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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의 날<7월12일> 제정 1주년 행사연다

미주한의사총연합회 겸 가주한의사협회가 ‘가주 한의사의 날(California Acupuncture Day·7월12일)’ 제정 1주년 축하행사를 개최한다.   가주 한의사의 날은 지난해 10월 22일 가주 의회 결의안(AR 48) 통과로 제정됐다. 당시 가주 의회는 한인 1세대가 주축이 돼 미국에 대체의학인 한의학을 알린 역사를 기리기 위해 기념일을 제정했다.   가주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지난 1975년 한인들이 주축이 돼 가주 정부가 한의사 면허(Acupunture) 면허를 발급하도록 제도화했다. 이후 한의학은 대체의학으로 미국 사회에 빠르게 자리 잡았고, 오늘날 양방과 함께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가주한의사협회 등을 중심으로 로비 활동을 강화해 한약 명칭을 아시안 약제(Asian Medicine)에서 생약(Herb Medicine)으로 변경했다. 또한 올해에는 메디캘에서 한의학 보험지원 축소 움직임을 막아냈고, 한의사도 보조를 둘 수 있도록 법제화했다.   서영수 이사장은 “지난 반세기 동안 한인들 활약으로 미국 사회에서 한의학이 대체의학으로 자리 잡았다. 양방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질환을 한방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인식도 널리 퍼졌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현재 가주한의사협회 소속 회원 600명이 가주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7월 13일 오후 3시 LA한인타운 동국대한의과대학에서 열리는 2024 가주 한의사의 날 행사에는 한의사들이 모여 반세기 역사와 활동을 축하할 예정이다.   특히 주최 측은 한의학 발전, 한의사 권익증진, 미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에게 가주 의회를 대표해 표창장을 수여한다. 이날 행사에는 연방의회 의원, 가주침구사의원회 존 하라베디안 위원장 및 용 첸 부위원장 등 주요 인사도 참석한다.   조본환 회장은 “가주 한의사의 날은 한의사 모두가 축하를 나누는 기쁜 날”이라며 “가주 한의사의 날 제정을 계기로 우리 협회는 대한한의학회, 경희 한의과대학 등과 교류협력, 미국사회에서 한의학의 참모습을 알리는 활동 강화에 더 노력하고 있다. 많은 분이 가주 한의사의 날 축하행사에 오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 (213)382-4412, 예약: akamac00@gmail.com 글·사진=김형재 기자축하행사 게시판 현재 가주한의사협회 한의사도 보조 한의사 면허

2024-07-02

UGA 불독스 축하행사 후 사고사...원인은 음주·난폭운전

지난달 15일 오전, 조지아대학(UGA) 불독스의 내셔널 풋볼 대학리그 2연패 직후 축하 행사를 마치고 이동하던 선수와 교직원이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1일 경찰 당국은 사고의 원인이 음주운전과 과속 등에 있었다고 발표했다.     애슨스-클락 카운티 경찰은 1일 기자회견에서 사망한 스태프 챈들러 르크로이(24)와 사고에 연루된 선수 제일린 카터(21)가 사고 직전 차량 경주를 했다고 발표했다.     수사관은 "음주운전, 난폭 운전(reckless driving), 과속 등이 충돌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운전대를 잡은 르크로이는 충돌 직전 시속 104마일로 이동하고 있었으며, 혈중알코올농도는 법적 허용치의 두 배인 0.197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르크로이는 UGA가 대회를 위해 렌트한 2021년형 포드 익스페디션을 운전하고 있었다.     15일 사고 직전인 오전 2시 30분경 선수들이 애슨스 시내에 있는 스트립클럽에서 축하파티를 마치고 차에 올라타는 모습이 거리 보안 영상에 찍혔다. 경찰은 일행이 떠난 후 르크로이와 카터가 역주행 등의 '난폭 운전'을 하며 마치 경주를 하는 영상을 확보했다.   르크로이가 운전하던 차량은 도로를 이탈하여 전봇대 2개와 나무 여러 그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데빈월록(20)은 현장에서 사망, 르크로이는 병원으로 이송 후 사망했다. 카터는 경찰과 응급구조대원이 도착하기 전 현장을 떠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1일 난폭 운전을 포함한 경범죄 혐의로 카터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했다.     카터는 이날 트위터에 "애슨스로 돌아가 조사를 받겠다"고 약속했다.   커비 스마트 불독스 감독은 성명을 통해 카터의 혐의가 "매우 우려스럽다"며 "우리는 당국과 계속해서 협력하고 사건에 연루된 가족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지아 기자축하행사 난폭운전 음주운전 난폭 사망 르크로이 난폭 운전

