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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뷰, 한국미술 소개 ‘K-Art Day’ 행사

플러싱의 대형 쇼핑센터 ‘더 숍스 앳 스카이뷰(The Shops at Skyview·이하 스카이뷰)’가 한인 미술가의 라이브 페인팅 이벤트를 선보였다.   ‘스카이뷰’는 지난 20일 한류문화를 소개하는 ‘K-펀 데이(K-Fun Day)’ 릴레이 행사의 일환으로 제이슨 이 믹스트 미디어 아티스트(복합재료 미술가)가 라이브 페인팅을 펼치는 ‘K-Art Day(한국 미술의 날)’ 이벤트를 진행했다.   제이슨 이 미술가는 뉴욕을 중심으로 물·불·성냥·신발 등을 이용해 유니크하고 풍자적인 작품을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이날 350여 명의 관객들이 참관하는 가운데 스카이뷰 쇼핑센터에 입주하고 있는 브랜드 스토어인 나이키·아디다스·캘빈클라인 등이 협찬한 스니커 등을 이용해 미리 만든 캔버스에 지드래곤과 블랙핑크 등 유명 가수들의 얼굴 작품을 만드는 모습을 시연했다.     이날 제작한 작품은 오는 8월 20일까지 스카이뷰 4층에 전시된다.   한편 스카이뷰가 한국의 대중음악과 미술, 음식 등 최근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를 소개하는 ‘K-펀 데이(K-Fun Day)’ 행사는 중앙일보가 협력사(이벤트 파트너)로 후원하고 있다.   스카이뷰 각종 행사와 쇼핑 관련 정보는 웹사이트(theshopsatskyviewny.com) 참조. 박종원 기자스카이뷰 The Shops at Skyview K-펀 데이 K-Fun Day K-Art Day 제이슨 이 Jason Lee Hochul Lee

2023-07-26

팰팍, 주요 사업 신속 추진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팰팍) 정부가 주민들을 위한 주요 업무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팰팍 폴 김 시장과 제이슨 김·민석준 시의원은 15일 타운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법원에서 결정된 민 의원의 자격 관련 판결에 대한 설명과 함께 도로포장·주차 미터 앱·LED 가로등 설치 예산·농구장 보수공사 등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김 시장은 “민 의원을 의석 빈자리에 임명한 것에 대해 법원이 정당하다고 판결했다”며 “항소까지 갈 때까지 든 법적인 비용은 주민이 아닌 소송을 제기한 측이 내야 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또 김 시장은 현재 팰팍 타운 행정에서 중요한 사업인 센트럴불러바드 재포장 공사(부분)를 진행하고, 주차 미터 앱을 주민들에게 친화적으로 업그레이드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밤거리를 다니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30개의 LED 태양열 가로등 설치 예산을 올해 배정하고, 컬럼버스파크 농구장 등을 보수하는 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한편 김 시장과 민 의원은 최근 그랜드애비뉴 인근에 400여 가구 아파트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는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박종원 기자팰팍 팰리세이즈파크 폴 김 시장 민석준 시의원 제이슨 김 시의원

2023-03-15

뉴저지 한인 부동산인들 빛나는 성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완화되던 시기인 2022년에 북부 뉴저지주 부동산 시장에서 한인 부동산인들이 빛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뉴저지주 14개 부동산 보드 중 하나인 버겐부동산협회(GBAR)는 2022년에 뛰어난 실적을 올린 우수 부동산인 총 692명을 선정해 실적별로 상을 수여했다.   발표에 따르면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부동산인에게 수여하는 플래티넘상은 100명이 받았는데 한인 부동산인은 에드워드 안·브라이언 김·에밀리 김·폴 김·리치 김·사이먼 김·제이슨 리·지민 임·사라 신·케이 서·윤도진·수 유 등 11명이다.   또 금상 수상자는 총 107명인데 이들 중 한인 부동산인은 정신호·수잔 배·스티브 조·카니 최·정지은·조미애·페기 정·소피 강·애슐리 김·제이 김·크리스티니 권·앤 리·이정희·홍 리·진 박·레이 박·베키 유·킴벌리 윤 등 17명이 포함됐다.     이어 은상을 받은 한인 부동산인은 27명, 그리고 동상은 37명이 수상했다.   리맥스부동산 정신호 공동대표는 “버겐부동산협회에서 수여하는 우수부동산인 상은 한해 동안 뛰어난 실적을 올린 부동산인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라며 “수상 내용을 볼 때 한인 부동산인들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자세한 수상 내용은 버겐부동산협회 웹사이트(greaterbergenrealtors.com) 참조.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버겐부동산협회 한인 부동산인 맹활약 제이슨 리 사라 신 브라이언 김 정신호

