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체육회, 뉴욕체전 출전준비 '순항'
강고은 단장-찰리 성 부단장 위촉
강 단장 "모범적인 선수단 이끌 것"
메릴랜드 체육회(회장 최철호, 이사장 남정길)가 오는 6월 개최되는 뉴욕 미주한인체전에 출전하는 메릴랜드 한인 선수단 단장에 강고은(옴니화재 대표)씨를 위촉, 선전을 다짐했다.
지난 30일, 메릴랜드 콜럼비아 소재 남스 태권도에서 열린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강고은 단장은 “미주 한인들의 대표 축제의 장에 메릴랜드 선수단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영광이다”라며 “미주 한인체전은 1세대와 차세대가 함께 하는 축제를 넘어 미국과 한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강 단장은 “메릴랜드 선수단은 ‘강하고 믿음직스런 행동’과 ‘부드럽고 배려하는 언행’을 보이는 가장 모범적인 선수단으로 평가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단장과 함께 찰리 성 변호사가 부단장으로 임명 돼 선수단을 이끈다.
이날 총회는 남정길 이사장의 개회선언 및 성원 보고에 이어 최철호 회장이 뉴욕체전 준비사항을 보고 했다.
한편 뉴욕 미주체전에는 13개 종목 250명의 선수들이 메릴랜드를 대표해 출전한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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