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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체육회 비대위체제로 "한광수 비대위원장 위촉"

    신임회장을 찾지 못한 재미대한체육회 워싱턴 DC 협회(이하 워싱턴 체육회)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 돌입했다.  전직 회장단으로 구성된 고문단은 지난 27일 버지니아 애난데일 소재 설악가든에서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회의에서 고문단은 지난 12월 회장선거에 관련, "그동안 1.2차 공고를 하였으나 입후보자가 없었고 선관위는 활동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해체 됐다"고 경과를 보고 한 후,비대위 구성에 대해 논의 하였다.     이에 따라 고문단은, 제11대 회장을 역임한 한광수 고문을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 했으며, 그 임기를 새로운 회장이 선출될 때 까지로 명시했다. 또한 위원장에게는 체육회 모든 행정업무를 총괄할 수 있는 권한이 위임됐다.     한 위원장은 "그동안  회장 입후보에 관심 갖던 분들이  있었으나, 회칙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 중단 돼 아쉬웠다"면서 "체육회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든지 입후보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 위원장은 "내년 LA 에서 열릴 예정 이었던 전 미주체전 개최지 반납으로 새로운 미주체전 개최지가 나올 것"이라며 "이에 준비하고, 새 회장이 선출되면 올 여름 메릴렌드에서 열리는 전미주 장애인체육대회도 많은 협조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문단 회의에는 정성락, 송재성, 우태창, 한광수, 윤지희, 최민한 등 전직 회장들이 참석했다. 박세용 기자 spark.jdaily@gmail.com비대위체제 비대위원장 재미대한체육회 워싱턴 한광수 비대위원장 워싱턴 체육회

2024-02-02

골프대회 열어 뉴욕체전 참가기금 모금

재미대한 오렌지카운티 체육회(회장 최재석)가 오는 20일 어바인의 스트로베리팜스 컨트리클럽(11 Strawberry Farm Rd)에서 뉴욕 미주체전 참가 기금 모금을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등록은 오전 11시에 시작된다. 대회는 오후 12시30분부터 샷건 방식으로 열린다.   골프대회 준비위원장은 김홍기씨, 부위원장은 스캇 최씨가 각각 맡는다.   참가비는 그린피, 점심, 저녁, 기념품 등을 포함해 1인당 160달러다. 인원 수가 제한돼 있어 신청은 10일 마감된다.   체육회 측은 5개 홀에 홀인원 상품을 내걸었다. 3, 11, 17번 홀의 상금은 각 1만 달러다. 7번 홀 상품은 한국 왕복 항공권, 15번 홀 상품은 전동 골프 카트다.   3번 홀에선 고급 골프 백이 걸린 근접상 콘테스트도 열린다. 메달리스트 1명, 남녀 챔피언 각 1명에겐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체육회는 한국 항공권, 전동 카트를 포함한 푸짐한 경품도 마련했다.   최재석 회장은 “골프를 즐기며 오렌지카운티의 명예를 걸고 미주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단도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OC체육회는 오는 23~25일 뉴욕 일원에서 열릴 제22회 미주체전에 파견할 선수단 규모를 기존 80여 명에서 120여 명으로 확대했다. 일찌감치 출전을 확정 지은 탁구, 볼링, 배드민턴, 태권도, 아이스하키 외에 농구와 야구 종목에도 선수를 파견하기로 한 것이다.   출전 종목이 5개에서 7개로 늘고 선수단 규모 확대로 참가자 수에 따른 보너스 점수도 더 받게 된 OC체육회는 목표 순위도 기존 4~5위에서 3~4위로 상향 조정했다.   최 회장은 “농구와 야구 모두 우승을 노릴 만한 전력이다. 멋진 경기와 좋은 성적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골프대회 관련 문의는 전화(213-500-3439, 949-800-9424)로 하면 된다. 글·사진=임상환 기자골프 뉴욕체전 대회 준비위원장 오렌지카운티 체육회 기금 모금

2023-06-06

OC체육회 “뉴욕 체전에 80여 명 출전”

재미대한 오렌지카운티체육회(이하 OC체육회, 회장 최재석)가 오는 23~25일 뉴욕에서 열릴 제22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이하 미주체전)에 최소 80여 명의 선수를 파견한다.   최재석 회장은 지난달 31일 부에나파크의 새마을 식당 앞 주차장서 열린 성화 봉송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OC체육회에 따르면 이날까지 탁구, 볼링, 배드민턴, 태권도, 아이스하키 등 5개 종목에 걸쳐 80여 명의 선수 출전이 확정됐다. 최 회장은 “야구와 족구 종목 출전 여부가 곧 결정된다. 두 종목 모두 출전할 경우, 선수단 규모가 20여 명 는다”고 말했다.   OC체육회의 올해 체전 목표는 종합 순위 4~5위 내에 드는 것이다. 미주체전은 출전 선수 규모에 따라 가산점을 주기 때문에 종합 우승 또는 준우승은 개최지 또는 인근 지역 체육회가 차지하는 경우가 많다.   최 회장은 “OC체육회가 지난 2007년 열린 미주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도 개최지가 비교적 가까운 샌프란시스코였던 덕을 많이 본 것”이라며 “뉴욕 체전에 출전하려면 항공료와 숙박비 부담이 크기 때문에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과 이성익 이사장, 조래복 부회장, 윤장균 철인경기팀 대표 등 OC체육회 관계자, 주디 박 OC배드민턴협회장, 이태진 OC태권도협회장, OC체육회장을 지낸 이규성 재미대한체육회 명예회장 등은 OC 성화 봉송 행사에 참가, 뉴욕체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OC선수단의 선전을 다짐했다.   이 행사엔 곽우천 회장을 비롯한 뉴욕대한체육회 관계자, 뉴욕체전 조직위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재미대한체육회(회장 정주현)와 성화봉송단(단장 양창원)은 지난달 30일 LA에서 채화식을 갖고 전국 17개 지역을 차로 이동하며 오는 21일 뉴욕에 도착하는 총연장 4516마일의 성화 봉송 대장정을 시작했다.   OC는 LA에 이은 2번째 방문지다. OC체육회 최재석 회장, 조래복 부회장, 윤장균 철인경기팀 대표는 각기 성화를 들고 새마을 식당 몰을 한 바퀴 돌았다.   최 회장은 “뉴욕 체전의 성공 개최를 도우며, OC체육회가 멋진 승부를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임상환 기자체육회 뉴욕 참가 뉴욕체전 이규성 재미대한체육회 뉴욕 체전

