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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예산, 자녀 요구사항 고려하라

진학하는 대학 결정할 때에 위치, 공사립 여부, 학자금, 장래성 등 따져야 하듯이 킨더가튼부터 12학년까지 다녀야 하는 초중고교를 선택하는 것도 고려할 사항이 매우 많다.  현장에서 컨설팅하는 전문가들도 속시원히 설명해 줄만한 것이 별로 없다. 하지만 따지고 보면, 대학 선택과 다를 바가 없다. 학교의 선택과 결정에 대해서 몇가지 알아봤다.     킨더가튼부터 12학년까지 다니는 학교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로 대별되는데 사실 공립과 사립, 매그닛과 차터스쿨, 일반학교 등 구별해보면 복잡하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자녀의 필요와 목표를 충족시킬 수 있는 학교를 선택하는데 초점을 둬야 한다고 조언한다.     자녀가 친구를 사귀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 더 작은 학교로 가야 한다. 또한 자녀에게 추가 학습 지원이 필요하다면, 학습 장애가 있는 학생을 위해 디자인된 학교를 찾아볼 만 하다. 또한 메이저리거의 꿈이 있다거나 특별한 과외 활동을 위한 다양한 선택사양이 있는 학교를 선택할 수도 있다. 아니면 맞벌이 부부라서 가급적 걸어서 학교에 가야 한다면 LA같은 도심보다는 외곽으로 나가야 한다. 또한 부모의 선택이 항상 자녀의 선택과 같지 않을 수도 있고 자녀가 선택을 하지 못할 나이라면 어떻게 도와야 할지도 고려해 봐야 한다.   ▶학교의 종류   자녀와 가족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결정하면 자녀가 다니기 원하는 학교 종류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된다. 정부에서 운영하는 공립학교와 개인이 운영하는 사립학교 중에서  선택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 자녀를 천주교구 산하 학교에 보내고 싶을 수도 있고 아주 규모가 작은 마이크로스쿨이 더 좋을 수도 있다. 또는 홈스쿨링이 궁금할 수도 있다.   공립학교와 관련해서도 선택할 게 있다. 많은 지역에서 전통적인 공립학교 외에 공립 차터 스쿨 및 매그닛 스쿨에 다닐 수 있다. 물론 차터나 매그닛은 스템(STEM) 또는 공연 예술과 같은 특정 초점 영역을 전문으로 운영되기도 한다. 그리고 몬테소리 및 발도르프 학교 와 같은 대안 교육 접근 방식을 위한 사립 및 공립 선택사항이 있다.   전문가들이 조언하는 학교 선택 중요 조건은 일반적으로 위치, 예산, 무엇보다도 자녀의 특별한 요구사항이다.     학교의 위치는 자녀가 걸어서 갈 수 있느냐, 버싱을 해야 하느냐 등이다. 예산은 연간 등록금과 재정 지원 등의 조건도 따져봐야 한다. 하지만 부모로부터 듣는 가장 큰 우려 중 일부는 학교 안전, 학급 규모 및 학생 지원의 가용성과 관련이 있다. 이러한 고려사항을 파악한 후에도 결정이 쉽지 않을 수 있다.     ▶사립과 공립학교   공립 및 사립학교에 대한 논쟁은 결코 끝나지 않을 것 같다. 어떤 사람은 자신이 자라지 않은 곳, 대도시에서 공립학교에 보내는 것에 대해 불안해한다. 다른 사람들은 친척과 친구들로부터 아이를 사립학교에 보내야 한다는 압박을 받기도 한다. 공립학교는 무료다.   물론 공립이나 사립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평생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 일부 학부모는 저학년에서는 공립학교를 선택하고 고교부터는 사립학교를 선택하거나 그 반대일 수도 있다. 일부는 사립으로 시작해 중학교는 공립, 고교는 사립을 보내기도 한다.   사립학교에 관심이 있는 많은 학부모는 입학 절차를 한 번 이상 거치지 않아도 되도록 K-12(킨더가튼부터 12학년까지 개설) 학교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사립학교 입학 컨설팅 전문가 중 일부는K-8 학교를 권장하기도 한다. 그들의 주장은 중요한 것은 K-8 학교는 6-8학년을 위해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것이다. 6~8학년은 실제로 학교의 리더가 될 수 있으며 빛나고 알려질 기회가 있는 중학생들에게는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학교 선택의 여러 단계   교육전문가들은 학교를 결정할 때 학부모가 해야 할 몇 가지 사항을 강조한다.     첫째, 다른 학부모와 대화를 해야 한다. 학교 내부 정보를 얻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현재 학부모에게 듣는 것이다. 친구나 지인과 이야기하는 것도 좋지만 자신의 인맥을 넘어서는 노력이 필요하다. 