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제이미슨 오피스 빌딩 주거용 전환…다운타운 33층 아코타워

LA다운타운 33층 높이 오피스 건물이 아파트로 전환된다.   부동산 매체 커머셜옵저버에 따르면 LA한인 최대 부동산 개발사 제이미슨 서비스는 지난 16일 웨스트레이크와 시티웨스트가 만나는 LA다운타운 7가(1055 W 7th St.) ‘아코 타워(ARCO Tower)’의 아파트 전환 신청서를 LA시 개발국에 제출했다.   제이미슨 서비스는 1980년대 지어진 33층 높이 60만 스퀘어피트 규모 오피스 건물을 691유닛 아파트로 전환할 계획이다. 아파트는 스튜디오와 1~3베드룸으로 구성됐다.  유닛 크기는 종류에 따라 최소 538스퀘어피트부터 최대 1304스퀘어피트다.     4만8000스퀘어피트 규모 어메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여기에 극장 시설, 운동실, 라운지, 비즈니스 센터가 포함됐다.     현재 건물은 LA케어 헬스플랜이 사용하고 있다. 2024년 아파트 전환 개발 때문에 다른 곳으로 옮길 예정이다.   한편 당국은 급등한 오피스 건물의 공실률과 지속된 주택난을 위해 상업용 건물의 거주 시설 전환을 독려하고 있다. LA시는 오피스 건물의 아파트 전환 기준을 대폭 낮춰 개발 비용 완화와 전환 속도의 가속화를 목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훈식 기자 woo.hoonsik@koreadaily.com다운타운 제이미 오피스 빌딩 오피스 건물 4만8000스퀘어피트 규모

2023-06-22

제이미슨 다가구 주택 7000유닛 돌파

한인 최대 부동산 개발그룹 ‘제이미슨’이 이미 오픈했거나 진행 중인 다가구 주택의 유닛 수가 7000유닛을 넘어섰다.     이는 본지가 제이미슨 웹사이트에 게재된 정보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다. 이 프로젝트에는 신축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오피스 건물을 아파트로 전환(conversion)한 프로젝트도 포함됐다.   제이미슨은 2013년 11월 LA한인타운의 오피스 건물을 아파트로 바꾼 ‘웨스트모어’를 시작으로 다가구 주택 개발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가장 최근 시의 승인을 받은 개발 프로젝트는 마리포사 프로젝트(544 S. Mariposa)로 10년 동안 제이미슨의 프로젝트 수는 총 38개에 유닛 수도 총 7083개에 달했다.     지역으로는 38개 중 33개가 LA한인타운과 인근 지역인 웨스트레이크에 쏠려있다. 유닛 수도 5874유닛으로 6000유닛에 근접했다. 33개 중에서 2개를 제외한 31개가 LA한인타운에 있다.     가장 고층 건물은 34층이며 가장 낮은 건물은 5층이었다. 가장 많은 층수는 7층이다. 고도제한 없이 개발이 가능한 최고 층수가 통상 7층이기 때문이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고층이자 가장 많은 유닛의 주상복합 건물은 2018년 10월 LA다운타운에 행키그룹과 공동 건설한 ‘서카(Circa)’다. 34층 높이에 총 648유닛의 콘도로 구성됐다. 이를 제외한 37개 주거용 건물은 아파트다.   독자 개발한 아파트 중에서 가장 고층은 윌셔 불러바드와 후버가 만나는 곳에 들어선 23층 높이 644유닛의 의 커브(Kurve)다. 현재 건설 중인 22층, 428유닛의 ‘오푸스(Opus)’를 포함하면 20층 이상의 고층 건물은 총 3개다. 〈표 참조〉 더욱이 12~13층 건물 3곳도 개발돼 LA한인타운의 스카이라인을 바꿨다는 게 업계의 평이다. 현재 14개 프로젝트의 2339유닛이 건설 중이다.       비영리 저널리즘 단체인 ‘노크(Knock)LA’는 LA한인타운에서 진행 중인 부동산 개발의 절반가량은 제이미슨에 의해 시행됐거나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노크LA는 “제이미슨은 2016년 시행된 저소득층 유닛을 마련하면 용적률을 높여주는 대중교통주거지(TOC) 프로그램의 혜택을 제대로 누렸다”며 “그해 LA에서 건설 허가를 받은 것 중 4분의 1일을 제이미슨이 담당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LA한인타운 렌트비 상승의 중심에 제이미슨이 있다는 비판도 적지 않다. 제이미슨이 건설한 신규 아파트의 렌트비가 너무 비싸다는 지적이다. 일례로, 제이미슨이 LA한인타운에서 가장 최근에 오픈한 ‘아틀라스 하우스(Atlas House)'의 경우 렌트비가 스튜디오가 2500달러, 1베드룸은 2900달러, 2베드룸은 3695달러다. 양재영 기자 yang.jaeyoung@koreadaily.com제이미 다가구 다가구 주택 저소득층 유닛 개발 프로젝트

2023-03-07

[오늘의 생활영어] go through the roof; 값이 치솟다

Sue and her friend Jaimie are having lunch. (수와 친구 제이미가 함께 점심을 먹고 있다.)   Sue: Nothing good is happening in my life lately.   수: 요즘 되는 일이 없어.   Jaimie: What's your problem?   제이미: 뭐가 문제야?   Sue: The price of gas has gone through the roof, my boyfriend is angry with me, and my credit cards are maxed out.   수: 개스 값은 천정부지로 치솟는데 남자친구는 삐치고 신용카드는 한도액까지 다 써버렸어.     Jaimie: It could be worse.   제이미: 그만 하길 다행이다.   Sue: I know you're right but I can't help it.   수: 맞는 말이기는 한데 어떻게 하질 못하겠어.   Jaimie: How can I help?   제이미: 내가 어떻게 도와줘?   Sue: Give me a million dollars.   수: 100만 달러만 주라.   Jaimie: I doubt if that would help.   제이미: 그거 갖고 해결이 되겠어.   Sue: I suppose you're right. I'd just have another set of problems.   수: 네 말이 맞아. 다른 문제들이 또 생길거야.   Jaimie: You're going to have to deal with your problems.   제이미: 네 문제는 네가 잘 처리해 봐.     ━   기억할만한 표현     *max out: 한도액을 다 쓰다.     "I didn't want to max out my debit card but I had no choice." (데빗 카드 한도액을 다 쓰고 싶진 않았지만 어쩔 수 없었어요.)   *can't help it: 어쩔 수 없다.     "I can't help it if he doesn't like me." (그 사람이 날 안 좋아해도 어쩔 수 없어요.)   *deal with (someone or something): (사람이나 일을) 잘 다루다.     "She's been dealing with her health for a month." (그녀는 한 달 동안 건강을 잘 챙기고 있어요.)  오늘의 생활영어 roof 친구 제이미 roof my your problems

2022-12-25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