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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비즈니스 무료로 도와드립니다" UGA 지원센터 설명회

정부 보조금 신청 도움...내달 5일 귀넷서 강의   스몰비즈니스를 창업하거나 현재 운영하는 사업체의 정부 보조금 혜택 및 사업 전략 상담이 필요하다면 UGA(조지아대학) 스몰비즈니스 지원센터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UGA 스몰비즈니스(소상공인) 지원센터(SBDC)는 연방 중소기업청(SBA)과 조지아 주 정부의 펀딩으로 운영되는 곳으로, 현재 주 전역 18개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주민들을 위해 무상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비즈니스 컨설팅부터 마케팅 교육까지 다양한 분야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약속을 잡고 직접 찾아가거나 전화, 이메일, 줌(Zoom)으로도 문의할 수 있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귀넷 카운티에 있는 SBDC 귀넷 사무실은 18일 오후 노크로스에서 아시아계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고 기관을 홍보했다. 토드 안두즈 귀넷센터 디렉터는 이날 “우리가 당신의 팀이 될 것”이라며 비즈니스 운영에 관한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회계사 및 변호사 소개, 소셜미디어 관리, 시장 동향 조사(혹은 리서치 툴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령 사업체를 이전하고 싶으면 부동산 중개인에게 먼저 문의해야겠지만, 이전에 필요한 펀딩을 찾는 단계, 실행 가능성(viability) 등을 분석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안두즈 디렉터는 귀넷의 다양한 아시아계 오너들에게 SBDC를 더 알리고 싶다며 설명을 이어나갔다. AANHPI(아시아계·하와이·태평양제도 주민) 주민들은 귀넷 카운티 인구의 12%를 넘게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인도계, 중국계, 한국계, 베트남계 순으로 많다. 이들의 상당수가 스몰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알려져있다.   이날 관계자들은 아시아계 클라이언트가 보조금 및 론을 받기 위해 도운 ‘성공 사례’들을 전했다. 안두즈 디렉터는성형외과 개원에 85만 달러, 슈퍼마켓 론에 40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고 밝혔다.   SBDC의 다양한 서비스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무상 컨설팅 상담 서비스. 전문 컨설턴트로부터 무료로 컨설팅을 받고, 정부 기관에서 주는 보조금 및 신청 방법 등 관련해서도 도움받을 수 있다.   안두즈 디렉터는 “컨설팅 내용은 기밀을 유지한다”며 “한번의 상담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장기적으로 연락을 주고 받으면서 사업 계획서에 피드백을 주는 관계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귀넷 센터는 정기적으로 대면 및 온라인 강의를 개최하고, 온라인에서 상시 들을 수 있는 강의 동영상도 마련돼 있다. 온라인 동영상의 경우 한국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제공하고, 창업에 관한 무료 안내 책자는 한국어를 포함 12개의 아시안 언어로 제공한다.   국제 무역 분야와 관련해서 별도의 사무실이 운영되고 있어 무역 분야의 비즈니스 오너들은 해당 센터로 문의할 수 있다.   내달 5일은 귀넷 센터에서 스몰비즈니스가 신청할 수 있는 보조금에 관한 강의가 예정돼 있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귀넷센터 홈페이지=georgiasbdc.org/locations/gwinnett-office/, 한국어 책자=georgiasbdc.org/aanhpi/   윤지아 기자스몰비즈니스 컨설팅 스몰비즈니스 지원센터 비즈니스 컨설팅 무상 컨설팅

2024-11-19

재외동포 웰컴센터·비즈니스센터 오픈

교류·비즈니스 활동 등 지원   인천 연수구에 재외동포 웰컴센터와 한인비즈니스센터가 지난달 개소하고 재외동포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부영 송도타워 30층에 자리잡은 재외동포웰컴센터는재외동포의 ‘소통과 교류 공간’이다. 한인 비즈니스센터는 재외동포 경제인의 비즈니스 활동 지원과 투자 유치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지난달 18일 열린 개소식에는 이상덕 재외동포청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애틀랜타의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센터는 총 1034㎡(약 313평)가 넘는 규모로, 컨퍼런스룸, 미팅룸, 세미나룸 네트워킹과 휴식을 위한 라운지, 갤러리, 휴식 공간 비즈니스 업무를 위한 오픈 오피스 등이 마련되어 재외동포들이 인천을 방문할 때 필요한 오프라인 공간을 제공한다.   웰컴센터는 인천의 의료, 관광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한국어 교육, 문화체험 프로그램, 전시 등도 개최할 계획이다. 비즈니스센터에서는 재외동포 경제인 및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상담·컨설팅 비즈니스 역량 강화 프로그램, 재외동포기업과 인천 지역 기업의 수출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 시장은 “120년 전 첫 이민을 떠난 인천에서 재외동포를 맞이하는 센터를 개소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재외동포웰컴센터와한인비즈니스센터가 300만 인천시민과 700만 재외동포를 연결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소= 인천광역시 연수구 인천타워대로 241, 부영 송도타워 30층재외동포웰컴센터 비즈니스 한인 비즈니스센터 공간 비즈니스 컨설팅 비즈니스

2024-11-08

한국 기업 멕시코 진출 돕는다

한국기업들이 멕시코에 진출하는데 있어 가장 어려운 문제 중 하나는 멕시코의 복잡한 절차와 규제로 인한 현지 관공서와의 마찰이라고 할 수 있다.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없으면 좀처럼 해결하기 어려운 이 문제를 전담하는 컨설팅 그룹이 눈에 띄는 이유다.   스캇 윤 대표가 운영하는 알프스 제이 컨설팅 그룹(Alps J Consulting Group)은 20~30년 이상의 경험을 축적한 전문가들과 협력해, 한국 기업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한다는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윤 대표는 "멕시코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이 고질적인 IVA(부가가치세) 환급 지연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특히 멕시코 정부가 IVA 환급을 적시에 처리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곧 한국 기업들에게 심각한 재정적 압박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IMMEX(수입면세 절차) 승인을 지연하거나 갱신.연장하는데 있어 부과되는 세금의 압박도 최근 들어 한국기업들이 겪는 고충 중 하나로 부각되고 있는데 이 역시 멕시코 정부가 IMMEX 절차 발급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아 기업들이 면세 혜택을 받지 못하고 수입 물품에 대한 부담을 떠안고 있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나아가 "멕시코의 IMSS, INFONAVIT, SAT 등 정부 기관들은 미납 세금에 대해 과도한 과징금을 부과하며, 심지어 영업 중지와 같은 극단적인 페널티를 남발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기업들의 정상적인 경영 활동을 심각하게 방해하고 있으며, 기업들이 운영 지속성에 대한 위기를 느끼는 상황"이라고 현황을 설명했다.     이에 "알프스 제이 컨설팅 그룹은 법무, 회계, 부동산 관련 전문 파트너들과 손잡고 이러한 문제들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결하며, 멕시코에서 기업들이 원활하게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덧붙여 "알프스 제이 컨설팅 그룹은 멕시코 내 주요 관공서들과 오랜 신뢰 관계를 구축해 왔고, 이 관계는 기업들이 직면한 복잡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본사의 풍부한 경험과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들이 직면한 문제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문의 및 자세한 정보: www.alpsj.com 서정원 기자멕시코 한국 멕시코 정부 한국 기업들 컨설팅 그룹

2024-10-17

미동부한식세계화추진위, 한식 사업가 대상 컨설팅 행사

미동부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가 지난 1일 뉴욕한국문화원에서 ‘2024년 K-푸드 글로벌 비전포럼’을 열고, 한식 사업가들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강연 등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 행사는 미동부한식세계화추진위가 주최하고, 한식진흥원과 뉴욕한국문화원 후원으로 진행됐다.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이어진 이번 컨설팅 행사에는 뉴욕 한식당 운영자 혹은 운영 예정자 100여명이 참가했다. 추진위는 사전 접수를 통해 컨설팅이 필요한 참가자들을 모집했다.   프랜차이즈 교육 및 상담, 위생 교육에는 한국의 ‘글로벌 K-푸디로’(Global K-Foodiero)와 뉴욕 우리맛 컨설팅의 임도균 팀장이 참가했다. 글로벌 K-푸디로는 한국 프랜차이즈 브랜드 소개와 사업설명을 진행했고, 임 팀장은 현실적인 위생교육 매뉴얼과 대응 방안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진 포럼에서는 한국 ‘글로우 서울’(Glow Seoul)의 유정수 대표, ‘아머드 프레시’(Armored Fresh)의 루디 유 대표, 한국 난로회의 최정윤 이사장, 그리고 LA의 이요한 변호사 등이 연사로 나섰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한식세계화와 한식의 산업화, 그리고 한식이 글로벌 트렌드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강연을 듣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난로회 최정윤 이사장은 26년째 한국·스페인·호주에서 셰프와 한식 연구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2년 글로벌 한식 브랜딩을 주제로 난로회를 결성, 총 300명이 넘는 한식 전문가들의 모임을 진행하는 인물이다. 공간 기획력을 기반으로 독창적인 브랜드를 창출하는 글로우 서울의 유정수 대표는 한국의 온천집, 청수담 등 브랜드로 서울 익선동을 핫 플레이스로 재탄생시킨 인물이다. 아머드 프레시의 루디 유 대표는 혁신적인 대체 유제품 개발과 지속 가능한 식품 기술로 비건 치즈를 포함한 다양한 대체 유제품을 개발해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바 있다. 그는 강연에서 향후 K-푸드가 나아가야 할 전문성과 비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요한 법무법인 대표는 프랜차이즈 및 라이선스 등에 대한 의견과 주의점 등에 대해 논의했다.   미동부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는 행사 종료 후 한식의 밤을 진행하고 한식 유튜버 망치에게 한식세계화 상을, 핸드호스피탈리티 백인근 셰프에게 셰프상, 글로우 서울 유 대표에게 기업상을 수여했다. 문준호 미동부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 회장은 “한식세계화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한식 산업화를 목표로 삼았다”며 “더 적극적이고 새로운 형태의 행사로 한식 산업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미동부한식세계화추진위 컨설팅 한식진흥원과 뉴욕한국문화원 한식 사업가들 글로벌 한식

