한 도구로는 부족하며, 진정한 자동화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밴쿠버 중앙일보영국 자동신고 국세청 자동신고 저소득층 혜택 저소득층 자동

2025-01-02

"신차 시승만 해도 기프트카드" 고객 유치 올인

자동차 시장에서 신차 판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소비자 유치를 위한 독특한 마케팅 전략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시승 행사에 참여한 고객들에게 기프트카드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이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일부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기프트카드 증정 행사를 펼치면서 소비자들은 차량 시승을 통해 새로운 모델을 경험할 기회를 얻는 동시에 경제적 혜택도 누릴 수 있게 됐다.   우선 셰볼레의 경우 전기차(EV) 모델 시승 고객에 100달러 기프트카드를 증정하고 있다. 에퀴녹스EV, 블레이저EV, 실버라도EV를 예약하고 시승을 마치면 이메일을 통해 기프트카드가 지급된다. 오퍼는 오는 31일까지이며 딜러십에 따라 혜택이 달라질 수 있다.   LA 인근 지역에서도 여러 자동차 딜러십이 이러한 전략을 도입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푸엔테힐스와 밴나이스 크라이슬러 딜러십에선 퍼시피카 신차 시승 고객들에게 50달러 상당의 아마존 기프트카드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닷지는 해당 온라인 딜러십에서 차저, 챌린저, 듀랑고, 호넷 등을 예약하고 시승하면 기프트카드를 지급한다. 램은 LD, HD, 프로마스터 3개 차종에 대해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지프의 경우 랭글러, 그랜드 체로키, 글래디에이터, 컴퍼스, 왜고니어, 그랜드 왜고니어를, 피아트에선 500e 전기차를 시승하고 기프트카드를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온라인 딜러십 웹사이트 방문 시 팝업으로 뜨는 예약 창에서 시승을 원하는 브랜드와 차종을 선택한 후 이름과 이메일, 전화번호, 우편번호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주의해야 하는 점은 기프트카드 혜택을 제공한다는 팝업이 등장했을 때 예약을 해야만 기프트카드 수령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 업체 규정에 따라 향후 프로모션 알림을 구독해야 할 수도 있다.   알파로메오의 글렌데일, 밴나이스 딜러십 또한 같은 조건으로 아마존 기프트카드를 증정하고 있다. 최신 모델의 줄리아, 스텔비오, 토날레 차량을 온라인으로 시승 예약하면 된다. 또한 푸엔테힐스 스바루는 신형 아웃백 모델에 한해 시승 시 50달러 비자 기프트카드를 제공한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지난달 부에나파크의 더 소스 OC 쇼핑몰에서 전기차 시승회를 열고 참여한 고객들에게 20달러 상당의 기프트카드를 제공해 수백명이 몰린 바 있다.   미쓰비시와 볼보 등도 최근 이와 유사한 프로모션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들의 이러한 이벤트는 각 브랜드의 신차 및 전기차를 알리는 동시에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홍보를 통해 연말 중 인벤토리 처분을 촉진하는 장점도 있어 딜러십과 소비자 모두에게 일거양득인 셈이다.   한편 해당 프로모션은 브랜드, 차종, 딜러십별로 상이할 수 있으며 예고 없이 종료될 수 있어 예약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한 예약 사이트에서 해당 팝업이 다양한 검색 조건에 따라 등장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예약하기에 앞서 혜택 제공 여부를 사전 체크할 필요가 있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아마존 기프트카드 기프트카드 혜택 기프트카드 증정 기프트카드 수령 시승 박낙희 고객 유치 마케팅 전기차 Auto News