2023-01-31

[문장으로 읽는 책] 롱 웨이 다운

생존전술.   누군가와 한편이 되어 같이 뒹굴어라.   그러지 않으면   누군가의 손에 당해 바닥에 뒹굴게 된다.   제이슨 레이놀즈 『롱 웨이 다운』   범죄가 판치는 동네에서 한 소년의 형이 살해당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소년은 복수심에 불타 범인을 찾아 나선다. 책의 한 장 한 장이 영화 콘티, 혹은 시 한 편쯤으로 읽히는 형식이 새롭다. 운문 형식으로 쓰인 소년의 독백, 혹은 단편 영화 한 편을 본 기분이 든다. 2017년 25주 연속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어린이·청소년문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뉴베리 아너’ 등을 수상했다. 할리우드 영화화도 결정됐다. ‘한편이 돼서 같이 뒹굴지 않으면, 바닥에 뒹굴게 된다’는 저 문장은, 소년들 앞에 놓인 비정하고 폭력적인 세계를 축약한다.   소설은, 10대 시절 친한 친구를 총격으로 잃은 작가의 실제 경험에 기초해 쓰였다. 작가는 “인간애가 얼어붙고 윤리가 시험받는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나와 함께 해줬던 친구들에게 감사한다”고 썼다. 1983년생인 작가는 “10대, 특히 소년들이 책 읽기를 싫어하지만 그건 진짜 책이 싫어서가 아니라 지루하기 때문”이라며 자신도 17살까지는 책을 읽지 않았다고 고백한다.   영화 번역가로도 이름 높은 황석희가 번역했다. 그는 “제이슨 레이놀즈는 단어와 문장을 배우 삼고, 펜을 메가폰 삼아 각 신을 능숙하고 기발하게 지휘한다”고 소개했다. 퍼블리셔스 위클리는 “레이놀즈의 간결한 문체는 페이지의 하얀 여백에 총성처럼 울린다”고 평했다. 양성희 / 중앙일보 칼럼니스트문장으로 읽는 책 웨이 다운 웨이 다운 제이슨 레이놀즈 할리우드 영화화

2022-10-05

제이슨 정 교육위원 재선…부에나파크 2지구서

제이슨 정(43·사진) 부에나파크교육구 2지구 교육위원이 일찌감치 재선에 성공했다.   정 위원은 오는 11월 8일 열릴 교육위원 선거의 후보 등록 마감일인 지난 12일 단독 출마, 당선을 확정했다.     정 위원은 오는 12월 초 선서식을 갖고 2번째 교육위원 임기(4년)를 시작하게 된다.   정 위원은 본지와 통화에서 “선거를 치를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출마한 다른 후보가 없었다. 선거 없이 재선에 성공해 홀가분하다”란 소감을 밝혔다.   정 위원은 지난 2018년에도 2지구에 단독 입후보, 선거를 치르지 않고 교육위원회에 입성한 바 있다.     4년 전 ‘스튜던트 퍼스트’란 슬로건을 내세우고 당선된 정 위원은 이후 코로나19 펜데믹이란 비상 상황을 겪었다.   정 위원은 “임기 동안 교육 현장에서 안전과 균형 예산 확보에 중점을 둬 많은 성과를 거뒀고 대면 교육이 어려운 와중에도 학습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정 위원은 앞으로 4년 임기 중에도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한편, 학습의 질 제고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팬데믹으로 인해 어려운 시간을 보낸 학생들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활기를 되찾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우리 교육구의 학생과 교직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모든 요소를 철저히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위원은 이어 “장기간 대면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아 학생들이 학습에 어려움이 많았다. 새 임기엔 학습의 질을 높여 교육구 내 학생들의 학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직 경력 20년째인 정 위원은 LA에서 태어나 세리토스에서 자랐다. UCLA에서 정치학을 전공했고 캘스테이트풀러턴에서 교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콘코디아대에서 교육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정 위원은 LA와 풀러턴 교육구에서 교사 생활을 했으며, 7년 전부터는 풀러턴 교육구의 테크놀러지 담당 교사로 재직 중이다.   정 위원은 부에나파크 교육구 사상 세 번째 한인 교육위원이다. 지역구 선거제가 도입되기 전인 2006년과 2010년엔 제리 공, 헬렌 이씨가 각각 교육위원에 당선된 바 있다. 임상환 기자교육위원 제이슨 교육위원 재선 교육위원 임기 교육위원 선거

