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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금 고갈로 저소득층 인터넷 지원 중단…5월 46%로 축소, 6월 만료

저소득층 가정이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방 정부가 지원해 온 인터넷 보조 프로그램이 중단된다.   지난 10일 CNN에 따르면, 2021년 연방 의회에서 통과된 1조 달러 규모의 ‘인터넷 연결 할인 프로그램(ACP)’이 현재 기금 고갈로 운영 중단 위기에 처했다. 연방 의회는 프로그램 연장을 위한 법안을 논의하고 있지만, 아직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지원 혜택을 4월까지 유지한 후 단계적으로 축소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당장 다음달부터는 지원 규모가 46%로 축소되며 6월부터는 지원이 아예 끊긴다. 즉, 월 30달러 지원금이 5월부터는 13.80달러로 줄어드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프로그램 종료 시 수백만 명이 인터넷 사용을 중단하거나 연간 수백 달러의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ACP는 저소득층 가구에 월 최대 30달러의 인터넷 요금 보조금을 제공하며 노트북, 태블릿 등의 기기를 구매할 때 최대 100달러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바이든 행정부는 프로그램 연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의회가 미적거리고 있어 추가 예산 배정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정하은 기자 chung.haeun@koreadaily.com저소득층 고갈로 인터넷 지원 기금 고갈로 초고속 인터넷

2024-04-11

뉴욕주 고속인터넷 보급 확대

뉴욕주가 초고속 인터넷 보급을 위한 연방정부의 대규모 투자를 확보했다. 뉴욕주 전역에 걸쳐 초고속 인터넷 광섬유 시설 수만 곳이 건립될 전망이다.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는 22일 주정부가 진행 중인 초고속 인터넷 공급 프로젝트 ‘커넥트 올’(Connect All)이 연방 자금 2억2820만 달러를 받았다고 밝혔다. 업스테이트 등 고속 인터넷이 닿지 않는 지역에 초고속 인터넷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인터넷 인프라는 로컬 정부 등 공공기관이나 비영리 단체가 소유한다. 개방형 액세스 네트워크를 통해 여러 인터넷 회사가 해당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고, 이에 따라 공급 가격 또한 낮아진다는 게 주정부의 설명이다.   앞서 자체 자금 1000만 달러를 들여 진행한 시범 프로젝트는 작년 말 마무리됐다. 체나고 카운티 등 북부 지역 4곳에 관련 시설을 건립하고 3000여 가구에 초고속 인터넷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사업 확대를 위한 재원이 마련됨에 따라 주정부는 로컬 정부의 신청을 받고 있다. 1차 신청은 3월 8일까지다. 개인 희망자는 6월 중 3차 신청 때 참여할 수 있다. 주정부는 2026년까지 10억 달러를 들여 이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하은 기자고속인터넷 뉴욕주 뉴욕주 고속인터넷 뉴욕주 전역 초고속 인터넷

2024-01-23

뉴저지 한인 인력공급업체 '초고속 성장 기업'에 선정

뉴저지에 본사를 두고 조지아 SK배터리 등에 인력을 공급하는 한인 기업 넥시엔(대표 김영삼)이 올해 팬아시안아메리칸 상공회의소(USPAACC)가 선정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 중 하나로 뽑혔다.   USPAACC는 미국 내 아시아계 미국인이 소유한 기업 중 성장 속도가 빠른 곳을 골라 'Fast 100' 랭킹을 정하며, 한인 기업인 넥시엔이 올해 포함됐다.   기업에 따르면 넥시엔은 IT 전문 인력을 공급하는 사업을 중심으로 시작해 큰 성장을 이뤘으며, 현재는 IT 서비스 및 제조.관리 '스패팅(staffing)'을 핵심 분야로 삼고 있다. 또 워싱턴 D.C.에서는 교통사업을, 미주 7개 주에서는 '스마트 빌딩,' '저전압(Low-voltage)'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넥시엔 관계자는 "특히 최근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영향으로 한국에서 조지아주에 진출하는 한인 제조업체의 정착을 돕는 사업도 전개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우수 인력들을 지속적으로 구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넥시엔은 애틀랜타 지역에 사무실을 2곳 두고 사바나 지역에도 진출하여 현재 현지 사무실 오픈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넥시엔은 지난해 'INC 5000'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인력공급업체 뉴저지 뉴저지 한인 초고속 성장 한인 제조업체