2024-10-03

[전문가 칼럼] ‘워라밸’의 균형이 아닌 ‘워라인’을 추구하는 삶의 가치창출

우리는 현재 만족하며 일하고 있는가?   미국상공회의소(U.S. Chamber of Commerce)에 따르면, 2021년도에는 4780만명, 2022년 5060만명, 2023년에는 4450만명이 직장을 그만뒀다고 한다.     팬데믹 이후 많은 이들이 몰입도와 방향성을 잃어 무기력해지고, 정신적 및 육체적인 번아웃을 느껴 삶의 의미를 고민하고 되찾기 위해 결국 퇴사를 결심했기 때문이다. 대퇴사 시대(The Great Resignation)와 조용한 퇴직(Quiet Quitting) 현상은 일의 만족도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일과 삶의 깊은 연관성을 보여줬다.   만족하며 일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에 만족하는지만 고민할 게 아니라, 지금 하고있는 일의 의미를 느끼는지 되새겨 보고, 진로에 대한 열정과 확신을 갖고 매일 발전·성장하고 있는지 스스로 질문해야 한다.   글로벌 서치 및 헤드헌팅 전문기업인 HRCap에서는 매주 2000여명의 글로벌 후보자들의 진로를 함께 고민하고 코칭해 고객 기업에 추천해 이들의 이직을 돕고있다. 10명 중 4명의 후보자들은 직장과 업무에 만족하지 않아 퇴사를 결심하고, 더 큰 비중의 6명은 현직에서 만족하더라도 가치를 추구하며 이직을 고민한다. 이들이 찾는 가치는 성장 기회와 새로운 도전·미래지향적 기업 비전·사회적 책임과 다양성을 중요시하는 조직 문화 등이다.   가치를 추구하는 이들은 ‘워라밸’(Work-Life Balance)이 아닌 ‘워라인’(Work-Life Integration)을 중요시한다. 일과 삶을 같은 관점에서 보며, 경계 없이 조화로운 생활을 만들려고 노력해 결국 일을 통해 삶의 에너지와 활력을 얻는다. 일과 삶을 시간적으로만 50대 50으로 나누려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을 단순한 노동이 아닌, 자아실현과 자기성장기회로 다룰 수 있는 것이다.   HRCap은 Work-Life Integration VALUE Tips을 통해 커리어코칭을 제공하고 있다:     Vocalize Priorities-집중시간에 우선순위 업무를 선정하고 공유한다. 본인이 하루에 제일 집중하며 효율적으로 일할 수 시간에 중요한 업무부터 처리하면 업무 해결과 에너지 및 시간관리를 더 잘 할 수 있다.     Act with Ownership-책임감을 가지고 일한다. 일을 단순한 노동으로 처리하지 않고 주인의식과 긍정적인 태도로 임해야 번아웃을 방지하고 사명감을 가질수 있다.   Learn to Adapt-그 어느 환경에도 융통성있게 적응한다. 본인에게 맞는 리듬을 찾아 삶과 일에 시너지를 낼 줄 알아야 한다.   Upskill for Growth-매순간 도전하며 학습과 배움을 추구한다. 시대의 변화와 기술 발전에 지적 호기심을 가지고 성장발전 기회로 여긴다면 경쟁력 갖춘 인재가 되며 가치로운 일을 할 수 있다.   Establish Boundaries-합리적이고 단호하게 거절할 줄 알아야 한다. 디지털 세계와 재택근무 환경에서는 목표 달성 및 삶과 일의 조화를 위해 반드시 개인 바운더리(Personal Boundary)를 규정하며 지켜야한다.       만약 HRCap 워라인 VALUE를 적용해봐도 워라인을 여전히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면, 오히려 스스로 워라밸만 유지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본인이 하는 일에 만족도와 적합성을 다시 살펴 보고 더 의미있고 열정적으로 임할 수 있는 진로를 재고민 해보는 것을 조심스럽게 권유해 본다.   스텔라 김  HRCap, Inc. 전무 (SVP, Head of Americas & Chief Marketing Officer)       ━   [Expert Column] Creating Value By Pursuing Work-Life Integration, Not Work-Life Balance   On Achieving Harmony between Work and Life through Work-Life Integration   HRCap Work-Life Integration VALUE Tips   Are we all truly satisfied with our work?   According to the U.S. Chamber of Commerce, 47.8 million employees quit their jobs in 2021, 50.6 million in 2022, and 44.5 million in 2023.   With the onset of the pandemic, many quit their jobs to recalibrate and seek purpose in life after suffering from disengagement and both mental and physical burnout. The Great Resignation and Quiet Quitting not only highlighted the direct impact of job satisfaction on life satisfaction but also demonstrated the deep connection between work and life.     What does it mean to work with fulfillment and satisfaction? Rather than only asking if we are content at our current organization, we must also deeply reflect on whether we find true meaning in our work, feel passionate about our career path, and experience both personal and professional development.     HRCap, a Top 10 Global Executive Search & HR Consulting firm, coaches and advises more than 2,000 global candidates weekly and strategically recommends them to our VIP clients for better-fitted career opportunities. We found that 4 out of 10 candidates leave their current jobs because they are unhappy with the organization and the work they do, while the greater 6 out of 10 still remain open to new opportunities to pursue greater value even though they are content with their current jobs. The values that these candidates seek include new challenging growth opportunities, a future-proofed corporate vision, and a diverse, yet socially conscious, corporate culture.   Those who focus on ‘value’ pursue Work-Life Integration, not Work-Life Balance. They see work and life from the same perspective and strive to create a harmonious blend between work and life, ultimately gaining greater energy and vitality from the work they do. By not focusing on ‘time’ to strike a perfect 50:50 balance between work and life, they are able to see work not as labor but as a means for self-actualization and personal growth.   HRCap has effectively offered career coaching with our Work-Life Integration VALUE Tips:   Vocalize Priorities – Tackle important tasks during the most productive hours. We can better manage our time and conserve our energy by completing priority tasks when we can best focus.   Act with Ownership – Take responsibility and maintain a proactive attitude. Instead of treating work as labor, we must take greater ownership with a sense of calling to prevent future burnout.   Learn to Adapt – Find unique rhythm and create synergy with flexibility. We must be willing to adjust to any environment.     Upskill for Growth – Remain intellectually curious and develop a growth mindset. We must challenge ourselves and seek continuous learning each day to gain a competitive edge in the ever-evolving market today.     Establish Boundaries – Set expectations and honor personal boundaries. With the current digital world and hybrid work environment, we must learn to say no firmly yet respectfully to remain on task and achieve our goals through work-life integration.   If we are still unable to achieve Work-Life Integration even with HRCap’s Work-Life Integration VALUE Tips, we are most likely focused on seeking Work-Life Balance instead. If so, I invite us to re-examine the work we do, reflect on our passion and purpose in life, and revitalize by considering a different career where we ideally pursue that Work-Life Integration.   Stella H. Kim, SPHR HRCap – SVP, Head of Americas & Chief Marketing Officer    전문가 칼럼 HRCap 에이치알캡 StellaKim 스텔라김 워라밸 워라인 조화 가치 HR 인사 컨설팅

2024-07-17

美화장품 FDA 규제 7월 1일 시행 "눈치게임 멈추고 대비해야"