2022-08-16

제이슨 크로우 하원의원, 아시안태평양 커뮤니티와 오찬

 제이슨 크로우 연방 하원의원이 지난 25일 오후 1시, 오로라에 소재한 서울 바베큐에서 아시아계 미국인, 태평양 아일랜더(AAPI) 주최 원탁회의 행사에 참석해 온 하바나 스트리트, 오로라 상공회의소, 아시안 상공회의소, 드래곤보트 위원회, 오로라자매도시, 오로라시 국제사업부, 하바나 BID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을 함께했다. 크로우 연방 하원의원은 이날  간담회를 주재하며, 소상공 비즈니스, 교육, 경제, 커뮤니티 안전 및 개선 등 아시안태평양 커뮤니티에 요구되어지는 전반적인 문제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었다. 참석자들은 크로우 하원의원과의 만남을 통해 직접 다양한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등 연방하원의원에게 소수계의 목소리를 들려주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혐오 범죄와 총기 사용에 대한 논의가 심도있게 진행되었다.   오로라자매도시 코리아타운의 베키 호건 위원장은 “우선 한인타운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 우리는 한인타운의 경제 활성화와 문화교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팬데믹 이전보다 오로라에서 인종차별 범죄가 많이 줄어들었다. 하지만 미국 곳곳에서 끔찍한 총기사건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커뮤니티의 안전은 아직까지 많은 위협을 받고 있다. 의회에서 총기 사용에 관한 나이 제한 등 작은 법안에서부터 실천에 옮겨주길 바란다” 면서 “비즈니스이든 인간관계이든 서로가 경쟁이라는 인식보다 파트너십이라는 인식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오로라시 국제사업부의 송민수씨는 “오로라시는 다양한 민족들이 소규모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다. 그렇다 보니 커뮤니티 안전이 가장 우선시 된다. 이들은 증오 범죄를 당하고, 매장 내에서 횡포를 당했다고 하더라도 경찰에 신고하는 것을 꺼린다. 그런데 신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찰 측에서 후발조치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문제인 경우를 보았다. 치안을 담당하는 부서에서 좀 더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커뮤니티의 안전에 집중해야 한다”고 전했다.      제이슨 크로우 연방 하원의원은  “팬데믹을 지나면서 지역사회 내 리더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 증오범죄의 경우에도 리더가 나서서 사회적 협조를 강조하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그들을 중심으로 증오범죄에 대한 교육 이벤트를  꾸준히 열어나가고 알린다면 구성원들간의 유대관계가 강화되고, 나쁜 것에 대한 인식도 공유할 수 있다”면서 커뮤니티의 리더의 역할과 인종차별과 관련한 지속적인 교육시스템을 강조했다. 오마르 몽고메리 NAACP 오로라 대표는 “크로우 의원이 말한 것 처럼 구성원들의 긴밀한 협조와 교육에 이어, 인종혐오 범죄와 관련 의회에서의 입법적인 뒷받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온하바나 스트리트의 도노반 웰시는 “많은 인종이 모여 살고 있는 이곳에서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요즘 가게에 도둑이 들거나 고객들과의 시비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 또 직원을 채용할 때에도 인종을 가려서 채용하는 경우도 있다. 모든 인종들을 서로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만 서로를 친절하게 대할 수 있을 것이며, 인종에 대한 편견을 버릴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소상공인들이 주정부 및 지역정부로부터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어떤 방식으로 받을 수 있는지 모르는 오너들이 많다. 이들에게 알리는 홍보차원의 교육목적 산업자본을 확보하는 것도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크로우 의원은 긴 팬데믹과 경기 위축, 혐오범죄 등으로 생긴 스트레스와 관련해 정신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텍사스에서 발생한 초등학교 총기난사 사건으로 상처받은 커뮤니티를 위로하기 위해 종이학에 사랑의 메세지를 적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었다. 마지막으로 크로우 의원은 자신이 연방 하원의원에 재임하며 펼친 각종 노력과 성취해낸 것들에 대해서 피력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이하린 기자아시안태평양 하원의원 아시안태평양 커뮤니티 크로우 하원의원 제이슨 크로우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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