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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위축 상징 골판지박스 불황 끝났다…BofA "포장재 수요 회복세"

지난해 시작된 미국 ‘골판지박스 불황’이 마침내 끝났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19일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2022년 하반기 이후 포장재 수요가 부정적이었지만, 새로운 설문 조사 결과 앞으로 분기 성장 전망이 급증할 것이라고 전했다.   골판지박스 불황 지표는 지난해 포장재 수요가 2009년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나타났다. 당시 전문가들은 소비자 지출이 크게 위축될 것으로 우려했다. 그러나 BofA가 골판지박스 불황이 끝났다고 진단하면서 이는 적어도 하나의 침체가 사라졌다는 징후로 경제에는 좋은 소식이다.   찰스 슈왑도 지난해 6월 골판지박스 불황을 선언하며 노동시장부터 주식까지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경고했으나 지난 2월에 이 불황이 끝나간다고 진단한 바 있다.   경제와 시장이 대체로 상승세로 돌아섰고 최근 몇 달까지 소비자 지출도 회복세를 보였으며, 이는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데 도움을 줬다.   소비자 지출이 회복되면서 포장재 산업의 상황도 좋아졌다.   조지 스타포스 애널리스트는 “조사한 독립 박스 제조업체들의 성장 전망은 0.6% 성장에서 3% 이상으로 바뀌었는데, 이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응답자들은 물가가 계속 상승할 것이라는 인식이 압도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물가 상승의 상당 부분이 인플레이션 때문이라면서도 수요 기대감도 한몫하고 있다고 말했다.   BofA 설문 응답자의 62%는 향후 6~12개월 동안 수요가 “더 좋아질 것” 또는 “훨씬 더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4월 수치인 39%와 비교하면 상당한 개선세다.골판지박스 포장재 골판지박스 불황 포장재 수요 소비 위축

2024-06-20

뉴욕주, 플라스틱 포장 절반으로 줄인다

뉴욕주에서 사용되는 플라스틱 포장재를 절반 수준으로 줄이는 법안이 주의회 회기 마감을 앞두고 힘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주의회에서는 다음달 초 ‘포장 감소 및 재활용 인프라법’(S4246A) 표결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피트 하컴(민주·40선거구) 주상원의원이 발의한 이 법안은 뉴욕에서 소비되는 플라스틱 포장의 양을 절반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     향후 5년간 20%, 8년간 30%, 10년간 40%를 줄인 후 12년 이후에는 절반 수준으로 줄인다는 목표다. 이 법안은 지난 2월 주상원 환경보존위원회를 통과했다.   법안이 통과되면 뉴욕주에서 포장재 및 제품을 판매하거나 유통하는 회사는 포장 감소 및 재활용 계획을 주정부 자문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 이 업체들은 플라스틱 포장 생산량에 비례해 수수료도 주정부에 납부해야 한다. 플라스틱 포장재 재활용을 어렵게 하는 착색제 등 사용도 금지된다. 법안이 발효되면 플라스틱 포장재 생산이 급감하면서 자연스레 식당 등 업체에서 사용되는 포장재도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다.     주로 연간 순이익이 100만 달러 이상인 포장재 기업이 대상이며, 거둔 수수료는 각 로컬정부의 재활용 및 폐기물 처리 비용, 공공 식수대 설치 등에 할당될 예정이다. 뉴욕시에서만 최대 1억 5000만 달러를 벌어들일 것으로 추정됐다.     뉴욕시에서도 이 법안을 환영하고 나섰다. 뉴욕시장실에서는 이 법안으로 매립 폐기물을 하루 600만 파운드까지 줄일 수 있고, 세수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뉴욕시의회에서는 주의회에 해당 법안 통과를 촉구하는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다만 기업들은 반대하고 있다. 포장재 생산기업에 수수료는 큰 부담이 될 뿐만 아니라, 이 수수료를 포장재 가격에 전가하면서 결국은 소비자들의 부담만 커질 것이란 주장이다. 팬데믹 이후 포장재 가격이 오르자 뉴욕시 식당들이 포장주문시 메뉴가격을 더 비싸게 받은 것이 대표적인 예다.     한편 주의회 회기 마감을 앞두고 계류된 다른 법안에도 관심이 쏠린다. ▶서류미비자 뉴욕주민도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확장하는 법안(S2237B) ▶저소득층 유틸리티 비용을 연 소득의 6%로 제한하는 법안(S2016A) 등이 대표적이다. 주의회 회기 마감일은 6월 6일이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플라스틱 뉴욕주 플라스틱 포장재 뉴욕주 플라스틱 포장재 생산기업

2024-05-27

“‘영원한 화학물질’ PFAS 함유 식품 포장재 퇴출”