2024-12-25

500개 크레딧카드 혜택…'클릭' 한 번에 비교 가능

소비자금융보호국(CFPB)이 소비자 보호를 위해 지난 18일 크레딧카드 혜택을 비교할 수 있는 새로운 검색 도구(사진)를 발표했다.     CFPB는 웹사이트(consumerfinance.gov)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이 검색 도구가 크레딧카드 관련 불법 관행을 단속하고 소비자들이 이자 및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도입되었다고 설명했다.   ‘크레딧카드 탐색(Explore Credit Card)’으로 명명된 이 도구는 500개 이상의 크레딧카드 혜택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용자는 자신의 크레딧 점수와 지역을 입력한 뒤, 크레딧카드를 사용하는 목적을 선택하면 관련 검색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검색 결과는 연체이자율(APR)이 낮은 순서대로 정렬되며, 카드사가 제공하는 혜택, 연회비 여부, 리워드 종류 등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 웹사이트는 연방 기관이 운영하기 때문에 광고가 없고, 카드사가 제출한 자료만을 게시한다.   CFPB는 기존의 크레딧카드 비교 사이트들이 광고비를 받은 특정 카드를 상단에 노출하거나, 사이트를 통해 카드를 신청하면 리베이트를 받는 등 상업적인 목적으로 운영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반해 크레딧카드 탐색은 공정한 비교를 가능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CFPB는 카드사들이 과장광고, 가치 축소, 혜택 미제공 등의 ‘꼼수’를 사용해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보고 있다고 전하며 크레딧카드 탐색이 이를 방지하는 데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히트 초프라 CFPB 국장은 “대형 카드사들이 이익이 높은 카드를 홍보하면서 소비자들에게 보상을 약속하지만, 이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비판했다.   CFPB가 밝힌 바에 따르면 일부 카드사는 소비자들이 크레딧카드를 통해 얻은 리워드 포인트나 항공사 마일리지의 가치를 갑자기 축소하거나, 이를 사용하는 절차를 복잡하게 만드는 사례가 적발된 바 있다. 또한 약관에 모호한 문구를 포함해 적립된 보상을 취소하거나 제한하는 행위도 발견됐다.   기관은 이미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일부 카드사에 대해 불법적 관행을 이유로 제재를 가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CFPB는 스토어 크레딧카드가 일반 크레딧카드보다 훨씬 높은 APR을 가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2024년 기준, 스토어 크레딧카드의 10개 중 9개는 APR이 30%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반 크레딧카드의 해당 비율은 38%에 그쳤다.   스토어 크레딧카드의 평균 최대 APR은 32.66%로 조사됐다. 조원희 기자크레딧카드 혜택 크레딧카드 혜택 스토어 크레딧카드 크레딧카드 탐색

2024-12-19

아마존, 25불 초저가 항공권 판매…13일까지 매일 1000장씩

아마존이 젊은 프라임 회원들에게 25달러짜리 초저가 국내선 항공권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사진)을 진행한다.     이번 할인 혜택은 아마존이 여행 플랫폼인 스튜던트유니버스(StudentUniverse)와 협력해 마련한 것으로, 18세에서 24세 사이의 젊은 프라임 회원들에게 제공된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전국 모든 국내선 항공편을 대상으로 하며, 여행 기간은 2024년 12월 9일부터 2025년 1월 14일까지다. 이 혜택을 받으려면 아마존 프라임 멤버십의 젊은 성인 플랜(Young Adult Plan)에 가입해야 한다.   이 플랜은 학생 또는 18~24세의 성인이 가입할 수 있는 아마존의 프라임 회원제로 6개월 무료 및 이후 구독료 반값 할인 등의 혜택이 있다.   프로모션에 참여하려면 아마존 프라임 웹사이트에서 해당 멤버십을 활성화한 후, 스튜던트유니버스 혜택을 등록하고 해당 항공편을 예약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로 오는 13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하루 1000장씩 판매된다.   아마존의 프라임 및 마케팅 기술 부사장인 카르멘 네스타레스는 “휴일은 가족과 함께하고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젊은이들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더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돕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스튜던트유니버스의 글로벌 공급 및 브랜드 파트너십 부사장 미르자 스마직도 “우리는 젊은이들이 여행을 더 쉽고 저렴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은 그 미션을 실현하는 중요한 기회”라고 말했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한인 캘리포니아 LA 로스엔젤레스 프라임 회원제 스튜던트유니버스 혜택 프라임 멤버십