2023-06-21

[이 아침에] 행복의 삼단논법

오래전에 시카고 대학의 심리학자인 존 카시오포 교수와 또 다른 학자 두 분이 아주 재미있는 이론을 펼쳤다. 그들이 연구를 통해 소개한 것은 ‘행복하고 싶다면, 행복한 사람 옆으로 가라’는 내용이었다. 행복도 질병처럼 전염되는 것이라는 게 이유다. 이 내용은 이미 소셜네트워크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진 것이지만 곰곰 생각해보니 새삼 마음에 와 닿는 말이었다.     이론의 명제(命題)는 우리의 ‘행복’에 가장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건 무엇일까였다. 서울대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의 말을 빌리면, 답은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이었다. 누가 옆에 있느냐에 따라서 사람의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옛말 가운데 근묵자흑(近墨者黑, 까만데 있으면 까맣게) 또는 근주자적(近朱者赤, 붉은 것 옆에 있으면 너도 붉게 된다)이나,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의 가르침 역시 이를 뒷받침한다.   재미있는 것은 ‘내 친구가 행복하게 되면 내가 행복해질 가능성이 약 15% 증가하고 내 친구의 친구가 행복하게 되면 내가 행복해질 가능성이 약 10% 증가한다. 또 내 친구의 친구의 친구가 행복하게 되면 내가 행복해질 가능성이 약 6% 증가한다’ 는 것이다. 이렇게 네 단계쯤 지나야 비로소 주변의 영향력이 희석된다고 한다.     반면, ‘전혀 행복을 못 느끼는 부류’들도 꽤 많이 눈에 띄는데, 이를 샘플조사로 분석하면 이유는 간단했다. 주변에 매사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는 그만큼 주변에 누가 있느냐에 따라 세상 패턴이 달라진다는 얘기였다.   지금 우리는 ‘연결’의 시대에 살고 있다. 초고속 인터넷망 덕에 지구 반대편 사람과도 쉽게 연결될 수 있다. 하지만 연결되어 있다고 믿을 뿐 사실은 접촉에 불과한 것도 많다.     그러면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일까? 결국 내가 행복한 사람 옆에 있는 것이다. 좋은 사람들과 보내는 시간을 늘리는 것만큼 효과적인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앞서 말했듯, 내가 긍정적이고 행복하면 내 친구가 행복해질 것이고, 내 친구의 친구가 또 행복해질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주변 사람들이 행복하면 나에게도 좋지만, 아울러 내가 그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고 행복을 전염시키는 매개체가 될 수도 있다. 내가 행복한 사람이 되는 것은 나한테 좋은 것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좋은 일이 된다는 삼단논법이 가능하다. 매사 행복은 마음먹기에 따라서, 또는 어떤 이웃과 함께하느냐에 따라서 얻거나 잃을 것이다.     어느 연구에서 남성과 여성을 마주 앉게 하고 2분 동안 서로의 눈을 바라보게 하는 실험을 했다. 그 짧은 시간의 눈 맞춤만으로도 피실험자들은 서로에 대한 깊은 연결감을 느꼈다고 한다. 그것은 영혼의 현을 울리는, 혼자이면서 혼자가 아님을 느끼게 하는 본질적인 접촉이기 때문이다. 그중에는 일 년 뒤 결혼한 커플도 있다고 한다.     우리 시대의 문제는 쉼 없는 접촉에도 불구 진정한 연결은 잃어버리는 데 있다.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는 단순한 연결이 서로의 삶을 지탱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봄의 문턱에 들어서며 우리들의 행복도 익은 실과처럼 튼실해졌으면 좋겠다. 늘 서로 돕고 웃음이 끊어지지 않는 사회, 그런 이웃들이 함께하는 계절이 되었으면 한다.  손용상 / 소설가·한솔문학 대표이 아침에 삼단논법 행복 최인철 교수 초고속 인터넷망 서울대 심리학