학교에 대한 보다 다양한 관점을 얻기 위해 인맥 외부에 있는 학부모의 도움이 필요하다.   여기서 필요한 정보는 자녀의 학교 경험이 세계관을 형성하는데 큰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학생 단체와 교직원의 다양성이 정말 중요하다. 배경이 다른 사람과 함께하면 공감 및 의사소통과 같은 중요한 기술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대부분의 학교에는 연락할 수 있는 PTA 또는 기타 학부모 조직이 있거나 관심 있는 학교와 관련된 그룹에 대한 SNS를 확인하라.     둘째, 캠퍼스를 투어하라. 학교 투어를 가는 것은 절대적이며 사립 학교에 지원하는 경우 필수 사항이다. 투어를 통해서 얻는 교육 정보는 웹사이트나 브로셔보다 더 완전하다.   저학년에는 주의해야 할 몇 가지 사항이 있다. 뒷벽에 붙은 학생 작품이 별로 없는 것은 위험 신호다. 또한 책장을 확인하고 문학이나 교과서 및 워크북으로 가득 차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고교에서는 학급 규모와 학생들이 큰 강의실에 있는지 아니면 토론할 수 있는 작은 교실에 있는지 살펴보라.   셋째, 조사하고 순위 이상의 정보를 찾아라. 많은 학부모가 학교 검색을 통해 평가, 순위 및 온라인 리뷰를 조사한다. 순위에 대한 여러 견해가 있지만 거의 모든 사람이 순위가 학교 선택을 결정하는 유일한 요소가 되어서는 안된다.   시험 점수 외에도 그레이트스쿨(GreatSchools)은 학생의 진척도, 대학 준비도, 저소득층 학생에 대한 배려 등을 측정하는 형평성 등급을 비롯한 다양한 지표를 고려한다. US뉴스도 K-8 및 고교 순위를 비슷한 요소로 순위를 정한다. 하지만 교육부는 학부모가 졸업률, 교사 자격, 주정부 주도 표준시험 점수가 포함된 학군의 성적표를 참조하라고 조언한다.     전문가들은 학부모에게 학교의 질을 판단하기 위해 시험 점수 이상을 볼 것을 요구한다. 한 가지 방법은 학생 참여, 학교 안전 및 전반적인 학습 환경과 같은 지표를 포함하는 종합적인 평가인 학교 환경 보고서를 교육구에 요청하는 것이다.     넷째, 직감을 믿어보라. 이렇게 여러가지 조사와 캠퍼스 둘러보기, 다른 학부모를 통한 정보   등을 거친 후 학교 선택은 한 가지가 더 결정적이다. 바로 느낌이다. 직관을 신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부모가 자녀의 관점과 견해를 들어봐야 한다. 아울러 자녀의 눈이 빛나는 순간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   사립학교 지원 절차     사립 학교 입학 절차는 규모가 다르고 입학 절차도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가급적이면 일찍 리서치를 시작해서 입학 절차를 진행하는게 좋다. 대개 1. 표준시험을 준비한다. 2. 오픈 하우스 및 캠퍼스 투어에 참석하라. 3.인터뷰를 완료한다. 4. 지원서와 표준화 시험 점수를 제출하는 식으로 진행하면 된다.     자녀의 진학을 위해서 최소 1년 전에 자녀와 필요 사항을 점검해야 한다. 수업료와 학교에서 재정 지원을 제공하는지 여부는 물론, 대학 진학, 다양성, 종교, 교육철학 등을 알아봐야 한다. 특히 자녀가 어린 경우 집과의 근접성도 중요하다.     필요한 경우 표준화된 시험을 준비해야 한다. 사립학교 입학에는 크게 2가지의 입학시험이 있다. 3~11학년을 위한 SSAT(Secondary School Admissions Test)는 수학 문제, 어휘 문제, 읽기 및 쓰기 부분으로 구성된다. ISEE는 2~12학년 학생들을 위한 여러 수준의 시험이 있다. 시험 섹션은 학년 수준에 따라 다르며 읽기, 수학, 언어, 양적 추리 및 작문 샘플을 포함할 수 있다. SSAT는 보딩스쿨에 더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ISEE는 통학 학교에 더 일반적으로 사용되지만 일반적으로 2가지 시험을 모두 받는다. 일부 가톨릭 고교는 언어, 수량, 읽기, 언어 및 수학 섹션을 포함하는 고등학교 배치 시험(HSPT)을 사용한다.     대부분의 사립 학교는 모든 연령대의 지원자와 인터뷰를 요구한다. 물론 학년 수준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     인터뷰는 학교와 신입생의 나이에 따라 크게 다를 수 있다. 때로는 여러 지원자가 현재 학생, 입학 사정관 또는 다른 성인과 함께 앉아 대화를 나눌 수 있다. 1대1 인터뷰를 할 수도 있다.   자녀가 어릴 경우, 입학사정관은 인터뷰 과정에 학생 뿐만 아니라 부모나 보호자를 포함시킬 수 있다. 더 높은 학년일 수록 1대1 인터뷰를 한다.     보딩스쿨의 경우 일반적으로 3월 10일에 결정이 내려진다. 통학 학교의 경우, 결정은 일반적으로 3월 3~20일에 발표된다.  장병희 기자요구사항 자녀 사립과 공립학교 학교 선택 차터스쿨 일반학교