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 MoCRA(The Modernization of Cosmetics Regulation Act of 2022)의 주요 준수 항목이 7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다.   MoCRA는 시설 등록, 제품 리스팅, 안전성 입증, 라벨링 준수, GMP, 유해 사례 보고 및 기록 관리 등 여러 규제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미국 식약처(이하 FDA)의 회수 처리 권한 역시 강화된다. 이와 함께 활석 및 과불화화합물이 함유된 제품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성분 테스트도 요구된다.   이와 같이 높아진 미국 화장품 시장 진입 장벽에 따른 향후 한국 화장품 업계의 대응 전략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뷰티, MoCRA 규제로 새 국면   현재 한국 화장품은 미국 시장에서 역대적인 성공 대로를 달리고 있다. 미국 내에서는 보기 드문 친환경 원료를 사용하고 피부에 자극적이지 않은 성분과 한국인의 아름다움을 앞세운 마케팅으로 입지를 다진 덕분이다.   그러나, 이제 MoCRA로 인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올바르게 대비하지 않으면 장기간의 런칭 지연은 물론이고 미국 시장 진입 자체가 불가능한 것이 현실이다.     일반 화장품의 경우 MoCRA 규제 제정 이전에는 자율등록규제인 VCRP(Voluntary Cosmetic Registration Program)을 통해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업체 등록 및 제품 리스팅을 진행할 수 있었으며, 굳이 VCRP를 진행하지 않아도 미국 내 제품 판매가 가능했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은 제품 안전성 및 규제 준수에 대한 책임을 매우 제한하기 때문에 FDA는 MoCRA 제정에 힘입어 기존 화장품 규제의 한계와 문제점을 해결하고 소비자들의 안전을 보장하고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능동적인 대비가 최선"   MoCRA 규제를 준수하는 것이 처음에는 번거롭고 복잡해 보일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보면 소비자 신뢰 구축, 운영 효율화, 혁신 및 성장 기회 창출 등 기업이 얻는 이익도 크다.   LG생활건강, 아모레페시픽, 한국 콜마, 코스맥스 등 국내 화장품 업계 대기업들은 MoCRA 규제 준수가 향후 미국 시장에서의 엄청난 경쟁력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이미 모든 대비를 마친 상태다.   그러나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은 여전히 '눈치게임'을 벌이고 있다. FDA 규제 미준수라는 명의 아래 미국 최대 온라인 플랫폼 유통 채널인 아마존의 제재를 받게 된다면 그야말로 뼈아픈 손실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확률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도 수동적인 눈치게임이 아닌 능동적인 대비가 최선이다.   MoCRA 는 미국 내 근 3년간 연평균 총매출액이 100만 달러 미만인 업체에게는 시설 등록 및 제품 리스팅 면제를 허락하지만 그 외 GMP 구축, 안전성 입증, 라벨링 준수 등 더 중요한 규제 사항들이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또한 눈 점막과 접촉하는 제품, 체내 주사 제품, 체내 사용 제품, 그리고 24시간 이상 외모 변화를 주도하는 제품은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예를 들면 아이라이너, 아이섀도, 매니큐어, 염색약, 타투 관련 제품 등이 그러하다. 따라서 소규모 업체들은 취급 품목에 따라 면제 대상 여부를 면밀히 확인해야 한다.   ▶베테랑 FDA 규제 전문가 '프로비전'   MoCRA 규제 시행을 앞두고 FDA 인허가 서비스 이력이 없는 업체들도 MoCRA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너도 나도 홍보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화장품 규제는 FDA가 직접 관할하는 영역이므로 FDA의 전반적인 규제 동향을 모르고는 MoCRA 규제에 완벽하게 대비하기 어렵다. 또한 FDA를 통해 업데이트되는 내용을 빠르게 파악하고 적용해야 하기 때문에, 경험과 전문지식이 풍부한 FDA 규제 전문가를 찾아 도움을 받는 것이 권장된다.   '프로비전 컨설팅 그룹'(Provision Consulting Group)은 미 현지 베테랑 FDA 규제 전문가로서 화장품 외에도 의료기기,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해 고객이 만족하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깐깐한 아마존 미국 본사의 SPN (외부 사업 파트너)으로 선정된 FDA 규제 전문가이기에 그 전문성과 신뢰도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을뿐더러 FDA 공장 실사를 현장에서 동시통역을 하며 실시간으로 대응해 줄 수 있는 손에 꼽는 컨설팅 업체이기도 하다. 그뿐 아니라 FDA 규제를 올바르게 준수하지 않아 통관 보류된 품목을 신속하게 해결한 사례들을 통해 이미 미국으로 수출하는 한국 업체들 사이에서는 그 명성이 자자하다.   지금까지의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프로비전은 MoCRA 의 규제 동향, 중요성, 대비 방안을 철저하게 검토하여 한국 화장품 업체들의 성공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프로비전 컨설팅 그룹을 통해 여러 한국 화장품 업체가 MoCRA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여 미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건하게 다지는 날을 기대해 본다.   ▶문의:(909)493-3276 (상담 예약), ask@provisionfda.com, www.provisionfda.com프로비전 컨설팅 그룹 미화장품 눈치게임 화장품 규제 규제 준수 규제 제정

2024-06-26

‘창립 24주년’ HRCap, 3년 연속 글로벌 톱10 임원 서치펌

글로벌 서치 및 헤드헌팅 전문기업인 HRCap(에이치알캡)은 지난 7일 창립 24주년 기념식을 뉴저지 글로벌 본사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0년 뉴저지에서 설립된 HRCap은 이제 단순한 헤드헌팅 및 리크루팅 업체가 아닌, 장기적 전략 파트너로서 기업들에게 맞춤형 토탈 HR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HR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북미총괄 및 CMO를 맡고 있는 스텔라김 전무는 “지난 5년간 빠르게 변하는 산업 트렌드를 미리 분석하고, VIP 고객의 조직 문화와 비즈니스 목표를 깊이 이해하는 것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어 “맞춤형 인사 전략 및 적합한 DEI 교육을 제공해 다문화 다세대 인재·조직·산업이 모두 성장할 수 있게 HRCap도 학습하며 투자했다”고 덧붙였다.   HRCap은 글로벌 및 로컬 시장에 대한 이해도와 다문화 경험을 갖고 글로클리제이션(Glocalization)에 꼭 필요한 리더를 발굴해 고객 신뢰와 만족도가 높다.   김성수 대표는 지난 24년을 돌아보며 “앞으로도 글로벌 HR시장 리더로서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끌리고, 끌어당기는’ 시너지를 내며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HR 마그넷(Magnet)’이 돼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RCap는 지난 5월 미국의 유력 HR전문지 ‘매니지 HR’이 뽑은 ‘톱10 임원서치펌’(Top 10 Executive Search Firm)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아시아계 최대 글로벌 임원 서치펌이자, 한국 최고의 HR 컨설팅기업으로 다시 한 번 인정받은 셈이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글로벌 서치펌 임원 서치펌 HRCap HR캡 에이치알캡 STELLAKIM 스텔라김 HR 컨설팅

2024-06-12

전공·직업까지 개인 특성 파악 대입 종합 컨설팅

LA한인타운에서 운영중인 A1(에이원) 칼리지 프렙이 여름방학을 앞두고 디지털 SAT시험 준비반을 별도로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올해 입시부터 일부 명문 사립대학들이 SAT와 ACT를 선택(option)에서 필수(require)로 요건을 변경하면서 한인 학생들의 관심도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여름방학을 앞두고 방학을 알차고 보람있게 보내려는 한인 학생들을 위해서 A1칼리지 프렙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알아본다.   A1 칼리지 프렙(대표 새라 박)은 이미 오래전부터 디지털 시험을 대비해 꾸준히 준비해온 대입 종합 컨설팅 업체다.     새라 박 대표는 “팬데믹 이전부터 디지털 시대를 맞아 SAT를 비롯한 표준시험이 디지털로 전환될 것을 누구나 알고 있었다”면서 “철저하게 대비하고 준비한 곳은 그리 많지 않았지만  A1은 차근차근 준비했다”고 밝혔다.     현재 A1 칼리지 프렙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한인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바로 디지털 SAT시험 준비반이다. 그동안 팬데믹 때문에 대면 시험을 볼 수 없었고 심지어는 SAT시험을 치르기 위해서 타주로 원정까지 가야 하는 상황이 생기면서 대학들은 SAT 및 ACT시험 성적을 대입에서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바꾸는 등 대입 지원자를 위한 배려가 있었다. 하지만 아이비리그 대학 8곳 중 하버드를 비롯한 6곳이 필수항목으로 발빠르게 전환해 SAT와 ACT 시험 성적을 입학 사정에 다시 포함시켰다.   박 대표는 “최근 몇 년간 대입 컨설팅 업체를 비롯한 대입 관련 전문가들이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혼란스러운 상황이 벌어졌다”며 “변별력을 알 수 없는 입학 사정작업이 이뤄져 실력 있는 학생이 대입에 제대로 성공하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했다”고 말했다. 이런 현상은 대입 당사자는 물론, 대학 측도 알고 있었다. 그래서 SAT/ACT 포함 정책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디지털 시험으로 바뀌면서 크게 달라진 것이 몇 가지 있다고 박 대표는 지적했다. 첫째, 연습이 어려워졌다. 온라인 특성상 화면의 한계를 고려해 지문 등이 짧아지는 등 시험은 실제로는 쉬워졌지만 연습이 부족해 당황해 시험을 망칠 수 있다. 둘째, 속임수가 어려워졌다. SAT의 경우 가까운 시기에 출제됐던 시험문제 일부가 반복적으로 출제되는 경향이 있어서 이를 미리 편법으로 입수해 공정하지 못한 경우가 있었다. SAT시험을 관리하는 칼리지보드가 이런 속임수를 없애기 위해서 출제된 문제를 어떻게 푸느냐에 따라서 다른 문제를 풀게 했다. 디지털이기에 가능한 일이고 연습도 온라인 특성상 집에서도 가능하게 됐다.   “모듈1에서 적정한 점수를 받지 못하면 계속 쉬운 모듈만 풀게 돼 결국 1600점 만점에서 1300점을 넘기지 못하게 됩니다.”   A1 칼리지 프렙에서는 30여 개의 SAT 기출 및 모의고사로 연습해 실력을 배양해 디지털 시험에 완벽하게 대비하게 했다. 아울러 점수대별 스몰 그룹 클래스, 개인별 코칭, 학생별로 SAT나 ACT를 선택하게 했다. 아울러 완전 학습을 위한 리뷰 클래스를 운영한다.     A1칼리지프렙은 또한 SAT/ACT만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AP 준비반도 여름방학에 8주간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6~9학년을 대상으로 칼리지 스카우트 클래스가 있고 명문 사립고 진학을 위한 ISEE & HSPT 준비반, 학력 경시대회 준비반, 코딩/로보틱스, 컴퓨터 공학 스펙 준비반이 마련돼 있다.   박 대표는 “한인 학생들이 대학에서 공대를 나오면 좋은 직장을 선택할 기회가 많아지고 장래가 탄탄해진다”면서 “또한 굳이 이과학생이 아니더라도 컴퓨터에 능숙하면 분야에 상관없이 전문가 대우를 받는다. A1의 초점은 여기에 있다”고 밝혔다.   A1에서는 최고 장점은 카운슬링이다. A1 대학 입시 전문 카운슬링팀은 학생 개인의 전반적인 이해를 기반으로 하여, 학생의 잠재적인 대학교 목록과 전공 프로그램을 분석한다. A1 만의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학생의 강점을 극대화 시킨 특별한 프로필을 설계한다. 또한 현역 대학 입학 사정관들로부터 가장 빠르고 정확한 입시 정보를 수집하여 입시에 효율적이고 전략적으로 접근한다. A1만의 심리적 분석, 해석을 통하여 각 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특별 활동과 입시 원서를 설계한다. 이런 과정이 가능한 것은 바로 뇌인지 적성 검사를 통한 잠재 대학 전공 분석, 가족 상담, 과학적 분석을 토대로 효율적인 공부 방법을 제시하기에 가능한 것이다.     또한 지원 가능한 대학의 프로그램 분석, 리스트 작성, 철저한 입시 계획을 설계하고 타임라인을 설정한다. 이어서 대학 지원서의 핵심인 에세이를 준비한다. 진정성과 특별함이 담긴 에세이를 작성하고 수정하는 과정을 갖는다. 이외 추천서 준비, 입시 인터뷰 사전 준비, 개인의 강점을 극대화 시키는 포트폴리오를 함께 준비한다.     A1칼리지 프렙의 또 다른 장점은 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아카데믹 포트폴리오를 마련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는 점이다. 입학 사정관들이 학생들의 실력과 인성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연구 과제 출판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이제 비밀도 아니다. 우선 연 2회 대학 탐방을 통해 각종 경시대회 준비를 함께 하고 있다. ACSL, USACO, AMC, 과학 올림피아드, 전미 영어 교사 협회 작문 경시대회, 스콜라스틱 대회에서 수상자도 다수 배출하고 있다. 아울러 A1에서 다양한 리서치 논문을 발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경제/재정/과학/수학 분야별 리서치 등 학생의 잠재 전공과 관련된 아너/어워드 설계 전문 에이전트와 함께 논문을 출판하고 있다. 또한 사이언스 페어 리서치 논문 작성도 돕고 있다.     대학들은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공부도 잘하고 과외활동 중시 경향은 명문 사립대학은 물론, UC 등 주립대학들도 마찬가지다. A1 칼리지 프렙에서는 논리적 사고 및 토론, 발표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디베이트 및 스피치’를  비롯해, 비지니스팀, 인터내셔널 리더십, 청소년 네트워크, SOS 틴 헬프라인 등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컴퓨터 사이언스 및 엔지니어링을 준비할 수 있는 코스, 의대 진학을 위한 준비 코스 등이 마련돼 있다.     한편 A1 칼리지 프렙은 다수의 대학에 학생들을 진학시키고 있다. 여기에는 컬럼비아, 코넬, 하버드, 예일이 포함되고 UC버클리, UCLA를 비롯한 UC대학들과 시카고대, MIT, 보스턴, 보스턴 칼리지,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조지타운, 노스웨스턴, NYU, 밴더빌트, 텍사스 주립 오스틴, 밥슨, LMU, 세인트 로렌스, 트리니티, 퍼듀, 시라큐스, 미시간 주립 등이 있다.     박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급변하는 변화에 맞춰 준비를 아주 잘 해왔다”면서 “실리콘밸리 엔지니어들과 협조해 테크놀로지 교육에 초점을 둬서 많은 학생을 엔지니어링 스쿨에 보냈다”고 소개했다. 특히 실리콘밸리 엔지니어들은 멘토링은 물론, 인턴십을 제공해줘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웹사이트: a1collegprep.com   ▶전화: (323)938-0300     ▶주소: 3700 Wilshire Blvd #130, LA   장병희 객원기자컨설팅 종합 디지털 sat시험 대입 컨설팅 대입 종합