2023-02-23

무료 인터넷 신청 이달 끝난다

전국 저소득층 가구들에 제공됐던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무료 이용 신청이 연말에 마감한다. 지원 대상에 포함되는 가정은 신청을 서두르는 게 좋겠다.     지난해 연방의회가 통과시킨 1조 달러 규모의 ‘인터넷 연결할인 프로그램’(Affordable Connectivity Program, ACP)에 따라 지원 대상 가구는 월 30달러의 인터넷 요금을 보조받는다. 노트북, 태블릿, 데스크톱 등을 구매할 경우 역시 최대 100달러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이번 지원은 각각 1회에 한해서 제공된다.     가구당 소득이 연방빈곤선(FPL)의 200% 이하로 2인 기준의 경우 3만6620달러, 4인 기준은 5만5500달러 이하면 ACP 수혜 대상이 된다. 〈표 참조〉 또 메디케이드, 보충 영양지원 프로그램(SNA), 연방 펠그랜트 같은 정부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의 혜택을 받는 가구 역시 이번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약 4800만 가구가 이번 ACP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ACP에 참여하는 인터넷 서비스 업체에는 AT&T, 컴캐스트, 버라이즌, 스펙트럼, 콕스 커뮤니케이션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초고속 인터넷 요금을 30달러 이하로 낮춰 저소득층은 사실상 무료로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해 FCC는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초고속 인터넷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월 50달러의 인터넷 이용료와 노트북 등 구매 시 100달러를 지원하는 ‘긴급광대역혜택(EBB)’ 프로그램을 한시적으로 시행해 전국 900만 가구가 혜택을 봤다.     FCC는 “이번 ACP는 지난해 실시한 EBB보다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로그램 지원 웹사이트(www.fcc.gov/acp)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수혜 가정이 30일간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혜택은 취소된다. 양재영 기자인터넷 무료 초고속 인터넷 인터넷 서비스 인터넷 이용료