2023-03-12

뉴욕시 차터스쿨, 비용 절반만 쓰고도 성취도는 공립교 앞서

뉴욕시 차터스쿨이 학생당 비용은 절반만 쓰고도 성취도는 공립교 수준을 넘어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23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뉴욕시 차터스쿨 학생들 중 수학·읽기 시험에서 우수(proficient) 이상을 받은 학생들의 비율은 공립교 학생 비율보다 약 8%포인트 앞섰다. 3~8학년 학생 중 영어 우수자 비율은 차터스쿨이 55%, 공립교에선 49%였다. 수학 시험에선 차터스쿨에선 48%, 공립교에선 38%가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흥미로운 점은 차터스쿨이 쓰는 비용이 공립교보다 훨씬 적었다는 점이다. 시민예산위원회(CBC) 보고서에 따르면, 차터스쿨이 같은 해에 썼던 비용은 학생당 1만7626달러로, 공립교에서 학생당 투입하는 비용(3만5941달러)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매체는 “차터스쿨의 비용 대비 성취도를 감안하면, 차터스쿨을 늘려야 한다는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의 주장에 강하게 힘이 실린다”고 전했다. 현재 뉴욕주의회에서는 민주당 주의원들을 중심으로 차터스쿨보다는 공립교에 투자를 이어가야 한다는 주장이 강하지만, 효율성을 따졌을 때 차터스쿨에 투자하는 것이 낫다는 설명이다.     뉴욕주에서 자율형공립학교인 차터 스쿨이 처음 문을 연 해는 1998년이다. 현재까지 총 275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총 14만1000명 학생이 차터 스쿨에 다니고 있다. 학생 중 약 80%는 저소득 가정, 90%는 흑인 혹은 라틴계다.   특히 유색인종·저소득 가정 학부모들은 차터 스쿨이 계층 사다리 역할을 한다며 환영하는 경우가 많은데, 민주당에서 ‘평등’을 주장하며 차터스쿨을 반대하는 것은 아이러니하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다. 뉴욕시 학부모의 64%는 차터스쿨에 대해 호의적인 견해를 갖고 있었고, 차터스쿨을 반대한다는 부모 비율은 23%에 그치고 있다. 김은별 기자차터스쿨 성취도 뉴욕시 차터스쿨 학생당 비용 뉴욕시 학부모