2024-12-10

[은퇴 준비] 자영업자를 위한 은퇴계좌

은퇴계좌인 IRA나 ROTH IRA는 연간 7000달러(50세 이상은 8000달러)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개인이 은퇴자산을 불려 나가도록 정부 차원에서 장려하는 은퇴플랜 중 하나다. 사업장의 경우에는 이보다 더 혜택의 폭을 크게 제공하고 있다.     사업주가 사업환경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플랜은 매우 다양하다. 하지만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 특히 본인이나 배우자가 사업을 운용하는 경우라면 솔로 401(k)라는 플랜을 고려해 볼 만하다. 솔로 401(k) 플랜은 소득 공제의 폭이 크기 때문에 세금도 절약하고 은퇴자산을 빠르게 적립해 갈 수 있다. 또한 직원이 없거나, 파트타임에 한정된 경우에도 적용할 수 있는 플랜이기 때문에, 운용과 플랜 관리가 다른 플랜에 비해 간단하고 용이하다.     2024년 기준으로 401(k)은 연간 2만 3000달러(50세 이상은 3만 500달러)까지 급여에서 공제된 납입금을 직접 401(k)계좌로 납입이 허용된다. 이렇게 납입된 금액은 전액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솔로 401(k)에도 이 규정은 그대로 적용된다. 또한 회사 지급분 명목으로 급여의 최대 25%까지 납입이 가능하고 전액  회사의 운용 비용으로 공제가 가능하다.  급여 공제분과 회사 지급분 두 가지 모두 현금흐름의 여건에 따라 납입금액 조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회사 운용상 현금흐름의 여건에 따라 납입금을 조절할 수 있는 융통성이 제공되는 장점이 있다. 2024년 기준으로 급여 공제분과 회사 지급분을 합쳐 일 인당 최대 연간 6만 9000달러까지 401(k) 계좌로 납입이 가능하게 되어 있다.     플랜에 납입된 자산은 본인의 투자 성향에 맞는 투자처를 선택해서 계좌를 개설하고 적절한 투자관리를 하면 된다. 투자는 주식과 뮤추얼 펀드 혹은 보험사의 어뉴이티 및 연금상품을 투자 옵션 등으로 설정할 수 있는데 투자 위험성과 본인의 투자 성향이 맞는 옵션으로 선택해야 하겠다.   이 플랜으로 운용되는 자산의 경우 IRA 규정과 동일하게 적용되어, 투자의 수익과 손실에 대한 세금보고가 따로 요구되지 않는다. 투자나 이자소득 등은 인출 시까지 세금 부과 유예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59.5세 이전에 인출 시 소득세와 함께 조기 인출에 따른 10% 과태료가 적용되니 규정에 대한 인지가 꼭 필요하다.     401(k)를 설립할 때 ROTH 401(k)를 함께 설립할 수 있다. ROTH IRA처럼, 소득공제의 혜택을 가져가지는 못하지만, 나중에 인출할 경우 원금을 포함한 투자 수익이나 이자에 대한 소득액 전체가 비과세 되는 장점을 제공하고 있다. ROTH IRA보다 높은 납입금 규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은퇴 후 비과세 소득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목적이 크다면 ROTH 401(k)의 규정을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     401(k)는 사업주가 선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종류의 플랜 중에 가장 잘 알려진 플랜이다. IRS에서 공식적으로 허용하는 다양한 은퇴플랜이 존재하는 이유는 사업주의 사업환경이나, 플랜 목표 등의 차이에 맞게 적합한 플랜을 선택하라는 목적이 있을 것이다. 소득 공제 납입금, 회사 납입금 및 직원 지급 의무 등 다양한 조항들이 사업주의 플랜 선택 목적에 맞게 설립 및 관리를 해야 할 것이다.     ▶문의:(213)448-4246  모니카 김 / 블루앵커 재정보험은퇴 준비 자영업자 은퇴계좌 납입금 규정 납입금액 조정 소득공제 혜택