2023-03-01

윤석열 대통령 당선 축하행사

남가주 한인들이 모여 제20대 한국 대통령 당선인 축하행사를 연다.   남가주 윤석열 대통령 후원회 측은 19일 오후 5시 LA한인타운 용수산 식당에서 ‘남가주 범동포 초청 윤석열 대통령 당선 축하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소통화 통합’을 내세우며 한인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배무한 전 LA한인회장이 주관한다.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회, 이승만대통령 기념사업회, 미주3·1여성동지회, 대한민국 역사지키기운동본부 등이 공동주최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윤석열 당선인의 재외동포 공약 실천을 촉구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윤 당선인 공약인 ‘재외동포청 신설, 해외 동포 포함 인재등용, 지역 균형발전’이 차기 정부 출범 이후 최우선 실천과제라고 강조했다.   배무한 전 LA한인회장은 “이제 곧 한국에 새 정부가 들어서는 만큼 남가주 한인사회도 조국의 발전을 위해 뭉쳐야 한다”며 “지역을 나누는 ‘경상도, 전라도’라는 단어도 안 썼으면 좋겠다. 서로 뜻을 모아 동포사회 권익을 찾고 조국 발전에도 관심을 기울이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 예상 참석인원은 약 100명이다. 회비는 1인당 35달러로 신청은 전화(213-725-3844, 310-404-6219)로 하면 된다.   한편 LA지역 보수대통합연합회와 국민의힘 재외총괄후원회는 지난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 축하행사를 열었다. 이들 단체도 건의문을 통해 재외동포청 신설, 한미동맹 강화 등을 차기 정부에 주문했다. 김형재 기자축하행사 윤석열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당선인 이승만대통령 기념사업회

2022-03-17

GL 인터내셔널 10주년 기념 축하행사

글로벌 도매 및 유통업체 GL 인터내셔널(대표 김영환)의 창립 10주년 행사가  9일(화) 메릴랜드 엘리컷시티 소재 터프밸리 리조트 호텔에서  열렸다.   김 대표는 “팬데믹 상황에 오미크론까지 겹쳐 행사진행을 고민했지만 이정표를 만들어가자는 취지와 감사를 전할 분들이 많아 자리를 마련했다”며 “2011년 임시창고에서 조그만 중고트럭으로 출발해 도로에서 차가 멈춰서고 새벽 2시에 회사 문을 열어야 하는 등, 끝이 보이지 않는 어려운 시절이 있었지만 한국인의 헝그리 정신과 직원들의 헌신으로 오늘을 맞았다”고 감회를 전했다.     그는 “지난 토요일에는 대도시 지역 풀서비스 그로서리 업체인 ‘푸드 바자’의 올해 크리스마스 프로모션 상품으로 뉴욕, 펜실베니아, 뉴저지의 전체 매장에 GI의 자체 브랜드 '해피타임'을 납품하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또한 “향후 10년 내 5천만달러 매출 달성을 목표로 성장해 나갈 것이고 그러는 동안 얻어지는 수익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기업’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영천 전 워싱턴한인연합회 회장(본보 발행인)은 성경말씀을 인용해 축복의 메세지를 건네며 “시냇가에 심어진 나무와 같이 마르지 않는 영원한 축복의 역사가 GL 인터내셔널에 임하길 기도한다”면서 “대표와 직원들이 눈물, 고통, 역경을 함께하며 인고의 세월을 이겨내 오늘의 역사를 이룬 GL 인터내셔널에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전 회장은 또 “앞으로도 미국과 한국을 이어나가는 가교역할과 20만 한인동포의 아름다운 버팀목 역할을 감당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미 리 메릴랜드 통상장관과 박지웅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워싱턴 무역관장도 축사를 전했다.   이 장관은 “10년전 임시매장에서 출발해 글로벌 기업으로 일구어 낸 한인사회의 자랑스러운 기업으로 자리잡은 GL인터내셔널의 10주년을 축하한다”며 “오늘이 있기까지 노고를 아끼지 않고 노력한 김 대표와 직원들의 근면, 성실함등이 시장개척의 성공 요인이 되었을 것”이라고 치하했다.     그는 또한 “어려운 경쟁에서 혁신적인 접근 방식과 치열한 경쟁 시장에서 이긴다는 의지 그리고 고객에 헌신하는 서비스 마인드가 투철해 10년을 지나올 수 있었을 것”이라고 격려하며 “GL 인터내셔널과 같은 기업의 성장이 중요한 이유는 한인사회의 차세대들이 능력의 날개를 펴고 미국 사회에서 큰 일을 해낼 수 있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박 무역관장은 “GL 인터내셔널은 대한민국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돕고 있는 코트라와 지난 10년간 함께 성장하며 한국의 중소기업들이 미국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면서 “중소기업과 일을 하다보면 지속가능한 성장이 얼마만큼 어려운지 알게 되는데 10년동안 비즈니스를 지속할 수 있었던 것을 축하하며 또다른 성장의 10년을 약속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억 목사(굿스푼 선교회 대표)는 “GL 인터내셔널의 귀한 물품 후원과 더불어  중앙일보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굿스푼 선교회가 라티노 도시빈민 선교를 감당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전한 후 “코로나 팬데믹이 2년째 계속되는 요즘, 경제적 여건이 좋지 않은 때에 하나님을 의지하는 GL 인터내셔널의 또 다른 10년과 모든 임직원, 그리고 이들의 사업을 축복해 달라”고 기도했다.   식전 행사로는 바이올리니스트 켈라 스피로의 축하 무대와 근속상(조지 발리네트, GL), 감사패(테리 전, KOTRA 워싱턴 무역관 이사)수여식이 있었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인터내셔널 축하행사 워싱턴 무역관장도 워싱턴한인연합회 회장 메릴랜드 통상장관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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