2023-02-23

뉴욕시 차터스쿨 확대, 찬반 엇갈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뉴욕시에 더 많은 차터스쿨을 설립하는 것을 추진하겠다고 밝히자 찬반 여론이 첨예하게 갈리고 있다.   1일 존 리우(민주·16선거구)·셸리 메이어(민주·37선거구) 뉴욕주상원의원 등은 호컬 주지사의 2023~2024회계연도 예비 행정예산안 발표 속 뉴욕시 차터스쿨 확대 계획과 관련, 뉴욕주 예산이 차터스쿨보다는 공립학교에 쓰여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기존의 한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차터스쿨 상당수가 시 공립학교 공간을 무상으로 공유하고 있고, 주정부 예산을 지원받기 때문에 공립학교에 돌아갈 예산이 줄어 오히려 공교육을 저해한다는 입장이다.   마이크 멀그루 뉴욕시교사노조(UFT) 위원장도 “공적자원은 틀에 맞지 않는 학생을 쫓아내고, 지출에 대한 독립적인 감사를 거부하는 체인(차터스쿨)이 아닌 공립학교에 돌아가야 한다”며 호컬 주지사의 차터스쿨 확대 계획에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1일 호컬 주지사는 2023~2024회계연도 예비 행정예산안을 발표하면서 현재 275곳으로 제한돼 있는 뉴욕시 차터스쿨 지역 상한을 완화해 뉴욕시에 더 많은 차터스쿨을 열 계획을 밝혔다. 주전역 460곳으로 제한되는 차터스쿨 상한은 유지할 계획이다.   현재 뉴욕주 전역에는 차터스쿨 357곳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차터스쿨은 정부 예산을 받아 비영리단체 등이 설립·운영하는 자율형 공립학교다. 정부 예산으로 운영되지만 교사·학부모·지역단체들이 독립적 권한을 부여 받아 자체 커리큘럼을 정하는 등 자율적으로 운영돼 공교육의 대안으로 떠오르며 점점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뉴욕시의 경우 상당수 차터스쿨에서 공립교를 뛰어넘는 성적 향상을 보여 각광을 받고 있다.   한편, 학부모 유권자 64%는 차터스쿨 확대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23~24일 뉴욕시 학부모 유권자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모닝컨설트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64%가 차터스쿨 확대에 찬성했다. 반대한다는 응답자는 22%에 그쳤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차터스쿨 뉴욕 뉴욕시 차터스쿨 차터스쿨 확대 차터스쿨 상당수

2023-02-02

[로컬 단신 브리핑] 시카고 공립학교 학생들 차터스쿨 이동 증가 외

#. 시카고 공립학교 학생들 차터스쿨 이동 증가   최근 시카고 공립학교(CPS)의 등록 학생 숫자가 크게 줄어들고 있다. 공립학교를 떠난 많은 학생들은 사립학교나 차터 스쿨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CPS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CPS에 등록된 학생들의 숫자는 3만7000명이 줄었다. 이는 전체의 10%에 해당할 정도로 많은 숫자다.     줄어든 학생들의 절대 다수인 91%는 저소득층에 속한 것으로 집계됐다.     CPS는 등록 학생들이 대폭 줄어든 이유로 출생률 저하와 시카고를 떠나는 주민들의 증가, 관내 고등학교 선택에 대한 불만도 있지만 사립학교나 차터 스쿨로 옮기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차터 스쿨은 공립학교지만 각 학교가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나름대로의 학교 운영 철학을 가진 학교를 뜻한다. 교육청의 지도 감독을 받지 않기 때문에 학생 개개인에 맞는 교육 시스템을 갖고 있어 특히 소수 인종 학생들에게는 큰 장점이다. 시카고 차터 스쿨 재학생 96%가 유색인종으로 집계됐을 정도다.     하지만 자녀를 차터 스쿨에 보내는 학부모들의 부담은 크다. 관내 공립학교에 비해 통학 거리가 길어 보통은 부모들이 차로 데려다 줘야 하기 때문이다. 또 장학금 제도가 있다고는 하지만 일반 공립학교에 비하면 학비도 비싼 것도 단점이다.     전문가들은 CPS 재학생 숫자는 지속적으로 줄고 차터 스쿨 재학생이 앞으로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Nathan Park 기자           #. '베드배스앤비욘드' 일리노이 매장 10곳 추가 폐쇄     가정 및 생활용품 대형 소매 체인 '베드 배스 앤 비욘드'(Bed, Bath & Beyond, BBB)가 미 전역에서 매장 100여 곳을 추가 폐쇄한다.   이번에 문을 닫는 매장 가운데 10곳은 일리노이 주에 소재하는데 절반이 시카고 일원 매장으로 확인됐다.     지난 30일 업데이트된 BBB의 일리노이 주 추가 폐쇄 매장은 시카고(구스 아일랜드)를 비롯 보보네이, 카본데일, 샴페인, 거니, 샴버그, 페어뷰 하이츠, 졸리엣, 버논 힐스, 퀸시 등이다.     BBB측은 지난달 매출의 33%가 감소했다며 지속적인 매출 감소로 인한 파산 신청을 검토 중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Kevin Rho 기자         #. 서버브 글렌뷰서 여학생 납치 미수 사건   북서 서버브 글렌뷰 경찰은 지난 30일 오후 3시 40분경 한 남성이 스쿨버스에서 내리던 여학생을 납치하려다가 미수에 그친 후 도주했다고 밝혔다.     피해 여학생은 이날 수업을 마치고 글랜뷰 밀워키 애비뉴와 케니코트 레인 지역에서 내리던 중 신원 미상의 용의자에게 붙잡힌 후 바닥에 함께 넘어졌다. 피해 여학생이 강력하게 저항하자 용의자는 SUV 차량을 타고 밀워키 애비뉴 남쪽 방향으로 도주했다.     다행히 피해 여학생은 큰 부상을 입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용의자가 사건 당시 검은색 상의, 노란색 바지, 비니 모자를 쓰고 있었다고 전했다.  최정인 인턴 기자 J 취재팀로컬 단신 브리핑 공립학교 차터스쿨 시카고 공립학교 차터스쿨 이동 등록 학생들