2024-12-08

메디케어 파트 D 처방약 혜택 변경된다

유나이티드헬스케어가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1)에 따른 2025년 메디케어 파트 D 처방약 혜택에 대한 전반적인 변경 사항을 발표했다.   유나이티드헬스케어는 “내년 메디케어 혜택 변경이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주요 변경 사항을 숙지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유의할 것을 요청했다.   우선 내년 변경 사항 중 첫 번째는 낮아진 처방약 최대 회원 지출액(maximum out-of-pocket)이다.   유나이티드헬스케어는 “2024년에 메디케어 회원은 위기 상황 혜택(catastrophic) 단계로 진입하기 전에 처방약 비용으로 8000달러까지의 최대 회원 지출액을 충족해야 했다”며 “그러나 2025년에는 최대 회원 지출액이 2000달러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두 번째는 혜택 공백(coverage gap)이 없어지는 것이다.   유나이티드헬스케어는 “2025년부터 파트 D 처방약 혜택은 ▶회원 부담액(deductible: 플랜에 따라 금액의 차이가 있음) ▶최초 혜택(initial coverage) ▶위기 상황 혜택(catastrophic coverage)의 세 단계로만 구성된다”며 “도넛 홀(donut hole)이 없어짐에 따라 혜택 공백이 없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 변경 사항은 새로운 처방약지불 프로그램이다.   유나이티드헬스케어는 “파트 D 혜택이 있는 메디케어 회원은 플랜 연도 동안 처방약 회원 지출액 비용을 월 단위로 분할해서 지불할 수 있는데, 이 비용은 플랜이 회원에게 청구하게 된다”며 “연초에 높은 약품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일부 메디케어 회원에게는 이 새로운 지불프로그램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이 프로그램이 처방약 비용을 낮추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나이티드헬스케어는 “메디케어 연례 가입기간(AEP)이 오는 12월 7일에 마감된다”며 자세한 정보는 유나이티드헬스케어 한국어 전화번호(877-718-3682)로 문의하거나 가까운 유나이티드헬스케어 아시안 정보 센터를 방문해 고객서비스 직원과 상담할 것을 요청했다.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아시안 정보 센터 ▶뉴욕 플러싱: 136-02 Roosevelt Avenue, Flushing, NY 11354 ▶뉴저지 팰팍: 350 Broad Avenue, Palisades Park, NJ 07650 ▶근무 시간: 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오후 5시/토요일(10/12-12/7), 오전 10시~오후 4시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유나이티디 헬스케어 메디케어 파트 D 처방약 혜택 변경 메디케어 변경 2025 메디케어 메디케어 혜택

2024-12-03

“전기차 지원<연방정부> 폐지되면 가주정부가 단독 지원”

개빈 뉴섬 가주 주지사는 연방 정부가 전기차 구입 시 세금 혜택 제공을 중단한다면 가주에서라도 이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섬 주지사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트럼프 2기 행정부가 7500달러의 해당 세금 크레딧 제공을 중단할 경우 가주 내에서 이를 지속해 무공해 및 전기차 보급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주지사실은 지난해까지 지속된 ‘가주 무공해 차량 리베이트 프로그램(CVRP)’을 재가동해 추후 전기차 판매 촉진을 돕겠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전기차, 수소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등이 포함된다.   지난 2023년까지 가주에서는 59만4000여 대가 연방 세금 혜택을 받았으며 무려 4억5600만 갤런의 가솔린을 절약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지사는 “리베이트 프로그램 재가동은 연관 산업과 인프라 구축, 일자리 창출에서도 큰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 2024년 3분기에만 가주에서는 11만5897대의 전기차가 판매돼 전체 차량 판매의 26.4%를 차지했다. 인프라 측면에서도 지금까지 가주 내 15만 개의 공공 충전 시설과 50만 개의 가내 충전 시설이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정부는 이를 통해 환경 오염이 크게 줄었다고 판단하고 이를 지속하는 것은 미래와 후세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리베이트 트럼프 리베이트 프로그램 전기차 세금 세금 혜택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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