2022-12-26

넥시엔, ‘잉크 5000’ 초고속 성장 기업 선정

미국에 이민 온 한인들이 적수공권 맨주먹으로 사업을 일으켜 주류 사회에서 당당히 인정을 받는 브랜드 기업으로 일군 성공사례는 한인들 모두에게 큰 기쁨이자 희망이다. 그들은 고용을 창출하고, 주류사회에 진출하려는 2세와 3세들에게 성공에 대한 확신을 주고, 한인사회 모두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성공한 한인 기업들은 유통업과 제조업 분야 등에서 H마트·선태양·키스그룹 등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한편으론 오늘도 잘 드러나지 않은 곳에서 숨가쁘게 성장하고 있는 한인 기업들이 적지 않다.     그 중 하나가 뉴저지주 리지필드파크에 있는 IT(정보기술) 기업 ‘넥시엔(NEXIEN · 대표 김영삼)’이다. 넥시엔은 최근 미국 유수의 비즈니스 전문 매체 ‘잉크(Inc.)’가 매년 선정한 ‘잉크 5000’(Inc. 5000.Inc.는 기업을 뜻하는  Incorporated의 약자) 초고속 성장 기업 발표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한양대 전자통신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에서 ERP 시스템 중 하나인 SAP 엔지니어 등으로 활약하다 미국으로 취업 이민, 넥시엔을 창업하고 성공신화를 만들고 있는 한인 이민 1세대 사업가 김영삼 대표를 만나 ‘잉크 5000’ 수상 배경과 회사 운영·기업 철학·경영 비전 등을 들어봤다.     -미 경제계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잉크 5000’ 초고속 성장 기업에 어떻게 선정될 수 있었는가.   “‘잉크 5000’을 선정하는 곳은 ‘잉크’라는 경제 전문 매체다.  Inc.는 1979년 보스턴서 만들어진 비즈니스 매거진으로 뉴욕에 본사가 있는데, 매년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 순위를 발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과거에 이 리스트에 올랐던 회사중에는 ▶Pandora ▶7 Eleven ▶Zipcar ▶Zappos.com 등이 있다. 철저한 실적 검증을 해서 순위를 매기는데, ▶미국에 본사가 있어야 하고 ▶2018년에 10만 달러 이상의 매출 ▶2021년에 20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려야 자격이 된다. ‘잉크’는 4년간의 성장률을 계산해 순위를 정하는데, 넥시엔은 2018년 821만 달러에서 2021년 2756만 달러로 평균성장률 235%를 기록해 2022년 리스트에 올랐다. 결과는 ▶미국 전체에서 2463위 ▶뉴저지주 내에서 67위 ▶IT 서비스 분야에서 155위 ▶뉴욕 메트로 지역에서 192위다.”   -넥시엔의 성장 과정과 업무 내용을 설명해 달라.      “미국에 있는 한국계 대기업에서 IT 관련 업무를 하던 인재들과 같이 성장해 나가고 있다. 기업에 전문 인력을 공급하는 사업부터 시작해 한국 기업들의 미국내 생산공장에 대규모로 인력을 조달하는 사업으로 확대했고, 이후 ▶빌딩 IT 사업 ▶공공 교통사업 ▶IT 헬프데스크(Helpdesk) 업무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등으로 다각화했다. 넥시엔은 뉴저지와 캘리포니아 등 5개주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데 삼성·LG·SK등 유수의 기업과 계약을 맺고 있고, 최근에는 SK 배터리에 100명의 인력을 지원했으며, 워싱턴DC 교통사업국에서 주관하는 지하철 역사 페어게이트(Faregate · 출입구 요금 지불 시스템) 구축과 유지 보수도 맡았다. 사람과 IT를 기반으로 하는 관리(Management)가 주 업무인데, 앞으로 로봇(Robot) 기반 서비스에 사업을 집중해 임직원 1만 명에 매출 10억 달러 회사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어떻게 미국에 이민을 와서 사업을 하게 됐는가.   “중학교 때 시골의 작은 면 소재지에 살았는데 미국 평화봉사단(Peace Corps) 일원으로 한 분이 영어선생으로 오셨다. 단어장 들고 영어 단어 암기하다가 원어로 영어를 들으니 ‘나도 미국에 가봤으면’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총각이던 이 분이 하숙하는 집에 가서 미국 가족들 사진도 보고 팝콘과 육포를 먹었던 기억이 난다. 그게 인연이 됐는지 미국으로 취업 이민을 오게 됐다. 미국에 이민 올 때 비행기 안에서 한숨도 안자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 지에 대해 메모를 했다. 미국에 와서 한국 대기업 미국법인에 들어가 18년간 근무했는데 내가 가진 게 많지 않아 핸디캡을 극복하기 위해 열심히 일했다. 궤도에 오를 때까지는 5일 일하는 것으로 안될 것 같아 토요일은 물론 일요일 오전에도 회사에 나갔다. 여기서 근면과 스피드 경영을 배웠다. 한 회사만 다녔지만 업무는 SAP 엔지니어부터 시작해서 ▶데이터센터 사업개발 및 운영업무 ▶IT 외주사업 ▶BPO ▶IT 빌딩사업 ▶IoT 사업의 신규사업 개발 및 초기 구축과 운영을 반복적으로 수행했다. 이러한 자세와 경험이 넥시엔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데 엄청난 도움이 됐다.”   -창업 동기와 현재의 업무 내용을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줄 수 있는지.     “한국 대기업 미국법인에서 사업의 발굴, 구체화 작업, 제안, 구축과 운영 업무를 하면서 어떤 부분에서는 대기업은 못해도 소기업은 가능하겠다는 판단을 했다. 이런 동기로 회사를 나와 넥시엔을 창업했고, 처음에는 생존이라는 산을 넘기 위해 아는 영역부터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회사가 발전하면서 사업 조직의 구성을 ▶하나의 독립된 사업 ▶사업들의 유기적인 협업 ▶공통 부분을 합쳐서 서비스하는 클라우드(Cloud) 사업 형태로 발전시켰다. 특히 소기업의 장점을 부각하기 위해 무엇보다 ‘속도(Speed)’를 핵심 가치로 정했다. 여기에 ‘효율(Efficiency)’, ‘전문성(Expertise)’, ‘우월성(Excellence)’을 더해 4대 핵심 가치로 설정하고, 이를 통해 ‘인류사회에 기여하는 회사’, ‘큰 계획을 갖되 현실적인 안을 도출하라’는 넥시엔만의 사훈이자 슬로건을 세웠다.”   -넥시엔의 미래 비전과 한인사회에 대한 메시지를 이야기해 달라.   “앞으로 넥시엔을 더 발전시켜 후배들에게, 또 한인 2세와 3세들에게 미국에서의 성공사례 롤모델이 되고 싶다. 한편으로 넥시엔의 작은 성공은 미국에서 이미 성공한 여러 한국기업, 한인기업들이 있었기 때문이라 그들에게 감사하다. 또 팬데믹으로 힘든 와중에도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준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넥시엔 웹사이트는 www.nexien.com, e메일은 info@nexien.com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넥시엔 NEXIEN 넥시엔 김영삼 대표 김영삼 대표 Inc. 5000 잉크 5000 잉크 5000 초고속 성장 기업 '잉크 5000' 초고속 성장 기업 선정