2023-02-01

그라나다 고교서 여학생 구타

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중인 그라나다힐스 차터스쿨에서 수업 도중 학생들이 싸움을 벌여 1명이 체포됐다.   2일 지역 방송인 CBS-LA 채널2 뉴스에 따르면 지난 1일 스패니시 수업 도중 한 여학생이 같은 수업을 듣고 있던 학생이 휘두른 주먹에 수차례 얼굴을 맞고 머리채를 잡아 끌리는 등 폭행당했다.   피해 학생은 이날 치아 대부분이 빠질 정도로 심하게 구타당했지만 당시 교실 안에는 이를 저지할 교사나 현장을 감독하는 성인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현장에 있던 다른 학생들의 부모들에 따르면 피해 학생이 자신을 비웃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가해 학생에게 다가가자 가해 학생이 여학생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머리를 짓밟았으며 머리채도 잡아당겼다고 방송은 보도했다.     교사도 없는 폭행 현장인 교실에서 피해 여학생은 가해 학생이 떠날 때까지 피투성이 된 채 방치됐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줬다. 이날 폭행 현장을 목격한 일부 학생들은 충격을 받고 2일 등교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학부모 패트리샤 멘지바르씨는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같은 수업을 들은 아이가 말해줘 (폭행 사건을) 알게 됐다. 여학생이 많은 피를 흘렸다고 들었다”며 “우리가 원하는 건 자녀가 다니는 학교가 안전하다고 느끼는 것이다. 학교는 명확한 정보를 공개하고 가해 학생이 책임질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멘지바르씨에 따르면 그라나다힐스 차터스쿨은 이날 오후 2시쯤 학부모들에게 폭행 사건이 발생했으며 담당 사회복지사가 당시 교실에 있던 학생들을 만나 상담할 것이라고 알렸으나 구체적인 사건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CBS-LA 뉴스는 이날 오전 학교 경찰이 학생 1명을 체포했지만 구체적으로 밝혀진 내용은 없고, 학교도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고 전했다. 장연화 기자그라나다힐스 차터 그라나다힐스 차터스쿨 수업도중 학생들 가해 학생