2023-05-31

[시카고 사람들] 시카고 체육회 정강민 전 회장

“폭우 속에서도 춤출 수 있는 여유와 용기로 힘든 이민생활을 극복했다. 꿈과 희망을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정강민(사진) 전 재미대한 시카고체육회장.   정 전 회장이 도미해 누님 가족이 살고 있는 시카고로 온 것은 지난 1981년 3월.   그의 이민생활 첫 직장은 시카고에서 한인이 경영하던 대형 그로서리 스토어로 “그 동안 시카고 동포사회에서 활동했던 많은 인물들이 거쳐간 추억이 있는 사업장”이라고 기억했다.   2년여를 일했던 그는 당시 대다수의 한인들이 비즈니스를 시작했던 플리마켓에 관심을 갖고, 주말과 평일 하루 문을 열며 주말장사를 주도하던 시카고 유명 플리마켓에서 자기 사업으로 의류 비즈니스를 시작했다.   그는 “시카고 지역과 인디애나, 위스콘신 주 경계선 근처에 위치한 플리마켓에서 초창기 이민 동지들이 지금도 일하고 있다”며 “시카고 동포들의 이민 역사가 숨 쉬는 곳”이라고 말한다.   지난 1989년을 전후하여 동유럽에 불어 닥친 민주화의 영향으로 의류 중에 특별히 Jean(청바지) 종류는 인기가 좋아 폴란드, 루마니아계 손님 등이 판매대 주위로 겹겹이 에워싸며 물건을 사 갈 정도로 불티나게 팔리면서 경기가 좋았다고 회상했다. 옷이 다 팔린 빈 판매대에 중고 소잉머신을 올려 놓았더니 그것도 바로 팔리던 시절이다.     그는 “이민 선배들이 말하던 ‘한국의 서울 명동은 저리 가라’ 할 정도로 비즈니스 호황을 실감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지난 1995년 비즈니스(LA Fashion Mart)를 시카고 벨몬트 길에 오픈하고 2003년에는 리스로 있던 2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빌딩을 구입했다. 이제는 지역적인 장사에서 벗어나 인디애나, 위스콘신 등 타 주에서 고객들이 찾아오는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제28대 시카고 한인회 총무이사를 역임한 그는 제19대 재미대한 시카고체육회장을 맡아 지난 2013년 6월 시카고 선수단 175명을 이끌고 ‘제17회 캔사스 미주체전’에 참가해 총 4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시카고팀 최초 종합우승의 영광을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부산 영도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성장한 그는 현재 시카고에 거주하며 아내와의 사이에 두 아들(라이언, 오스카)을 두고 있다. 박우성 위원시카고 사람들 시카고 체육회 시카고 한인회 시카고 지역 시카고팀 최초

2023-02-24

“한인 동포사회, 체육으로 건전하고 건강하게”

새롭게 출범한 제21대 뉴욕대한체육회가 생활체육 육성을 통해 한인동포사회를 건전하고 건강하게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18일 본사를 방문한 뉴욕대한체육회 집행부는 “체육으로 함께하는 체육회,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체육회, 부드럽고 강한 체육회”라는 슬로건을 걸고 가맹경기단체들과 협력해 스포츠 교실을 운영하고 한인 사회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축구·탁구·테니스·볼링·골프 등 20개 가맹경기단체들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관계를 돈독하게 유지하는 데 집중하고, 핫라인을 운영해 새로운 스포츠에 입문하길 희망하는 청소년·청년·중장년·시니어들이 각 단체에 신규 유입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핫라인 e메일(ksany2020Gmail.com)·전화(917-731-8292).   또 스포츠 교실을 운영하면서 젊은 시절 선수 경력이 있거나 운동 경험이 오래된 시니어들이 후배 세대에 코칭을 맡아볼 수 있는 기회나, 대입을 앞둔 10~11학년 고학년 학생들이 저학년 학생들에게 운동을 가르쳐주며 자원봉사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뉴욕대한체육회는 2023년 40년 만에 뉴욕에서 개최되는 제21회 미주한인체육대회(이하 미주체전)가 미주동포사회의 최대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곽우천 회장은 “미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은 전미 한인 동포사회가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도록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후원과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 곽 회장은 이번 미주체전은 한인 동포사회만의 잔치가 아닌, 뉴욕 주류사회와 함께하는 잔치로 만들기 위해 번외경기로 타민족 선수단이 출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황용 수석부회장은 “뉴욕선수단이 개최지로서 수십년 만에 우승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내년부터 매월 각 가맹경기단체가 펼치는 선발전에도 한인 동포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뉴욕대한체육회는 내년 1월 신년하례식 및 가맹경기단체장 간담회, 뉴저지대한체육회와 협업 관련 모임 등을 가질 예정이며 2월에는 1차 운영위원회, 3월에는 1차 정기이사회 등을 가질 예정이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동포사회 한인 한인 동포사회 뉴욕대한체육회 집행부 체육회 미래세대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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