2024-05-21

[전문가 칼럼] 글로벌 K-HR 시대, 우수인재 투자 최우선시

K-컬처에 이어, K-HR시대가 왔다.   K-팝·K-드라마·K-뷰티 및 K-푸드와 함께 한류(K-Wave) 대중 문화 현상이 글로벌 대세가 되어가고 있듯이, 한국시장·한국기업, 그리고 한국인재의 밸류(Value)가 더욱더 높아지면서 K-탤런트, 즉 K-HR 시대 또한 온 것이다.     한국 대기업의 파격적인 투자, 다국적 글로벌 기업의 지속적인 한국시장 진출, 한국 강소기업의 혁신적인 규모확장 및 테크 스타트업의 급속적인 성장을 통해 대한민국은 60여년 만에 한강의 기적을 창조하고 글로벌 경제 선진국 및 문화 강대국으로 발전했다. 현재는 세계 10위권을 오르내리는 경제대국으로 자리매김했다. 코트라(KOTRA)의 2022년 해외진출 한국기업 디렉토리에 총 1만1567개 기업들이 등록돼 있고,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에 따르면 2022년 41% 글로벌 기업들이 다음해 미국진출을 고민, 준비 중이다.   글로벌 HR컨설팅 및 서치펌인 HRCap은 한국 및 한인 기업, 그리고 다국적 글로벌 기업들에게 K-HR의 우수성과 가치를 높이는 활동에 주력해 왔다. LG·SK·삼성·한화·포스코 등 한국 대기업들, 아마존·구글·JP모건·딜로이트 등 글로벌 기업, 미국 최대 프라이빗에쿼티(PE)와 글로벌 조인트벤처, 다문화테크, 엔터 및 게임 스타트업 등 총 1500개 이상 고객에게 HR자문 및 비즈니스 파트너 활동을 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투자 및 진출 전략 ▶문화 현지화 전략 ▶임원서치 및 조직개편 ▶인재 채용 및 교육 투자 등 다양한 컨설팅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해 헤드헌팅 전문 서비스에 국한하지 않고, 문제해결과 과제달성까지 함께하는 방식이다. K-HR 우수성의 핵심가치로 학습능력·응용능력·경쟁능력·에자일(Agile)능력 등을 학습시키며, K-탤런트의 도전·열정·호기심·민첩 및 성실의 성향과 자질이 K-HR의 글로벌 확장에 부합된다는 것을 널리 알리는 것이다.     올해 정기 고객 설문조사에서 HRCap 서비스를 요청하며 K-HR에 투자하는 이유를 조사한 결과, 지난 5년간 많은 기업들은 전략적인 임원채용에 투자하고(63%), 언어적 능력(52%) 뿐 아니라 문화적 지능(89%)과 리더십 성향(64%)을 파악하길 원했다. 또한 글로컬리제이션(Glocalization, 다국적기업의 세계화와 현지화를 동시에 이루는 현지 토착화)에 필요한 미래지향적인 인재를 적극적으로 추천(31%) 받길 원했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글로컬화에 성공한 고객 기업의 인사팀을 살펴보면, 단순한 채용과 인적관리 오퍼레이션이 아닌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기술혁신·시장확장·현지화 및 글로벌 성장의 모든 중심과 출발에는 반드시 전략적이고 과감한 인재투자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급변하는 글로벌 잡마켓에 HR 산업 통찰력과 분별력을 통해 채용 전략 및 사업 확장 전략을 함께 고민하며, 문화적 지능과 세대적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적극 채용하고 육성해 미래형 조직과 기업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글로벌 K-HR 시대에 걸맞게 동서양을 연결하고 문화적 세대간 격차를 다루면서 혁신하는 인재가 없다면 그 기업의 미래를 결코 보장할 수 없게 됐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글로컬화에 도전해서 끊임없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아낌없는 인재 투자를 반드시 최우선시 해야만 한다.   스텔라 김 / HRCap, Inc. 상무(Chief Marketing Officer)        ━   [Expert Column] The Global K-HR Movement, A Rising Need to Invest in Top Talent     Glocalized Culture and Talent Investment Critical for Future Corporate Success   The Global K-HR Movement has begun.   Just as K-Culture (Korean Wave, Hallyu) has become a global cultural sensation with K-pop, K-drama, K-beauty, and K-food, the value of the Korean market, Korean companies, and Korean talent has also increased significantly leading to the rise of K-talent and the K-HR movement.   Through global investments by Korean conglomerates (chaebols), new entries of multinational companies into the Korean market, innovative expansions of small and medium-sized Korean companies, and rapid growth of tech startups, South Korea has become an economic and cultural powerhouse in just 60 years, coining the phenomenon as the “Miracle on the Han River,” and ranking among the Top 10 global economic powers.   A total of 11,567 companies are registered in KOTRA's “2022 Directory of Korean Organizations in Foreign Markets,” and according to PwC, 41% of global companies ranked the U.S. as the top country for next year’s growth prospects in 2022 and are strategically preparing for market entry.   As the largest Asian-American Executive Search Firm in the world and by far the only Korean-American Search Firm specializing in Executive Search & HR Consulting, HRCap has been exclusively positioned to serve as the pioneer and strategic bridge in the Global K-HR Movement by repositioning and elevating the value of Human Resources at all Korean conglomerates, Korean-American companies, and multinational global corporations.   HRCap has served as a HR advisor and strategic business partner to more than 1,500 clients including large Korean conglomerates (LG, SK, Samsung, Hanwha, POSCO), multinational global corporations (Amazon, Google, JP Morgan, Deloitte), large Private Equities in the U.S. and global Joint Ventures, and multicultural start-ups in tech, entertainment, and gaming.     HRCap meaningfully partners with VVIP clients for a Total HR Solution beyond just a one-time search transaction and has expanded the business model to advise client organizations on global investment and market entry strategies; cultural localization strategies; executive search and succession planning strategies; and proactive hiring and training services.     HRCap advises clients that all technological innovations, market expansions, and glocalization initiatives must start with strategic investment in talent, and continuously instill the core value of K-HR in learning, application, competition, and agility in organizations while developing K-Talent leaders with passion, curiosity, agility, and sincerity necessary for success.   The Annual HRCap Client Survey identifies Top 12 reasons clients engage in HRCap Services and strategically invest in K-KR. Over the past 5 years, clients have mainly engaged HRCap for Confidential Executive Search (63%) with the need to also drive Language Screening (52%), assess Cultural Fluency (89%), and conduct Leadership Assessments (64%). Additionally, they sought Proactive Candidate Recommendations (31%) for top talent that can future-proof their business and glocalize the culture.     HR teams of glocalized organizations do not simply focus on hiring and running HR administrations but truly serve as strategic business partners by turning complex HR industry and evolving job market insights into recruitment and business expansion strategies that can actively hire and effectively retain top talent with cultural intelligence.   Simply put, companies will struggle to scale or have any future without investing in necessary leaders who can connect the East and the West, bridge cultural and generational gaps, and lead the Global K-HR Movement.   Stella H. Kim, SPHR HRCap – Chief Marketing Officer & Global VP  전문가 칼럼 우수인재 글로벌 다국적 글로벌 글로벌 hr컨설팅 글로벌 조인트벤처 HRCap HR캡 StellaKim 스텔라김 hr 컨설팅 다국적기업