2022-11-02

"사립같은 공립, 만족도 높아" LA한인타운 차터스쿨

“사립학교의 혜택을 똑같이 공립학교에서 무료로 누릴 수 있습니다.”   LA한인타운에 위치한 라이즈 고향 학교가 2022-23학년 신입생을 모집하면서 한인 커뮤니티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차터스쿨인 라이즈 고향 학교는 지난 2012년 한인타운 윌셔 불러바드와 윌셔 플레이스에 중학교(6-8)를 오픈하고 2016년에 6가와 라파예트 파크 플레이스에 고등학교(9-12)를 오픈, 2019년에 초등학교 과정(K-3)까지 확대했다.     라이즈 고향 중학교는 지난해 차터스쿨 리뉴얼을 신청한 LA통합교육구(LAUSD) 학교 중 유일하게 ‘우수학교’(High Performing charter school)로 평가됐다.     루스 김 교장은  “우리 중학교는 성장과 화합, 그리고 커뮤니티 기여를 중요시하며 사회에 나아가 당당한 리더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고 설명했다.   학년 당 120~140명의 소규모인 만큼 학생들과 선생님이 끈끈한 관계로 가족같이 지내는 것이 고향 중학교의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학년마다 상담 선생님이 배치되며 학생이 졸업할 때까지 함께하면서 인성교육과 정서적 부분을 담당하고, 부모님과 소통을 맡는다.     김 교장은 “다른 학교는 상담사 1명이 1000명에 가까운 학생을 맡지만 적은 규모의 장점으로 1명당 100여명 정도를 맡아 학생 관리에 효율적”이라며 “또 매주 수요일을 ‘컬처 웬즈데이’(Culture Wednesday)로 정해 교사와 학생들이 이야기를 나누며 문화적 정서적 교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다른 사립학교와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고향 중학교는  LA 명문사립 학교인 ‘하버드 웨스트레이크 스쿨’과 자매결연을 맺어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여행 프로그램(LEL)을 통해 매학년마다 무료로 타지 명소, 명문대학 탐방 기회를 갖는다.     또 고등학교를 졸업한 동문들이 졸업하고 6년 동안 재학생들을 돕는 동문 지원 프로그램과 6시까지 무료 애프터 스쿨 프로그램(저녁 제공), 무료 아침, 점심 제공 등 여러 가지 혜택이 있다.     중학교 오픈 당시 영어교사로 시작해 현재 교장으로 재임 중인 루스 김 교장은 “많은 직책을 맡으며 누구보다 학교를 잘 안다”며 “특히 언어소통의 부담 때문에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에 쉽게 발걸음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교장인 나부터 한국어와 영어를 모두 구사할 수 있고, 가정통신문 등 모든 안내문이 한국어, 영어, 스패니시 3가지로 나간다”고 말했다.     이어 “사립의 혜택을 동등하게 받으면서 모든 것을 무료로 누릴 수 있다”며 “학부모님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고 전했다.     ▶한국어 등록문의는 323-954-9957(익스텐션 1020)로 연락하면 되며, 온라인(info.brightstarschools.org/koreatown-korean)으로도 할 수 있다.   장수아 기자la한인타운 차터스쿨 고향 중학교 지난해 차터스쿨 우리 중학교

2022-06-05

차터스쿨은 혁신교육·독립운영 강조한 공립학교

애틀랜타 지역 학부모들이 추진중인 한·영 이중언어 차터스쿨 ‘이황 아카데미’에 대한 학부모 설명회가 8일 오후 3시30분 둘루스 아틀란타한인교회에서 열린다. 일반 공립학교와는 달리 한국어로 수업하는 초등학교인만큼, 차터스쿨 제도에 대한 한인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관계기사 클릭: “내 자녀들은 꼭 한국어도 잘했으면” …'이황 아카데미' 설립 주도 리자 박 변호사 인터뷰 애틀랜타에 한·영 차터스쿨 추진 차터스쿨은 지역단위 교육청이나 조지아 교육부 산하 차터스쿨위원회와 ‘차터’ 계약을 맺고 학생 수에 비례하는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되는 공립학교이다. 조지아에는 1998년 처음 도입됐다. 차터스쿨의 장점은 혁신적이고 대안적인 교육이 가능하도록 운영의 유연성과 독립성을 보장받는다는 점이라고 조지아차터스쿨협회(GCSA)는 웹사이트에서 밝히고 있다. 혁신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차터스쿨은 전업 교사가 아닌 전문인 등을 교사로 채용할 수 있다. 일반 공립학교와 달리 조지아전문직기준위원회(GaPSC)의 인증을 받지 않은 교사들도 채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립학교와 비슷하다. 각 학교는 사명, 수업 내용, 목표, 학생평가 방법, 학교 성공 평가기준 등을 담당 교육부서와 합의하고 차터를 맺은 다음, 일반 공립학교처럼 학생 수 만큼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3년 단위로 재계약을 하게 되며, 합의된 성공 기준이나 운영 투명성 기준 등을 충족시키지 못할 경우, 차터가 취소될 수 있다. 공립학교이므로 학생들에게 등록금을 받을 수 없고, 입학시험이나 입학 전 특정 과목 필수 수강 등의 입학 기준을 세울 수 없다. 또 장애인, 영재(Gifted) 학생들이나 언어 미숙 학생들을 위한 수업도 제공해야 한다. 수용가능한 학생 수보다 지원자가 많을 경우, 추첨 등 공평한 방법을 사용해 학생을 선발한다. 형제나 자매가 해당 학교의 학생이거나 부모가 교사인 학생들은 우선순위를 받을 수 있다. ‘이황 아카데미’가 현재 계획대로 귀넷 카운티 교육청으로부터 차터를 받게되면, 카운티와 주정부 두 곳 모두에서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 귀넷 카운티 교육청이 인가를 거부할 경우에는 주정부에서 차터를 받을 수 있지만, 그 경우 주정부 예산만 지원받을 수 있다. 매년 카운티에 납부하는 재산세와 카운티에서 돈을 쓸때마다 내는 교육특별매매세(ESPLOST)는 상당부분 카운티 교육예산에 편성되므로, 카운티 교육청에서 차터를 받는 편이 운영에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정부 지원금 외에도 추가적인 운영비용 혹은 학교 건물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모금을 벌일 수 있고, 외국 정부에서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고 차터스쿨협회는 밝혔다. 차터스쿨도 일반 공립학교처럼 학군이 정해져 있지만, 학군 내 신청자들로 정원을 채우지 못할 경우에는 소속 교육청 내 다른 지역에서도 학생을 모집할 수 있다. 차터스쿨협회 측 최신자료에 따르면, 2014-2015학년도 기준 조지아에서는 전체의 15.21%에 해당하는 26만5431명의 학생들이 441개 차터스쿨에 다녔다.