2022-09-08

금리 0.75%p 인상…'물가와 전쟁' 나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981년 말 이후 최악의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15일 28년 만에 최대폭인 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 카드를 꺼내 드는 초강수를 뒀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종전 0.75∼1.00% 수준에서 1.50∼1.75% 수준으로 크게 올랐다.   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은 이달에 이어 7월에도 같은 폭의 금리를 인상 가능성까지도 예고하면서 ‘물가 잡기’ 총력 대응 방침을 밝혔다.   〈관계 기사 경제 섹션〉   다만 일각에선 초고속 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도 동시에 제기되고 있어 향후 연준의 선택이 주목된다.   파월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물가상승률이 너무 높았다”며 “계속되는 금리 인상이 적절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오늘 관점으로 볼 때 다음 회의에서 50bp(0.5%p, 1bp=0.01%포인트) 또는 75bp(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해 연준이 연속해서 자이언트 스텝을 밟을 가능성도 내비쳤다.   금리를 0.75%포인트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은 물가를 잡겠다는 굳은 결의를 보인 것으로 사실상 인플레이션에 대해 전쟁을 선포한 것으로 해석된다.   파월 의장은 회견 초두에 “연준은 물가를 잡기 위한 수단과 결의가 있다”는 말부터 꺼냈다.     특히 그는 금리 인상의 부작용으로 지적되는 경기 침체 등에 대해서도 일정 부분 감내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연준은 경제적인 고통 없이 물가를 낮추는 연착륙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물가가 급격하게 상승하는 한 이 같은 목적을 달성하는 것은 더욱 힘들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물가를 낮추기 위한 통화정책을 펴나가는 과정에서 일부 고통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일종의 경고인 셈이다.   그는 “연준이 저지를 수 있는 가장 큰 실수는 물가 안정에 실패하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연준 정책 목표의 우선순위는 물가 안정이라는 것이다.   파월 의장은 물가상승이 저소득층에 미칠 영향을 언급하기도 했다. 저소득층은 물가상승에 따라 소비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다른 계층에 비해 뒤떨어지기 때문에 충격이 클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저소득층은 경기침체기에도 다른 계층에 비해 큰 충격을 받기 때문에 통화 당국이 어떤 정책을 펴더라도 경제적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처음 주택 구입을 고려하는 이들에게 “수요와 공급이 재조정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나을 것”이라는 조언을 하기도 했다.   한편, 그는 경제가 이미 침체기에 들어섰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현재 경제는 고금리의 충격을 견뎌낼 정도로 튼튼하다는 것이다. 그는 “경제가 침체한다는 조짐이 없다”며 “고용시장의 성장이 둔화하고 있지만, 아직도 상당히 건실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FOMC 위원들의 향후 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지표인 점도표(dot plot)를 보면 올해 말 금리 수준을 3.4%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3월보다 1.5%포인트 오른 것이다. 점도표상 내년 말 금리 전망치는 3.8%로 종전보다 1.0%포인트 상향됐다.   또 연준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월에 내놓은 2.8%보다 1.1%포인트 낮은 1.7%로 하향 조정했고,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4.3%에서 5.2%로 올렸다.   아울러 연준은 9조 달러에 육박하는 대차대조표 축소를 기존 계획대로 계속 진행하는 등 양적 긴축을 지속하겠다는 입장도 재확인했다.금리 인상 금리 인상 인상 가능성 초고속 금리