2023-11-15

아시안으로 주류 기업에서 성공하려면 상사와 관계·네트워크·자기 홍보 중요

미국 기업에서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열심히 일하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다.   내가 젊은 나이로 경력을 처음 시작했을 때, 많은 아시아인들이 가르치는 것처럼 고개를 숙이고 일을 잘하며 불평하지 않는다면 회사에서 점점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거라 믿었다. 경력을 통해 이 접근법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다. 이 잘못된 믿음이 바로 아시아계들이 회사의 임원급에서 크게 과소평가되는 한 이유이다. MIT의 Jackson Lu 교수가 주도한 연구에 의하면 로펌의 어소시에이트 중 11%가 아시아인이지만, 파트너 중 아시아인은 3%에 불과하다. 기술 산업에서 아시아인은 전체 인력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임원 중 아시아인은 15% 미만이다. 그리고 이 수치에는 실리콘밸리의 리더십 위치에서 사실상 과대평가되는 남아시아인(인도인)도 포함된다.   일부는 정상에서 아시아인들이 과소평가되는 것이 차별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차별이 때때로 요인이 될 수는 있다. 그러나 남아시아인들이 정상의 리더십 위치에 오르는 성공을 거두었다는 것은 소수자들도 올바른 길을 밟을 때 이러한 역할을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다음은 나의 대학 졸업 고객들이 회사의 임원급에 도달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할 때 돕기 위해 나누는 몇 가지 조언이다.   ▶상사와의 좋은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   Stanford Business School의 Jeffrey Pfeffer 교수는 그의 저서 ‘Power: Why Some People Have It and Others Don’t(권력: 왜 어떤 사람들은 그것을 가지고 있고 다른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가)’에서 상사와의 관계가 직무 수행만큼, 어쩌면 그보다 더 중요하며, 특히 기업의 고위직에 오를 때 특히 더 그렇다고 말한다. Pfeffer 교수의 연구는 직무 수행이 좋다고 할지라도 상사와의 안 좋은 관계를 뛰어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상사는 개인의 회사 승진을 촉진하거나 막는 데에 도움이 되는 조직 권력의 더 큰 위치에 있다.     ▶회사 안팎에서 관계를 쌓아라   내가 투자 은행에 몸 담고 있을 때, 나는 최고의 시니어 투자 은행가들이 반드시 최고의 주니어 투자 은행가들은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주니어 프로로서는 실행력이 중요하다. 그러나 시니어 프로에게는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 투자 은행, 법률, 회계 및 컨설팅 회사의 최고 파트너들은 대개 강한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이다. 이러한 관계가 사업을 이끌어내는 데 도움이 되며, 바로 그것이 회사가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다. 모든 전문가들과 마찬가지로 아시아인들이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회사 안팎에서 관계를 쌓는 데 집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적극적으로 멘토링을 구하라   아시아인은 회사에서 멘토를 찾는 데에 적극적이어야 한다. 자신이 열망하는 위치에 있거나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는 것으로 평판이 좋은 사람을 찾아야 한다. 또한, 비슷한 문화적 배경을 공유하는 멘토도 좋지만 젊은 전문가들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멘토를 구해야 한다. 그들은 다양한 관점, 통찰력 및 기회를 제공해줄 수 있다.   ▶회사 안팎으로 자신을 홍보하라   많은 아시아 전문가들이 범하는 실수는 일단 입사하면 자신을 홍보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Pfeffer 교수는 그의 저서에서 권력을 가진 사람들은 너무 바빠 다른 사람들이 알려주지 않는 한 그들이 하는 일에 신경을 쓸 수 없다고 말한다. 나의 이전 직장에서, 상사 중 한 명은 직장에서 끊임없이 자신의 성공을 홍보했다. 나는 그것이 성가실 수도 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그는 더 많은 조직 권력을 갖게 되었다. 그의 상사들이 끊임없이 그와 그의 성과를 인지하게 됐기 때문이다.   ▶더 적극적으로 행동하라   Lu 교수의 연구에서 주요 결론은 아시아인들이 리더십에서 과소평가되는 이유가 자기 주장에 적극적이지 않기 때문이며, 미국에서 이것이 중요한 리더십 자질로 생각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Lu 교수는 “미국의 리더들은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길 기대된다. 자신의 견해를 적극적으로 주장하는 것은 자신감과 동기부여, 확신을 의미하기 때문이다”고 언급한다. 이것은 아시아인들이 기업에서 정상에 오르는 성공을 더 많이 거두고 싶다면 반드시 개선해야 하는 점이다.   ▶문의:(949)630-8729   www.lacareercoaching.com 제임스 박 대표 / LA 커리어 코칭네트워크 아시안 리더십 위치 리더십 자질 컨설팅 회사

2023-11-05

아이비리그 대학 진학 세미나 열린다

한인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이비리그 대학에 어떻게 들어갈 수 있는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곧 대학에 들어가야 하는 적령기의 청소년들은 물론 학부모들에게도 실질적으로 큰 도움을 주는 정보가 제공되기에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학 진학 전문 컨설팅 회사인 ‘뉴욕 엘리트 대학 컨설팅(New York Elite)’은 고교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향후 어떻게 최고 명성을 자랑하는 아이비리그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오는 11월 5일(일) 오후 3~4시 30분 뉴저지주 포트리 더블트리호텔(주니어 볼룸)에서 ‘뉴욕 엘리트 칼리지 세미나(New Rules for Ivy League Admission)’를 개최한다. 더블트리호텔 주소는 2117 Route 4 Eastbound, Fort Lee, NJ 07024.   ‘뉴욕 엘리트 대학 컨설팅’은 “미국의 상위 대학에 입학시키려면 아이들을 어떻게 관리하고 준비를 하는지가 중요하다. 각 대학의 어드미션 오피서들은 수많은 학생 중 한 명을 뽑아야 하기 때문에 학생을 위한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 입학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입학사정관의 눈에 띄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세미나에서 상세한 정보가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뉴욕 엘리트 대학 컨설팅’은 “특히 아시안(한인) 아이덴티티를 가진 아이들을 눈에 띄게 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     대부분 한인(아시안) 학생들은 경쟁은 강하지만 자기 커뮤니티의 리더로 기여하는 부분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를 극복하는 전략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세미나 강사는 로드 버게린 전 컬럼비아대·브라운대 입학사정관으로, 버게린 전 사정관은 현재 ‘뉴욕 엘리트 대학 컨설팅’에서 입학상담 카운슬러로 학생들의 일류대학 진학을 돕고 있다.   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부모나 학생들은 세미나 참석 큐알 코드(사진)를 이용해 예약 등록하면 된다. 예약 확정시 참석 안내 제공.   한편 ‘뉴욕 엘리트 대학 컨설팅’은 지난 10여 년 동안 300여 명의 학생들을 아이비리그 대학을 비롯한 주요 대학에 입학시켰다.     특히 지난 2022~2023년 대학 입학생 중에서는 예일(2명), 프린스턴·스탠포드·컬럼비아(6명), 유펜(2명), 브라운·다트머스(3명), 코넬(5명), 듀크(2명), 노스웨스턴(2명), 조지타운(2명)을 비롯해 포모나, USC, 에모리, NYU, 하버드(로스쿨) 등에 입학시키는 실적을 거둔 바 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아이비리그 대학 진학 세미나 뉴욕 엘리트 대학 컨설팅 뉴욕 엘리트 New York Elite New Rules for Ivy League Admission 로드 버게린

2023-11-01

공익소송, 이젠 이민상담사 노린다

이민 관련 서류를 작성해주는 이민 컨설팅 회사를 상대로 무더기 소송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 법을 위반했다며 스몰 비즈니스 업소들에게 최소 수천에서 수만 달러의 합의금을 받았던 공익소송 케이스가 이민 컨설팅 비즈니스로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채널4 NBC 뉴스는 남가주 지역에서만 300여 곳이 넘는 이민 컨설팅 사무실이 가주법을 위반했다는 소장을 받았다고 20일 보도했다. 이민 컨설턴트로 일하는 한인들도 상당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매체에 따르면 소장에 적혀 있는 원고는 ‘이민자권리보호위원회(IRDC)’로, 담당 변호사로 이름을 올린 세바스티엔 메드베이(Sebastien Medvei)가 델라웨어에 설립한 회사다.   그러나 소장에는 구체적인 위반 사항이나 증거를 제시하지 않고 피해자 이름도 없어 소송법을 악용해 합의금을 받아 챙기는 수법으로 보인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메드베이는 LA와 오렌지카운티, 샌디에이고 지역의 이민 컨설턴트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통해 지금까지 226만2491달러의 합의금을 걷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일부 피의자들은 변호사를 채용해 대응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지역에서 소송을 당한 일부 이민 컨설턴트들을 대변해 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앤 라크맨 변호사는 “이 소송은 피고인들에게 돈을 받으려는 행위다. 지금까지 의뢰인들이 받은 소장에는 위반 증거가 하나도 없고 나 역시 재판을 준비하면서 찾아낸 것도 없다”며 “이는 소송이 성립되지 않는다는 걸 증명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메드베이는 인터뷰에서 “체류 신분을 잃을 위험에 처한 사람들에게 단순한 서비스에 대해 과도한 요금을 부과하거나 나쁜 법적 조언을 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희생자들은 대부분 앞으로 나서는 것을 두려워한다”고 반박했다.   이어 “내가 하는 일은 합법적이고 정당하며 윤리적”이라며 “이민 컨설턴트들이 법을 따르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만 있다면 기꺼이 소송을 취하하겠다. 위반하지 않았다는 증거를 보여달라”고 덧붙였다.   현재 가주는 이민 컨설턴트가 개인의 서류를 작성하거나 문서 번역, 작성한 양식을 정부 기관에 대신 제출할 수 있는 자격을 허용한다. 단, 법적 조언을 제공하거나 이민 법원에서 의뢰인을 대리할 수 없다. 또한 이민 컨설턴트는 주 정부에 등록하고 승인받아야 한다. 또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보상금 지급을 위한 주 채권을 사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컨설턴트들이 주 정부에 등록하고도 채권 구매까지 하는 경우가 많지 않아 소장을 받으면 합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베드는 합의를 거부한 2건의 소송에서 승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이민상담사 공익소송 이민 컨설턴트들 공익소송 케이스 이민 컨설팅