연방 식품의약청(FDA)은 이른바 ‘영원한 화학물질’로 불리는 과불화화합물(PFAS)이 함유된 식품 포장재를 퇴출하기로 했다.   FDA는 28일 “패스트푸드 포장재, 전자레인지 팝콘 봉지, 테이크아웃 용기, 반려동물 사료 봉투 등 식품 포장재를 통해 PFAS에 노출되는 일이 없어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일부 유형의 PFAS에 노출되는 것은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오늘 발표는 PFAS가 포함된 식품 접촉 물질을 판매하지 않겠다는 제조업체의 자발적 약속이 이행됐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FDA는 2020년부터 미국 식품 제조업체를 상대로 PFAS를 함유한 포장재 등을 단계적으로 퇴출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PFAS는 매우 안정적인 화학구조를 갖춰 자연에서 잘 분해되지 않고 물과 기름에 쉽게 오염되지 않으며 열에 강하다.   이런 특징 때문에 주로 식품 포장재나 프라이팬 코팅, 섬유 방수 코팅, 의료 장비, 화장품, 세제 등에 쓰인다.   하지만 독성이 있는 데다 토양과 물을 오염시키며 암, 호르몬 기능 장애, 면역력 약화 등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최근 규제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는 2025년부터 화장품 내 모든 PFAS 사용을 금지하기로 했고 메인주와 미네소타주도 2030년부터 의도적으로 PFAS를 첨가한 제품은 판매하지 못하도록 했다.   뉴질랜드도 2026년부터 PFAS가 함유된 화장품의 제조와 수입을 금지하며 유럽연합(EU) 역시 PFAS 사용을 막는 규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 워싱턴대(UW) 의과대학 소아과 교수 쉴라 사티야나라야나는 PFAS 규제에 대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하은 기자화학물질 포장재 식품 포장재 함유 식품 패스트푸드 포장재

2024-02-29

분해 안 되는 독성물질 음식 포장 절반서 발견

패스트푸드 등 음식 포장재에서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위험한 화학물질이 많이 발견됐다고 소비자전문지 컨수머리포트가 지적했다.   컨수머리포트 조사에 따르면 맥도날드, 버거킹 등 과불화화합물(PFAS)을 단계적으로 퇴출하거나 줄이겠다고 공언했던 패스트푸드 체인의 식품 포장에서 이 물질이 다량 발견됐다. PFAS는 트레이더조 등 식료품 체인의 제품 포장에서도 발견됐다.   PFAS는 자연환경에서 분해되지 않아 ‘영원한 화학물질(forever chemicals)'이라는 별명이 있다. 인체에 오래 남아있는 독성 물질이다.   24일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컨수머리포트는 주요 외식·식료품 체인에서 118종의 식품 포장 샘플을 조사했다.   감자튀김을 담는 종이봉투나 햄버거 포장지, 종이 접시 등 검사한 식품 포장의 절반 이상에서 PFAS가 발견됐다.   PFAS는 열이나 물, 기름, 부식에 강해 수많은 제품에 쓰인다. 컨수머리포트에 따르면 현재 알려진 PFAS는 9000종이 넘는다.   포장재의 PFAS는 식품에 스며들 수 있고 매립됐을 때 토양과 물을 오염시킨다.   특히 면역체계 약화, 태아 체중 감소, 일부 암 유발 위험 증가 등의 건강 문제와 연관 있다고 컨수머리포트는 지적했다.   캘리포니아주는 2023년부터 식품 포장 PFAS 기준을 100ppm 이하로 정했다. 덴마크는 이 기준이 20ppm이다. 이번 컨수머리포트 조사에서 일부 샘플은 검출된 PFAS가 500ppm이 넘었다.   PFAS는 1940년대 이후 일용 소비재에 광범위하게 쓰였다.식품 포장, 화장품, 조리 기구, 방수 의류, 카펫, 매트리스, 전자제품 등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다.   이에 따라 여러 미국 음식 체인은 PFAS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버거킹과 팀호턴, 파파이스를 소유한 레스토랑브랜드 인터내셔널은 2025년까지 식품 포장재의 PFAS를 단계적으로 퇴출할 것이라고 전날 발표했다.   패스트푸드 체인점 칙필레이(Chick-fil-A)도 올여름까지 PFAS를 없애겠다고 같은 날 밝혔다. 김은별 기자독성물질 절반서 식품 포장재 음식 포장재 패스트푸드 체인점

2022-03-25

음식 포장재에 ‘영원한 화학물질’