2022-06-15

저소득층에 무료 고속 인터넷

인터넷 서비스 회사들이 수백만 저소득 가구에 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은 “바이든 행정부가 20개 인터넷 서비스 제공 회사와 저소득층 가정에 인터넷 요금을 낮추고 속도를 높이는 것에 합의했다”고 9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연방 의회에서 통과된 저렴한 연결 프로그램(ACP)에 해당되는 저소득 가구는 월 30달러의 인터넷 요금을 지원받는다.     정부와 합의한 인터넷 서비스 회사에는 AT&T, 컴캐스트, 버라이즌, 스펙트럼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ACP 가구에 초고속 인터넷 요금을 30달러 이하로 낮춰 저소득층은 사실상 무료로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버라이즌은 ACP 가정 서비스 비용을 월 39.99달러에서 30달러로 낮추고 초당 최소 200MB의 업로드 및 다운로드 속도를 제공한다.   스펙트럼도 ACP 가정에 월 30달러 요금에 속도를 초당 50에서 100MB로 두 배 늘렸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통과된 기반시설법의 일환으로 바이든 정부가 양당 의원들과 초당적 합의를 이끌어 적격 가구에 매월 인터넷 요금을 30달러 할인해 주는 ACP를 만들었다.     또한 겟인터넷(GetInternet.   gov) 사이트를 개설하고 ACP프로그램 자격 요건과 가입 방법, 지역 인터넷 서비스 업체 찾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소득이 연간 빈곤기준선 200% 이하 가구, 메디케이드, 보충 영양지원 프로그램(SNA), 연방 펠그랜트 같은 정부 지원 프로그램 자격이 있는 가구도 이번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이은영 기자저소득층 인터넷 초고속 인터넷 인터넷 서비스 인터넷 요금