2023-10-20

전문 취업비자 '중복신청' 사기 대대적 수사

전문직에 종사하는 외국인 노동자에게 발급하는 취업비자(H-1B) 취득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가운데 H-1B 비자를 받기 위해 다수 업체들이 공모해 신청서 접수 사기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연방 수사당국은 최근 관련 증거를 발견하고 조사가 끝나는 대로 해당 기업과 고용주들을 비자 사기 혐의로 기소할 예정이다. 또 이미 해당 기업체를 통해 비자를 발급받은 신청자에 대한 수사도 진행하고 비자를 취소하고 있어 파장이 우려된다.     2일 국토안보부(DHS)에 따르면 실리콘밸리 지역을 비롯해 수십 개의 소규모 기술 회사들은 자신들이 채용한 외국인 노동자들이 H-1B 비자를 받을 수 있도록 100여 곳이 넘는 비자 컨설팅 업체와 손잡고 신청서 접수 사기 행각을 벌였다.     고용주들은 비자 컨설팅 업체에 1인당 2500달러에서 5000달러를 주고 허위로 직원 채용 신청서를 접수했다. 특히 비자 컨설팅 업체들은 비자 취득 기회를 높이기 위해 같은 신청자의 이름으로 수차례씩 신청서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서 사기행각에 가담한 비자 컨설팅 업체는 120여 곳으로 파악돼 연방 당국은 비자 사기가 광범위하게 이뤄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수사는 비자 신청서를 수속하는 이민서비스국(USCIS)이 같은 고용주 이름과 신청자의 이름이 반복된 데이터를 확인하면서 시작됐다. USCIS에 따르면 최근 들어 H-1B 신청서가 이상하리만치 늘어나자 자체 조사에 착수해 사기 행각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USCIS의 한 관계자는 “조사 결과 1번 이상 취업 신청서를 작성한 케이스가 수만 건이 접수됐다”며 “외국인 노동자의 H-1B 비자 당첨 가능성을 인위적으로 높이기 위한 것으로 보고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연간 8만6000건만 발급되는 비자를 받기 위해 2020년의 경우 27만4237건, 2021년에는 30만1447건의 신청서가 접수됐지만, 지난해에는 48만3927건으로 늘었다. 하지만 내년도 비자 신청서를 접수한 올해는 이보다 2배 가까운 78만1000건이 몰렸다.   USCIS에 따르면 1번 이상 접수한 신청자는 2021년의 경우 9만 명이었으나 지난해 16만5180명에서 올해는 40만8891명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현재 USCIS는 지난해와 올해 신청서 가운데 비슷한 패턴으로 접수된 신청서를 가려내 발급된 비자를 취소하는 절차도 착수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의 한 미용 업체에 취업한 유학생 김모(25)씨는 “졸업 후 현장실습(OPT)으로 일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H-1B 신청서를 접수했지만 탈락했다”며 “솔직히 이렇게 연달아 탈락할 줄 몰랐는데 너무 당황스럽다. 비자 사기로 인한 피해를 나 같은 유학생들이 고스란히 받는 셈”이라고 말했다.   한인 이민법 전문가들은 “안정적인 인력 공급이 필요한 하이테크 기술 업체들은 H-1B 비자 발급을 받지 못한 인력들이 고국으로 돌아가고 있어 스트레스가 많다”며  “최근 H-1B 신청서 조사도 까다로워져 비자 취득은 갈수록 어려워질 것 같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취업비자 중복신청 신청서 사기행각 컨설팅 업체들 외국인 노동자들

2023-05-02

링크스토리, 미국 대학입시 대비 교외활동(EC) 컨설팅 서비스 ‘EClab’ 론칭

㈜링크12(대표 윤영돈)의 에듀테크 스타트업 ‘링크스토리’가 미국 대학입시 과정에 필수적인 교외활동(EC) 컨설팅 서비스 ‘EClab’을 론칭했다.   최근 미국 명문대들은 학생을 선발하는 평가요소 중에 주관적인 요소를 강조하고 있다. 즉, 과거에는 성적(GPA, SAT 등)으로 대변되는 정량적 평가가 절대적인 영향을 끼쳤다면 지금은 다양한 교외활동(EC)을 기반으로 한 입시 스토리가 지원자의 역량을 변별하는 평가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실제로 아이비리그 대학은 SAT 성적 제출이 필수가 아닌 선택사항으로 바뀌었으며, SAT 등 성적을 반영하는 다른 미국 대학들도 교외활동을 중요한 평가요소로 삼고 있다. 학생의 성적이 조금 미진하더라도 점수를 보정할 수 있는 영향력을 끼치는 것이 바로 EC와 에세이기 때문이다.     링크스토리의 교외활동(EC) 컨설팅 서비스 ‘EClab’은 미국 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입시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 입시에서 필요한 교외활동 컨설팅을 제공하는 구독형 서비스로 매월 EClab의 알고리즘을 통해 가장 적합한 교외활동을 추천한다.   교외활동에는 미국 입시지원 플랫폼 커먼앱(Common Application)의 필수적인 항목인 봉사활동, 인턴십, 썸머 프로그램, 라이팅 대회, 리서치/프로젝트 등이 포함되며, 학생들이 미국 대학 입시 경쟁력을 쌓을 수 있도록 개인에게 최적화된 교외활동 선별을 돕는다.   링크스토리 관계자는 “미국 대학 지원 시 주로 활용되는 커먼앱은 교외활동을 10개 이상, UC 앱은 20개 이상 요구하고 있다. 따라서 평균적으로 교외활동은 9~12학년 동안 꾸준히 20개 이상을 준비해야만 미국 대학 입시에서 경쟁력을 쌓을 수 있다는 의미”라며, “지난 8년간 수많은 미국 대학 합격생들을 배출하며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국 대학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파악해 학생에게 좀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주고자 교외활동 컨설팅 서비스 EClab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또한, EClab은 입학사정관들에게 들려주는 스토리텔링의 핵심적인 요소인 프로필 'Hook’ 컨설팅도 지원한다. 학생의 학업정보와 관심사를 종합한 대학교 전공 및 Hook 설정과 관련해 총 3회의 미팅을 걸쳐 학생에게 맞춤화된 교외활동 스펙을 추천한다.   링크스토리는 교외활동 컨설팅 서비스 외에도 미국 명문대생들의 'VOD 레슨'과 '1:1 멘토링 세션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EClab 서비스 이용 시 이후 추가 컨설팅 할인 혜택도 제공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미국 대학 입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링크스토리를 운영하는 ㈜링크12는 현재 호서대 경쟁사분석 프로그램의 수혜기업으로, 전문 엔젤투자자에 이어 한국벤처투자, 개인투자자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으며, 2022년 5월 프리 시리즈 A 투자 8.5억을 성공적으로 유치한 바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미국 링크스토리 교외활동 컨설팅 컨설팅 서비스 대학입시 과정

2023-04-06

"의대 진학상담에 5만불" 고액 컨설팅 성행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대입 전형이 크게 바뀌면서 한인 학부모들을 겨냥한 고액 대입 컨설팅이 늘고 있다.   이들은 최근 수년간의 비대면 수업 등으로 성적이 떨어진 자녀의 명문대 진학에 불안해하는 학부모들에게 합격 보장을 내세우며 컨설팅 비용으로 연간 수천 달러부터 수만 달러까지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입 컨설턴트의 역할은 학생의 과목별 학습 지원도 있지만 주로 대입 지원서를 채울 특별활동 내용을 만들어주거나 에세이 작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일부는 용도가 불분명한 프로그램을 통해 별도의 비용이나 심지어 후원금까지 받고 착복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학부모들이 주의해야 한다.     LA에 거주하는 제임스 김(가명)씨는 최근 고등학생 자녀의 대입 컨설턴트로부터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자를 지원하는 기금모금에 참여하라는 문자를 받고 거액을 냈다. 하지만 김씨는 실제 이 돈이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자에게 전달됐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김씨는 “전쟁 피해자를 돕는 뜻깊은 일인데 이런 활동이 대학 지원에 도움이 된다는 말까지 들으니 참여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며 “하지만 나중에 은행에 확인해보니 기금으로 낸 수표의 수령인은 우크라이나 전쟁과는 전혀 관계없는 개인 이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컨설턴트에 확인을 요구하자 학원장이 수령자 이름을 지운 종이 한장을 문자로 달랑 보내줬다”며 “지금은 원장과 아예 연락이 끊어져 추가 확인도 할 수 없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학원의 경우 연간 지급하는 컨설팅 비용 외에 학생의 에세이를 읽는 비용으로 학부모에게 최소 150달러에서 300달러까지 별도로 받고 있다.  한 학부모는 “컨설팅 비용으로 한 달에 450달러를 내는데 영어 과목 숙제로 제출할 자녀의 에세이를 읽었다는 명목으로 250달러를 별도로 내라고 하더라. 아이를 볼모로 돈을 뜯어내는 것 같아 다른 학원으로 옮겼다”고 전했다.     고등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하버드대에 진학한 데이비드 박군의 경우 의대 진학 준비를 위해 컨설팅을 신청하려다 포기했다. 의대 지원서 작성에 필요한 비용으로 5만 달러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박군은 “의대 진학 컨설팅 비용이 그렇게 비쌀지 몰랐다. 프로그램 내용도 진짜 의대 합격에 도움이 되는지도 판단이 서지 않아 그냥 포기했다”며 “더 놀란 건 그렇게 비싼 컨설팅을 받으려는 학부모들이 매우 많았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한인타운의 한 학원장은 “코로나 이후 대입 경쟁률이 높아지면서 자녀의 대입을 걱정하고 상담을 요청하는 학부모들이 많아졌다”며 “과거엔 SAT 점수가 높으면 좋은 대학에 입학할 가능성이 높았지만, 지금은 그런 기회가 사라졌기 때문에 자녀가 대학에 불합격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진 것 같다”고 현상을 분석했다.     이 관계자는 “대부분의 대학은 학생의 성적 외에도 프로그램 활동 내용이나 에세이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만큼 절대적인 합격 기준은 없다”며 “고액 컨설팅이 합격은 보장하지 않는다. 자녀에게 필요한 걸 제공하는 학원을 찾아가는 게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진학상담 컨설팅 컨설팅 비용 의대 지원서 고액 대입