패스트푸드 등 음식 포장재에서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위험한 화학물질이 많이 발견됐다고 소비자전문지 컨슈머리포트가 지적했다.   컨슈머리포트 조사에 따르면 맥도날드, 버거킹 등 과불화화합물(PFAS)을 단계적으로 퇴출하거나 줄이겠다고 공언했던 패스트푸드 체인의 식품 포장에서 이 물질이 다량 발견됐다. PFAS는 트레이더조 등 식료품 체인의 제품 포장에서도 발견됐다.   PFAS는 자연환경에서 분해되지 않아 ‘영원한 화학물질’(forever chemicals)이라는 별명이 있다. 인체에 오래 남아있는 독성 물질이다.   24일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는 미국의 주요 외식·식료품 체인에서 118종의 식품 포장 샘플을 조사했다.   감자튀김을 담는 종이봉투나 햄버거 포장지, 종이 접시 등 검사한 식품 포장의 절반 이상에서 PFAS가 발견됐다.   PFAS는 열이나 물, 기름, 부식에 강해 수많은 제품에 쓰인다.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현재 알려진 PFAS는 9000종이 넘는다.   포장재의 PFAS는 식품에 스며들 수 있고 매립됐을 때 토양과 물을 오염시킨다.   특히 면역체계 약화, 태아 체중 감소, 일부 암 유발 위험 증가 등의 건강 문제와 연관 있다고 컨슈머리포트는 지적했다.   캘리포니아주는 2023년부터 식품 포장 PFAS 기준을 100ppm 이하로 정했다. 덴마크는 이 기준이 20ppm이다. 이번 컨슈머리포트 조사에서 일부 샘플은 검출된 PFAS가 500ppm이 넘었다.   이에 따라 여러 미국 음식 체인은 PFAS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버거킹과 팀호턴, 파파이스를 소유한 레스토랑브랜드 인터내셔널은 2025년까지 식품 포장재의 PFAS를 단계적으로 퇴출할 것이라고 전날 발표했다. 김은별 기자화학물질 포장재 식품 포장재 음식 포장재 컨슈머리포트 조사