2017-04-07

“내 자녀들은 꼭 한국어도 잘했으면” …‘이황 아카데미’ 설립 주도 리자 박 변호사 인터뷰

“한국어 한곳만 가르쳤어도 나서진 않았어” 이공계에 예술 접목한 전인교육 기관 목표  한국어 영어 이중언어 차터스쿨 ‘이황 철학예술과학 아카데미’ 설립 노력을 주도하고 있는 변호사 리자 박씨는 한인이라곤 찾아볼 수 없었던 앨라배마 시골 마을에서 태어났다. 로스쿨 졸업 후 플로리다에서 15년간 뉴스앵커와 변호사 일을 병행하며 활약했지만, 한국어를 제대로 구사하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늘 따라다녔고, 자신의 자녀는 반드시 한국어를 능통하게 구사할 수 있도록 가르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하지만 4년 전 전국에서 한인이 세번째로 많다는 애틀랜타에 이사를 온 뒤 그는 한국어를 가르치는 학교가 단 한 곳도 없다는 사실에 놀랐다. 그는 “이중언어 몰입교육(DLI)은 전국적 추세이고, 벅헤드에는 의무적으로 3개국어를 가르치는 학교도 있지만, 한국어는 외국어 선택 과목으로도 가르치는 학교가 한 곳도 없다. 내 아이는 한인인데 중국어만 배울 수 있다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박씨는 1970년대 앨라배마 남부 도탄에서 태어났다. 그보다 3살 많은 언니는 집에서 한국어만 사용한 뒤 킨더가튼에 입학할 당시 영어를 할줄 몰랐다. 박씨는 “당시 교사들은 영어를 못하는 아이를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몰랐고, 언니를 반기지 않는 내색이 분명했다고 한다. 그 뒤 부모님은 집에서도 내게 영어만 사용하도록 가르치셨다”고 말했다. 당시 많은 한인 부모들의 교육관도 비슷했다. 그는 “1970년대에는 영어 외 언어를 사용하는 아이들도 영어를 완벽하게 구사하기 위해 영어에만 집중하도록 지도하는 게 일반적이었다. 1980년대에 들어서야 12세 아이들의 언어습득능력과 다중언어 구사가 두뇌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연구가 알려지며 인식이 바뀌기 시작했다. 나처럼 40대 후반 혹은 50대 초반 한인 2세들 대다수가 한국말을 못하는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박씨는 타고난 사교성으로 늘 친구가 많았지만, 한인이 없는 지역에만 살았다. 플로리다주립대학(FSU)에서 백인들만 속해있던 소로리티 회장을 맡고 영문학을 마그나 쿰 라우드로 졸업할만큼 출중했지만, 늘 한국어를 잘하고 싶다는 아쉬움이 따라다녔다. 같은 대학 로스쿨 졸업 후 그는 꿈꿔왔던 뉴스앵커가 되어 플로리다 주도인 탤러하시에서 15년간 일했다. 그가 일하던 CBS 탤러하시 방송국은 주청사 건물에 입주해 있었고, 2000년 대선 재검표 사건 등 굵직한 사건들을 다루며 활약했다. 지금은 현재 애틀랜타의 상해전문 법무법인에서 근무하고 있다. 박씨는 “나는 변호사이지 교육자가 아니고, 나서길 좋아하는 사람도 아니다. 애틀랜타에 한국어를 가르치는 학교가 한 곳이라도 있었다면 그 학교에 아이를 보냈을 것”이라며 “한국어 교육이 반드시 필요한데, 누군가는 반드시 앞장서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모님께 상의를 드렸고, 좋은 생각이라며 용기를 주셔서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황 철학예술과학 아카데미’를 이중언어 교육 뿐 아니라 이공계 교육(STEM)에 예술을 접목한 ‘STEAM’ 인증학교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한인 학부모들의 학구열과 21세기 한국어의 경제적 가치를 고려하면, 어느 학교에도 뒤치지 않는 전인교육 기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범 기자