2023-03-03

한반도 평화법 반대 위해 전광훈 60만불 로비계약

영 김 연방 하원의원과 ‘협력’해 한반도 평화법안(HR 3446)을 무력화했다고 주장했던 한국 사랑제일교회 전광훈(사진) 목사가 연방 의회를 상대로 로비를 하기 위해 로비업체와 거액의 용역 계약을 맺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 의원과의 ‘협력 발언’에 대해 김 의원 측은 본지와 통화에서 “근거 없다”고 일축한 바 있다.     〈본지 2월 3일자 A-3면〉     22일 노컷뉴스는 연방법무부 웹사이트를 인용해 자유일보(Jayu Press)가 지난해 10월 24일 워싱턴DC 소재 프라임 정책그룹(Prime Policy Group)과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자유일보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산하 위원회로부터 이단으로 규정받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아들인 전에녹씨가 대표로 있는 매체다. 로비업체의 활동이 합법적으로 보장된 미국에서는 ‘외국대리인등록법’(FARA)에 따라 외국 기관을 대리해서 로비를 하는 업체는 예외없이 법무부에 등록하고 법무부는 계약서 등 용역 관련 문서를 공시해야한다.   노컷뉴스에 따르면 컨설팅 계약서에는 프라임 정책그룹이 ‘북한 정부가 민간기관을 통해 남한 정부를 전복시키고 남한에 허위사실을 유포하려는 실질적인 활동에 대해 미 하원, 미 상원, 미 행정부를 교육시키는 것’을 포함한 자유일보측의 목적 달성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일을 수행한다고 돼 있다.   또 프라임 정책그룹이 그 같은 북한의 활동을 폭로하도록 의회를 움직이는(engage)데 앞장설 상하원 양당 의원들을 양성(development)하는 일도 맡도록 했다.   이 밖에 프라임 정책그룹이 이 문제와 관련해 도움이 될 미국 기독교 개신교계내 인플루언서(영향력자)를 모집하고 미국의 주요 싱크탱크들도 여기에 관여시키는 활동을 하도록 했다. 계약서에는 장에녹 자유일보 대표와 정주근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서명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를 위해 자유일보는 프라임 정책그룹에 1년간 매월 5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했다. 연간으로 보면 60만 달러에 이르는 금액이다. 이는 미국에서 로비계약을 체결한 국내 모든 기관 가운데 가장 높은 액수다.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현재 한국 정부와 공공기관, 민간업체 23곳이 로비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대표적인 곳의 연간 계약금액을 보면 주미대사관 경제파트 28만 달러, 산업통상자원부 36만 달러, 삼성전자 48만 달러 등이었다.   전 목사는 지난달 31일 버지니아주 애난데일 한 교회에서 가진 집회 연설에서 “2021년 미국에 와 여러 의원들을 찾아다니며 법안을 막아달라 설득했다”면서 “영 김 의원도 만나 평화법안 반대 활동을 요청했고 그는 ‘잘 알고 있다’고 답했다”고 주장했다.   최인성 기자로비계약 한반도 한반도 평화법안 평화법안 반대 컨설팅 계약서

2023-02-22

"스타트업 성공 위해 뜁니다" 스타트업 컨설팅업체 샴페인

"열심히 일하는 것은 기본, 전략적으로 일하는 것이 핵심이에요."   한국 스타트업 기업의 해외 진출 및 투자 유치 전략을 제공하는 컨설팅 회사 샴페인(S'HAMPAGNE)의 새라 송(사진) 대표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강조했다.   송 대표는 스타트업의 컨설팅과 해외 진출 피칭 컨설팅으로 7년 정도 일하다 지난 2021년 컨설팅 회사를 차렸다. 그는 "전략을 잘못 짜서 투자가 무산되는 많은 스타트업을 보고 안타까움을 느꼈다"며 "회사 입장에서 투자자에게 효과적인 어필 전략을 가르치고자 컨설팅 회사를 차리게 됐다"고 말했다.   송 대표에 따르면 미국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면 현지 시장을 잘 파악하고 있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투자 자료도 영문 버전의 한국 자료가 아닌 현지화된 것으로 준비해야 한다.   송 대표는 현재 컨설팅뿐만 아니라 대학생 커리어 코칭 및 리더십 코칭도 하고 있다. 대학생 커리어 코칭은 이력서 및 인터뷰 테크닉 등을 중점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리더십 코칭은 이직 및 승진에 초점을 두고 있다.   그는 지난 2021년 코트라 LA와 LA총영사관이 공동 주최한 '케이-무브(K-Move)' 멘토링 데이 행사와 지난해 LA총영사관이 개최한 '소칼(SOCAL) 대학생 취업 및 창업 간담회'에 멘토로 참여한 바 있다.   남을 돕는 일을 하고싶었던 송대표는 컨설팅 회사를 차렸다. 그는 "나 또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창업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버텼다"며 "창업뿐 아니라 무언가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먼저 행동으로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 그게 창업이든 직장이든 경험이 가장 소중한 자원이다"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컨설팅 회사에 대한 선입견을 가진 사람들이 많지만,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기업의 부족한 부분을 잘 파악하고 해결해 나가는 게 컨설팅의 핵심"이라며 더 많은 스타트업의 성공을 위해 뛸 것이라고 전했다.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스타트업 샴페인 스타트업 기업들 컨설팅 회사 인터뷰 테크닉

