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체육회 회장 선거 ‘난항’…2차례 등록 기간 후보 전무
재미대한 오렌지카운티체육회(회장 최재석) 차기 회장 선거가 난항을 겪고 있다. 두 차례에 걸쳐 후보 등록을 접수했지만 입후보자가 단 한 명도 없었기 때문이다.22대 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위원장 정철승)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2차 후보 등록을 받았지만, 마감일까지 등록한 이가 없었다고 16일 발표했다.
선관위는 지난달 7일부터 30일까지 1차 등록 기간 중 입후보자가 나오지 않자 한 차례 더 등록을 받았다.
선관위 측은 3차 후보 등록을 받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이를 체육회 측에 통보했다.
체육회는 내주 중 대책 회의를 열어 차기 회장 선출 방안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 회의엔 선관위와 체육회 관계자, 산하 가맹단체장, 전직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의는 전화(949-331-223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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