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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방지’ 위해 주유소 24시간 운영 금지

인디애나 주 북서부 해먼드 시의회가 지역 내 주유소의 24시간 운영을 금지하는 조례안을 통과시켜 주민들의 찬반 논란을 불러오고 있다.     해먼드 시의회는 지난 14일 7대2로 주유소 운영 시간을 제한하는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해먼드 지역 주유소는 자정부터 오전 5시까지 주유소 운영이 금지된다.     시의회측은 이에 대해 "최근 지역 내 주유소에서 새벽 시간 급증하는 폭력 범죄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해먼드 시 토마스 맥더못 시장은 지난 7월 주유소에서 30대 남성이 총에 맞아 살해된 후 관련 입법을 처음 추진했다.     맥더못 시장은 "이번 조례안은 폭력 범죄를 막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밤새 근무하는 경찰들이 모두 주유소에 묶여 다른 상황에 대처하기 힘든 상황을 방지할 수 있다"며 "시의 공공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지역 주유소 업주들은 "이것은 '범죄'의 문제지, 주유소의 문제가 아니다"며 "주유소를 닫는다고 해서 비슷한 문제가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주민들은 "꽤 놀라운 결정이지만, 안전이 우선 되어야 한다는 부분은 이해한다", "범죄를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지만, 밤새 지역 업체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는 선택이 될 수도 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먼드 시의 주유소 영업 제한 조례는 오는 11월 1일부터 발효된다.  Kevin Rho 기자주유소 범죄 문제지 주유소 지역 주유소 주유소 영업

2023-08-17

디캡 주유소에 방범 카메라 설치 의무화 된다

이제부터 디캡 카운티 일부 지역 주유소, 편의점 등의 업소는 고화질 방범 카메라를 갖춰야 한다.     디캡 카운티는 6월 30일부터 범죄율이 높은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방범 카메라 필수 설치 조례를 시행했다. 이런 조례는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유일하다.   조례에 따르면 주유소 내 편의점 매장 입구 및 출구, 각 계산대, 각 주유 펌프, 하역장, 주차장에 고해상도 방범 카메라를 설치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하루 24시간, 주 7일 작동해야 하며, 녹화본은 최소 30일 동안 보관해야 하고, 경찰 요청 후 72시간 이내에 파일을 제공해야 한다는 내용도 있다.       조례가 적용되는 곳은 디캡 내 시 경계에 포함되지 않은(unincorporated) 지역으로, 해당하는 업소는 주유소 및 편의점 약 250여곳이다. 또 디캡 카운티 경찰은 특정 폭력 범죄 발생 전적이 있거나 경찰에 신고가 자주 들어온 업소의 경우 지정 업소가 아니어도 조례를 적용할 수 있다.       이 소식을 전한 애틀랜타 저널(AJC)은 이전에 입수한 통계 자료를 인용, "최근 몇 년 동안 편의점은 디캡 카운티에서 가장 많은 범죄가 보고 되는 곳 중 하나였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6월 노스크레스트와 챔블리 터커 도로 선상 인근 편의점 밖에서 한 남성이 여러발 총에 맞아 입원했으며, 며칠 후 레덴 로드와 홀콤 로드 선상 편의점 밖에서 한 여성이 총에 맞아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윤지아 기자주유소 카메라 방범 카메라 주유소 편의점 설치 조례

2023-06-30

주유소서 17세 남성 총맞고 차에 깔려 중태

    주유소에서 청소년이 총격을 받은 뒤 차에 깔리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LA 경찰국에 따르면 10일 이른 새벽 카노가 파크 바노웬 스트리트와 인디펜던스 애비뉴가 만나는 곳에 위치한 아르코 주유소에서 친구와 함께 있던 17세 남자 청소년이 총격을 받고 이어 자동차에 치이면서 현재 중태에 빠졌다.   경찰은 사고 직전 피해자가 포함된 청소년들이 흰색 차저 차량과 흰색 BMW 차량에 타고 있던 너댓명의 남성들과 언쟁을 벌였다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차에 있던 한 남성이 피해자와 그 친구에게 총격을 가했고 피해자는 총에 맞고 쓰러졌고 옆에 있던 친구는 짙은 색상의 알파 로메오 SUV 차량을 타고 달아났다.   바닥에 쓰러진 피해자를 치고 달아난 차량은 총격을 가한 용의자들이 타고 있던 차량이 아니고 달아나던 피해자 친구의 차량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총격을 받은 피해자는 최소 1발 이상의 총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망가던 친구가 탔던 알파 로메오 차량은 시간이 지난 뒤 인근 키트리지 스트리트에서 발견됐다. 당시 차량에는 여러 개의 총격을 받은 흔적이 남아 있었고 발자국도 볼 수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하지만 운전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총상을 입은 피해자의 상태는 중태로 알려졌고 경찰은 용의자 검거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병일 기자주유소 남성 아르코 주유소 현재 중태 당시 차량

2023-05-10

주유비 슬금슬금 2달러대로 접근 중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등 석유수출국기구(OPEC) 중심으로 원유 감산 선언을 하면서 원유가격이 심상치 않은데 메트로밴쿠버를 비롯해 캐나다 전역의 휘발유 가격이 점차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북미의 각 지역 주유비를 예측 발표하고 있는 가스 위자드(GAS WIZARD)는 13일 밴쿠버 지역 주유비를 191.9달러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이날 캐나다의 각 주유소 주유비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개스버디(GAS BUDDY)의 메트로밴쿠버 지역 주유비는 가스 위자드가 예측한 대로 191.9달러에 판매하는 곳이 많았다.   밴쿠버 도심은 물론 버나비와 코퀴틀람, 포트 코퀴틀람 등의 주유소도 189.9달러에서 191.9달러로 모두 190달러 선에 가격을 표시했다.   이는 랭리나 메이플릿지 등 밴쿠버와 가깝거나 멀거나 상관없이 골고루 올라가는 모습이다.   다행인 것은 OPEC가 원유 수요 전망치를 유지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전장보다 1.1달러 하락한 배럴당 82.16달러로 3거래일 만에 처음 하락을 해 국제유가가 좀 진정된다는 것이다.   국제 유가는 70~80달러의 박스권을 유지하다가 지난달 은행 위기로 국제 경기가 위축돼 수요가 떨어질 것이라는 예측으로 60달러 대로 떨어졌었다. 그러나 이후 반등을 시작하며 산유국 감산 계획이라는 말에 80달러를 돌파했었다.   만약 이 기조가 유지된다면 메트로밴쿠버의 주유비는 리터 당 1.8달러 이하에 형성될 수 있다. 하지만 불확실성이 전개되고 OPEC의 감산이 현실화 되면 2달러도 넘을 수 있다.   한편 또 다른 유가 변동 요인은 캐나다 달러가 미 달러 대비 약세나 강세 어느 쪽으로 가느냐는 문제가 있다. 만약 미 달러 대비 캐나다 달러가 약세일 경우 결국 상대적으로 유가가 비싸게 작동하기 때문이다.   현재 캐나다 달러는 미 달러 대비해서 한달간 점차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미국 기준금리가 인상되는 가운데 캐나다 달러 기준금리가 멈추고 있어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표영태 기자주유비 접근 메트로밴쿠버 지역 지역 주유비 주유소 주유비

202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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