2022-05-10

딜러에 들어 오기가 무섭게 팔리는 전기차,기아 EV6

지난 54회 슈퍼볼 TV 광고에서 미 전역 안방극장에 선보인 기아 차세대 전기차 EV6의 등장은 센세이션 그 자체였다. 기존의 전기차에선 전혀 경험할 수 없던 파격적인 디자인과 로봇 강아지 스팟을 충전해 주는 씬에 전세계는 감동의 전기 충격을 맞았다. 한 마디로 혁신과 사랑이 공존하는 EV6 광고는 전 세계인들에게 기아차 구매를 심각하게 고려하도록 만들었다.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를 타 본다는 것은 마치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는 행성에 우주선을 착륙시키는 숨죽이는 설레감이 필요했었다. 그럼 나도 한번 스팟이 되어보기로 했다.   기아 EV6의 전면부에서 풍기는 독창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은 세상의 모든 차량을 압도하기에 충분했다. 전기차의 디자인 수준을 한 차원 끌어올린 비율과 디테일은 상상 이상이었다. 기존 전기차와 양산차의 전형적인 틀을 깨는 역동적인 크로스오버 스타일은 웅장했다. 좌우 헤드램프를 슬림한 가니시로 이은 일체감은 강인함의 상징이었다. 측면부의 풍부한 볼륨감은 사이드실 가니시에서 리어램프로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의 존재감을 한껏 살려냈다. 후면부의 리어램프는 리어데크 스포일러로 기능을 해 차체 뒷부분에 발생하는 와류를 차단하는 효과를 냈다.날렵한 실루엣과 과감한 볼륨감이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으로 빛났다.이게 바로 ‘오퍼짓 유나이티드’라는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였다. 짧은 오버행과 114.2인치 달하는 휠베이스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해 낮으면서도 길어져 주행 성능이 뛰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기아 텔루라이드와 동등한 휠베이스 사이즈니 SUV라 부르는 게 당연했다.   운전석의 도어를 여는 순간 일단 시원한 개방감이 시야에 들어왔다. 편안한 쿠션의 안락한 시트는 인체공학적 설계로 운전자를 감싸주며 최상의 운전 상태를 선사했다. 비행기 조종석을 연상케하는 콕핏 스타일의 디지털 클러스트와 운전자 방향으로 틀어진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시선을 사로잡았다.기어 변속레버와 컵 홀더가 있어야 할 센터콘솔은 바다에 떠 있는 요트처럼 장착됐고 그 위에 탑재된 전자식 변속 다이얼 기어와 스타트 버튼은 하이테크 절정의 완벽한 조화를 발산했다. 결국 운전자의 시야로 틀어진 센터페시아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스플레이와 센터콘솔은 운전자를 위한 나만의 공간을 탄생시켰다.    냉/난방 온도조절 컨트롤과 미디어 콘트롤 패널은 가벼운 터치로 변경할 수 있어  편리한 조작을 이끌었다. 스타트 버튼을 눌렀지만 실내에 흐르는 고요한 정적은 이미 주행에 들어선 EV6의 모터 소리마저 잠재웠다. 만약 무하마드 알리가 EV6를 타봤다면  아마도 EV6의 주행능력을 ‘나비같이 날아서 벌처럼 쏜다’고 날렵함을 극찬했을 것이다. 프리웨이에 올라선 EV6는 다이내믹한 본성을 들어냈다. 역동적인 전기 모터 소리를 잔잔하게 울리며 달려나가는 느낌은 묵직한 승차감을 온 몸에 전율시켰으며 코너를 부드럽게 빠져 나가는 안정적인 코너링은 프리미엄급 세단과 비교해 전혀 뒤지지 않았다. 바닥에 배터리를 설치해 저중심이 잡힌 E-GMP 플랫폼이 선사하는 주행 안정성은 한치의 흔들림 조차 감지되지 않았다.    EV6 GT-Line 듀얼 모터 올 휠 드라이브에 몸을 맡긴 채 가속 페달을 밟으니 320마력의 힘이 감지되지 시작했다. 배터리 용량이 77.4kwh에 달해 274마일은 충분히 달릴 수가 있었다. 후륜구동 일 경우는 최대 310마일을 주행하니 왠만한 장거리 드라이빙도 안심이 놓였다. 시속 60마일 도달시간이 5.1초 밖에 걸리지 않는 스타트의 가속력이 말해주 듯 시종일관 프리웨이 지면에 밀착해 달리는 승차감은 NASCAR 트랙에 들어 온 듯한  착각마저 불러 일으켰다. 차체 롤링이 적고 핸들링이 활기차며 스티어링은 민첩했다. 낮은 무게중심과 스포티한 서스펜션 세팅의 환상조합이 주행 성능을 탄생시켜냈다. 너무 잘 달리니 배터리 충전이 궁금해졌다.  EV6는 세계 최초 800V 급속 충전 시스템이 적용되어 DC 초고속 충전으로 18분 이내에 배터리 용량의 10%에서-80%까지가 충전된다. 실제로 드라이빙 중 도심에 설치된 150kw의 충전기를 이용하니 50마일 거리 충전이 10분도 채 안걸렸다. 350kw 충전기를 통한 DC 쾌속 충전이면 단 5분만에 최대 70마일 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EV6는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 시켜 차량 탑승자들에게 쾌적하고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했다.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플랫 플로어 디자인으로 탑승공간과 뒷 트렁크 적재공간 등은 확연하게 넓어졌다.    EV6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마감재로 사용해 친환경적인 감성이 실내 인테리어 곳곳에 배어 있었다. 얇은 시트 프레임을 설치해 뒷좌석 공간과 레그룸을 최대화하는 동시에 차량의 무게를 줄이는 최고의 효율성을 자랑했다. 파노라믹 듀얼 12.3인치의 TFT 센터 클러스터 및 인포테인먼트 화면은 눈의 피로를 줄이기 위한 블루라이트 필터링 스크린이 장착되어 운전자의 피로감을 훨씬 줄여줬다.3차원 이미지가 후드 위에 떠 있는 것처럼 제작된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차량 좌우 전후에서 오는 차량들의 움직임을 감지하는데 으뜸 기능이었다. 몰입감 최고의 풍부한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14개의 메리디안 스피커와 오디오 시스템은 이 시대 최고의 완벽 음향을 재생해 냈다.   D자형 운전대를 잡는 순간 부드럽고 쾌적한 주행 환경이 제공돼 누구라도 EV6를 타는 순간 운전의 재미에 푹 빠져들고 말 거라는 확신이 생겼다.     EV6는 멀티 충전 시스템인 V2L 기능이 탑재됐다. 시간과 장소에 제한없이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V2L 기능은 컴퓨터 사용에서 캠핑,야외 파티 등에 전력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전기 공급원으로 활용이 가능했다. 별도로 V2L 어댑터를  구매해야 하지만 2열 시트 베이스 앞 부분에 110V 아울렛이 설치되어 실내에서 사용도 편리하기만 했다. 안전에 대한 기아의 최첨단 테크놀러지는 21개의 능동형 ADAS에서 빛났다. 옆 차로에서 주행 중인 차량을 감지해 외곽 바퀴를 제동하는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전방에서 다가오는 차량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하이빔 헤드라이트를 끄고 차량이 지나가면 켜지는 하이빔 보조와 그밖의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들은 소비자가 꼭 알면 좋을 EV6의 안전 기능이었다. 디자인,성능,기술혁신에 가격까지 종합적 평가에서 글로벌 전기차 최고 자리를 석권한 EV6의 침묵의 질주에 전 세계는 주목하고 있다.     글/사진=자동차 시승전문 디렉터 김    기아 EV6 기아 전기자동차 전기자동차 310마일 초고속 충전 전기차

202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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