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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지원<연방정부> 폐지되면 가주정부가 단독 지원”

뉴섬 주지사 혜택 재도입 제안

개빈 뉴섬 가주 주지사는 연방 정부가 전기차 구입 시 세금 혜택 제공을 중단한다면 가주에서라도 이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섬 주지사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트럼프 2기 행정부가 7500달러의 해당 세금 크레딧 제공을 중단할 경우 가주 내에서 이를 지속해 무공해 및 전기차 보급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주지사실은 지난해까지 지속된 ‘가주 무공해 차량 리베이트 프로그램(CVRP)’을 재가동해 추후 전기차 판매 촉진을 돕겠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전기차, 수소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등이 포함된다.
 
지난 2023년까지 가주에서는 59만4000여 대가 연방 세금 혜택을 받았으며 무려 4억5600만 갤런의 가솔린을 절약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지사는 “리베이트 프로그램 재가동은 연관 산업과 인프라 구축, 일자리 창출에서도 큰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 2024년 3분기에만 가주에서는 11만5897대의 전기차가 판매돼 전체 차량 판매의 26.4%를 차지했다. 인프라 측면에서도 지금까지 가주 내 15만 개의 공공 충전 시설과 50만 개의 가내 충전 시설이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정부는 이를 통해 환경 오염이 크게 줄었다고 판단하고 이를 지속하는 것은 미래와 후세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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