2022-03-25

한국에서 구매하는 안전하고 저렴한 포장재

 일반적으로 포장지라고 하면, 우리는 흔히 선물 포장지를 떠올린다.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러나 빠르게 바뀌는 세상만큼이나 포장지의 개념도 크게 넓어졌다. 선물을 담을 수 있는 선물 박스, 손잡이가 달린 크래프트 형식의 선물 박스, 식당에서 음식을 담아서 가져갈 수 있는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플라스틱 용기, 다양한 반찬과 밥을 담을 수 있는 도시락 형태의 포장용기, 케익 박스, 아이들의 샌드위치나 빵집에서 담아주는 종이봉투, 피자 포장박스 등이 모두 포장지의 범주에 들어가고 있다.   특히 식당 등의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업주들에게 저렴하고 튼튼한 플라스틱 투고 용기를 정기적으로 확보하는 것은 성공적인 비즈니스에 필수요소이다. 오늘 소개하는 업체는 독특하게도 한국에서 현재 성업 중인 포장포스/포장보스라는 포장재 전문 업체‘리우'이다. 이 업체는 두가지로 나누어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데, 그래서 웹사이트도 두개를 운영하고 있다. 포장포스(pojangposs.com)는 비즈니스와 비즈니스를 연결해주는 B2B몰 중개 사이트를 천명하고 있다. 즉 포장용기가 필요한 회사를 포장용기를 제작해주는 회사와 연결해주는 형식의 사업체이다. 반면 포장보스(pojangboss.com)는 직접 포장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고객들은 기성제품들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주문 제작 중개업체 포장포스〉   먼저 주문제작 전문 포장포스를 알아보자. 포장포스는 다양한 형태와 사이즈, 색상의 골판지 박스, 종이 박스, 종이 쇼핑백, 비닐 쇼핑백, 부직포 쇼핑백, 에코백, 파우치 형태의 포장지, 테이크아웃 컵, 도시락용기, 죽용기, 국물용기, 종이용기 등의 투고용 포장용기, 여기에 포장지 등에 부착해서 특화시킬 수 있는 각종 스티커까지 고객이 주문하는 대로 고객의 요구에 맞춰 무엇이든 만들어준다. 또 커스터마이즈 형식이기 때문에 냅킨, 수저 포장지 등에도 비즈니스 상호나 로고를 새겨넣을 수 있다. 포장포스에서는 일단 고객의 의뢰를 받게 되면 패키지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매니저가 배정되어 원하는 디자인과 크기, 모양, 색상 등을 상담하고, 디자인을 개발한 후 들어갈 문구 등을 선택하고 여러 제조사들에게 이 디자인을 보내 입찰을 진행하고 견적을 비교해준다. 일단 원하는 파트너를 선정하게 되면 발주를 하고 생산에 들어가게 된다. 따라서 포장포스를 통하게 되면 원하는 디자인을 가장 저렴한 가격에 주문할 수 있다.       〈이미 만들어진 기성품전문 포장보스〉   반면 기성제품들을 주문할 수 있는 포장보스의 경우, 주문한 제품들을 입찰을 통해 선택한 업체를 통해 생산하는 대신 자체 공장에서 주문한 다양한 상품들을 바로 주문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차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에서도 몇 안되는 포장재 전문가인 주식회사 리우의 대표이사 김대견씨는“우리 회사의 가장 큰 장점은 워낙 수출물량이 많기 때문에 쉬핑에 대해 해운사에서 우선배정을 받는 코드가 있어, 다른 업체들보다 좀더 빠르게 부킹해서 제품을 수출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 주문량이 적어도 부담없이 주문할 수 있고, 한국에서 100% 생산하는 제품의 퀄리티 역시 중국산보다 훨씬 좋다는 점도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만약 종이컵이 필요해 중국에서 수입을 할 경우, 20피트 내지 40피트짜리 컨테이너에 실어서 와야 하기 때문에 주문량도 많이 넣어야 하고 시간도 매우 오래 걸린다. 레스토랑의 경우 한품목 한품목 모두를 컨테이너 단위로 주문을 해야 하니까 직접 수입을 하는 것이 힘들다. 그러나 우리 회사의 경우, 필요한 종이컵, 냅킨, 수저 세트 등 다양한 제품들을 수량에 관계없이 소량씩 섞어서 부담없이 주문을 받아 수출을 하니 고객들로부터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일례로 얼마전에 라스베가스에서 현재 운영되고 있는 한국식 치킨 레스토랑에서 치킨 담는 박스 두종류, 냅킨, 치킨박스를 담는 봉투 등을 여러가지로 섞어서 주문을 받았고, 우리 회사에서 이 제품들을 모두 한데 모아서 20피트 컨테이너로 보내줬다. 중국의 경우 섞어서 보내는 것은 불가능하고 수량도 많이 주문해야 하기 때문에 소상공인의 입장에서는 비용부담이 크다. 우리 회사는 중국과 가격이 비슷해 가격 경쟁력이 있으면서도 물건의 품질은 더 뛰어나고 소량 주문이 가능하니 더 다양한 제품들을 이용해 자사의 상품을 노출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소량 주문해도 착한 가격, 빠른 배송〉   김 대표는 직장생활을 시작할 때부터 포장 사업의 꿈을 키웠다. 의류학을 전공한 그는 우연히 해태제과 포장개발팀에서 첫 직장생활을 하면서 포장산업을 경험했다. 김 대표는 이후 스카웃 제의를 통해 LG 서브원에서 8년간 포장재 통합구매 업무를 하게 됐다. 일하는 과정에서 포장재 전문 구매대행이 국내에 필요하다고 생각한 그는 LG 서브원을 퇴사하고 캐나다에 있는 FLAIR라는 연포장 구매대행회사에서 1년간 프리랜서로 활동, 한국으로 돌아와 2017년 1월 국내 최초로 포장재 전문 구매대행 회사를 창업했다.포장재 중개 플랫폼이라는 획기적인 아이디어와, 1인 사업체를 포함한 소상공 비즈니스들을 타겟으로 하면서 고객층은 꾸준히 증가하기 시작해 포장보스/포장포스는 국내 수요를 넘어 현재 수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래서 지난 11월 1일부터 미국 서비스를 정식으로 론칭해 뉴욕, 로스앤젤레스, 라스베가스 등 한인인구가 많은 미국 대도시들로부터 주문이 크게 늘었고, 스웨덴,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전세계 다양한 국가들로부터도 주문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이들 국가들을 상대로 특별히 광고를 한 것이 아니라, 구글 광고만으로도 주문이 들어오고 있다고 김 대표는 설명했다. 또 파트너 회사가 이미 100곳을 넘어섰서 고객의 입장에서는 그만큼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그는 “포장재 산업은 전세계적으로는 1072조원이 넘고, 한국만 해도 56조원 규모의 엄청난 산업이다. 사업을 할 때 포장재는 어떤 형태로든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본인이 원하는 포장재에 자신의 사업체 상호명이 인쇄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소량씩 제작해 직접 수입하고 싶다면 우리 회사를 이용해달라. 중국산은 이름이 인쇄되지 않은 기존 기성 제품을 브로커를 통해 대량으로 구입하는 방법 밖에 없고, 자신의 상호가 인쇄된 냅킨, 수저 등을 소량으로 주문수입하는 것도 쉽지 않다. 이제 나만의 주문제작을 원하는 고객들이 소량으로 수입할 수 있으니 콜로라도에서 사업하시는 여러분들의 많은 이용 바란다"고 밝혔다.포장포스/포장보스 관련 문의는  포장재를 원하는 대로 주문 제작 사이트 www.pojangposs. com으로, 기성품 사이트는 www.pojangboss.com으로 하면 된다.         이하린 기자포장재 한국 주문제작 전문 포장재 전문 주문 제작

20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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