2017-04-05

애틀랜타에 한·영 차터스쿨 추진

애틀랜타 지역의 한인 학부모들이 한·영 이중언어 차터스쿨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애틀랜타 지역의 한인 학부모, 교사들과 함께 가칭 ‘이황 철학예술과학 아카데미(Yi Hwang Academy of Philosophy, Art & Science)’ 개설을 추진중인 변호사 리자 박씨는 지난 2월 귀넷 카운티 교육청에 한영 이중언어 몰입교육 초등 차터스쿨 설립 의향서를 제출했다. 오는 10일에는 2018-2019학년도 정식 인가 신청서를 카운티 교육청과 주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8일 오후 3시30분 둘루스 소재 아틀란타한인교회에서 학부모 설명회를 연다. ‘이황 아카데미’는 인가를 받으면 우선 킨더가튼부터 2학년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틀란타한인교회에서 ‘이중언어 몰입교육(DLI)’ 수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전교생이 한국어 과목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일반 교과 과정의 절반 이상을 한국어로 배우는 것이다. 개교 이후 매년 한 학년씩 추가해 5학년까지의 확대시키며, 학생수가 많아지면 별도의 건물을 마련해 운영해야 할 것이라고 박씨는 설명했다. 차터스쿨은 카운티 교육청 혹은 주 교육부와 ‘차터’, 즉 계약을 맺고 학생 수에 비례하는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되는 공립학교이다. 누구나 무료로 등록할 수 있으며, 이사회는 지역사회와 기업 등을 대상으로 자금을 추가 모금해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조지아에서는 40여개 학교가, 아시아 언어로는 이중 4곳이 이중언어 몰입교육을 시행중이다. 학교에 따라 전교생 혹은 DLI 프로그램을 신청한 일부 학생들이 해당 외국어로 수업을 받는다. 앨라배마에는 아직 DLI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가 없다. 방위산업 발달로 고학력자들이 밀집한 헌츠빌 지역에는 한 공립 초등학교가 중국어를 필수 외국어로 가르치는 등 외국어 교육에 적극적이지만, DLI는 아직 추진되고 있는 바가 없다고 말리사 발데즈 앨라배마 교육부 대변인은 밝혔다. 리자 박 변호사는 “많은 한인 2세들은 집에서 자연스럽게 한국말을 모국어로 배우지만 초등학교 2, 3학년이 되면 학교 생활을 통해 영어가 언어적 사고를 지배하게 되고, 한국어는 아예 잊어버리거나 초등적인 수준에서 멈추고 만다”며 ‘이황 아카데미’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또 “많은 한국 기업 주재원 가정들의 자녀들이 미국에 처음 왔을 때나 한국에 돌아갔을 때 언어적 혼란을 최소화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애틀랜타의 일본기업 주재원들은 일본계 사립 초등학교 ‘세이가쿠인 애틀랜타 인터내셔널 스쿨’에 자녀들을 보내고 있다. 1990년 문을 연 이 학교는 일본 개신교계 사학재단에서 운영하며, 일본교육부의 인가를 받은 상태이다. 이 학교도 ‘이황 아카데미’처럼 내년 귀넷 카운티 DLI 차터스쿨 인가를 추진중이다. 박 변호사는 “한국어는 조지아에서 세번째로 많이 사용되는 언어이며, 귀넷 카운티에는 많은 한인들이 살고 있지만 외국어 선택과목으로라도 한국어를 가르치는 학교는 한 곳도 없다”며 “공교육 기관에서 한국어 몰입교육을 도입할 때 까지 기다리기보다, 이제 한인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직접 나설 때”라고 말했다. ▶문의: yihwangacademy@yahoo.com 조현범 기자

2017-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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