2023-02-06

[스템 연구소 컨설팅 그룹] 미국 의·치대 입학 결코 어렵지 않다

해마다 미국 의대에 진학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실제로 주변에 명문대 출신의 학생들이 의대 진학에 실패하는 경우를 보면 의대 진학이 어려워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다른 한편으로는 명문대를 졸업한 것도 아니고  MCAT점수 또한 전체 평균 보다도 낮은 점수를 받은 학생이 의대에 합격하는 것을 보면 의대 진학이 꼭 어려운 것 만은 아니다. 미국 의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통계에 의하면 2021년 약 55,114명이 의대를 지원하여 그 중  22,692명이 합격하여 의대에 등록했다. 그리고 의대에 합격 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의대에 진학하지 않는 학생이 약 2천 5백명 정도가 된다고 한다. 숫자상으로 단순 비교하면 의대 지원자 중 약 45 % 정도는 미국의 어느 의대든 합격 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미국에서 의사가 되겠다는 꿈만 있다면 의대 진학이 결코 어려운 것 만은 아니다. 그런데 의대를 가려는 프리메드 과정의 학생들은 많은데 최종적으로 철저한 준비에 의해 의대를 지원하는 학생들은 그리 많지 않은 이유가 뭘까?     ▶미국 의대들은 어떤 학생을 원하는가   대부분의 미국 의대는 학부 학점,  MCAT점수, 봉사 활동, 그리고 병원에서의 다양한 경험 등을 평가 기준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학습능력을 평가하고 기타 여러 봉사 및 의료 활동을 통해 의사가 되고자 하는 열정과 자질이 있는 지를 평가해 학교에 적합한 학생들을 신입생으로 뽑는다. 아무리 학점과  MCAT점수가  높아도 봉사 활동과 병원에서의 경험이 부족해 의사로서의 자질과 열정이 없다고 평가되면 의대 합격은 쉽지 않을 수 있다.   ▶의대진학에 필수로 요구되는 것들   미국 의대는 의대 입학에 필요한 준비만 되면 전공에 상관없이 누구나 의대를 진학 할 수 있다.  의대 입학 자격 조건은 특정 과학 과목을 전공한 자들로 제한하고 있지는 않다. 다만 미국과 캐나다 대학의 학사 학위를 요구하고 일부 의대는 최소한 필수 과학 과목은 미국과 캐나다 대학에서 이수해야 한다는 규정을 두고 있을 뿐이다. 물론 유학생이라도 의대가 요구하는 필수 과목을 모두 이수 했으면 의대를 지원 할 수 있다 .다만 유학생이 지원 할 수 있는 의대가 60여개 학교로 많지 않기 때문에 시민권 또는영주권자들에 비해 어려운 점은 사실이다.     (2021년 외국인으로 미국 의대 지원한 1955명 중 314명 합격 후 등록, 하지만 실제 합격 통보를 받은 유학생들은 더 많다.)   ▶필수로 요구되는 과목들   미국 의대를 진학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과목들이 있다. 이것을 프리메드 과목이라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영어 (Writing Intensive Courses, 심리학 또는 철학 등) 1년, 수학 (Calculus 또는 Statistics) 1년, 일반 화학과 실험 1년, 일반 물리와 실험 1년, 일반 생물학과 실험 1년, 유기화학(Organic Chemistry)과 실험 1년, 생화학 (Biochemistry) 은 실험 없이 한 학기만 수강하면 된다. 일부 명문 의대의 경우에는 이 보다 더 비중이 있는 과목을 필수로 수강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예로 생리학, 유전학 (Genetics)등이며, 심지어 의사들도 첨단 장비를 많이 사용하다 보니 일부 의대는 컴퓨터 기초 과목을 수강하도록 권하고 있다. 요즘은 많은 의대들이 인문학 과목을 가능하면 많이 수강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MCAT 시험   의대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준비 과정에서 가장 부담스러워 하는것은 MCAT시험일 것이다.   MCAT 시험은 총 4개의 섹션으로 되어 있고 각 섹션은 132점이 만점이다. 따라서 MCAT점수는 만점이 528점이 된다. 총 시험 시간이 7시간 30분으로 길기 때문에 상당한 집중력과 시험 당일의  컨디션에 따라 학생 개인의 점수 편차가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도 허다하다.   ▶봉사활동 및 의료경험     의대 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봉사 활동이 거의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의대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경우, 병원에서의 봉사만을 고집하는 경우가 있다. 허드렛 일이라도 병원에서 봉사할 자리가 있으면 된다. 그러나 의대 입학 사정관들은 꼭 병원 혹은 노인들을 위한 양로원이나 널싱홈, 장애인을 위한 봉사를 해야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여러 활동 중에서도 의대에서 가장 중요시하고, 강조하는 것은 섀도잉과 같은 의료 경험이다. 특히 의사 또는 환자와 아주 밀접한 거리에서 관찰하고 경험한 활동은 많을수록 좋다고 의대 입학 사정관들은 말하고 있다.   ▶왜 스템 연구소만 가능한가   스템 연구소는 미국 의대, 치대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체계적인 컨설팅과 멘토링으로 미국 의대 진학에 필수적인 성적, MCAT/DAT, 봉사, 의료 및 연구활동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09년 미 동부 버지니아에서 설립됐다. 각 분야의 전문 과학자들과 미국 의대 출신의 의사들로 구성된 스템 연구소는  미국 의대 진학에 필요한 의료 실습과정들을 학생들이 단계별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도 관리하는 시스템이 특징이다. 현재 버지니아 페어팩스, 서울 압구정동 그리고 캘리포니아 부에나 팍에 분원이 있다.     ▶스템 연구소란   여름과 겨울방학 동안 차별화된 MCAT/DAT 합숙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고득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미국에서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와 같은 제 3세계 국가에서의 의료 봉사 활동과 현지 병원 의사들과 말라리아, HIV 등과 같은 열대성 질병에 대한 연구 활동에 공동 연구자로 참여해 연구 논문을 국제 학술지 및 학회에 발표함으로써 의, 치대 진학의 꿈이 실현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2022 겨울 방학 MCAT 고득점 합숙 캠프   지난 2014 년부터 여름과 겨울 방학에 각각 5주간 합숙 캠프를 열며 올해로 18회차를 맞는 MCAT 합숙 캠프는 학생들이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MCAT 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스템 연구소는 2022 겨울방학 MCAT 합숙 캠프를 12월 12일부터 1월 13일까지 5주간 버지니아 하얏트 호텔 (dulles.regency.hyatt.com) 에서 진행한다.  강사진들은 MCAT 시험에서 모두 520 점 이상을 받고 미국 명문 의대에 합격한 의대생들로 이루어져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학습 효과를 준다.     스템 연구소의 MCAT캠프는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식사시간 제외)오직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5주간 캠프를 마친 후에도 스템의 MCAT 관리 시스템은 학생들이 시험 볼 때까지 약 6 - 8주간 연습 시험 문제를 제공함으로 일주일 단위로 실전 테스트를 하고 학생들 개개인의 능력에 맞게 시험 시기 또한 조언해 주고 있다.     의대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감당해야 하는 많은 과정 중에 가장 어려워하는 큰 고비는 MCAT 시험이다. 그 동안 상담한 많은 학생들을 보면 MCAT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아 의대를 포기하는가 하면, 여러 번 시험을 보느라 다른 준비를 하지 못하고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도 있었다. MCAT시험은 효율적인 공부방법이 고득점을 보장한다.   ▶스템 연구소 겨울방학 섀도잉, 의료 봉사, K-pop 연습.공연   의대 지원시 자기만의 개성을 확실히 보여줄 수 있는 특별 활동이 점점 더 중요시되고 있다. 그래서 스템 연구소는 교육과 공연을 전문으로 하는 기관의 협조로 겨울방학 동안 K-POP 공연을 기획해 재능 있는 학생들이 참여할 기회를 주고 또한 저학년들은 단기간 섀도잉과 함께 의료 봉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관심 있는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스템 연구소 컨설팅 그룹 미국 치대 의대 입학 의대 진학 과목들 의대

2022-12-01

프로비전 컨설팅 그룹 포스코 미국 무역법인과 MOU 체결

  바이오 헬스케어, 의료기기 FDA 인·허가 전문인 프로비전 컨설팅 그룹은 지난 16 일, 포스코 인터내셔널 미국 무역법인과  LA 프로비전 컨설팅 사무실에서 포스코 그룹사 차원에서 육성 중인 바이오 헬스케어, 의료기기 스타트업의 북미 진출 관련 전반적인 협력을 위한 MOU 를 체결했다.   프로비전 컨설팅 그룹은 2013년 미국에서 설립 후 현재까지 바이오 헬스케어, 의료기기 분야의 FDA 인·허가, 임상시험 실사 대비와  공장 실사 대비 전문 컨설팅 그룹으로 글로벌 바이오 헬스케어, 의료기기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는 한국 기업의  파트너로서 활약 중인 컨설팅 회사이다.    프로비전 컨설팅 그룹은 자체 계열사인 유통 플랫폼 넥스젠 헬스케어 그룹을 설립하여 FDA 규제에 의거한 바이오 헬스케어, 의료기기 마케팅 전략 개발, 수입 유통 채널을 통한 각 고객사별 맞춤 컨설팅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기반으로  제품 효능 안전성 입증부터 해당 규정 준수, FDA 인·허가 및 유통에 이르기까지 미국 시장 진출은 물론 지속적인 성장까지의 기업의 성공 스토리를 만드는 데 조력을 아끼지 않는다.  또한 대한민국 로스엔젤레스 총영사관 소속 경제자문으로서 FDA 관련 내용에 대한 자문을 지원하고 있으며, KOTRA 글로벌 인·허가  전문가, KHIDI(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도 협력 중이다.     프로비전 컨설팅 그룹은 현재 미국에서 다수의 초고속 FDA 510(k) 승인을 성공시켰으며  한국의 세라젬, 동아제약, 덴탈 임플란트사 등의 바이오 기업들의 미국 진출을 성공적으로 지원한 풍부한 경험이 있는 만큼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바이오 스타트업들의 해외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 기준 미국 바이오 시장 규모는 한국 대비 16 배가 큰 283 조원에 달하며, 2027 년에는 521 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미국 시장은 바이오 산업을 하기 위해 반드시 진출 해야 할 등용문이다.   포스코 인터내셔널 미국 무역법인은 포스코 그룹사의 7 대 사업인 AGRI/BIO 섹터를 선도할 수 있는 발판 마련을 위해 그룹사와 협력중인 바이오 헬스케어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문의 : 프로비전 컨설팅 그룹   이 메일 주소 ask@provisionfda.com         전화  909-493-3276        홈페이지 주소        www.provisionfda.co.kr        www.provisionfda.com          프로비전 스타트업 프로비전 컨설팅 포스코 그룹사 바이오 헬스케어

2022-11-28

뉴욕서 일류대학 진학 세미나 열린다

미국에서 아이비리그 등 소위 상위권 대학에 입학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의 유수한 대학은 전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대학이자, 초강대국 미국을 이끄는 경쟁력의 원천이고 전 세계 많은 학생들이 들어가고 싶어하는 곳이다.   이러한 아이비리그 대학에 어떻게 들어갈 수 있는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곧 대학에 들어가야하는 적령기의 청소년들은 물론 학부모들에게도 실질적으로 큰 도움을 주는 정보가 제공되기에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학 진학 전문 컨설팅 회사인 ‘뉴욕 엘리트 대학 컨설팅(디렉터 김여명)’은 ‘고등학교 10학년생과 11학년생들이 어떻게 주요 대학에 입할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오는 ▶11월 4일(금) 오전 11시 ▶11월 20일(일) 오후 2시에 ‘뉴욕 엘리트 칼리지 세미나’를 개최한다.   ‘뉴욕 엘리트 대학 컨설팅’은 “미국의 상위 대학을 입학시키려면 아이들을 어떻게 관리하고 준비를 하는지 누구나 준비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닌 각 대학의 어드미션 오피서들은 수많은 학생 중 한 명을 뽑아야 하기 때문에 학생을 위한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며 “입학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입학 사정관의 눈에 띄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뉴욕 엘리트 대학 컨설팅’은 “특히 아시안(한인) 아이덴티티를 가진 아이들을 눈에 띄게 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대부분 한인(아시안) 학생들은 경쟁은 강하지만 자기 커뮤니티의 리더로 기여 부분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를 극복하는 전략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세미나 장소는 뉴욕시 맨해튼 32스트리트 한인타운에 있는 뱅크오브호프 은행 건물(주소: 16 W 32St. Suite 905, New York, NY 10001)로 예약이 필요하다. 세미나 강사는 로드 버게린 전 컬럼비아대/브라운대 입학사정관으로, 버게린 전 사정관은 현재 ‘뉴욕 엘리트 대학 컨설팅’에서 입학상담 카운슬러로 학생들의 일류대학 진학을 돕고 있다.   세미나 참석을 원하는 학부모나 학생은 선착순으로 전화(212-292-0002) 예약을 해야 한다. 또 1대 1 개별상담은 전화(212-292-0002) 또는 웹사이트(www.newyorkelite.net)로 예약하면 된다.   한편 ‘뉴욕 엘리트 대학 컨설팅’은 10년 넘는 기간 동안 300명이 넘는 학생을 아이비리그 대학을 비롯한 주요 대학에 입학시켰다. 특히 지난 9월 학기를 시작한 2022년 대학 입학생 중에서도 프린스턴·예일·스탠포드·컬럼비아(3명)·유펜·다트머스(2명)·코넬(2명)·듀크(2명)·UC버클리·UCLA·NYU 등에 입학시키는 실적을 거둔 바 있다. 문의 212-292-0002. 박종원 기자뉴욕 일류대학 진학 세미나 뉴욕 엘리트 대학 컨설팅 김여명 로드 버게린 뉴욕 엘리트 칼리지 세미나 아이비리그 입학

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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